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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백현] 시간에 갇힌 소녀 (그 날) | 인스티즈

 

 

July - Remember Me

 

 

시간에 갇힌 소녀.

 

 

우린 늘 서로를 사랑하며 그 누구보다도 서로를 아껴주며 지내왔었다.

그 날도 평소와 다름없이 우리는 사랑하며 서로에게 진심으로 지내왔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지내왔다. 그 일만 아니었어도.

 


"백현아~!!"

"좀 뛰어오지마, 다치면 어쩌려구"

"맨날 네가 기다리고 있는데 어떻게 안뛰어오냐.. 미안하게"

"내가 일찍나온거지 네가 늦게 나온것도 아니잖아~"

"그래도 좀..그래.."

"오구오구 그랬쪄여?"

"아, 진짜 변백현"

"밥먹으러갈까?"

"하여튼 말돌리는 것 좀 봐"

"그래서 안 먹을꺼야?"

"아니! 그럴리가!"

"아유~ 이 잔망한것, 뭐먹을까?"

"음.. 오늘은 네가 먹고싶은걸로"

"내가 먹고싶은게 니가 먹고싶은거니까 뭐먹을래?"

"아 매일 내가 먹고싶은것만 먹잖아.."

"나도 니가 말하는건 먹고싶어지는걸 어떡해"

"아오, 졌다 졌어.. 뭐 양보도 못하겠어 진짜.."

"뭐먹을래?"

"저기 앞에 파스타집 생겼는데에.."

"그래 가자!"

"진짜? 딴거 뭐 먹고싶은거 없어?"

"나도 파스타 먹고싶었어"

"지인짜아?"

"응 지인짜아"

 


만날때마다 너는 나에게 양보를 못해줘서 안달이라도 나는지

늘 나에게 맞추려고 노력을 하지만 나는 정말 네가 먹고싶다고 하면 나도 먹고싶고, 네가 힘들다고 하면 나도 쉬고싶고.

그래서 나는 뭐든 좋았는데 말이지. 말끝을 늘리며 재차 확인하는 모습은 일부러 이러는건가 싶을 정도로 너는 나에게 너무나도 사랑스럽게 느껴졌다.

 

 


"그래서?"

"그래서 성현이가 옆에 주차해있던 차를 박아서 사이드미러를 부쉈어.. 디게 비싼차인거 같았는데.."

"어디 다친데는 없고?"

"웅 근데 다행히 차주가 엄청 착하신 분이였어.. 정말 다행이지.. 제대로 물어달라고 하면..어후.."

"다행이네"

"그치? 너도 운전할땐 조심히해"

"나야 늘 조심히 하지"

"그래도 사람일은 모르는거니까 늘 조심"

"네에~ 알았어요"

"건성으로 얘기말고 진짜 조심해야되" 

 

 


파스타를 먹다가도 이런저런 주변사람들과의 있었던 일들을 진지하게 얘길하는 모습은

그 날 유치원에서 있었던 일을 엄마한테 쪼르르 달려가 재잘거리는 유치원생같았다.

너의 이야기가 끝마치면 나는 그 유치원생의 엄마라도 된듯 너의 머릴 쓰다듬으며 한 마디를 건내고, 다시 네가 맞받아치고.

 


"으아 배부르다"

"나도"

"흐흐 배부르니까 기분좋아졌어"

"우리돼지 기분좋아요?"

"네, 근데.. 돼지는 기분이 묘하다.."

"손"

"손!"

"손이 왜이리 차..."

"뭘 새삼스래.. 수족냉증인가보지"

"ㅇㅇ아"

"응?"

"영화보러갈까?"

"영화? 좋지. 뭐볼까?"

"동창생?"

"나 그거..봤는데..."

"벌써?"

"응 흐흐.. 어제 봤지"

"음..뭐있지?"

"영화관가서 고르자"

 


우린 맞잡은 손을 꼭 쥐고는 영화관으로 갔다. 그 때 너를 믿었어야했는데..

 


"음...뭐가 재미있을려나? 백현아"

"왜?"

"저건 어때?"

"응징자? 잔인하지않을까? 볼 수 있겠어?"

"아..그런가.."

 


이 때, 내가 너에게 할 수 없는 말을 쏟아붓게 했던.. 아니, 그냥 내가 오해를 한 그 남자가 왔었지..

내가 왜그랬을까.

 


"어, 안녕하세요"

"역시 ㅇㅇ이였구나, 남자친구?"

"네."

"어젠 잘 들어갔어?

"아 네, 덕분에요."

"영화 많이 좋아하나봐, 어제도 봤으면서"

"흐흐..네, 어젠 감사했어요."

"아냐~ 아, 실례를 했네요. 저는 김준면이라고합니다."

"아..네."

"그럼.. ㅇㅇ아 내일 잊지마"

"네, 조심히가세요~"

 


아무리 다시 생각해도 난 너무 속이 좁았던거 같다. 니 얘길 들었어야 했는데..

 


 
"누구야?"

"아.. 상담선생님, 근데 진짜 뭐볼까?"

"상담선생님?"

"응! 왜?"

"무슨상담?"

"아..뭐라고하지..음..그냥 내가 피곤하거나, 그냥 이것저것 상담해주시는 분"

"어제 만났어?"

"아 어제 상담 좀하고.."

"영화는?"

"어제 토요일이였잖아. 토요일엔 상담 빨리 끝난다고 나한테 취미생활하는게 좋다면서 어쩌다보니 같이 보게됬어."

"어제 친구만났다며"

"응? 내가 그랬어?"

"어제 몇시에 들어갔어?"

"음..한...8시?"

"그 시간까지.. 같이있었어?"

"에이... 왜이러셩~"

"장난치지말고."

"..뭐..야..나 의심이라도..하는거야?"

"어."

"어?"

"난 니가 상담받는 것도 처음 알았고, 어제 남자랑 있었다는 것도 저 사람을 만나서 알게됬어."

"아..미안해.. 내가 말했어야했는데.."

"난 널 믿어. 근데 이번엔 화난다."

"미안해.."

"..울먹거리지마.."

"..으..응"

"오늘은 그냥 집에 가자. 화만 낼거같다"

"그래.."

 

 

 

우린 이 날 이후로 예전보단 서먹해졌고, 본의 아니게 시험기간과 겹쳐 연락 또한 뜸해졌다.

절대 일부러 너의 메세지에 답을 안하려던게 아니였다.

 

 


그 날, 집에 오자마자 너에게 문자 ㅡ말 못한건 미안해, 절대 오해 할 만한 사이가 아니라

진짜 나 상담해주시는 선생님이셔, 그러니까 오해말고 화풀어 응? 미안해 진짜..ㅡ 가 왔었다.

 

나는 울먹이던 네가 생각나 뭐라 답해야할지 생각이 나질않아 그대로 폰을 탁자위에 신경질적으로 던져두고 씻으러 갔다.

그 후로 너의 문자를 새까맣게 잊어버리고 말았다.

 

 

 

["여보세요?"]

"여보세요"

["아 변백?"]

"내일 시간있...."

["역시 남자친구 아니랄까봐 생일선물사게?"]

"어.. 생일 선물겸 사과도 해야하고..."

["사과? 너 뭐 잘못했냐?"]

"그런거 같네.. 무튼 내일 강의 몇시에 끝나는데?"

["이 누나 내일 공강이다"]

"그럼 2시쯤 괜찮겠나?"

["그래 내가 학교쪽으로 갈게"]

"어 고맙다"

 

 


시험이 끝나고 어떻게 연락을 해야할지 고민하던중 곧 네 생일이라는 것을 깨닫곤 사과도 하고 생일도 축해줄 이벤트를 생각하고 있었다.

그땐 또 이벤트에 빠져 연락을 하지 못했다. 한심하다..

 


너의 친한친구이자 나에겐 늘 너에 대한 것을 알려주는 고마운 친구인 성현이랑 너에게 줄 선물을 사러갔다가 난 생각지도 못 한 말을 듣게 되었다.

그리고 깨달았다. 늦었다는걸.

 

 

"얌마, 무슨 잘못을 했냐"

"내가 오해를 해서.."

"아. 혹시 의사?"

"어?"

"영화관에서 싸운거지?"

"ㅇㅇ이가 그래?"

"어, 야.. 사람 참 야박하게.. 좀 믿지. 그 사람 상담해주시는 분 맞아."

"아.. 무슨상담.."

"말해줘도 되려나.. ㅇㅇ이 걔가 너 걱정 안시키려고 말안한거같은데.."

"왜?"

"일단 그날 이후로 연락은 했고? 하긴 그 때가 언젠데.."

"...아니.."

"어?"

"그 날 문자왔었는데 까먹고 답을 못했어.. 그리고 시험기간이였고.."

"미쳤어? 걔.. 미치겠네.."

 


그때 들은 말은 네가 우울증을 앓고 있다는 말이였고 외로움이 너무 커서 자신이 사랑받는다는 것을 느끼지 못하면 그 우울함이 극대화 된다고 했었다.

하필이면 네 친구의 휴대전화는 고장이 나서 연락을 하지 못했고.. 나는.. 하지않았다.. 무려 한 달하고 반동안..

 


괜찮을거라 생각..., 아니 최면을 하듯 되새겼다.

너는 괜찮을거라고.

 


선물을 사고 이틀뒤 다음날인 너의 생일날 약속을 잡기위해 떨리는 손으로 너에게 전화했다. 어쩌면 나는 이미 예상했을지도 모른다.

니가 받지않을거라는 것을.. 정말 미쳤었다.

 


5번의 받지않는 전화를 끊고 너의 집으로 미친듯이 달려갔다. 미친듯이 불안했다.

여지껏 외면했던 불안감들이 한꺼번에 몰린듯 죽을만큼 불안했다.. 너에게 무슨일이 일어났을까봐.

 

 

딩동- 딩동-


쾅쾅쾅


"ㅇㅇㅇ!! 안에 없어? 나 백현이야!!!"


쾅쾅쾅

 

아무 대답이 없는 너의집.. 전에 네가 가르쳐준 비밀번호를 누르고 급히 너의 집으로 들어갔다.


정적.


이리저리 살피며 곧장 너의 침실로 향했다. 문을 여니 그 곳에선 니가 잠들어있었다.
핼쑥해진 얼굴.. 너의 손밑으로 떨어져있는 여러 알약들.

감기약과 수면제, 그리고 우울증약

분명 한번에 여러개를 먹었을 것이다.

떨리는 손으로 너의 머리카락을 넘겼다.. 식은땀이 흐르고 있었다. 그리고 멀리서 미쳐 보지못했던 너의 왼손손목.. 붕대가 감겨있다.

 

"여보세요? 여기..."

 

급히 응급실로 향했고 너는 밥도 제대로 먹지 못했는지 약물남용과 영양실조도 함께 진단되었다. 손목은 다행히 크게 위험하진 않았다.

문제는 다음날. 네가 깨어났을 때다.

 


"어.. 일어났어?"

"..누구..세요?"

 

드라마에서만 듣던 그대사..머리가 새하얗게 되버렸다.

나를 경계하는 너를 편하게 해주기 위해 나는 성현이에게 너를 부탁하고 너의 집으로 갔다..

한 참 네가 외로워하며 힘들어했던 흔적들은 보며 후회를 하고있던 그때 생각난 사람은 그 날 그 남자.

분명 정신과 의사라고 했었다. 식탁위에 있던 너의 휴대전화를 들어 그 번호를 눌렀다.

 


["무슨일이야?"]

"저..ㅇㅇ이 남자친구 변백현입니다."

["아. 네, 무슨일이시죠?"]

"...도와주세요"

["네?"]

"ㅇㅇ이가 쓰러졌습니다. 영양실조와 약물남용.."

["언제.."]

"정확하겐..잘..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저를 기억못합니다"

["..어디에 있죠?"]

 

 


병원에 찾아온 남자. 나는 병실 앞에 앉아 초조히 기다렸다..

 

"저.. 남자친구분이시라고 하셨죠?"

"아..네."

"정확한 진단을 하지를 않아서 확실하진 않지만 아마.. 단기 기억상실증인거 같습니다."

"..네?"

"한 부분을 기억을 못하는 것일수도 있고 앞 전의 일들 모두를 기억 하지 못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친구들은 기억하는거 같던데.."

"친구분들 이야기도 들어봤는데 아마 전날 있었던 일을 기억 못하는 걸로 파악이 되니..

쉽게 말씀드리자면 어떤 날을 기준으로 그 날 이후를 기억 하지 못하는것 같네요"

"...아.."

 

"시간에 갇힌거죠."

 

"도대체 왜.."

"보통 사람들은 머리에 충격이 가해져야 기억을 잃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심리적이나 정신적으로 충격을 받았을 경우에도 충분히 일어납니다.

특히 ㅇㅇ이의 경우엔 우울증이 심화된 상태였기에 극단적인 생각을 하면서 스스로 정신적, 심리적 충격을 받았을 경우가 큽니다."

 

"저때문이네요..."

 

"네?"

"흐흑...다...저때문이예요...."

 


죄책감과 미안함, 후회 그 모든것들이 한 번에 몰려와 미친듯이 울었다. 나를 탓하며.

 

 

"..."

"ㅇㅇ이 못 돌아와요? 어떻게 해야하죠?"

"그건 제가 장담할 수가 없네요... 잃어버린 기억의 한부분을 반복해서 행동해서 돌아오는 경우가 있긴하죠.."

 

 

 

내가 생각하는 그 시점. 내가 너에게 반한 그날.

 

너는 퇴원을 하고 매일을 반복했고 나 또한 고백을 반복했다.

 

 


"사실 제가 그쪽한테 첫눈에 반한건 정확히 173번째거든요."

 

 

 

오늘은 기억해주겠니?

 

 


더보기

오늘 역시 비루한 글을 들고 왔네요.

읽어 주신 것만으로도 저는 감사 드려요.

 

지난 글에 댓글 달아 주신 분들도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좋은글로 찾아 뵐 수 있겠죠?

 

오타지적 감사히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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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안타까우ㅜ여ㅠㅠㅠㅠㅠ
11년 전
y.
안타깝죠ㅠㅠ울지마세요ㅠ
11년 전
독자2
아대박ㅠㅠㅠㅠㅠㅠ 울뻔ㅠㅠㅠㅠㅠㅠㅡ우와ㅠㅠㅠㅠㅠㅡ백혀나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
10년 전
독자3
전편도 다 보고왔어요ㅠㅠㅠ 이게 해피로끝나겠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4
할 대박ㅠㅜㅜㅏㄹ랄랄라 이글 랄ㄹ랄라할게아닌데ㅠㅠ흥ㅇ어유ㅠㅠㅠㅜㅠㅠ백혀뉴ㅠㅜ아변백현ㅠㅜㅜ이노무시키ㅜㅠㅠㅜㅜ으ㅓㅜㅠㅠㅜㅜㅠㅜㅜㅠㅠ브금 너무 슬프잖아요ㅠㅜㅜㅜ저런 분위기 음악은 대체 어디서 들고오시는거에요ㅜㅜㅠ으허ㅠㅠㅠ진짜 안타까워ㅠㅠㅠ아ㅜㅠㅠㅠ슬퍼라....글잘보고가요!!!!!ㅠㅜㅜ
10년 전
비회원141.6
으어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왜이렇게 아련아련해요ㅠㅠㅠㅠㅠㅠ 브금도 진짜.... 적절한 브금ㅠㅠㅠㅠㅠ 그렇게 백현이의 고백 인생은 계속되는건가요.... 일년이나 지난 글이긴 해도 외전 같으거라도 던져주셨으면.....☆ 잘보고 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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