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금 들어보시고 댓글로 호불호 알려주세요!
다음 작품 브금으로 생각하고있답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비락 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세번째 밍구 글까지 올리게 되었는데요.
이번 밍구글.. 많이 늦었죠?
하...ㅠㅠㅠㅠㅠ이번 글 쓰는게 지금까지 가장 힘들었어요
순영이글도 예상치도 못하게 너무 좋은 반응을 보여주셔서
제가 무의식적으로 부담감을 크게 느꼈나봐요.
그래서 민규 글을 쓸때도 쓰고 또 쓰고 수정하면서 한참을 고민하면서 썼어요.
가져오려는 브금을 공지때 미리 알려드렸는데
더 어울리는것으로 찾아야 겠다고 생각해서 마지막에 바꿨습니다.
아, 이번 민규글이 반인반수인 건 미리 말씀드리지 않았는데요!
반인반수물을 꼭 한 번 쓰고싶다고 생각했는데 사랑을 갈구하는 모습까지 곁들여서 썼답니다.
제가 민규를 반인반수 늑대로 설정한 이유는 바로
"...."
(코피 코ㅓㅏㄹ콸)
예. 바로 이 짤 하나로 글을 시작했어요.
코피 쏟았죠. 매우.
쓰려고 마음먹었는데 진짜 이번 글을 보시고 독자님들께서 실망하시면 어떡하지.. 하고 진짜 망설여졌어요.
아예 민규 글을 지우고 다른 글로 갈아엎을까 생각도 했지만..(정말 잠깐)
한 번 저질렀으면 끝까지 책임을 져야죠ㅠㅠㅠㅠㅠ 마지막까지 제 아픈손가락이었던 우리 민규 글이 결국 탄생했답니다.
여러분. 민규글 좋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ㅠㅠㅠ
보고 우셨다는 분들도 계셔서 정말 깜짝 놀랬어요ㅠㅠㅠㅠ
우리 밍구리.. 못난 자까때매 이 글이 탄생하지 못했을 수도 있었어요.
그래서 저는 이번 글이 가장 애착이 갑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내용설명 해 드릴게요!
여주가 민규를 받아들이면서 적당한 선을 지키자니 뭐라니 하는 고구마 돋는 행동을 많이 했었잖아요!
제가 원래 답답한 고구마 한바가지 여주 스타일을 별로 안좋아하는데요 갠적으루..
젤 좋아하는 여주 성격은 원우글의 친구남친 뺏었던 도발적이던 여주주? 스타일 좋아해요!ㅎㅎ (실제로는 난리나죠..안됩니다 여러붕ㅎㅎ)
글의 구조상 어쩔수 없이 넣게 되었습니다..ㅎㅎ용서해주세요!
원래 갈등 요인을
민규가 늑대인 채로 사람들에게 잡혀서 여주와 헤어지게 되는 상황도 만들려고 했으나!
3자의 개입보다는 둘의 감정에 더 집중하고 싶어서!
다른 요인들을 제거했습니다!
아,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여주가 민규를 밀어내죠?
자연으로 돌아가야한다며
너는 야생 늑대의 피가 흐른다는 것을 잊지말라며
우리 밍구를 상처줍니다.
하지만 한 편으로 여주는
인간과 함께 생활해 온 늑대는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서 늑대로써의 삶을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을 알고있어요!
사람처럼 살다가 다시 야생으로 돌아가라뇨..
다시 짐승의 삶을 적응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매우 잘 압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주는
길들일 수 없는 야생 늑대(=민규)를
여주 자신이 가두고 억압하는게 아닌가 하고 걱정을 하는거죠.
애초에 길들일 수 없는 야생늑대인 네가
내 안에 가둬진 채 스스로를 잃어가는 모습을
어떻게 내가 지켜보란 말이야
난 너를 담기에 너무 초라하다.
작품 본문에 나온 여주의 독백에서 알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민규의 부재 이후
그가 영원히 떠난다는 것을 알고
여주는 미친듯이 후회를 하죠.
사실 여주는 원래부터 민규를 사랑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민규가 먼저 여주에게 본심을 드러내며 울부짖자
여주가 깨닫죠.
"가지마 민규야."
한 가지 모르고 있었던 사실을
"너 없으면 나 죽어."
비로소 깨달아 버렸다.
"제발 가지마."
난 너에게 이미 길들여졌구나.
네. 여기서 알 수 있듯이
민규가 여주에 의해서 가둬지고 스스로를 잃어가는 것을 걱정했던 여주는 남 걱정할 때가 아니었던 거죠.
이미 자기가 민규에게 길들여져 있었던 겁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민규가 여주에게 묻죠.
"날 사랑해?"
민규에게 여주가 응답합니다.
네가 웃기만 해도 덩달아 눈물이 날 정도로 행복해.
네가 사라지면 이대로 죽을 수도 있겠다 싶어.
그런 내 마음이 늘 너와 같기를 몰래 기도했어.
↑ 이 독백은 여주의 독백입니다.!
어디서 많이 듣던 말이죠!
여주가 민규에게 사랑의 정의에 대해 설명해 준 구절이에요!
이와 동시에 사랑에 대한 여주의 가치관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런 여주가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면서
감정에 솔직해 집니다.
결론= 여주는 민규를 사랑하고 있었고 사랑한다.
난 이미 널
"사랑해."
이해되셨나요?
꼭 제가 해석해 드린대로 이해하고 싶지 않으시다면 그것도 괜찮습니다!
어떤 관점으로 보든 여러분들의 자유에요!
다만 이해가 안되시는 분들을 위해 제가 의도한 내용을 설명 해 드린 겁니다.
다시한 번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제가 깜빡한 게 있는데
민규글 불마크 텍파있답니다.
계획 해 뒀어요!
정신없이 글 올리느라 불마크의 소개를 안 해드렸군요ㅠㅠ
과연..원우 텍파 말고 언제 쓸지 모르는 민규의 텍파는 저도 감히 언제라고 말씀드릴 순 없으나
계획하고 있는건 사실입니다.
지금까지 세 개의 단편이 나왔습니다.
차례 소개와 질문이 많았던 BGM 설명을 해 드릴게요.
1. 친구의 남자친구 전원우 X 가지려고 하는 너봉
"감당할 수 있겠어요?"
BGM
Dillon - Thirteen Thirtyfive
2. 어렸을 때부터 네가 인생의 전부인 권순영 X 권순영의 봄 너봉
"네 눈동자 안에 내가 담겨있다는 게 내 행복이었어."
BGM
The XX - Together
3. 길들여 지지 않는 반인반수 늑대 김민규 X 늑대의 구원자 너봉
"내가 떠났으면 좋겠어?
내가 바란게 너에게는 그렇게 벅찼던 거야?
넌 날 사랑할 생각 조차 없었구나."
BGM
Dillon - 4ever
이제 최종 암호닉 정리를 하려고 합니다!
중복 암호닉 분이 두 분 계시는 데요!
[뿌야] 님과 [단비]님 겹치십니다!
두 분 다 회원분께서 먼저 신청을 해 주셨어요!
그래서 제가 비회원 중복되신 분들 밑에 댓글로 중복되셨다고 말씀드렸는데
보신다면 그 댓글 밑에 새로운 암호닉으로 신청해주세요!
그리고 댓글로 암호닉 신청 해 주시는 많은 분들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제가 암호닉을 받기 시작한다면 그 때 다시 만나뵐 수 있을까요?
일단은 그동안 신청해 주신 분들을 정리해드렸답니다!
아예 마감이 아니니 기다려 주세요!ㅠㅠ 죄송합니다.
그리구 여러분..
접기 기능 어떻게 써요??ㅠㅠㅠㅠㅠㅠ
아무리 해봐도 안되는데..ㅠㅠㅠㅠㅠㅠ 이름치환도 어떻게 쓰는지 하나도 모르겠따눙..
또 혹시 제가 깜빡하고 누락시켜드린 분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암호닉 최종 명단]
숫자/기호
[1122][12월의벚꽃][116][11023][131724][40745][5루라기][55][0614][1004][858][8월의 겨울][1978][8월의눈][0717][0309][7월17일][78이야][12021][655][0721][1내가하면로맨스]
ㄱ
[ㄱㄷㅇ][계주1등][개빛살구][꽃내음][권호우시][권호시][권햄찌][김삿갓][귤][기복][깡자][감귤뿌존][구칠즈][꾸이][꿀자몽][겸피스][꾸꾸][꾸까][감자오빠]
ㄴ
[낭낭][눈사람][너누외않헤][내일][늘보워누][남융][느림의 미학][늘부][너누넌챤]
ㄷ
[단비][뚱이][대깨홍][단비][당근군대][도리][더쿠][다라미][도리도리][다람쥐][대댕큐][동동]
ㄹ
[로즈티][러블리보스][라망][레인보우샤벳][레모니][레드][라봉]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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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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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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ㅍ
[필소]
ㅎ
[호시부인][햄찌권수장][호시 부인][해말][호우주의보][허니하니][하나유][희희][향초][핫초코][햄찌][햄찌의시선][호시하고운다][호시크린][호루][홍호시][허니통통][홋시삐약][흰둥이][하늘보리][호루]
영어
[Dly][QQ][Mr. 아령][qaz_plm]
암호닉 마지막 확인이므로
확인하셨다면 꼭 댓글로 알려주세요!!
늘 부족한 저를 칭찬해주시고
아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
제가 앞으로 평생 받을 사랑을 이렇게 받는건가 하는 생각도 많이 들어요.
또 암호닉 분이 아니시더라도 저는 늘 애정합니다!
제글을 읽어 주시는 것마느로도 행복합니다.
다만 그 시기를 제가 서둘러 마감하는 바람에 놓치게 해 드려서 죄송한 마음이 늘 큽니다.
그렇지만 다시 기회가 올거에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힘이되는 댓글 감사드립니다.
명절이고 막걸리 한 잔 걸쳤는데 기분이 좋네요 허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