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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람이 울리기 전에 먼저 잠에서 깼다. 천천히 눈을 뜨자 바로 앞에서 풍기는 바비의 향기가 새삼스레 짙게 느껴졌다. 일어나기 위해 나를 품에 안은 바비의 팔을 살짝 밀어내는데, 바비가 몸을 뒤척이며 나를 조금 더 끌어안았다. 얼레…. 졸지에 바비에게 조금 더 끌어안긴 채로 작게 미소를 지었다. 품에 인형을 안고 있는 것처럼 나를 꼭 안은 바비의 몸이 따뜻했다. 깼어요? 들릴 듯 말 듯 작게 속삭이는 내 목소리에도 바비는 아무런 대답이 없다. 규칙적인 바비의 숨소리가 바로 위에서 들려왔다.

 

다시 한 번 조심스럽게 바비의 팔을 내게서 떼어냈다. 혹시나 바비가 깰까 천천히 바비에게서 몸을 떨어트려 바비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눈을 꼭 감고 잠이 들어있는 바비는 기분 좋은 꿈이라도 꾸는 건지 입꼬리가 미미하게 올라가 있었다.

잘생겼네. 우리 오빠. 가만히 잠든 바비의 얼굴을 바라보자 하나씩 스치는 어릴 적의 기억들이 머릿속을 둥둥 떠다녔다. 경호원. 바비. 김지원. 생각해보면 바비는 경호원이란 꿈을 이룬 것 뿐만 아니라 나와 손가락을 걸고 했던 약속도 지켰다. 내 경호원이 되어준다던 그 약속. 그에 비해서 나는….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자 꽤 오랜 시간을 잊고 지내던 단어가 떠올랐다. 그림… 그 물건들은 아직 창고에 있으려나.

바비의 눈, 코, 입을 차례로 훑어 내려오다가 바비의 입술에서 잠깐 시선이 멈췄다. 뽀뽀하고 싶다, 하는 생각이 들자 순간 나도 모르게 멈칫했다. 나 방금 무슨 생각을 한 거야! 그러면서도 뽀뽀를 할까 말까 잠깐을 고민하다가 포기하곤 그냥 배시시 웃었다. 뽀뽀하면 왠지 깰 거 같아. 가만히 그 얼굴을 잠깐 보다가 최대한 소리가 나지 않도록 몸을 움직여 침대 위에 앉았다. 양팔을 들어서 기지개를 쭉 한 번 켜곤 침대가 흔들리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몸을 일으켰다.

 

바비의 방을 나와서 1층으로 내려왔다. 자주 가던 부엌을 지나 몇 년동안 한 번도 발걸음을 하지 않았던 창고로 향했다. 하얀 문의 창고 앞에 잠깐 멈춰섰다가 조금은 차가운 그 손잡이를 잡곤 옆으로 돌렸다. 부드럽게 열리는 문 틈 사이로 조금은 낯설어진 물건들이 보였다.

중학생 때 꽤나 좋아했던 책들, 어릴 적에 자주 연주하곤 했던 낡은 피아노, 아빠가 젊었을 적에 만졌던 기타, 그리고 엄마가 그렸던 그림이 담긴 액자들. 그 안을 쭉 훑어보며 조심스럽게 창고 안으로 걸음을 옮겼다. 창고의 문을 닫고 불을 켜자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는 물건들에 나도 모르게 짧은 감탄이 나왔다.

 

" 와…. 생각보다 뭐가 많네. "

 

잠깐 그 물건들을 바라보다가, 이내 찾으러 온 물건이 떠올라 그 물건들 사이를 눈으로 훑었다. 이젤이랑, 붓이랑, 또 뭘 남겨뒀더라…. 구석구석 시선을 옮기던 내 눈에 낯설지 않은 스케치북 하나가 보였다. 그쪽으로 다가가 조심스럽게 스케치북을 들어올렸다. 표지를 넘기자 절로 배시시 미소가 지어졌다. 하얀 스케치북 위에는 한창 그림을 그리는 게 좋다며 무엇이든 그렸던 그 때의 내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서툴기 짝이 없는 솜씨에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피실 피실 웃음이 새어나왔다. 와, 나 이러면서 미술 한다고 한 거야? 그래도 뒤로 갈 수록 실력이 늘긴 한 건지 마지막에 달할 때 즈음엔 꽤 괜찮은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꽤 열심히 했었네, 하고 혼자 작게 중얼거렸다.

스케치북 속의 그림을 다 구경한 뒤 조심스럽게 스케치북을 다시 덮었다. 원래 있던 곳에 스케치북을 내려 놓으려는데, 표지 위에 적힌 내 이름으로 스치듯 시선이 닿았다. 가지런한 글씨. 오랜만에 보는 엄마 글씨에 불현듯 엄마의 생각이 머리를 덮었다. 그러고보면 엄마는 내가 그림을 그리는 걸 참 좋아했었다. 결혼을 한 뒤로 주부로만 지냈던 엄마의 꿈은 화가가 되는 것이었다고 했다. 엄마의 못이룬 꿈을 내가 이뤄줄 거란 생각에 엄마는 늘 내 일등 팬을 자처했었다.

생각해보면 엄마가 돌아가신 뒤로 이것도 안 한 거구나…. 나도 모르게 입가에 씁쓸한 미소가 지어졌다. 원래 있던 위치에 스케치북을 내려놓고 몸을 일으키는데 갑작스럽게 뒤에서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 뭐 하십니까. "

 

조금은 잠긴 듯한 그 목소리에 뒤를 돌아 그를 바라보았다. 일어났어요? 하고 묻는 내 물음에 문에 기대어 서있던 바비가 내게로 다가왔다. 응, 하고 웃는 바비에게선 샤워를 하고 온 건지 비누 향기가 약하게 풍겼다.

 

" 그냥 뭐 좀 찾아보고 있었어요. "

" 어떤 거? "

" 예전에 쓰던 거요. 그림 그릴 때 썼던 거…. 여기 있을 거 같아서요. "

 

차곡히 쌓여진 물건을 힐끔 바라보았다가 다시 바비에게로 시선을 돌렸다. 피곤한 건지 조금은 나른한 표정의 바비를 바라보며 배시시 웃곤 옆에 있는 피아노 의자 위로 몸을 앉혔다. 어릴 적엔 다리가 땅에 닿지도 않을 만큼 높았던 의자가 지금은 이렇게나 작게 느껴졌다. 오랜만에 보는 의자를 바라보며 잠깐 만지작거리다가 고개를 들어 바비와 눈을 맞췄다.

 

" 예전에 이사올 때, 여기 있는 것들 다 버리지 말라고 엉엉 울었어요. 이렇게 낡은 피아노도 버리기 싫었고 읽지 않는 저 책들도 버리긴 너무 아까운 거 있죠. 특히 그림 그릴 때 썼던 물건들은 하나도 안 버리고 다 들고왔어요. 미술은 안 할건데 버리진 말라고 징징대고, 웃기죠? "

 

가만히 내 말을 듣고만 있던 바비가 피식 웃으며 내게로 손을 뻗었다. 조금은 부스스한 내 머리를 한 번 쓸어준 바비가 내 왼쪽 머리를 귀 뒤로 넘겨주었다.

 

" …나 왜 미술 관둔 건지 안 물어봐요? "

 

내 물음에 바비가 잠깐 날 바라보다가 입을 열었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을 거라고 생각했어.

 

" 이유 없이 관두진 않았을 거니까. "

 

그 말에 배시시 웃으며 바비의 시선을 피해 쌓여진 물건들을 바라보았다. 다리를 까딱이는데, 발끝에 걸린 무언가가 바닥을 구르는 소리가 들려왔다. 뭘까 싶어서 내려다보자 작은 통에 담겨져 있던 붓들이 바닥 위를 뒹굴고 있었다. 아, 붓이다. 몸을 굽혀 바닥에 있는 붓들 중 하나를 주워들었다. 조심스럽게 붓의 솔에 붙어있는 먼지를 살짝 털어내며 말했다.

 

" 엄마 돌아가시고 미술 관뒀어요. "

" ……. "

" 그림 볼 때마다 엄마 생각이 났거든요. "

" ……. "

" 엄마 생신 선물로 엄마를 그리고 있었는데, 그 그림을 완성하기도 전에 사고가 났어요. 좀 괜찮아지고 나서 그 그림 완성하려고도 해봤는데 볼 때마다 눈물이 나서 결국 못 했어요. 그 때는 이 붓만 봐도 눈물이 났어. "

 

아무렇지 않은 목소리로 덤덤하게 이야기를 마친 뒤 바비를 바라보았다. 눈이 마주치고 손에 들린 붓을 그를 향해 살짝 흔들었다. 가만히 그의 눈을 바라보고 있으니 뭐라고 말로 표현을 하기 어려운 기분이 들었다. 들고있던 붓을 의자의 빈 공간에 조심스럽게 올려두며 바비의 시선을 피했다. 그리곤 내 볼 가까이에 닿아있는 바비의 손을 아래로 당겼다. 손을 잡을까, 하다가 그냥 그 손을 바라보며 괜히 그의 손가락만 만지작거렸다.

 

" 뭐. 사실 변명이긴 해요. "

" ……. "

" 바비는 약속 지켰는데 난 못 지켰어. "

 

시선을 떨군 채로 웅얼거리다가 다시 고개를 들었다. 여전히 바비의 손가락만 꼭 쥔 채로 바비를 올려다보자 바비가 나긋한 목소리로 물었다.

 

" 다시 하고 싶으신 겁니까. "

" 그림 그리는 거 말예요? "

" 네. "

" 잘 모르겠어요. 너무 오래 안 한 거 같은데…. "

 

까맣게 잊고 지낸 거 보면 그렇게 많이 좋아한 건 아니었구나 싶기도 하고 그래요. 어색하게 웃으며 답하는 내 말에 바비가 바람 빠진 웃음을 흘렸다.

 

" 유명한 작가가 될 거라던 아가씬 어디가셨습니까. "

" 그거야, 그 땐 아무 것도 몰랐으니까…. "

 

그 땐 어렸잖아요. 내 말에 날 바라보고 서있던 바비가 살짝 몸을 굽혔다. 나와 눈높이가 같아지도록 몸을 숙인 그는 특유의 예쁜 웃음을 지으며 날 잠깐 바라보았다. 그리곤 꼭 쥐고있는 내 손에서 제 손을 떼낸 뒤, 양손으로 내 볼을 부드럽게 감쌌다. 꼭 잡은 바비의 손에서 느껴지는 온기에 조금은 차가웠던 내 볼이 녹는 기분이 들었다.

 

" 좋아했었습니다. "

" …네? "

" 꿈 꼭 이루자고 웃는 얼굴도 예뻤고. "

" ……. "

" 손가락 걸고 약속하자는 것도 예뻤어. "

 

생각치도 못 한 바비의 말에 벙한 표정으로 바비의 얼굴만 바라보자, 바비가 내 볼을 감싼 손을 뗐다. 검지로 한 쪽 볼을 톡톡 치는 바비는 피식 웃음을 흘렸다. 조금 떨리는 내 눈동자에 비해 마주한 바비는 흔들림 없이 오롯이 그 짙은 눈동자에 나를 담고 있었다. 뭐라고 말을 해야할까 잠깐 머뭇거리다가 바비를 향해 물었다. …어… 그 때도, 날 좋아했었어요?

내 물음에 바비가 작게 고개를 저었다.

 

" '그 때도'가 아니야. "

" ……. "

" '그 때부터.' "

 

그 때부터 널 좋아했어. 바비의 말이 끝나고, 여전히 멍한 표정으로 바비를 바라보았다. 그러니까, 음, 이게…. 쉽게 떨어지지 않는 입을 우물거리다가 떨리는 손으로 조심스럽게 바비의 한쪽 소매를 잡았다. 내 행동에 바비가 소매를 잡은 내 손을 잠깐 바라보았다가, 다시 내게로 시선을 옮겼다.

 

" 갑자기 왜 그래요? "

" 뭘 말입니까. "

" 갑자기 왜 그렇게 솔직하게 말해주냐구요. "

" 그래서 싫으십니까. "

" 아뇨! 그건 아닌데…. "

" 그럼? "

" 갑자기 사람이 바뀌면, 그러니까, 막…. "

 

사람이 갑자기 바뀌면 죽을 때가 다 됐다고 그러잖아요. 평소엔, 음, 바비가 이런 말, 잘 안 하니까…. 횡설수설 말을 뱉는 날 바라보던 바비가 피식 웃었다. 진짜로, 갑자기 왜 그런 말을 해요? 살짝 울상을 지은 채로 바비를 바라보고 묻자, 내 얼굴에서 이유 모를 불안함을 읽은 바비가 짧은 웃음을 뱉곤 내 턱을 조심스럽게 잡았다. 짧게 쪽, 하고 닿았다 떨어진 바비가 웃으며 날 바라보았다. 처음 하는 뽀뽀도 아닌데 순간 밀려오는 부끄러움에 얼굴에 열이 확 올랐다. 눈을 못 마주치고 시선을 피하자 바비가 내 턱을 잡은 손을 뗐다.

 

" 몇 년 만이니까. "

" ……. "

" 꼭 말해주고 싶었어. 널 오래 좋아했다고. "

" ……. "

" 바비가 아닌 김지원으로는 처음 해주는 말이잖아. "

 

그 말과 함께 바비는 내 손에 잡힌 제 소매를 빼냈다. 굽힌 몸을 일으킨 바비가 부드럽게 내 손을 잡으며 웃었다. 일단 아침부터 드세요.

 

" 찾는 건 아침 먹고 난 뒤에 도와드리겠습니다. "

 

바비의 다정한 목소리에 그와 마주잡은 손을 조금 더 꽉 쥐곤 고개를 끄덕였다. 몸을 일으켜 바비와 마주보고 서자, 바비가 잡지 않은 손으로 내 머리를 살짝 헝크러트렸다.

 

 

* * *

 

 

휴대폰 위로 보이는 모르는 번호에 잠깐 화면을 바라보다가 조심스럽게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하는 내 목소리에 익숙한 목소리가 휴대폰을 통해 전해졌다. 뭐 하냐? 그 목소리에 활짝 웃으며 김동혁! 하고 소리치자 김동혁이 웃는 소리가 들렸다.

 

" 이 번호는 뭐야? "

- 내 휴대폰은 집에 있어서. 이건 잠깐 빌린 거야.

" 왜 휴대폰을 집에 두고 다녀, 바보야. "

- 배터리가 없었어. 어제 여자 친구랑 밤새 통화하느라.

 

그 말에 혀를 쭉 내밀곤 우엑, 하고 말하자 김동혁이 킥킥 웃었다. 네 걱정과는 다르게 그 여자 친구분, 꽤 오래 기다려주네? 내 말에 김동혁은 자기가 생각해도 의외라는 듯한 말투로 답했다. 그러게. 나야 뭐, 감사하지.

 

" 그래서. 이렇게 다른 사람 휴대폰까지 빌려서 전화를 한 이유는 뭐야? "

- 네가 내 목소리 듣고 싶어 할 것 같아서?

" …완전 잘못 짚었어. 그런 소리 할 거면 끊어. "

- 농담이고. 기쁜 소식이야. 이거, 누나보다 너한테 먼저 전하는 거다?

 

기쁜 소식? 짧게 되묻는 내 목소리에 잠깐 뜸을 들인 김동혁이 꽤나 흥분한 목소리로 말했다. 놀라지 말고 들어. 나 이번 공모전 입상했다! 김동혁의 말에 헐! 하는 말이 절로 새어나왔다. 침대 위에 누워있던 몸을 벌떡 일으켜 앉으며 진짜? 하고 묻자 김동혁이 엉, 하고 웃으며 답했다.

 

- 몇 번 떨어지긴 했는데, 이번에 보낸 내 글은 좋게 봐주신 것 같더라.

" 대박. 나 진짜 놀랐어, 지금! "

- 오빠 멋있지?

" 완전! 진짜 축하해. "

 

내 말에 김동혁이 킥킥 웃었다. 역시. 넌 이렇게 축하해줄 거 같았어.

어릴 적부터 글을 쓰는 걸 좋아했던 김동혁은 늘 장난처럼 내게 말했었다. 너 두고봐. 10년 뒤에 서점 베스트셀러 코너에서 '저자 김동혁'이 적힌 책을 꼭 보게 될 거야. 선전포고를 하듯 비장하게 말하는 김동혁의 말에 그 때의 나는 늘 웃으며 김동혁을 향해 혀를 살짝 내밀었었다. 책은 아무나 쓰는 건줄 알아?

물론 벌써 베스트셀러가 된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꿈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진 동혁이의 모습에 절로 웃음이 났다. 정말로 축하해. 계속해서 축하한다는 말을 반복하던 중에, 스치듯 그 때의 내 꿈도 다시 한 번 떠올랐다. 잊고 있던 것을 기억하게 된 이후로 '미술'은 이렇게 내 머리 속을 불현듯 어지럽혔다.

 

" 동혁아. "

- 엉?

" 나 얼마 전에 창고에서 이젤이랑, 내가 예전에 그렸던 그림 봤다? "

- 갑자기 이젤이랑 그림 얘긴 뭐야.

 

너 미술 다시 시작해? 김동혁의 물음에 고개를 저으며 아니, 하고 답했다. 그냥 오랜만에 생각이 나서 찾아봤었어. 내 말에 김동혁이 곧바로 말을 이었다.

 

- 그러고보면 너 미술 관둔지도 꽤 됐네.

" 몇 년은 지났지. "

- 다시 하고 싶은 마음은 없어?

 

그 물음에 앉았던 몸을 다시 벌러덩 뒤로 눕혔다. 한 손으로 휴대폰을 귀에 댄 채로 새하얀 천장만 올려다보았다. 모르겠어…. 뭐라고 말을 해야할까 잠깐 고민하다가 그냥, 하고 끝을 흐리며 답했다. 내 망설이는 대답을 들은 김동혁이 꽤나 진지한 목소리로 말했다.

 

- 다시 해보는 건 어때?

 

아직 늦은 건 아니잖아. 김동혁의 말에 음…. 하고 의미 없는 소리를 흘렸다. 내가 먼저 꺼낸 이야기였지만 딱히 마땅한 대답을 찾지 못한 탓에, 잠깐 머뭇거리다가 김동혁에게 괜히 다른 이야기를 꺼냈다. 예전에 돌 선물로 언니한테 보냈던 옷은 잘 맞대? 딴 얘기로 넘어간 내 질문에 김동혁이 내 마음을 대충 눈치챈 건지 웃으며 답했다.

 

- 야. 말도 마.

" 왜? "

- 처음엔 옷이 클 줄 알았는데, 막상 입혀보니까 너무 작더라.

" 뭐? "

- 우리 조카가 워낙 잘 먹고 쑥쑥 커서 말야.

 

웃으며 말하는 김동혁의 말에 나도 함께 웃음이 터져버렸다. 아, 뭐야. 엄청 열심히 고른 옷이었는데. 조금은 풀이 죽은 내 말에 김동혁이 킥킥댔다. 괜찮아. 나중에 동생 생기면 입히겠지, 뭐.

 

- 아, 내 휴대폰이 아니라서 더 오래는 통화 못 하겠다. 나중에 집에 가면 전화할게.

" 알았어. "

 

짧았던 통화가 끊기고 휴대폰을 그대로 침대 위에 내려놓았다. 멍하니 천장을 바라보다가, 침대 바로 옆 서랍장으로 시선을 옮겼다. 그 위에는 몇일 전에 창고에서 가져왔던 붓이 올려져 있었다. 조심스럽게 붓을 잡아 내 쪽으로 가져왔다. 물끄러미 그 붓을 올려다보다가, 한 손으로 붓을 잡곤 예전에 했던 것처럼 손목을 살짝 움직여보았다. 꼭 깡통 로봇이 된 것만 같은 느낌이었다. 정말로 들리는 건 아니었지만, 삐그덕거리는 소리가 들려오는 것만 같은 느낌에 붓을 들고 있던 손을 내렸다. 다시 서랍장 위에 붓을 내려놓곤 짧게 한숨을 내쉬었다.

 

씨이…. 입술을 잠깐 삐죽이다가, 복잡해지는 머리에 옆에 있던 베개를 들어서 얼굴 위를 덮었다.

 

 

 

 

 

 

 

 

[IKON/김지원] 아가씨 17 | 인스티즈

 

안녕! uriel 입니다

새삼스럽게 지원이가 참 잘생겼네요! ♡ 오늘 쇼미더머니 재방을 봐서 그런가.. 지원이와 아가씨로는 참 오랜만인 것 같아요! 이러다 아가씨 일주일에 한 편 들고오겠어.. ☆ 의도한 건 아닌데 어쩌다보니 이렇게 텀이 생기게 되었네요 ㅠ_ㅠ 아가씨를 써야지 마음을 먹으면서도 아가씨 결말에 대한 생각, 뭐 이런저런 잡다한 생각이나 잡다한 일들 때문에 자꾸 미루고 미루고.. ☆★

오늘은 글을 좀 일찍 올리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또 2시가 되었네요 엉엉.. 제 이쁜이들은 주무시겠죠?

암호닉은 다음 편에 정리해서 올게요! 언제든 암호닉 신청은 받고 있으니 주저없이 신청해주세요! <>안에 원하는 암호닉을 넣으신 뒤, 가장 최근의 글에 신청해주시면 됩니다! 혹시나 제 부주의로 빠트리신 분이 있으면 그것 또한 언제든 알려주세요 ㅠ_ㅠ♡

오늘 편을 요약하자면 바비가 아닌 김지원의 고백과 여주의 고뇌..? ★☆

무튼 오늘도 잘 자요♡ 사랑해요 쪽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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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43.35
오늘도 짱이세요!!!좋은글 감사합니당♡
9년 전
독자1
구닝입니다! 역시 오늘편도 설레.. 어떡할거야.. 너무 설레잖아요 작가님! ㅋㅋㅋ 한동안 아가씨가 안나오길래 걱정..★ 또 걱정..★ 계속 걱정했습니당.. 또 설렘에 잠을 못 이룰 거 같은 건 저뿐인가요 (눈물) 오늘도 잘 보고 갔습니당!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작가님 ♡^♥ 글 올리실때마다 하는말이지만 사랑.......사룽....♡ 사랑해여 헐 어머ㄴㅏ 저 일등했어요!!!!우와!!!!! 오!!!!!!!! 죄송해여 처음 일등해보는 마음에.. 들떠서... (어깨춤을 춘다) ㅎㅣ히 작가님 굿나잇♡
9년 전
독자2
입술이에요!!!
9년 전
독자6
끙아아앙 자기잔에 와따가 글이 뙇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일어아서볼싸 지슴볼까 ㅎ는데 제가 안졸리먄 이따.다시와사 댓글ㅇㄹ달거...ㅎㅅㅎ 이대로잠들먄 내릴...아니 내일ㅇ아니구나 어쨌듴야!!! 나중에뵈여 하트ㅡ
9년 전
독자3
몰랑이입니다!
9년 전
독자11
그때부터가 이렇게 멋진 줄 몰랐네요ㅠㅠㅠ 김지원으로 처으매주는 말이래...(설레서 사망) 지원이가 경호해주면서 여주가 달라지넹 흐뭇하다ㅎ
9년 전
독자4
쿵덕쿵!
9년 전
독자7
아 여주가 다시 미술을시작하려나봐여!!흐흫흐흐흐흐흫 바비 머리쓰다듬을때마다 제가다설레여 ㅜㅜ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독자5
밥구럽!
9년 전
독자25
오늘도 좋슴다 >___< 진짜 왜 이리 설레죠 작가님 이번에 나온 글도 너무 좋은데 진짜 그거 연재 하시느랴 아가씨 연재 하시느랴 바쁘시겠어욤... 1일 1글도 좋지만 자까님 힘드시면 좀 천천히 오셔두 돼요ㅠㅠ♡ 여튼 오늘도 좋은 글 잘 보고 갈게요 지원이 좋다 바비 좋다!!!!!! 겨론해라!!!!!!!!!
9년 전
독자8
삐악!!
9년 전
독자13
지원이는 오늘도 설렘폭탄인가요;_; 에헤헤 오늘은 여주 생각해주는 동혁이도 왜이렇게 설레는지ㅠㅠ 어서 여주의 고민들이 술술술 풀어졌으면 하는 바람뿐이네요ㅠㅠ지나친 고민은 화를 부르니까...?? 작가님 오늘도 좋은글 감사해요 굿밤되세요!!♡♡
9년 전
독자9
수박이에요! 오랜만이에요!!!ㅎㅎㅎ 이야 바비가 지원이가 된 후로 표현을 많이해주네요 ㅠㅠ 보기좋다..ㅎㅎㅎ 지원이는 약속을 지켰는데 자긴 못지켜서 속상한가봐요..지원이가 다시 그림그릴수있게 도와주겠죠??ㅎㅎ 요즘 글 여러개쓰셔서 많이 힘들겠어요..ㅠㅠ 부담갖지말구 이정도도 충분하니까 화이팅하셔용!!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9년 전
독자10
비니송송
9년 전
독자19
으헤헿 지원이 멋있다ㅠㅠㅠ 그때부터라니ㅠㅠㅠ 대체 몇년동안 좋아항겨ㅠㅠ 부럽다 여주님.. 나였으묭 ㅠㅠㅠ 오늘도 이렇게 어김없이 좋은글 써주셔서 감사해요ㅠㅠ 항상 이시간은 작가님 글기다리는 시간 같아요ㅋㅋㅋ!!ㅎㅎ 여주가 다시 그림을 그리겠죠?? 유명한 화가가 되기로 했으니깧ㅎㅎ 지유ㅓㄴ이도 여주도 모두꿈을 이뤘네요 아직 여주는 아니지많ㅎㅎ 아가씨가 끝나면 징짜 많이 섭섭힐거 같아요ㅠㅠㅠ 아 그리고 지원이의 반존대가 너뮤 설레요ㅠㅠㅠㅠㅠ 감사합니다 작가님 ㅎㅎ 오늘도 귯밤❤️
9년 전
독자12
거북이
9년 전
독자22
자기전에 쪽지함 열어봤는데 오길 잘한거같아요!ㅎㅎ 지원이 고백 너무 설레요 ㅠㅠㅠ 그때부터 좋아했다니 ㅠㅠ 꺄 ㅠㅠ 지원이랑 동혁이는 저렇게 꿈을위해서 노력하니까 여주가 진짜 생각이 복잡해질만하네요...ㅠ 더불어 저도 ㅠㅠ 그리고 완결에 대해서 큰 부담감 안가지셔도 돼요! 정부담스러우시면 완결을 안내시는것도 하나의 방법...크흠! 그냥 주인공들 자연사할때까지 연재해주셨으면 좋겠는데 ㅠㅠㅠㅠ아니면 세자리 편수만큼 갔으면 좋겠어요 ㅋㅋㅋㅋ 자기전에 설렘사당하고 가요 ㅠ 좋은글 감사합니다 작가님 좋은꿈꾸세요!♥
9년 전
독자14
모카20이에요!!
오늘글은 여주가 다시 미술을 하는거에 대한 글인거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여주가 미술을 했으면 좋겠어요..왜냐하면 어머니 그림을 그리다가 어머니가 불의의 사고로 돌아갔잖아요. 근데 그게 트라우마로 남았었어 미술을 안하게 된거였는데 이제는 조금 많이 괜찮아졌잖아요 그래서 아예 미술을 다시 시작해서 그 트라우마를 다 이겨내서 지원이랑 했던 약속을 지켜서 여주는 작가가되어서 지원이의 경호를 보는 것도 새로울것 같아요!!

9년 전
독자15
인절미
9년 전
독자28
자려고 핸드폰 홀드 누르려는 순간 쪽지수가 늘어서 설마 했는데 설마가 덕후 잡았네요ㅠㅠㅠㅜㅜ워후ㅠㅠㅠㅠ진짜 김지원이 존댓말하다가 반말 하는건 몇번을 봐도 진짜 제 심장을 때리네요ㅠㅠㅜㅠ존댓말 쓰는것도 진짜 엄청 좋지만, 존댓말 쓰다가 반말쓰는건...정말... 뭐라해야하지..최고예요.....b 오늘은 아가씨 글에 동혁이가 오랜만에 나왔는데 되게 반가웠어요ㅋㅋㅋㅋ 글 쓰는게 꿈이였다니! 어울려요ㅠㅠㅠㅜ 그리고 여주도 꿈이였던 미술 다시 시작했으면 좋겠어요...그냥..제 바램이에요! 작가님은 주로 글을 새벽에 올리시니까 앞으로도 새벽에 안자고 기다려야겠어요!! 아까 까지만 해도 졸렸는데 작가님 글 보고 잠 깼어요ㅋㅋㅋㄱㅋㅋ. 아무튼 이번글도 잘 읽었어요!! 작가님 굿밤♡♡♡:)
9년 전
독자17
yeevely에요!
쪽지오자마자 봤어요ㅠㅠㅠㅠㅠㅠㅠ 아가씨로는 오랜만이에요 작가님..... 바비가 지원이가 되서 좋은 것 같아요ㅎㅎ 아가씨는 다시 미술을 시작했으면 좋겠네요.... 근데 그만둔 이유가 너무 가슴아프다ㅠㅠㅠㅠ 다음편도 기대됩니당!!

9년 전
독자18
얍얍입니다
자기전에ㅠㅠㅠ글올라왔어요ㅠㅠㅠ딱 잘려구했는데 대박 ㅠㅠㅠ이건 운명인가봐요 지원이랑 저와의 더..럽..? 은 무슨 ㅋㅋㅋㅋㅋ
김지원 존댓말했다가 반말했다가 섞어했다가 하는거 진짜 대박좋아요 설레서ㅠㅠㅠㅠㅠㅠ감사핮니더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0
아 오랜만이네요 경호원 바비 보고싶었아요
9년 전
독자21
우현동자에요유ㅠㅠㅠㅠ오유오유유유ㅠ융지원야ㅠㅠㅠㅠㅠ지원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때부터ㅠㅠㅠ허ㅠ휴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3
밥비에요!!저도 오늘 쇼미더머니 재방봣는데..ㅜㅠㅠㅠ지원이한테 한번더반하고왓다죠..ㅎㅎ지원이 사진만 찾아보다보니 시간이 이렇게 되어잇더라구요ㅠㅠ진짜아무생각없이 들어왓는데 아가씨글떠서 놀랫어요ㅋㅋㅋㅋ자기전선물일까요ㅠㅠ오늘도 설렘×1000000! 언젠가 결말이잇겟지만 그때또엄청아쉽겟죠ㅜㅜㅠ으어ㅜㅠ그래도 아직멀엇으니까...!!뭐든기대하고잇겟습니당
9년 전
비회원241.136
김동동 입니다♥
오랜만에 돌아온 우리지원이네여ㅠㅠㅠ
아 진짜ㅠㅠㅠㅠㅠㅠㅠ
지원이 보고싶어서 앓았다니까여...
물론 동혁이두 나와서 더럽...♥
자까님 항상 잘읽구있습니다♥

9년 전
독자24
영ㅇ유앙입니다ㅜㅜ
김지원은 바비든 김지원이든 항상, 로멘틱, 성공적 이네요ㅜㅠㅠ

9년 전
독자26
구주네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김지원설렌다ㅜㅠㅠㅠㅠㅠㅠ항상셀레게만둔더ㅠㅠㅠㅠㅠㅠㅠㅠ동동이축하해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7
독자 10이다!! 오늘두 잘보구갑니다♡3♡
9년 전
독자29
지워니아져찌 임다...★ 이젠 지원오빠네요..흠흫흫 ㅎ홓ㅎㅎㅎㅎ 진짜잘생겻다 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ㅠㅜ바비ㅠㅠㅠㅠㅠ김줜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사랑스럽네요 도녀기도 추카추카
9년 전
독자30
아 정말 김지원 사람 설레게 하는데는 뭐 있단말이지.... ♡♡♡♡♡♡♡ 오늘도 잘 보구 갑니다~~
9년 전
비회원131.121
언젠간회원 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도 무릎을 탁!치고 갑니다 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감사해요 진짜 믿고 봅니다 자까님글은ㅠㅠㅠ앞으로도 이런 황홀한 글 써주세요 찡긋 감사해요 사랑해요♥
9년 전
독자31
흐오늘도역시너무설레네요ㅠㅠㅜㅜㅜㅜㅜ작가님항상이렇게자기전에올려주셔서감사해요ㅠㅠㅠ항상설리설리한마음으로자요ㅎㅎㅎ 오늘도 잘생기고 멋지고 혼자 다하는 바비에 설레고가요!
9년 전
독자32
와 김지원 그렇게 기습으로 고백하다니ㅋㅋ 덕분에 설렜네요ㅠㅠ 지원이가 동혁이 질투하는거 아닌가 몰라ㅋㅋ잘보고가요~
9년 전
비회원69.27
작가님 완전 대박이에요ㅠㅠㅠㅠ 지원이는 오늘도 설레네요 결국 미술을 하게되는걸까요...? 엄마때문에 오랫동안 들지 못했던 붓이지만 지원이로 인해 다시 미술을 시작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어요 막 지원이 얼굴도 그리고 그러면서...헿 늦었지ㅣ만 암호닉신청할게요 <텐텐> 이요!
9년 전
독자33
우쭈쭈예요! 하.....요즘 지원이 부쩍 여주한테 마음을 표현하는거에 적극적이네요 정말.......바람직해요...♡♡♡ 앞으로도 쭉 계속 그 태도 이어갑시다!!! 지원이의 반존대는 특히나 사랑이예요ㅠㅠㅠㅠㅠ더럽...the love S2 갑자기 지원이가 질투하는 모습이 보고싶어지는 건 왜일까요ㅋㅋㅋㅋㅋㅋ작가님 오늘도 글 잘보고가요ㅎㅎㅎ!!
9년 전
비회원162.210
빠삐에요 !!! 아 진짜 기다렸어요 ㅠㅠㅠㅠㅠ 언제나오나 싶어서 .. 오늘편은 첫부분부터 끝까지 다 설렘이네요 ㅠㅠㅠㅠ 첫부분 왠지 달달하고 너무좋아서 그부분만 한 3번본거 같애요..♡ 김지원으로써 여주한테 말해주는거도 멋지고 ㅠㅠㅠ 지원인늘 멋지네요 그냥 .. ♡ 오늘도 심쿵하구가요 ㅠㅠ
9년 전
독자34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설레쟈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5
바비토끼/ 와 ㅠㅠ진짜 설레요항상 느끼는건데 ㅠㅠㅠㅠㅠㅠ 이거 맨날 기다리고잇어여ㅠㅠㅠ
9년 전
독자36
김지원 ㅠㅠㅠㅠㅠㅠ 겁나 설레 ㅠㅠㅠㅠ 왜이렇게 멋있지 ㅠㅠ
9년 전
독자37
어ㅏ 기다렸어요진ㅁ자ㅠㅠㅠㅠㅠㅜㅜㅜㅠㅠㅠ내가아가씨만을기다렸ㄷ나ㅜㅜㅜㅜㅜㅜㅜㅜㅠ으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내가ㅜㅜㅜㅜㅜ아가씨만을ㅠㅜㅜㅜ기다ㅜㅠㅠㅠ랴쑤ㅜㅜㅜ어ㅜㅜㅜ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ㅜ흐부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지어ㅏ너우ㅠㅜㅜㅠㅠㅠㅠㅠㅠ심장폭행ㅜㅜㅜㅜ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8
밤비입니다! 어휴 대체 지원이는 저런 말을 어디서 배워와서.. 자꾸 설레게 하는건지ㅠㅠㅠㅠㅠㅜ 심장 폭격당했어요ㅠㅠㅠㅠ 그 때도가 아니라 그 때 부터였다니..ㅠㅠㅠㅠㅠㅠ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9년 전
비회원108.68
[김밥빈]이에요!!!
9년 전
비회원108.68
와지원이....겁나설레요...딱그때부터라고말해주다니ㅠㅠㅠㅠ갑자기이렇게애정을막표현해주면진짜설레서어떡해해여ㅠㅠㅠㅠㅠㅠ여주가지원이때문에다시미술을시작했으면..그래서서로에게한약속을지켰으면좋겠네요!!!오늘도글잘보고가여!!!ㅎㅎㅎ
9년 전
독자39
떵떵이예요! 지원사마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날 죽여 차라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비속어) 여주가 미술을 다시 시작해서 성공했으면좋겠어요(두근) 하지만 이야기 전개는 자까님의 몫......^0^ 뭐 어떻게 되든 재미지게 써주시겠죵♡♡
9년 전
독자40
용군
9년 전
독자42
용군이에요! 전 또 이렇게 늦장부리다 이제야 아가씨 글을 보게 됐네요ㅠㅠㅠㅜㅠ 아가씨 글로 뵙는건 또 오랜만이에요! 하아 정말이지 볼때마다 내가 너무 설레여섴ㅋㅋㅋㅋㅋㅋㅋ과연 여주는 미술을 할까요..? 고민을 되게 많이 하네요ㅠㅠ 해도 좋으련만.. 그럼 작가님 다음글로 또 뵈어요!♥^♥
9년 전
독자41
잘 보고 갑니다!!ㅎㅎ
9년 전
독자43
으어ㅠㅠㅠㅠㅜㅜㅠ 미술다시 시작해!! 오늘도 달달하네요 항상 이걸 보고 외로움을 달래는 나란..☆★ㅋㅋㅋㅋㅋㅋㅋㅋ 잘 보고 있어요 기다릴테니까 부담갖지말고 열심히 써주세요!!
9년 전
독자44
허얼 김지원 진짜 왜 이렇게 설레는 말만 해ㅠㅠ김지원의 고백이라니 으어 바비가 아니고ㅜㅜㅜㅜ설렌다 진짜 미술은 다시 시작하는게 어때..!!
9년 전
비회원145.76
단로디에요! 김지원으로서의 고백ㅠㅠㅠ 되게 설레네요ㅠㅠ 동혁이 입상한 것도 너무 잘됐고ㅠㅠ 여주도 고민하는거 잘 풀렸으면 좋겠네요! 오늘도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
9년 전
독자45
뿌요구르트에요!! 오늘도 지원이는 설레네요....
9년 전
비회원68.170
환이에요! 아가씨 뜨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ㅎㅅㅎ 김지원 ㅠㅠㅠㅠㅠㅠㅠ 넌 매번 날 설레게 해 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바비로서의 고백이 아닌 김지원의 고백을 들으니 더 설레고 달달하고 .. 김지원은 무슨 그런 능력을 갖고 있나봐요 말한마디로도 사람 껌뻑 죽이게 하는 그런 ㅠㅠㅠㅠㅠㅠㅠ 아 그리고 미술 다시 시작해서 꼭 엄마의 꿈을 대신 이뤘으면 좋겠네요 ㅠㅠㅠㅠㅠㅠ 하 오늘도 잘 보고갈게요 ♡
9년 전
독자46
아가찌원이선댓!!
9년 전
독자47
으허허허허ㅓㅎ 지원이의고백이란뇨으허ㅓ허 나설렘사해욬ㅋㅋㅋㅋ 넘죠아 ㅠㅠㅠ넘죠아넘죠아 진짜 너뮤너무죠아 ㅠㅠㅠㅠㅠ작가님아가씨 자주데리고와줘요...ㅠㅠ 작가님글중에 제에에ㅔ일좋아하는건데 너무 오래기다리게하면...목빠지겠쟈냐요.... 이러다 기린되겠어요.....으흐흐 작가님....왠지모르게 뭔가되게 이글은 해피앤딩일꺼같아요 으흐흐흐 여주도 꿈도 이루고 지원이는 꿈을 이뤘고 결론은 둘이 잘되는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가님!!! 진짜 너무설레요... 짱짱이에요.... 작가님 오늘도 난 작가님 워더해가요!! 안뇨옹 그리고 uriel워더!!!!!!!!!!!!!!!!!!!!!!!!!!
9년 전
비회원207.139
와 어제밤에 안올라왔길래 오늘 일어나자마자 왔는데ㅠㅠㅠㅠ아침부터 훈훈하고 좋네요! 아 저 참치김밥입니다 작가님글항상 너무너무 잘보고있어요
9년 전
독자48
설렘사
9년 전
독자49
자까님 오랜만이네여 쓰차로 못와쪄예 ㅇㅅㅇ 뭐 안궁금하시겠지만 허허 안궁 ㅇㅅㅇ 그나저나 여주가 너무조아여 전편보러갈게여
9년 전
독자50
ㅠ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그냥 작가님워더할께여ㅠㅠ
9년 전
독자51
헐 동혁아ㅜㅜㅜㅜㅠㅜㅜㅜㅜ 작가라니ㅠㅠㅜㅜㅜㅜㅜㅜ 잘어울려ㅠㅜㅜㅜㅜㅜㅜㅜ 여주가 이제 막 다시 미술을하나여? 그래서 막 지원이 그려주거 막 그러나여?ㅎㅎㅎㅎㅎㅎ호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좋네여 앞으로 둘이 행쇼
9년 전
독자52
오늘도 역시 설렌당ㅎㅎㅎㅎㅎㅎㅎㅎ 지오니ㅜㅜㅜㅜㅜㅠ
9년 전
독자53
ㅠㅠㅠ지워나ㅠㅠ오늘도설레쟈나아침부터심장폭행ㅠㅠㅜ
9년 전
독자54
두둠칫이에요!
모두 잠든 사이에 조용히 왔다 가시는 작가님ㅋㅋㅋㅋㅋ
저도 이때 꿈나라였는데..★☆
작가님 글 보려면 새나라의 어린이는 포기해야겠어요!ㅋㅋㅋㅋ
오늘의 지원이는 직구를 아주 몇십만개 날렸네요 완전 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 돌직구라면 환영입니다ㅠㅠㅠㅠㅠㅠ그때도 가 아니라 그때부터 야 라고 할때ㅠㅠㅠㅠㅠ진짜 혼자 우어우유ㅠㅠㅠㅠㅠㅠ이러면서 봤어요ㅋㅋㅋㅋㅋㅋ어쩜 저렇게 이쁜말만 하는지ㅠㅠㅠㅠㅠㅠ이번편도 잘 보고가요!!

9년 전
독자55
13★이에요 밤에와서 1등못햇어요ㅠㅠㅠㅠ진짜지원이는약속다지켜주고햇는데너무좋아요ㅠㅠ작가님굴진짜너뮤잘쓰는거같애여 늘잘써쥬셔서감사합니당
9년 전
독자56
흐어ㅠㅠㅠㅠㅠ오늘ㅇ도역시너무재밋아ㅓ요ㅠㅠㅠㅠㅠㅠ과연여주가미술을다시시작할까요?????
9년 전
독자57
준회
9년 전
비회원192.170
맘빈입니당. 아 계속 기다렸는데 업뎃이 안 되서 그냥 잤는데..(눈물) 지원의 아가씨는 오랜만입니다 참 반가워용ㅋㅋ준회 아가씨는 언제쯔음..?!
9년 전
독자58
아가씨
9년 전
독자59
아ㅠㅠㅠㅠ바비가 아닌 김지원의 고백이라니ㅠㅜㅜㅠ달달하고 설레네요ㅠㅠ그때도가 아니라 그때부터라니ㅠㅠㅠ아가씨가 벌써 17편이나 왔다니...새삼 놀라워요!! 아가씨도 uriel님도 많은 사랑 받고 있는 것 같아 저도 기뻐요ㅠㅠ암호닉 아가씨하길 잘했어ㅠㅠㅜㅠㅜ 항상 잘 보고 있어요♡
9년 전
독자60
준회
9년 전
독자61
작가님ㅜㅜㅜ설레요 여주는 왜 바비한테 뽀뽀안했지..ㅋㅋㅋㅋㅋ그나저나 바비가 아닌 김지원의 고백..완전 달달하네요 진짜 너무 설렜어요 와 그때도가아니고 그때부터 라고 할 때 뭔가 감동과 설렘이 함께..이런 것을 심쿵이라고 하는건가요..!!! 오늘은여주의 꿈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한 것 같아요 중간에 까먹지 않으시고 설레는 부분 뻥빵 터트려주시고 ㅋㅋㅋ좋았어요 그런데 지원이는 진짜 대단한 것 같네요 자신의 꿈과 여주와 한 약속까지 지켜네요 저렇게 멋진 경호원이라는 일을 하는 모습이 아주 멋졌어요! 그리고 오랜만에 나오는 동혁이 ㅜㅜㅜ완전 반가운데 동혁이도 꿈을 이룬 것 같아서 너무 기뻤어용 헤 여주는 미술을 다시 하고 싶어 하는 것 같은데 너무 오래 쉬어서 몸이 안따라 주나봐요ㅠㅜ 그래도 마음 먹고 열심히만 하면 다시 예전처럼 돌아갈 수 있을 텐데! 오늘 너무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완전 짱짱짱 오늘편은 진지하게 읽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중간에 설렘도 느껴져서 더 좋았다는..!! 오늘 친척분들 오셔서 도와드려야 할게 많아서 댓글이 좀 짧네요ㅠㅠㅠ추천누르고 갈게요 ♡
9년 전
독자62
미술 다시했으면 좋겠어요ㅠㅠ 바비도 해냈고 동혁이도 해냈으니까 여주도 할수있을거에요ㅠ
9년 전
독자63
핫초코예요 바비가 아닌 김지원으로서 처음한 말이라니..... 오마이핱...내핱을 보호해줘...그때부터 좋아했다니 참 오랫동안 좋아했다ㅠㅠ 지원이는 그냥 서있기만 해도 설레ㅠㅠ
9년 전
독자64
오늘도우리지원이는나한테심장폭행선사ㅘㅁㅠㅠㅠㅜ
9년 전
독자65
여주도 꿈을 이뤘으면 좋겠네요! 그리고나서 바비랑 행쇼ㅎㅎㅎ
9년 전
독자66
작가님 지나니입니다! 진짜 뭔가김지원은 그 중저음보이스로 얘기하는게 엄청멋잇는거같아요ㅠㅠ 그생각하면서 늘 글을 읽고있답니다! 김지원고백하는장면에 세삼왜제가다 두근두근두근허허허ㅎㅎㅎㅎ너무재밌어요! 작가님 건강조심하시고 다음편 또 기다하겠습니다!
9년 전
독자67
지워니ㅣㅣ는제껍니다엉엉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내꺼야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겁나설레ㅜㅜㅜㅜㅜㅜㅜ지워나ㅜㅜㅜㅜㅜㅜㅜ!!사랑ㅇ한다ㅜㅜㅜㅜㅜ~♥~♥~♥~♥~♥
9년 전
독자68
바비아이예요 아가씨에게 바비가 아닌 지원이가 된 이후로 적극적이고 더 솔직해진 지원이의 모습이 가슴이 콩닥콩닥♥ 멋지게 그때의 꿈을 이루고 약속을 지켜준 지원이의 모습에... 그렇게 좋아하던 그림을... 다시 붓을 잡았으면 좋겠어요ㅠㅠ 엄마가 이루지못했던 꿈 이뤄줬으면 좋겠고 예전에 지원이와 했던 약속 조금 늦어졌지만 멋지게 지켜냈으면 좋겠어요ㅠㅠㅠ 오늘도잘봤어요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69
스트링치즈에요ㅠㅠㅠㅠㅠㅠ항상 기다리는데 흐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쨌든 오늘도 너무 설레요 ;ㅅ; 사랑합니다 김지원님
9년 전
비회원21.32
퐁퐁이예여! 김지원 때문에 못살겠어여! 김지원 뭔데 이렇게 사람 마음 설레게 합니까! 심장이 쿵쿵해요 왕쿵쿵. 8ㅅ8 어휴 요즘 설레는 일이 많아서 행복해요~♡ 방학한지 벌써 한달 지났는데 심심해서 죽을 것 같았는데 자꾸 설레게 해주시니까... 감사해요♡ 날씨는 꼬리꼬리해도 마음은 짱 맑아요! 김지원 내 하튜를 받아조......♡
9년 전
독자70
더러비들이에용♥
ㅠㅠㅠㅠㅠㅠ예쁘다진짜ㅠㅠ 어떡하냐ㅠㅠㅠㅠ
작가임 감사햐요ㅠㅠㅠㅠ 항상좋은글 사랑합니다 진짜♥

9년 전
독자71
우리비니
으아설레ㅠㅠㅠㅠㅠㅠㅠ저도 지원이품에서 일어나고싶네요...ㅋㅋㅋㅋㅋㅋ진짜 설레는 글은 자까님이 최고에요ㅠㅠㅠㅠ♡ 오늘도 잘읽고갑니당 결말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ㅎㅎㅎ

9년 전
독자72
사비
아가씨 새로 올라온걸 지금에야 봤네요ㅠㅠ김지원은 설렘을 직격탄으로 다시 한번 절 죽이네요ㅋㅋㅋ 여주가 미술을 다시 시작하게 될지 궁금해요ㅠ 다시 하게 됐으면ㅠㅠㅠㅠ

9년 전
독자73
콩기름이에요! 지원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렘가득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심!장!폭!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도 그림 잘그려보고싶네요..ㅎ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가지원이랑약속지키길!! 이번편도잘보고가요작가님!!
9년 전
독자74
하 설레 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 그럼 이제 다시 미술을 시작하는건가요?! 엄마 그림 완성시켜줬으면 좋겠다ㅠㅠㅠㅠ
9년 전
독자75
뿌리에요! 오늘도 역시ㅜㅜ 작가님의 설렘열매는 끝나지 않는군요ㅜㅜ 잘 보고 가용ㅎㅎ
9년 전
독자76
아 ㅠㅠㅠㅠㅠㅠㅠㅠ대ㅂ바규ㅠㅠㅠㅠㅠ 짱이에요 재밌아요
9년 전
비회원82.54
또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원아ㅠㅠㅠㅠㅠ그때부터?ㅠㅠㅠㅠㅠㅠㅠ그때부터라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래도좋아했네ㅠㅠㅠㅠㅠㅠ일편단심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그때부터라는거도설레고ㅠㅠㅠㅠ아니막자꾸반말존댓말섞어서하는거도설레고ㅠㅠㅠㅠㅠㅠㅠㅠ자꾸만바비랑김지원사이왔다갔다하는거도설레고ㅠㅠㅠㅠㅠㅠㅠ와그냠다설렌다ㅠㅠㅠㅠㅠ작가님이쓰는건다설레요ㅠㅠㅠㅠ김지원 ㅠㅠㅠㅠㅠㅠ지원아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진짜 4ㄹ6ㅎHyo♥♥ㅠㅠㅠㅠ

9년 전
비회원211.23
안녕하세여 준회야 입니당! 흐흐 지원이가 이번 편에서 유독 제 심장을 폭행하는 달달한 말을 많이 하네요! 오늘도 너무 재미씀니다 좋은 밤 되세용 ♡
9년 전
독자77
오늘도잘보고갑니다!!완전짱이에요!!!
9년 전
독자78
아ㅠㅠㅠ지원아ㅠㅠㅠ나도일어나서 지원이얼굴보고싶...ㅎ
9년 전
독자79
한빈아뿌잉이에요ㅠㅠㅠ엉헝ㅠㅠ김지원 그렇게 설러게 고백하면 어떡해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도 경호원지원이한테 또 한번 설레고 갑니다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80
아 ㅠㅠㅠㅠㅠㅠㅠㅠ대ㅂ바규ㅠㅠㅠㅠㅠ 짱이에요 재밌아요
9년 전
독자81
ㅜㅠㅠㅠㅠㅠㅠㅠ오늘도 지원이는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렘사하겠다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82
진짜 지원이느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입니다ㅠㅠㅠㅠㅠㅠ설렘사ㅠㅠㅠㅠ
9년 전
비회원224.98
꾸뀨에요!! 작가님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네요ㅜㅡㅠㅠㅠㅠㅠㅠ 오늘도 설레죽어요ㅠㅠㅠㅠ 역시 작가님은 사랑이네요...♥ 작가님 오늘 잠은 다 잤어요ㅎㅎㅎㅎㅎ 작가님 사랑해용!!!!!!!!!!
9년 전
비회원101.74
잘보고가용
9년 전
독자83
오늘도!여김없이!잘!보고갑니다!
아가씨 기다리느라 목 빠지는 줄 알았어요ㅠㅠㅠ
계속 좋은 글 올려주세요~♡

9년 전
독자84
천상여자에욥!아니저는왜신알신까지하놓고....이제본거죠?(오열)ㅠㅠㅠㅠㅠㅠ휴ㅠㅠㅠㅠㅠㅠㅠㅠ지원아ㅠㅠㅠㅠㅠ오늘도..설레는거봐....나는그냥태어날때부터...덕후옇어...일개새우젓이지....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많이좋아한다구...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개인적으로여주가그림을다시그렷으면하네요! 왜나면제가곶아손이니까! 여주라도그림그려줫으면좋겟다구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오늘도너무재미잇게잘읽고가요. 작가님이번에도뽀뽀쪽!
9년 전
독자85
아가씨는 명작이자 사랑입니다....♥
지워니 완전젠틀ㅠㅠㅠㅠ오늘도반하고갑니다

9년 전
비회원135.125
저번에 신청했는데 혹시 몰라서 다시 적어요 <러버닉케어> 입니다 ㅠㅠㅠ
진짜 간질간질 너무 좋아요 ㅠㅠㅠㅠㅠㅠ 다음 편도 기다릴게요! 너무 좋은 글 감사합니다 ㅠㅠㅠ

9년 전
독자86
캬김지원 말하는거 짱설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잘보고가요작가님
9년 전
독자87
작가님 ㅠㅠㅠㅠ역시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재밌어요 짱짱!!
9년 전
독자88
진짜 지원이는 대박이네요...♥너무좋아요ㅠㅠㅠㅠ
9년 전
독자89
진짜 사람설레게 하는데 뭐있다니까ㅜㅠㅠㅠㅠ 대박좋아죽어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90
베라맛이에요 와..그때도 가아니라 그때부터 좋아했었다니ㅠㅠㅠㅠㅠ완전 일편단심 해바라기였네요ㅠㅠㅠㅠㅠ언젠가 여주가 지원이 그림 그려서 선물해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옇ㅎ
9년 전
독자91
미술 다시 시작해요 여주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둘이 꿈 이뤘으면 좋겠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비회원39.136
<오홍홍>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와 저 1편부터 정주행하고 왔어요!!ㅠㅠ 우연히 초록글에 올라와있어서 보게되었는데 진짜 너무 재미있어요ㅠㅠ
1편부터 보면서 막 설레서 저도 모르게 엄마미소지어지고 경호원 지원이라니 막 되게 설레요!!
작가님은 정말 사랑입니다 하트하트 벌써부터 다음편이 기다려져요ㅠㅠ 와ㅠ

9년 전
독자92
여주가 하고싶은 거 다 했으면 좋겠다 ㅠㅠㅠㅠㅠㅠ 근데 지워낭..... 너 너무 설레 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93
ㅠㅜㅜㅜㅜㅜㅡ지원이의 말투가 그냥 아주ㅠㅜㅜㅜ 더럽이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이렇게 설레게 하기 있기 없기!!퓨ㅠ
9년 전
독자94
와... 진짜 이고 읽으면 설레고 달달해지는 거 같아요ㅠㅠㅠㅠ오늘도 덜달... 헝헝 완전 좋네요! 잘 읽고 가요!
9년 전
비회원101.74
나결정때무네ㅜㅜㅜㅜㅜ 암호닉 신청하구갈게요ㅎㅎㅎ [지원이짱] 으로할게요!!!!!
작가님 항상 잘보고있습니당❤️❤️

9년 전
독자95
잘보고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96
항상 볼때마다 설레네요ㅠㅠㅠ진짜 명작중에명작ㅠㅠㅠ잘읽고가요!!
9년 전
독자97
ㅠㅠㅠㅠ그때부터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어어유ㅠㅠㅠㅠㅠㅠ달달왕..ㅠㅠ
9년 전
독자98
아김지원ㅠㅠ진짜설렌다ㅠㅠㅠ뽀뽀해주는게너무좋아ㅠㅠㅠ그리고그때부터좋아했었다니ㅠㅠㅠ대바규ㅠㅠ
9년 전
독자99
그 때도가 아니라 그 때 부터라고 말을 고쳐주는 지원이에 또 한 번 반합니다. 작가님 어쩜 이렇게 저를 설레게 하시나요ㅠㅠ 오늘 잠은 다 잤어요 난 몰라... 그림을 볼 때 마다 엄마 생각이나서 그만 뒀다는 여주의 말이 이해가 가네요... 엄마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꿈을 가졌는데 그럴만도 하죠ㅠㅠ 트라우마라고 해야 되나요...무가무하네요 아무튼 그걸 이겨내서 지원이와의 약속이 꼭 지켜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여주 화이팅...(소심소심)
9년 전
독자100
진짜 잘풀렸으면 좋겠다ㅠㅠㅠㅠ미술도 다시하고 트라우마도 잊고
9년 전
독자101
헝헝ㅠㅠㅠ설레요ㅠㅠㅠㅠ
9년 전
독자102
베개를 얼굴 위에 덮었다 이거 어디서 많이 보던 장면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 개한빈...♡ 무튼 그때부터 여주를 좋아했다던 지원이... 멋있내뇨 ㅠㅠ
9년 전
독자103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04
그때부터래ㅠㅠㅠㅠㅠ왕멋있어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05
그때부터라니 지원아 ㅠㅠ 어디서 설레이게하는 법들을 배워왓나봐ㅠㅠ 여주가 다시 그림 그릴 수 잇엇으면!!!!!!
9년 전
독자106
그때부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07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매화마다어떻게이렇게주옥같이설레는지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작가님사랑합니다ㅠㅠ
9년 전
독자108
작가님 너무설레요ㅠㅠㅜㅜㅜㅜㅜ이런셀렘퍼인트를 어케 그리 잘아십니까???ㅠㅜㅜㅜㅜ엉엉 ㅜㅜㅜㅜㅜㅜ그저웁니다요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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