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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현성] 0214, 더 파라디(The paradis) # 02 | 인스티즈




[인피니트/현성] 0214,더 파라디(The paradis) 02.






02. 천사


우현이 뚱한 표정으로 좁은 거실 안을 뱅뱅 돌고 있었다. 내가 진짜 무슨 거지 새끼인 줄 아나보다, 저렇게 귀가 먹은 것처럼 상종도 안 해주는 걸 보면. 무의미하게 같은 자리만 빙빙 맴돌다가, 괜히 심술이 나 남자가 있는 주방 옆 쪽에 멈춘 우현이 가까운 벽면을 발로 걷어 찼다. 아!씨발. 그래봤자 아픈 건 저의 발이었고, 제가 두번째로 다친 발을 감싸며 자리에 주저앉아 뒹굴어도 남자의 눈길은 단 한순간도 우현 쪽으로 돌아가지 않았다. 무슨 벽이 이렇게 딱딱해 씨발! 저가 차 놓고도 빽 소리를 지른 우현이 질끈 감았던 눈을 살짝 떠 요리하고 있는 남자의 반응을 훔쳐다보았다. 하지만 그러면 그렇지, 남자는 오로지 저가 하고 있는 떡볶이에만 열중하고 있었다. 치이익 거리는 소리가 얄밉게도 귓가에 들려왔다. 그의 관심을 끌어보려 억지로 오버스러운 동작을 취했던 건 사실이었기에 민망해진 우현이 입을 삐죽이면서 상체를 일으켰다. …엄살인 건 맞지만, 그래도 사람이 아픈 티를 내면 돌아다보는게 정상 아닌가. 치,하고 작게 소리낸 우현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남자의 집은 조금 심하다 싶을 정도로 깔끔했다. 좁은 거실엔 티비와 낡은 소파 하나가 전부였으며 얼핏 둘러 본 방에는 1인용 매트리스에, 얇디 얇은 홑이불 하나가 깔려 있을 뿐이었다. 우현은 티나지 않게 경악하며 요리하고 있는 그의 옆모습을 살펴보았다. 우현이 방을 훔쳐보던지 말던지, 하고 있는 요리에 집중하고 있는 남자는 마치 우현이 없는 것처럼 행동하고 있었다. 심지어 우현이 제 면전에 대고 칫솔을 들이밀어도 변함이 없었다.


"이거 누구꺼야?"

"……."

"칫솔이 두개잖아. 누구 같이 살아?"


화장실을 둘러보다 말고, 세면대 위에 나란히 놓인 두개의 칫솔 중 하나를 꺼내어 온 우현이 철저하게 자신을 무시하고 있는 성규의 눈앞에 칫속을 들이댔다. 이보세요, 안 들려?


"여자친구랑 동거…하나봐?"


동거,까지 말을 꺼내놓고 잠시 머뭇거린 우현이 고개를 갸웃하며 물었다. 그럼에도 남자의 눈길은 자신이 만들고 있는 떡볶이에서 떼어지지 않았지만. 우현은 잠시 후 머리를 긁적였다. 이건, 물어봐놓고도 실례가 되는 질문이 아닌가 해서. 우현이 다시 고개를 들어 남자의 안색을 살폈다.



남자의 얼굴은 옅은 전등 아래에서 보니 더욱 미묘한 기운을 띠고 있었다. 요리를 하느라 살짝이 내리깐 눈 하며, 눈 위쪽을 덮고 있는 밝은 갈색의 앞머리는 자세히 보니 절반 정도 그을려 있었다. …불에 그을려진 앞머리라니. 완벽하게 신비롭다. 사실 그 이상한 그 모든 요소까지도 남자에게 있어서 신비감을 더해주는 것 같았다. 끈덕지게 남자의 얼굴을 뜯어 살핀 우현의 시선이 좀 더 아래쪽으로 내려왔다. 아마 저가 내키지 않으면 열리지 않는 것만 같은 입술도. 거기까지 눈길이 미치자 저도 모르게 숨을 들이킨 우현이 꼭, 거짓말을 들킨 어린아이처럼 고개를 홱 틀었다.



"이,입에 본드를 칠했나. 왜 사람 말을 씹고 난리야."


큼,흠흠. 어설프게 헛기침을 한 우현이 기계처럼 몸을 돌려 주방을 빠져나갔다.













-















"먹어."


그렇게 삼십여분 정도 지났다고 생각했다. 벽면에 걸린 달력을 깨작이며 뒤지던 우현이 온 몸에 경기를 일으키며 화들짝 놀랐다. 언제 거실로 나온 것인지, 저가 만든 떡볶이를 간이 책상에 올려 두며 먹으라고 말한 남자가 젓가락을 무심하게 세팅하고 있었다. 우현은 저가 잡고 있던 달력에서 손을 떼고는 침을 소리나게 삼켰다. 무심코 뒤적이던 달력 안에 빼곡히 그려져 있는 빨간색 동그라미의 의미에 의문을 품기도 잠시였다. 거짓말처럼 들려오는 남자의 목소리에 바로 신경을 거둔 우현이 책상으로 다가와 앉았다.


"양 존나 많아."


우현이 책상 쪽으로 몸을 당겨 앉으면서 툴툴댔다.


"개새끼 먹으라고 한 거 아냐."


넌 조금만 먹어. 어느새 한개를 쏙 집어먹은 남자가 입 속에서 우물우물 씹으면서 대꾸했다. 난데없이 들리는 욕지거리에 우현이 숙였던 고개를 홱 처들었다. 뭐? 개새끼?


"개애새애끼이이?"

"……."

"아까부터 거지새끼니 개새끼니, 말이 좀 심하시네. 그 쪽 내가 맘에 들어서 데리고 온 거 아냐?"


우현이 발끈해서 뱉은 말에, 이번에 인상을 구긴 것은 남자 쪽이었다. 맘에 들었냐고? 그 무심한 시선을 우현의 눈동자에 정확히 맞춘 그가 한쪽 입꼬리를 당겨 웃었다. 미친. 물론 아까부터 끊이지 않고 있는 욕설과 함께.


"키우던 개새끼 같아서 데리고 온 거야. 넌 이제 그것만 먹고 꺼지면 돼."

"…키우던, 뭐?"

"한달째 계속 같은 자리에서 나만 훔쳐 보고 있는데, 그게 개새끼 아니고 뭔데?"


그런 주제에 말은 많아. 한껏 인상을 찌푸린 남자가 우현의 반응 따윈 관심 없다는 듯 앞에 놓인 떡볶이를 다시금 집어먹었다. 그에 반해, 아까와는 달리 입을 딱 다문 우현이 남자를 소심하게 노려보았다. …알고 있었네. 계속 보고 있던 거. 세상사엔 관심 없다는 듯이 허공만 보고 있는 것 같았는데 내 존재를 알긴 알았나보다. 우물거리는 남자의 입을 쳐다보던 우현이 입을 삐죽이며 떡볶이를 집어들었다. 딱히 그 부분에 있어서는 반박할 만한 꺼리도 없고, 그의 말마따나 개새끼같이 훔쳐보고 있었던 건 사실이니까. 두어번 헛기침을 한 우현이 남자의 내리깐 눈을 힐끔 쳐다보았다.


"집은."

"……."

"…있었네. 맨날 그러고 있어서 거진 줄 알았더니."

"거지는 지면서."

"너거든?????"


별안간 목소리를 높이며 책상을 쾅,짚은 우현이 씩씩거렸다. 이게 진짜, 아까부터 누굴 보고 거지래. 내가 비록 카드에 돈은 없지만 지보다 좋은 원룸도 있는데. 아까부터 바짝 약이 오른 우현이 입꼬리를 씰룩거렸다.


"난 지금 여기보다 훨씬 더 좋은 곳에 살거든? 옷도 씨발, 내가 지금은 비록 이렇게 입고 있지만 그건 다,"

"어제 구한거야."


점점 볼륨이 높아지는 우현의 목소리에 인상을 찡그린 남자가 대뜸 우현의 말을 잘라먹었다. 아마 상대하기 귀찮으니까 내뱉듯이 대답한 것만 같은 뉘앙스였지만, 그의 대답에 말을 멈춘 우현이 어깨를 누그러뜨리고 귀를 기울였다. 


"어제 구했다고?"

"…너 존나 단순해."

"집을 어제 구했어? 그럼 그 동안 어디서 잤고?"

"모텔."

"모텔…?"


마치 밥 먹었냐는 질문에 응.이라고 대답하는 것처럼 쉽게 나온 대답에 두 눈을 크게 뜬 우현이 되물었다. 모텔에서 잤다고? 우현의 물음에 남자가 고개를 끄덕였다.


"나같으면, 모텔에서 묵을 돈으로 집부터 얻었겠다."

"그동안은 돈 벌었어."


남자의 말에 중얼거리듯이 답한 우현은 계속 돌아오고 있는 대답에 두 눈을 깜빡였다. 아까는 줄기차게 없는 사람 취급만 해대더니, 얼굴을 마주하고 앉으니 그래도 상대는 해주네. 젓가락질을 하던 손을 멈춘 우현이 여전히 제게 눈길도 주지 않는 얼굴을 쳐다보았다. 그래도 내가 사람이라고, 대답은 해주는 건가. 심지어 꼬박꼬박 돌아오는 대답에 슬쩍 입꼬리를 당겨 웃은 우현이 그 예리한 눈에 들키지 않게 웃음이 번지려는 걸 감추었다. 흠흠, 어디서 무슨 일 했는데? 마치 오래 알고 지내던 친구처럼, 아무렇지 않게 사적인 질문을 던져보며 떡볶이를 깨작인 우현이 맞은편에 앉은 남자의 표정을 살폈다. 남자도 마찬가지로 떡볶이 한 조각을 집어들면서 대답했다.




"잤어."


남자의 대답은 여전히 무심했다. 슬며시 올라가는 입꼬리를 다잡으며 우현이 고개를 갸웃했다. …잤냐고 안물었는데? 남자의 쌩뚱맞은 대답에 머릿속에 물음표가 가득히 차오르는 것을 느끼면서 부연설명을 기다리던 우현의 입꼬리가, 잠시 후에는 딱딱하게 굳어버렸다.



"20."


20. 정말이지 이 대화에선 뜬금 없는 숫자였다. 이십. 남자가 뱉은 이십이라는 말을 머릿속으로 곱씹어보다가, 에이 설마. 고개를 갸웃거려보다가,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겨우 물은 것은 허탈한 목소리가 잔뜩 묻어나는 물음 뿐이었다. …아줌마…들이랑?





먼저 그런 뉘앙스의 말을 꺼낸 것은 본인이었으면서, 우현의 물음에 인상을 한껏 구긴 남자가 한껏 굳어있는 우현의 얼굴을 째려보았다. 그러기도 잠시, 대답할 가치도 없다는 것인지 우현을 노려보던 눈을 거둔 남자가 마악 떡볶이를 뒤적거리기 시작했을 때였다.




"너 성매매해???????"


소리나게 젓가락을 팽개친 우현이 대뜸 소리를 쳤다.


"20만원??????"



…이 새끼 아까부터 볼륨 조절 엉망이네. 우현의 큰 목소리에 급기야는 짜증이 치민 듯, 삐딱하게 고개를 처들은 남자가 말했다. 씨발, 반말하지 마. 남자가 으득, 이를 갈았다. 아까부터 너,너 거리는 거, 어차피 다신 안 볼 사이라 봐주고 있었는데 거슬려 죽겠네. 그러나 저의 말은 들은 것인지 만 것인지, 충격 먹은 표정 그대로 추궁해오는 듯한 얼굴을 하고 있는 우현을 본 남자가 허,하고 실소를 내뱉었다.



"대답해. 진짜야? 너 막, 그러니까 막, 자…자고 다녀?"

"반말하지 말라고."

"이, 이십."

"나랑 자고싶냐?"


여태번까지의 톤과는 다르게, 어딘가 모르게 격앙된 목소리의 남자가 신경질적으로 물었다. 자고 싶냐고. 재차 쏘아붙이는 남자의 말에 말문이 막힌 우현이 대답하는 것도 잊은 채 남자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그러기를 잠시, 꿍한 눈으로 우현을 노려보던 남자가 은근히 격앙되었던 기분을 억누른 채 다시금 시선을 아래로 내렸다.


"근데 안 자."

"……."

"개새끼랑 자는 사람이 어딨어."


…이상하게 흘러가는 분위기 속에서도, 끝까지 남자가 잡고 있는 단어는 개새끼,라는 욕설이었다. 우현이 한동안 그런 남자를 살펴보다가 괜히 앞머리를 정리하며 말했다. 나,나도 안하고 싶거든? 너도 남자고, 나도 남잔데 무슨. 최대한 덤덤하게 말하자,하고 생각한 것과는 달리 입 밖으로 나오는 것은 더듬거리는 멍청한 말투였다. 아오,씨. 왜 말은 더듬고 난리야. 이상한 자책과 함께 덜덜거리는 손으로 젓가락을 집으려던 우현에게 벌써 세번째 직격타가 날아들었다.



"남자랑 잔거야."

"…뭐…?"

"그래도 너랑은 안 자. 기겁하지 마."


넌 개새끼잖아.



그것이 그 날 만났던 남자의 입에서 나온 마지막 말이었다. 충격적인 말은 연달아 하는 주제에, 개새끼니 뭐니 운운하는 말. 거기까지 들은 우현은 소리나게 젓가락을 던져놓고 옥탑방을 뛰쳐나왔다. 개같다. 자꾸 나보고 개새끼라 하는데, 더 개같은 건 너야. 차마 지껄이지 못하고 온 말이 우현의 입 안에서 계속 맴돌았다.






천사라고 생각했다. 비록 초라한 모습을 하고 있지만, 분명히 그 안에 봉인되어 있는 천사가 눈 앞에 내려온 것이라고. 그렇지 않고서야 거의 보름이나 되는 시간 동안이나, 말 한 번 못 붙여보는 주제에 제 머릿 속을 파고들 수가 없다고 생각했다. 남자를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다른 의미에서라도. 그는 분명히 천사가 틀림없다고. 우현은 자신의 원룸으로 돌아가는 도중에도 저가 입은 꼴을 자꾸만 내려다 보았다.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맞춰 입은 초라한 옷. 초라한 천사와 초라한 옷. 다 뜯어져 가는 티의 밑단을 잡아 뜯은 우현이 입술을 꾹 깨물었다. 이게 다 무슨 소용인가 싶다. 내가 지금 왜 부아가 치미는 지도 모르겠고, 도대체 왜 배신감 같은 게 드는 지는 모르겠는데.





천사는 내 믿음을 배신했다. 살아가면서 처음 만난 나의 천사는 어쩌면, 생각했던 대로 천사가 아니었을지도 모른다. 지독히도 미묘했던 편의점 앞 천사가. 신발을 대충 벗어 던진 우현이 어두침침한 방 안에 놓인 침대에 몸을 눕혔다.















*    *    *    *    *
















편의점은 씨발, 도대체 왜 학교 가는 길목에 딱 있는건데. 얼굴을 때리는 찬바람에 맞서면서, 오늘도 집을 나서는 우현이 툴툴대면서 방향을 바꾸었다. 4일 전, 남자를 만났던 날 이후로 생긴 불편한 버릇이었다.


이제는 집을 얻은 모양이니까 어쩌면 편의점 앞을 지나더라도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게 사람 마음이니까. 주머니 속에 손을 찔러넣은 우현이 정류장으로 향하는 길목을 비잉 돌아 발걸음을 재촉했다. 천사는 예나 지금이나, 나에게 시련만 주고 있는 것 같다. 우현이 비실거리는 웃음을 흘렸다. 그게 천사냐, 악마지. 아마 그 동안, 이상하게 홀려 사람을 잘못 본 것이라고 벌써 백번은 넘게 마음을 다잡은 우현이 정류장 앞에 멈춰 섰다.




악마야 악마. 후,하고 내뱉은 한숨에 입김이 공중으로 흩어지는 것을 보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고 말고. 코 끝이 빨갛게 언 우현이 코를 훌쩍이면서 고개를 숙였다. 그렇게 4일이 지난 오늘. 어느덧 학교에 나가는 마지막 날이 되었음에도 천사가 제게 걸어놓았던 주문은 풀리지가 않고 있었다. 개새끼니 뭐니 했던 쌍스러운 욕지거리까지 어른어른 떠오르는 걸 보면.


날씨가 춥다. 홑이불 한장으로 어떻게, 잘 지내고는 있을까. 무섭도록 떠오르는 무의식적인 생각에 제풀에 심통이 난 우현이 둘둘 싸맨 목도리로 코 끝을 파묻은 채 신발코로 바닥을 툭툭 쳤다.













-

















"그래서, 할 거냐고 말 거냐고?"


음주 시험이 제격이라면서, 강의실에 들어오기 직전에 맥주를 사들고 왔던 성열에게선 당연하게도 술 냄새가 진동했다. 짜증스럽게 인상을 구긴 우현이 저 쪽으로 얼굴을 들이미는 성열의 머리통을 저만치 밀어버리며 대꾸했다. 술고래 새끼야, 나가 뒤져버려. 우현이 민 대로 밀린 성열이 기우뚱하게 넘어질 뻔한 몸을 일으켜 다시금 우현에게 달라붙었다. 아 왜, 왜애 우현씨이. 나 혼자 하면 무서운데.


"야간 알바를 혼자 하면 무섭다고!"

"아니 그러니까."


우현이 찡그러진 주름을 펴기 위해 손가락으로 꾸욱, 미간을 눌렀다.



"왜 하필 그 편의점인데?"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용을 쓰며 돌아왔던 문제의 그 편의점.





딱 종강 시즌에 맞추어서 아르바이트를 구했다고 들떴던 성열이기에, 어디 대단한 곳을 물었나 했다. 겨우 편의점 야간 알바라는 말을 듣고 코웃음을 쳤던 우현이 더욱 자세한 위치 정보를 듣고 나서는 저도 모르게 입을 떠억 벌렸다. 그런 우현의 어깨를 짤짤짤 흔든 성열은 그런 경악스러운 표정따위는 안중에도 없는지 하이톤의 목소리로 우현을 졸라댔다. 응? 응? 너도 할거 없는 거 다 알아. 한 명 남았으니까 나랑 같이 하자고.


"됐어, 편돌이새끼야. 새벽에 강도 들어서 뒤지든지 말든지. 간다."


이미 그 편의점이라는 말을 들은 순간부터 심기는 뒤틀렸다, 이 말이야. 끈덕지게 저의 어깨를 잡아오는 성열의 팔을 있는 힘껏 뿌리친 우현이 비교적 빠른 발걸음으로 성열의 행동 반경에서 벗어났다. 야! 남우현!


"미쳤어? 어딜 가?"


이미 저만치 먼 곳에 떨어진 성열이 목소리를 높여 물었다.


"오늘 종강 총회 있는 거 까먹었냐? 똘빡아!"

"안 가."

"안 들려!"

"안 간다고!"


대충 소리를 빼액 지른 우현이 귀찮은 기색을 띠며 뒤를 돌아다봤다.


성열이 두 눈을 깜빡이며 그 자리에 서 있었다. 우현의 대답에 어깨를 으쓱한 성열이 두 손을 입가에 모아서 크게 소리쳤다. 너어는-죽었다아-



"회장 형이- 안오면 너- 주욱여-버린댔는데-"


길가를 쩌렁쩌렁 울릴 셈인지, 노래하듯이 얄미운 음정으로 빈정거리는 성열이 생글생글 웃었다.



"지연이도 너- 어엄청 보고싶-"


…어 할텐데, 라고 말하려던 목소리가 뚜욱 끊기면서, 뒤돌아선 성열이 냅다 줄행랑을 쳤다. 옆에서 주운 건지 한 손에 왠 벽돌을 들고 저 쪽을 돌아다본 우현의 모습을 본 성열이 뒤꽁무니가 빠져라 달려나갔다. 미친 새끼. 저 새끼라면 진짜 쳐 죽일지도 모른다.




















-




















곧장 집으로 가야겠다. 가서 아르바이트가 됐든 뭐가 됐든, 할 거리를 찾아 놔야 방학을 보내던지 하지. 버스에서 졸던 내내 했던 생각은 그것이 전부였다. 쓸데없는 연락만 터져나오는 핸드폰 액정을 괜히 껐다 켰다를 반복하며 창문에 머리를 기댄 우현이 가물가물해지는 눈을 치켜 떴다. 여기서 졸아버리면 종점까지 가 버릴 지도 몰라. 고개를 도리도리 저은 우현이 저의 시야에 드디어 익숙해진 동네에 들어오자 급히 벨을 눌렀다.


일단은 좀 자고. 원룸에 들어가자마자 침대에 몸을 던져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터덜거리는 발걸음으로 버스에서 내렸다. 뒷머리를 긁적이며 올려다 본 하늘에서는, 언제부터 내리기 시작했는지 모를 함박눈이 펑펑 쏟아지고 있었다. 살짝 인상을 찌푸린 우현이 고개를 가로저었다. 지랄맞아, 길 미끄럽게. 저도 모르게 잇새로 튀어나온 욕설과 함께 발걸음을 떼려던 우현이 종국에는 멈칫 하며 그 자리에 멈춰섰다.



낯익은 동네라고 생각했지만, 딱 한 번 와본 것이 전부였는데.






…이상한 남자를 따라서 쫄래쫄래 올랐던 언덕이 눈 앞에 있었다. 아까 버스에서 졸았는데, 설마 지금 이곳이 그 꿈의 연장선은 아닐까 하고 빠르게 눈을 깜빡인 우현이 고개를 처들었다. 열 발자국 쯤 앞에 눈 쌓인 대문은 분명 저가 지났던 바로 그 집이 분명한것을.


그래 씨발, 부정하고만 싶었다.




















-


















신경질적으로 나섰던 대문 앞에 멈춰 선 우현이 제 신발 끝만 내려다보고 있었다.

그렇잖아도 쌓여있던 눈 위로 함박눈은 계속해서 쏟아지고 있었다. 뽀드득거리는 발자국을 뒤로 남기면서 걸어온 우현이 주인을 닮아 허름하기 짝이 없는 녹색 대문 앞에 발걸음을 묶었다. 허리를 조금 굽혀야만 들어갈 수 있는 작은 대문. 괜히 대문을 힐끔 쳐다본 우현이 멈춰 선 저의 신발코 위에 쌓인 눈을 톡톡 털어내며 발장난을 쳤다.


물론 이 곳을 다시 찾을 생각은 없었다. 그냥 그나마, 익숙한 대문이니까 앞까지 걸어와보긴 했는데. 바로 집으로 돌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대문 앞에 멈춰 선 우현이 잔뜩 딴청을 부리면서 대문을 흘겨봤다. 그렇게 한참을 목도리를 코 끝까지 끌어당긴 우현이 대문 너머로 은근슬쩍 눈치를 봤다. 집이 왜이렇게 조용해. 소음 하나 없이 고요한 집 내부를 들어다보려 까치발을 든 우현이 크흠,하고 괜스레 인기척을 내 보았다.




그러다가 눈에 잡힌 것은, 대문 앞 한 발자국 즈음 떨어진 곳에 수북히 쌓여 있는 담뱃재였다. 하얀 눈 위로 떨어져 있는 담뱃재들은 유난히 선명하게 두 눈 속에 들어왔다. 담배? 우현이 고개를 까딱하며 담뱃재를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을 때였다.






"아! 씨이발!"


쨍그랑,하며 귓전을 찢는 소음과 함께 멋대로 튀어나온 욕지거리였다. 순간적으로 옆통수가 서늘해짐을 느낀 우현의 발치에서 째앵,하고 병이 깨지는 소리가 들렸다. 저의 발으로부터 불과 일센치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찢어지는 굉음을 내며 깨진 병은 파편을 튀기면서 흩어졌다.


"뭐,뭐뭐뭐야?"


본능적으로 두 발 물러섰던 우현이 난데없이 투척된 소주병을 쳐다보며 숨을 헉헉거렸다. 씨발 장난 아니고 죽을 뻔 했다. 조금이라도 옆으로 비켰다면. 놀란 마음을 쓸어내리려 가슴께로 오른손을 가져간 우현이 심호흡을 하다가, 옆에 섰던 왼 발목이 문득 따갑다고 느꼈을 때였다.




"…개…새끼야?"


쥐죽은 듯이 고요했던 집 쪽으로부터 들려오는 목소리였다. 반사적으로 고개를 홱 처든 우현이 허,하는 실소를 내뱉었다.




어김없이 저를 개새끼라고 칭한 남자가 고개를 쏙 내밀고 우현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분명 작은 눈이었던 것 같은데, 동그랗게 뜨고 있는 눈은 아마 저도 충분히 놀랐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았다. 우현의 눈동자가 그새 남자의 얼굴을 스캔했다. 불에 그을렸던 걸로 기억한 남자의 앞머리는 어느새 짧게 다듬어져 있었으며 대책없이 허여멀건한 얼굴은 그대로였다. 하지만 표정만큼은 지금까지 봐왔던 그 어떤 표정중에 가장 다이나믹한 얼굴이었다. 입을 떠억 벌린 남자가 눈바닥에 떨어져 깨진 소주병과 우현을 번갈아보면서 입을 열었다.


"안…다쳤어?"


머리 위에서 조심스러운 목소리가 들려오거나 말거나, 우현의 눈은 남자의 머리통 옆에 진열되듯이 놓여진 소주병들을 훑어봤다.



옥탑방 위의 남자를 쳐다보느라 잔뜩 꺾어 올린 고개 때문에, 그렇지 않아도 얼어붙은 얼굴 위로 차가운 눈송이들이 쉼 없이 쏟아져 내렸다. 눈도 제대로 뜨기 힘든 상황에서도 우현은 입술을 꾹 깨물면서 비실거리는 웃음을 내뱉었다.





함박눈과 천사가 내 눈앞에 있다. 쏙 내밀어진 머리통 주변으로 펑펑 내리고 있는 눈은 꼭 천사가 부리는 마법같기도 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씨발, 천사는 날 죽이려고 했어.








여전히 고요한 대문 앞에서, 우현의 어이없는 한숨만이 소음이 되어 울려 퍼졌다.











연재 결정! 나를 팔로잉 해줘


연재를 결정했어요! 

완결 낸 다음에 텍파를 드리면 뿌듯뿌듯할거같아 그렇게 하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그냥 혼자 끄적이면 힘이 안 날것 같아서 연재를 시작해요^ㅠ^

긴 여정이 될거같아! 날 지지해줘요 요로분



/



2013,더 파라디(The paradis) 라는 제목을 <0214,더 파라디(The paradis)>으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사실 2013 이라는 숫자 붙인 게, 

애초에 프롤로그에 썼던 유아인씨의 시에서 모티브를 얻은 픽인지라

시 제목인 '이천칠년' 처럼, 앞에 '2013'을 붙인거였는데

요즘 학교2013..도 나왔고ㅠㅠㅠㅠㅠㅠㅠ..(물론 전혀 몰랐어요)

글잡에 또, 2013이 앞쪽에 붙는 픽도 있는 것 같더라구요



아무도 뭐라하진않았지만

그냥 제가, 겹치는 게 싫어 제목을 바꿉니다


픽 제목은 한참 전에 생각해논거였는데ㅠㅠ

정해놓고 혼자서 와!나 겁나참신해!ㅎㅎ천재아님?ㅎㅎ 생각했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그게 아..아니었나봐요 ..휴ㅠㅠ안타깝도ㅏ



아 참, 제목인 파라디는 불어이며 한국어로 천국이라는 뜻입니다!


p.s 완결이 나면 공금으로 메일링 할 예정입니다






티벳  블라섬  밤야  케헹  꿀꿀  감성  다별  단비  키시스  who  찔찔이  콩이  하트하트  슈드  삐뽀  버섯  tender 

챠비  나무  매직홀  이유  흑발여리  동동  겅겅이  개인  디어  일광  어머  갈비  사리  슈슈  썬크림  바카루  모모  신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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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퐁퐁이에요 오늘은 오랜만에 순위권에 도전 ! 엉엉 독자1이다 으앙 ㅠㅠ 규닝님 연재하기로 하셨군요ㅠㅠ 공금이라니 호도도도 ㅠㅠ
사인온처럼 열심히 달려보겠어요 ~ 팔로잉 합니당!ㅋㅋ 우리와 함께 달리시면서 힘내세요~
성규를 천사라고 말하는 우현이 ㅠㅠ 그래 성규는 천사야 천사 ㅠㅠ 엉엉
근데 제목에 0214 는 어떤 뜻이에요? 2월 14일인가..음.. 저는 씽크빅이 부족해요 ㅠㅠ 음 이제 제 암호닉이 중간즈음 오는군요, 저 뒤로 암호닉이 더 더 생겼으면 좋겠어요!!

11년 전
규닝
늘 엘티이 퐁퐁이그대 안늉^3^오늘도 독자 1이세요! 그대 암호닉 독자1해야할까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 처음 쓰는 장편이니만큼 소중하게 공금!하고싶어서 자물쇠를 걸었슴다^ㅠ^, 팔로우 고마워요 늘 그대 덕분에 힘이 쑝쑝 나요 아시죠? 스릉스릉..s2/ 0214는 비이~미일~ㅎ핳하하.. 암호닉 음..난 그대들이면 충분한걸료!!!!!!!는 빈말이 아니라 지금도 좋아요!!!!!충분히 많아여!!!!엉엉ㅇ유ㅠㅠ0ㅠ..사랑해여
11년 전
독자2
규지지1호꿀꿀왓어영 천사규ㅋㅋㅋ아사진생각나이쁜규 이힣 아잌 쓰고잇는데 댓글이달려서 바로쓰다가 댓글담ㅋㅋㅋ이힣 이위해썽 신난다신난다 무튼 남우현 성격겁나귀엽다ㅠㅠㅡ우횬ㄴ 커몽 나에게로 와여
11년 전
규닝
언제나 첫번째로 지지해주시느은?우리 꿀꿀그대ㅎ.ㅎ..파라디에 성규는 오늘 저기 첫짤 사진같은 이미지에여 기억해주세욯ㅎㅎㅎ.ㅎㅎ귀요미 우현 또 데리고옴 기다료요
11년 전
독자3
아 이 똥컴 ㅠㅠ
11년 전
독자6
내사랑 울보 동우야 ㅋㅋ 읽는게 귀찮아서 밀다가 지금 봤네;;; 아 역시 팬픽은 밀어서 보면 안돼는듯 ㅠㅠ 그래서 1화에 내가 등장안한거임 ㅠㅠ 팬픽 밀어보지 말자 ㅠㅠ
11년 전
규닝
내사랑울보동우그대 어서와욯ㅎㅎ.ㅎ..맨 끝에 다짐 그대 왜케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요 우리 자주만나여 흡ㅎ하
11년 전
독자31
넹 ㅠ
11년 전
독자4
뿅뿅
11년 전
독자12
저 푸리!ㅎㅎ푸리에여ㅠㅠ그대ㅠㅠ저번화에 이어서 오늘도 1등을 노려보았지만 글에 너무 열중하다가 댓글다는것도 깜빡할뻔 했어요ㅎㅎ정체가 뭐길래 글을 이렇게 몰입력있게 쓰세요?ㅠ이건 글을 백만년 써봐야 나오는 그런 실력인것 같은데ㅎㅎ문체분위기도 소녀같고 사랑스럽고 그래요ㅠㅠ아부가 아니라 진짜로요ㅋㅋ규닝 그대는 나의 천사ㅠ그나저나 편의점 천사 성규는 천사치고 성격이 참 시크하네요ㅋㅋㅋ우현이가 관심을 줘도 다 무시하고ㅎㅎ보는 제가 다 짜식되는거 같...맨날 귀엽고 착한 성규만 보다가 도도한 성규를 보니까 새롭고 좋네요ㅎ그대 다른글에서도 언급한 적이 있던거 같은데 아닌가?제가 도도한 성규를 좋아한다그여!!ㅠㅠ욕도 막 하고 퇴폐적인 천사!(흥분)게다가 내가 좋아하는 문체스타일을 가지신 규닝님이 도도한 성규를 써주시고 있어!이건 마치 맛있는 치킨에 맥주를 더한느낌이지!예!...............저 술..안마셨어요;;단지 오늘 기분이 좋아서 오버를 심하게 했네요.핳..어휴,나중에 내가 댓글단거 보면 민망해 죽겠네요;;하지만 모두 제 진심ㅎㅎ이번에는 중간부터 함께 하는게 아니라 처음부터 함께 하니까 되게 좋아요ㅎㅎ그대 제가 암호닉 신청한지도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기억해주시고ㅠㅠ감동받았어요ㅠㅠ규닝님 한테 댓글달면 되게 일대일로 소통하는 느낌도 나고 그래서 더 열심히 댓글 달게 되는거 같아요ㅠㅠ긴여정 동안 그댈 지지할게요!
11년 전
규닝
어잌ㅋ쿠이런 긴댓글 황송황송..! 그대 몰입력 있었어요? 그거 완전 신선한 칭찬인거 아ㅠ0ㅠ세ㅠ0ㅠ여?ㅠ0ㅠ.. 몰입력이라니 흡..의식의 흐름대로 막 쓰는걸 그대들이 잘 따라와주시나봐요... 저 두번째 줄은 음..너무...너무너무..부끄러워서....음..스킵할게욯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그래여 이번 픽은 싘규가 컨셉이에요 다른 분들도 새로운 캐릭이라고 말해주셔서 전 지금 매으 좋습니당^3^ 이 설정 하길 잘했고 막 그르눼여! 특히나 그대가 좋아하는 캐릭이라니!ㅎ.ㅎ..그거슨 마치 치맥이에요? 치맥 헐..내가 죽고 못사는 치맥에 절 비유하셨어 그대 오늘따라 왜케 제 광대를 폭발하게 만들어융 나 쥬금..ㅎㅎㅎ..나도 첫 스타트부터 그대랑 만나서 행복해요^_^ 어휴 그댄 당요니 기억해야죠 그대 첫 암호닉이 저라고 하셨잖아요!!!!!저 기억력 짱이죠? 그만큼 그대스릉.. 난 소통 좋아해요 이번 대선때 날 지지해요 날 찍어요 기호 0214번임당
11년 전
독자5
에몽이예요!!
11년 전
독자9
쪽지오는소리에 신나게 열어봤더니 규닝님이 뙇! ㅎㅎ 더파라디 연재하시는군요ㅠ.ㅠ 다행이예요. 암호닉 적어놓고 글읽을까말까 고민하다가 쭉 읽고나서 닉을 달았더니 다섯번째네요! 그래도 나름 빠르게 달았네요ㅋㅋ 우현이랑성규 저는 지금 더파라디에서 성규 성격이 뭔가 너무 좋아요!ㅋㅋㅋ 성규의 툭툭내뱉는 말투가 잘어울리네요ㅋㅋ 까칠하고 욕도 좀 잘하고?ㅋㅋ 막 성규가 이상한남자들 따라갔던게 다.. 돈을 벌기위한거였군요. 그런일을 했는데.. 우현이가 뛰쳐나간게 이해가 되긴해도 어쨌든 성규를 천사라고 멋대로 착각해놓고 믿음을 배신했다니ㅠ.ㅠ 그런게어딨니... ㅋㅋㅋㅋ 우현이가 더 파라디에선 굉장히 동적인 캐릭터같아요! 성규는 정적이라고 하는게 맞겠죠? 두 캐릭터 말투나 행동들이 너무 잘 어울려서 읽기편해요ㅋㅋ 사인온에서는 성규는 그래도 굉장히 감성적이라 생각했었는데 여기 성규는 아직은 초반부라 잘 모르겠지만 감정표현도 별로 없는것같고.. 하지만 전 이런캐릭터를 좋아하죠ㅋㅋ그런데 내내 감정이 별로 없다고 생각했던 성규가 우현이 우연히? 운명적으로? ㅋㅋ성규집앞에서 머무를때 날아든 소주병!ㅋㅋㅋ 성규가 날린거죠?ㅋㅋㅋ 우현인줄 모르고 날린것 같은데 나중에 알고 더 놀란듯한모습이 귀여웠어요ㅋㅋㅋ 얼굴표정이나 그런게 떠올라서^.^ 우현이도 귀여워ㅋㅋㅋ전 왜 그렇게 저런대사가 좋죠? 천사가 날 죽이려고했어 등등 뭔가 우현이 감정이 잘 읽히는 듯한ㅋㅋㅋ 저번에 사인온읽을때 규닝님의 느낌을 이야기하자면 뭔가 소녀소녀 이런느낌이었거든요? 왜 그랬는진 모르겠는데ㅋㅋㅋ청순한 소녀같은 느낌?ㅋㅋㅋㅋ 그런데 지금은 소녀는 소년데 그때랑은 좀 다르게 더 활달한 느낌?ㅋㅋㅋ이건뭘까요... 나도 몰라..그냥 그런것같아요...ㅋㅋ 글 분위기가 그런가?..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가 어떤 분위기를 가질진 모르겠지만 그래서 더 기대되고 기다려져요!ㅎ.ㅎ 아참참! 혹시 그거보셨어요? 성규가 심타에 나오고나서 라디오에서 찍은 사진을 봤는데 이런사진이 올라왔더라구요! 심심타파에 새로운 막내작가라며 소개된...ㅋㅋㅋ 보는순간 사인온이 뙇!!!하고 머리속에 떠올랐어요ㅋㅋㅋ 사진 보여드리고싶당...ㅠㅠ 암튼 제 일상속에서도 작가님이 함께...♥ 평소의 저와는 달리 장황하고 앞뒤안맞는 이상한 글만 쓰고가네요.. 이런말 하기 부끄럽지만... 규닝님 글 많이 아껴요♥ 담편에서 만나요~
11년 전
규닝
ㅠㅠㅠㅠㅠㅠ내가 아까 요 댓글 보고 입이 찢어졌어융 이사람아ㅠㅠㅠㅠㅠ그대가 성규 캐릭 좋아하시는만큼이나 난 그대가 좋아여 언더스탠..? 저도 싘큐 좋아해섷ㅎㅎㅎ캐릭터를 이케 잡았는데 다들 신선하다고 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고 막 그러네요!^ㅠ^ 그리고 저 특힠ㅋㅋㅋㅋㅋ동적인 캐릭터 정적인 캐릭터 말 나왔을땐 벙쪘지요..캐릭터 특징을 저보다 더 잘 아시는 그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읽고나서 아..그..그런가!?그렇구나11!!!이랬졐ㅋㅋㅋㅋㅋㅋㅋㅎㅎㅎㅎㅋ넼ㅋㅋㅋ..그대가 좋아하시ㅡㄴㄴ 감정표현 없는 캐릭 잘 살려볼게영 사인온과는 최대한 다른 느낌 나도록 하려고 노력하고있는데 그대 알아주시다니 ㅎㅎㅎㅎㅎ..ㅎ....아 근데,제가 워낙 소나무같은사람이라 분위기가 비슷해질까봐 걱정이에요 힝..소녀소녀?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쑥ㅎㅎㅎㅎ쓰ㅎㅎㅎ럽다...♡그럼 이번엔 좀 발랄+퇴폐적인 소녀 할게요 힣ㅎ히히.. 사실 퇴폐가 목적인데 밝아진 픽이라 흠..^^;;; /심타는 안봤어요! 성규 사진에 막내작가라고 ㄷ소개됐어요? 호옹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심타 씽크빅좀 하셨눼? 답글 다 달고 보러갈거에융ㅇㅎ.ㅎ..나도 그대 아끼는 건 뭐..키보드로 치면 손아프죠? 그대 다 아시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킼ㅋㅋ다음편에서 만나요 내그대^ㅠ^
11년 전
독자7
우왓입니다! 어휴... 오늘도 역시 좋네요ㅎㅎ휴ㅠㅠㅠㅠ 우현이 너무 귀여워요ㅋㅋㅋ성규 말할때마다 놀래는거하며 반응들이 막 상상가요ㅋㅋㅋㅋ 성규는 뭔가 좀 가시를 세우고있는 느낌이랄까요? 엉엉 시험 첫날 치고와서 심신이 고단한데 기운차리고갑니다ㅎㅎㅎ 오늘도 너무 잘보고가요!
11년 전
규닝
ㅋㅋㅋㅋㅋㅋㅋㅋ꾸래영 좀 한 나므현과 쎈캐 규가 이번 픽의 캐릭터입니다..음...성우가 되지 않도록 잘만 조절하면서 할게융ㅎㅎㅎㅎ.ㅎ...시험 첫날? 삼일 정도 남은건가요? 그대 힘내서 잘 치르고 돌아와요ㅠㅠㅠㅠㅠㅠ힘힘!
11년 전
독자8
북이예요!이번 픽도 우횬이가 겁나 귀엽네요ㅋㅋㅋㅋㅋ성규를 천사라고 생각하는 것도 그렇고 행동들도 쪼꼬딩같구ㅋㅋㅋㅋㅋ성규는 올려주신 짤이랑 이미지가 딱 맞는 것 같아요ㅋㅋㅋㅋㅋ가짜천사ㅋㅋㅋㅋㅋ오늘도 재밌게 봤어용ㅋㅋㅋㅋ아 그리고 저는 북이가 아니라 북이예요흑흑둥둥!
11년 전
규닝
쪼꼬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눼 쫌 쪼꼬딩스러운 나므가 이번 픽 캐릭터에요!^ㅠ^ 헐 규.. 제가 항상 첫짤에는 그 화에 맞는 분위기 사진을 올리는데 그대 잘 파악해주셨어! 이번 픽의 규 컨셉이에요 히히 규기력천사^ㅠ^귿데 그대 '북이'가 아니고 '북'이셨어요? book? 헐...미아내여 그대 수정하께영!
11년 전
독자10
유자차예요 그대 난 항상 규닝그댈 지지하고있당께! 오늘 글내용도 입꼬리올라가려는거 겨우참고 다읽었네요! 규가 우횬을 그냥 부르지않고 애칭같은거 넣어서 부르는거 진짜 좋아하는데 아이참! 아리까또! 애칭이 개면 뭐 어떻습니까 현성이들이라면 곱등이도 환영인데!!! 아으으 너무 좋아죽겠어요 인티에 와서 그대 글을 찾은게
11년 전
독자11
제일 행운인것같아 *^^* 인티 글잡이란곳은 참 좋네여! 이쁜그대도 만나고 좋은글읽으면서 눈정화 머릿속정화까지 다 하고! 사실 최근에 안좋은일을 당해서 많이 우울했는데 그대는 역시 나으 활력소T^T 연재결정하셨다니 저는 매우기쁩니다 사인온 만큼,사인온 보다, 열심히 달리겠슘니다 아자아자!!!!!!!!!♥
11년 전
규닝
앜 나으그대! 유자차!그대!^ㅠ^ 알아요 그댄 말 안해도 날 지지하고 있잔나여 기호 0214번 규닝 꼭 찍어요 대선때 히.., 근뎈ㅋㅋㅋㅋㅋㅋㅋ너뭌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곱등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그럼 좀 상큼한 애칭좀 생각해볼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늘 댓글 웃기기도 웃긴데다가 헐..ㅠㅠㅠㅠㅠㅠㅠㅠ행..행ㅇ운이라니, 저도 사인온은 행운인거같ㅇ아요 [다각]이라고 안썼으면 그대를 만날수 있어쓸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 유자차그댕, ..안좋은일이라니, 그런 건 빨리 털어버려야 좋은법이에요 활력소 얼마든지 해줄테니 기운냄씨당! 같이해여 나으 로미오@'0'@!!!!그대 일도 A JA!!!!!!!
11년 전
독자13
안뇽? 나는 제나 그럼 나는 닝지지? 나 내일 교양 시험 있어서 너무 마음이 ㅇㅏㅍㅏ......잠시 들어온 인티에서 신알신이 날 반겨서 나는 죠아죠아 너무 죻앙....근데 거문고가 날 너무 슬프게 해.........하........그리고 울 thㅓㅇ규 파라디의 천사라니 우리 개..개...멍뭉이 우현이는 참 눈도 높아 그취? 그리고 맨 처음 짤..정말 저렇게 옥탑방에 누워있을 것만 같은 짤이다 어서오ㅏ~~~~이럴 것 같은? 앞으로가 너무 기대돼 나는 둑흔둑흔거리면서 무릎꿇고 규닝을 기다릴게.....규닝쨩
11년 전
규닝
젠! 오늘 4시에 있던 시험은 잘봤ㄴ닁..?난 한시간만 잔다 해놓고 다섯시에 일어났지 모야..^_^...난 참 못말려..하.. 아 그리고 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짤 어또케알았썽 딱 저런 컨셉의 규가 파라디의 캐릭터얌^ㅠ^기욥찌..마치 나처럼^ㅠ^ 나는 젠 쨩 다음에봥ㅇ여
11년 전
독자14
안녕하세요 첨에 들어왔는디 너무 좋은거 같아여ㅠㅠ 작가님 홧팅 암호닉 열리! 되나염? ㅠ 잘 모르겠요 그래도 작가닛ㅇ 글 좋으신거같아여ㅠㅠ우왕 열심히 하세욧!!!!!!!!!!!!!홧팅!!!!!!!!!!!
꺄아 저도 함께 갈끄에여 규닝님 응원할께여ㅠㅠㅠㅠ

11년 전
규닝
열리그대 반가워요~.~! 이로케 기운넘치는 화이팅을 외쳐주시고 가시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힘이 쑝쑝 납니다 고마워융 그대^ㅠ^!!!!!
11년 전
독자14
무단횡단이에요!저번에덧글을못달았지요!ㅠㅠ규닝님저수시올킬했어요위로좀욬ㅋㅋㅋㅋㅋㅋㅋ아 분위기너무맘에드네요 우현이는지규빠인거죠?ㅋㅋㅋㅋ사인온때와달리성규에게물먹는우현이도좋네요 ㅋㅋㅋ근데 성열이대사에...너무나도친숙한이름이튀어나와 깜짝놀랐다가 아...연예인도있지이러고 ㅋㅋㅋ암튼 사랑한다고요♥♥♥♥나 규닝님대학후배되고싶어요 어딨어요 ㅠㅠㅋㅋㅋㅋ
11년 전
규닝
앜내사랑이야! 내사랑 무단횡단그대양! 수..수시...음..털썩orz 저도 몇달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같은ㅋㅋㅋㅋ처지였어서..하 그대 언능 기운내실게요 추합에 추합에 추추합도 있우니까 그졍?^0^ 지규빸ㅋㅋㅋㅋㅋㅋㅋ꾸래여 사인온때와는 달ㄹ리 지규빠이져.. 근데 으으으음?이름?이라 함은 설마..?으응?ㅎㅎㅎㅋㅋㅋㅎㅋㅋㅋㅋㅋㅋㅋ..그대 나드 사랑해요 그댄 어화둥둥 내사랑이야 이번에 우리 신입생으로 들어와영ㅇ그대는 내가 책임질ㄹ게!히..
11년 전
독자15
자라예요! 자라! 규닝지지!!!!규닝지지!!!지지합니다 규닝님ㅋㅋ 우와..신선한데요?창의적ㅇ이세요 규닝님ㅋㅋ아읽는내내 퐁당빠졌어요. 달력에빨간동그라미는혹시..개라 부를때 뭔가 애정이느껴지는거같았어요. 단순한욕이아닌 무언가가 담겨있는 개요. 무뚝뚝해보이고 무심해보이고 시크한척하지만 속은안그럴꺼같아요. 모르는사람데려다가 떡볶이해주는 남자가 어딜봐서 무뚝무심이겠어요? 성규도우현이가 마음에든걸까요? 으엉엉 다음편궁금. 다음내용은 어떻게될지 실마리라도 제공해줘요..한치앞을 내다볼수없는 이런 내용 스릉흠드♥규닝님은 제 지지를받으셔요
11년 전
규닝
자라그댛ㅎㅎㅎㅎ절 이로케 열렬히 지지해주셔..그럼 이번 대선때 저를 뽑아주어여 기호 0214번 네 꼭 기억해주시고^ㅠ^! 헐그대 근데 저 지금 깜딱널람.. 달력에 빨간 동그라미, 흘리듯이 넣은건데 그대가 캐치해주셨어;;;;;;이거 알아차린사람 그대밖에 업슬고에요, 물론 뒤에 나오겠지만 그대 예리 킹이야!멋쩌! 싘규 파악돜ㅋㅋㅋ멋쪄멋져! 그래요 은근은근 애정돋는 규가 짱ㅇ이져b..실마리요? 실마리여? 는 놉,그대 나한테 ㅃr지라고 안가르쳐드려요 지지 고마워요!
11년 전
독자15
매직홀이엥요!!ㅋㅋㅋ그대ㅋㅋ첫짤성규진짜 집에서 저렇게 누워있을것같아요ㅋㅋ규인네같으닠ㅋㅋㅋㅋ소주병은 성규가 던진건가요?ㅋㅋㅋㅋㅋ자기가 던져놓고 놀라는 성경ㅋㅋㅋㅋ그대 잘읽었어요!! 연재결정하셧다니ㅠㅠㅠ너무좋으뮤ㅠㅠㅠㅠㅠ그대 다음편기다리고 있을게요!!
11년 전
규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렇게 누워서 으혀니가 오면 어서와ㅡ.ㅡ 하능거져!네! 소주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에 터져주시니 기븐졓탘ㅋㅋㅋㅋㅋㅋㅋㅋㅋ연재는 그대같은 댓글 받아보기 위하여^3^! ㄷㅏ음편에서 만나요 그대!
11년 전
독자16
차별입니다! 아ㅠㅠ 언제오시나기다렸는데잘려다혹시들어왔더니떡하닠ㅋ 기분좋게읽고갑니다ㅠㅠ 성규가귀여운거같으면서도불쌍하고.. 사실귀여운건우현이가덬ㅋㅋㅋㅋ 천사규ㅠㅠㅠ 아ㅠㅠ 다음편기대할게요!
11년 전
규닝
차별그대 어서왕여 그댄 지금 규나잇 하고 계시겠네^ㅠ^!! 구래여 이번 픽은 기욤기욤우현이가 포인트에옄ㅋㅋㅋㅋ히..기대한다니 거마워융 그대 다음화에서 만납시당ㅇ!!!!
11년 전
독자17
규닝님도 규지지?! 그대를 팔로우 하겠어요 아이비 입니당^*^
11년 전
독자18
난 저런 우현이가 너무 좋아요 멍멍이 가튼거..... 그대가 이렇게 또 저를 그대에게 빠지게 만드네여ㅠㅠ 아 진짜 너무 좋아..... 저렇게 돌직구 날리는 성규도 너무 좋고 으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파라디 댜룽 그대도 댜룽ㅠㅠㅠㅠㅠㅠㅠ 또 이제 그대 글 기다리는 낙으로 살겠네요 그대 다음 편에서 뵈요 요즘 날이 추우니까 감기 조심 하시고~.~
11년 전
규닝
아이비그대 안늉ㅇ^3^!!!!그쳐 그대 나랑 뭐가 좀 맞나봐요! 좀 열매먹은 멍멍이으혀니가 좋아요 히..이번 픽에서 그렇ㅎ습니당, 성규는 쎈캐규고 ㅎㅎㅎㅎㅎ..성우가 되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쓸게요 그대야말로 댜룽인데^3^! 난 그대 댓글달릴거 상상ㅎㅏ면서 글쓰죠 뭐♡ 다음화에서 만나요!
11년 전
독자19
어므낳ㅎㅎ제이에요!!!ㅋㅋㅋㅋ앜 ㅋㅋㅋ편의점앞천사님...ㅋㅋㅋ그천사님이소주병으로 죽일라했엌ㅋㅋㅋㅋㅋ그에 깜짝놀라는성규도 귀여워요→←아..이번편 많이웃고가욯ㅎㅎ하..너무좋아요ㅠㅠ그대 다음편기다리고있을게욯ㅎㅎ!!!잘읽고가요!-!
11년 전
규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좀 나쁜 천사님이에요 으혀니 힘내..☆★ 아잌 웃고가신다니 그것만큼 뿌듯한 일이 있을까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대 스릉스릉 다음화에서 만나요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9
글쓰니를 팔로우할래요, 처음뵙겠습니다@♥@
11년 전
규닝
ㅎㅎㅎㅎㅎㅎ지지 고마워요 그대도 내사랑해요
11년 전
독자28
ㅇᆞ휴 깜짝놀래쓰영 규닝그대 잠안자세요이~^ㅠ^
11년 전
규닝
으으음...?저도 깜짝놀랐어요 내 독자그댕ㅇㅑ말로 규나잇 안하시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29
ㅋㅋㅋㅋㅋ공부해야되서...규르르르르...규닝그대도 어서 답글다시고 코 주무셔요^^!! 저도..좀따 규나잇 할께요ㅋㅋ
11년 전
규닝
열공열공하시고 언능 자야 시험을 잘봐요 그대 호이팅~'o'!!!!
11년 전
독자20
작가님무한팔로우 ㅇㅇㅇㅇㅇ완전재밌어요!!!!!댕열이에요~~~~
11년 전
규닝
앜 댕열그대 팔로잉 감사여^ㅠ^기븐져아!!!
11년 전
독자22
뀨뀨에요!!!! 우왕아왕ㅇ!!!!!2나왔다!!!!ㅠㅠㅠㅠ연재선택하시길 잘하셨어요ㅠㅠㅠㅠ근데 공금이라니...내가 이걸 보다니!!!!!ㅠㅠㅠㅠ진짜 열심히 볼게요 작가님!!! 제가..트위터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계삭을 해서 팔로잉은 못하지만!! 언제나 댓글은 달겠습니다ㅠㅠㅠ 근데 성규ㅠㅠㅠㅠㅠ....흡.......ㅠㅠㅠㅠㄳㄲ씨랑 잘해보길 바래요...잘봤어요!!!
11년 전
규닝
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 그댕..처음 써보는 장편이라 소중하게 킵해두기 위해 자물쇠를 걸었서여^ㅠ^ 트위터는 음..저도 안함당 구냥 그대들의 지지를 얻기 위한 드립이었어요 깜찍한 드립!!!!!히히.. 근데 ㄳㄲ씨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대 너므 귀여워, 잘봤다니 고마워요!
11년 전
독자23
[티벳] 아휴 우선 따라갈수없는 필력 박수부터 쳐드리죠~..~어디서부터 글을써야할지 모르겠네요 오늘따라 글이 길어 보인건 저뿐인가요? 그리고 더 오랫동안 읽을수있다는게 나만좋았나? 나만 좋았어? 아읔 천국이라니 여기가 천국이네요 ㅇ..ㅇ 그대가 얘기하지않았다면 그냥 제목이뭔지도 모르고 지나갔을수도..or 검색을 했을수도 잇겟네여^^; 역시 그대는 천재인듯ㅇㅇ? 뭐랄까 전 작품보다는 정말 분위기가 좀 다른것같아서 신비롭기도하고 색다르기도하고 흥미롭고 막 그렇네요 나의 잠들어있던 호기심이 백년만에 눈을뜸 우왘! 아이신나 안그래도 하편끄적이다가 때려치고 놀고있었는데 규닝그대 쪽지 온거 뜨고 또 아까 그 댓글마냥 설레서 고속도로 질주하듯 달려옴 하, 저 땀좀닦고여; 아직도 설레는 마음이 가시ㅈ질않아 내가 너무 늦ㄱ게읽는건가 맨날 댓글이 늦는거가탕 슬픔;..슈파스타는 늦는법^^; 는 훼이크 ..그대 말안해도알죠 늦어도 내맘 잘알거라 믿어요 나는 언제나 그대 지지! 와스레나이데~ 츠토~ 똥망 그럼 그대 내사랑먹고 인기 팍팍 늘어라 아자아자,에요^^* 그대의 독자들이 늘수록 왠지 내가더 기쁜건 나만의 기쁨ㅋ.. 큑...쿠훅..♥
11년 전
규닝
어잌ㅋ쿠 금손께셔 오셨어^ㅠ^!!! 새벽에 내가 얼마나 놀랐는뎅여, 전 무려 그대 업로드한지 1분만에 드러가서 첫댓글 첫신알신을 마쳤어요 마치 그대처럼! 나 짱이죠? 우린 역시 운명이에욯ㅎㅎㅎ히 .. 그래사 서프라이즈로 규닝이에요!할라캣는데 그대 답글 안주셔서 오늘 오전까지 끙끙앓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밝...밝히고싶어!!!흡!이로케..^0^../ 글이 길다는 건 다행이에요! 장장장편으로 쓰고싶어서 한회한회 길게하려고 애쓰고 있는데 히..알아주시다닣ㅎㅎㅎㅎㅎ사인온과 최대한 다른 분위기로 가려고 합니다! 좀 더 퇴폐돋게 하려고하는데 솔직히 퇴폐는아니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가 퇴폐를 못써서 힝.. 그리고 늦으면 어때요 원래 슈스는 늦는거에요 그래요^_^ 잉끼는 없어도 괜찮아요 난 지금도 충부니 행ㅋ벅ㅋ 이런건 연연하면 안됩니당 나는 지금도 갱장히 씬나요! 아악!
11년 전
독자24
규닝님!! 이불입니다!!! 혹시 암호닉 이불을 지금 다른걸로 바꿀수는 없나요??? [이불] 을 [현대문학]으로 ㅠㅠㅠㅠ 혹시 안되면 모르지만 혹시나 하고 올려봅니다 .. 그런데 연재라니 ㅠㅠㅠㅠㅠ 제가 학교에서 집까지 늦은시간에 걸어온보람이 있군요 ... 오늘따라 왠지 촉이 좋았어요.... ㅋㅋㅋㅋ 사실 제가 비회원이라 신알신을 하진못하지만 하나하나 보고 다녀요ㅠㅠㅠㅠㅠㅠㅠ 흛 그래도 언젠간 회원이 되서 찾아갈께요 ㅎㅎ 그리고 성규 처음에 더파라디 프롤로그 보고서 천사인줄 알았는데...... ㅋㅋㅋㅋ 성격이 아주그냥 톡톡 텨요 ㅋㅋㅋ 그리고 ㅠㅠㅠㅠ 성규가 좀 안쓰럽기도 하구요...남나무도 성규랑 잘되야할텐데.....ㅠㅠㅠ 그다음내용이 너무너무 궁금합니다. 앞으로도 댓글 많이쓸테니깐 좋은글 많이 써주세요 사릉해요!!♥♥♥♥♥♥ 아 ㅋㅋ 그리고 현성 행쇼
11년 전
규닝
현대문학 그대 반가워요!^ㅠ^ 에이 안되긴요 됩니다 다돼! 아 그대 비회원이세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는 비회원그대들만 보면 흡.....그대들 업로드된거 바로바로 못보시고, 흑 힘드실텐데 내그대들 토닥토닥, / 프롤ㅋㅋㅋㅋㅋㅋㅋㅋ본의아니게 프롤로 낚았넹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천사에요! 나쁜천사라서그렇짘ㅋㅋㅋㅋㅋㅋㅋ캐릭터칭찬 고마워융ㅇ 히^ㅠ^ 댓글 먹고 자라는 규닝이.. 고마워요 그댕 스릉스릉 현성이들 행쇼 그대는 나랑 행쇼
11년 전
독자25
신!알!신!ㅋㅋㅋㅋ 제가 따라갑니다요♥.♥ 흐흐흐 연재 화이팅이요! 성규가 어두운 사람일줄만알았는데 소주병을 던지않나 우현이를 꼬박꼬박 개시키라고 부르질않나 재밌는 사람인거 같네요ㅋㅋㅋ 근데 또 몸을 판다고 하니까 연민이들기도하고ㅠㅠ 앞으로 어떤이야기가 나올지 정말 기대되네용 다음편도 따라갈게요~
11년 전
규닝
신알신그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이고 이 그대도 나랑 오래해주신 그댄데 힣..내사랑! 화이팅 고마워요! 규는 좀..네 그렇습다 어두우면서도 밝을 예정이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슨소린지 이해몬하실거같아 표현력이 딸려서 그래여 히.. 그래요 우리 다음편에서 만나여!
11년 전
독자26
녹색오리에요~ 지금셤기간이라ㅠㅠ길게못쓰는거이해해쥬셰요~ 낼바로끝나면 돌아올게요♥♥♥ 사랑합니다~
11년 전
규닝
녹색오리그댕^3^ 시험 무사히 잘 마치고 돌아와요! 응원응원 하묜서 기다립니당
11년 전
독자27
저두 암호닉신청해도 될까요? 피트리에요!! 너무재밌습니다!!!
11년 전
규닝
피트리그대 반가워요^ㅠ^ 제가 ^ㅠ^<-쓔 참 많이 쓰는데 히..이로케 피트리그대 만나서 져아..! 다음화에서 만나요~
11년 전
독자30
안녕하세요!!!내용너무재밋게보고잇어요ㅜㅠㅠㅠ저도암호닉신청이요!!!환이에요!!!!
11년 전
규닝
환그대 반가워요~.~! 다음편에서! 우리 자주 만나요!
11년 전
독자32
감성 이에욪이얏 나는 그대를따르겠닷 ㅠㅠ 헝헝 아잌 그대 완전좋아 으헝 우현아 상처받았니?ㅋㅋㅋㅋ너는 남멍뭉 ㅋㅋㅋㅋ 규성격완전매력있다 ㅋㅋㅋㅋ 겁나시크해 오빠 머시써여!!!
11년 전
규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댕 그래여 따라와 팔로미팔ㄹ로미 나를따라팔로미^ㅠ^! 그대가 생각하신대로 이번픽은 싘규지롱!쎈캐에여
11년 전
독자33
미캉으로 암호닉 신청해요 천사의 탈을쓴 악마일까요?상처받은 타락천사일까요? 성규의 사연이 점점 더 궁금해져요
11년 전
규닝
미캉그대 반가워요~.~ 그대 예리하세요, 과연 두개중에 몰까요?^ㅠ^ 다음편에서 만낭여그대!
11년 전
독자34
불맠이에요.....헐헐 나 울거같아 이렇게 나오라고 매일 다시 읽던 건데 훨씬더 재밌어 아 진짜 규닝 그대..... 오늘따라 유난히 글이 긴거 같아서 좋아요ㅠㅠㅠ 와 진짜 엄청 막 찬양하고 싶은데 언어 딸리는 이과로써는 뭐라 달리 더 할말이 없어요 그냥 진짜 재밌어요ㅠㅠㅠㅠ 사랑해요ㅠㅠ
11년 전
규닝
매...일을 다시 읽다니...? 호옹이? 증말여?ㅠ0ㅠ..헐 몬가..ㅇ뿌듯하고 좋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잠시만 울고. 그리고 길이는! 장장장편으로 할 예정이라서 한회한회 길게하려고 하고있슴당ㅇ!불편하신건아닌지 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거마워융 그대!
11년 전
독자35
이제왔어요ㅠㅠ 글잡에 와서 그대글을 보고 지금허거겁달려온 다트에요 연제를 한다니 기분이 3ㅇ3ㅎㅎㅎ 천사가 날죽이다니ㅋㅋㅋ 우현이 완전 귀엽고 성규는 까칠하고 ㅎㅎ 아..말을 못하겠어ㅠㅠㅠㅠㅠㅠ 그대 한마디하고 사라질께요 내가 그대 스릉하는거 알죠?♥
11년 전
규닝
다트그댕♡.♡ 구래여 한참 수능이끝나면 바쁜철이져! 그리공 연재결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좀 길어질것같지만 힘내야겐서요 호이팅호이팅.. 저도 한마디하고 3을 쓰러갈게융ㅇ 그대도 내가 스릉하는거 아시겠징^ㅠ^!!!!
11년 전
독자36
우오오 안녕하세요~!! 와대박이에요ㅠㅠㅠㅠ 이과생으로선 감히 표현할수 없을 정도의 고퀄ㅠㅠㅠㅠㅠㅠ 암호닉받나요..? 루뜨에요~~ 안되면 소금..ㅠㅠ 같이 달리게 해쥬세요ㅠㅠㅠㅠㅠㅠ 진짜완전엄청대박좋아요ㅜㅠㅜㅠㅠㅠㅠ
11년 전
규닝
루뜨그대 반가워요~.~ 고.....고퀄...orz..나름 흉내는 내보고 있는데 아직 고퀄까진 아니랍니다 음...중..중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당욘히 암호닉은 환영이죠! 우리 같이해요^ㅠ^힝
11년 전
독자36
헐구대저까또임니다ㅠㅠㅠㅠ저내일시허뮤ㅠㅠㅠㅠ근데그대글을포기할수가없음ㅋㅋㅋㅋ그대제가1편에댓글을안달앗더구먼요저는비루한비회원이니까...ㅅ..성규야우리아직2편인데벌써우현잊..죽이려고..?ㅋㅋㅋㅋㅋ그럼나의현성스토리는어떡하라규규닝그대다음편얼릉주실ㄹ께요현기증날거같으니까
11년 전
규닝
까또그대 시허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제 하나둘씩 시험을 보러 떠나시고..나는 아직 시작도 안했고orz 힝... 다다음편도 언능 가지고 올테니까 그대야말로 시험 무사히 보시고 돌아오시길^ㅠ^!ㅎ헿
11년 전
독자36
우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규닝그대ㅠㅠㅠㅠㅠㅠㅠ저왔어여ㅠㅠㅠㅠㅠㅠ모바일왔어여ㅠㅠㅠㅠㅠㅠ시험 끝나고 왔다구영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행복해ㅠㅠ하 이번 시험 수학빼고 잘봤지롱☞☜근데 시험 못보면 엄마가 핸드폰 압수에다 정지한다고 그러셨죠...저는 필사적으로 핸드폰을 사수하기위해 인티안들어 오면서 공부하고...흡....그리고 오랜만에 들어오니까 그대가 파라디를 데리고 오시고 엉엉ㅠㅠㅠㅠㅠㅠ 긴연재라도 끝까지 같이 달려요 그대♥ 호이팅!
11년 전
규닝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모바일그댕 수고했쩌요 토닥토닥o^0^o 저는 아직 시작도 안했지만!!!!!!그대 츄카해영!!! 그리고 압수라녘ㅋㅋㅋㅋㅋㅋㅋ그대는 모바일인데 모바일이 업ㅇ스면 어떠케요 모순이야 모순 앙대.. 꼭 시험 잘보셨길 바래여 그래야 끝까지 같이핮징ㅠㅠㅠㅠㅠㅠㅠㅠㅠ호이팅 고마워융 그대도 호이팅!
11년 전
독자36
구대 나 와쩡!!!!!!!! 흑흐끄 시험 끝나고 멘붕 좀 ㅎㅏ다가 돌아왓어여 나름 잘.. 휴. 멘붕 다시 올라그래.. 그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파라디 볼수록 내스ㅌㅏ일이에여.. 난 처음에 파라디가 파라다아스 줄인말인줄 알앗는데 그게 아니엿군여! 헝 새롭다 개라니 호칭치고는 좀 거치네여^∇^.. 성규 캐릭터 뭔가 음청 마음에 들어여 세상을 따돌리는 규ㅠㅠㅠㅠㅠ끙 그롬 다음편보러 출바ㅏㄹ! -닝덕♥.♥
11년 전
규닝
다들 하나둘씩 시험이 끝나셔......나는 아직.. 다음주에 ㅅㅣ작인데 털썩ㅠ_ㅠ..휴 우울하당 멘붕하지말고 기뻐하실게요 어찌됐든 끝났으니까, 이번 픽에서 다들 캐릭터칭찬을 해주셔서 저능 기분도막 새롭고 그르네여! 힝힝 싘큐로 설정하길 잘했나봐^_^져타.. 다음편 답글에서 만나요 내그댕!
11년 전
독자37
헐 숭늉인데 제가 없네요.....ㄷㄷ..뭐지....그럼 뭐죠.... . .. 일단 조용히 짜져있을께요 크흡..
11년 전
규닝
인티중이라서 그대 댓글 보고있는데 어..저도 빠뜨린건가 하고 당황했지만 뭐 아니면 어때요!^ㅠ^ 암호닉 목록에 넣었습니다~ 정주행 고마워요 스릉스릉s2
11년 전
독자38
그대 말하는 말투랑 글 쓸 때랑 되게 다른 것 같ㅇㅏ 그냥 말 할 땐 너무 귀여운데ㅋㅋㅋㅋㅋㅋ 글 쓸 땐 진지하고 막 되게 그렇네요ㅋㅋㅋㅋㅋ 금손이야 금손. 그대를 너무 늦게 발견한 나를 용서해요 또륵
11년 전
독자39
자몽이에요'ㅂ'반갑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떵규가그냥막하는줄알았는데그런사연이있었구나(마치처음안것처럼)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도너는나의천사ㅠㅠㅠ나랑겨론해성규야ㅠㅠㅠㅠㅠㅠ미안...성규야왜때문에우현이죽일라고하는거야ㅠ죽이지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는진지병자...성규 우현인거 보고 깜짝놀라는거 보니까 뭔가 웃기다ㅋㅋ귀여워더 진짜 이거 제목도 천사인데 자몽도 천사?ㅋㅋㅋㅋㅋ더위먹었져영...오늘미야자키 하야오 전시회 볼라고 했는데 매달 마지막 월요일 휴관이래서 못봤다능..그래서 어요ㅠㅠㅠㅠㅠㅠㅠ아니 근데 진짜 어떻게 이런 분위기가 나오냐 여러가지 일을 할 때도 제일 중요한게 분위기자나요 mood(아는척...은무슨초딩들도아는단어)진짜 분위기도 감탄스러운데 성구를 천사에 비유하니까 징챠 생각도 잘되고ㅠㅠㅠ상상의 나래가 쑥쑥 펼쳐지내 초등학교때 했던 과학 상상화 그리기 대회 뺨 후려갈길만큼...진짜 그대글은 읽으면 읽을수록 곱씹게 되고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것 같다! 그러므로 작가님 루팡 자몽규닝행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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