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들어가기에 앞서, 데뷔한 11명의 아이들에게 축하하다는 말부터 전하고 싶습니다.
눈물도 많았고 기쁨도 많았던 수많은 연습생들,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성공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제 11픽에 대해 언급해 보려고 합니다.
일단 센터가 된 강다니엘, 데뷔한 윤지성
아쉽게도 데뷔에 실패한 우리 사무엘, 선호
용국이, 켄타, 상균이, 태동이, 우담이, 진영이, 마지막으로 태현이
정말 다 고맙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이었습니다.
언젠간 데뷔할 것이라 믿으며, 모두모두 사랑해.
너희는 내 마음속의 데뷔조였어.
그럼, 시작합니다.
※암호닉은 댓글로 받아요!
※보고 싶은 커플링, 하고 싶으신 말, 물어보고 싶으신 것들은 공지사항에 언제든지 와 주세요!
※작가는 댓글을 먹구 살아요 와구와구..
[녤콜/녤국]
핵인싸 체교 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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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아싸 기계공 콜국 6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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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마음을 알게 된 이후로 더 치대는 다녤이었음 ㅋㅋㅋ
일부러 공대 건물 앞에서 기다리고,
다음에 시간표 짤 때 맞춰 짜기로 약속도 함.
용국도 다녤 교양수업 들을 때 기다리기도 하고 밥도 같이 먹음.
거의 사귀는 모양새 ㅋㅋㅋ
주위 여자들이 그것때문에 더 난리남.
이런 훈훈한 애들끼리 다니다니 올바르다 (짝짝) 둘이 사구리...!
저 고양이 닮은 애랑 친해지고 싶은데......
다녤이 싸고돌고 못 친해지게 하네
이거 둘이 사귀는 거 맞져 ㅜ 라는 여론이 생김.
용국은 계속 피하려고 하는데 훅 들어오고, 훅 들어오는 다녤에 포기함.
그래...
고백은 안 해도 다녤이 나한테 대하는 것 만큼은 해도 되겠지? 'ㅁ'
신나서 어헣헣거림. 하지만 마음 한 켠에 현타가 오는 건 어쩔 수 없... ㅜㅅㅜ
여느 때랑 같이 다니는데 다녤이 갑자기 말 걸음
"용국아"
"왜?"
"왜?"
"내일 약속 있어?"
내일...? 용국이 생각해봤는데 내일은 불금. 수업도 앵간히 끝나고.
무엇보다 이건 다녤의 작업 아닌 작업이므로 약속이 있어도 없어도 해야하는게 맞는거!
(물론 실제로 약속도 없음ㅋㅋㅋ 아싸에다.. 가족들도 타지에 있고..
친한 친구인 시현은 과제에 치여사는 타대생..ㅜ)
"내일..? 약속 없어!"
"그래? 그럼 나랑 술 마시자!"
용국은 놀람.
호곡.. 나랑 술을... 단 둘이...?
신나다가도 걱정이 됨.
신나다가도 걱정이 됨.
근데 나는...
내 술버릇 모르는데...
뭐... 가족들이랑 비슷하게 자는거겠지..>?
나 주량도 약한데...
집에 잘 들어갈 수 있겠지...?
"그, 그래 근데 나 술 잘 못 마시는데..."
"괜찮아, 나 잘 마셔!"
"그래? 그럼 다녤만 믿을게!"
라며 용국이 베싯...웃는데 심장폭행 당한 다녤...
술 마시자고 제안한 나에게 칭찬한다... cheers...
어차피 자신은 쏘맥 2병 반은 거뜬한 인간이니 걱정은 안 되고
본 목적은
용국 마음 알기 + 용국 술버릇 알기였음.
룸이 있는 술집 예약도 하고 코디도 정하고 난리란 난리는 다 피우는 다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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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반헤 용꾸는 걱정이 태산임.
지금 용꾸 네이버 검색기록 보면
술버릇 종류
좋아하는 사람이 술 먹자고 해요
등 온갖 난리는 다 피움 ㅋㅋ
나 술에 취하면 싫음 어케 ;ㅁ;
걱정하면서
술 덜 취하는 법
간지나는 대딩 코디 같은 것도 검색함...ㅋㅋ
자기 취해서 뻗으면 집에 데려다달라고 신신당부도 하고
시현이한테도 자기 술버릇 물어보는데
시현이도 술 약해서 국이 술버릇 기억 못 함 ㅋㅋㅋ
그래도 매번마다 집에 들어가긴 갔으니 걱정은 조금 접어두는 용국
그렇게
다음날이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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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까지 8화를 올리는게 목표였습니다만
다행히도 프듀 독방이 살아있긴 살아있더라구요
조금 천천히 올려도 될 것 같습니다.
독자님들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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