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겐 너무 귀여운 그대
Written By 리멤버
*
"찬열아"
"응?"
"어.. 음... 그러니까"
"뭔데? 말해봐-"
"세훈이 안때렸지?"
"....응"
응, 은 개뿔- 화장실에 불러서 몇번 두드리고 욕도 몇마디 하고- 그러니까 그냥 나가더라
"정말? 역시 우리 찬열이! 내가 때리지 말라고하니까 진짜 안때렸구나?"
"....응"
"착하다! 매점 가자 내가 아이스크림 사줄게!"
"....."
"어? 찬열아 너 더워? 왜 땀을 흘려!"
";;;;"
미안해 경수야- 내가 정말로 잘못했어.
라곤 절대 말못해 -그럼 도경수는 날 죽일꺼야-
"경수야 우유 사줄게 매점가자"
"응!!"
우리 귀여운 경수 장가는 어떻게 가지?
아, 나나 잘해야지
*
경수는 지금 마음이 편치않다. 바로 어제차였는데 오늘 웃으며 인사하는 세훈때문이였다. 어디서 다친건진 몰라도 얼굴에 밴드를 덕지덕지 붙이고는
'형, 안녕하세요?'
인사하는 세훈때문에 경수는 울뻔한걸 겨우 참았다. 경수는 눈물이 많이 없다. 하지만 울뻔한적은 많다. 그 눈물을 참을 뿐이였지,
오늘도 경수는 세훈이 보이자 찬열에 뒤에 숨어서 매점으로 들어갔다. 들어가서 익숙한 듯이 하얀우유를 하나 집고, 찬열에게 줄 아이스크림을 하나 사고,
심심할때 먹을 막대 사탕도 샀다. 찬열이 옆에서 이 돼지- 하고 놀리지만 경수는 그 말을 가볍게 무시했다.
계산하고 나오며 우유를 하나 깠다. 음, 역시 우유는 맛있는 우유야- 하며 웃던 경수가 누군가와 부딪쳤다.
"아고고- 찬열아 고마워"
"그보다... 경수야 앞에..."
"응? 앞에? 헐..."
경수에 앞에는 얼굴 작고 잘생긴 어떤남자아이가 있었는데, 명찰에는
'김종인' 이라고 단정하게 적혀있었다. 노란색을 보니 1학년이였다.
근데 너무 잘생겼다.
그 모습을 감상하기도 전에 그에 교복에 새하얀 물을 보고 기겁했다.
"헐! 내 우유! 너 괜찮아?"
"아..."
"어떡해 어떡해!"
대충 주머니에 있는 손수건으로 앞에-잘생긴애- 의 옷을 닦으며 어떡해- 만 남발하는 경수를 보며 찬열은 살풋- 웃었다.
"괜찮아요."
"ㅈ..정말?"
"네."
네- 하며 웃는 그의 모습에 경수는 잠깐 멍을 때렸다. 헐, 얘 왜이렇게 잘생겼어? 찬열이보다 잘생겼잖아!
"경수 선배!"
"ㅇ..어? 백현이!"
그 종인이라는 아이 뒤에서 나오는 애는 경수에 직속후배 백현이였다. 실용음악과 투탑이라고 불리는 경수와, 백현은 꽤 친한 사이였다.
하지만 놀고 싶어도 찬열이 때문에 백현은 다가가지도 못하고, 옆에서 짝사랑에 끙끙되는 종인을 보며 혀를 끌끌찼다.
종인이 이 새끼 내가 언젠간 소개시켜줄께
라고 생각하고 있던 백현에게는 나이스타이밍! 이였다.
"어! 선배, 여기 얘는 현대무용과 김종인이에요"
"아아- 미안해 종인아! 이 손수건으로 계속 닦고있어!"
"선배- 얘 이름 기억해두셔야 해요!"
"ㅇ..응?"
"아! 선배 알겠죠?"
"응... 알았어!"
강요하는 듯한 백현에 말투에 기분이 상한 찬열은 -자기가 뭐라고- 경수를 데리고 아무말 없이 그냥 교실로 가버렸다.
*
"김종인?"
"아..."
"야!!"
"하... 귀엽다"
종인은 끌려가는 경수에 뒷모습을 보며 엄마미소 풀풀 풍기며 귀엽다고만 말했다.
"백현아"
"왜?"
"넌 내 최고의 친구다 새끼 내가 너 진짜 사랑해"
갑작스러운 종인에 말해 백현은 당황했다.
"이새끼 정신병원에 입원시켜야지"
백현이 뭐라하든 기분이 좋은 종인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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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 안녕하세요! 리멤버미~ 리멤버 입니다 .... 하 .....
망작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간이 없어서 대충대충 쓰다보니까... 이렇게 망했습니다! ㅈㅅㅈㅅㅈㅅㅈㅅ
여러분 죄송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세훈이 때려서 미안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간이 없어서 브금도.. 하...
여러분 제맘 알줘? 알라븅 ㅇ!!
히히,ㅎㅎ 솔직히 말하면.... 저 댓글보고 식겁탔어요 ㅠ.ㅠ.ㅠ. 여러분 내 사랑머겅 ㅋ 두번머겅ㅋ 세번머겅ㅋ
걍 다 머거용ㅋ
그럼 전 이만 가볼꼐요!!!!!!!!!!!!!!!!!!!!!!!1
댓글좀... (구걸구걸)
그럼! 안녕히계세요!
오타 지적! 감사하게 받아요! 그리고 급전개 진짜 죄송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