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 나는 주말만 되면 공부가 너무 안돼죽겠다ㅠㅠ.. 너무너무 안돼 어제 체육대회를 했더니 온몸이 쑤신다ㅋㅋ 근육통ㅜㅜ.. 그리고 어제는 너무 지옥의 시간이었어.. 저번에 내가 한 얘기 기억나? 그 나한테 장난 심하게 친 친구들 얘기. 사실 그 일이 되게 안 좋게..됐어. 그 친구들이랑 아예 얘기도 안해.. 나는 워낙 소심해가지곤 새 친구 사귀기가 너무 어려운데 그 친구들이랑 그렇게 되고 나니깐, 반에서 친한 친구가 없는거 있지.. 있어도, 그 친구들은 저 친구들이랑 친한데 그렇게 얘기하고 있으면 나는 거기에 끼지도 못하겠고.. 솔직히 아무렇지 않은척 하는데 어제는..특히 더 속상했다 너무너무 진짜 혼자 덩그러니 내버려진 기분이야 내가 뭘 그렇게 잘못해서 이렇게 됐나 싶기도 하고 친구들한테 털어놔도 다 왜 그러냐고 화해하라는 말들뿐이고 그냥 너무 답답하고 속상하다 털어놓고 싶었어 그럼 좀 후련할까..싶어서.. 들어줘서 고마워 오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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