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대야, 아빠 일어나세요. 하세요-"
"아우, 바-"
침대에 조심히 내려놓자마자 종대는 신나게 꼬물꼬물 아빠한테 기어갔어
그러더니 자기 손보다 몇배는 큰 얼굴 만지작 거리는데, 자기는 모르게 아프게 하길래 아이 예뻐. 하라니까 어설프게 입술 마주대더라
아예 얼굴까지 붙잡고 입술 물고 늘어지는데, 니니야, 그러면 아빠 아야해요. 하니까 또 금방 알아듣고 앉더니 나보고 방긋방긋 웃었어
언제 이렇게 컸나. 처음에 낳고 나서 신기하기만 한 기분에 몇시간씩 옆에서 바라보기만 했는데.
뭔가 묘한 기분을 느끼고 다시 종대를 봤는데 그새 또 남편 얼굴 조물딱거리는데 열중하고 있더라
어제 새벽녘에서야 들어온 사람인데, 더 자게 둘까. 싶어서 종대 안아드니까 또 종대는 싫다고 우으, 거리면서 그저 아빠 얼굴에만 손을 뻗었어
한참을 그러다 잠시 한눈 판 사이에 아아, 종대, 니니야. 하는 다급한 목소리가 들리는거야
놀란 눈으로 바라보니까 남편이 인상쓰고 자기 머리 만지작 거리면서 종대는 자기 무릎위에 올려놓더라
"김종대, 아빠한테 뭐 했어요, 응?"
"바, 빠아 -"
"아빠 아야 했잖아. 종대가 했지, 그치"
어쭈, 김종대. 몰라, 응?
자기 무릎에 앉혀놓고 한손으로 종대 두 손 꼭 잡고 흔들면서 묻는데, 종대는 그저 아빠라고 부르기만 하니까 다시 침대에 올려놓고 자기도 엎드려서 눈 마주치면서 말 했어
눈높이 맞춰서 자기 머리에 종대 손 올려주더니 이거 잡아당기면 아빠 아프잖아. 하는데, 내가 종대라도 모를것같이 말하는거야
사랑스럽다는 눈빛 철철 흘러넘치면서 조곤조곤 말하는데, 종대가 그냥 좋다고 웃으니까 자기도 웃으면서 종대 손 무는 시늉하더라
종대는 빤히 보고 있다 똑같이 남편 손에 입 갖다대고 침범벅을 만드는데, 내가 좋은거 가르친다고 혼내니까 나보고 멋쩍게 웃는게, 어휴.
아이, 여보. ...니니야, 엄마 봐. 엄마보라는 아빠 목소리에 종대는 혼자 꼼지락대다말고 나 보더니 방긋. 하는데 ...아들 맞네, 맞아.
침대 위에 엎드리곤 밍기적거리면서 종대가 이리 가려고 하면 발목잡고 질질 끌어오고, 저리 가려고 하면 또 질질 끌어오고.
괴롭힌다고 해야할지, 장난친다고 해야할지.
종대도 오기가 생겼는지 몇번을 그 자리에서 벗어나려고 하다, 결국 안되니까 울먹거리는데 보다못한 내가 종대야, 이리오세요. 하니까 울먹거리면서도 엉금엉금 오더라
"아기 좀 괴롭히지마요"
"...안 괴롭혔어"
"우으, 마아-."
"응. 종대야, 저 아저씨가 괴롭혔어?"
"...아저씨가 뭐야!"
니니야, 아들. 나쁜 사람이다, 그치. 종대 배도 고픈데, 자꾸 괴롭히고. 으응, 엄마랑 가자.
뒤에서 투정부리는 남편은 무시하고 종대 안아들고 나와버렸어
물론, 금방 따라나와서 종대한테 아빠가 미안해, 응? 하면서 애절하게 말하긴 했지만.
내 눈치는 계속 보면서 뒤에서 종대한테만 말 거는데, 내가 갑자기 획 돌아보니까 종대 볼 건드리다 말고 움찔.
못살아, 진짜. 종대 남편한테 안겨주면서 아기 또 울리면 혼나요. 하니까 어색하게 웃으면서 종대 데리고 거실로 가더라
아침 준비하는 그 사이에 뭐가 그렇게 시끄러운지.
종대가 좋다고 꺄르르 거리는 소리랑, 남편이 종대 잡으러 간다, 니니 어디있어요? 하는 소리랑 섞여서 두 사람만으로도 시끌시끌했어
아직 걷지도 못하는 아기랑도 저렇게 잘 노는데 나중에 좀 더 크면 얼마나 더 시끄러울까. 라는 생각에 고개가 절로 저어지더라
니니야, 아빠랑 밥 먹으러 오세요-.
내 목소리에 순식간에 조용해지더니 남편이 종대 안고와서 아기 식탁에 앉혔어
종대한테 이유식 먹여주니까 싫다고 고개 돌려대는데, 정신 빼놓고 먹이고. 장난치다 먹이고. 투정에도 아랑곳하지않고 먹이니까 옆에서 남편이 신기하게 보고 있더라
"왜, 왜 그렇게 봐요?"
"...그런것도 할 줄 알아?"
"...무슨...니니야, 와 이거 뭐야? 아-."
종대 먹이는데만 신경쓰느라, 물음에도 싱겁게 대답할 수 밖에 없었어
종대 이유식 다 먹이고 보니 뚱한 남편 표정에, 하나도 줄지 않은 밥에. 뭐해요? 하고 보니까 나 한번 봤다, 종대 한번 보더라
너 언제 밥 혼자 먹을래?
계속 뚱하게만 있길래 내가 빨리 먹으라고 잔소리하니까 더 삐죽이더니 식탁이 답답한지 손으로 통통 치고 있는 종대한테 꽤 진지한 목소리로 묻는거야
내가 헛웃음 지으면서 종대야, 아빠 봐. 종대가 형아 해야겠다. 그치. 하니까 애 취급하지 말라니까. 하고 꾸역꾸역 밥 먹기 시작하더라
종대는 식탁에서 벗어나자마자 거실에서 혼자 장난감갖고 잘 놀더라. 공도 굴려보고, 쿠션도 타보고.
불안해서 계속 종대 옆에 머무르는데, 남편이 아침 다 먹고 의자 끄는 소리 나자마자 오도도 기어가서 아빠 다리에 매달리는거야
종대 뭐하고 놀고 싶은데? 남편이 종대 보면서 물으니까 알아들었는지 혼자 방 안으로 기어갔어
아들, 아빠랑 같이 가야지.
질투할땐 언제고, 금방 예뻐하면서 쫓아가는데, 알다가도 모르겠어. 진짜.
한참을 둘이서 시끄럽게 하다, 갑자기 종대 안고 나와서 나한테 안겨주더니 급하게 일 할게 있어서. 하고 서재로 들어가버리더라
종대는 잠시는 나랑 잘 놀더니, 갑자기 안보이는 아빠가 이상했는지 혼자 두리번거리고 여기저기 기어다녀보는데 보일리가.
내가 안아들어서 방 문 앞에서 아빠 여기 있어. 열심히 일해야해서 지금은 종대랑 못 놀아 준대. 하니까 내려달라고 끙끙대더니 방문앞에 아예 눌러 앉는거야
"아부, 빠아-. 으우, 바-."
아빠 찾는다고 불러대면서 방문 작은 손으로 치는데, 내가 방해될까, 싶어서 얼른 안아들려고 하는데, 남편이 한발 먼저 문 열었어
방문 앞에 앉아있는 종대보고 눈 조금 커지더니 아빠 찾아왔어? 하고 안아드는데, 내가 놀아주겠다고 하니까 푸스스 웃으면서 괜찮다고 하더라
서재에 들어가더니 종대 읽어주려 사 뒀던 동화책 한 권 꺼내들고 보여주면서 나오는데, 종대 눈이 집중하느라 초롱초롱한게 너무 예뻤어
한 권 다 읽어주고 나니까 갑자기 종대가 칭얼거리면서 나한테 안기려고 하는데, 남편은 마지못해 넘겨주면서도 서운함 숨기지를 못하더라
"야, 김종대. 너 오늘만 아빠 좋아하는 척 한거지?"
"어무, 마-."
"아빠한테 서비스는 여기까지다, 이거야?"
"우으, 마마-."
"....아빠도 엄마가 더 좋거든"
갑자기 또 둘이서 찌릿찌릿해서는.
내가 그러지마, 하고 핀잔주니까 왜, 내가 뭐. 하고 투덜거리더라
못 살아, 진짜. 종대 내 무릎앞에 앉혀놓고 한 팔로 등짝 소리나게 때리니까 왜, 나 잘못한거 없어! 하고 억울하다고 투덜투덜.
시계 보니까 그만큼 종대랑 놀아줬는데도 이제야 점심시간이 다가오고 있었어
수정이랑 만나기로 한 약속도 있고, 여전히 투덜거리는 남편한테 나갈 준비하라니까 삐죽이면서도 금방 일어나서 나갈 준비 하더라
종대도 예쁜 옷 입혀놓고 나오는 남편한테 건네니까 익숙하게 받아들고 엄마 예뻐지러간다. 하더니 안녕해라고 손 흔들거리게 만들더라
아기 낳고나서부터는 몇번을 꾸며봐도 떨치지 못하는 어색함에, 쭈뼛쭈뼛거리면서 나오니까 둘이서 다정하게 창 밖 보고 있더라
"저거 뭔 줄 알아?"
"아우, 으-."
눈이야, 눈. 종대 많이 크면 아빠랑 눈썰매도 타고 놀러가자.
첫눈이 내린 날이라, 태어나서 처음 눈이라는 걸 보는 종대한테 보여주려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한번 창밖 보여줬었는데, 여전히 신기한가봐
남편이 설명하니까 손 창문에 갖다대더니, 꾸욱 누르는데 남편이 차갑지? 김종대? 하면서 손 떼 주니까 서로 보면서 웃더라
나와서도 종대한테 눈 제대로 보여주려고 작은 손위에 눈 올려주니까 이상한지 바닥에 버려버리는데, 다시 한번 더 올려주니까 손 쥐락펴락해보더라
시간 되게 빠르다.
요즘따라 사소한것들에 많이 느끼고 있어.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종대도, 이런것들도 다 새삼 다르게 느껴지고.
혼자 저런 생각들에 잠겨있다가도 종대 칭얼거리는 소리 들리면 금방 엄마인척 해보고.
약속장소에 도착하니까 수정이랑 박대리님은 벌써 와 있더라
인사하고 앉아서 주문하는데 종대는 낯선 분위기에 낯선 사람들에, 적응 안되는지 칭얼칭얼 거리는거야
남편이 보다 못해서 종대 달라고 하는데 오히려 내 품에서 안떨어지려고 꼭 붙잡으면서 울음을 터뜨려버렸어
"애가 너 싫다잖아"
"....김종대 진짜 이럴래?"
"너는 왜 애한테 그래, 솔직히 나같아도 징어씨한테 붙어있겠다"
이런적은 없었는데. 나도 당황해서 종대 어르고 달래는데, 박대리님은 큭큭 웃더니 잘 걸렸다는듯이 남편 놀리더라
남편은 표정관리 못하고 인상쓰더니 하지말라고 하는데, 박대리님이 계속하니까 표정 굳히더니 승진 없다. 한 마디만 하니까 금새 조용해지셨어
종대는 눈꼬리에 방울방울 매달고도 아기 식탁에 앉혀놓고 챙겨온 아기 과자 주니까 오물오물 집중해서 먹더라
나는 옆에서 세사람 대화에 잘 끼어들지도 못하고 종대만 챙기는데, 수정이가 갑자기 나한테 작게 ...아기 낳을 때 아프지? 하는거야
"무섭지? 좀?"
"...야, 아이...어..."
"어떡하냐, 많-이. 아픈데-"
"...장난치지 말고, 진짜"
"진짜야. 말로 설명할 수 없게 아파"
내가 그 마음 알지. 불안하고 무섭고, 아기는 예쁜데.
장난스럽게 많이 아프다니까 심각해져서 미간 찌프리는데, 내가 더 진지하게 말로 설명할 수 없게 아프다니까 더 아픈표정 짓더라
나는 큭큭대면서 니니야, 여기 과자있네. 하고 종대 손에 과자 마지막으로 하나 더 쥐어주는데 옆에서 박대리님이 수정이한테 왜, 표정이 왜 그래? 하시는거야
"나 어떡해 진짜"
"...왜, 무슨 문제 있어?"
"...아기 낳을때 많이 아프대..."
"...열매는 안 아플거야"
"...너도 머리 조심해라"
둘이서 진지하게 얘기하는데, 앞에서 나랑 똑같은 표정으로 듣고 있던 남편이 머리 조심해라는데, 아 진짜...
박대리님은 눈 크게 뜨시면서 왜? 하는데 신나서 아, 그게. 하고 대답하려는 남편한테 종대 식탁 밀어주면서 종대 간식 좀 줘요. 하니까 웃으면서 알았어. 하더라
종대 보느라 못먹은 점심 처음으로 한 젓가락 드는데, 남편이 옆에서 갑자기 이거 종대 줘도 돼? 하고 물어보는거야
손에 쥔거 보니까 많이 단 음식인데, 내가 단호하게 안된다고 하니까 시무룩해져서 종대가 자꾸 달래...하더라
그래도 내가 아직 그만큼 단거 먹으면 안된다고 하니까 알았다고 내려놓는데, 진짜 종대가 아빠 팔 꽉 쥐면서 옹알옹알거리는거야
종대가 보채니까 내 눈치 한번 더 보는데, 내가 절대 안된다고 못 박으니까 안 돼, 종대야. 하고 자기도 꽤 단호하게 말하더라
수정이랑 이런저런 얘기하는데, 수정이 아기도 남자아기래
내가 아, 그래? 같이 놀면 좋겠네. 하고 웃으니까 장난스럽게 웃으면서 사돈이니 뭐니 그런얘기 나올 필요도 없어서 좋다고 그러더라
한참 이야기에 빠져있다, 너무 조용한 종대랑 남편에 옆쪽 슬쩍보는데, ...못살아.
"김종인!"
"..어, 어?"
"내가 주지 마라 했죠"
"어? 했는데..."
내가 조금 크게 김종인! 하니까 종대나 남편이나 둘 다 놀래서 눈 동그랗게 뜨고 나 보는데, 누가 봐도 나쁜일 하다 걸린사람들같았어
내가 잔소리하니까 목소리 기어들어가면서 아니이, 종대가 먹고싶어하는데..조금은 괜찮을것 같아서..하는데, 어휴. 진짜.
종대 식탁 끌고와서 보니까 조금이 아니구만. 입 주위에 잔뜩 묻혀놓고는.
종대는 눈치보다 내가 종대 맛있어? 하니까 방긋방긋 웃는데, 두 남자를 어떡하면 좋아.
그러고 있는데 갑자기 앞 쪽에서 웃음소리가 새어나오는거야
어리둥절하게 보니까 수정이랑 박대리님이랑 둘 다 웃으면서 우리 보고 있더라
"왜, 왜..웃어요?"
"...오징어 쟤가 누가 누굴 혼내고 있는거야"
"..김종인 너 이러고 사냐?"
"...야, 시끄러"
서로 다른 이유로 웃겨죽겠다고 막 웃는데, 그래도 덕분에 혼낼것도 잊고 나도 따라 웃었어
남편도 웃는데, 내가 팔 약하게 꼬집으니까 아아, 하면서 다시 내 눈치보더라
수정이는 웃음 멎고나서 혼자 꼬물꼬물거리는 종대 보더니 근데, 니니 크고 있는건 맞아? 맨날 볼때마다 작은 것 같아. 하는거야
내가 괜히 우리아들인데. 하는 마음에 아니거든. 하니까 박대리님도 옆에서 예전에 잠깐 봤을 때랑 비슷한것 같은데. 하고 거들어주시더라
"야, 우리 아들 안 작아, 니가 뭘 알아"
"알았어, 알았어...저 새끼는 지 애 얘기만 나오면 예민해서"
"...오빠, 여기 아기가 둘 이야. 다 들어"
남편이 정색하면서 말하는데, 겉으로는 아이. 잠깐봐서 그러신거야. 하면서도 속으로는 잘한다, 잘한다 하고 있었어
아기 낳기전에는 몰랐는데, 아기가 작네요. 안 크네요. 하는 말이 그렇게 예민하게 들리더라
박대리님이 작게 욕 섞어서 말하니까 수정이가 박대리님보고 뭐라하고. 박대리님은 머리 긁적이면서 나보고 미안하다고 하더라
괜찮다고 웃으면서도 종대 한번 보는데, 우리 아들 하나도 안 작은데. 하는 생각도 동시에 들고.
카페로 자리 옮겨서 차 한잔 하는데, 나는 종대 우유 먹을 시간이라 안아들고 먹이니까 수정이는 유심히 보고 있더라
왜, 배우려고? 장난섞여서 말하니까 금방 너보다는 내가 잘해. 하고 자부하는데, 글쎄. 하고 고개 갸우뚱거렸어
카페에서도 뭐그리 할 얘기가 많은지, 종대도 지쳐 잠들 정도가 되서야 집으로 돌아왔어
"아들, 조금 있으면 동생 생기겠네"
자고 있는 종대 볼 톡톡 건드리면서 남편이 말하는데, 그 손길에 눈을 번쩍 뜨더라
조금 칭얼거리길래 달래주니까 금방 내 품에서 내려와서 쇼파 위를 기어다니는데, 남편이 무릎에 마주보고 앉혀주니까 손 뻗어서 얼굴 만지작거렸어
그러다 갑자기 아프게 꼬집어서 남편이 아아, 종대야. 하고 내려놓는데, 내가 일부러 종대야, 아빠 또 아야했어. 어떡해. 하니까 멀뚱멀뚱 보고만 있더라
남편이 얼굴묻고 엎드려서 엉엉 우는 척 하는데, 갑자기 아기 얼굴이 심각해져서 아빠만 쳐다보는거야
그러다 나한테 고개 돌려서 어떡하냐는듯이 보는데, 내가 니니때문에 아빠 아야해서 울잖아. 하니까 다시 심각하게 쳐다보다 영차영차 쇼파 쿠션 위로 올라가더라
뽀뽀라도 해줄 줄 알았는데, 그저 아빠 모습을 따라하는 모습에 크게 웃음을 터뜨렸어
어휴, 우리 아들 귀여워서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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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청하셨는데 오타가 있으셔도 일단 그대로 적어 놓을게요. 확인 꼭꼭 해주셔야 해요!
비회원분들은 댓글 보이는대로 추가 해드릴게요!
오늘의 컨셉은 월요병 힐링! |
원래 패턴대로라면 어제 왔어야 하는데, 일이 있어서 하루 늦게 올리네요! 말 그대로 오늘의 컨셉은 월요병 힐링힐링이에요! :) ...힐링이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다들 힘내기!! 3월의 마지막 날이네요. 모두들 새마음으로 바쁜 나날들을 보내셨을 것 같아요! 요즘 벚꽃이 참 예뻐요. 되게 예쁘게 내리는 꽃눈보면 힐링힐링...저만 그런건 아니겠죠?! 여러분도 한달이 끝난만큼, 새로운 4월이 시작되는만큼 마음 채우고 가는 쉬는 타임 바쁘더라도 가지시길 바래요 오늘 기분이 너무 좋아서 사담이 두서가 없네요!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 |
암호닉 정리했어요! http://instiz.net/writing/443798여기로 다시 신청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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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나 표현 지적은 거침없이 박력넘치게 해주세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