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ㅎ 지금 막 일어났어 졸려 시험끝난이후로 너무 피곤한것같아ㅠㅠ이거 빨리쓰고 다시자야지ㅎㅎ 오늘 아침에 10시에일어났거든 근데 우리집에 용형아가있는거야ㅎㅎ 엄빠형아는 성당가심 내가 일어나서 비몽사몽한 상태로 형보니까 형아가 웃으면서 잘잤어?? 이러고 머리쓰다듬어줬어ㅎㅎㅎ 아,나 저번에 글쓴거 형아가 보고 계속 안아주고 뽀뽀해주고ㅎㅎㅎ머리쓰다듬어주고ㅎㅎㅎ>_ 나 샤워하고나오니까 형아가 토스트해줘서 토스트먹고 형아가 머리말려줬어 형아 머리 되게 잘말려준다ㅎㅎ 되게 부드럽게 살살말려줘 그래서 졸았어ㅋㅋㅋ 내가 졸린데 억지로 눈뜨고 다 말릴때까지 기다리고있으니까형아가 자기다리에 나 앉혀놓고 다 말려줄테니까 자고있으라고랬어ㅎㅎㅎ 그래서 자고일어나니까 2시 형아는 내 옆에서 책읽고있고ㅎㅎ 나 일어나니까 "이제일어났어?"이러면서 안아줬어ㅋㅎ 생각해보니까 내일 피아노 레슨하는 날이라서 연습하려고 일어나는데 몸이 나른해서 축축처지니까 형이 나 안고 피아노에 앉혀줬어ㅋㅋㅋ 한 한시간쯤 연습하다가 오랜만에 이루마곡을 쳐봣는데 이루마곡은 정말 다 좋은것같아ㅎㅎㅎ 한 편의 영화를 보는것같은느낌이야 이루마곡중에서 좋아하는곡중 하나는 maybe이거 이곡 뭔가 슬프면서 설레이는노래같아ㅎㅎ 아근데 이얘기를 왜하고있는거지ㅋㅋㅋ 옛날에 이곡 처음쳤을때 사실 쪼꼼 울었어..(소곤소곤) 쪽팔렸어ㅋㅋㅋㅋㅋ 오늘 이곡 치는거 되게 오랜만이라서 그런지 조금 울먹했는데에....ㅎㅎ..... 형아가 왜 우냐고 하면서 뽀뽀해주고 안아줬어 그리고 4시쯤에 다시 잤는데 무서운꿈 꾸고 일어나서 엄청울었어ㅠㅠㅠㅠ 그때 엄마랑 언이형도 다있는데 나 그때 정말 너무 무서워서ㅠ 용형아한테 안겨서 펑펑울고 정신차림ㅋ 내가 맨처음에 울먹거리면서 방에나와서 용형한테 안기니까 그냥 다들 졸려서 그런건줄알았데 근데 내가 우니까 놀랐나봐 조금 미안했어ㅎㅎ 그리고 조금 열이나서 약먹고 다시자서 방금일어나니까 이제 열안나ㅎ 형아 오늘 우리집에서 잔데ㅎㅎㅎ아싸! 이따봐!!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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