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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징이엑소남고매점누나인썰 15

 

(부제 ; 나 으르렁으르렁으르렁 대!)

 

 

 

Written By 매점누나

 

 

 

 

 

 

 

 

 

 

 

"야.. 너네 뭐해.."

 

 

 

 

 

 

 

 

 

 

 

너징은 지금 체할거같은 느낌에 답지않게 요리조리 눈치를 보고있음.

바로 여덟 아이들과 너징의 남사친 네명의 신경전때문이었음.

왜 이 지경까지 오게되었는지는 점심시간때로 거슬러 올라가보면 됨.

 

 

점심을 맛있게 먹고 매점으로 돌아온 너징은 꼬마의 밥도 챙겨주며 여느때처럼 매점을 지키고 있었음.

잉여스럽게 짧은다리를 질겅질겅 씹으며 멍하게 있던 너징은 길게 울리는 진동에 전화구나-하고 생각하고 주머니에서 휴대폰을 꺼냄.

휴대폰 액정에 찍힌 이름은 다름 아닌 종현이었음.

종종 전화를 하기는 했지만 요번 프로젝트가 종현의 승진에 굉장히 중요한거여서 하고싶어도 하지 못했던 너징빠돌이가 드디어 프로젝트가 끝났는가봄.

왠일로 반가운듯 냉큼 받은 너징은 너징의 이름을 크게 부르며 그간 쌓여있었던 애정을 퍽★발시키는 종현에 당황했음.

 

 

 

 

 

 

 

 

 

 

 


"―징어야!!!!!!"

 

"어, 어어"

 

"―흐어유유유류ㅠ러어어러어어"

 

"..울어?"

 

"―내가 진짜ㅠㅠㅠㅠㅠㅠㅠ 내새끼한테 전화하고싶었는데ㅠㅠㅠㅠㅠㅠㅠ 이 망할놈의 프로젝트땜에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어떻게 됐어?"

 

"―물론!! 내새끼한테 전화하고싶은것도 꾹 참으면서 했으니 완전 대박쳤지!"

 

"잘됐네"

 

"―응응!! 그래서 말인데 징어야"

 

"응?"

 

"―우리 오늘 저녁 같이 먹자!"

 

"그럴까?"

 

"―응응응응!!! 내가 있다가 톡으로 시간하고 장소 보내줄게~ 내새끼 있다가봐!"

 

 

 

 

 

 

 

 

 

 

 


종현의 텐션은 너무 높았음.

프로젝트를 무사히 그것도 완벽하게 끝냈다는 안도감과 이젠 너징에게 맘편하게 연락해도 된다는 기쁨이 합쳐진 결과임.

너징의 친구들 중 제일 너징에게 연락을 많이 하고 표현도 많이 하는 종현이라 너징은 그 행동을 이해하고 웃음끼 섞인 목소리로 대꾸했음.

종현의 프로젝트가 대박났다는 말에 너징도 은근히 기분이 좋았는가봄.

종현의 저녁 제안에 너징은 흔쾌히 승낙했음.

그에 종현이 있다가 보자며 하트가 뿅뿅 풍기는 말투로 전화를 끊었음.

 

 

웃으며 전화를 끊은 너징은 언제 온건지 너징의 주변에 앉아 너징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아이들의 모습에 흠칫함.

아이들은 너징의 웃는 모습에 잠깐도 놓치기 싫어 그런거였는데 너징이 놀라 무표정으로 돌아오자 종인이 제일먼저 너징에게 물었음.

 

 

 

 

 

 

 

 

 

 

 


"누나 누구랑 통화했어?"

 

"아 친구"

 

"친구?"

 

"무슨 친구랑 그렇게 다정하게 통화해?!"

 

"그러게 나 누나가 웃으면서 전화 끊는거 처음봐"

 

"느나 운는거 이뻐"

 

"누나"

 

"응"

 

"저녁 약속 잡았지"

 

"..."

 

"헐 김민석 너 그걸 어떻게 앎?"

 

"아까 통화한 형 목소리가 들렸어"

 

"형?"

 

"헐 남자 였어?!"

 

"저번에 교복입고 왔던 그 형인가?"

 

"아닌거 같던데? 목소리가 달랐어"

 

 

 

 

 

 

 

 

 

 

 


너징은 아이들의 말을 듣고있다가 너징을 부르는 민석의 부름에 옆으로 고개를 돌려 민석을 쳐다봄.

그런 너징은 가만히 쳐다보던 민석이 물으면 너징은 순간 할 말을 잃음.

얘는 그걸 어떻게 아는거지?하고 혼자 고민하고 있으면 옆에서 아이들이 민석에게 물음.

민석은 어깨를 으쓱이며 아이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줌과 동시에 너징의 고민도 해결해줌.

너징은 민석과 너징의 거리를 보고선 충분히 들릴만한 거리였다고 생각하며 작게 고개를 끄덕임.

경수가 갸웃거리며 성재를 언급하자 민석은 고개를 저으며 부정했음.

목소리가 달랐다는 말에 너징은 아이들의 기억력에 은근히 무서움을 느낌.

 

 

민석의 대답에 너징에게 답을 원하는듯 아이들의 시선이 너징에게로 몰렸음.

뜻하지 않은 상황에 많이 당황한 너징은 양 옆으로 있는 종인과 민석의 손을 잡고선 눈을 이리저리 굴림.

당장이라도 알 필요없지않냐며 시끄럽다고 할 줄 알았던 아이들은 귀여운 너징의 반응에 슬며시 웃음.

그러나 꼭 알아내고 말겠다는 의지로 계속해서 너징을 쳐다봄.

 

 

 

 

 

 

 

 

 

 

 


"있어 종현이라고"

 

"아, 그 교복입고 왔었던 형 왔을때 전화했던 그 형?"

 

"..."

 

 

 

 

 

 

 

 

 

 

 


소오오오오름!!!!!!

 

 

너징은 멍뭉이 웃음을 보이며 말하는 백현의 말에 소름이 돋았음.

그리고는 의문이 들었음.

왜 저 기억력으로 공부를 안하는걸까하는 엉뚱한 의문.

이 상황에서 할 생각치곤 너무 엉뚱하쟈나~ ㅋㅋㅋㅋㅋ

여하튼 백현의 말에 아이들도 슬슬 기억이 나는지 아 그래?하고 고개를 끄덕이기 시작했음.

도대체 어떻게 기억하는지는 모르겠지만 한숨을 내쉬며 고개를 끄덕임.

타오와 종인은 꼬마와 놀고있었는데 종이 치자마자 너징이 아이들을 급히 돌려보내려함.

그 행동에 아이들은 엄마미소를 지으며 너징에게 밀려나는 척 너징이 하라는대로 움직임.

꼬마와 놀고있던 타오와 종인도 함께말임.

 

 

아이들이 돌아가고 순식간에 기가 빨려버린 너징은 조심해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그대로 엎어짐.

이불은 꼭꼭 챙겨 덮고 그대로 잠.

꼬마는 아직 기운이 팔팔했는지 너징의 주위를 빙빙 돌며 놀자는 듯 했지만 너징 절대 안깸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너징과 노는 것을 포기한 꼬마는 시무룩함을 꼬리로 표현하며 매점을 나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반에서 꼬마의 폭주가 벌어졌음 ㅇㅅㅇ

 

 

 

 

 

 

 

 

 

 

 


"어.. 준면쌤?"

 

"징어씨.. 꼬마.."

 

"..?"

 

"기운이 왜 이렇게 넘쳐요..?"

 

".. 쟤네같아서 그래요"

 

"아..."

 

 

 

 

 

 

 

 

 

 

 


마침 2반 수업중이었던 준면은 아이들의 도움으로 꼬마를 겨우겨우 생포해 매점으로 배달왔음.

소란스러움에 잠에서 깬 너징은 꼬마를 두 손으로 불안하게 들고 불안한 눈빛으로 꼬마를 보며 너징에게 말하는 준면을 이상하게 쳐다봄.

그러면 준면이 묻는데 간단한 너징의 가리킴과 말에 바로 이해한 준면은 이해한 자신에 괴로워했음.

어째서 아이들=꼬마라는 공식을 바로 알아채지 못한걸까하는 자괴감도 약간 첨가되어서 말임.

 

 

준면은 꼬마에게 단단히 질린듯했음.

그러나 남자를 무서워하던 매점 마스코트 꼬마는 준면에게 뿅뿅 간것인지 그때부터 준면을 쫓아다님.

준면쌤 힘쇼 ^^...

 

 

한바탕 소란이 일고 드디어 학교가 끝남.

오늘도 너징은 예고없이 매점을 일찍 닫음.

아이들은 아쉬웠지만 너징을 원망하지 않음.

언제나 그랬듯 너징이 매점을 꼬박꼬박 열어주는것만으로도 감사하고있었음.

너징의 성격을 알기에... 부쨩해 우리 애들 ㅠㅅㅠ

 

 

그렇게 아이들의 배웅을 받고 학교를 나온 너징은 뭔가 이상했음.

점심때만해도 그 난리를 치던 여덟 아이들이 너무 조용했음.

게다가 매점을 닫고 같은 시간대에 학교에서 나오는데 데려다 준다는 말 한마디없이 손인사를 해주었음.

그러나 너징은 기분탓이겠지하며 총총총 버스 정류장으로 향함.

버스에 올라탄 너징은 많은 사람에 한숨이 나왔음.

내릴때가 되어 벨을 겨우 누르고 사람들을 헤쳐 드디어 버스에서 내림.

아까 준면과 얘기하다 본 톡에서 본 이름과 같은 가게가 바로 눈 앞에 있었음.

너징은 저기구나 하며 빠른 걸음으로 그 가게 앞으로 가는데 이상하게 익숙한 얼굴이 넷이나 있었음.

너징의 남사친들이었음.

종현은 짜증이 가득한 얼굴로 셋에게 가라고 소리쳤지만 귓등으로도 안들음.

 

 

 

 

 

 

 

 

 

 


"어? 너네 왜 다 왔어?"

 

"징어다 징어~~"

 

"육잘또 넌 꺼져 좀;;;;"

 

"힝.. 미오미오~"

 

"..쟤 술 마셨나봐;;;;"

 

"약을 안먹어서 그래. 내새끼 동창회 이후로 처음이네?"

 

"연락 좀 하라니까 죽어도 말 안듣지"

 

"원래 더 보고싶은 사람이 연락하는거야. 종현이 봐. 맨날 나한테 연락하니까 내가도 하고 그러잖아 멍충아"

 

"징어야!!! 이리와 저 나쁜놈들하고 어울리지마!!"

 

"알겠으니까 얼른 들어가자 나 배고파"

 

"오구오구 우리 징어 배고파? 얼른 가자"

 

"근데 징어야"

 

"어?"

 

"쟤네는 뭐야?"

 

"..?"

 

"누나~"

 

"어이쿠 징어누나 여기서 다 보네"

 

"와 여기 완전 좋아보인다"

 

"나도 배고파.."

 

 

 

 

 

 

 

 

 

 

 


육잘또는 어김없이 너징에게 까임.

술 마셨냐는 너징의 말에 홍빈이 약을 안먹어서 그런다며 너징의 볼을 잡고 흔듦.

그 옆에서 태민이 까칠함을 뽐내며 말하면 너징은 홍빈의 손을 떼어내며 새침하게 말함.

드디어 제 정성이 통했다는걸 느낀 종현은 감격에 겨운 얼굴로 너징에게 찰싹 달라붙어 너징을 꼭 끌어 안음.

태민은 똥 씹은 표정으로 너징과 종현을 번갈아봄.

저래뵈도 데레데레츤츤임.

종현이 한것처럼 너징을 안고싶은데 선수를 뺏겨버려 기분이 나빠진것임.

배가 고픈 너징이 얼른 들어가자며 재촉하자 종현은 고개를 끄덕이며 너징과 함께 가게 안으로 들어가려했음.

그러나 홍빈이 너징의 뒤쪽을 가리키며 말함과 동시에 너징과 남사친들이 본 아이들덕에 또 다시 스탑.

 

 

너징이 좋아하는 애긔스러운 웃음을 지으며 너징과 눈이 마주치자 너징을 부르는 종인과 같잖지도 않은 연기를 한답시고 국어책 읽듯이 말하는 세훈을 시작으로 다른 아이들도 슬슬 너징이 있는 쪽으로 다가왔음.

민석과 경수는 가게를 보며 감탄하다 꼬로록 거리는 배를 움켜잡음.

의외로 고단수는 저 둘이 아닐까하고 쓰니는 생각함.

둘의 행동에 너징은 아이들을 그냥 보내기 껄끄러웠음.

일단 들어가자며 아이들까지 다 데리고 들어간 너징은 뜻하지 않게 단체 룸으로 들어가게 됨.

너징이 제일 안쪽에 혼자 앉고 너징을 기준으로 아이들이 각자 흩어져 앉음.

종업원이 메뉴판을 들고와 고르고 불러달라말하며 다시 나갔음.

그와동시에 아이들과 남사친들은 너징에게 시선을 모으며 뭐먹고싶냐며 물었지만 너징은 쿨내나게 말함.

 

 

 

 

 

 

 

 

 

 

 


"난 코스요리 먹을거야. 너네 먹고싶은거 골라"

 

 

 

 

 

 

 

 

 

 

 


가만히 앉아 메뉴판도 보지 않고 말한 너징에 아이들과 남사친들은 고개를 끄덕이고 메뉴판을 열어봄.

제일 가까이 앉은 종인과 태민이 서로 너징에게 메뉴판을 내밀며 어떤 코스를 먹을거냐 물었음.

그때부터 시작이었음.

아이들과 남사친들의 신경전은.

동시에 말한 종인과 태민은 고개를 들어 서로를 잡아 먹을듯이 째려봄.

그에 너징은 종인이 내민 메뉴판에선 코스요리를 태민이 내민 메뉴판에서는 음료를 고름.

현명한 너징의 행동에 둘은 조금 떨떠름했지만 그래도 나쁘지는 않았음.

메뉴판을 들여다 보던 아이들의 눈은 동그랗다 못해 눈알이 튀어나올것 같았음.

하나같이 너무 비싸 먹고싶다고 주문을 하기엔 부담스러운 금액때문이었음.

그에 너징이 아이들에게 말함.

 

 

 

 

 

 

 

 

 

 

 


"누나가 사줄테니까 시켜. 너네 오늘 아니면 이런데 근처도 안올거같은데"

 

"정말..?"

 

"응. 그리고 너네도"

 

"어? 내가 사주.."

 

"오늘은 내가 너 프로젝트 잘 끝난 기념으로 살테니까 다음에 더 맛있는거 사줘. 나만"

 

"흐흥 그래! 우리 징어 내가 더 맛있는거 사줄게!"

 

 

 

 

 

 

 

 

 

 

 


찬열이 소심하게 너징에게 되물었음.

아무리 너징의 재력을 알고있다한들 당장 메뉴판에 있는 금액들은 찬열에게 패닉을 주었음.

고개를 끄덕인 너징은 남사친들에게도 말했음.

종현이 뭐라 하려했지만 아직 승진하기 전인 종현에게 부담을 주기 싫었던 너징이 고개를 저으며 말함.

너징의 배려에 종현은 히죽 웃으며 대답함.

너징이 보기엔 바보스러웠지만 다른 여자가 봤다면 다정하고 다정한 웃음이었음.

주문을 받으러 들어온 종업원이 주문을 받고 나감과 동시에 시작된 신경전에 너징은 눈만 됴르륵 굴렸음.

분명 대화는 이어지고 있었지만 아이들과 남사친들이 한마디씩하면 너징이 아닌 서로에게서 대답이 나오자 이젠 서로를 노려보며 얘기를 하는 것을 멀뚱히 지켜보고있었음.

그러다 화장실에 다녀오겠다며 자리에서 일어난 너징이 룸을 나가자마자 전쟁이 시작됨.

 

 

 

 

 

 

 

 

 

 

 


"야 너. 너 뭔데 내새끼한테 물은걸 네가 대답해"

 

"뭐여. 누나 힘들까봐 대신 대답해준거에여"

 

"왜 따라와서 방해야 너네는!!!!"

 

"뭐. 그러게 누가 부럽게 자랑하래?"

 

"쯧. 김종현 자랑 신나게 할때부터 알아봄. 너 자랑할때 우리 따로 얘기함"

 

"아 짜증나!!!!!!"

 

"됐고. 너네는 왜 왔어"

 

"누나가 남자 만나러 간다길래 따라왔죠"

 

"단 둘이 만나는줄 알고 따라왔는데.."

 

"하나가 아니라 넷이라니 짜증나"

 

"어쭈? 이것들이 맞먹으려 하네 아주?"

 

"너지 꼬맹이"

 

"꼬맹이 아니거든요?"

 

"어린놈이면 꼬맹이지 뭐. 얘 맞지 징어가 죽어못산다는 애"

 

"응. 얘가 제일 톱이고 그다음이 얘랑 얘 다른 애들은 얘네때문에 그렇지 상당히 징어가 아낀다고"

 

 

 

 

 

 

 

 

 

 

 


홍빈이 인상을 찌푸리며 톡 쏘아댐.

그럼 세훈이 삼백안을 발동시키며 대답함.

종현은 제 친구들이고 아이들이고 가리지 않고 짜증을 부림.

그럼 홍빈이 대수롭지않다는 듯 네 잘못이라는 듯 말함.

얄밉게도 성재가 부연설명을 해주면 종현은 제 짜증을 이기지 못하고 삐짐.

그러나 이 아이들 사이에는 종현이 삐진걸 풀어줄 이가 없음.

그런 종현을 제쳐두고 태민이 아이들에게 물음.

그럼 민석과 경수 백현이 대답함.

홍빈이 재미있다는 듯 웃으며 말하는데 갑자기 태민이 종인을 뚫어져라 쳐다보며 말함.

그럼 종인은 꼬맹이라는 호칭 이 마음에 들지 않아 대꾸함.

그럼 태민이 대충 대꾸하고는 성재에게 물음.

성재는 신이 난듯 대답함.

성재의 말에 다시금 너징이 자신들을 상당히 아낀다는 사실을 깨닳을 아이들은 그저 좋은듯 웃었음.

 

 

너징의 남사친들은 그런 아이들을 보며 이해된다는 듯 저들끼리 웃음.

그때를 기준으로 조금은 험악했던 분위기가 부드럽게 변했음.

서로 알지 못하는 너징의 이야기를 해주며 웃음이 넘치는 시간을 보내던 아이들과 남사친들은 몰랐을거임.

너징이 일부러 화장실에 갔다가 바로 룸으로 안 돌아오고 밖에서 듣고 있었다는것을.

 

 

그러나 그 부드러워진 분위기가 너징이 들어오며 음식도 나오자 급 변했음.

칼질을 잘 못해 고기를 못자르는 너징의 접시를 가져가 슥슥 잘라 다시 놔준 태민을 시작으로 다른 메뉴를 시킨 아이들과 남사친들이 너징에게 먹어보라며 내밀었음.

동시에 내민 찬열과 홍빈이 서로를 노려보기 시작했음.

너징은 그런 둘을 눈을 굴려 쳐다보다가 둘의 손을 잡고 냠냠 다 먹었음.

그런 너징덕에 완화는 되었지만 거기서 끝낼 아이들과 남사친들일까 ^^....

 


 

 

 

 

 

 

 

 

 

 

"꼬맹이 너나 먹으시지"

 

"형이야 말로 형이나 드세요"

 

"건방지게 형한테"

 

"유치하게 동생한테"

 

"뭐?!"

 

"뭐요?!"

 

".. 너네 뭐해.."

 

"얘가!!"

 

"형이!!"

 

"..."

 

 

 

 

 

 

 

 

 

 

 


오늘의 메인 파이터는 태민과 종인이었음.

너징의 가장 가까이 앉아있어 맛있는거라던가 필요해보이는것을 바로 캐치해 너징에게 내밀었음.

그러나 둘 다 너징의 가까이에 있지않음?

ㅋ 당연하게도 겹치는게 많았음.

고기를 오물대며 먹는 너징에게 샐러드도 먹어보라며 내밀때도, 상큼한게 먹고싶다는 너징의 중얼거림에 오이피클을 콕 찍어 내밀때도 그리고 너징이 물을 흘려 휴지를 내밀때도 동시에 내민 덕분에 태민과 종인은 서로를 계속해서 경계했고 너징은 너징 나름대로 곤란했음.

하나면 될것을 둘이 동시에 해주는 덕분에 두배로 받아 먹곤하니 너징의 것을 다 먹기도 전에 배가 불렀음.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위대한 너징이 배가 부를정도면 둘이서 엄청 챙겨줬단 소리가 됨.

 

 

그런 태민과 종인을 보며 다른 아이들과 남사친들은 조용히 제 먹을것을 먹었음.

괜히 끼어들었다가는 저 둘의 눈빛에 쭈그러들것같았기때문임.

 

 

 

 

 

 

 

 

 

 

 


"배불러. 너네 얼른 먹어. 너네 먹을거 다 나주는거같다?"

 

"배불러? 아니야 나 먹을거 먹으면서 준거니까 걱정마"

 

"누나 더 안 먹어도 돼? 나 많이 먹었으니까 걱정마"

 

"..."

 

"끼어들질 못하겠어"

 

"그러니까"

 

"근데 저 형이랑 종인이 좀 닮은거 같지 않아?"

 

"나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이탬은 하얗고 저 애는 까무잡잡한 차이밖에 없는듯"

 

"이탬도 큰데 쟤도 크니.."

 

 

 

 

 

 

 

 

 

 

 


너징의 말에 태민과 종인은 동시에 말했음.

너징은 도대체 어떻게 반응해야할지 몰라 그냥 입을 꾹 다뭄.

그에 반응을 보인건 다른 아이들과 남사친들이었음.

끼어들지 못하겠다며 한탄하듯 말하다가 종인과 태민이 닮지 않았냐는 이야기로 넘어갔음.

종인과 태민의 신경전에 잘 먹었는데도 체할 것 같았던 너징은 그런 아이들과 남사친들의 대화에 둘의 얼굴을 자세히 보더니 웃음을 터트림.

 

 

 

 

 

 

 

 

 

 

 


"ㄴ,누나"

 

"뭐야 왜 웃어?"

 

"너네 되게 닮은거 같아서. 꼭 형제같아!"

 

"..."

 

"..."

 

 

 

 

 

 

 

 

 

 

 


너징의 말에 당황한건 종인과 태민이었음.

다른 아이들과 남사친들은 너징의 말에 웃음을 터트렸음.

마지막으로 나온 디저트인 아이스크림에 너징은 눈을 반짝이며 같이 나온 스푼을 들었음.

먼저 한입 먹어보고는 종인과 태민의 입에 한입씩 떠 넣어주었음.

차갑지만 사르르 녹는 아이스크림이 입에 불쑥 들어오자 당황한 둘이 너징을 쳐다보면 너징은 또 한번 둘에게 아이스크림을 먹여주며 말함.

 

 

 

 

 

 

 

 

 

 

 


"너네 그렇게 째려봐서 나오는거 없어. 얼른 먹어 아이스크림 맛있어"

 

 

 

 

 

 

 

 

 

 

 


너징의 말에 종인과 태민은 괜히 힘이 빠짐.

그러다가도 자신들 앞으로도 나온 아이스크림을 너징에게 더 먹으라며 나눠주고는 각자 떠먹기 시작함.

이미 아이스크림을 떠먹으며 셋을 구경하던 아이들과 남사친들은 다 먹었는지 입가를 닦으며 대화를 나누었음.

 

 

 

 

 

 

 

 

 

 


"오늘 되게 좋다"

 

"내새끼 다음에는 내가 맛있는거 꼭 사줄게?"

 

"응. 너네도 조심해서 가고"

 

"이탬 잘 데려다줘"

 

"당연한 소리는 하지 말고"

 

"내일 연락할게 내새끼 잘가!!!"

 

"너네도 잘가라"

 

"형들도 안녕히가세여"

 

 

 

 

 

 

 

 

 

 

 


티격태격 서로 으르렁 댔어도 은근히 친해지긴 했나봄.

서로에게 인사를 해주고 헤어진 너징과 아이들 그리고 태민은 말없이 걸었음.

그러다 태민이 너징에게 카페를 가리키며 마실래?하고 물음.

너징은 당연히 고개를 끄덕였고 그와동시에 너징 일행의 발걸음은 카페로 향했음.

아이들 것까지 계산한 태민은 너징의 고맙다는 인사에 말없이 웃으며 너징의 손을 잡음.

종인은 순간 저도 모르게 태민에게 소리칠뻔했지만 꾹 눌러 참음.

너징의 손을 잡은건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커피를 사준것은 고마웠기때문이었음.

게다가 너징이 웃고있었음.

그 웃음을 좋아하는 종인이라 그 웃음이 사라지는걸 원치않아서 더 그러했음.

테이크 아웃해 각자 손에 카페 이름이 새겨진 컵을 들고 있었음.

오늘도 어김없이 태민을 먼저 돌려보낸 너징은 중간중간 아이들을 돌려보냈음.

 

 

너징과 제일 가까이에 사는 종인을 제외하고 다 돌아가 결국 너징과 종인 둘만 남았음.

종인은 냉큼 너징의 빈 손을 잡았음.

익숙하게 너징의 손을 잡은 종인은 입술을 불퉁 내밀며 투덜거렸음.

워낙 작아서 너징이 듣지 못했지만 너징은 대충 예상이가 웃었음.

 

 

 

 

 

 

 

 

 

 

 


"뭐가 그렇게 마음에 안들어"

 

"그냥 그 형이 자꾸 나보고 꼬맹이라 그러잖아아.."

 

"우리 종인이가 어딜 봐서 꼬맹이야. 이태민 혼나야겠네"

 

"그치! 누나도 그러는데.. 이상한 형이야.."

 

"으구. 너무 신경쓰지 말고"

 

"응. 근데 누나"

 

"응?"

 

"그 형이랑 너무 친하지마아.."

 

"어?"

 

"누나 내껀데.. 우리 누난데.."

 

"..."

 

"자꾸 더 많이 아는거 표내고.. 씨이.. 누나랑 더 빨리 못 만난것도 억울한데!!"

 

 

 

 

 

 

 

 

 

 

 


종인의 어리광에 너징은 웃었음.

그러다가 은근히 너징에 대한 소유욕을 드러내는 종인의 행동에 너징은 슬며시 웃음.

마지막에는 결국 제 분에 못이겨 성질을 내는 종인을 보고선 너징은 웃음을 터트렸음.

종인의 행동이 귀여운것도 있었지만 내심 그렇게 생각할줄은 몰랐던것임.

내꺼라는 단어에 꽤나 설렌 너징은 웃다가 너징을 쳐다보는 종인의 손을 더욱 힘주어 잡으며 말함.

 

 

 

 

 

 

 

 

 

 

 


"뭐 어때. 누나는 종인이껀데. 그치?"

 

 

 

 

 

 

 

 

 

 

 


그 날 너징의 기분은 최고로 좋았음.

그리고 종인은 너징의 말에 설레어 결국 한숨도 못자고 밤을 꼴딱 샜다고 함.

 

 

 

 

 

 

 

 

 

 

 


암호닉 확인하세용~

 

라임



귤만두


뭉이


낭만팬더


손가락근육


테니스


스파게티


벚꽃


파스타


엑소영

 

 

 

 

 

 

 

 

 

 

으허아ㅣㅓㄴ라이ㅓㄴ하ㅣㅓㄴㅇ

일찍 오겠다 그랬는데... 똑같아...!!! 심지어 더 늦은거같은 느낌이..!!!!

쓰니 지금 누우면 바로 꿈나라로 떠날거같아여... 미치게따..☆★

오늘 한 두편은 쓰려했는데 결국 실패네여.. 짲응;;;;

쓰니가 오늘 음중을 재미나게 보고 기분 팍 상하는걸 봤어여

인간적으로 우리 애들은 건들이지말아여;;; 애들이 뭔 죄야;;;;

상처 안받는 사람은 없는걸 기억해주길바래여 ㅇ▽ㅇ~

하 쓰니는 만족스런 분량을 뽑고 올렸으니 가겠사와요

모두 잘자여!

바이 짜이찌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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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허륭ㅇㅇ설렝ㅇ... 종인이증말..내스타일증말...이말이안나외ㅏㅠㅠㅠㅠ
10년 전
매점누나
종인이 증말.. 대박이져?!?!?!?
10년 전
독자2
아우ㅜㅜ니니설레ㅋㅋㅋ탬이랑ㅋㅋㄲㄱㅋ내꺼래ㅜㅜ종이나ㅜㅜㅜㅜㅜ
10년 전
매점누나
우리 니니 대량 설렘사 하려고 태어났나봉가 ㅠㅠㅠㅠ
10년 전
독자3
종인이랑 여주랑 행쇼 어때요 ㅠㅠㅠㅠㅠ너무잘어울려이이이이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매점누나
오호랏 고것도 좋은듯?!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4
파스타!
10년 전
독자5
이번편도재밋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네명이랑 얘들이랑엮는거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니랑자꾸저렇게엮기 잇기없기ㅠㅠㅠㅠㅜㅠㅠㅜ 김종인진짜설레ㅠㅠㅠㅠㅠ내가니꺼할게ㅠㅠㅠㅠㅠ
10년 전
매점누나
파스타님 하이하이~ ㅋㅋㅋㅋㅋㅋㅋㅋ 있기!!!!!!!!!!!! 분명 쓸때는 아이들이 많아 힘들지만 쓰고나면 보람 차다능 ㅇㅅㅇ!!!ㅋㅋㅋㅋ
10년 전
독자12
니니 진짜설레ㅎ...
10년 전
독자6
벚꽃이에요유ㅠㅠㅠㅠㅠㅠㅠ오늘 짱 재밋따진짜ㅠㅠㅠ종인이는 가면 갈수록 매력을 뽐내는듯 내꺼해내꺼.. 종인이랑 많이많이 엮어주셔유!!!~
10년 전
매점누나
벚꽃님 안녕! 오늘이 짱짱이야~? ㅋㅋㅋㅋ 우리 종인이 앓이하는 사람이 팍팍! 느는구만?ㅋㅋㅋㅋ 오키도키~
10년 전
독자7
ㅋㅋㅋㅋㅋㅋㅋㅋ하여간 조니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엽다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
10년 전
매점누나
ㅋㅋㅋㅋㅋ 명불허전 너징바보 김종인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8
ㅋㅋㅋㅋ다들너무귀여운거같아용ㅋㅋㅋ
10년 전
매점누나
내새꾸들 너무 귀여워서 내가 다 워더하고싶어여...ㅠㅠㅠㅠ
10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0년 전
매점누나
니니앓이 한 사람 추가여~!
10년 전
독자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종인이진짜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매점누나
ㅋㅋㅋㅋ 여기 니니앓이 한사람 또 추가!!!!
10년 전
독자11
스파게티에여ㅠㅠㅠ종인아ㅠㅠㅠㅠㅠㅠ 종인아ㅠㅠ 앓다죽을 종인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이리 귀여워ㅠㅠㅠㅠㅠ 제가 종인이를 ㄴ..납치해가도 될까요...!?!?
10년 전
매점누나
스파게티님 안녕~ ㅇ..앓다 죽으면 앙~대여! ㅋㅋㅋㅋㅋㅋ 앓고 앓고 또 앓아야하는 니니라구여!!! ㅋㅋㅋ 헐 놉 절대 놉!!!!!!
10년 전
독자11
헣ㅠㅠㅠㅠ니니야ㅠㅠㅠㅠㅠㅠㅠ장가와장가ㅠㅠㅠ졸업만하면누나가먹여살릴께ㅠㅠㅠㅠ
10년 전
매점누나
..오..오모... 우리 니니 청혼받아써...!!!
10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0년 전
매점누나
우리 종인이가 짱이져?!?!?ㅋㅋㅋㅋ
10년 전
독자14
어이고야~~다들 징어를 얻기위해(?)ㅋㅋ으르렁 대는ㅋㅋㅋㅋ어유 태민이랑 종인이랑 정말 왜그라 상상이가는짘ㅋㅋㅋㅋㅋ아 저 손가락 근육이옄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매점누나
ㅋㅋㅋㅋ 손가락근육님 하이! 으르렁은 징어를 놓고 부르는 구애곡이라져? ㅇㅅㅇ?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15
헐ㅠㅠㅠㅠㅠㅠㅠ행쇼해!!
10년 전
매점누나
앙대앙대 아직 너무 일러~ㅋㅋㅋㅋ
10년 전
독자16
직가님 나 설레쥬그라고이런거쓰는거져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침부터 심장녀니콩닥콩닥하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앙ㅍ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매점누나
ㅇ..오모.. 설렘사 앙!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 멀었는데?!?!?!??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17
김종이누ㅠㅠㅠㅠㅠㅠㅠㅠ미친아이야ㅠ너왜떄문에설레고난리야ㅠㅠㅠㅠㅠㅠ귀여어ㅠㅠㅠㅠㅠㅠㅠㅠ내꺼라니ㅠㅠㅠ질투하는거봐ㅠㅠㅠㅠㅠㅠㅠ진짜짜ㅜ기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잘받아주는징어떄문에도설레나왜때문에여자한테설레고난리얔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매점누나
...종인이 미쳤다는줄알고 놀라써여..ㅋㅋㅋㅋㅋㅋㅋㅋ 헐 이렇게 징어에게 빠지시면 오예입니다
10년 전
독자18
어머나ㅠㅠㅜㅠㅜㅜㅜ아니ㅜㅜ남사친도그렇고ㅠㅠㅠ아이들도그렇고ㅠㅠㅠ왜ㅠㅠ다들 설레게하는건지ㅠㅠㅠ
10년 전
독자19
와 이번편 자까님이 절 잠못자게하려고...와...
10년 전
독자20
조닌이 너무 귀여워여ㅠㅠㅠㅠㅠㅠㅠ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
10년 전
독자21
꺄아ㅏ 징어언니 저렇게 밝은거 처음ㅂ바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종인이 질투하는것도 어쩌면 저렇게 귀여류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종이나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2
종인아ㅜㅜㅜㅜㅜㅜㅜ설래쟈나ㅠㅠㅠㅠㅠㅠㅠㅠ눙뮤류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3
엌...종인이ㅜㅠ ㅜㅜㅠ아 귀여워랔ㅋㅋㅋㅋㅋ큐ㅜㅜㅜㅜㅜㅜㅠ징어 말 한마디에 설레서 잠을 못잤다니 너무 귀여운것같네요ㅜㅠㅜ
10년 전
독자24
하...니니정말....내스타일이네여.....종인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6
징어야...ㅋㅋㅋ어장이 너무 화려하다 ㅋㅋㅋㅋ 종인아 ㅋㅋ질투가 너무 귀여워 ㅋㅋㅋ태민이랑 형제같다닠ㅋㅋㅋ암튼 징어 겁나 부러워 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7
어휴ㅠㅠㅠㅠㅠㅠ조니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가아가한 모스뷰ㅠㅠ
10년 전
독자28
니니야 ㅠㅠㅠㅠㅠ 왜이렇게 귀여운거야 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9
종인이도 귀엽고ㅠㅠㅠㅠㅠㅠ이태민도 겸디고ㅠㅠㅠㅠ징어도 짱귀여미예요ㅜㅜ
10년 전
독자30
종인아ㅜㅜㅜㅜㅜ연애해ㅜㅜㅜ고백하ㅜㅜㅜㅜㅜㅜ너가데리고가야할여자다ㅠㅠㅠㅜㅜㅠㅠㅜ징어는ㅜㅜ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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