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징어] 너징이 엑소 스타일 디렉터인 썰 38(부제; 조인캐슬)

[엑소/징어] 너징이 엑소 스타일 디렉터인 썰 38 (부제; 조인캐슬)

[엑소/징어] 너징이 엑소 스타일 디렉터인 썰 38(부제; 조인캐슬) | 인스티즈

아시다시피 됴배우님이 드라마에 나오신다!!!!!!!!!

드라마 촬영장은 너징이 가지않고, 드라미팀 담당이 따로 있어서

너징은 제작발표회만을 기다림ㅋㅋㅋㅋㅋㅋ

그 이유는 아.묻.따 조인캐슬!

배우를 만난다니, 너징 제작발표회에 가라는 이야기 듣고부터 설리설리 두준두준 ♥

신경써서 됴배우님 수트 협찬받고 넥타이 만져주는데

하씨..대기실에 두둥-

그냥 보기 싫어도 저절로 눈이 돌아감ㅋㅋㅋㅋㅋㅋㅋ

조인캐슬옵하와 공블리 언니가 와서 됴배우랑 인사하는데 너징 옆에서 헤벌레-

됴배우는 너징에게 하던 단호박은 어디다가 버렸는지 연신 하트 웃음 남발ㅋㅋㅋㅋㅋㅋ

그러고는 제자리도 돌아가자 단호박으로 돌아옴

"누나, 입 찢어지겠어요."

내참, 너징 괜히 민망해 입다뭄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경수야 친해? 와 진짜 멋있다. 나 배우는 처음봐"

이러면서 연신 신나서 조잘조잘거림

그러다가 너징 같이 사진이라도 찍고 싶어서 경수에게 조심스럽게 입 여는데

"경수야.. 있잖.."

"안돼요."

???????????

나 암말도 안했는데?

"아니 나 무슨 말도 안했.."

"안돼요. 보나마나 뻔하죠. 인성이형이랑 사진찍어달라고 할거죠?"

왐마 무서워..

너 뭐 도닦니;;;;;;;그래도 도경수야?;;;;;;;;

아니 좀 찍으면 안되나? 이 단호박아!!

너징 입삐죽 튀어나와서 투덜거렸음ㅋㅋㅋㅋㅋㅋ

저거 수트도 겁나 좋은거 입으려고 며칠 전부터 예약걸어놓고 오늘 새벽에 찾아온건데

계속 꿍시렁꿍시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 징이 시작하기 전까지 계속 꿍시렁거리니까 경수가 한숨 쉬더니

갑자기 옆에 뙇! 서더니 제 핸드폰 카메라 켜더니 옆에 얼굴들이 밀고 '브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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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뭐야"

너징 당황한 얼굴로 쳐다보더니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말함

"나도 배우니까 나랑 대신 찍어요, 웃어요 얼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너징 근데 또 브이하고 같이 찍음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조인캐슬님 옆에는 서보지도 못하고 제작발표회 시ㅋ작ㅋ

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나름 잘맞는 수트핏에 금새 뿌듯뿌듯한 표정으로 보고 있음.

퇌~브라운 수트 입힐만 하군?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제작발표회가 끝나고 배우들끼리 소소한 저녁자리가 있었음!

너징 안간다고했는데 밥먹고 가라는 말에 (절대 조인캐슬오라버니때문에 간거 아님! 정말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묵묵히 따라감ㅋㅋㅋㅋㅋㅋㅋㅋ

경수옆에 조신히 앉아(고개 두리번거리며 조인캐슬오빠 찾으며) 밥 먹기 시작하는데

조인캐슬오빠가 썡뚱맞게 오늘 잘 끝난 기념이라며 막내 경수가 분위기를 띄어보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

푸핰ㅋㅋㅋㅋㅋㅋㅋ옆에서 쌤통이다 이러면서 경수를 물끄러미 바라보는데

정말 당황헀는지 어쩔줄 모르고 눈만 됴르르 굴림.

"아...아..진짜 생각해놓은게 없는데..노래 할까요?"

이러면서 조심스레 눈치보는데 사람들이 노래는 이미 많이 들었다고 다른거 하라고 난리

너징 그저 옆에서 남일 구경하듯 구경하는데.....ㅋ...ㅎ..

갑자기 경수가 너징 일으켜세움

"그럼, 저 스타일리스트 누나랑 맨날 하던 거 있거든요. 그거 보여드릴게요!"

이러면서 하트웃음 남발, 너징 표정 썩음ㅋㅋㅋㅋㅋㅋㅋ

"뭘..? 설마 그거 아니지?"

겨울왕국'love is an open door'

립싱크 하면서 둘이 맨날 놀긴했는데, 너랑 나랑 그거 하자고?

징절부절하면서 쳐다보니 맞다고 고개 끄덕

아놔ㅋㅋㅋㅋㅋㅋㅋㅋ여기서 거절하면 경수가 뭐가 되며..

조인캐슬오빠 앞에서는 조신한 여자이고 싶었는데 망했다 싶음.

그리고 지멋대로 핸드폰으로 mr틈ㅋㅋㅋㅋㅋㅋ

그걸 왜 넣고 다녀?

근데 또 막상 시작되니 타이밍 맞춰서 나레이션까지 함..

나란 징어...흥을 주체못하지.

그렇게 2분 남짓 열광의 무대를 선보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하고 나니까 그제서야 창피해져서 쭈리고 앉아 얼굴 가림

여기저기서 박수터지고 조인캐슬오빠도 둘이 귀엽다고 난리ㅋㅋㅋㅋㅋ

그러나 정작 사진은 못찍고 저녁식사 마무리.

그리고 집 가는길에 경수가 한 말이 더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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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인성이형은 포기해요. 나 하나로도 벅차면서"

+) 작가 曰

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얼마만이예요 여러분..

제가 연중은 아니고 쓸려고하면 일터지고..수습되려고 하면 일터지고......

love is an open door은...핰ㅋㅋㅋㅋㅋ넣을 때 엄청 고민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후!

장기자랑인데 축쳐지게 굿바이썸머는 무리인 것 같아..뭐 그렇습니다!!!!!!

다들 방학이신가요?

암호닉은 다음편에 정리하도록 할게요.

그리고 음....흡...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기다렸다면 정말 죄송하고 또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