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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여신 전체글ll조회 5207l 2







안녕!
문학여신이 왔어욥'-'

저 억울한 거 하나 있어요!!
몇 달 동안 자주 오질 못해서.. 그래도 올 때마다 야금야금 썰 풀어놓고 한번에 올리려고 늘 임시저장해놓고 가고 그랬는데
오늘 오랜만에 왔더니 임시저장함에 글이 없어.......... (경악)
개학 이후에 글들.. 내 기억력도 함께 사르르르르ㄹㅡ..............................

일단 오늘 올린다고 댓글 달았어서 생각나는 것들만 조금만 쓰고 갈게요.
다른 날보다 분량이 많이 적을 거예요.. 미안.. 내 불촬....




*




개학하기 전에 봄방학 때였나? 아마도 그럴 거야.
그때 나는 집에서 아주 나른~하게 고독을 즐기며 침대 위에서 퍼즐을 맞추고 있는 중이었고, 선생님은 학교에 보충하러 갔다가 우리집에 왔었어.
근데 그때 선생님이 학교에서 3학년 담임 반배정을 하고 왔었거든.
갑자기 우리집에 들어오면서 안방에 있는 나한테 걸어오는데 막 씩씩거리면서 오는 거야. 그래서 내가 "뭐죠 우리 애기 누가 건드려써!!!!!" 이러니까
선생님이 "너네 담임이!!!!!!" 이래서 "오잉 우리 담임이 누군데?" 이러니까 "ㅇㅇㅇ선생님" 이러는 거야.
순간 나는 조때따.. 나 그 쌤 시간에 맨날 잤는데.. 3학년 담임이 제일 중요하댔는데.. 망했다... 이런 생각에 절망에 빠져있었는데
선생님이 내 옆에 풀썩 앉더니 "아니 글쎄 ㅇㅇㅇ선생님이 반 뽑고 나서 나한테 와서 '나 잘 뽑았지? 부럽지?' 하고 자랑하셨다니까... 완전 부들부들..." 이러면서 막 두 손 꽉 쥐고 부들부들 거리는데 졸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얄미웠겠다. 선생님은 반 잘 뽑혔어?" 이러니까 선생님이 "뭐 이젠 3년 동안 알고 지낸 애들이라 어느 반을 뽑혀도 상관 없지 난." 이러길래
내가 퍼즐판 뒤집으면서 "졸라 부럽다 나도 선생님이 담임이었으면 좋겠다 쉬바.. 복 받은 새끼들..." 하니까 선생님이 막 깔깔 웃으면서 말 예쁘게 하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퍼즐 주섬주섬 담아서 다시 맞춰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개학하고 나서는 둘 다 정신이 없었어.
나는 야자가 한 시간 더 늘어나고 일단 고삼이었기 때문에 정신적 고통과 신체적 고통이 함께 뒤따랐고.. 선생님은 선생님 나름대로 담임일하랴, 수업 준비하랴, 엄청 바빴지.
그래서 개학하고 나서 일주일은 우리 둘 다 얼굴도 제대로 못 보고 골골대면서 살았던 듯...
근데 그 이후에는 나는 여전히 고삼의 늪에 빠져서 맨날 늦게까지 야자하고 공부에 허덕이고 있는데 우리쌤은 어? 동료쌤들이랑 영화 보러다니고 어? 밥 먹으러 다니고 어??
내가 어?? 얼마나 서운했는지 모른다! 내가 신경 잘 못 써주니까 완전히 살판 나가지고~ 친구들 만나러 다니고~ 동기들 만나러 다니고~^^
그러다가 어느 날은 선생님이 일찍 퇴근해서 쌤 친구들 만나러 놀러갔거든. 난 야자의 노예라 야자를 하고 있었고^^
근데 야자하다가 내가 너무 지쳐서 폰을 딱 봤는데 선생님 카톡 프사에 선생님이 친구들과 아주 행복해 보이는 미소를 짓고 있는 셀카를 해놓은 거야.
그래서 내가 바로 카톡을 했지.


우리 애기.. 아주 나 없이 즐겁지?
나는... 힘들어.. 뒤지겠는데....
그와중에 프사 예쁘네.. 니가 제일 예쁘다...
그치만 난 지금 너무 힘들어... 나 여기서 꺼내줘 선생님...


이렇게 보내니까 선생님한테 답장이 이렇게 왔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공부해라 고삼애기야


ㅂㄷㅂㄷ... 그리고 바로 다음에 완전 환하게 치아를 드러내며 웃고 있는 선생님 셀카가 도착... ㅂㄷㅂㄷㅂㄷㅂㄷㅂㄷㅂㄷ.....
ㅅㅂ 근데 존나 예뻐.........
막 미운데 예쁘고 진짜 미워죽겠는데 빨리 집 가서 보고 싶고 그래가지고 답장을 했지.



밉네



밉네 하나 보내고 예쁘다 보고싶다 이런 거 더 보내려고 타자 두들기는데 갑자기 뒤에서 들리는 목소리... "폰 가져와." ...조때따.........
네! 결국은 폰을 빼앗겼습니다! 일주일 동안! 하하하!
근데 폰 뺏기자마자 제일 처음 걱정됐던 게 일주일동안 폰 없이 어떻게 살지? 가 아니라 선생님한테 다음 답장 못 보냈는데 선생님 오해하면 어떡하지? 이거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아니나다를까 선생님이 그거 보고 걱정돼서 친구들이랑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집에 일찍 들어온 거야.
내가 버스 타고 집 도착해서 시무룩한 채로 선생님 집 앞에 가서 초인종 누르니까 선생님이 바로 달려나와서 "왜 전화 안 받아 답장은 왜 안 해" 이러는 거야.
그래서 내가 "선생님 나 폰 뺏겼어..." 이러니까 선생님이 바로 헛웃음 내뱉으면서 "와 나 진짜 걱정했는데.. 폰은 왜 또 뺏겼는데?" 이러길래 내가 "선생님한테 답장 보내다가.. 힝" 하니까
선생님이 "의구~" 하면서 내 머리에 꿀밤 놓고ㅠㅠ 내가 막 우는 척 하니까 선생님이 "이리 와 애기야" 하고 나 꽉 안아주고ㅠㅠ 완전 밀당의 신ㅠㅠ
나 안으면서 "선생님이 그렇게 미웠어?" 이러는데 내가 뜨끔해서 바로 "나 근데 그 뒤에 답장 보내려고 그랬는데 폰 뺏긴 거라니까? 내가 진짜 쌤 오해할까봐 얼마나 가슴 졸였는데." 이러니까
선생님이 막 귀여워 죽을 듯한 표정 지으면서 "왜왱 뭐라고 보낼려고 그랬는데에" 하면서 막 내 몸 쿡쿡 찌르길래 간지럽다면서 그러다가 뽀뽀 한번 쪽하고 "미운데 또 얼굴 보니까 예쁘길래 예쁘다고 하고," 또 뽀뽀 쪽 하고 "너무너무너무 보고 싶다고 보낼려고 그랬는데 폰을 뺏겨버렸지 모야.." 이러니까
선생님이 완전 반달눈 되가지구  이걸 어떻게 삶아먹어야 하나 이런 표정..?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막 "그래쪄??" 이러면서 내 볼 잡고 진득하게 입 맞추고 떨어지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 또 그새를 못 참고 선생님 잠옷 들추고 허리 잡고 바로 키스해버리고..// 가만있는 잠옷은 왜 들추는지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 내 여자 맨살의 그립감과 촉감이란..(아련) 이라고 짤막하게 답해두죠. 하하.
암튼.. 그 날 내가 피곤에 쩔었는 데도 아주 열심히 선생님한테 파고드는 내 모습을 보면서 나도 내가 대단한 애구나.. 싶었던..ㅋ




*




그리고 우리 선생님이 야자 감독할 때는 재밌는 일이 많은데,
다 자잘한 거라 재미요소는 별로 없고ㅋㅋㅋ(나한테만 재미요소가 있는 것들 뿐ㅋㅋㅋㅋ)
특이한 건 우리 쌤은 맨날 귀신처럼 와... 몸이 가벼워서 그런가 발소리도 안 나고 인기척도 잘 안 나고 뭐 하다보면 우리반에 들어와서 감시하고 있고ㅋㅋㅋㅋㅋ
막 애들이랑 얘기하고 있으면 어느새 교문 앞에서 창문으로 우리 노려보고 있음..... 진짜 개무섭.......
그리고 내가 예민해서 그런 건지 공부에 집중을 못해서 그런 건지 아무튼 선생님이 오면 오는 대로 고개 돌려서 선생님이랑 눈 마주치거든ㅋㅋㅋ
그러면 처음에는 선생님이 입모양으로 공부하라고 그러다가 다음부터는 윙크하고 지나가고 그런다?ㅋㅋㅋㅋㅋㅋㅋㅋ 공부하다가 심쿵.... 윙크도 어쩜 그렇게 잘하는지......ㅠㅠ

그리고 내가 잠이 올 때면 복도에 나가서 벽쪽에 가서 일어서서 공부를 하거든.
그 날은 야자 3차시라 맨날 밖에서 공부하는 기숙사 애들도 없었고 나 혼자 밖에 서서 공부하고 있었는데 누가 뒤에서 스윽.. 내 뒤에 서는 거야.
근데 나는 그 날이 선생님이 야자 감독 하는 날인 걸 알고 있으니까 가만히 공부 계속 했는데 선생님이 처음에 내가 아는 척 안 해주니까 혼자 속으로 빵 터져서 픽픽 웃더니
내가 끝까지 아는 척 안 해주니까 내 볼에 뽀뽀 쪽 하고 갔다.. ㅅㅂ 설레!!! 다시 생각해봐도 설레!!!!!!!!!!!1
다행히 우리반은 코너 쪽이라 문과반 애들은 안 보이는 곳이고 중간에 3학년실 있고 이과반이랑 거리가 멀어서 잘 안 보였음.
그래서 그 이후로 선생님이 지나다닐 때마다 내가 일부로 고개 옆으로 스윽 내밀었는데 선생님이 손가락으로 그냥 내 볼 튕기기만 하고 안 해주더라... 씁쓸...





*




금요일에 스승의 날이었잖아.
내가 진짜 존경하는 선생님이 1학년 때 담임이셨던 선생님이라 아직 우리 학교에 계셔서 1학년때 같은 반이었던 애들 다 모여서 예전 반에서 이벤트하고 그랬거든.
근데 그때 선생님이 좋은 말 해주시고 애들 울고.. 사실 나는 선생님 등장할 때부터 울고 있었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이벤트 끝나고 내가 막 훌쩍거리면서 계단 올라가고 있었는데 그때 마침 교무실에서 나온 선생님이랑 마주쳐가지고 선생님 완전 눈 땡그래져서 "너 왜 울어!" 이러길래
내가 1학년 때 선생님한테 이벤트 해주고 오는 길이라면서 그러니까 선생님이 내 눈물 닦아주면서 "선생님 앞에서는 왜 이렇게 안 울어? 내가 별로 안 감동적인가?" 이러는 거야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뭔 소리야아ㅠㅠㅠㅠㅠ" 이러니까 "ㅇㅇㅇ선생님.. 그래 존경할 만한 분이지...." 이러면서 씁쓸한 표정 짓는 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스승의 날이면.. 쓰니도 선생님 챙겨줘야지..." 이러길래 "그러치... 챙겨줘야지.... 이따 밤에 보자 선생님?" 이러니까 "아 됐어!!!" 이러고 얼굴 빨개져서 먼저 뛰어올라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다시 총총 계단 내려오더니 갑자기 내 얼굴 앞에 카메라 대고 찰칵 사진 찍길래 내가 "뭐하는 짓이에요!!!!" 이러고 소리치니까 "아니 너무 귀엽자나~" 이러고 다시 총총 계단 올라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지금 그 사진 우리 선생님 배경화면이야..ㅋ 볼 때 마다 귀엽다고 화면에 뽀뽀하고 그래;;
그래서 내가 왜 거기다 하냐고 여기다가 하라고 입술 내밀면 "울어봐!" 이러는데 도대체 어떻게 해줘야 할지를 모르겠다;;;;;;;;
결국 내가 먼저 나서서 뽀뽀하게 만드는... 에이 참...... 마성의 여자다 우리 선생님...... 그래도 좋다!ㅋㅋ





*




안녕~
기말고사 오기 전에 자주 오도록 노력해볼게ㅠㅠ
담에 봐요 우리!





♥암호닉♥

국어/악어/기린/퐁퐁이/북극곰/뿡뿡이/라이츄/22cm/쿠쿠/60/용용/고삼/널사랑하디오/둑흔/스무디/수학애인/토리/재수생/국어1등급/희재/이불/닭다리/해피/꽉꽉이/팬더/집앞이야/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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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아 진짜 왜케오랜만이야ㅜㅠㅠㅠ 오랜만에 잠안와서 들어와있다가 쪽지 오길래 댓글단거 쪽지인줄알고 눌렀는데 신알신이라 기분짱좋ㅋㅋㅋㅋ 역시나 이번에도 글의 내용이 참 옳아 보면서 몰입장난아니얔ㅋㅋㅋㅋ 혼자 웃으면서 읽었다 아직도 잘 사귀고 하는거 부럽다ㅜㅠㅠ 내짝녀쌤은 소리소문없이 딴곳으로 가시고ㅜㅠㅠ 그냥 쓰니가 너무 부럽다ㅜㅠㅠ
9년 전
글쓴이
짝녀쌤이 소리 소문없이 그냥 가셨어? 사립이었나? ...많이 서운했겠다ㅠㅠ 괜찮아!! 너와 딱 맞는 인연이 곧 너에게 찾아올 거야!!
9년 전
독자2
아 진짜 오랜만이다 ㅠㅠㅠㅠ 어디갓엇니 문학소녀야 쪽지왓길래 설마하고 들어왓는데 진짜 깜놀ㅎㅎ 잘읽을게!! 끝까지 달달해서 좋다 흐흐
빨리 곧 다시와

9년 전
글쓴이
응응 어제 늦잠 자서ㅋㅋㅋㅋㅋ 일찍 일어날 수 있으려나 걱정했는데 일어나서 다행이다!! 곧 올게요!
9년 전
독자3
어휴 세상에 완전 오랜만이다!!!! 귀여움이 더 상승한 듯 ㅠㅠㅠ 아이구 달달해ㅠㅠ 자주와ㅠㅠ
9년 전
글쓴이
자주 올게ㅠㅠ 우리 선생님은 더 어려지고 있고 나는 전보다 애교가 는 것 같구.. 그래서 귀여워 보이나 보다!
9년 전
독자4
으아ㅠㅠㅠ 진짜 오랜만이에요. 난 내가 아침이라 정신없어서 쪽지 잘못 본지알았어요ㅠㅈㅠ진짜 기쁘다 그나저나 임시저장이 사라지다니ㅂㄷㅂㄷ 쓰니 그리 볼 때마다 말하는 거 같지만 선생님이랑 잘 어울리고 예뻐요ᅲᅲᅲᅲ
9년 전
글쓴이
그쵸!! 나도 내가 선생님이랑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하하.. 좋은 아침이에요!!
9년 전
독자8
피곤한 아침이였는데 기분 좋아지게 만들어주셨어요 감사해요!
9년 전
독자5
둑흔이예요!! 여전히 설레고 행복한 커플이네요!! 쓰니 짱부럽다!!! 나도 저런 분 있으면 좋겠다 난 여전히 솔로이니까ㅠㅜ 튼 진짜 달달하고 좋다!!!
9년 전
글쓴이
둑흔이닿!! 오랜만입니다!! 좋았다니 다행다행.. 좋은 하루 보내요-!
9년 전
독자6
아진짜 너무 귀엽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글쓴이
비루한 글 봐줘서 감사합니다 (꾸벅)
9년 전
독자7
울어봐!래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귀여우시다 끙끙.. 글이 선생님의 귀여움을 다 담아내고 있질 못하는 것 같다... 귀여워.. 앞으로도 예쁜 사랑 오래오래 하길 바라!
9년 전
글쓴이
어떻게 알았지.. 글보다 현실이 훨씬 더 귀엽고 사랑스럽다는 사실을.. 간파당했다..!ㅋㅋㅋㅋㅋ 고마워용 오래오래 예쁜 사랑하겠어요!!
9년 전
독자9
임시저장한게 사라지다니ㅠㅠㅠㅠ내가다마음아프다ㅠㅠㅠㅠ그러니까 앞으론 그때그때와ㅠㅠㅠㅠ분량많은것도 좋지만 자주보고싶어ㅋㅋㅋㅋㅋ그렇다고 공부에 지장있을만큼은 말고ㅋㅋㅋㅋㅋㅋ고삼파이팅!나도고삼이니까 같이파이팅!!
9년 전
글쓴이
자주자주 올게요ㅠㅠ 우리 고삼 화이팅 합시다ㅠㅠㅠㅠㅠㅠ 화이팅!!
9년 전
독자10
진짜 달달해요~~ 시험끝나고 얼릉와요~
9년 전
글쓴이
자주 올게요! 고마워요^ㅁ^
9년 전
독자11
하.. 쓰니 내가 얼마나 기다렸는지알아?! 그나저나 나랑 동갑이야 쓰니ㅎㅎㅎㅎ 고생하는거 이해가가서 안쓰럽다ㅠㅠ 일년만 참고 시간나면 틈틈히 글쓰러와줘!
9년 전
글쓴이
동갑이 많구나..ㅠ 이해해주는 사람들이 많아서 더 힘이 나는 기분이야ㅠㅠ 자주 올 테니까 너도 그동안 열심히 하고 있고!! 화이팅!!
9년 전
독자12
으아!! 짧은것 같기도하고 아닌거 같기도하고!!!
9년 전
글쓴이
짧은 게 분명한데 길게 쓰려고 노력한 글이야!!!!
9년 전
독자13
와 얼마만이야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쪽지 1개 와있길래 설마하면서 눌렀더니 쓰니그류ㅠㅠㅠㅠㅠ 오열하며 들어왔다 ㅠㅠ 역시 알콩달콩 잘 사귀고 있구나 그나저나 왜임시글이 날아간거죠... ㅠㅜㅠ 아쉽다아쉬워 고3이라 많이 힘들겠지만 좀 더 힘내고 시간날때마다 와줘ㅠㅠㅠ
9년 전
글쓴이
너무 오랫동안 안 들어와서 그런가 임시저장함에 8,9개월 전 글밖에 안 남아있더라고....ㅠㅠ 시간날 때마다 찾아올 테니까 그때 봐유!!
9년 전
독자14
안녕 쿠쿠야ㅋㅋ
아 근데 진짜 얼마만이야ㅠㅠㅠ 완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가 잠시 있고 있었는데 신알신 보고 진짜 밖인데 소리지를뻔ㅋㅋㅋㅋ 임시저장한게 사라졌다니.. 이렇게 슬픈일이!! 진짜 역시 아직도 알콩달콩하구나ㅠㅠ 고3이라 많이 피곤할텐데 그래도 와줘서 고마워ㅠㅠ 화이팅!!

9년 전
글쓴이
소리 지를 뻔 했어?ㅋㅋㅋㅋㅋ 큰일날 뻔 했네... 댓글들 보니까 피곤해도 힘이 난다 나ㅠㅠㅠㅠ 오길 잘한 것 같애. 고마워!!
9년 전
독자15
진짜 오래 기다렸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공부도 틈틈히 하면서 와줘요!
9년 전
글쓴이
기다려줘서 고맙습니다 (꾸벅)
9년 전
독자16
국어인데 일단 사랑함
9년 전
글쓴이
문학여신인데 이 댓글 웃겨서 한참 봤음
9년 전
독자26
문학여신이면 문학쌤이에여?!?!?!?!?
9년 전
독자27
와 감덩임 문학쌤이 내댓글웃기대ㅠㅠ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8
ㅋㅋㅋㅋㅋㅋ댓글다는거 까먹고이쒀ㅓ따!!!!!! 오랜만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와 얼마만이야 내가 이걸 새아이디로 다시읽다니 감회가새롭네 국어 기억해?ㅋㅋㅋㅋㅋㅋㅋ아 내가 국어쌤 좋아한다해서 국어인것도 기억하나? 암튼 뭐..네 많이 친해져서 잘 지내고있어 나는 쓰니가 으엄청나게 부러울뿌니다!!!! ㅏㅇ 그리고 내가 얼마나 기다렸는지알아?ㅠㅠㅠㅠㅠ새아이디 만들자마자 한게 문학여신 신알신이었어ㅠㅠㅠㅠㅠㅠ
9년 전
글쓴이
나는 국어를 잘 알고 이찌여!!! 근데 ㄲ..까먹었나..? 내 닉네임이 문학여신이라서 난 그냥 나를 문학여신이라고 했는데 문학여신을 그 문학여신으로 오해해버려서 내가 괜히 미안해지네..... 우리 선생님 지금 야자 감독하고 집 와서 뻗어버렸는데.... 미안......... 내가 오해하게 만들어서.............. 미안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새아이디 만들자마자 나 신알신 해줘서 고마워용 오랜만에 봐서 기분이 좋으네!!
9년 전
독자30
아냐아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순간 문학쌤인줄알고!!!! 까먹지말아줘요 진짜 예쁘게사귄다..나는 언제쯤..교복 벗기전에 선생님이랑 연애하는게 로망인데 8ㅅ8 평생행쇼해요!ㅋㅋㅋ암튼 미안할피료없서여...나중에 썰이나 많이 풀러와요!!!
9년 전
독자17
아 맞다 나 궁금한거 서로 집 비밀번호 알아?
9년 전
글쓴이
서로 알고 있긴 한데, 꼭 초인종 누르거나 아니면 들어가기 전에 카톡으로 집에 들어간다~ 하면 귀찮으니까 그냥 와~ 이러고 서로 허락 받고 들어오고 그러지 함부로 누르고 들어간 적은 없는 듯!
9년 전
독자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울어봐ㅋㅋㅋㅋㅋㅋㅋㅋ야자 때 볼 뽑뽀 진짜 짱설.. 둘이 너무 잘어울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부 열심히 하고 또 와줘 ㅅㅀㅅㄹㅎ
9년 전
글쓴이
오늘도 울어보라는 소리를 듣고야 말았다..... 아니 먼저 울려보고 그런 말을 하던가 다짜고짜 울어봐, 는 도대체 어쩌라는 걸까........ㅋㅋ 글 봐줘서 고마워유!
9년 전
독자19
집앞이야!ㅠㅠㅠ정말 쓰니 썰 보고 싶었어고삼 힘들겠다ㅠㅠㅠㅠㅠㅠㅠㅠ그런 와중에도 글 써줘서 고맙고 쓰니 선생님이랑 같이 좋은 고삼 보내길 바라ㅠㅠㅠ시간 된다면 글 올려주면 정말 고맙겠고 앞으로도 쭉 예쁜 사랑해서 설레는 썰 올려줘 ㅠㅠ 아 그리고 나익 여자친구 생겼어 나도 쓰니처럼 달달하게 사랑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거야 ㅎㅎ쓰니도 잘 지내 다음 글에서 봐!!
9년 전
글쓴이
여자친구 생겼다니!! 추카추카!!!!! 진짜 마음이 좋아졌다 으하핳ㅎㅎ 예쁜 연애해~~ 글 봐줘서 고맙구!!
9년 전
독자20
헐ㅠㅠㅠㅠㅠ못보는줄알았는데 예쁘게 잘지내고있었어 다행이야ㅠㅠㅠ꼭 기말고사전에 보자!우리 이번기말에 목숨걸자구
9년 전
글쓴이
목숨.. 걸어야지... 걸어야겠지..? 흡ㅠㅠ 글 봐줘서 고마워ㅠㅠ
9년 전
독자21
닭다리/아완전오랜만이이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 내가 신알신 취소하줄알암ㅅ네ㅜㅜㅜㅜ 근데 하..여전히설레는구나.. 부렂다..
9년 전
글쓴이
닭다리 안뇽~ 우린 여전히 설레지 모!!ㅋㅋ 안 설레는 날..도 있긴 하지만 꾸준히 설렘을 느끼곤 합니닷..ㅎ 글 봐줘서 고마웡!!
9년 전
독자22
으아 서로 애기라불러ㅠㅠㅠㅠ완전 귀엽다ㅠ 쓰니가 귀여우면 쌤도 맞귀여움으로 승부하는거같앸ㅋ아 부럽..고3은 잘 보고 갑니다^ㅠ..
9년 전
글쓴이
고3 반갑습니다.. 동지여... 우리 선생님은 원래 귀여웠고, 이 분이 나한테 그 귀여움을 전파하는 중.... 휴 졓다..ㅋ..ㅋㅋ 글 봐줘서 고마워잉!
9년 전
독자23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고삼이야!ㅋㅋㅋ이젠대학생이지만 공부 잘돼?지금 체육대회하고 그러던데 너네도 했어?ㅠㅠㅠㅠㅠㅠ아너무보고싶었어
9년 전
글쓴이
고삼언니다!! 공부는 잘 되가고 있는 중이구 아직 체육대회는 안 했지여! 체육대회 하면 체육대회 썰 풀러오겠숨다~~ 오랜만에 반가웠어용
9년 전
독자24
안와서 얼마나 걱정했었는데!!!
웰컴백

9년 전
글쓴이
걱정해줘서 고맙다웅!! 담에 또 봐 !
9년 전
독자25
쓰니야 나 22cm야ㅠㅠㅠㅠㅠㅠㅠ 쓰니야 너무 달달하고 좋다 고3이라 힘들지ㅠㅠㅠ 나도 고3이라 너무 힘들어ㅠㅠ 우리 둘디 열심히 하자 쓰니도 쓰니선생님도 화이팅!
9년 전
글쓴이
힝 화이팅이야요ㅠㅠㅠㅠㅠㅠㅠ 우리 다같이 힘 내서 내년에 웃으면서 볼 수 있었음 좋겠다!!! 화이팅!!
9년 전
독자29
설렌다ㅠㅠㅠㅠㅠ귀엽다ㅠㅠㅠㅠㅠㅠㅠㅠ부럽다ㅠㅠㅠㅠㅠㅠ
9년 전
글쓴이
글 봐주셔서 감쟈함당 히히
9년 전
독자31
쓰니야..기다렸어요..요즘 왜그렇게 뜸해요...
그래도 잘읽었어요^ㅁ^ 자주자주 와줘요 제발ㄹ..

9년 전
글쓴이
알겠어요 자주자주..! 올게요!!
9년 전
독자32
나 라이츄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너무너무 오랜만아니니ㅠㅜㅜ울컥이당ㅠㅠ정말 너무 알콩달콩하고 부럽다ㅜㅜㅜ진짜로!
9년 전
글쓴이
라이츄!!! 미스터 츄~ 라이츄~ (미안합니다) 오랜만이에요ㅠㅠ 반가워요ㅠㅠ
9년 전
독자35
ㅎㅎㅎㅎ나 에핑팬인거 어떻게 알고ㅎㅎㅎㅎㅠㅠㅠ고삼일텐데 항상 힘내고 우리 독자들은 쓰니때문에 힘나요!ㅠㅠㅠ
9년 전
독자33
ㅠㅠㅠㅠㅠ개져아ㅠㅠㅠㅠ설레ㅠㅠㅠㅠㅠ 쓰니 야자 힘내고ㅜㅜㅜㅜㅜㅜ 기말빠이팅해!!!!!
9년 전
글쓴이
고마워요!!ㅠ 눙물..
9년 전
독자34
헐 진짜 오랜만이다ㅠㅠㅠㅠㅠ인티들어왔다가 알림뜬거보고 헐레벌떡 왔어... 볼때마다 설렌다ㅜㅜ 부러워부러워 선생님이랑 잘 사귀는거 너무 보기좋아 !! 앞으로도 설레는썰 많이올려줘 ♡ 깅다링게...!
9년 전
글쓴이
기다려줘서 고마어요...♡ 담에 또 봐융
9년 전
독자36
쓰니 고삼이면... 내년에 대학가면 교내연애는 못하겠네ㅜㅠㅠㅠ 그래도 더 파란만장한 연애를 하겠다^^ 부럽슨 잘읽었어요 쓰니!
9년 전
독자37
와 놀다가 쓰니 때문에 집에 들어온거 완전 좋아ㅠㅠㅠㅠㅠㅠ너무 좋다고ㅠㅠㅠㅠㅠㅠ 진짜 쓰니가 애기라고 부르는 것도 좋고..다좋아
9년 전
독자38
헐 아으아아아아아아 달달해ㅠㅠㅠㅠ우리 쓰니 고생이 많아요ㅠㅠ조금만 더 힘내!!!
9년 전
독자39
연하의 반말은 언제나 옳습니다.. 예, 그럼요. 그렇고 말고요! 애기라고 부르는 부분 발리는 거 같아ㅠㅠ 오늘 세 편 몰아서 읽었는데 고3인데도 이렇게 틈틈이 찾아와줘서 정말 고맙고 쓰니가 원하는 대학, 목표하는 것들 다 이뤘으면 좋겠어. 남은 고3 생활도 지치고 힘들 때 있겠지만 그래도 힘 내! 아.. 저도 고3이죠... 아....
9년 전
독자40
와 대박 나 왜 이거 이제 봤지 ㅠㅠ 하아 진짜 쓰니랑 선생님 사귀는 거 너무 부러워 진짜 나는 같은 반 친구 좋아하는데도 못 다가가겠는데 연애하고 있는 쓰니 보면 대단해 보이기도 하고 볼 때마다 쓰니랑 선생님 커플 너무 예뻐 ㅎㅎ
9년 전
독자41
아 진짜 너무 이뻐 글만봐도 서로 막 사랑하는게 느껴진다 ㅠㅠ부럽다!!좋겠디!!!!오래가~~
9년 전
독자42
결국 보다가 해떴다...크으으 달달해서 잘수가 있어야지!
9년 전
독자44
다시정주행~~진짜 쓰니 이쁘게 잘 사귀는 듯하네ㅎㅎㅎㅎ진짜 오래오래 가렴 이쁜 쓰니야!!
9년 전
독자45
핳 진짜 설렌다 학교 썰들ㅜㅜㅜㅡ 야자시간 뽀뽀가 진짜 설렌다 하핳 이야기한테 발린다 발려 ㅜㅜㅜ 또 다음편 읽으러 가야겠다 ㅋㅋ ㅋㅋ 너무 달달하고 지짜 자기전에 또 읽어야지!
8년 전
독자46
다시 순회하는중인데 밤에 보기에 너무좋다 ㅜ ㅜ
8년 전
독자47
잠못잔다ㅠㅜㅜㅠㅠ설레ㅜ가슴이 두근두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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