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 평범한 연애
예상과 전혀 다르지 않게 바다여행에 대한 허락은 몇 번 힝힝거리니까 쉽게 얻어냈는데
문제는.. 내가 그렇게 고르고 골라서 산 수영복을.. 종대가 비키니는 안된다고 뺏어가버렸어..
쓸데없이 기억은 잘해서ㅠㅠㅠ 허락해주면서도 그 때 비키니 사려고 보고 있지 않았냐고 하는데, 내가 그거 안샀다고 거짓말했었거든ㅋㅋㅋㅋ
저번 여름에 입었던거 그대로 입을거라고 엄청 뻔뻔하게 말해서 그런가, 김종대도 알았다고 하고 넘어갔었는데..ㅋㅋㅋㅋ
내가 바보같이 들떠서는..하..ㅠㅠㅠㅠ
다이어트 좀 성공했다고 친구한테 자랑하려고 사진 찍어뒀었는데, 종대한테 잘못 보내버려서ㅋㅋㅋㅋㅋ
카톡이며 전화로 서로 말씨름하다 결국 종대가 내 자취방 들렸을때 들고가버렸어ㅋㅋㅋ...
처음엔 나도 그걸 니가 왜 들고 가냐고, 남자 혼자 사는 집에 비키니 있으면 더 이상하다고 내놓으라고 했는데 들은 척도 안해서 포기했어
김종대 때문에 기분이 좋았다, 나빴다를 오르락 내리락 하는데, 그래도 나 미워서 하는 행동 아닌거 아니까.. 내가 그만둬야지, 뭐..ㅋㅋ큐ㅠ..
그나저나 내가 요즘 여름이라 그런가, 빙수에 빠졌단 말이야
종대랑 밥을 뭘 먹든지 후식은 온갖 빙수로 먹으러 다니고 있는데ㅋㅋㅋㅋㅋ
아침부터 카톡으로 빙수빙수 타령을 해대니까 종대가 너 그러다 탈난다 하는데, 쓴소리 해놓고선 언제 만날거냐고 물어ㅋㅋㅋㅋ
나는 신나서 종대 오전 카페 알바 끝나면 만나자고 했지ㅋㅋㅋㅋ
사실 내 성격이 하고 싶은거, 먹고 싶은거 있으면 종대한테 잘 얘기하는 스타일이거든ㅋㅋㅋ
종대는 잘 따라주는 편이긴한데, 그렇다고 소심하게 그런건 아니고, 자기도 진짜 하고 싶은 거 있으면 별로 안 망설이고 나한테 말해ㅋㅋㅋ
연애 초기에는 솔직히 종대가 자기가 남자라고 데이트 코스 다 짜왔었는데,
처음엔 나도 정신없고 이것저것 막 남자친구 앞이라고 신경쓸거 많아서 못 느꼈었는데 나중엔 느껴지는거야
얘가 자기가 알아온 곳 가서 내가 좋아하나, 안 좋아하나 하나하나 자세히 살피고 있는게ㅋㅋㅋㅋ
귀엽긴한데 미안하잖아ㅠㅠㅠㅠㅠㅠ
그래서 고민하다 살짝살짝 여기 좋다고 흘려주던게 시간이 지나니까 그냥 종대야 우리 여기가자! 로 되어버려서ㅋㅋㅋㅋ
또 막상 이렇게 되니까 혹시 피곤하려나, 싶어서 한 번은 싫으면 말하라고 괜찮다고 했는데 자기는 오히려 좋대
애매모호하게 답 해주건 실컷 알아오면 이것도 싫다, 저것도 싫다. 하는것보다 훨씬 낫다고ㅋㅋㅋㅋㅋ
"종따이-"
"어? 왜 여기로 왔어- 집에 있지, 나 다 끝나가는데"
"집이 더 더워어 오늘 왜 이렇게 더워?"
"아이스티라도 줄까?"
"아니, 아니. 그냥 구석에 앉아있을게"
"나 한 십 분만 있으면 끝나겠다, 잠시만 기다려-"
오전에 종대 일 끝나고 만나기로 해놓고선 집에 있으려니까 기분이 더 더운 것 같은거야
카페는 시원하겠지. 싶기도 하고, 어차피 집 근처인데 오전 내내 일한 종대 걸어오게 하는것도 미안해서 내가 먼저 갔어
내가 친근하게 부르면서 카운터에 널브러지듯이 몸 기대니까 왜 왔냐고 묻는데,
더위에 말라가는 오징어가 되어서는 왜 이렇게 더워? 찡찡대니까 웃으면서 아이스티라도 주겠다는데 도리도리.
그냥 구석에 앉아있겠다니까 십 분만 기다리라는데, 난 카페는 우리집보다 더 시원할 줄 알았지ㅠㅠㅠㅠㅠ
작은 카페이기도 하고 사장이랑 알바 얼굴보겠다고 그렇게까지 번화가도 아닌데도 여자들이 찾아와서 사람도 많지. 더 더워 죽겠더라ㅠㅠㅠㅠㅠ
내 체감으로는 거의 삼십분이 지난 것 같은데, 종대는 알바 끝낼 생각이 안보이는거야
혼자 테이블 위에 널브러져서 더워어.. 입 벙긋거리고 있는데, 갑자기 팔에 차가운게 닿았어
"으, 차가!"
"여기서 이러시면 안되거든요-?"
"..끝났어? 끝난거지?"
"더위를 이렇게 많이 타서 어떡해-"
"아, 얼음물!! 나 줘ㅠㅠㅠㅠㅠ"
종대가 웃으면서 얼음물 든 컵 들고 장난치는데, 종대 말도 안들리고 장난치는것도 안들리고 내 눈엔 얼음물 밖에 안보이더라
내가 추위는 별로 안타는데 유난히 더위에 약해ㅠㅠㅠㅠㅠ
차라리 사막처럼 건조하게 더우면 모르겠는데, 그 여름에 습기 가득해서 찝찝한 그것도 싫고ㅠㅠㅠㅠ
종대가 들고 있는 얼음물 빼앗듯이 들고서 빨대는 버리고 꿀떡꿀떡 마시니까 종대가 멍하게 보다 ..그렇게 더워? 하는거야
"당연하지ㅠㅠㅠ 밖에 나가기 싫어ㅠㅠㅠ 더워ㅠㅠㅠ"
"그럼 어떡해, 빙수는-?"
"뭘 어떡해 먹으러 가야지ㅠㅠㅠ"
"..뭐래는거야아.."
밖에 나가기 싫다고 찡찡거렸다, 빙수 먹으러 가자고 찡찡거리니까 종대가 어이없는지 웃으면서 뭔소리냐고 하는데,
그냥 다짜고짜 박력있게 손잡고 카페에서 끌고나오니까 내가 말해준 곳 먼저 알아봤는지 웃으면서 버스타고 가야겠던데, 조금 멀어서- 하더라
또 나는 나오자마자 훅 끼치는 열기에 으.. 인상쓰면서 종대 손 놓으려고 하니까 반대는 반대로 더 꽉 잡으면서 버스정류장으로 나 데리고 가는거야
더위에 KO당해서 반쯤 멍한 상태로 끌려서 버스 정류장까지 어떻게 왔는데,
도로에 보이는 아지랑이 보면서 내 정신도 같이 혼미해지는 것 같더라ㅋㅋ큐ㅠㅠㅠ
"..종대야, 거기 빙수 진짜 맛있대.."
"그래?"
"..응, 막 사람들 줄서서 기다린다는데, ...오늘도 줄 길진 않겠지..날씨가 이렇게 더운데.."
"...글쎄에.."
"아, 점심 먼저.. 냉면 먹을까?.."
"..너 괜찮아?"
혼자 멍해져서 영혼없이 말하니까 받아주던 종대가 괜찮냐고 물어보는데,
세상에 모든 불만을 내가 가진 것처럼 인상쓰고 괜찮다니까 진지하게 보고 있다 자기가 빵터져서는 막 웃는거야
내가 기운없이 왜에.. 하고 물으니까 그새 도착한 버스에 오르면서 빙수 빨리 먹여줄게- 기운 좀 차려- 하더라
"밥먹고, 빙수먹고. 끝이야?"
"..영화볼까?"
"우리 영화 저번주에도 봤는데, 또 볼 거 있을까?"
"으음, ..뭐 있더라.."
"없으면 그냥 자취방가서 놀까?"
"야아, 나 오늘 꾸미고 나왔는데!"
"아, 꾸민거야아? 진짜아?"
"..야,"
버스에 타서는 좀 정신차리고 종대랑 대화하는데, 몇 정거장 안가서 내릴려니까 또 막막해지는거야
오늘따라 더 햇빛이 쨍쨍해서는, 하..ㅠㅠㅠㅠㅠㅠㅠ
내가 창가자리에 앉았는데 내리기 전 정거장에서부터 창문에 달라붙어서 울상짓고 있으니까 종대가 떼어놓으면서 조금만 참아- 하더라
버스에서 내려서 종대가 손은 못 놓게 하니까 잡고 있으면서도 헝헝거리니까 웃으면서 계속 그늘쪽으로 옮겨서 걷는데, 그래도 덥긴 더워..ㅠㅠㅠ
어찌어찌 종대손에 이끌려서 정신차려보니까 목적지에 도착했는데, 입이 떡 벌어지는거야
..사람이, 사람이. 장난이 아니더라
종대도 이정도는 예상 못했는지 나랑 똑같이 입 벌리고 쳐다보다, 나랑 눈을 마주쳤는데 서로 아무말없이 고개를 끄덕였어
..좀 아닌 것 같아..ㅋㅋㅋ큐ㅠㅠㅠㅠ
결국엔 근처 냉면집가서 주문시키고 기다리는데, 종대는 되게 밝은데 나는 또 미안한거야ㅠㅠㅠㅠㅠㅠ
괜히 끌고 나와서는, 사람 고생시킨 것 같고ㅠㅠㅠㅠ나는 또 덥다고 정신못차리고 엄청 찡찡댔는데..ㅠㅠㅠㅠㅠ
냉면 나왔습니다-
냉면 나오니까 맛있겠다면서 나보고 웃는 종대한테 나도 따라 웃으면서 작게 미안하다니까 그럼 맛있게 먹어- 하고 벌써 면 자른 자기 그릇이랑 바꿔줬어
내가 멍하게 쳐다보니까 밥 먹고 영화보러가자며- 하면서 손에 젓가락까지 쥐어주는데,
아 진짜..ㅠㅠㅠㅠㅠㅠ 왜 이렇게 미안하지? 또 한젓가락 먹은 냉면은 왜 이렇게 맛있지?ㅠㅠㅠ
한 그릇 뚝딱 비워내니까 웃으면서 보는 종대인데, 내가 민망하기도 하고, 왜, 왜! 하니까 잘 먹어서- 너 이제 큰일났다- 살찌겠다- 하고 장난치는거야
그 장난에 다시 평소대로 기분이 확 돌아와서 시끄러워! 하니까 웃으면서 자기가 계산하겠다고 카운터로 가더라
"영화 잘 생각해봤어?"
"아, 그 나 보고싶은거 생각났어!"
"뭔데에?"
"왜에, 내가 저번에 예고편 보여준거 있잖아!"
"..아 그, ..야아 너는 무슨 보지도 못하는걸 보겠다고 그러냐아"
"...볼, 볼, 볼 수 있어!"
"웃기시네, 저번에도 그러더니 나한테 노트북 덮으라고, 덮으라고- 난리 쳤어, 안쳤어?"
"..아아! 그건,"
"..그거언 뭐-?"
"...씨이,"
"뭐가 씨이야 씨이는-"
손잡고 식당 나오면서 얘기하는데, 공포영화 보고싶다니까 갑자기 멈춰서서 안된다고 하더라
나 솔직히 공포영화 진짜 못 봐..ㅎㅎㅎ...
왜, 꼭 보면 그런애들 있잖아. 공포영화 보지도 못하면서 나, 볼 수 있어! 큰소리 뻥뻥 치고 눈 다 가리고 꺅꺅 거리면서 보는 애들ㅋㅋㅋ..
아마 그런애들 중에 내가 제일 잘 본다고 허세 잘 부릴걸..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대로 종대는 공포영화 잘 안보는데, 처음에 자기는 귀신 안무서워한다고 할 때 사실 무서워하는거 거짓말 하려고 그러는 건 줄 알았거든
그래서 비웃었었는데, 한 번 같이 보고 나니까 사실이더라ㅋㅋㅋㅋㅋ
아무튼, 종대는 그런거 멀쩡하게 보니까 결국 보이는건 내 반응이잖아
몇 번 옆에 앉아서 시작전부터 나 혼자 눈가리고 다리 동동거리고 꺅꺅거리는거 보더니 왜 돈주고 2시간을 혼자 끙끙대냐곸ㅋㅋㅋ
그 말에 그, 어둡고 막 소리 크고 하니까 분위기 때문에 그래! 집에서 보면 괜찮아! ..또 허세 부렸거든.
결국 져주면서 노트북으로 다운받아서 보여줬는데, 괜찮긴 무슨ㅋㅋㅋㅋㅋ
영화관 아니라고 사람 없으니까 더 꺅꺅대고 난리치곸ㅋㅋㅋ종대 붙잡고 노트북 덮으라고 찡찡거리곸ㅋㅋㅋㅋ
종대는 그 날 느꼈대.
공포영화는 정말 아니구나.
"나 볼 수 있다니까?"
"뭐래에, 어디가서 그런말 하면 너 사기죄로 잡혀간다-"
"..그럼 마지막으로, 응? 이젠 다시는 보자는 소리 안할게!"
"..너 요즘 진-짜 말 안들어어, 알아? 어?"
"종대야아..ㅠㅠㅠㅠ응, 응?ㅠㅠㅠ"
"그런게 뭐가 정서에 좋다고 그러냐아 진짜"
"아이ㅠㅠㅠ진짜 안돼?ㅠㅠㅠ"
"..안 돼-"
"...."
"된다고 할 줄 알았지?"
얄밉게 웃으면서 얘기하는데, 내가 어깨 축 늘어뜨리니까 옆에서 더 웃는거야
너 나중에 생각해보면 와 종대때문에 살았구나- 한다? 내가 그거 후기 다 봤단 말이야- 너 절대 못봐 그거- 중간에 나오자고 울면서 난리 칠 걸?
손 잡은채로 흔들거리면서 말하는데, 또 단순한 나는 금방 고개 끄덕이면서 그럼 뭐 볼거야? 요즘 볼 거 없던데.. 하니까, 아, 아. 우리 그럼 영화관 말고오,
"..DVD방 갈까?"
"..김종대 변태.."
"...아 왜에에! 내가 뭐 했는데! 왜 그러는데!"
절대 순수하지 않은 표정으로 그런 소리하면 당연히 이상하게 생각하게 되는거 아니야?
이상야릇한 표정으로 DVD방이라는 단어를 뱉어내는데, 나도 모르게 멍해졌다 인상쓰면서 변태라니까 억울한 척 아왜에에에 찡찡.
몰라서 묻냐!
민망해서 얼굴이 달아오르는 것 같기도 하고, 크게 말하니까 웃으면서 내 팔을 살짝 치더니 아으, 무슨 생각을 한거야아, 안되겠네에-
"볼이 왜 빨개에?"
"..재밌어?"
"내가 먼저 물어 봤잖아-"
"...나 먼저 갈래,"
"어, 같이 가야지!"
계속 놀려대는 탓에 가방은 종대한테 던지듯이 넘겨주고 먼저 쿵쿵쿵 걸어가는데 금방 쫓아와서 야아, 니가 남자가 여자 가방 드는거 멋없다 했거든?
내 한쪽 어깨에 가방 걸어주더니 팔짱끼라고 자기팔 내어주는데, 내가 아 진짜 김종대.. 틱틱 대면서도 꼭 붙잡으니까 하하하.
"..그래서 지금 우리 어디가?"
"영화보러-"
"..어디로?"
"..글쎄?"
"야, 너 진짜 혼자 가"
아, 왜그래에- 왜에- 같이 가야지-
끝까지 저래, 끝까지!
영화보러 어디로 가냐는 내 질문에 음흉하게 웃으면서 글쎄? 하는데 다시 떨어지면서 혼자가라니까 완벽하게 놀리는 말투로 같이가야한다고 하는거야
둘이서 티격태격 몇 번을 붙었다 떨어졌다 했다, 결국 아이스크림 하나씩 들고 영화관까지 간건 안 비밀.
인기없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보러 들어갔다 둘이서 머리 맞대고 졸다 나온것도 안 비밀.
♡ 암호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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