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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동거 004

 

 

 

 

 


ep.004

 

 

 

"안녕하세요, 이성열입니다, 잘부탁드립니다"

 

 

성열이 떨리는 목소리로 피디앞에서 인사를 하면 잘해보자며 성열의 어깨를 툭툭두들기며 내심 웃는다, 성열 역시 한번 씨익 웃어보였다. 제작진에게 일일히 인사를 하고나서 사람들에게 안보이는 곳으로 들어가 뒷목을 한번 주물주물하며 목을 풀었다. 너무 숙여서 그런가 허리도 아프고, 허리도 두들기고, 아무리 원하지 않은 길로 이자리에 올랐다지만, 그래도 주연대접은 해주는거같아 나름 씨익 웃었다. 뒷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 통화목록을 살피면, 김명수. 제일 최근에 전화했던 사람, 학교는 잘갔을라나 싶어 메세지버튼을 꾸욱 눌렀다.

 

 

[잘갔냐..난 힘들다.....인사 엄청했어..밥은 챙겨먹었지?]

 

칼답이다.


- [당연, 새벽에 나가놓고 이제 인사하러 다닌다고? 그동안 뭐했는데]

[차타고 세트장왔지 바보새끼야..]

- [아.]

 

 

 

 

순간적으로 김명수의 표정이 생각나 풉하고 웃어버렸다. 어느덧 김명수의 이름이 쓰여있는 메세지창이 떠있는 핸드폰을 꾹 쥐으며 잠시 김명수를 생각했다. 처음엔 별 생각 안드는 애라고 생각했는데, 어느덧 내게서 활기를 불어넣어주는 자식이 되어버렸다. 그러다가 핸드폰을 품에서 내리곤 다시 메세지를 보냈다.

 


[학교 또 빠지지말고, 조심조심해서 집에들어와, 나 이제 답장하기 좀 힘들다!]

- [ㅇㅇ알겠다고 너나잘해 빠이]

 

 

싸가지없는 새끼. 그래도 문자하는 꼬락서니가 귀여워보여서일까, 성열은 씩 웃으며 핸드폰을 다시 뒷주머니에 꽂았다. 무언가 가슴이 울렁거리는게 느낌이 이상해 가슴을 한번쓸다가 조용히 사람들틈으로 나왔다.

 

 

"앗!"

 

 

정신없게 나와서 인가, 누군가를 친것같다. 고개를 들어 보면 여자가 자기 가슴쪽을 짚고는 성열을 쏘아보고있었다.

 

 

 

"죄송합니다, 급하게 나오느라 앞을.."

 

"너 지금 급하게 나오는척 일부러 내가슴친거지!!!!!!!!"

 

 

이말 한마디에 모두의 집중이 성열과 한 여자에게로 쏠렸다. 성열은 아니라고 눈이 휘둥그레져서는 손을 휘적휘적 거리는데도 여자는 작정한듯 일부러 쳤다며 성열을 몰아세웠다. 이미 성열을 이상한놈으로 몰고간 사람들도 있었고, 안쓰럽게 바라보는 사람들도 있었다.

 

 

 

"네? 아닌데요"

 

"아니긴 뭐가아니야!!!!!!!!!!"

 

 


여자는 작정한듯 성열을 몰아세웠다. 주위에서 욕하는 사람들은 '드라마 처음부터 잘하는짓이다' 성열을 향해 수근수근 거렸다.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여자는 더욱 성열을 치켜세우고 몰았다.

 

"아니라고 했....."

 

 

여자는 성열의 뺨을 덜썩 때렸다. 얼굴이 돌아간 성열은 억울하기 그지없었다. 볼을 꾹 잡곤 몸을 부르르 떨었다. 그때였다.

 


"이 미친년, 여기서 또 스캔들 거리 만드네"

 

 

 

낮은 목소리, 늘 들어도 무서운 목소리, 이호원이다. 몸을 부르르떨며 맞은 뺨을 잡고 있는 성열을 자기 뒤로 세우며 표정을 싹 굳히며 검지손가락으로 여자의 턱을 들어올렸다. 여자는 약간 무서웠는지 아까 그 자신만만하던 표정은 어디가고 살짝 떨며 썩소를 지었다. 그리곤 호원에 의해 턱이 당겨졌다. 호원은 여자를 향해 얼굴을 가까이 내밀며 나지막히 속삭였다.

 

 

 

"미친년, 상대를 잘못골랐네..경고하는데 재 건들면 너 이바닥에서 없애버릴거야"

 

"..."

 

 

검지손가락을 툭 내리니 여자의 얼굴까지 같이 툭 내려가 여자는 그대로 고개를 숙였다. 가라며 턱짓하는 호원을 보며 이를 앙깨물며 구두소리와 함께 사라졌다. 그제서야 호원도 뒤를 돌아 어느새 울며 잡고있던 뺨을 계속 부여잡던 성열을 보았다. 뭔가 가슴이 찢겨나가는 느낌에 호원은 거칠게 성열의 얼굴을 손으로 잡아 들어올렸다. 뭐가 그렇게 서러운지 눈물이 얼굴을 덮고, 메이크업도 다 번져버렸다.

 

 

 

"넌 뭘 잘했다고 울어"

 

"흑..흡...나 안쳤어..안쳤는데..자꾸 쳤대잖아....여기사람들 반이 나 지금 이상하게 보고있어..무서워서.."

 

"따라와,"

 


호원이 주위를 둘러봐도 다들 성열을 보며 한마디 속닥속닥 하고 있었다. 분이차는 마음에 성열을 데리고 대기실로와서 문을 잠갔다. 호원은 성열에게 등보이며 다울떄까지 기다리려했지만 시큰거리는게 저도 모르게 성열을 꽉 안았다. 안긴 성열은 눈을 휘둥그레 떴다.

 

 

 

"좀 그만좀 쳐울라고, 우는소리 제일 듣기싫어하는거알지, 니가 안하면 된거야 미친새끼야, 병신아"

 

"..무서워...내가 이렇게 해서 니귀에 들어가면 니가 때릴것도 무섭고..여기 사람들도 무서워..나 그냥 이거 안할래..안하면안되?"

 

"이딴일 하나가지고 무섭다고하면, 앞으로 어떻게 살껀데 병신새끼야, 그만 쳐울라고!!!!!!!!"

 

 

'니가 때릴것도 무섭고'라는 성열의 말에 또 분이 차올라 안던 성열을 벽쪽으로 던지듯이 밀곤 그대로 문을 열고 나와 코디에게 '재 메이크업 다시시켜' 라고 말하곤 성이난 표정으로 대기실을 나왔다.


메이크업을 다시 하고나와선 촬영한다는 말에 부리나케 달려가 눈치를 보며 연기를 했다. 그래도 연기를 잘한다며 매사 웃는 피디 탓에 기분이 나아졌는지 더욱 열심히하던 성열이다. 그렇게 하루종일 눈물연기, 화내는연기, 웃는연기 반복하면서 이미 시간은 밤12시를 꼴딱 지나 성열은 하룻밤을 샜다. 밥도 먹지않고 오로지 촬영만 하던 성열의 다크서클이 한층 더 내려왔다. 지금 시간은 아침 10시로 향하고 있었다. 동우의 어깨에 기대서 다른 배우가 촬영할때 간간히 눈을 붙였다. 그런 성열앞에 누군가가 섰다.

 

 

 

"안녕하세요, 선배님"

 

"..어?누구.."

 

"저 선배님하고 같은 회사 연습생이에요, 남우현입니다. 오늘 저도 여기 특별출연해서 왔어요"

 

"..아..그래...반가워"

 

"음..저기 소개시켜드리고 싶은 친구가 한명이있는데, 괜찮으세요 지금 상태?"

 

"응..괜찮아 누군데?"

 

"야!!!아이 저놈이 저기서 안오네요, 선배님 팬인거같아서요, 항상 물어보고 관심많아요 애가"

 

 

 


잡으러 간다며 우현은 잠깐 베시시 웃다 인사를 하곤 친구를 잡아서 질질끌고왔다. 그 표정은 정말싫다는 표정이였다. 성열은 누군가 싶어 동우의 어깨에서 얼굴을 떼고 정자세로 빼꼼히 지켜보았다. 물을 마시고 있는데 바로 앞으로 우현과 그 친구가 섰다.

 

 


"데려왔어요 선배님, 야 인사해 김명수!!!!!"

 

 

 

'김명수' 이한마디에 물을 풉 뱉어버렸다. 다행히도 물은 바닥으로 추락했다. 잘못들은건가 싶어 위로 올려다보았다. 김명수다, 진짜 김명수, 근데 뭐?팬이라고?..성열은 그만 웃어버렸다. 그랬더니 명수의 표정은 썩어들어갔다.

 

 


"안녕..내 팬이라며?, 반가워"

 

 

 

성열은 배를 잡고 푸하하 웃었다. 우현은 뭔가 싶어 고개를 갸우뚱했다. 동우역시 명수를 보고 웃음을 지어보였다. 감독이 우현보고 와보라며 소리쳤고 우현은 대답과 함께 명수에게 잠시만 여기있으라며 윙크를 날리곤 사라졌다. 명수는 팔짱을 낀채 앉아있는 성열을 꼬나보았다.

 

 


"팬은 무슨, 나 니가 있어서 깜짝놀랐다. 남우현이 꼭 보여주고싶은 사람이 있다고 해서 왔는데"

 

"...나 안보고싶었어?"

 

"하루사이에 사람이 이렇게 병신이 됐어..어제 집에올까 기다려봤는데 안오더라 연락이라도 좀 해주던가,"

 

"어제 너무 바빠서..미안, 야!!근데 너 왜 오늘 학교안가!!!내가 빠지지말라고 했잖아!"

 

 

 

역시 잔소리, 명수는 그래도 하루사이에 그 잔소리가 반가웠는지 내심 씩 웃어보였다.

 

 

 

"애가 끌고왔는데 학교를 어떻게 가냐고,"

 

"얼른가!, 그래도 얼굴은 봐서 좋네, 야..나 친구가없어 동우아니면 없어.."

 

"아직 못사귀었냐? 왕따냐?"

 

"그래 왕따다 이새끼야"

 

 


명수의 복부를 주먹으로 살며시 치면 김명수 역시 어깨를 퍽 쳐왔다. 아파죽겠네..아프다는 표정을 지으니 성열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 명수다. 그 쓰다듬음에 괜히 울컥해 힘을뺀 주먹으로 괜히 명수의 허리쪽을 툴툴 쳐댔다. 그래도 쬐끄만게 좀 옆에 있다고 의지가 되나보다.

 

 


"밥은"

 

"또 밥타령이야?, 나 지금까지 촬영하다 이제 쉬는거야"

 

"밥도 안먹이냐?, 형 뭐했어 밥먹여주라고 그렇게 부탁했잖아"

 

"..어...그게..말했잖아..지금 촬영이 끝나서..."

 

 


동우가 머리를 긁적이며 당황스러운듯 웃으면 명수는 한숨을 내쉬곤 성열을 보았다.

 

 


"기다려 내가 사올게, 꼼짝말고 있어라, 내가 왠만하면 안사올려했는데 니 꼬라지보니까 먹여야겠어"

"..."


.
.
.

 

 

 


동우도 화장실을 다녀온다며 갔고, 성열혼자 멍하니 발을 끌며 무료하게 명수를 기다리고 있었다. 우현이 연기하는것도 잠시 힐끔힐끔 보기도 하고, 그누구도 성열의 근처에와서 놀아주거나 말해주는 그런것조차 없었다. 그런 성열앞에 또 또각-소리를 내며 누군가 앞에 섰다, 아까 그 여자다. 한번 위로 올려다보다 외면한채 발만 동동 굴렀다. 그 여자는 비장한듯 팔짱을 끼곤 성열쪽으로 얼굴을 가까이하고 물었다.

 

 

"너, 이호원이랑 잤지"

 

 

 

성열이 눈이 휘둥그레졌다. 동동 구르던 발소리가 멈추고 그대로 여자를 올려다봤다. 흔들리는 눈빛을 애써 진정시키려 눈을 꿈뻑했다.

 

 


"아..니"

 

"이호원이랑 잔게아니면, 너까짓 단역 나부랭이들이 어떻게 한순간에 이렇게 올라왔을까"

 

"..뭐?"

 

"한순간에 이렇게 치고 올라오기도 힘들잖아, 누구한테 몸대주는거아니면,"

 

"그만해라"

 

"너야말로, 어디서 듣도보도 못한게 몸대주고 올라와선 이렇게 쌍판 내밀고서 거슬리고 지랄이야"

 

"...그만하라고 했지!!!!!!"

 

 


크게 소리친 탓일까 여자는 더욱 재밌다는듯 웃어댔다. 성열은 한숨을 깊게 몰아쉬며 여자를 노려보았다. 도대체 뭐하는 여자인진 모르겠지만 성열을 꿰뚫고 있다는 생각에 소름이 끼쳐 눈길을 떼지 못하였다. 그런 여자가 웃다가 갑자기 정색을 하며 성열의 가는 손목을 세게 잡아챘다.

 

 


"뭐하는거야, 놔"

 

"그냥, 너 건드는게 상당히 재미있다."

 

"...난 재미없어 괴로워, 놓으라고"

 

 

 


성열과 여자의 기싸움이 이래저래 시작되자 여자는 성열의 손목을 조여오며 입술을 성열의 입술가까이에 들이댔다. 성열은 고개를 돌리며 거부하고 욕짓거리를 내뱉었다. 그때다, 성열의 손목을 조여오던 손이 풀렸다. 물론 성열의 볼까지 다가오던 여자의 숨소리도 사라졌다.

 

 

"김명수.."

 

 

한쪽엔 하얀봉지를, 한쪽은 여자의 손목을 잡아 여자와 눈을 마주했다. 독기 어린눈이 곧 여자의 기를 죽였다.

 

 


"그만좀하지, 여자가 이렇게 들이대는거 보니까 너 참 싸보인다"

 

"뭐?, 너 말다했어!!!!? 갓어린 고딩같은게"

 

"고딩은 사람아니냐?, 그만 꺼지라고, 어디서 뭐같지도 않은게 굴러들어와선"

 

"하..뭐?,"

 

"못들었어?꺼지라고, 애 밥먹여야되니까, 토나오게 만들지말고 꺼지라고"

 

"...미친, 씨발"

 

"안갈꺼야?, 그럼 우리가갈게"

 

 

 


성열을 끌고 사람이 없는 외진곳으로 왔다. 먹을걸 사들고 왔는데 여자의 입술이 고개를 돌리며 싫다는 성열의 볼까지 가까이왔을때 순간 미쳤다. 순간 왜 돌았는진 모르겠는데, 무작정 겁도 없이 여자에게 직행했었다. 지금은 묵묵히 따라오는 성열을 의자에 앉히고 주먹밥을 까서 내밀었다.

 

 


"먹어, 그여잔 또 뭐야, 친구하랬더니 그런 싼여자랑 친구한거야?"

 

"아니.."

 

"이성열 나봐봐 바닥좀 그만 쳐다보고,"

 

 

 

성열의 혼란스러운 눈이 명수의 눈과 마주했다. 그 눈이 안쓰러워서였을까, 여튼 알수없는 오묘한 느낌이 명수의 가슴팍을 간질였다. 성열의 눈은 바닥으로 내려갈것없이 계속 명수만 보고 있었다. 결국 일을 내버렸다. 이상야릇한 느낌에 명수는 그만 자기가 앉던 자리에서 일어나 성열의 옆에 앉아 성열의 목을 끌어와 자신의 입술을 성열의 입술에 살며시 포갰다. 곧 떼어내면 성열의 초롱초롱한 눈빛이 명수를 보고 있었다.

 

 


"미안, 순간적으로,"

 

"..."

 


성열의 두 뺨이 붉게 달아올랐다. 그리곤 민망했는지 주먹밥을 한입 베어물곤 어색하게 베시시 웃었다. 명수는 그런 성열을 보며 고개를 돌리곤 한번 힐끗 웃었다.

 

 


"이래야 먹는거구나"

 

"..아..아니야!!!!!!!이..이거 완...완전맛있다..맛있어 죽겠다...크..커컥 흡!!"

 

"야..진정하고 물마셔, 왜이래 갑자기"

 

"헉..컥큽...고마워"

 

 

 

물을 받아마시고 사레들린 목을 잠시 진정시키다가 명수를 진득히 바라보았다. 새끼, 잘생겼다. 한참을 입을 떡벌리고 옆모습을 구경하다 명수가 다시 성열쪽을 돌아보았다. 떡벌린 입을 보고 풋 웃었다. 민망해진 성열은 머리를 긁적이며 테이블을 괜히 한번 발로 툭 밀었다.

 

 

 

"그렇게 내가 잘생겼냐?"

 

"못생겨서 본거다, 옆모습이 어쩜 그렇게 못.....잘생겼냐고..너.."

 

"풉, 은근히 사람볼줄아네 우리 성열이"

 

"무슨!!저리치워 니손!!, 너아까부터 내가 무슨 개새끼마냥 머리를 그렇게 쓰다듬냐?"

 

"그냥, 니보면 막 그러고싶어져,"

 

 

명수와 그렇게 밥을 먹으며 꽁냥꽁냥대기 바빴다.


.
.

 

 

 


어느덧 촬영이 끝나고 오후 4시였다. 명수는 성열의 촬영끝이라는 소리와 함께 우현에겐 간단하게 먼저가겠다는 메세지를 보내곤 성열을 뒤따랐다. 아까 같이 있을때와는 달리 힘들어보이는 녀석의 모습에 어깨를 꾹 잡아주었다. 녀석은 말없이 힘든 웃음만 지으며 명수를 바라보았다. 차에 탄 지금도 명수가 어깨에 얼굴을 살며시 기대게 끌어왔더니 그세 잠이 들었다. 하긴 거의 하루하고도 반을 못잤는데 나같아도 눕기만 해도 잠이 미친듯이 쏟아지겠지, 성열의 얼굴을 쓰담다가 자는 모습을 고스란히 구경했다.

 

 

 

"형도 피곤하지, 형 다크서클이 입까지 내려왔어"

 

"응..가서 자야지, 이거 뭐 1회찍는것도 이런데, 앞으로 남은 15회 어쩔꺼야..하.."

 

"오늘은..뭐 별일 없었지..?"

 

"있었지, 많았지, 성열이 한순간에 왕따되고, 개가 아까 너보고 친구없다고 했잖아, 그거 진짜야"

 

"왕따를 왜 당했는데,"

 

"그 빌어먹을년때문이지 뭐,"

 

"빌어먹을년?"

 

"아니 아까 누구랑 문자를 하고 나왔는지 기분좋게 웃으면서 핸드폰넣으면서 나오는데 모르고 쳤나봐, 지 가슴쳤다고 지랄이잖아"

 

 

 

동우는 그때 생각이 나서 또 열받았는지 운전을 하다가 운전대를 한번 퍽 치곤 이를 앙 꺠물었다.

 

 


"그래서?"

 

"그래서긴, 아니라고 했는데 주변애들 다 성열이 이상하게 보고, 그래서 아무도 친해질려고 안하고,"

 

"..."

 

"근데 다 이상하게 보고있을때 하필 사장님이와서, 난 그자리에서 성열이 때릴줄알았다, 이미지 하락시켰다고"

 

"...그 사장이 또 때렸어?"

 

"아니, 성열이 자기 뒤로 숨겨놓고 여자한테 존나 지랄하다, 성열이 끌고 들어가는거까지봤어. 코디가 말해줬는데 안아줬데나 뭐래나"

 

"..."

 

'여튼 이호원같지 않은 짓을 했데, 우는애 안아주는거 이호원이 했다니 놀랍지않냐"

 

"놀랍긴 무슨..."

 

"여튼, 성열이가 뭔잘못인데 그러는지, 애는 항상 어디가도 시비가 붙어서 항상 지가 피해보는지..불쌍해죽겠어 우리 성열이"

 

 


명수는 자신의 어깨에 기대있는 성열을 다시 내려다보았다. 왠지 더 슬퍼보인다. 괜히 머리를 한번 쓸다가 창문으로 시선을 옮겼다. 이호원, 그 악덕사장이 안아줬다고?, 이성열을? 자기뒤로 숨겨주고 뭐라고 해줬다고?, 가슴속에서 끌어오는 화끈한 느낌에 괜히 성이나 주먹을 꽉 쥐었다.

 

 

 

 

 

 

안녕하세요 그대들!제가 왔어요!!!!!!!
으엉 매번 와주시는 그대들 매우고마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눈물크리가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흡...흡.....

하나 말할게여..저 내일 자격증 시험 결과나와요!!!(두근두근)

벌써 2번째 떨어진건데 3번째는 붙었으면 좋겠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은 좀 어떤가요, 나름 자상한 호원이를 넣어봤는데..명수한테 묻혔나?>_<..흐흐....

요즘 금을 칠했(?금손아니아님..)던 손이 똥으로 변해가고 있네여..흡...흡...진짜..흡

제가 언제한번 댓글 꾸준히 써주시는 그대들을 위해 편지를 꼭 쓸꺼에여!!!!!!!!!!!!!!!!!

특히....몇몇분계시죠 제가 다 알고잇습니당...ㅎㅎ!!!!!!!!!!!!!!

곤충그대..곤충일화 볼려고 4화썻.......이 아니고 내가 4화를 쓰면 곤충일화가 올라올꺼기떄문에 쓰네여!!!!!!!!!!!!!흥췻

감히 저를 조련하시다니!!!!!!!!!!!!!!!!!!!!!!!!!!!!!!!!!!!!!.....네..죄송해요 그대들...

저는 그대들을 항상 사랑해여..진짜 제 픽 봐주시는거에 늘 항상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얼마전엔 너는펫 비회원으로 눈팅했다가 가입해서 글써주신 분이 계셔서 완전 감동열매받았어요

비회원 여러분들 사랑해요..☆★ 내 독자님들도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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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선댓!
13년 전
독자2
저여인네누구입니까 제가사랑과정의의이름으로 용서하지 않겠어요 문크리스탈파워얍!!!! 아잌 호원이 박력돋고 조으다 다음편 기대할께요!!!!!!!!
13년 전
수열앓이
이 여인네 한번 혼내야겠어요..제가 따로 면담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래..호원이 간만에 이미지를 상승시켜봣어요 고마워요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독자3
선댯
13년 전
독자6
ㅠㅠㅠㅠㅠㅠ 으익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좋아요ㅠㅠㅠㅠ 그대 드디어 오셨군요!ㅎㅎ 더 느끼한멘트독자입니다!ㅎㅎ 성열이 불쌍해서 우째요ㅠㅠ 그래도 곁에 명슈가! 흐헤헿 그렇게 싹트는 선덕선덕쿵덕콩닥 러브러브?ㅋㅋㅋㅋㅋ 호원이가 자상해 졌음! 으헿ㅋㅋ 그대 꼭 자셕증 시험 붙길 바래요! 여리여리호이팅! 그리고! 그대는 언제나 얼웨이즈 금손이랍니다! 그대 사랑해요!!♥
13년 전
수열앓이
앗 느끼한멘트그대오셧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도 곁에 오질나게 명수가 부어잇어서 다행이네여...흡>_<...............자격증시험..내일 결과나오는데 떨리는 마음으로봐야죠ㅠㅠㅠㅠㅠ하..하악 고마워요..전 금손은..아..아니에여...하지만 그대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할꺼에여!!!!즈두 사랑해여♡
13년 전
독자4
슨댓
13년 전
독자9
아 저ㅠㅠㅠㅠ여자뭐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 왕따쉬니냐고 너가뭔데!!!!!!!!!!!!!!!!!!!!!!!!!!!!!!!!!!!!!!!!!!!!!!!!!!!!!!!!!!악 오늘 호원이 멋잇네여 ...호원이가 아니엿음 오늘 성열이 ㅇ더이상해질뻖ㅆ어ㅠㅠㅠㅠㅠㅠㅠㅠ그넫 입을 맞췄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드디어 너네 터지는거니?응?응?응?ㅇ응ㅇ?응ㅇ?ㅁㅎㅇㅎㅁㅇ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온르 진짜재밋어요...하악
13년 전
수열앓이
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이여자 떄려주고싶죠 저도 쓰면서 때려주고싶엇어요...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고마워요 그대!>_<ㅋ
13년 전
독자5
저 여인네 뭐에요?! 한사람을 왕따 만들고 잘하는짓이네요!!!!!
하지만! 호원군이 오랜만에 좋아졌네요 ㅎㅎ 다음편 기대할께요!!!

13년 전
수열앓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잌 고마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드디어 호원이가 욕을 먹지않으네욬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읽어줘서 고마워영!!!>_<
13년 전
독자7
어우깜짝이야갑자기ㅋㅋㅋㅋㅋ곤충그대라고해서놀랐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일단감상부터적고..흡.....이호원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ㅡㅠㅡㅜㅜㅜㅜㅜㅜㅜㅡㅜ완전히나쁘롬은아니구나ㅜㅜㅜㅜㅜㅜㅜㅡ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ㅡㅠㅜㅡㅜㅜㅜㅜㅜㅜㅜㅜㅜ성열이는이버편도불쌍하고웃기고근데불쌍해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ㅡㅜㅜㅜㅜㅡㅠㅡㅜ수열아련하다☆근데저여자누구에요뭐하는여자사람이에요?엉엉ㅜㅜㅜㅜㅜㅜㅡㅜㅜㅜㅡㅜㅡㅠ시르다저여자시르다ㅜㅜㅜㅡ저리가라시르다ㅜㅜㅜㅜㅜㅜㅡㅜ그거아세요?이번주다음주저는시험보느라고죽어나갈꺼에요 아잌 내일도시험인데그다음날도시험화요일은겁나중요한화학시험아잌아잌좋으다...흡...ㅜㅜㅜㅡㅜㅜㅜㅜㅡㅜㅜ그래요 그러니깐 지난주에 그대에게 약속했던 겁나슬픈이야기는 뭐냐면요 학교에서 여행을갔는데 자언탐방비슷한거였어요.자.연.탐.방.자연과하나되고온몸으로느끼는.....그때 숙소앞에 불좀켜놨더니 나방 막들어오고 모기도막들어와서헌혈하고ㅜㅜㅜ그중에서최고로무서웠던게 대왕나방...무슨나방이손바닥만햌ㅋㅋㅋㅋㅋ그거잡는다고잠도못자고 도마뱀이 새벽에막울어서일어나고 원숭이들도막울어서일어나고....밥먹을때도 천장에달린 불에 몸통박치기하고 음식으로 추락해버리는 날파리와 모기들로인해 과자만먹엏...또르르... 거머리도나오는 그런 정말 자언과하나되는곳!!!!!가보고싶으시죠?여기오시면저랑손잡고놀러가요 그리고자격증잘됬을커억요왜냐고요?제감이그렇게말해주네요저는다음달에시험있어요자격증...핡저도잘보고싶네요그러니깐결론은 그대와수열을....사...사 탕드실까요 스릉해요
13년 전
수열앓이
그래여..그대를 겨냥한글이였어요 작가말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헐 그대 화학시험 봣다고 하지않았어여?...어댔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헐 대왕나방?....도마뱀...?....원숭이.......?.................................................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떻게요..나같음 눈물콧물 다 쏟을기세네요...그대 모바일로 수고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항상 그대때문에 웃고가요..저도 사탕드실래요 사랑드릴까요..?♡ 언제한번 그대가 사는고 ㅅ꼭 가보고싶어요!
13년 전
독자17
화학시험ㅋㅋㅋㅋㅋㅋㅋㅋ똥망ㅋㅋㅋㅋㅋㅋㅋ근데그날공부를하나도안하고갔다는게함정...괜찮아요다음주화요일날보는화학시험이더중요한거니깐요.근데그거아세요?저문과에요근데화학1을듣고있어요아잌ㅋㅋ...흡.....ㅡㅜㅜㅜㅜㅡㅠㅡㅜㅜ인티익인들이물리말고화학들으라고해서화학했는데물리화학둘다하는애들이물리가더쉽데요멘붕....지금도도마뱀보면울려고해요ㅋㅋ모기빼고다시르다ㅋㅋㅋㅋ모기도싫지만잡을수는있으니깐...앜ㅋㅋ그거아세요?시험이랑숙제가한개더늘어났어요ㅋㅋㅋ회계에서 페이퍼적어서금요일까지제출하라고통보메일이왔네요잠시만울께요ㅜㅜㅜㅡㅜㅜㅜㅜㅜ흐어헝훠어어ᆞ우ㅜㅜㅜㅡㅜ앙대ㅜㅜㅜㅜㅜㅡㅜㅜㅜ어어ㅜㅜㅡㅜㅡㅜㅜㅜㅡㅠㅡㅜㅜㅜ그래요 꼭 오세요!!!! 재미있고좋은곳이에요! 흡...언제나좋은글금스해요ㅜㅜㅜㅜ사탕이랑사랑둘다주세요♥
13년 전
수열앓이
헐ㅋㅋㅋㅋㅋㅋ그대왜이러캐바삐여ㅠㅠㅠㅠㅠㅠㅠ저는인문계생이아니라서ㅠㅠㅠㅠㅠㅠㅠ하ㅠㅠㅠㅠ내가옆에서도와주고싶네여크크크크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좋은글이라니요♥그대들이읽어서좋은글이짘ㅋㅋㅋㅋㅋ웈오글거리네요....아도마뱀..진짜생각만해도...윽....으으으으윽...
13년 전
독자21
저는문과인인데 학교는....이공계열을스릉한다는게함정............................그게함정..............................흡................... 도마뱀ㅋㅋㅋ나중에 도마뱀만나면사진찍어서올릴께요 생긴건귀여워요 ㅋㅋㅋ작고...눈이예쁘...
13년 전
수열앓이
헐대박ㅋㅋㅋㅋㅋㅋ어떻게사진찍을생각을해요ㅠㅠㅠㅠㅠ난무사워서진짜집못들어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고눈이예쁘다고해사뽱터졋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독자25
집은안전해요 집을벗어나서 인적이드문곳으로향하면 동내개님들과 큰개님 작은개님 쥐님그리고 도마뱀님을만날수있죠ㅋㅋㅋ도마뱀은대부분천장이나높은벽에있어서사진찍어도면봉처럼나온다는게함정 상태안좋은애들이 땅으로내녀와서 바둥거리다가 저세상으로가버리죠 걔들은 눈이 예쁘지가않...을껄요? 시험이많으니깐정신줄을놓아버렸어욬ㅋㅋㅋ이런 ㅋㅋㅋ큰일이다ㅋㄱㅋ
13년 전
수열앓이
앜ㅋㅋㅋㅋㅋㅋ그대힘내세요♥ 제가응유할게욬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와진짜한번가고싶어요어디에요도대체알려줘요!
13년 전
독자27
왜저러방식으로알려주냐고요?지금제지인들이인티에서저른찾겠다고하고있거든요혹시라도만나면핡...상상하기싫다...인티는좁아요
13년 전
수열앓이
앜ㅋㅋㅋㅋㅋㅋ찾을수없을거에여..왜냐면여긴음지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읔ㅋㅋㅋㅋ
13년 전
독자29
음지까지찾아올까봐무어워요ㅋㅋㅋㅋ아 여기가어딘진 알아내셨죠?!!!
13년 전
수열앓이
넼ㅋㅋㅋㅋㅋ알거같아여ㅠㅠㅠ우왕신기해영 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독자31
흡..들키기전에지워야지ㅜㅜㅜㅜㅜㅜㅜㅜ무서운싸람들이에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날찾아다니다니...흡....
13년 전
수열앓이
앜앜얼른지워요!!!!!!찾아내기전엨ㅋㅋㅋㅋㅋ스릴잇고좋다잉
13년 전
독자33
겁나스릴있어욬ㅋㅋ근데지금까지적은곤충일화들만읽어도저라는걸안다는게함정...또르르...괜찮아요 여긴 음지니깐안오겠죠?그렇다고믿을래요흡....ㅜㅜㅜㅜㅜ인제마음놓고팬질도못해ㅜㅜㅜㅜㅜㅜㅜ
13년 전
수열앓이
넼ㅋㅋㅋㅋㅋ글잡담안에성찾기힘드니까요ㅠㅠㅠㅠㅠㅠ그래야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흐억ㅋㅋㅋㅋㅋㅋㅋ찾으면진짜무섭겟당
13년 전
수열앓이
제바류ㅠㅠㅠㅠㅠㅠㅠ그런말은피해줘요ㅠㅠㅠㅠㅠㅠㅠㅠ나그대를잃기싫어ㅠㅠㅠㅠ곤충일화는꼭들ㅇ야해요ㅠㅠㅠㅠㅠ흑흑
13년 전
독자37
음지까지찾아오지를않길바래야죠ㅜㅜㅜㅜㅜㅜㅜㅡㅜㅜㅜㅜㅜ저도곤충일화못적는거싫어요ㅜㅜㅜㅜㅜㅡㅜㅜㅜㅜㅜ
13년 전
수열앓이
제가진짜기도할게여ㅠㅠㅠㅠㅠㅠ어어어ㅓ유으유누듀듀ㅠㅠㅠㅠㅠ그대가너무좋아서보내주기시러이우ㅜㅜㅠㅠㅠㅠ♥
13년 전
독자39
즈도그대가너무좋아서숨고싶지않아요ㅜㅜㅜㅜㅜㅜ오는부터는글잡에서만살아야겠네요또르르...독방빠이 익잡도안녕ㅜㅜㅜㅜㅜㅜㅡㅜ
13년 전
수열앓이
헐왜여ㅠㅠㅠㅠㅠ익잡에서놀아요!ㅠㅠㅠ나도자주가는게ㅠㅠㅜㅜ
13년 전
독자41
그럼 독방만 안녕ㅜㅜㅜㅜㅜㅜㅜㅜ흡....ㅜㅜㅜㅜㅜㅜㅡㅜㅜㅜㅡ
13년 전
수열앓이
아..오ㅓㅐ 나는 그대르 ㄹ독방에서 잘 못ㅁ본겄일까!!!!ㅠㅠ
13년 전
독자8
손댓
13년 전
독자15
혀허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성열이 많이 힘들겠다ㅠㅠㅠㅠㅠㅠㅠ저여자 뭐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성열이한테 왜그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ㅠㅠ짱나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련한커플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이 삼각관계를 어떻게 풀어질지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겁나 재밌어요르리ㅠㅠㅠㅠㅠㅠㅠㅠㅠ재밌다람쥐 다다다람쥐 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수열앓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대다람쥐에서빵터짐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진짜저여자내눈앞에보이면때려버릴거에여...흡...읽어줘서고마워요잉♥
13년 전
독자16
겁낭이 왔어요ㅠㅠ완전 기다렸어요ㅠㅠㅠㅠㅜㅜㅜ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성열ㄹ이 참불쌍ㅎ한것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명수는 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멋져요!!!!!!!대바규ㅠㅠㅠ 호원이도 지금이딱좋은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완전 재미지다 담편 기대할게요♥♥♥♥
13년 전
수열앓이
겁낭그대오샷네여ㅠㅜㅜㅜ이번엔성열이가참불상하게나오죠ㅠㅠㅠㅠㅠㅠ흡..그래요호원인지금이딱좋죠ㅠㅠㅠㅠㅠㅠ재미지다니진짜고마워요ㅠㅠㅠ아눈물♥
13년 전
독자22
호원이의 욕을 저 여자사람이흡수 저 나쁜!!! 우리 썽여리 왜 괴롭혀!!!!! 다정다정한 호원이 조으다 명수도 완전 조으다>< 글써주신 그대도 조으다♥ 담편도기다립니다ㅎ
13년 전
수열앓이
아잌정말고마워요ㅠㅠㅠㅠ힘이불끈솟네여ㅠㅠㅠㅠㅠㅠㅠ우리호웜이오늘은욕을먹지않아다행이네여크크크크크킄....고마워요♥
13년 전
독자42
앍!!!!!!!!!!!11 기다리고있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즈도 비회원이였다가 이제회원가입해서댓글달수있게됬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편도기다릴게요 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수열앓이
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진짜감동이에요ㅠㅠㅠ비회원님들이속속히와쥬신다니ㅠㅠㅠㅠㅠㅠ저도사랑해요♥
13년 전
독자44
조련앓이 그대!!!! 신작알림쪽지보고 왔서여!!ㅠㅠㅜㅜㅜ 오늘 참 성열이가 불쌍하네요 ㅠㅠㅠㅠㅠ 이상한 여자가 막 괴롭히고...나빠...하게 성열이 울게만들고.... 아잌그래도 두남정네의 다정돋는모습을 볼수있어서 좋았어요!!ㅎㅎㅎㅎㅎㅎㅎ아잌호원이조으다조으다설렌다 ㅠㅜㅜㅜㅜㅜㅜㅜㅜ 앞으로 어떻게 될지 궁그미하네요ㅠㅠㅜㅜㅜ 선서!!!!!!!!!!!!!!!!! 그럼저는 조용히 기다리고 이/쓰겠습니다!!! ♡
13년 전
수열앓이
아잌............>_<..그대 오셧군요!!!!!ㅠㅠㅠㅠ호원이진짜.이대로만 가주면ㅋㅋㅋㅋ참 다정돋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과연 그렇게 가줄지도의문이군요..ㅠ_ㅠ와주셔서 고마워요..조용히 말고 막 난리쳐주세요!!!!!!!..이래..;;뭐래..나..☆★
13년 전
독자47
예난뤼난뤼난뤼나!!!!!!!!!예아!!!!!!!!!!!!!!!!!!!!!!!!!!!!!! 뽜잉아~!!!!!!!!! 퐈이팅하면서 기다릴께여!!!!!!!!!!!
13년 전
수열앓이
나랑 똑같은생각을ㅋㅋㅋㅋㅋ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심심하니까 픽이나 써야겠어요..또르르..☆★ 저 진짜 한가해보이고좋네요...
13년 전
독자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후훗찌찌뽕...ㅎㅎㅎㅎ........그런데 오늘따라 조련앓이 그대 왜이렇게 아련해보이실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수열앓이
저지금 상당히 아련해요...하.......☆★............................노래도 슬픈노래듣구잇구영....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독자5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늦게 일어나서 지금 정신이 몽롱해요.......지금 타자를치는것도제자신이치는게아닌것같아요.. 막이상한말내뱉을수도있어요... 도그드립이생각이 안나지만....... ☆★
13년 전
수열앓이
아이런..간만에 도그드립 듣고프다..그대 정신을 깨지마세요!!!!!!!!!!!!!!!으엌크카읗카ㅣ흨.....
13년 전
독자53
흐아흐을을흐르르흐긐ㅋㅋㅋㅋㅋㅋㅋ전씡크빅안해서 도그드립을 못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뜬금없지만배고파여그대.... 저이상해졌어요 뭐막 먹어도 배가 안불러요 저이상한거 맞죠?그렇죠??
13년 전
수열앓이
저도 그랫어요..조심해요 한순간에 살이 퍽찌는 현상을 겪을수가잇으니까요ㅠㅠㅠㅠㅠㅠ흥
13년 전
독자55
흐규흐규.. 저 쪘어요... 학교에서 키몸무게잴때ㅓ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ㅜㅠㅜㅜ 이래서 집에서 안잰건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키는 작은데 몸무게가.............^~^....쿡.... 그래서 전 웃었어요.. 하.하.하...
13년 전
수열앓이
하...저도 쪗엇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지만 요근래 아프고 콘서트갓다오고 나니 2키로가 훌쩍..운동할땐 빠지지도않던게..
13년 전
독자57
우왕..... 아픈게 부러울때가..........ㅠㅠㅠㅠㅠㅠㅠ 전 살면서 설날때 딱한번 아파보고 음서요.... 좀아프고 싶어요....... 학교도 좀 빠지게.....
13년 전
수열앓이
전 너무 치명적으로 아파서..그만아프고싶어요 ㅋㅋㅋㅋㅋㅋㅋ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ㅜㅜㅜㅜ그대 아프면 안되용
13년 전
독자59
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 아프고 싶은데 ㅠㅜㅜㅜㅜㅜ 그래용 안아파야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 약먹고 자면 싹 낫는 몸인데..뭘바래요...흡..... .. 그대한테 아련감염됬다........☆★
13년 전
수열앓이
우리둘다 아련하네요..전 배가고파서 더 아련해지네요..흡...☆★
13년 전
독자61
전 케로로빵먹었더니 밥안먹어도 괜찮네욬ㅋㅋㅋㅋ 그대 뭐라도 좀 먹어요,.....☆★
13년 전
수열앓이
지금 라면 머거영...☆★☆★...맛잇겟죠?....흡
13년 전
독자63
아...........이몹쓸배,..!!!! 얼큰한신라면 먹고 시프다... 그대 사주세효~ 라면사주세효~♥
13년 전
독자64
저여잔 대체뭐ㅎ야ㅠㅠㅠㅠㅠㅜ저여자도 호원이한테 당한여자아니에요????????????아님말거여.. ㅎㅎ 제 똥추리에여.. 우리멍수가 질투도 하네염.. 기특하당.. 그대 드뎌 한편남아써여ㅠㅠㅠㅠㅜ저거보고 잘거에여ㅠㅠ
13년 전
수열앓이
하늑....제픽과함께잠이든다니ㅠㅠㅠㅠㅠ아윽감덩..응?ㅋㅋㅋㅋㅋ저여자의정체도슬슬나올거에여으흐흘ㄹㄹㄹㄹㄹㄹㄹㅎㅎ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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