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징어] 너징이 엑소 스타일 디렉터인 썰 36 (부제; 설레임)

[엑소/징어] 너징이 엑소 스타일 디렉터인 썰 36 (부제; 설레임)

너징이 이제 아이들이랑 일한지도 꽤 오랜시간이 흘렀음ㅋㅋㅋ

너징 눈에는 동갑내기들 빼고는 애기들같고 막 남사친같지만 가끔 의도치않게? 설렐때가 있음ㅋㅋㅋ

남자로 보일때랄까?

K애들부터 차근히 풀어보겠음ㅋㅋㅋㅋㅋㅋㅋ

1. 준배

평소에는 그냥 허허허- 준배지만 가끔 너징 피곤하고 힘든데

애들의 비글끼가 주체가 안될 때가 있음!

소리질러도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림ㅋㅋㅋㅋㅋㅋㅋㅋ

점점 너징 인내심이 폭팔하기 직!전!

소리지를려고 준비중이면 어디서 먼저 소리침

'야! 너네 빨리 안해?'

이러면 한순간에 조용해짐.

올ㅋ 리더ㅋ 이런 눈으로 너징이 쳐다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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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른척 얼른 하라고 눈짓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 너징 수호한테 좀 설렘ㅋㅋㅋ

너징이 곤란한 상황이거나 화낼것같으면 제일 먼저 알아채고는 도와줌!

언제 어디서나 뒤에서 묵묵히 너징 주시!

2.찬열

우리도비는 늘 하이텐션이지만, 늘 주위사람들도 배려함

너징이 무거운거 들고 비행기를 타거나 사무실에 올라가려고하면

어디선가 나타나서 번쩍- 무거운거 들어줌!

매번 고맙다고 인사해도 매번 당연한거라고 말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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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고맙다고하면 부끄러워함ㅋㅋㅋㅋㅋㅋㅋ

한번은 너징이 원단찾는데 의자놓고 올라갈 정도 높이에 원단이 있는 거임.

의자 낑낑 끌고와서 손뻗으려고 하는데 언제왔는지 찬열이가 손 쓱-뻗어 뙇! 잡아서

너징한테 줌ㅋㅋㅋㅋ

씩-웃고는 머리 헝클어주는데 그렇게 설레였다...?

그리고 너징 어딘가에 동떨어져 있으면 꼭 기다림ㅋㅋㅋㅋㅋ

그리고 스케쥴표나 해외가면 방배정, 혹은 어디서 뭐하는지 꼼꼼하게 읽고 하나하나 설명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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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백현

a.k.a 변깝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자거나 안무연습, 노래연습할 때 빼고는 입을 쉬지않음.

장난도 엄청 쳐서 진짜 변백현같은 아들낳으면 못 키울것 같음ㅋㅋㅋㅋㅋ

항상 깝쭉거리던 백현이가 멋져보였을 때는, 사생팬한테 쥐어뜯겼을때..

평소와 똑같이 사무실 들어가려고 하는데, 어디서 나타난건지 갑자기 너징을 끌고감

이와중에 애들 협찬받은 악세사리가 있어서 손도 못뿌리치고 질질 끌려감!
그러고는 다짜고짜 너징에게 썅욕을함..하..

이무슨?????????????????????????????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욕에 너징 뻥짐

그리고선 너징 머리 휙- 밀치고 가는데 개짜쯩 개열받음

그래서 레알 머리채잡고 흔들고 싶었는데, 너징때문에 애들 이미지 해갈까봐

참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멍-때리면서 사무실 한켠에 앉아있는데, 경비아저씨가 말한건지 누가 위에서 보고 말한건지

애들이 이미 다 알고 헐레벌떡 나옴

매니저 오빠가 억울하지만, 애들 이미지 생각하면 잘한거라고 토닥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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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그걸 그래서 그냥 냅둬??????? 아진짜'

이러면서 정색하는데 쪼큼 설렜다..

그뒤에 잡으러 간다는거 말리느라 좀 힘들었지만!

4.경수

생각해보니 경수와 너징 은근 스킨쉽이 많음!

단호박인데 은근 잘챙겨줌ㅋㅋㅋㅋㅋㅋㅋㅋ

자연스레 너도 뭐 부탁할게 있으면 경수한테 부탁하고

경수도 자연스레 챙겨줌.

예를 들어 같이 밥을 먹으면, 너징 밥위에 반찬 올려놓고

너징이 먹는거 보고 경수도 밥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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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징 잘먹나 쳐다보고 잘 먹으면 흐뭇해함!

저번에 다같이 고기 먹은적이 있는데, 너징이 빨리 먹고 싶어서 발동동 구르니까

제일 먼저 익은거 손으로 집어 넣어줌.

안뜨거웠니 경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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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때? 맛있어?'

너징이 끄덕이자, 네가 맛있다고 한것만 구워서 쏙쏙 앞접시에 놓아줌.

덕분에 너징 고기 끝없이 흡입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와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너징 설레쟈나!

5.종인

종인이는 무대에서 가장 설렘!

졸린눈도 어느새 풀려서 막 반짝반짝함~~

멋지게 춤추고 내려와서 땀흠뻑 젖었을 때가 정말 제일 남자답고 멋지고 그럼ㅋㅋㅋㅋ

평소에는 걍 졸음 많은 내새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쮸쮸~

그리고 개인적으로 수트입을 때 종인이가 젤 섹시한 것 같음.

넥타이를 여전히 못매서(배울생각이 없는 듯) 수트입고 넥타이 가지고 오는데 그때마다 좀 설렘

막내가 아니라 남자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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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끔 너징이 쇼파나 차에서 꾸벅꾸벅 졸고 있으면 어느새 옆에 와서는

제 어깨에 기대라고 끌어당김.

머리통잡아서 거의 강제로 눕히는데 어깨 넓어서 짱편함!!!!!!

저번에 침흘렸는데 종인이가 모른척해줬을 때 좀 설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세훈

오른이가 설레일 때는 딱 하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버블티 메이트라서 항상 어딜가든 같이 먹는데, 여태까지 한번도 너징이 산적없음.

일부러 너징이 사가지고 오는 날아니면 세후니가 사달라고

징징거리면서도 계산은 항상 함!

돈많고 잘생기면 다 오빠라면서요?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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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너징이 버블티 받아먹고

'세후니 오빵~고마워여' 이랬더니 버블티 먹다가 뿜음

그 뒤로 오빠라는 소리 안함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가끔 지 기분좋은 날에 잔뜩 애교부리면서 오빠라고 해달라고 함!

생일때 해주기로 쇼부 봄!

얼마 전에 같이 버블티 사러 가는데 배고파서 와플에서 눈을 못떼니까

세훈이가 '사줄까여?' 그말에 너징 끄덕끄덕거리니까

'싫은데여?'

이래놓고는 와플 종류별로 사왔음!

세훈이오빠 짱!!!!!!!!!!!!!!!!

+)작가 왈

네, 늘 그렇듯이 M은 다음편입니다..^^...

하하하하하하!

프로듀스도 얼른 써야되는데 왜 생각이 안나죠?

왜죠?

근데 나 질문하나 해도 돼요?

글쓰는거 보면 제 최애가 누구 같아여..?

그냥 티나나 궁금하쟈나!!!!!!!!!

티나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티나면 말좀해보시긔!

다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시험보는 징어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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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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