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 알림 미안요! 근데 좋은 소식이에요~
내일 심심하면(물론 심심할테지만..) 다른 아이들 아나버스도 데리고 올게요~
좋은 반응 고마워요. 아니 뭐 엄청 고마운 건 아닌데,
그렇다고 조금 고마운 건 아니야. 아몰라 사랑해♥
77편이니 1, 2, 3, 4, 5, 6, 7편을 보지 않으신 독자님께서는 그냥 봐도 무방합니다^^
근데, 정주행 해주시면 감사하겠어요(쭈굴)
77. 영화관 A
#고1, 6월달
(메인들 중 승관, 순영 없었을 때임)
(지훈이랑은 이제 막 친해졌을 때)
(더 친해지라고 승철이랑 석민이가 떠밀어서 둘이 영화관 오게 됨)
"영화 뭐.. 볼래?"
"나.. 보고 싶은 거 있는데.."
"..되게, 좋은 영화래!"
"ㅋㅋㅋㅋ그니까, 뭔데?"
"인사이드 아웃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애야? 그렇게 안 봤는데."
"이럴 줄 알았지. 에휴.."
"그래서, 뭔 내용인데?"
본격 나님의 인사이드 아웃 홍보 시간.
다섯가지 감정이 어쩌고
(지훈이는 버럭이가 판을 치려나..)(지훈이에게 차마 못 건넬 속말..ㅎ)
평점이 어쩌고, 평론가들이 극찬을 저쩌고
그러니까
"보자!!!"
"그래, 보자. 재밌겠지? 재밌겠지 뭐."
"아싸~~ 표 끊어올게~ 팝콘 줄 서고 있어~"
"오냐. 빨리 뽑아와."
표 끊고 팝콘 사고 예쁜 언니가 말해준 6관 입성!
아직 광고 중이라 광고 보다가 화장실을 다녀오는게 낫다고 판단해
지훈이에게 말하고 그곳을 나와 하아아안참을 걸어 화장실로 들어갔다.
(존나 멀어 슈밤)
볼일을 보고 나와 관으로 들어가기 위해 다시 겁나 긴 복도를 걷는데,
맞은 편에서 오던 여자와 부딪혔다. 지금 생각해보면 고의였던 것 같다.
"어머~ 너 걔 아니니?!"
"네?"
"왜 있잖아~ 피코(피해자 코스프레)하던 년~"
"......"
"어떡하니.. 홍지수는 아직도 잠적이야?ㅋ"
"......"
"근데 너 어떻게 아직도 살아있냐?^^"
"너 뭔데 말을 이렇게 함부로 하냐, 씨발? 듣다듣다 역겨워서 진짜."
★너무 안 와서 걱정하던 지훈이의 등장★
지훈이는 나를 좋아한다고 확신했던 날,
'나'는 설렜다고 느꼈던 그 영화관 에피는 B편에서 이어집니다~♪
*참고 사항*
1. 여러분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2. 영화관 에피!!
3. 저 막말하는 년 중에도 샹년은 35편에 나왔던 샹년임^^
4. 35편 링크데스네
http://www.instiz.net/bbs/list.php?id=writing&no=2508010
5. 물론 73편에 나왔던 그 샹년임
6. 어마징징한 년..
7. 벌써 3번째 출연이네..
7-1 일 년에 한 번 꼴로 헛짓거리..노답 보스..
8. 가다가 개똥이나 밟아라
9. 집에서 맨발에 레고나 밟아라
10. 손톱 싹 깎고 카드나 집어라
11. 하나 남은 머리끈 끊어져라
12. 볼 일 다 봤는데 휴지 없어라
13. 핸드폰 떨궜는데 액정 나가라!!!!!!!
14. 이어폰 캡 한쪽 사라져라!!!!!!!!!!!!!
15. 지갑 열었는데 영수증만 가득해라!!!!!!!!!!!!!!!!!!!!!!
내가 굳이 '나'라고 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빙의글인데 빙의에 방해될까봐 그런 거거든요..?
혹시 불편하신가요..?8ㅁ8
***추천!!!!***
추천 눌러주신 23명의 추천요정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암호닉은 언제든 환영입니다!
최근편에 달아주시면 돼요~
키시,두루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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