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징이엑소남고매점누나인썰 19
(부제 ; 화이트데이 - 1)
Written By 매점누나
오늘은 솔로들은 평일인줄 안다는 화이트 데이임.
그러나 너징은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음.
화이트 데이?
놉.
그냥 평일일뿐이었음.
애초에 소소한 이벤트에 관심이 없었던 너징은 아침에 매점으로 출근하며 아이들이 주는 초콜릿에 고개를 갸웃거렸음.
오늘이 뭔 날인가?싶었던 너징은 오늘따라 더욱 일찍 나와 닫힌 매점 문 앞에서 너징을 기다리는 종인에게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아이들이 왜 너징에게 초콜릿을 주었는지를 들었음.
"..그러니까 이게 화이트 데이라고 준거라 이거지?"
"응. 근데 누나 사탕보다 초콜릿이 더 많네?"
"내가 초콜릿을 더 좋아하는건 어떻게들 알았는지.."
"나도 누나 좋아하는 초콜릿 사왔는데"
너징은 지나오는 동안 만나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쌤들에게까지 초콜릿과 사탕을 받았음.
초콜릿더미에서 간간히 보이는 사탕이 유독 눈에 띌 정도로 초콜릿이 상당부분이었음.
아예 에비씨 초콜릿 한봉지를 준 아이덕에 너징은 종인이 싸온 도시락을 먹기도 전에 초콜릿을 먼저 먹었음.
종인에게도 하나 까서 입에 넣어주며 오물거리는데 종인이 도시락을 꺼내려는 듯 연 가방 안에서는 도시락보다 초콜릿이 먼저 나왔음.
너징이 제일 좋아하는 로쉐 초콜릿이었음.
종인에게 초콜릿을 받은 너징은 어안이 벙벙했음.
갯수가 상당한게 꽤나 비쌌을텐데 아무 내색없이 턱하니 주는 모습에 괜히 웃음이 났음.
너징은 당장 로쉐 초콜릿의 껍질을 까 입에 넣었음.
입안에 퍼지는 익숙함에 종인에게 고맙다는 말을 했음.
비싼데 뭘 사왔냐고 하기엔 종인이 너징을 생각하는 정성이 너무도 커서 느끼는 그대로 말하는게 나을거같다는 생각에서 그런것임.
종인에게도 하나 물려주고선 아껴먹겠다며 당장 가방에 넣은 너징은 종인이 싸온 도시락을 먹기 시작했음.
사실 초콜릿을 먼저 먹어 입맛이 없었지만 종인은 자신이 싸온 도시락을 너징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굉장히 좋아했음.
그래서 내색않고 냠냠 맛있게 먹었음.
도시락을 싹 비우고 종인과 나란히 앉아 꼬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을즈음 드디어 다른 아이들이 등교를 했는가봄.
저 멀리서부터 시끌벅적한게 너징은 아침부터 기운이 넘치는구나 싶었음.
아니나다를까 오늘따라 텐션이 더욱 높아보이는 아이들이 매점으로 들어와 너징에게로 오자마자 가방을 내려놓고 제각각 다른 초콜릿과 사탕을 꺼냈음.
"대박.. 이거 다 뭐야?"
"누나 주려고 몇 일 전에 사놓은거야!"
"종인이 너는 줬어?"
"응. 오자마자 줬어"
"하여튼 부지런해. 누나 이거"
"..츄파춥스다"
"와 오센 너 돈 꽤 썼다?"
"저거 한 통 꽤 비싸던데"
"그러는 너네는 아주 초콜릿 종합선물이다?"
"어? 레이 너는 뭐야?"
"마카롱. 누나가 좋아할거같아서"
"..레이가 짱짱이다.. 마카롱 저렇게 사기엔 비싼데"
세훈은 항상 홀쭉하게 가지고 다니던 가방이 빵빵했었음.
너징은 책이라도 들고다니는건가 싶었지만 그것은 너징의 착★각이었음.
위풍당당하게 가방에서 나온 츄파춥스 통은 예전에 너징이 종대의 찡찡댐을 멈추려 흉기로 사용했던 그 통이었음.
다른 사탕은 몰라도 츄파춥스라면 얼마든지 환영인 너징이 반색을 하자 세훈의 어깨가 으쓱였음.
그러나 아이들이 꺼낸 것을 보고선 뒤늦게 자신이 가져온 너징에게 줄 선물을 꺼낸 레이가 아이들의 감탄을 한 몸에 받았음.
파스텔 톤의 예쁜 마카롱들이 담긴 상자를 너징에게 준 레이는 아이들의 말에 쑥스러운듯 웃었음.
너징은 받을때마다 고맙다고 인사를 했음.
아이들에게 받은것은 한쪽에 잘 챙겨두고선 매점으로 오면서 아이들에게 받은 초콜릿과 사탕을 나누어먹었음.
1교시 시작 전까지 여덟 아이들과 있으면서도 매점을 지키던 너징은 오는 족족 돈과 함께 내밀어지는 초콜릿 혹은 사탕에 점점 감흥이 없어졌음.
그래도 주는 사람에게는 꼬박꼬박 고맙다고 인사를 해주었는데 맨날 지각하던 우리 종대쌤 오늘은 일찍 출근해 아침부터 너징을 만나러 매점으로 출근도장을 찍어주심.
"징어씨이이이이이!!!"
"..종태쌤 시끄러워요"
"왜애애~ 나 오늘 일찍 왔다?"
"앞으로도 그렇게 일찍 오세요. 그럼 준면쌤한테 안 혼나지"
"아니야. 오늘은 특별한 날이니까 그런거야. 아무튼 나 징어씨한테 줄거있어!!"
"뭔데요?"
"쌤 설마 쌤도"
"뭐야 너네도 벌써 줬어?"
"당연하져! 우리 누나한테 안주면 누구한테 줘여?"
"하긴 그렇지? 아무튼 징어씨 이거 받아!"
"아 고마워요 쌤"
꽤나 고급스러워 보이는 포장지에 눈이 동그래졌음.
아이들은 헤실 웃고있는 종대를 보며 견제를 했지만 종대가 내민 상자를 보고선 너징과 같이 놀랐음.
너징은 항상 무표정하게 있었다고는 믿기지 않을정도로 예상보다 더 좋은 선물을 받은 아이처럼 종대가 준 상자를 열어보았음.
예쁜 모양의 초콜릿이었는데 종대의 설명으로는 가로수길 어딘가에 있는 유명한 수제 초콜릿 전문점에서 사온 것이라고 했음.
수제라는 말에 눈을 반짝인 너징은 당장 한입 베어물었음.
그리고는 남은 반쪽을 종대에게 내밀었음.
다른 아이들이 채가기 전 냉큼 받아 먹은 종대는 좋아하는 너징을 보고선 예상했던것보다 더 좋은 반응에 행복해했음.
수제 초콜릿을 준 종대에게 허락을 구한 너징은 아이들에게도 한입씩 물려주었음.
종대에게 으르렁대던 아이들도 전혀 다른 초콜릿 맛에 표정이 사르르 녹아내렸음.
결국은 모두 웃어버렸음.
그렇게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내다보니 시간을 훌쩍 가 종이 쳤음.
오늘따라 더 가기 싫어하는 여덟아이들과 종대를 겨우 돌려보낸 너징은 방에 누워 초콜릿을 까먹었음.
따듯함과 달콤함에 노곤노곤해져버린 너징은 꼬마가 왕왕 짖어 사람이 온것을 알렸지만 일어나지 못했음.
일어나야지 생각을 했지만 결국 잠이 들어버린 너징이 나오지않자 불안해진 꼬마가 너징이 있는 방과 카운터를 왔다갔다 거렸음.
마침 수업도 없어 너징에게 초콜릿을 줄 겸 찾아온 택운은 익숙한 상황에 가만히 너징이 나오길 기다리다 나오지 않는 너징과 불안해 보이는 꼬마를 보고선 망설임없이 안으로 들어가 꼬마가 지나다닐 정도로 열어놓은 미닫이 문을 열고 들어갔음.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너징의 자는 모습에 안심이 된 택운은 주르륵 힘이 풀려 주저 앉았음.
그 상태로 마른세수를 하며 웃던 택운이 너징의 옆에 앉았음.
이불과 분리되려는 너징에게 이불을 다시 덮어주고는 그 옆에서 종이 칠때까지도 안가고 앉아있던 택운은 종이 치자마자 너징을 보러온 아이들을 보고는 말없이 일어났음.
아까 너징이 자는걸 확인하자마자 그 옆에 두었던 초콜릿을 힐끔 보고선 아이들의 경계에도 눈 하나 깜빡하지 않고 그대로 지나쳐 나갔음.
"누나, 누나"
"으응.."
"많이 졸려 누나?"
"오늘따라 잠에서 못깨네"
"그러니까. 누나, 일어나봐"
"..."
"아- 다시 잠들었다"
"어제 뭐했길래 이럴까"
"또 롤 한거 아니야?"
"누나가 너냐"
"뭐!!!!! 누나도 은근히 롤쟁이거든?!"
종인은 택운이 가자마자 너징을 흔들어 깨웠음.
그러나 너징은 이미 잠에 취해 아주 잠깐 반응했을뿐 다시 잠에 빠져들었음.
무방비하게 잠이 든 너징의 모습에 말은 장난스럽고 툭툭 내뱉는듯 해도 아이들의 얼굴에는 아빠미소가 떠올라있었음.
너징이 잠이 들어 자연스럽게 아이들이 매점을 돌보았음.
얼마 지나지않아 수업을 알리는 종이 치자 아이들은 너징을 깨워야하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다 지나가던 크리스를 붙잡았음.
수업이 없냐고 묻자 고개를 끄덕였음.
그에 아이들은 반색하며 자신들이 수업을 듣는 동안 너징을 대신해 매점을 좀 봐달라고 말함.
딱히 할 일이 많았던것도 아니고 무엇보다도 너징이 자고있다는 소리에 크리스는 고개를 끄덕였음.
조금 못미더(..)웠지만 아이들은 크리스에게 잘 부탁한다는 말을 하고는 후다닥 교실로 돌아갔음.
아이들이 교실로 돌아가고 남은 크리스는 아이들의 부탁대로 너징이 앉아있던 카운터에 앉았음.
드물게 오는 아이들마다 크리스를 보고선 혹시라도 학생부로 끌려갈까 매점에 발도 못 들이고 도망갔음.
그러나 우리 크리스쌤 그런거에 관심 음슴 ^ㅆ^!
그런 줄도 모르고있는 크리스는 오늘이 화이트 데이라는것을 너징 방에 쌓여있는 초콜릿과 사탕을 보고선 떠올림.
그 사실을 떠올리자마자 자신도 무언가를 줘야하는데 싶었던 크리스는 주머니를 뒤적거려 보았지만 나오는건 없었음.
일주일 전부터 종대가 시끄럽게 굴었던 그 이벤트가 바로 오늘이었다는걸 알아챈 크리스는 남모르게 한숨을 내쉬었음.
줄것도 줄 수 있는것도 없는 크리스는 너징의 옆에서 같이 곤히 잠든 꼬마를 보고선 기발한 생각을 함.
그런 생각을 하고 있을 즈음 종이 치며 점심시간을 알렸음.
전쟁을 알리는 종이었음.
아침시간에 너징에게 초콜릿이나 사탕을 주지 못한 아이들이 몰려올 시간이었음.
잠든 너징때문에 점심도 포기하고 바로 매점으로 달려온 여덟 아이들은 흡족하게 웃으며 사라지는 크리스를 이상하게 쳐다봤음.
"누나 진짜 잘잔다"
"그러게. 종 치는거 은근히 시끄러운데"
"아 근데 배고프다~ 밥도 못 먹었는데 먹을거 없나?"
"주전부리는 있는데 요깃거리는 없어"
민석이 너징을 보며 감탄했음.
종소리가 다른 학교보다 조금 큰터라 수업시간에 자던 아이들도 종소리를 듣고 벌떡벌떡 일어났음.
그런 소리를 듣고도 곤히 자는 너징과 꼬마를 신기하게 쳐다보는 민석의 말에 세훈이 맞장구를 쳐줌.
백현이 고픈 배를 문지르며 말했지만 종인은 고개를 저으며 없다는걸 알림.
누가 시켜서 한게 아니라 탓할 사람도 없었지만 탓하지도 않은 백현은 급 몰려오는 허기에 울상이 되었음.
점심시간이 끝나가도록 너징은 일어나지 않았음.
매점에 간식거리를 사러온 아이들도 너징이 잔다는 소리를 듣고 조용조용 다녔음.
오랜만에 조용한 매점에 예비종이 울려 퍼졌음.
아쉽다는듯 인상을 찌푸리는 찬열의 눈에 다음시간 담당 쌤인 준면이 포착되었음.
찬열은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당장 준면에게로 달려갔음.
"쌤!"
"어, 찬열아"
"징어누나 지금 자서 그런데 이번시간 자습주면 안되요?"
"그래"
준면은 쿨했음.
진도는 그럭저럭 빼고있어서 한시간쯤이야 큰 문제 없었음.
찬열에게 고개를 끄덕이며 긍정을 표한 준면은 3반 담당에게도 말해놓겠다며 너징에게 전해주라고 초콜릿을 찬열에게 부탁하고는 훌쩍 떠나버렸음.
어디로? 학생부로.
너징의 위력은 참으로 대단했음.
준면이 전해주라는 초콜릿을 품에 안고 매점으로 돌아온 찬열은 어떻게 됐냐는 아이들의 물음에 브이를 그려보이며 장난스럽게 웃었음.
성공했다는 찬열의 행동에 아이들은 좋은지 환호성을 질렀음.
곧 수업을 알리는 종이 치고 아이들은 매점도 지킬 겸 너징을 지키고있었음.
종이 치고 한 십분쯤 흘렀을까 드디어 너징이 깨어남.
느릿하게 눈을 떴다가 감았다를 반복하는 너징을 보고있던 아이들은 눈은 완벽히 떴음에도 멍해보이는 너징을 보고는 웃었음.
오늘따라 무슨 허점을 이리 보여주는지 누가 잡아가면 어쩌나하는 실없는 고민도 잠시 해보았음.
"..너네 왜 여기있어?"
"누나 자는데 어떻게 그냥 가"
"아까 아침부터 해서 지금까지 쭉 잤어 누나"
"몇 신데"
"2시"
"너네 밥은?"
"안 먹었지~"
"..."
"누나 배 안고파?"
"아직도 졸려?"
"누나?"
"이 바보들이 진짜. 누가 굶으면서까지 그러래. 그리고 수업은 왜 안들어가"
"워워- 진정해 누나"
"찬열이가 아까 준면쌤한테 가서 자습따냈어"
"맞아. 수업 땡땡이는 아니니까 걱정마 누나"
"하여튼.. 여기는 요깃거리도 없는데.."
"괜찮아 누나!"
"아 맞아 이거 준면쌤이 주래"
"와- 우리 누나 인기 너무 많다.."
"그러게. 라이벌이 전교생에 남자쌤들까지야?"
"아니"
"?"
"여자쌤들까지야"
"그냥 이 학교 사람들 모두라고 하는게 더 빠르다"
"..."
너징은 아이들에게 핀잔을 주었음.
고맙기는 했지만 학생인 아이들의 시간을 빼앗은거같아서 미안한 마음에 저도 모르게 나온것임.
말은 따갑기 그지없지만 표정은 미안해죽으려고하는 너징에 아이들은 베실 웃으며 너징을 달램.
그러다가 너징의 인기척도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데 민석의 간단명료한 정리에 아이들은 그만 넋을 놓았음.
그런 와중에도 너징은 아이들이 왜 넋을 놓았는가보다 굶었다는게 더 신경쓰였음.
학교에 밥 먹으러 온다는 말이 생길정도로 점심때는 전쟁이었음.
그럼에도 밥을 포기하고 너징을 배려해주었다는게 너무 고마워 제일 가까이 있는 타오의 팔을 잡고 물었음.
"뭐 먹고 싶어?"
"타어는 훠궈 먹고시퍼 느나"
"훠궈?"
"그거 중국식 샤브샤브?같은건데 맛있어 누나!"
"나 예전에 그거 엄청 먹어서 살쪘었잖아"
"그래도 다시 뺐잖아"
"힘들었다고"
"얘 한창 다이어트 할때 무서웠어. 자면서도 훠궈 먹는 꿈을 꾸는지 어휴.."
"그럼 다들 훠궈 먹을래?"
"우리 훠궈 먹으러 가는거야?"
"응. 7시쯤에 가자. 내가 예약해놓을게. 오늘 큰 선물도 받았는데 이쯤이야"
"아싸!!"
"가자가자!"
"쌤들한테도 얘기해놓고"
"아 응!"
너징의 말에 아이들은 신이 났음.
쌤들에게도 얘기해놓으라는 말에 질투하는것도 잊고 발랄하게 대답한 아이들은 그 다음 수업시간 종이칠때까지 너징과 씬나게 놀았음.
암호닉 확인 안할꾸야 ㅇㅅㅇ? |
라임
알
귤만두
뭉이
낭만팬더
손가락근육
테니스
스파게티
벚꽃
파스타
엑소영
에이드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이헬로안뇽 여러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젠 쓰니가 댓글달면 아 매점누나 오는구나~할끄에여~?ㅋㅋㅋㅋㅋㅋㅋ
ㄷ..들켜서 당황해쪙.. ㅋㅋㅋㅋ
쓰니가 오늘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여... 보구싶었다구ㅠㅠㅠㅠㅠㅠ
내 사랑들은 나 안보고싶었나?!?!?!?!??!?
나 오늘 사탕하고 초콜릿 짱짱 많이 받았어여!!!! 난 마카롱이 먹고싶은뎅...ㅋㅋㅋㅋㅋ
근데 ^▽^.... 또래 남자가 준건 아니라능.... Aㅏ... 언제쯤 내남자한테 춰컬렛을 받아볼런지...
에잇 암울해 이딴 암울한 얘기 집어치우고!! 불타는 금요일 다들 잘보내셨나영~
오늘은 화이뚜데이가 아니라 그냥 주말 목전인 금요일일 뿌니야!!!!!!!!!!!!!!!!!!!
그쳐? 그럴거야 아니면... 아닌거지 뭐 (후비적)
오랜만에 오니까 쓰니가 더 개판이져? 보고싶어서 그런거에여 냐하
여러분 혹시 쓰니 말투가 거슬린다거나 신경에 거슬린다거나 갱장히 거슬린다거나 하면 말해줘여 고칠게...
아무튼 즐거운 금요일 불태워 보자구용!
난 올리고 슈슝 ~
바이 짜이찌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