닝이 유튜버! 주로 공예방송 하는데 그 전후로 잠깐씩 수다방송 하고 가끔 브이로그도 찍고 그런 사람.
닝은 남친 있는 거 숨기려는 노력 딱히 안 해서, 리바이 얼굴이 방송에 나온 적은 없어도 구독자들은 다 닝이 남친 있는 거 앎.
리바이는 닝 방송할 때 가끔 카메라 사각지대에서 물품 건네준다든가 자잘한 거 도와주고 지켜보는데 어느날 서브캠 중에 하나가 각도 삐끗해서 리바이 얼굴 나와버리는 거.
공예작품 한창 만들다가 채팅방 리젠 엄청 빨라진 거 보고 ??? 하고 사태파악하고 호다닥 캠 원위치 시키려는데 누가 '닝님 아들이에요? 조카??' 이래. 닝이 막 웃으면서 "리바이~~ 내 아들이냐는데?"하고 리바이 놀리니까 리바이가 험악한 얼굴로 캠이랑 닝 노려본다.
이미 얼굴 까진 거 거리낄 거 있나 싶어서 (그리고 애초에 닝이랑 리바이가 CC였던데다가 닝 얼굴은 안 가리고 방송해서 알 사람은 다 알았음) 차차 방송에도 브이로그에도 가끔씩 출현하는 거 보고싶음
그리고 리바이 얼굴 공개된 순간 커뮤니티 뒤집어질 것이다 ㅋㅋㅋㅋㅋ 잘생겼다고. 그 이후로 조회수랑 구독자수 훅 늘고 커플 브이로그 찍어달라 요청 많아서 찍기 시작하겠지.
그리고 키 작다고 놀리던 사람도 너무 동안 아니냐고 장난 반 진심 반으로 철컹철컹 드립치던 사람들도 점점 리바이 덕질 시작할 듯
공예 재료 직접 사러 가는 브이로그 찍는데 힘 들이지 않고 박스 두개씩 들고 돌아다니는 리바이 보고 1차 치이겠지. 그리고 닝이 화면에서 자기만 손이 비었다고 짐 달라고 하는데 리바이가 넌 지갑이랑 카메라(소형) 들고 있잖냐고 됐다고 하는 거에 2차 치이고
닝이 방송을 하든 브이로그를 하든 시선과 관심이 항상 닝한테 있는 리바이 모습에도 치일것이고. 닝이 길거리 아이스크림 먹다가 입가에 묻은 아이스크림 손가락으로 쓱 훔쳐서 자연스럽게 자기가 먹는 리바이 보고는 댓글창 난리 나고 자기가 아이스크림이 되겠다는 사람 천지.
절정은 여름 휴가 브이로그겠지. 닝이랑 리바이 안 그런 것처럼 보여도 서로 질투랑 독점욕 꽤 있어서 수영하는 씬에서도 서로 몸매 다 가리는 옷 입도록 합의 봄. 닝은 래쉬가드, 리바이는 검은 티에 수영복 바지.
근데 물에 홀딱 젖고 수박이랑 간식 먹으러 돌아다니는 장면에서 다 젖은 티가 달라붙으며 드러낸 리바이의 선명한 복근이 포착되고 말겠지!! 그리고 이커플은 온 커뮤니티를 뒤집으며 유명해질 것이다
닝이 자기 남친 좋게 봐주는 사람 많은 건 물론 좋지만 좀 질투도 나서 삐죽거리면 귀엽다는 듯이 웃으면서 말 없이 키스하는 리바이 bgsd
리바이 약간 특수부대나 공군, 아니면 경호원 같은 일 하는 사람이면 좋겠네. 닝보다 조금 연상이고 CC하다가 리바이가 먼저 졸업한 상태.
그거 알려지고 나서는 허억 저 키로 경호원을 한단 말이에요??〈〈 이 반응들. 물론 이때는 이미 발린다는 소리였지만.. 다음날 닝이 방송에서 리바이가 키 얘기 하는 사람은 밤길 조심하래요!! 이래가지고 댓글창에 암묵적으로 키 얘기 금지 생길 것 같음.
ㅋㅋㅋㅋ 근데 그게 진심은 아니고 리바이가 밤길에 날 찾아와줄거라고오!?!?!! 하면서 더 하는 사람도 있고 보통은 리바이 병장님 오늘도 키...(읍읍) 아니 키친에 들어가신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이런 느낌 ㅋㅋㅋㅋㅋ
가끔 유입 시청자들이 키 얘기 쓰면 답글로 기존 시청자들이 오이오이, 그 발언은 금.지.라구? 이런 식으로 ㅋㅋㅋㅋㅋㅋ
그러다 구독자 얼마 달성하고 Q&A때 폭발적인 요청에 따라 리바이도 같이 앉아서 참여한다. 적당히 닝 방송에 관한 질문이나 언제 사귀었냐 어쩌다 사귀었냐 이런 말들 대답하다가 키스해달라고 쫘르륵 요청 들어오면 닝 얼굴 빨개지는데 리바이가 뭐 씹은 얼굴로 얘 키스하는 얼굴을 왜 내가 니들한테 보여줘야 하냐고 막는 거 보고싶음.
그러다가 가짜 커플이네 구독자 때문에 사귀는 척 하는 거네 이딴 말 돌기 시작하면 캠에서 닝 얼굴 안 보이고 자기 뒷통수만 보이는 각도로 마이크도 꺼버리고 열정적으로 키스하는 리바이 보고싶네요.. 청자들이 보이는 건 리바이 뒤통수 뿐이지만 닝이 다급하게 리바이 허리춤 잡는 모습이나 목 휘감은 팔, 리바이 고개 각도 이런 게 빼박 키스인 그런 거.
이제 그 Q&A 댓글 저집 화분이 되겠다 조명이 되겠다 난리겠지.
근데 이러다가 리바이 생일 브이로그때 엘빈 건장하고 탄탄한 뒷모습 잡혀가지고 댓글창에 리바이는 남의 떡이라 어쩔 수 없으니 저 남자를 소개시켜 달라며 잠깐 소란스러워질 듯 ㅋㅋㅋㅋㅋㅋ '저 사람이 미남이라는 확신이 선다.' '금발 친구분 이 댓글 보시면 저한테 연락 주세요 010-XXXX..' 이런 느낌으로 ㅋㅋㅋㅋ
하도 리바이 개인 유튜브 채널도 만들어 달라는 요청이 많아서 자긴 찍을 것도 없는데 싫다고 거절하다가 결국 만드는데, 진짜 그냥 헬스&운동하는 모습밖에 안 찍는데 자기보다 구독자도 조회수도 많다고 닝 투덜거리게 될 듯 ㅋㅋㅋㅋ
그도 그럴게 검은 나시 입고 땀흘리면서 운동하는 리바이 병장님 생각해보라구요ㅠㅠ
그러다가 찍어주는 카메라맨이 닝인 거 밝혀지고.. 운동 끝나면 매번 카메라에 다가와서는 잠깐 고개 각도 이탈했던 거 사실 뽀뽀하는 거라고도 다 밝혀져서 다시 커뮤 뒤집는 거 보고싶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