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욕쟁이 남사친들과의 근본없는 대화 76767676767676767676767676

세븐틴-아주 NICE

세봉이들 노래 나왔어요~♬

듣고 싶은 독자님은 재생 누르세요~♪

76. 순영이는 철벽왕!

(전지적 소세지빵 시점)

순영이는 제 몸에 누가 닿는 것을 극도로 싫어함.

(↑물론 민규 제외)

일화가 많은데, 비교적 최근으로 딱 3개만!

첫 번째는 고등학교 올라오자마자 번호 순서대로 앉을 때,

그러니까 남녀 짝이었을 때 일임.

"저기, 다음 교시 뭔 줄 알아..?(수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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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봐."

"아.. 그러네..! 고마워..! 그럼 혹시 오늘 급식 뭔지 알아?(부끄)"

"그것도 게시판에 있지 않나?"

"고, 고마워..ㅎ 어? 순영아 여기 뭐 묻었,"

"됐어. 내가 할게."

거의 철벽남 수준..

두 번째는 고등학교 1학년 2학기 때 짝피구 중에 일어났음.

"옷 만 잡아. 늘어나도 상관 없으니까."

자기 짝에게 부탁아닌 부탁을 하더니

상대방이 공 잡자마자 손을 들며 지 짝꿍 맞혀달라고 난리난리.

그렇다고 또 세게 던지면 짝꿍 다치니까 공 잡아서 다시 상대편에 굴려줌.

포인트는 굴려준다는 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스가 권순영.. 보통이 아니야..

마지막은 역시나 그 날, 짝피구 할 때임.

어쩌다 권순영이 잘못 던진 공이 어떤 여자애 머리에 통 튀었음.

그니까 세게 맞힌 건 아니라는 거임.

나름 여자는 지켜주자는 태권인의 마음으로 한 평생을 살았던 그인데..! 이건 있을 수 없는 일이야!

바로 달려가서 괜찮냐고 물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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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미안. 일부러 그런 거는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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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다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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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띵하냐? 솔직하게 말해. 또 안 아프다 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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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오늘 무슨 날인가 봐. 감기에, 머리를 맞질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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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 보건실!!!!!!!!!! 다녀올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도른잨ㅋㅋㅋㅋㅋㅋㅋ)"

"안 가도 돼. 왜 이렇게 유난이야 부끄럽게. 저기, 나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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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어.."

ㅇㅇ.. 이때부터 권순영의 아가 사랑이 시작됨.

처음 시작은 왜 주변에 남자애들이 많지? 였음.

그러다 계속 눈가고, 눈 가다보니 다른 점이 보이고,

그러다 보니 계속 보고 싶고.. 결국 2학년 때 같은 반 되고!

#고 2 개학식 후 7일째

(철벽왕 권순영이 민규말고 처음으로 철벽 푼 게 '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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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손 줘봐."

"손? 손은 왜?"

"원래 학기 초에 친해지려면 마이쮸나 새콤달콤 줘야 한대."

'나'의 손에 가득 올라간 마이쮸와 새콤달콤을 보고 부석들이 달려들었고

뺏어먹지 말라며 소리치던 순영이는 부석이들에게 개자식들아!! 라는 욕아닌 욕을 했고,

그 모습이 마음에 든 지훈이는 흡족해 했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승철이는 '그 사건'에 대해선 일절 모르는 애라 판단. 그래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임.

얘네들(승철, 지훈, 석민, 승관) 순영이가 고 1때 '나' 머리 친 애라곤 상상도 못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사항*

1. 메인들의 장점이자 단점은 단순함..ㅎ

2. 철벽왕에서 시작된 수녕이의 철벽은

3. '나'로인해 무너졌따..!

4. 역시 학기 초엔 마이쮸지

5. 실제로 나 지금 제일 친한 친구도 마이쮸로 시작함

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 이제 첫만남은 승관이랑 지훈이 남았나?

8. 먼미래에 나올 듯!ㅎ

9. 이때 지훈이는

10. 순영이가 '나'를 좋아해서 접근한 줄 몰랐음

11. ㅎㅎㅎㅎㅎ불쌍한 지훈이..

12. 지훈이 하니까 떠올랐음

13. 내일 영화관 에피

14. '내'가 지훈이에게 설렜다고 인터뷰 때 말했던 에피임^^

15. 지훈이는 나를 좋아한다고 느끼게 되었다는 그 에피임^^

16. 아무튼 영화관 에피 그거임^0^/

노래 미친 개 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주 나이쓰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 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 좋다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열빵)

네, 독방봉님~ 제가 그 인성좋고 소통잘하는 작가입니다~

핫챠~(흥빵)

고마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겸손을 모르는 나란 자까.. 멋진 작가.. 핫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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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세지팡, 꽃진, 베릴, 수녕찹찹, 열일곱, 조아, 노랑,

6002, 누텔라, 체육부장, 문홀리, 쪼꼬에몽

항상 감사하고 애정합니다!!♥

빠삐코입니다^0^/

이거 노래 있는데..

삐삐리 빠삐리 빠~ 삐삐리 빠삐코~ 헤이!

맞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답인 건 확실합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7.04 휘라리님 생일 축하드려요!! 오늘 만큼은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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