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 거미 - 혼자만 하는 사랑
아.. 이거 진짜 노래 공감 진짜 대박이야...
아..
독자들아 안뇽 ㅎㅎ
오랜만이네...
내가 시험기간이라서..
엄청 오랜만에 오는거야..ㅋㅋㅋㅋㅋ
물론 시험 끝난건 아님..
7월 10일까지..☆★
오랜만에 온거니까
BGM도 엄청 좋은걸로 깔았고
그림도 그려왔는데
그림은 잘 안보이네..ㅋㅋㅋㅋ
오늘 썰의 주제는
질투의 여왕 글쓴이
ㅋㅋ 나보고 여왕이래 ㅋㅋㅋ
아 근데
질투는 여왕이라는게 더 잘어울리는것같아
진짜 ㅋㅋㅋㅋㅋㅋ
그럼..
본격적으로
질투를 시작해볼까??ㅋㅋ..
우선 저 그림..
저 그림에 대해서 설명해줄게
체육시간에 농구하는 스티치와
그걸보는 나와 반장
그리고 반장에게 팬서비스하는 스티치
꽁깃꽁깃한 글쓴이
....
이정도면 대충 무슨내용인지 알겠지?
그럼 자세하게 설명할게
체육시간이었어
근데 나는 저번에 말했지? 발 다쳐서 체육 안해 ㅋㅋ...
그냥 교복입고 벤치에 앉아있는거야..ㅋㅋ
그리고 우리 수행평가도 다끝나서
체육시간은 그냥 체조만하고 자유시간 주거든?
그때..
체육 혐오자들이 몇 있는데
다같이 그냥 벤치에 앉아있어..
막 노래부르고
춤추고 놀고 그러는편인데
그날엔
체육선생님께서 우리의 벤치에 같이 앉으셔서
체육선생님과 말을 할 수 밖에 없었지...
그래서
그냥 막 이런저런얘기를 했지...
막 나 발은 언제 다 낫는거니.. 이런얘기하고
목소리가 왜그러니 .. 이런얘기하고
그냥 그렇게 있었어...
그러다가 선생님께서
다음시간이 CA인데 선생님은 당구부 선생님이라서 당구장까지 가야된다...
근데 당구장이 걸어서 가려면 ㅈ빠지게 멀어서
자전거가 있으면 좋겠는데
이런식으로 물어봤는데
그당시에 반장이 자전거에 한참 빠져있어서
자전거 있다고 하면서
자전거를 가져왔고
그덕에 체육선생님은 다른데로 가셨고
이제
우리가 남았는데
내가 반장 자전거 가지러 갈때
도 물론 봤지만
그 전에 체육선생님 계시고 계속 대화할때부터
농구코트쪽을 쭉 봤어...
스티치 있더라
근데 농구를 너무 신나게 하는거야 ㅋㅋ
그리고 막 가까이서 보고싶고 그런게 있잖아 ㅋㅋㅋㅋ
그런데 나혼자 가기는 너무 창피하고 그래서
반장을 막 꼬셔서 같이가자고 그랬지
그래서 결국엔 둘이서 농구코트로 쫄래쫄래 걸어감
둘다 키도작아가지고 ㅋㅋㅋ
노래부르면서 글루감 ㅋㅋㅋ
그당시에는
애프터스쿨 플래쉬백을 불렀지 ㅋㅋㅋ
어쨌든
농구코트에 딱 도착을 했음
사실 이 전에도
스티치보러 농구코트 간적은 많거든?...
ㅋㅋㅋㅋㅋㅋㅋ
그때 나랑 반장이랑 하마랑
셋이서 드립트리오 ㅋㅋㅋㅋㅋㅋㅋ
별드립을 다쳤어 ㅋㅋ
일단 대표적인거로는
농구 막 골넣는거 실패하고
공뺐기고 그러면
아 똥싸지마!! 똥싸개야!! 막 이러고
그랬는데 ㅋㅋㅋ
그당시 스티치 티셔츠 색깔이 초록색이라서
초록색똥이네?... 우리누나 요즘에 다이어트한다고
채식하다가 초록똥나왔다고 자랑하는데 ㅋㅋ
이래서
스티치는 채식주의자똥이 되었음..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막 아 채식주의자똥!!!
초록똥아!!
슈렉똥아!!
이런얘기 막 하는데 ㅋㅋㅋ
나랑 반장이랑 둘이갔을때도 역시
계속 똥드립을 쳤지..
그당시 하마는 주번이라서 반을 지키고 있었고 ㅋㅋㅋㅋ
둘이서 계속 ㅋㅋㅋㅋㅋ
아똥싸지마 스티치!!
막 이런식으로 하는데
스티치가
너희들 기대하라고
지금은 내가 애들 너무 기 죽을까봐
봐주고있는데 이제 곧 내가뭐 하나 할거라고
카메라들고 기다리라고
막 그러는데
와 ㅋㅋ 그런 상귀요미가 어디 없음 ㅋㅋㅋ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아맞다
그당시에 우리반이랑
2학년애들이랑 게임중이었는데
우리반애들이 키가.. 많이 작은편이야
제일 큰애가 180 겨우넘어 ㅎㅎ...
근데 2학년애들 많이 크더라 ㅋㅋ...
막 애들 다 180 넘는거같고
제일 큰애는 188정도 되는것같았는데
Hㅏ...
나는 왜...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됐고
나는 키작아도 매력있어 ㅋㅋㅋㅋㅋㅋㅋ
그래
근데 그렇게 큰애들사이에
스티치 껴있으니까
그렇게 귀여워보일수가 없더라..
작은데도 빠르긴 엄청빨라 ㅎㅎ
막 날쌘돌이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우리는 카메라를 들고 대기를 타고있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티치가
결국엔 골을 넣었냐!
물론
못넣음...
스티치 주종목은 축구라니까 ㅋㅋㅋㅋㅋ
그냥 달리기 빠르고 애들한테 패스 잘해주고
귀엽고..ㅎㅎ
그것말고는 없었어 ㅋㅋ
그리고 막
막 윙크하면서 엄지손가락을 막 척척 들어올리는데
내가 오늘 그려온 망한그림처럼...
근데 그것도 날보고한게 아니라
반장을 보고 한것같아서 꽁깃꽁깃...
그렇게 우리는 체육시간이 끝나서
교실로 올라가는데
나랑 반장 스티치
이렇게 세명이서 올라가기 시작했단말이야
나는..
어떻게든 말을 걸고싶어서
막 근데 왜 축구 안하고 갑자기 농구시작했어? 함서 물어보고
그랬다
근데 대답을 안해주는거야
그런데 또 반장이 똑같이
축구 안하고 갑자기 농구 시작했어? 막 이러니까
대답을 해주는거야...
그래서 막 내가 진짜...
사실 이 전에도 이런일이 많았음...
그래서 막 그래도 참고 참았지
그럴수도 있지.. 했는데
이번상황은 그게 전혀 아닌거야...
그냥 내말 무시한느낌...
그래서 내가
너 진짜 왜 맨날 내드립만 안받아쳐주고
반장드립만 받아쳐주고
내말 다 무시하고
반장말에만 대답하고 그러냐
나 싫어하니?? 그럼 나도 너 싫어할게 미안
막 이런식으로
갑자기 욱해서 그랬는데...
어차피 다음시간 CA고 그래서
그다음에 어떻게 됐는지는 몰라...
사실 종례할때 스티치가 나한테 막 말걸려고 하는게 보이긴 했는데
난 그래도 쿨싴남이라서...
아 쿨싴남이면 이렇게 마음에 꽁깃꽁깃 담아놓으면 안되는데...
어쨌든 그거 그냥 무시했음...
그래서 CA하고
토요일되고 일요일되고 월요일되고
학교오고 아침조회하고 1교시하고 2교시가 되었는데
2교시가 한국지리였어...
스티치가 책이 없다네??
그래서
그냥 보여줬지
보여주고 다시 친해짐...
그이후로 나에게 많이 신경써주는것같아서 좋긴 한데..
내가 그때 그런게 너무 좋아하는거 티나고 그랬을까봐
자다가 이불킥하고 그런다...ㅋㅋㅋㅋ
아....
원래 더쓰려고했는데
시간이 없네
빨리 자야되겠다..
독자들 미안...
아 ..
그리고
7월 13일이 스티치 생일인데...
생일선물 주고싶은데..
뭐주지??...
너무 좋아하는거 티나는것도 싫고
그렇다고 무시하고 넘기는것도 싫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이것때문에 공부도 안되고
으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잘게 ㅋㅋㅋ
시험끝나면
길게길게올려주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