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 오쪼쪼 C
#여전히 우리 반
('나' 왔음^0^/)
"울희 액희~ 오빠랑 까까 사 먹으러 매점갈래?"
"꺼져^^"
"울희 액희, 오빠랑,"
"싫어^^"
"말 다 끝나지도 않았는데..! 너무해 진짜..ㅠ(석민이는 억울해야 제 맛b)"
"진짜 매점 안 가도 돼?"
"응. 별로. 안 땡기는 데."
"...너 예뻐. 알지?"
"...웩."
"...못 들은 걸로 해.(빠른 후횤ㅋㅋㅋㅋㅋㅋㅋㅋ)(환장ㅋㅋㅋㅋㅋ)"
"이미 들었지렁~"
"그럼 더 해줘?"
"그건 싫다, 얘.^^"
"또 안길래?ㅎㅎ(수줍)"
"싫어.^^"
"야, 권순영.."
"왜??"
"너, 나한테 3번째로 욕했어..ㅠㅠㅠㅠㅠ"
"...헐. 미안.(동공지진)"
"됐어. 마상이야. 흥이다!"
삐친 민규는 자기 반으로 갔고,
순영이 안절부절하더니 내 머리 쓰다듬어주곤 민규 따라 나갔다.
"예쁜 자기야, 난 여전해.(어느정도 눈치 챔)"
"나 지금, 이 세상에서 가장 심한 욕을 너에게 지껄일 뻔 했거든? 오늘은 사려 전원우."
"응!^^"
"뭐야, 분위기 왜 이래? 개추워."
"매점 갔다가 사왔어. 마셔.^^"
지수는 우리에게 초코우유들을 건네주더니 할 일이 끝난 듯 정한이와 가버렸다.
뭐지.. 이 정신없음은..?
아무튼 그날 하루종일 부승관이랑 이석민 '울희 액희' 소리를 입에 달고 다녔다고..
*참고 사항*
0. 지수랑 정한이는 이 사단을 모름
1. 알게되면, 지수 진짜 '내' 앞에서 얼굴 못 들 듯..ㅠ
1-1. 물론 지수 때문은 아니지만.
2. 그래서 평생 비밀로 하려고..ㅎ
3. 지훈아. '나' 예뻐?^^
4. 우리 지훈이 마음 잘 알겠어^^
5. 솔직히 오늘 원우한테 치였다 손?
6. 손손손손손손손손손손손손소오오오오ㅗㄴ!!!!!
7. 여전하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너무 떨려요.
댄스 티저에서 준휘가 날 후드려 패버려서.. 가만 있을 수가 없어요..
(흥빵)(궁디 흔들)(씰룩)
진정하고.. 진짜 너무 기대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간아 빨리 가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간이 더 흘러..?
(의식의 흐름이 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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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하는 말이지만 매번 감사하다는 거 알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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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2, 누텔라, 체육부장,
항상 감사하고 애정합니다!!♥
This is bbongdda
와.. 소세지빵 최소 영어 천재..
최소 원어민..
사촌오빠나 물놀이는 다음에(7월 10일 이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