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분수님
by 부링클님
83. 다정한 남자의 등장 B : 피해자
"자기야, 이러면 섭섭해요. 난 맨날 이렇게 들이대는데."
"좆같은 말을 할 거면 좀 닥쳤으면 좋겠다."
"응. 제발 좀 닥쳐. 기분이 좆같아 지니까."
"진심인 걸?^^"
"...씨발 해맑아서 더 못하겠네."
"민규는??"
"민규 지금 자. 그나저나 자기야. 계속 말 피하면 못 써."
"너 남친 생김?! 그건 좀 아니지."
윤정한에, 홍지수, 문준휘까지..
슈밤 난장판이네 아주. 소문이 이렇게 빠릅니다 여러분(마른세수)
도망가고 싶다..
"아니라고.. 없다고.. 남친이 뭐죠? 먹는 건가요?"
"야한데?ㅋㅋㅋㅋㅋ"
"부승관 죽여버릴 사람?"
"나요. 나 진짜 잘 할 수 있어.(응.. 그래 보인다..)"
"나도!"
"재밌겠다!"
그래, 이제 진짜 일단락 되겠지 싶었다.
"누나.. 남친이라니요?! 저기 순영이 형이 아직 숨쉬고(?) 있는데!"
"야!!!!!!!! 나가!!!!!!(환장할 노릇)"
ㅎㅎㅎ...
나 아직 태어난지도 모르겠는 남친 데리고 뭐하니..?
차라리 진짜 남친이 생긴 거면 좋겠다^^
남친도 없는 마당에 이게 뭔 개 멍멍이 같은 짓인지^^
하여간 부승관 친구가 문제네.
"야. 니 친구 불러와 봐. 내가 억울해서라도 니 친구 멱살을 잡고 흔들어야 겠어."
"멱살..?"
잠시만.
저 친구가 내 남친인가?^0^
*참고 사항*
1. 원래 좀 후에 나올 예정이었는데
2. 원하는 독자님이 계셔서ㅎ
3. 저 뉴세봉이가 말입니다 여러분
4. '나'에게 알바를 맡기고(44편)
5. 뿌에게 나 남친 생겼다고 이른(82편)
6. 그 엄청난 뉴세봉이임.
7. 누군지 대충 알겠지..?
8. 승관이는 학교에 친구가 많음
9. 좁고 깊게 사귀는 승철이와 상반된다고 할 수 있음
10. 저 뉴세봉이가 '나'의 얼굴을 어떻게 아느냐
11. 승관이 프사가 항상 나와 함께 찍은 사진임. 그 많은 친구들 중에서. 유독 나와.
12. 아무래도 '내'가 아픈 손가락이다 보니
13. 승관이가 유난히 더 챙겨줌^0^/
14. 텍스트 영업 성공했나요?ㅎㅎㅎ
거의 확정된 스케줄 표입니다!
저 친구네 집 가서 외박하기로 해서, 부득이 화요일 날 못 오게 되었습니다.
하여, 수요일날 2편을 올릴 예정이랍니다!
나 없는 화요일.. 응아 없는 하루가 되겠구만^0^/
+
내가 생각해봤는데. 곧 90편이더라구요.
90편 스페셜은 지수스페셜임요!!!! 과거 지수와 사귈 때!!!
독자님의 요청도 있었구, 나도 달달한 거 써보고 싶기도 하고.
그때 당시엔 '그 사건'이 일어나기 전이라 평범한 중딩인 '나'의 모습으로 써보고 싶어요~
그러니까 아무도 날 말리지 못해.
+
100편 기념 스페셜은 아이디어 계속 받고 있어요!
말도 안되는 것도 괜찮아요. 차라리 현실 욕쟁이 글에선 일어날 수 없는 특별한 거였으면 좋겠어요!
현실 욕쟁이 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아이디어는 추려서 에피로 들고 올게요!ㅋㅋㅋㅋㅋㅋ
+
애들이 순딩해진 것을 느낀 독자님이 계셨는데..
사실, 나도 애들이 뭔가 순딩해진 걸 느꼈어요.
그래서 오늘 한 건 해 보았습니다(뿌듯)
***추천!!! 초록그을!!!!!***
추천 눌러주신 31명의 추천요정들 감사합니다!
초록글 올려주신 댓글요정들도 감사합니다~
내가 어?! 그대들 때문에?! 어?! 웃어요~^0^/
암호닉은 언제든 환영입니다! 최근편에 달아주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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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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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감사하고 애정합니다!!♥
와아.. 쩐다..
인생작품 나왔습니다 여러분.
디스이즈와일드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