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저 듣고 싶은 걸로 틀었슴다.
기억 나시나요?
이거 무비무빙앤스크류바 브금이었는데.
기억 안 나시면 작가 시무룩.
그루 시무룩.
그시
.
...
[방탄소년단/태형] 볼펜과 형광펜이 함께하는 컨포 태태2 (完)
컨포 태형이, 또 보네요. 하지만 이게 마지막이지! 하하!!!!!!!!!!!!
조만간 한 달은 이 컨포 못 볼 것 같네요. 무늬만 보면 울렁거려서.
점 찍을 때 환공포증 없는 저까지 그림이 징그러웠어요.
동글동글
흐캭...
그림 멀리서 봤는데
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
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동글
그 이후로 절대로 멀리서 안 봤다네.
넘 징그러웠어. 근데 안 보고 그릴 순 없자나.
그래서 동그라미 안 보고 다이아몬드 길만 따라서 그려써.
마이 힘들어써.
그렇게 사진 그대로 그리기를 실패하고 막 그림.
다이아몬드 길 따라서 선 한 번 따고 색칠할 때는 이미 힘든 거 익숙해져서 불만 불평 안 했습니다.
헐 이렇게 보니까 나 완전 대견하잖아.
.
자화자찬은 접어두고 묵묵히 색칠하고 선만 세 번을 땄습니다.
선 딸 때 죽을 거 같았소...
선을 너무 많이 따서 그런가 무광인데 사진에서 겁나 번쩍번쩍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릅.
사진에서 엄청 징그러워 보이잖아.
현실은 판판한 그림인데 입체적이야. (환장(
화질(ㅋㅋㅋ)이 너무 좋아서 그런가 당황스럽네요.
색감 그대로 안 나오길래 채도 바꿔봤는데 빛 반사때문에 너무 징그럽게 나오네요.
시무룩.
이번 옷 사진들 진짜 마음에 안 든다... 왜이렇게 번쩍번쩍 하세여...
어쨌든 여기까지가 우여곡절, 그림 과정이었습니다.
이제 배경 연하게 칠하고 액자 끼워서 태태한테 주면 되는데 팬싸 갈 수 있을까 걱정입니다/...
또 태형이가 좋아해줘야 하는데 거거거걱정된다 아이고ㅠㅠㅠㅠㅠㅠ
산 넘어 산... 강 넘어 강
주륵
아 맞어 제가 올린 사진들 거의 다 푸디로 찍은 건데 뽀샤시해서 올라가더라구요.
이거 그림 그릴 때 엄청 조심히 그려서 선이 전체적으로 부드러운데 여기 사진들은 상남자여. ^^...
게다가 색도 뽷
현실은 좀 연하고 선 굵기가 얇슴다.
그니까 한 마디로 좀 사진빨 받았습니다.
사진 왜곡 쩔어줍니다!
하하하하!!!!
오늘 하루쟁일 그렸더니 정신 나갔나봅니다.
이제 제대로 된 작가의 말로 이번 팬아트 등재를 마쳐보려 합니다.
오늘, 그림 포스팅을 떠나서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시간 관계로 짧게 하고 갈게요.
댓글 아주 잘 읽고 있습니다! 작가가 스킵한다고 아가씨들이 마이 섭섭해할까봐 말하고 싶었어.
스킵 안 해요. 다 줄줄 읽고 많이 바쁜데 오시네 ;-; 이러면서 슬퍼하고 있습니다.
작가가 댓글을 달려고 하면 뭔가 현실의 무게가 손을 눌러서 선뜻 댓글을 못 쓰고 있는데요,
댓글 하나를 쓰면 끝까지 다 쓰고 싶다는 욕망이 들어서 주저합니다.
우리 아가씨들 바쁜 와중에 작가 공간에 들러줘서 고마워요.
작가는 언제나 독자님들 기다리면서 현생 헤쳐나가고 있답니다.
너무 부담 걱정말고 심심할 때 들러주셔요!
그것으로 작가는 만족한답니다. *^-^*
그럼 마지막으로 바퀴벌레같은 광나는 사진 투척하며,
끝!
뿅-.
#태태야 기다려#팬싸 제발 당첨#수험생 신분 탈출 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