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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은 피아노, 캔버스, 그리고 연필  입니다

읽고오시면 더 좋아요~


조각조각주의






캔버스, 연필, 그리고 피아노

written by.Thames










찬열은 붓을 깨끗하게 씻어냈다. 유화물감이 덕지덕지 묻은 오른손을 들어 교복 와이셔츠에 묻지 않았을까 확인하며 토시를 벗었다. 뒤로 쭉 기지개를 펴며 찬열은 창 밖을 바라봤다. 화창한 초여름이 상쾌했다. 그래서 그림도 거기에 맞추어 꽃이 만발해있던 정원을 그렸다. 너무 평범하고 단조로운 주제일수도 있지만 찬열은 남들과는 다르게 그림을 표현할줄 알았다. 검은 먹구름이 가득한 하늘 아래에는 엄청나게 화사한 꽃들이 가득했다. 먹구름과 꽃은 어울리지 않는듯 어울리는 부조화를 이루었다. 찬열은 렘브란트의 그림을 매우 좋아했다. 그 색채와 조명도는 가히 환상적이라는 생각을 하며 항상 찬양하는 존재였다. 렘브란트는 빛과 어둠을 교묘히 이용해서 색감과 명도를 완성시키는 천재였다. 오늘도 찬열은 그것을 되새기며 세면대로 가 물을 틀었다. 렘브란트. 찬열이 계속 단어를 중얼거리며 손을 씻자 언제 들어온건지 백현이 찬열의 등에 머리를 박으며 말했다.




"뭐해, 또 혼자 중얼거리고 있었지."

"아까 너 봤어."

"언제? 인사 왜 안했어?"

"인사하려고 했는데 뭐가 그렇게 급한지 니가 막 뛰어 가더라고. 그래서 놓쳤지."




선생님한테 곡 뭐 여쭤보러 가고 있었나보다. 백현은 그렇게 대답하며 찬열의 허리를 감싸안았다. 손을 씻는 중에 물이 튀었는지 교복 와이셔츠 앞쪽이 조금 젖어있었다. 백현은 책상 위에 제 악보들을 얹고 다시 찬열을 안았다.  찬열을 뒤를 돌아 아이처럼 응석을 부리는 백현을 제 이젤 앞에 앉혔다. 오늘 그린 그림. 




"왜 먹구름 밑에 꽃이야? 오늘 날씨 되게 화창해."

"그냥, 화창한 날 꽃은 자주 보는데 흐린 날 꽃은 자주 못보잖아."




그런가, 백현은 눈을 가늘게 뜨며 작품을 구석구석 살폈다. 작품 속의 꽃들은 마구 남발해있지 않고 붉은 장미는 붉은 장미대로, 흰 히아신스는 히아신스대로, 노란 튤립은 튤립대로 나누어져 제대로 각을 지키고 있었다. 그 꽃들을 나눈 선은 조그맣게 나있는 길이었고 그 길 위에는 물뿌리개가 놓여져있었다. 뭐야 이건, 허전해서 넣었어? 백현은 물뿌리개를 가리키며 물었지만 찬열은 그저 입가에 미소를 띄며 대답해주지 않았다. 찬열은 불만스러운 표정을 백현을 달래며 의자를 끌어다가 마주보고 앉았다. 손은 이제 좀 풀리는거같아? 찬열은 백현의 손을 어루만지며 말했다. 백현은 그 손으로 찬열의 말랑말랑한 볼을 쓰다듬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너무 잘 움직여서 탈이야. 백현은 찬열의 허벅지 위에 손을 얹고 피아노를 치듯 손을 움직였다. 




"오늘 곡 연습하고 있었는데, 경수가 미안하다고 커피줘서 커피마셨어."

"병주고 약주나, 우리 애기 손 몇 주 동안 못쓰게 만들어놓고. 커피마셨어?"

"....아니 그냥 주길래 막 많이 마신건 아니고,"

"그래서 마셨어 안 마셨어, 그것만 말해."

".........."

"대답하자, 백현아."




찬열은 백현의 턱선을 매만지며 말했다. 백현은 찬열의 눈을 피했다. 찬열은 그런 백현이 귀여웠지만 딱딱하게 얼굴을 굳히며 엄한척을 했다. 찬열은 백현이 커피같은 인스턴트 식품을 먹는것을 좋아하지 않았다. 그리 건강하지 않은 몸이었기에 항상 영양제를 달고 살았고 커피는 잠이 안와서 밤을 꼴딱 새고는 하루종인 휘적휘적 다니는 백현이 안쓰러워서 되도록이면 먹이지 않았다. 백현은 찬열의 품에 안기며 애교를 부려댔다. 차녀라 내가 막 먹고 싶어서 먹은게 아니고, 경수가 주길래, 버리면 안되잖아!! 그래서, 마셨어. 백현은 찬열의 입에 쪽 하고 키스했다. 찬열의 표정이 풀리며 백현을 제 허벅지 위에 앉혔다. 




"왜 귀여운척해."

"귀여운척이 아니라 귀여운거야."

"요새 느는건 거짓말밖에 없지."

"거짓말 아니잖아, 니가 귀엽다며 찬열아. 나 안귀여워?"

"진짜, 귀엽긴하네."




그치, 백현은 자신의 허리를 감싸안고 입을 맞춰오는 찬열의 혀를 받아들였다. 수업이 모두 끝나고 학생들은 기숙사 아니면 집으로 모두 돌아간 터라 보는 사람도 없었다. 한참동안 입을 맞추던 찬열은 백현의 번들거리는 입술을 엄지손가락으로 닦아주며 조금 웃었다. 왜이렇게 귀여워, 느는건 거짓말이 아니라 애교밖에 없어서는. 자꾸 이렇게 빠져나가는것만 잘하면 곤란한데. 찬열은 백현을 다시 의자에 앉히고 다 마른 캔버스를 화실 뒷 쪽으로 옮겼다. 물통을 비우고, 팔레트를 씻고. 이젤을 다시 접으며 찬열이 분주하게 움직일 동안 백현은 빤히 찬열의 오늘 완성한 그림을 바라보았다. 세가지 다른 색깔의 꽃들, 그것들을 나누는 흙길, 그리고 물통. 먹구름. 되게 오묘한 조화였다. 




"있지 찬열아."

"말해, 듣고 있어."

"나 저거 제작의도 말해줘."

".........."




찬열은 대답이 없었다. 그냥 묵묵히 팔레트에 말라붙은 유화물감을 씻고 있었다. 백현은 쪼르르 찬열에게 달려가 옷자락을 잡고 떼를 썼다. 응 찬열아, 저거 말해줘 빨리, 말해줘. 백현이 이 정도로 떼를 쓰면 평소의 찬열은 못이기는척 대답을 해주곤 했는데, 오늘 찬열은 정말 대답을 안 해줄것같이 입을 다물고 있었다. 너 진짜 말 안해주지? 진짜 안해주지? 백현은 토라진듯 책상 위에 올려놓은 악보들을 챙기며 화실을 나서려고 했다. 다 씻은 팔레트의 물기를 제거하며 찬열은 그런 백현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었다. 그리고는 젖은 손을 닦으며 입을 뗐다.




"앉아, 빨리."

"...말해 줄거야?"

"그래. 말해줄게 빨리 앉아."




그 말에 백현은 언제 나갈 준비를 했냐는듯 찬열의 무릎 위에 앉았다. 찬열은 백현의 뒤에서 안고 그림쪽으로 몸을 돌렸다. 먼 곳에서 바라본 그림은 매우 색채가 다양해 보였다. 회색계열이 가득한 하늘, 파스텔톤의 꽃들과 칙칙한 흙, 그리고 그 사이에서 존재감을 과시하는 파란 물뿌리개. 




"꽃들은, 우리 백현이."

".........."

"흙길은 우리 백현이가 살아가는 현실세계."

"뭐야 그건."

"하늘은 네가 받을 상처나 힘든 일."

".........."

"그리고 물뿌리개는 나."

"..........."




찬열은 뒤에 부가설명을 따로 하지 않고 뜸을 들였다. 백현은 왜 니가 물뿌리개야, 하고 칭얼댔지만 찬열은 대답을 하지 않았다. 그저 귀엽다는 표정으로 백현을 바라보고 있을 뿐이었다. 백현이 조금 지쳤을 무렵 찬일 다시 입을 뗐다. 




"하늘이 비를 내리긴 하지만, 여기서는 그냥 구름만 껴 있잖아."

".........."

"꽃한테 물이 필요해."

"...그래서."

"너한테 살아가면서 가장 필요한건 내가 직접, 내 손으로 줄거야."

".........."

"그래서 내가 물뿌리개. 저 꽃들은 저 파란 물뿌리개가 없으면 못살거야."

"그게 뭐야..."




그럼 색깔이 다 다른 건 뭔데. 조금 누그러진 백현의 태도에 찬열은 눈을 깜빡거렸다. 




"웃는 변백현, 우는 변백현, 토라진 변백현."

"야!!!"

"왜, 나름 세개 다 매력있어 좋은데 백현아."

".....아 진짜 느끼해 너."




백현은 슬핏 웃으며 고개를 돌려 찬열의 입술에 입을 맞췄다. 우리 찬열이 고생했어. 진짜. 찬열은 단단히 백현의 허리를 받치고 있었다. 백현의 손이 찬열의 목에 감기고 혀가 다시 엉키키 시작했다. 늦은 저녁 불이 켜진 예고 화실에서 둘을 보고 있는 건 아직 물기가 덜 닦인 팔레트와 석고상들 뿐이었다.


























니아러젤 미낭러ㅣ나어래제ㅑㄹ미ㅏ어리나ㅓ

갑자기 쓰고싶어서 쓴 피캔그 2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아노 캔버스 그리고 연필의 후속? 그 정도는 아니고 그냥 그 뒷이야기예요

피캔그가 뭔지모르는분들이 있을거같아서...휴ㅠㅠㅠㅠㅠㅠ

피캔그 읽고 읽으시면 왜 경수가 백현이한테 커피를 줬는지 아실거예요!!!!


그리고 이걸로 나는 피아노변백현의 노예라는걸 입증했네...ㅋㅋㅋㅋㅋ

똥글...오글거리죠...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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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달달물 조으다ㅠㅠㅠㅠㅠㅠ헝 진짜 필체이뻐요..보는 내가다설레는ㅠㅠㅠ흡 전편도 지금 읽어야겠다.. 연재언능해주셔영ㅠ.ㅠ
12년 전
템즈
흡...이건 그냥 생각날때마다 올릴예정이에여ㅠㅠㅠㅠ제가 벌려놓은일이 많아서...ㅠㅠㅠㅠㅠㅠ감사합니다ㅠㅠㅠㅠ
12년 전
독자2
어오달달해ㅠㅠㅠㅠㅠ브금도달달하고백현이는귀엽고찬열이도달달하거ㅠㅠㅠㅠㅠㅠ역시템즈님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요
12년 전
템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 사랑해주셔서 고마워요ㅠㅠㅠㅠㅠㅠ저도 사랑하는거알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흡ㅠㅠㅠㅠ사랑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11
아!저카희예요기억해주실리없겠지만...앞으로기억해주세요♡
12년 전
템즈
카희님 알아요~저 기억력좋아요ㅠㅠㅠㅠ사랑합니다ㅠㅠㅠㅠ
12년 전
독자3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달달하다ㅠㅠㅠㅠㅠㅠㅠㅠ템즈님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아오 백현이랑찬열이왜이렇게귀엽지ㅠㅠㅠ
12년 전
템즈
오랜만에 좀 달달한거 써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ㅠ오글거리게 됐지만ㅠㅠㅠㅠㅠㅠㅠㅠ저도 사랑해요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4
라떼에요 선댓
12년 전
독자14
신화방송에 샤이니 나와서 그거 보고 왓어요 미친듯이 웃다가 이거 보니까 또 달달하니 엄마미소 짓고 잇네요ㅋㅋㅋㅋ
아 이뻐ㅠㅠ

12년 전
템즈
저는 지금 그거 다운받으려고 대기타고 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핡 엄마미소를 지으셨다니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5
으허ㅠㅠㅠ완전달달...ㅠㅠ저행쇼에여ㅠㅠㅠㅠㅠㅠㅡ진짜달달..갑자기이작품올라와서읭??햇는디짱이네여ㅠㅠ텍파..이건없나여ㅠㅠㅠ이거헐..완전달달..ㅠㅠㅜ짱이에여ㅠㅠ템즈님..진짜ㅠㅠ스릉해여ㅠㅠㅡ템즈님금손내꺼ㅠㅠ설템행쇼S2
12년 전
템즈
이거는 3편완결이라서 텍파공유할게요 끝나고ㅠㅠㅠㅠㅠ행쇼님설템행쇼♥
12년 전
독자13
헐...나설레...한편이더남앗다고????남은한편은또얼마나달달할려고ㅠㅠㅠㅠ진짜...하...설템영원하자♥
12년 전
템즈
피아노, 캔버스, 그리고 연필/캔버스, 연필, 그리고 피아노/연필, 피아노, 그리고 캔버스! 요러캐 세편!!!!!설템영원하자 스릉흔드ㅠㅠㅠ
12년 전
독자15
헐.....헐....템즈님.....너생각,내생각같으면b 설템영원하자♥
12년 전
템즈
bbbbbbbbbbbbbbbbbbbbbbbbbbbbbbbbbbbbbbbbbbbbbbbbbbbbbbbbb 영원하자ㅠㅠㅠㅠㅠㅠㅠㅠ잉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6
달달해요ㅠㅠㅠㅠㅠㅠㅠ으으으우ㅜㅇㅇ유ㅠㅠ
12년 전
템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잉잉이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7
아악진짜ㅠㅠㅠㅠ템즈님 저 모모입니다ㅠㅠ이렇게 깜짝 선물이라니ㅠㅠㅠ저 폭풍감동ㅠㅠㅠ
아 달달물 너무너무 좋아여ㅠㅠㅠㅡ 그림그리는 찬열이 너무너무 멋지고 아이고 애교부리는 백현이때문에 고사미 잠도 다잤습니다ㅠ 진짜 물뿌리개라니ㅠㅠㅠ
자꾸 템즈님이 찬열이 완전 매너남에 멋쟁이르 만드시면 저 이상형이 박찬열같은 남자가 되버리자나여ㅠㅠ
아놔 진짜 어쩜좋아ㅠㅠㅠ 템즈님 글에서는 찬열이가 그냥 멋쥔남자에 백현이는 아련터지고 귀염터지는 남자ㅠㅠㅡ 아 진짜 템즈님 글에서는 도저히 헤어나올수가 없다그여ㅠㅠㅠㅠ 절 이렇게 템즈님 늪에 빠트리시면 어뜩해여 진짜ㅠㅠㅠㅡ 저 정말 눈물이 앞을가린다ㅠㅠ 스무살이랑 퍼앤독에서 둘이 같이 달콩한걸 못봐서 저 느무 서러웠는데 그 서러움을 걍 한방에 뻥 날려주시다니 진찌ㅠㅠ제 맘은 어떻게아시고ㅠㅠㅠ 흐미흐미
저렇게 달달한 애들을 볼수잇는데 못본다는게 더슬프다ㅠㅠ아놔 진짜 저 템즈님 문체랑 글 너무좋아여ㅠㅠ 먼가 아련한 문학작품 읽는기분ㅠㅠㅠㅡ 언어는 지문 읽기도 싫드만 템즈님글은 걍 너무 읽고싶어서 큰일이에여ㅋㅋㅋ 아 모바일이라 글남기기가 너무 힘들어여ㅠㅠ
제가 담글에 컴퓨터로 더 길게 달게여ㅠㅠ 죄송해여ㅠㅠ

12년 전
템즈
모모님오셨네ㅠㅠㅠㅠㅠㅠ아이고ㅠㅠㅠㅠㅠ이것도 충분히 긴데....무슨소리를 하시는거예여...흡...ㅠㅠㅠㅠㅠㅠㅠㅠ문학작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 언어지문읽기싫어하는뎁...특히 비문학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열시미 겅부하세여 모모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여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8
아 너무 달달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찬열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템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차녀리ㅠㅠㅠㅠ오글터지는차녀리ㅠㅠㅠㅠㅠ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9
으아달달하다진심ㅠㅠㅠㅠㅠㅠㅠ이런거좋아요소재도이쁘고 찬열이랑배켠이하는짓도 이쁘고씹덕돋고ㅠㅜㅜ ㅠㅠㅠ진짜너무이뻐요ㅠㅠㅠㅠㅠㅠㅠ짱짱bb템즈님사랑해요하트하트
12년 전
템즈
소재가 이쁘다닛...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찬백이 뭘하던 안씹덕돋을수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도 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하트하트
12년 전
독자10
겁나달달하다ㅠㅠㅠㅠ 달다에요ㅠㅠㅠ 아ㅠ 브금도 겁나잘어울리고 진심 ㅠㅠ 흑흑 ㅠㅠ 박찬열겁나 섬세해ㅠㅠㅠ 변백현도 귀엽고ㅠㅠ 템즈님사랑합니다S2
12년 전
템즈
브금들으면서 생각난 스토리라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걸 피캔그에 접목시켰더니 으아닛....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감사합니다ㅠㅠㅠㅠ저도 달다님 사랑해요 그냥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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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템즈
헐...안돼요ㅠㅠㅠㅠㅠㅠ잉
제가 무슨 글쓰는수업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칭찬해주셔서 엄청기분좋아요ㅠㅠㅠ
샤프님 감사합니다ㅠㅠㅠ헣허허허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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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템즈
아ㅠㅠㅠㅠㅠㅠ글쓰는걸 그냥 좋아하는건데ㅠㅠㅠㅠㅠㅠ
막 무서워요ㅠㅠㅠ글잘쓰는사람들이 너무 많아서ㅠㅠㅠㅠㅠㅠ
그래도 말씀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템즈
내사랑샤프님♥사랑해요
12년 전
독자17
템즈님은 진짜 여신에여 찬백픽의 여신 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템즈
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니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랑해요 저도 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19
카디찬백덕후헹료유ㅠㅠㅇ릉완전 조아요1!!달달한거 진짜 사랑해요 어 ㅇ놈로아전 대바규ㅠㅠㅠ사라애효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템즈
카디찬백덕후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도 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20
ㅠㅠㅠㅠㅠ달달하다ㅠㅠㅠㅠ찬열이ㅠㅠㅠ아 진짜 사랑해요ㅠㅠㅠㅠ잘쓰셔요완전 ㅠㅠㅠㅠ오글거린다니..흐뭇하게잘밧어여ㅜ ㅠ맘까지설리설리하닿ㅠㅠㅠㅠㅠ
12년 전
템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글돋는거 봐주셔서 감사하고 똥글보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21
아진짜 비지엠이랑 글이랑 다 정말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 전편도 달달했는디, 어번편도ㅠㅜㅠㅜㅠㅜㅠ 흐어ㅠㅜㅠㅜㅠㅜ
12년 전
템즈
자기여보사랑 제가좋아하는노래ㅠㅠㅠ흡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전편을읽으셨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22
헐ㅠㅠㅠㅠ이런달달한글너무좋아요ㅠㅠㅠㅠㅠ흡ㅠㅠㅠ솔로의마음에불지르는찬백이들ㅋㅋㅋㅋ왜백현아내가물주면안되니?흡...나왜이러지...흡...무튼 잘보고가요!!!!ㅎㅎ
12년 전
템즈
ㅠㅠㅠㅠㅠ아련하다니ㅠㅠㅠㅠ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도 솔로...핡...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23
잇쨩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대박쩔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박찬열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런남친있으면 진짜 인생살맛나겠어요ㅠㅠㅠㅠㅠ변배켠부럽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역시 템즈님이세여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
12년 전
템즈
박찬열같은남친있으면...업고다니겠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흡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잇쨩님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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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템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귀여운백현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25
마퍼라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아 템즈님 그거 아세요? 이 브금 제가 친구한테 노래추천 해줄거라고 듣고있던거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 반주듣고 소름돋았어요 아 이건 우연인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노래가 달달한거라서 내용도 달달하겠거니 했느데 이건 달달정도가 아니라 그냥 글을 시럽이랑 꿀이랑 설탕에다 며칠 숙성시켜둔 달달함이잖아요 이건ㅠㅠㅠㅠㅠㅠ 이거 읽고 스무살의 경계선도 보러가야겠어요 템즈님 글 쓰는 실력은 진짜 완전 대단하신거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템즈
올ㅋ저랑 뭐좀 통하시는거가튼데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굳ㅋㅋㅋㅋㅋㅋㅋㅋ요즘 스무살이랑 퍼앤독 둘다 우울돋아서 진짜 달달달달달달달달달한거 쓰고싶어서 써봤어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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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템즈
히힣히히히히히히힣머릿속에서 그림이 잘그려지신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흡 더 드릴말씀이없네요ㅠㅠㅠㅠ글쓰는사람한테 그림이 잘그려진다고 하시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기분좋아서 날아갈것같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27
헐 템즈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겁나 달달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완전템즈님 찬양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요 오늘은 여기서 울다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어 전 템즈님의 노예할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쩜 이렇게 잘쓰실수가 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템즈
앙대여ㅠㅠㅠㅠㅠㅠ템즈따위의 노예를 하시다니 꿈을 좀 크게가지시는게 어때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28
컴백이에요ㅠㅠㅠㅠ달달하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찬백은역시다좋지만달달이짱인듯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박찬열진짜내남자해라ㅠㅠㅠㅠㅠ잘해줄자신있어ㅠㅠㅠㅠㅠㅠㅠㅠ내가너한테꿀릴지는몰라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템즈님완전잘쓰셨어요ㅠㅠㅠㅠ그림에저런뜻이ㅠㅠㅠㅠ진짜대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쩔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브금도좋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템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컴백님어서오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랜만에 듣다갘ㅋㅋㅋㅋㅋㅋㅋ삘받아서 써내렸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흡 읽어주셔서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29
노란수건와쓰요ㅠㅠㅜㅜㅠ브금부터짱ㅠㅠㅠ템님왜케금손이에요ㅠㅠㅠ박차녀류ㅜㅠㅜㅠㅠ찬열아사랑해ㅠㅜㅜㅠ템즈님도스릉흡니드ㅠㅜㅠㅠㅜㅠ아너무좋아요ㅠㅠㅜㅠ감동머거쓰요ㅜㅠㅠㅜ템즈님사랑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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