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빙의는 빙의에서 끝인 걸로 ^3^
막장주의.......(찡긋)스크롤 주의(찡긋)
하이헬로안녕?
나 오늘 이 한몸 불사질러 오빠들과 놀아주고 왔어ㅋ
앗챰 삼일절인데 태극기는 달았니?
우리집엔 계양기가 없어;;;;;그리고 전에 오센이 계양기 꽂아놓는곳 부심;;;;;;;;;;;
하지만 마음 속에 태극기를 그리고 다녓쪙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놀아주는 것도 힘들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저 뒤에 무한한 점 보이니?
..........................................원래 오늘 인피니트 무한대집회가려했는데................................
으앙 죽여버릴거야!!!!!!!!!!!!!!!!!!!!!!!!!!!!!!!!!!!!!!!!!!
오뎨후니가 논걸 풀어달라 했으니 풀어줄게ㅋ
근데 재미없어도 난 책임안질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머니가 어제 나보고 어디 놀러나가지 말고 니 오빠들이랑 놀아주라고 지시하심;;;;;;;;;
엄마가 놀아주지!!!!!!!!!!!!하고 소리질렀더니 내가 설 뒤로 처음 맞는 성스러운 휴가에 니 오빠들을 봐야겠녜;;;;;;;;;;;;;;;;;;;
아 그러쿠나ㅋ
그래서 내가 이 한몸 불사지르겠소!!!!!!!!!하고 박력터지게 생각을 함ㅋ근데 문제는 생각만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빠는 피곤하시다고 10시까지 주무시고 우린 아아아아아까 밥을 먹고 다시 숙면중이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내가 이렇게 날도 좋은데 이러고 있어야 되는게 비참한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것들이나 델꼬가자ㅋ
해서 오빠들을 하나씩 깨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준멘방을 확!열고 들어갔는데;;;;;;;;;;;;;;;;;;;;;;;
이미 깨서 일하고 있더라;;;;;;;;;;;;;;;;;;;;;;;;;;;;
아맞다 울 오빠 직장인이였지ㅋ
"막내 지금 일어났어?"
"아냐!오빠 일 많이 남음?"
"ㄴㄴ10분안에 끝남"
"그럼 오빠들하고 영화보러가쟈ㅋ엄빠가 나한테 오빠들이랑 놀아주라는 비밀지령을 주심ㅋ"
준멘이 ㅇㅇㅋ하고 준비하고 나간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변백은 게임하더라ㅋ게임중독자ㅋ
차뇨르는 그걸 구경하더라ㅋ
근데 둘이 자세가;;;;;;;;;;;;;;;;;;;;(의심미돋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안
경수오빠를 어찌저찌 깨우고 오미자랑 깜댕이 방을 감ㅋ
잘땐 찍찍거리지도 않고 이쁜데;;;;;;;;;;;;;;;;;;;;;;씨발
"세훈아~일어나야지!영화보러가자"
"몰라.......잘래..........귀찮아.................옷입혀줘"
내가 니 애미니?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를 엄마로 착각한게야?
ㅡㅡ근데 내가 북흐러움타서 안 입혀줄 애니?ㅋ
자는 애를 일으켜서 티셔츠에 손을 댐ㅋ
근데 깜댕이가 깸ㅋ어머 씨발ㅋ
"야악!!!!!!!!!!!!!!!!!!!!!!!!!!!!!!!!!!!!!!!!!!!!!!!!!!야이 미친년아!!!!!!!!!!!!!!!!!!!!!!!!!!!"
깜댕의 목소리에 이를 닦던 준멘도 게임을 하던 변백과 차뇨르도 경수오빠도 방문을 열음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땠겠음ㅋ
준멘에게 연행되어 잔소리들었지 뭐................ㅋ
에이씨ㅋ
나도 간만에 봄날씨돋길래 아잏져타하고 꽃무늬 원피스 입고 현관으로 나감ㅋ
아 근데 이것들;;;;;;;;;;;;;;;;;사복 간지봐라;;;;;;;;;;;;;;;;;;;;;;;;;;정형돈 빙의해서 스캔하고 싶네
근데 내 꼬라지를 보더니 형제들이 한 마디씩 함ㅋ
"막내 치마가 좀 많이 짧다?"
"야 너는...그 다리도 안되는 애가...치마는 무슨......ㅋ"
"야 어디 봄소풍가냐"
"너 이러면 안감ㅋ갈아입고 와라"
"저 코끼리다리;;;;;;;;;;;;그리고 꽃무늬;;;;;;;;;;;;;;;;할매냐?"
"이상해 막내야;;;;;;;;;;;;;;;"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나빠 내가 간만에 치마 좀 입겠다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안 갈아입다고 버티는데 형제들이 나를 끌고 방으로 들어옴ㅋ
그러더니 옷장을 막 뒤져서 노란머스타드색 후드티랑 블랙진이랑 야구점퍼끄내주더니 입으래ㅋ
내 취향 아님;;;;;;;;;;;;;;;;;;;;ㅡㅡㅡㅡㅡㅡㅡㅡ
싫다고 버팅기니까 그럼 여기서 니 오빠들이 옷 뱃겨서 입힌다고 협박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비웃었더니 진짜 준멘이 원피스자크에 손을 데려 다가옴ㅋ
내가 항복이다ㅋ
결국 툴툴대면서 나감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더 짲응나는건 오미자도 야구잠바를 입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랑 디자인도 비슷하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꺼이꺼이 대니까 오미자가 조용히 하라고 자기 쓰던 까만 모자를 내 머리에 눌러씨움;;;;;;;;;;;;;;;;;;;;;;;;;
머리통도 작은 새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오미자!"
"왜 돼지야;;;;;;;;;;"
"이거 여자들이 설레하는 stㅋ우리 미자 여자 좀 꼬셔봤나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지랄ㅋ니가 이런 말을 하다니 이쁘네ㅋ"
나는 원래 이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항상 우리 형제들을 망가뜨려왔으니
가끔은 좀 진지돋게 설레는 모습도 해줘야지ㅋ
그럼 뭐해ㅋ내일이면 망가질거ㅋ
준멘차에 7명이 낑겨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핳
준멘이 운전하고 앞자리에 경수오빠
그럼 뒷자리엔 5명이 타야되잖아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준멘차가 승합차도 아니고 그냥 승용차라
무리;;;;;;;;;;;;;;;;;;;;;;;;;;;;;;;;;;;;;;
4명이 낑겨타고 내가 변백 무릎에 앉음ㅋ
"올 돼지 살뺐냐?졸라 가벼워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형 미침?ㅋ그럴리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꺼져닥쳐짜져 깜댕아 나 존나 가벼워"
"ㅇㅇ;;;;;;;;;;;;;;저번보다 가벼움;;;;;;;;;;;;;;"
사실 아플때는 41까지 빠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그럼 뭐해......하루만에 이키로가 찌는데........................
그리고 내가 키가 작잖아;;;;;;;;;;;;;;;;;;;통뼈도 아니라서;;;;;;;;;;;;;;;;;;;;;;;
그리고 내가 지금 41란 얘기가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0중반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망했어
신기하담서 변백이 내 손목을 잡음ㅋ
"어머 어디 여자 몸을!"
"니가 여자냐"
";;;;;;;;;;;;;;;;;;;;;;;;;;;"
"야야야야야 이거봐 내 손으로 했는데 손가락 하나 들어갈 만큼 비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 돼지가;;;;;;;;;;;;;;;;;;;;;;;;;;;"
"서프라이즈에 나와야될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꺼져
싱나게 달려서 영화관에 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하는 거는 다 봤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번방의 선물도 보고 베를린도 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신세계앎?그게 딱 땡기는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포스터 보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게 18금이던가 17금이던가;;;;;;;;무튼 나만이였나 오미자랑 깜댕까지였나;;;;;;;;못 보는 거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굴할 우리가 아님ㅋ
맏이인 준멘이 가서 표를 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좀 삭아보이고 깜댕이랑 오미자도 그렇게 까진 아닌데 삭아보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준멘이 신분증꺼내니까 다 동갑인줄 알았나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끊어주심;;;;;;;;;;;;;;;;;;;한번 물어라도 보지...................미워할거야
오늘도 역시 준멘의 지갑이 빵빵하기에 준멘이 표를 사고
차뇨르랑 나랑 팝콘을 삼ㅋ
내 돈이였겠음?ㄴㄴ엄마가 주심ㅋ
"캬라멜이 진리거든!!!!!!!!!!!!!!!!!"
"뭐래 미친년아!!!!!!!그냥이 진리임!!!!!!!!!!!!!!!!"
"닥쳐 돈은 내가 낸다!"
엄마돈을 내돈으로 빙자해서 캬라멜팝콘을 득템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다리는 동안 막 줏어먹다가 화장실가고 싶어서 오미자를 조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장실 앞에서좀 기다리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볼일보고 오미자가 준 모자도 다시 고쳐쓰고 화장실을 나옴ㅋ
근데 어떤 여자 둘에게 오미자가 둘러싸인게 아니겠음?ㅋ
근데 못생겼졍ㅋ
오미자는 어쩔줄 몰라함ㅋ아무래도 번호를 따이는 듯ㅋ
"오빠 뭐해?"
내가 이 한몸 바쳐 어린 양을 구원하려 다가감ㅋ
그랬더니 진짜 구세주라도 만난 듯이 표정이 밝아짐ㅋ
그러더니 갑자기 내 팔을 끌어당겨서 어깨동무를 함ㅋ
이 새끼가ㅋ
"저 여자친구 있는데"
여자들이 당황타서 감ㅋ
근데 언제부터 내가 니 동생이 아니라 여친임?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그리도 변명거리가 없었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필이면 나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랬더니 일찐 싸납데ㅋ
영화시간 맞춰서 영화관에 들어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센터고 옆은 경수오빠랑 차뇨르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가 인원이 많다보니까 한줄을 다 차지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핳
경수오빠가 잠깐 나갔다오더니 그 애들 영화볼때 잘보이라고 깔고 앉는 방석있잔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걸 들고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형제들 일동 멘붕;;;;;;;;;;;;;;;;;;;
"아니 ㅇㅇ이 안 보일까봐..."
"오빠...나를 난쟁이를 만들셈이야?"
다 개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씨발 고마워 오빠
제일 끝에 앉아있던 변배켠이 방석을 꿍얼거리더니 갖다놓고 옴ㅋ
근데 영화시작했는데;;;;;;;;;;;;;;;;;;;;;;;;;;;;;;;
이거 잔인해도 존나 잔인해;;;;;;;;;;;;;;;;;;;;;;;;;;;;;
칼로 막;;;;;;;;;;;;;;;;;;;;;;;;;;;;어후;;;;;;;;;;;;;;;;;;;;;;;;;피도 막;;;;;;;;;;;;;;;;;아 또 생각하니까 토나올듯;;;;;;;;;;;;;;;;;;;;;;;;;;;;;
내가 막 움찔거리면서 눈가리니까 차뇨르찬찬이 자기가 가려주면서 설명할테니까 있어보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앞은 안 보이고 막 때리고 이런 소리들리고 옆에서 차뇨르가 설명하는데 하나도 안 들리고;;;;;;;;;;;;;;;;;;;;;
그냥 참고 보다가 끝나기 몇분전에 진짜 못참겠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화장실을 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장실 들어가자마자 아침먹은 거고 팝콘먹은거고 다 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여린여자ㅋ
는 무슨 강한데 비위만 약함ㅋ
몇분동안 게워내다가 계속 생각나서 엉엉 울다가 내가 뭔지랄인가 싶어 일어남ㅋ
근데 시계를 보니 이미 영화가 끝나고도 남았을 시간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핳
이 비글들이 나를 두고 나갔겠거니 해서 나왔더니 화장실 앞에 훈훈하게 6명 다 서있드라ㅋ
누구남잔지 참;;;;;;;;;;;;;;;;;;;;;;;누구남자긴 미래의 우리집 며느리들 남자겠지;;;;;;;;;;;;;;;;
준멘이 속 괜찮냐고 막 함ㅋ
그래서 갠차늠ㅋ내가 이런거로 주저 앉을 사람임?ㅋ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점심먹고 시내가자 해서 시내가서 내 옷 사는 것도 골라줌ㅋ
근데 죄다 바지;;;;;;;;;;;;;;;;;;;;;;;;;;;;;;
아 치마하나 있는데;;;;;;;;;;;;;;;;;;;;;;;;;;;;;;;;;;;;;;;;;;;;;;;;드레수애빙의한 발목까지오는 쉬폰치마;;;;;;;;;;;;;;;;;;;;;;;;;;;;;;;;;;;;;;;;;;
나 키 작아서 바닥에 끌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노니까 저녁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밥먹고 막걸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공원에 분수대가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겨울에 얼까봐 안 나왔는데 오늘 나오더라?
싱긔방긔해서 막 다가가서 놈ㅋ
준멘이 무슨 물가에 내놓은 애걱정하듯이 말함ㅋ
"막내 거기 들어가면 안되"
"네네 알고 잇습죠"
막 이쁜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동심으로 돌아가서 내 딴에 최대한 가까이 간다고 손 쭉 뻗고 있는데
뒤에서 술래잡기 하던 변백이 날 툭침ㅋ
어찌됬겠니ㅋ
어찌되긴ㅋ
빠졌지ㅋ
그래서 감기 다시 걸림 씨발
변백 존나 맞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워서 덜덜대니까 일단 아까 산거로 갈아입으래;;;;;;;;;;;;;;
근데 완전 입수한 거라 속옷까지 다 젖어서 그냥 이러고 집 가겠다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준멘이 히터 겁나 틀었는데 형제들은 더워죽는데 나는 그래도 추워주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죽여버릴거야 번백현
이게 오늘 논 썰이야ㅋ
재미없지?알아ㅋ
아예 주말 내내 망가진 형제들의 이미지나 복구시킬까?
설렘특집으로 가자ㅋ
남자도 없어서 슬픈데..................................................................................거지같은 오래비한테 느낀 설렘이라도 되짚어봐야될듯;;;;;;;;;;;;;;;;;;;
누가 나 좀 워더해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이 추워
나는 추워서 이마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죽여버릴거야 똥백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파불,여보,27,여름,오뎨후니,라디오,산딸기,헐랭방구,둥둥,오징어,잠만보,몽구아빠,뽀뽀,꿀감,김태연,아베크롬비,베라,와플,삉삉이
모두 앙녕 사댱해 뽀뽀쪽^3^
내 뽀뽀 비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금이다ㅋ
미안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