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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전체글ll조회 1903l 12


 

 

 

 

 

 

친구란 이름으로

 

 

 

 

(부제 : Friendly)

 

 

 

W. 리멤버

 

 

 

 

*

 

 

 

경수는 점심시간이 싫었다. 맛없는 점심시간은 더더욱- 입도 짧고, 편식도 심한 경수에게 학교 급식은 그저 고문과도 같았다. -맛있으면 말이 달라짐-

편식하는 경수를 항상 먹이는건 찬열이였지만, 왠일인지 안경을 가지고 오지 않은 찬열은 책상에 엎드려 잠만 잤다.

 

 

"야, 찬열아 나 배고파"

"매점가서 빵사와서 먹어-"

"나 혼자? 나혼자 매점가?"

"응"

 

 

나쁘다.. 라고 작게 속삭인 경수는 혼자서 매점으로 떠났다. 경수가 매점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전쟁이 시작된 중이였다. 이 전쟁속에서 빵은 전쟁의 비상식량과도 같았다.

매점에 갈때는 항상 찬열이가 갔지만, 오늘은 찬열이와 안왔으니 경수는 빵을 사는것을 깨끗하게 포기했다.

 

 

"아, 날씨좋다."

 

 

 

쿨남 도경수는 결국 학교 뒤 벤치에 누웠다. 교실에서 자고싶지만 엎드려 자면 분명 허리가 아플테니, 벚꽃이 휘날리는 풍경을 보며 자는것이 더 좋다는 경수의 선택이였다.

누워서 햇빛을 쬐던 경수는 주머니에 핸드폰을 꺼내 문자를 하나씩 읽기 시작했다. 그리고 경수의 표정이 일그러지기 시작했다. 울음을 참으려는 듯이, 

 

 

 

"형..."

 

 

 

경수의 입에서 작은 흥얼거림이 나오기 시작했다. 분명, 밝은 노래지만 경수의 표정은 나아지지 않았다. 점점더 일그러지는 얼굴과 흥얼거림- 결국 눈물이 또르르 흘러내렸다.

경수는 누워있으니 그 눈물은 분명 자신의 귀에 닿아야 했다. 하지만 닿지 않았다. 경수는 의아함에 눈을 덮고있던 손을 치우자 종인의 얼굴이 보였다.

종인이 경수의 눈물을 닦고있었다.

 

 

 

"으악!"

"어, 어! 괜찮으세요?"

"아아, 아파라"

 

 

 

갑작스런 종인의 등장에 경수는 벤치 반대쪽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그 모습을 보며 종인은 살풋- 웃었는데, 그 모습이 너무나도 잘생겨서, 경수는 웃고 말았다.

 

 

 

"종인아 무슨일이야?

"저는 여기 다..."

 

 

 

저는 여기 담배피러 왔어요, 라고 말하려던 종인은 정신을 차렸다. 담배피는 사람- 싫어할꺼야

 

 

"응?"

"저는 그냥 산책하다가 선배가 힘들어 보여서"

"아..."

"방해 됬으면 죄송해요"

"아니야! 종인이는 참 착하구나?"

"...."

"응? 종인아 더워?"

 

 

 

 

얼굴이 빨개진 종인이 귀여운 경수는 밝게 웃어주었다. 그 미소에 종인의 얼굴은 더더욱 빨개졌지만

 

 

 

 

"선배님은 여기 왜..."

"아! 나는 그냥 자려고- 어? 종인아 저기 너 친구아니야? 백현이!"

"....."

 

 

 

 

표정이 일그러지는 종인의 얼굴을 본 경수는 괜히 걱정이 됬다. 백현이랑 싸운거면 어떡하지..? -쓸데없는 걱정-

 

 

 

 

"선배님-"

"ㅇ..응?"

"그럼 나중에 뵈요"

"그래!"

 

 

 

 

웃으며 인사하는 종인의 모습을 보며 경수도 똑같이 밝게 웃어줬다.

 

 

 

 

"시발, 변백현"

 

 

 

 

이라는 소리가 들려온것 같았지만 경수는 잘못들었겠지? 하며 넘겼다. 종인의 뒷모습을 보며 경수는 살짝 웃기도 했었던것 같다.

  

 

 

 

종인이 간뒤에 10분남은 점심시간동안 뭐할지 생각하던 경수의 머릿속에는 '고민상담센터' 가 생각이 났다. 그리고 바로 핸드폰을 꺼내 번호를 저장했다.

 

 

 

 

 

"그사람... 이름이 뭐였지?"

 

 

 

 

고민하던 경수는 결국

_010-0000-0003_ 고민상담센터 카이

 

 

 

 

 

라고 저장하고 문자창을 열었다. 뭐라고 보내야 할지 고민을 조금 했지만 쿨남 도경수는 그냥 쿨하게 문자를 시작했다.

 

 

 

'카이님?'

'네, 누구세요?'

'저 디오입니다! ㅎㅎ'

'아아, 무슨 고민이 있으신가요?'

 

 

 

"무슨 고민이 있을까, 나한테- 없는데... 딱히"

 

 

'아니요! 그런건 아니구요ㅎㅎ 그냥 저인걸 알린거에요!"

'그럼나중에 고민이 생기시면 문자, 주세요!'

'네 ㅎㅎ'

 

 

 

*

 

 

 

 

"경..수야-"

 

 

 

찬열은 일어나고 당황했다. 일어나면 경수가 있겠지, 생각했지만 경수는 개뿔, 반에는 애들한명 없었다.

경수를 찾으러 가야겠다고 생각한 찬열에게 첫번째 시련이 찾아왔다.

 

 

 

"아, 안경 안가지고 왔는데-"

 

 

 

늦잠을 자서 서둘러 오느라 안경을 현관에 놓고온 찬열이였다.

- 매일 안경을 챙겨주던 경수가 먼저 가서 이런 사태가 이러난 것이다, 라고 판단한 찬열은 학교에 오자마자 경수에 뒤통수에 살짝, 아주 사알짝- 손댔다. -

어차피, 백현만 안만나면 된다고 생각한 찬열은 그렇게 교실을 나갔다.

 

 

 

 

"도경수 이자식 어딨는거야? 아, 배고프다"

 

 

 

 

찬열은 여유롭게 걸어갔다. 키가 큰 찬열이 걸어가자, 여기가 바로 런웨이다- 라는 분위기를냈다.

찬열은 일부로 아이들이 많이 안가는 길을 통해 옥상으로 갔다. 기분이 답답할때 마다 경수가 찾는 곳이니까. 하지만 옥상에 있을꺼라고 생각한 경수가 없는걸 확인한

찬열은 자고있는 한 소년을 발견했다.

 

 

 

 

백현이 그곳에서 자고있었다.

찬열은 뭔가에 홀린것 처럼 백현이 있는 곳으로 갔다. 백현은 강아지가 잠자듯이 조용히 자고있었다. 그 모습을 보는 찬열에 입에도 미소가 걸렸다.

그런 찬열에게 또 시련이 찾아왔다.

 

 

 

 

"아, 만지고 싶다. 한번만, 한번만 만져볼까?"

 

 

 

 

중얼거리는 찬열에 얼굴에는 고민이 가득했다. 이 귀여운 생명체를 한번만, 따악 한번만- 이러는 생각을 하는 찬열에 손이 백현의 볼에 가까이 다가갔다.

그리고 그 볼을 만지는 순간, 황홀감을 느끼기도 전에 백현의 눈이 떠졌다. 그 둘은 한동안 서로의 눈만 바라봤다.

찬열은 백현의 큰 눈동자, 매일 바라보던 그 눈동자를 보고 굳어버리고,

백현은 일어나자마자 이게뭐지? 라는 생각이 머리에 가득차며 상황파악을 하기 시작했다.

 

 

 

 

나는 분명히, 점심시간에 밥먹기 싫어서 간단하게 빵을 먹다가 날씨가 너무 좋아서 여기서 자고있었고, 옆에는 종인이가 있었다.

 근데 일어나 보니까 이 잘생긴남자가 있다. 김종인이 이 남자로 변신할일은 없다.

이 남자는 김종인보다 잘생겼다. 옆을 보니 김종인은 없다, 이 옥상에는 우리 단둘만 있다.

 

 

 

 

"으아악!"

 

 

백현이 상황파악을 끝내고 이상한 비명소리를 지르며 일어났다. 그 모습을 보며 찬열은 서운한 얼굴을 하고 일어나 옥상문쪽으로 다가갔다.

 

 

"누구세요!!!"

 

 

 

누구세요? 도 아니고 백현은 비명지르듯이 누구냐고 물어봤다. 그 모습도 귀여운지 찬열은 웃으며 백현을 바라보았다.

 

 

 

"우리 학교에는 너...아니아니 선배님같은 분 뵌적없는데, 전학생이세요?"

 

 

 

찬열의 얼굴이 굳었다. 아 맞다 나 안경쓰고 다니지?

 

 

 

"넥타이를 보니까 2학년이신것 같은데... 아닌가? 여튼 전학오셨어요?"

"아..아니"

"음... 진짜 처음 보는데.. 이름이 뭐에요?"

"...."

"전 변백현이에요! 일학년 2반! 선배님은 몇반이세요?"

"...."

"선배님?"

"어..어? 나 이제 가봐야겠다! 친구를 찾아야해서! 그럼 안녕!"

"선배님!!!"

 

 

 

 

흡사, 우사인볼트가 달리는것처럼 찬열은 빛의 속도로 옥상에서 내려왔다. 그런 찬열의 얼굴은 빨간, 아주 빠알간 홍당무가 되어있었다.

 

 

 

"시발, 존나 귀엽네- 아, 옥상에 괜히 왔어. 나같은 스타일 싫어할텐데"

 

 

 

찬열은 백현이 자신같은 얼굴을 싫어한다고 믿었다. 그래서 백현이 입학한 그날 부터 안경을 쓰고 찐따 찬열로 다니고 있던중,

오늘 옥상에 안경을 안쓰고 왔고, 맨얼굴을 백현에게 들켰고 아까 백현이 소리질렀을때 자신의 얼굴때문에 깜짝 놀랐다고 생각하는 찬열이였다.

 

 

"아... 진짜 키우고 싶다. 정말"

 

 

강아지 같은 그 눈빛이, 애완동물로는 딱이야.

 

 

 

 

-한편 옥상에서

 

 

 

 

"와, 대박, 대박, 대박!!!!!"

 

 

 

풀이 죽어있는 찬열과 다르게 백현은 축제 분위기였다. 기분이 왜이리 좋은지, 혼자 있는데도 백현은 방방뛰었다.

 

 

 

"진짜, 진짜, 진짜 잘생겼다!"

 

 

 

찬열의 세번째 시련이 다가왔다. 바로 착각 그것도 찬열 혼자만의 착각

 

 

 

"내 우상! 완전! 존경해야지! 얼굴 대박, 목소리 대박, 웃는모습 대박, 키도 대박! 김종인 꺼져!!!!! 너 이제 필요없어!!!!"

 

 

 

*

 

 

 

세훈은 한강으로 왔다. 수업은 당연히 땡땡이 치며, 어차피 점심시간이라 상관없다고 생각한 세훈이였다.

세훈은 맑은 하늘을 바라봤다. 그리고 자신의 앞에있는 작은 아이를 바라봤다. 하늘한번, 아이한번 그러자 아이는 심술이 난듯 입술을 삐죽- 빼고 한풀이를 했다.

 

 

 

 

"세훈 나빠, 내가 여기 얼마나 힘들게 왔는데!"

"...."

"응? 내가 응? 타오한테 어떤짓을 했는데! 크리스한테 혼나면서! 응? 힘들게 왔는데! 그런데 너는 하늘만 보구!"

"...."

"너 나빠! 내가아- 경수형도 보고, 그리고 찬열이형도 보고! 할려구했는데! 그것도 안된다고 하구! 너는 하늘만 보구! 나 심심하게!"

"....푸"

"웃어? 웃어? 웃지마아- 웃지마!"

"푸하하! 진짜!"

"내가 웃겨? 웃겨? 웃지마!!"

"아, 진짜 너 귀여워 미치겠다."

"....나 안귀여워!"

"그럼, 이쁘다고 해줄까?"

"나 안이뻐! 나느은, 나는, 멋있다고!"

 

 

 

 

얼굴이 빨개져서 난 이쁜게 아니야, 잘생겼어! 라고 따지는 루한을 세훈은 사랑스럽다는 눈빛으로 바라봤다. 그눈빛에 루한은 부끄럽다는 듯이 볼이 발그레, 해졌다.

그런 루한을 보던 세훈은 살짝 웃더니 루한의 어깨를 감싸 안았다. 졸지에 세훈의 품에 안긴 루한은 어눌한 발음으로 뭐야아, 놔줘어! 라고 조용히 말했지만 무참히 씹혔다.

 

 

 

 

"아, 진짜 좋다"

"뭐가아? 뭐가 좋은데!"

"...너"

"...."

"루한아, 니가 너무 좋다"

"나도 좋아!"

"....."

"나도 우리 세훈이 좋다!"

"그래그래, 너 중국 언제가?"

"음... 셋일있다가!"

"셋일?"

"어.. 아닌가? 그러니까아, 한밤자구, 두밤자구, 세밤째!"

"아아- 삼일?"

"응!"

"왜 삼일밖에 못있어?"

"학교 때문에! 학교 싫어..."

"이번에는 학교에 뭐라고 하고 왔어?"

"힝...나 학교에 타오 죽었다구 뻥치구 왔거드은- 나 학교가면 죽었다?"

"타오가 죽었다고 뻥치면, 타오는?"

"시..실은- 타오 머리에 후라이팬으로 치구, 학교에 뻥치구 왔어! 나 비행기 탈때.. 크리스가 나보구 타오 깨어나면 죽었다고 겁주구!"

 

 

 

 

나 얼마나 욕먹었는데..힝- 울상을 짓는 루한을 보며 귀엽다는듯이 세훈은 루한의 얼굴을 만지다 루한의 입술에 입을 맞췄다.

루한은 잠시 당황한듯 했지만 세훈에게 맞춰 입맞추는데 집중했다. 그렇게 한참을 서로의 입술을 물고빨고 하다가 떼자 루한의 얼굴은 아까보다 더 빨개져있었다.

 

 

 

 

"루한아,"

"으응?"

"너 중국 안가면 안돼?"

"나두우 가기 싫어!"

"삼일있다 가면 언제올꺼야?"

"몰라... 나 경수형도 보고싶고 찬열이형도 보고싶은데!"

"나는?"

"너느은- 지금 보고있자나!"

"....루한아"

"왜에?"

"내가 중국갈까?"

"...."

"응?"

"안돼!!! 너 중국오면 여자애들이 너한테 들러붙어!"

 

 

세훈은 내심 깜짝놀랐다. 항상 어눌하게 발음하는 루한의 발음이 방금 완벽한 한국말을 내뱉었다. 그것이 자신때문이라고 생각하자 세훈의 입은 또 미소를 지었다.

 

 

"안돼, 안돼, 안돼! 세후니 중국오면 안돼!!! 그냥 내가 한국올꺼야!"

"...진짜?"

"응, 응!! 내가 진짜 타오랑 크리스를 감금해서라도 올꺼야!"

"푸하하하!"

"웃지마, 진심이야! 내가 응? 타오랑 크리스때문에! 경수형도 못보고! 찬열이형도 못보고!"

"....."

"우리..우리..우리 세훈이도 못보고..."

 

 

 

 

어릴적 부터 한국에서 함께였다. 사랑이라는 감정아래에서 처음부터 우정이라는 감정은 하나도 가지고 있지 않았다. 그렇게 둘은 당연한다는듯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루한이 중국으로 돌아가야한단 것을 알았을 때 세훈은 울며 밤새 사랑한다고 속삭였다.

그런 이들이 서로의 얼굴을 볼수있는건 아무리 많아도 한달에 한번 2~3일 정도, 아직 고등학생이고 세훈을 정말로 사랑하는 루한에게는 힘들었다.

 

 

 

"루한아-"

"힝...내가...내가"

"괜찮아, 나, 너 앞에있잖아"

"세후나아-"

"타오랑 크리스 내가 감금해줄께 중국가서, 너 구출해줄게"

"진짜아!"

"응, 물론"

"그래그래! 나 가면 기다릴꺼야!"

"그래,"

"약속한거다아!"

"약속, 언젠가는 널 구하러 갈께 그러면 우리 단둘이 살자"

"그래! 좋아! 좋아!"

 

 

 

나도 좋다, 루한아. 니가 너무 좋아

 

 

 

 

*

 

 

 

& 리멤버 &

 

 

하... 세루까지! 끝냈어요ㅠㅠ 갑자기 루한이가 등장한 이유는? 오늘 합체한거 봤어요,

와 대박 라면먹는데 먹다가 소리치구^^ 실수로 컴퓨터 전원끄고^^ 임시저장도 안했는데 날라가구^^ 원래는 스토리가 더 탄탄했는데... 날라가는 바람에...ㅠㅠ

죄송합니다 ! 이 위에 이야기는 모두 점심시간에 일어난 이야기에요!

아이들 분량도 조금 늘렸고... 무엇보다 우리 찬백이들이... 드디어 만났습니다! 전에 댓글로 세훈이가 경수를 좋아한다고 하신분이 계셨는데! 아니여요ㅠㅠㅠㅠ 우리 세훈이는 루한이꼬..♡ 아시져? 세루가 짱! 레알대박!

아맞다, 저는... 충고도 감사하게 받아요! 이 팬픽을 쓰는 저의 손은 고...고...아시죠? ㅎㅎ 이 팬픽에서 아이들이 어떤 행동, 어떤 전개가 되었으면 좋겠다! 하시는 분은... 가차없이 댓글로 알려주세요! ㅎㅎㅎㅎㅎ

 

 

 

 

* 오늘의 반성 *

 

오타는 항상있네요... 죄송합니다! 급전개...있나요? 있으면 알려주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우리..준멘ㅠㅠㅠㅠ 준멘 진짜 내가 사랑해요.ㅠㅠㅠㅠ 내맘알죠? ♡

무엇보다... 우리 카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문자가 쉽게 끝이나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죄송해요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이놈에 고....손! 수술하고 오든가 해야 잘써질까요?ㅡㅡ

그리고, 우리 세루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ㅋ...키....키....하하 뽀뽀! 신...ㅠㅠㅠ

메인보다...일찐 키..키ㅅ..뽀뽀를 하ㅏ니!

죄송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근데... 이거 줄간격 어떻게 설정하나요... 막 너무 띄는데... 오늘따라 왜이러는지...

 

 

 

& 댓글은 진짜 매너에요! 댓글써주시는 당신은 대박이쁜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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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하품이에여!하ㅠㅠㅠㅠㅠㅠ세루사랑한다ㅠㅠㅠㅠㅠ메인보다먼저뽀..뽀를했지마뉴ㅠㅠㅠㅠㅠㅠㅠ달달ㅠㅠㅠㅠ
12년 전
리멤버
아ㅠㅠㅠㅠㅠ 하품님! 항상 감사드려요,.... 별볼일없는 글을 매일 칭찬해주시구, 매일 와서 읽어주시고 ㅠㅠㅠㅠ 정말 감사드려요 ! 제가 정말 하품님같은 분들의 댓글만 보면 없던 힘이 나네요! 감사합니다! ♡
12년 전
독자3
제가단댓글에힘이나신다니ㅠㅠㅠㅠㅠㅠ진짜감동이에여ㅠㅠ별볼일없는글절대아니구여ㅠㅠ금글인데요뭐ㅎㅎ앞으로도열심히댓글달께요!♥♥
12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2년 전
리멤버
오탁구님! 제머릿속에 이름 콕! 박아둘께요 ~ 감사드립니다! ♡
12년 전
독자4
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 처음으로 다보고왓는데 재밋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 편도 기대할께요 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리멤버
넵!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12년 전
독자5
와...저흰자부잔데여........와...알림받고왔는데 쩌네요 완전재미써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세루도좋지만 카디찬백이짱이네여............
12년 전
리멤버
흰자부자님!! 항상 제글에 칭찬해주시는...처음부터 오셔서 이렇게 댓글써주시고 항상 감사합니다... 정말루요! ♡
12년 전
독자6
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세루도좋고ㅠㅠㅠㅠㅠㅠㅠ진짜커플들이하나하나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7
저 김종인코판다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달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8
저 죠리퐁이에여 ㅠ ㅠ 카디가 짧게 끊나네 살짝 아쉽다능
12년 전
독자9
근데 완전 달달함 ㅠ
12년 전
독자10
청포도에요ㅠㅠ으잌 오늘도 귀염터지네요ㅠㅠㅠ세루 돋는다능ㅠㅠㅠㅠ그래도 오늘의 큰 수확은 찬열이가 안경을 벗었다!!!우와!!!우오마도옵와오두화왕!!! 죄송해요 흥분했네요ㅠㅠ 작가님 스릉흡니다ㅠ
12년 전
독자11
작가님 저 허쉬예요!!아앍ㅠㅜ찬열이가큰착각을하고있었네요ㅠㅜ안경쓰지망ㅠㅜㅜ얼마나잘생겼는디ㅠㅜㅜ루한너무귀엽네요!!ㅠㅜㅜㅜ
12년 전
독자12
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리멤버님ㅠㅠㅜ방금전편보고옴곰치입니당ㅠㅠㅠㅠㅠㅠㅠㅜㅠㅜㅠㅜㅠㅜ완전죽겠어요,,.달달해서죽을거같아요ㅠㅜㅠ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메인커플들도어서어서진도를빼기ㅎㅎㄹ릃ㅎㅎㅎㅎㅎㅎㅎㅎㅎ리멤버님언제나잘봐용,,.,담편ㅇ,.,다음편이시급하다,.,!
12년 전
독자13
핡핡 조으다ㅠㅠㅠㅠㅜ오늘따라 세루가조으다 캐달달 루하니왤케귀엽냐며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스릉흡니다ㅠㅡㅠㅠ
12년 전
독자14
콕써입니다! 세루세루세루 느므느므 조아여!!!!!ㅠㅠ 루하님... 귀욥게 나오네!!! 경수형아가 그렇게 보고싶니?ㅠㅠ 귀여븐것><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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