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육대 잘하고오길♣
"아, 근데 궁금한게 있었는데 내가 아무리 찾아봐도 폴더는 그거 하나 뿐이였거든?
다른오빠들은 어디에 놔뒀어?"
"응????????????????"
"뭐야ㅋㅋㅋ왜그렇게 당황해 경이오빠만 보는거야?"
"나는 그런거 안봐 꿀벌아;;;" -재효
"맞아 끊었어" -민혁
"오빤 그런거보다 물고기가 더 좋아" -태일
"난 원래 안봐" -유권
""
"나 끊은지 오래됬어"
뭔가 수상한데...
"진짜?"
"당연하지!"
"웃기고있네 꿀벌아 다 거짓말하는거야 믿지마" -경
"잉???"
"재효형은 자기 노트북에 있고 민혁이형은 USB에 있고 태일이형은 방에 있는 컴퓨터에 있고
권이는 원래 안보고 표지훈은 우리꺼 옆에서 흠쳐보고 우지호는 작업실에 있어" -경
";;;;;;;진짜?"
"응 나만 죽을수는 없지 그리고 우지호가 제일많아 작업실에 있는 노트북 뒤져봐" -경
"ㅋ..."
"아 박경!!!!!!!!!!!!!!" -민혁
"......귤이나 먹어야지" -재효
"아 맞다 오늘 물고기 밥 안줬지" -태일
'형 저랑 같이 주러가요!!! 요즘 물고기가 너무 좋아!!!!!" -지훈
"쯧쯧" -유권
"이제 속시원하네" -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이럴줄알았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들이랑 표지훈 다 방으로 도망감ㅋㅋㅋㅋㅋㅋ
근데 우지호는 왜 여기서 뻔뻔하게 있음?
"지호야 이해할게 하긴 뭐 한창 피끓는 나인데"
".........."
"괜찮아~ 너도 남자였지 참"
"........."
"괜찮다니까? 다이해해"
"후..."
"왜그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찮아 작업하다보면 안풀리겠지 그러면 뭐.. 그럴수도 있지 니가 그렇게 새벽에 트위터를 올리는 이유를 알겠다~"
"아니야...나요즘에 안봐"
"그래그래 알겠어"
"진짜라니까!!!"
"그래~그러겠지"
"진짜야, 믿어"
"믿는다니까~"
왜이래 더 의심가게
그리고 그냥 티비나 보려고 리모컨찾고있는데
박ㅋ력ㅋ우ㅋ지ㅋ호
"그런데 대답이 왜이렇게 성의없어 믿게해줘?"
그냥 내 팔 잡더니 쇼파로 올려서 눕힘
헐 부끄러워
"ㅇ..왜그래..."
"대답 잘할거에요 안할거에요"
"할거에요.."
"그럼 다시해봐 믿어?"
"응!!!!믿어!!!!!"
"이쁘다"
와.. 그말하면서 머리쓰다듬는데 심장어택
그리고 오랜만에 달달한 분위기다ㅠㅠㅠㅠㅠ
점점 우지호가 다가오는데
뭐야 이장면 어디선가 본거같은데?
그럼 이쯤에 아마...
벌컥-
"ㅇ..아니..난 그냥 물..마시려고.. 했는데.. 아 나 핸드폰어딨지.. 타마한테 전화하려고..하핳...하던거 계속해...미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