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번째 네버랜드
명수x성열 / 호야x동우
w.천월&소향
검은 그림자는 한동안 성열의 주변에서 어슬렁댔다. 그림자의 모양은 쉴새없이 바뀌었고, 그 주인도 모습을 보이지 않았지만 성열은 그것이 그림자라고 확신할 수 있었다. 그냥 느낌이 그랬다. 그렇게 하릴없이 움직이는 그림자를 지켜보던 성열의 귀에 뜬금없는 시계 초침 소리가 들려왔다. 똑딱똑딱, 규칙적이면서도 불안정한 소리였다.
-
"아, 이런. 그림자가 찢어져버렸네. 이걸 어쩐다."
-
"그림자는 내 생명과도 같아. 그림자가 있기에 우린 빛이란 존재를 깨달을 수 있어. 빛은 내 생명이니 그림자도 내 생명인거야."
-
"나는 피터팬이야. 영원히 늙지 않는 영생의 공간 네버랜드, 그 피터팬 맞아.
너를 구원해줄게. 나의 웬디가 되어줘, 성열아."
COMING SOON
커밍순이라고는 했지만 |
반응을 보고 연재가 될 것 같아요ㅋㅋㅋ |
안녕하세요 천월이에요^^!
저 혹시 아시는 분 있나요...푸쳐핸ㄷ접...
ㅁㅅㅇ썼던 천월 아시ㅡㄴ분...업ㅅ..겠지..
여튼 이번에ㅠㅠ 새로운 친구 소향과 함께 새로운 작품 일곱번째 네버랜드를 써보려고 해요!
예고만 봐도 아시겠듯이 피터팬을 각색한 내용이구요,
수열을 메인으로, 야동을 서브로 넣을 것 같습니당ㅎㅎ
사실 ㅁㅅㅇ끝내면서 글잡에 오지 않겠다는 일종의 작별인사를 하긴 했지만...
그래도 이렇게 올려놓고 가봅니다!
어떤지 봐주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