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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기타 방탄소년단 정해인 세븐틴 빅뱅 변우석 엑소
uriel 전체글ll조회 12112l 11

 

 

 

 

 

BGM과 함께 감상해주세요! ♡ 

 

 

 

 

 

 

 

 

뒷문을 열고 교실 안으로 들어가자 소란스러운 소리가 귀를 간지럽혔다. 벽에 걸린 시계를 확인하자 시계의 긴 바늘은 38분을 가리키고 있었다. 몇 개의 책상을 지나 창가쪽 자리로 걸어갔다. 익숙한 자리의 책상 위로 가방을 올리자 내 옆자리에 앉은 찬우와 맞은 편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던 민지의 시선이 내게 닿아왔다.

 

  “늦었네.”

 

자리에 앉으며 찬우를 향해 고개를 끄덕이자 민지가 찬우의 책상 위에 올려져 있던 사탕을 하나 내 책상 위로 밀었다. 한쪽 볼에 막대 사탕을 넣어 볼을 볼록하게 만든 채로 사탕 먹을래? 하고 나를 향해 물어오는 민지를 향해 고개를 저었다. 그럼 말고. 민지가 내게 내밀었던 사탕을 다시 찬우의 책상 위로 가져갔다. 나 먹는다, 하는 말과 함께 찬우가 사탕을 잡아 그 포장을 벗겨 제 입에 쏙 집어넣었다.

 

  “아, 맞다. 너 그거 들었어?”

 

갑자기 뭔가가 떠오른 듯 사탕을 입에서 뺀 민지가 날 바라보며 물어왔다. 시선을 맞추고 민지를 물끄러미 바라보자 민지가 말을 이었다.

 

  “파이 말야. 사실 그 사람 뱀파이어였대.”

 

놀란 눈으로 되묻는 나를 향해 고개를 끄덕인 민지가 말을 이었다. 완전 대박이지? 동의한다는 의미로 고개를 끄덕이자 민지가 찬우를 바라보았다. 거봐. 얜 모르고 있었을 거라니까. 민지의 말에 찬우가 마지못해 네, 네 하고 답하자 민지가 제 몸을 감싸 안으며 양쪽 팔을 손으로 쓸어내렸다.

 

  “완전 소름돋아.”

  “뭐가.”

  “그동안 뱀파이어인 거 속이고 가수 활동 했다는 거잖아.”

 

어떻게 그렇게 감쪽같이 속일 수 있지? 민지의 말에 순간 나도 모르게 몸을 움찔했다. 속였다…. 민지의 말 중에 유독 저 한마디가 내 귀에서 떠나질 않고 아른거렸다. 괜히 침을 한 번 삼키곤 마이 주머니에 넣어두었던 휴대폰을 꺼냈다. 메모장을 켜고 자판을 몇 번 누른 뒤 민지를 향해 휴대폰 화면을 내밀었다.

 

  [어쩌다 걸린 거야?]

 

내 물음에 민지가 손에 들고있던 막대 사탕을 다시 한쪽 볼로 집어넣곤 말했다.

 

  “사생팬에게 걸린건가봐. 어두운 골목에서 피를 먹고 있었다는 얘기가 돌던데, 사실 이건 루머인지 아닌지 모르겠어.”

 

제가 말하고도 소름이 돋은 건지 민지가 작게 몸을 떨었다. 뭐, 어쨌든 뱀파이어는 정말 질색이야. 이번 일로 걱정이 하나 더 늘었지 뭐야. 민지의 말에 심드렁한 표정으로 우리의 대화를 듣고 있던 찬우가 물었다.

 

  “무슨 걱정?”

  “어쩌면 내 주위에도 뱀파이어인 걸 속이고 있는 누군가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걱정.”

  “참 나.”

  “반응이 뭐 그래?”

 

민지의 말에 찬우가 바람 빠진 웃음을 지으며 턱을 괴곤 민지를 바라보았다.

 

  “말이 되는 소리를 해.”

  “말이 왜 안 돼? 그렇게나 유명한 가수도 속이는데.”

  “쓸데 없는 걱정이야.”

  “쓸데 없긴. 정말일지도 모른다니까. 정찬우, 너 자꾸 이러니까 너도 좀 의심스러워.”

  “뭐가.”

  “너도 알고보면 뱀파이어 아니야?”

 

저를 보며 장난을 담아 물어오는 민지의 목소리에 찬우가 기가 찬다는 듯 웃음을 흘렸다. 그들의 대화에 휴대폰을 쥐고 있던 내 손을 조심스럽게 거뒀다. 다시 휴대폰을 마이 주머니에 넣으며 입을 꾹 다물곤 책상 위의 가방을 열었다. 수업에 필요한 책을 꺼내고, 가방 앞에서 작은 메모장 하나와 펜을 꺼내 책상 한쪽 귀퉁이에 올려놓았다. 휴대폰을 사용할 수 없는 수업 중에 누군가와 대화를 하기 위해서였다. 투닥이는 민지와 찬우를 힐끔 바라보곤 책을 시간표 순서에 맞춘 뒤 서랍 안에 정리해 넣었다.

 

뱀파이어와 공존하면서도 사람들은 뱀파이어가 연예계 활동을 한다는 것에 대해 관대하지 않았다. 뱀파이어는 분명히 일반 사람들보다 강했지만, 그들은 사람들에게 하등한 존재로 취급받고 있었다. 두려우면서도 용납할 수 없는 존재.

파이는 괜찮은 걸까…. 어쩌면 내 모습이 될 수도 있는 지금의 파이에 묘한 동질감이 느껴졌다.

 

그리고 그 때, 드르륵하는 소리와 함께 교실 앞문이 열리며 담임이 교실 안으로 들어왔다. 갑작스러운 담임의 등장에 민지가 얼른 제가 앉은 자리에서 엉덩이를 뗐다. 나 간다! 그리곤 손에 쥐고 있던 사탕 포장지를 그대로 찬우의 책상 위에 올려둔 채로 제 자리를 향해 총총 걸음을 옮겼다. 그런 민지를 바라보며 찬우가 살짝 인상을 썼다.

 

  “아, 저게 진짜.”

 

둘의 모습을 보며 작게 웃다가 담임을 향해 고개를 돌렸다. 그러다 보이는 낯선 모습 하나에 내 시선이 머물렀다. 담임의 옆에는 하얀 아이 한 명이 아무런 표정도 없이 교실 안을 살피고 있었다.

 

  “다들 조용!”

 

담임의 말에 소란스럽던 교실이 조금은 조용해졌다. 여전히 들려오는 말소리에 담임이 인상을 쓰곤 출석부로 교탁을 한 번 내리쳤다. 큰 소리와 함께 그제서야 말소리가 줄어들며 모두의 시선이 담임을 향했다. 아니, 정확히는 담임과 그 하얀 아이에게 향했다.

 

  “오늘 아침엔 별다른 전달사항 없어. 대신 우리 반에 전학생이 한 명 왔다. 이름은 김진환.”

  “…….”

  “진환아, 인사해.”

 

 

[iKON/김진환] BBB | 인스티즈

담임의 말에 그 아이는 약간 숙이고 있던 고개를 들곤 입을 열었다. 안녕. 건조한 인사와 함께 보일 듯 말 듯한 미소를 지은 김진환은 우리반을 쭉 훑어보았다. 김진환의 인사와 함께 담임이 잠깐 뜸을 들이곤 다시 입을 열었다.

 

  “그리고….”

  “…….”

  “진환이는 뱀파이어야.”

 

담임의 말에 겨우 조용해진 교실 안에서 다시 수근거리는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지금 뱀파이어라고 한 거야?

  뱀파이어?

  진짜로?

  어째서 뱀파이어가 우리 반에 온 거야?

  뱀파이어 특별반은 어쩌고?

 

그리고 뱀파이어라는 말과 함께 내 심장이 조금씩 빨리 뛰기 시작했다.

뱀파이어…?

조금씩 수근거리는 소리가 커질 때 즈음, 교실 안의 남학생 한 명이 손을 들어 담임을 향해 물었다.

 

  “어째서 특별반이 아니라 여기에 온 거에요?”

 

노골적인 그 아이의 질문에 김진환의 시선이 그 아이를 향했다. 조금 전 미미하게 짓고 있던 웃음은 사라진지 오래였다. 저를 뚫어져라 바라보는 김진환의 시선에 그 아이는 움찔하며 들고 있던 손을 천천히 내렸다. 제 옆에 선 김진환을 한 번 힐끔 바라본 담임이 답했다.

 

  “특별반 수용 인원이 다 찼어. 이젠 일반 학급에도 뱀파이어가 배정될 거야.”

 

담임의 답을 들으며 입술을 꾹 깨물었다. 이게 대체 무슨…. 떨리는 내 시선이 담임에게서 김진환에게로 옮겨갔다. 그리고 그 때,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김진환의 시선 또한 내게 닿아왔다. 눈이 마주치고 나도 모르게 몸을 움찔했다. 김진환은 잠깐동안 나를 아주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탐색하듯 나를 구석구석 훑어보던 김진환이 고개를 한쪽으로 까딱였다.

…뱀파이어? 나와 마주한 김진환의 눈이 내게 그렇게 묻고 있었다.

 

  “우리 반에 한 명 밖에 없는 뱀파이어지만 진환이가 지내기 불편하지 않도록 잘 해주길 바란다.”

  “…….”

  “진환이 너도 괜히 사고치지 말고.”

  “…….”

  “대부분의 아이들이 뱀파이어를 대하는 건 처음이라 좀 불편할 수도 있을 거야.”

 

담임을 바라보며 그녀의 말을 듣던 김진환이 다시 고개를 돌려 날 바라보았다. 조금 전처럼 다시 날 물끄러미 바라보던 김진환은 아, 하는 입모양과 함께 입꼬리를 올려 피실 웃음을 흘렸다. 뭔가를 알았다는 표정이었다. 그런 김진환의 표정에 깨물고있던 입술을 조금 더 꾹 깨물었다. 들킨 걸까. 안 되는데….

 

네 자리는 저기다. 담임의 말과 함께 김진환이 내게서 시선을 뗐다. 담임을 바라보며 고개를 끄덕인 김진환은 담임이 가리킨 자리를 향해 가볍게 걸음을 옮겼다. 김진환을 바라보던 내 시선이 갈 곳을 잃고 멍하니 칠판만 바라보았다.

뱀파이어 전학생이라니. 정말 예상치도 못 한 일에 머리가 지끈거렸다.

창가쪽의 나와는 좀 떨어진 복도쪽 맨 뒷자리로 걸어가던 김진환이 나를 힐끔 바라보았다. 그리곤 피식 웃으며 제 자리를 향해 마저 걸음을 옮겼다.

 

* * *

 

지루한 수업이 몇 차례가 지나가고 점심시간이 되었다. 졸린 기분에 책상 위에 쓰러지듯 엎드리자 옆에 앉은 찬우가 몸을 일으키며 내게 물어왔다. 점심 안 먹게? 그런 찬우의 물음에 고개를 끄덕이자 익숙하다는 듯 찬우 또한 고개를 끄덕였다. 우리를 향해 걸어오던 민지가 찬우를 향해 물었다. 밥 안 먹는대? 민지의 물음에 찬우가 엉, 하고 답했다.

 

  “올 때 뭐 사다줄까?”

 

나를 향해 소리치는 민지의 목소리에 고개를 들어 민지를 바라보았다. 괜찮다는 의미로 웃으며 고개를 젓자 민지가 그럼 우리 먹고 온다! 하는 말과 함께 찬우와 교실 밖으로 걸음을 옮겼다. 급식실로 향하는 둘의 뒷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다시 책상 위로 쓰러지듯 누웠다.

졸려…. 무슨 수업이든 수업은 모조리 지루하기 짝이 없었다. 그나마 가장 잘하는 게 공부라서 수업을 열심히 듣긴 했지만 지루한 건 지루한 거였다. 빠르게 필기를 하느라 조금씩 아려오는 손목을 살짝 돌렸다가 팔을 베고있는 그 상태 그대로 눈을 감았다. 점심보다는 지금 당장 잠이 필요했다.

 

조금씩 잠에 빠져들 것만 같던 그 때, 내 옆자리에서 의자를 끄는 소리가 들려왔다. 점심 먹으러 간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온 건가…? 감은 눈을 뜨며 엎드린 몸을 천천히 일으켰다. 손으로 눈가를 비비며 찬우의 자리를 향해 고개를 돌렸다.

 

  “…….”

 

눈을 비비던 내 움직임이 멈췄다. 그리고 내 시선은 찬우의 책상 위에 앉은 누군가에게로 닿았다. 책상 위로 엉덩이를 붙인 김진환은 찬우의 의자 위로 다리를 올린 채로 날 내려다보고 있었다. 생각치 못 한 김진환의 모습에 순간 작게 멈칫했다. 나를 빤히 바라보는 김진환과 시선을 마주하자 김진환이 양쪽 입꼬리를 아주 작게 올려 웃었다.

 

[iKON/김진환] BBB | 인스티즈

 

  “좀 잤어?”

  “…….”

  “아니면 자는 척?”

 

뜬금없는 김진환의 물음에 뭐라고 답을 해야할지 몰라서 입을 꾹 다물었다. 자는 척이라니…? 무슨 말인지 몰라서 대답 없이 김진환을 물끄러미 바라보자 김진환이 그저 재미있다는 듯 웃으며 말을 이었다.

 

  “이 반에 뱀파이어는 나 하나라던데.”

  “…….”

  “사실이야?”

 

김진환의 물음에 그 아이를 바라보던 내 시선이 작게 떨렸다. 최대한 자연스러운 표정을 지으려고 노력하며 굳은 팔을 겨우 움직여 책상 끝에 놓아두었던 메모장을 내 앞으로 가져왔다. 펜으로 메모장 위에 빠르게 글씨를 적은 뒤 김진환을 향해 내밀었다.

 

  [아까 담임이 그랬잖아. 뱀파이어는 너 하나뿐이고, 네가 우리 반에 온 첫 뱀파이어라고.]

 

내가 내민 메모장을 아주 짧은 시간동안 바라보던 김진환은 다시 내게로 시선을 옮겼다.

 

  “너….”

  “…….”

  “말을 못 하는구나.”

 

날 빤히 쳐다보던 김진환은 말을 잠깐 멈췄다가 피식 웃으며 다시 말을 이었다.

 

  “속이고 있는 거야?”

  “…….”

  “거짓말 하지 마.”

  “…….”

  “너도 뱀파이어잖아.”

 

김진환의 말에 메모장을 쥐고 있던 내 손에 조금 더 힘이 들어갔다. 여전히 떨리는 눈으로 김진환을 바라보자 김진환이 내 눈을 뚫어져라 바라보았다. 그리고, 갑작스럽게 김진환의 얼굴에서 웃음이 사라졌다. 놀란 듯 나를 물끄러미 바라보던 김진환이 천천히 입을 뗐다.

 

  “…뭐야.”

  “…….”

  “뱀파이어가 아니라 혼혈?”

 

놀랍다는 듯 날 물끄러미 바라보던 김진환이 다시 피식 웃음을 흘렸다. 혼혈에게서 이렇게 뱀파이어 향기가 많이 나는 건 또 처음이네. 혼자 중얼거리던 김진환은 다시 내 눈을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마주한 김진환의 눈동자에 꼭 빨려 들어갈 것만 같은 느낌이었다.

 

  “인간이랑 오래 붙어있어서 인간 냄새는 묻은 건줄로만 알았더니.”

 

참 진득하게도 내게 닿아오는 김진환의 시선을 피했다. 그리곤 김진환을 향해 내밀었던 메모장을 다시 거두려던 그 때, 김진환이 갑작스럽게 내 손에 쥐어진 메모장을 제 손으로 가져갔다. 뭐야. 놀란 내가 메모장을 다시 가져오기 위해 손을 뻗자 김진환이 한 손으로는 내 손을 막으며 다른 한 손으로 메모장을 몇 장 넘겼다.

 

  “이런 걸로 소통하면 안 불편해?”

 

처음 봤을 때의 그 건조한 얼굴과는 다르게 꽤나 흥미로운 얼굴의 김진환이 메모장을 몇 장 넘기며 물었다. 빼앗으려던 움직임을 멈추고 김진환을 물끄러미 바라보자 김진환이 메모장을 보던 시선을 옮겨 날 바라보았다.

돌려줘. 조금은 짜증을 담은 눈으로 바라보는 내 시선에 김진환이 입을 열었다.

 

  “싫어.”

 

자연스럽게 나온 김진환의 대답에 순간 몸을 움찔했다. 뭐야, 방금…? 난 아무런 말도 입밖으로 꺼낸 적이 없는데…? 조금 전보다는 작게 떨리는 내 눈동자를 바라보던 김진환이 나를 향해 처음 보이는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맞아. 넌 아무 말도 안 했어.”

  “…….”

  “그래도 난 그냥 들려.”

 

다시 한 번 몸을 움찔거리며 김진환을 바라보았다. 내 생각이 들린다는 거야? 그리고 그런 생각을 하기가 무섭게 김진환이 킥킥 웃으며 제 손에 들고있던 메모장을 다시 내게로 내밀었다.

 

  “신기하지 않아? 뱀파이어의 능력이라는 거.”

  “…….”

  “꽤나 편하네. 너랑 대화하는 건 특히.”

  “…….”

  “뭐, 무튼. 어쩌다 그런 혼혈이 된 건진 모르겠는데 말야.”

  “…….”

  “어쨌든 비밀인 거 같으니까.”

 

건네는 메모장을 받아들곤 김진환을 바라보자 김진환이 정찬우의 책상에서 내려와 바닥을 딛고 섰다. 나보다 조금 큰 키의 김진환을 올려다보자 김진환은 제 입술의 가운데에 검지손가락을 가져다 댔다. 그리곤 나를 향해 몸을 살짝 굽혀 내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왔다.

 

  “쉿.”

  “…….”

  “맞지?”

 

다시 내게서 몸을 떨어트리곤 날 바라보는 김진환의 표정은 뭐가 그렇게 재미있는 건지 연신 웃음을 띄고 있었다. 작게 입술을 깨물곤 김진환을 올려다보며 물었다.

 

  ‘…비밀 지켜줄 거야?’

 

내 물음이 꽤나 재미있다는 듯 김진환이 피실 웃음을 흘리며 답했다.

 

  “그럼.”

 

대답과 함께 조금 전 앉은 탓에 작게 주름이 진 제 교복 바지를 살짝 털어낸 김진환이 내 교복 조끼에 달린 명찰을 내려다보았다.

 

  “○○○.”

  “…….”

  “이름 예쁘네.”

 

피실 웃으며 말을 마친 김진환이 다시 한 번 내 이름을 기억하려는 듯 소리내어 읽었다. ○○○.

 

  “이걸로.”

  “…….”

  “넌 나한테 빚진 거야.”

 

제가 말하고도 웃긴 건지 말을 마치고 킥킥 웃던 김진환은 내 옆을 지나며 내 어깨를 손으로 가볍게 톡 두드렸다. 교실 뒷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려오고 이어서 닫히는 소리가 들려오자 그제서야 몸에 잔뜩 들어가있던 긴장이 조금 풀렸다.

 

이런 전개는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뱀파이어가 전학을 올 줄도 몰랐고, 그 뱀파이어가 우리 반에 배정될 줄도 몰랐고, 그런 뱀파이어에게 내가 혼혈인 걸 들킬 줄은 더더욱….

 

다시 한 번 곱씹어보자 머리가 깨질 듯 아파왔다. 책상 위로 팔을 올려 지끈거리는 이마를 손으로 짚었다. 얼마동안 느끼지 못 했던 갈증이 갑작스럽게 밀려오는 것만 같았다. 목이 타는 느낌이 들어 침을 꼴깍 삼키곤 고개를 몇 번 흔들었다. 그리곤 다시 책상 위로 쓰러지듯 누웠다.

 

 

 

 

 

 

 

 

 

 

 

 

 

BBB : Blood, Boy, Beguiler

 

 

 

 

 

 

 

 

 

 

안녕! uriel입니다!

우선 글에 대한 이야기부터 해야할 것 같아요 BBB의 두 번째 멤버는 나니입니다! 뱀파이어이자 고등학생인 우리 나니! 나니의 능력은 영화 트와일라잇에 나오는 에드워드의 능력처럼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거에요 그리고 여주는 말을 못 하는, 뱀파이어와 인간의 혼혈 단계! 배경 자체가 뱀파이어와 사람이 공존하는 배경인데 어떻게 조금 이해가 되셨을 지 모르겠어요 ㅠ_ㅠ 더 자세히 잘 풀어보려고 해도 풀기가 어려워서.. 머리에 떠오르는 상상은 넘쳐 흐르지만 쓰는 데에 한계가 엉엉.. 혼혈도 뱀파이어가 섞였으니 뱀파이어와 같은 취급을 받기 때문에 여주가 숨긴 거에요! 라는 변명.. ☆★

Blood, Boy, Beguiler에서 Beguiler의 뜻은 남을 속이는 사람, 기만자라는 뜻도 있지만 현혹시키는 사람이란 뜻도 있어요! 아마도 남을 속이는 사람이라는 뜻은 여주에게, 현혹시키는 사람이란 뜻은 지나니에게 어울리는 단어가 아닌가 싶어서 이번 단어는 이걸로 정했습니다!

어휴 소개할 게 왜 이렇게 많죠? BGM은 친구에게 추천받은 묘한 분위기의 곡으로! 웹툰 레사에 나오는 테마곡 중 하나라고 합니다 제목은 hide and seek! 작곡은 De view님이 하셨어요 *_* 좀 잘 어울리지 않나요? 글 분위기에? 아닌가? (쭈굴)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시각은 12시 30분입니다! 지금 정말 신세계에요 밤 12시 30분에 매일 이렇게 앉아있었는데 밤이 아니라 낮이라니.. 오후 12시라니.. (감격) 학교간 이쁜이들이 많아서 지금 이 글을 올리면 읽을 수 있는 제 이쁜이들이 많이 없겠죠 ㅠ_ㅠ 뭐 그래도 괜찮아요! 아가씨 19화 답글 달러 가죠 뭐..♡

 

안녕! 추천도 댓글도 모두모두 감사해요! 제 소중한 분들 모두 사랑해요 쪽! 쪽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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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용군!
9년 전
독자15
야호 1등! BBB가 다시 돌아오다뇨(감격) 미친 진환이 정말 잘 어울려요 짤도 브금도 너무 딱딱 어울러져서 제대로 몰입해서 본거같아요 거기다가 여주는 벙어리에 혼혈 혼혈..하앜 정말 작가님 글 오는족족 취격을 하시네요 동혁이랑 또 다른 분위기라서 너무 좋네요 그럼 다음편도 기대하고있을게요 작가님 알랍♥^♥
9년 전
독자2
거북이ㅏ
9년 전
독자9
헐.....BBB라니........진환이라니........(죽음)헐......와......헐.......진환이한테.....저런 퇴폐적분위기가 잘어울릴줄 생각지도못했는데.......와우......쩔어요.......짤 싱크봐......브금 싱크봐.......설정도 완전좋아요 여주 혼혈에 벙어리......진환이가 나니가 뱀파이어 아 미친 ㅠㅠㅠ. ㅠ. ㅠ. ㅠㅠㅠㅠ제 환호가 느껴지시나요 ㅠㅠㅠㅠㅠ 사스가 작가님은 워더 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
헐 진환이가 뱀파ㅏ이어... 헐... (오열) 좋아요 (오열)
9년 전
독자4
초럭프글
9년 전
독자5
우어ㅏ 이건 신세계다 헐 이게뭐야 헐...렁...헐....신ㅅ시게멖어
9년 전
독자6
와 정말 전에 BBB도 정말 취향저격이였는데 이것은 취향박살!!!!!!!!!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재밌어여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7
들레에요!!!!!신알신뜨자마자바로왔어여ㅠㅠㅠㅠㅠㅠㅠ맨첨에글읽을때믽라는이름이나오길래...전제이름으로치환된줄알았는뎈ㅋㅋㅋㅋㅌㅌㅋ친구이름이민지였더라구요ㅋㅋㅋㅋ여기서제이름보니깐뭔가신기하달까..ㅎ..!!!지나니BBB는동혁이랑은조금다른느낌이랄까요ㅋㅋㅋㅋㅋㅋㅋ진짜재밌게잘보고있어용!
9년 전
독자8
신알신이와서 황급히 눌렀는데 진환이의 BBB라니..ㅠ 동혁이글과는 다른컨셉이 다음편이 기대되요ㅠ 중간에 파이라는 아이돌뱀파이어 보고 '괴물같은아이돌'인줄알고 놀랐..혹시 파이가 그파이...? 아무튼 잘읽고 숙제하러갑니당ㅠ♥ d:B
9년 전
독자10
마그마입니다!!!지나니가뱀파이어ㅠㅠㅠㅠ느므좋네요ㅠㅠㅠ파이는 그 웹툰 그...파이...?암튼기대됩니당
9년 전
독자11
프링글스입니다! 동혁이 BBB도 좋았는데ㅠㅠㅠㅠㅠㅠㅠ진환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감격) 여주가 혼혈...혼혈이라니ㅜㅠㅠㅠㅠㅠㅠㅠ처음에 여주친구? 민지가 제 이름이라 치환된줄 알고 놀랐어요..아 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BBB컨셉 너무 좋은 것 같아요ㅠㅠㅠㅠ작가님ㅠㅠㅠㅠㅠㅠ어쩜 이렇게 좋은 소재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2
헐.........와..............동혁이에 이어 지나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ㅍㅍㅍㅍㅍㅍ이번에는 꼭 암호닉을 신청해야겠어요ㅠㅠㅠㅠㅠㅠ되나요..?
9년 전
독자13
주네역
9년 전
독자16
BBB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그것도 진환이라니ㅠㅠㅠㅠㅠㅠ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항상 느끼는거지만 작가님글솜씨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취저...♥오늘도 잘보고 갑니다!다양한 장르의 글을 써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합니다♡
9년 전
독자14
헐헐진짜BBB는완전취저인것같아요ㅜㅜㅜㅜ다음편기대되여ㅜㅠ
9년 전
독자17
아가찌원이 선댓
9년 전
독자20
헐 대박 동혁이의 BBB가돌아온줄알고 신나서들어왔다가 읽으면서 아예내용이다르길래 이건뭐지...??했더니 지나니의 BBB라뇨...작가님...대밥ㄱ....우와... 근데 작가님 이런 오전에 보는거 오랜만인거같아요..ㅋㅋ 처음인가..핫튼 난 방학이어서 들어오자마자 봤네요 이히~ 진짜 대박인걸료.... 난 여주가 말을할수있는데 숨기는 거인줄알았더니 말도 못하고...진짜 역시 작가님은 소재하나 끝내준다니까 진짜...ㄷㄷ 작가님 내가 많이 싸랑해요~!! 훠후
그럼 이말한마디 남겨놓고 도망가야겠어요 uriel워더!

9년 전
독자18
학원이요!훠우!돌아온 비비비라니!!!!!!그것도 제 최애 지나니라닠!!!!!!글이 브금때문에 그런지 되게 신비스럽네요 ㅋㅋㅋㅋㅋㅋ궁금하지?그래도 안알려줄거지롱 약간 이런 분위기 랄까요...ㅋㅋㅋㅋㅋㅋ여주가 말을 못한다니ㅠ 사정이 뭔지도 모르는데 약간 안타깝네요 ㅋㅋㅋㅋㅋㅋ 아 너무너무 기대되는 지나니편 비비비네요ㅠㅠㅠ♥
9년 전
독자19
ㅠㅠ비비비ㅠㅠㅠ이번엔 지나니가 뱀파이어라니ㅠㅠ작가님 제 생은 여기서 마감할께요ㅠㅠ♥
9년 전
독자21
ㅠㅠㅠㅠㅠㅠㅠㅠ헐 ㅠㅠㅠㅠㅠ 나니가 뱀파이어 ㅠㅠㅜㅜㅜㅠ좋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2
파이 이름보고 같은 생각 하신분들 많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믿고보는 작가님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랑해여
9년 전
독자23
헐 ㅠㅠㅠ이번엔 혼혈이군요!기대기대 여주가 왜 말을 못하게되었을까요ㅠㅠ?힣 궁금해
9년 전
독자24
헐 두번째 BBB는 지나니군요 넘 좋아요 진환이가 뱀파이어라니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5
헐 동혁이 BBB도 완전 잘봤는데! 작가님!ㅠㅠ 암호닉 신청합니다! 하윽 ㅠㅠㅠㅠㅠㅠ... [에드워드]요!
9년 전
독자26
밤비입니다! 어우ㅠㅠㅠBBB 동동이에 이어 나니라뇨ㅠㅠㅠㅠㅠ 아무것도 안했는데 세쿠시해..ㅠㅠㅠㅠ 혼혈에 말을 못하는 여주를 읽을 수 있다니ㅠㅠㅠ끙 잘 읽고가요!!
9년 전
독자27
야하! 뿌요구르트에요! 지난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니 이뻐 죽겠다 어쩌죠ㅠ ㅠㅠㅠ
9년 전
독자28
구주네에요ㅠㅠㅠBBB2탄이러니ㅠㅠㅠㅠ이번에도역시쟈미있어요ㅠㅠㅠㅠㅠㅍㅍ기다리고있을께요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비회원68.170
환이에요!! 글잡담 딱 들어왔는데 비비비가 있어서 진짜 소리질렀어요 워후 ㅠㅠㅠㅠㅠㅠㅠ
진환이가 뱀파이어라 ㅠㅠㅠㅠㅠㅠ 우어 ㅠㅠㅠㅠㅠ 여주는 또 어쩌다 말 못하고 그렇게 된건지 궁금하네요 ㅠㅠㅠㅠㅠ 기다릴게요!!

9년 전
독자29
이런 시리즈 매우 좋아요ㅠㅠ윽 내 심장..! 지나나ㅠㅠㅠㅠㅠ지나니막 왜케 나쁘게 나오는거같냐 ㅎㅋ 싫다는거 아냐 지난앟ㅎㅎ
9년 전
독자30
투와와어아아아아ㅏ아아누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1
힐 나니가 주인공이라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ㅜㅠㅠ좋네요ㅠㅠㅠㅠㅠ잘보고가요작가님
9년 전
독자32
홀대박..동혁이꺼에 이어서 대박예상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좋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3
헐헐다음타자는지나니였군요!!!동동이와는다른분위기로좋아요ㅎㅎㅎ 이번작품도 기대할게요!!♥
9년 전
독자34
김바비애인 읽고 댓달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5
크아아 나니 ㅠㅠ BBB진환이 버전이라니 완전 설레요 ㅠㅠ 진환이 짤마다 어쩜 저리 새초롬하니 잘어울리는지 완전 감격 ㅠㅠ 다음편 기다리구 있을게요 작가님 감사해요 !
9년 전
비회원108.68
김밥빈!!
헐BBB가다시돌아오다니ㅠㅠㅠㅠ게다가내용이나분위기도다른버전이라서좋네요!!!게다가여주도뱀파이어라니!!!이야기재미겠다ㅠㅠㅠㅠㅠㅠ다음편떠보러올께요!!!

9년 전
독자36
나닛 인티에 들어와보니 BBB가 뙇....완전 급하게 들어오다가 핸드폰 떨굴뻔 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와 이번에 지나니ㅠㅠㅠㅠㅠㅠ게다가 여주는 혼혈인데ㅠㅠㅠㅠㅠ진환이랑 속으로 대화까지할수 있어ㅠㅠㅠㅠ진ㅁ자ㅠㅠㅠㅠㅠㅠ작가님 사랑해요ㅠㅠㅠㅠ
9년 전
비회원145.76
단로디에요) 헐 BBB라니ㅠㅠ 제목보고 감동받아서 들어오면서 울뻔했습다ㅠ 사람을 현혹시키는 진환이라 굉장히 잘어울리네요 앞으로도 기대하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잘 보고가요 :)
9년 전
독자37
헐ㅠㅠㅠㅠㅠㅠㅠㅠ완전대박 겁나섹시해여..b지난쨩..b
9년 전
독자38
허류ㅠㅠㅠㅜ지난이 버전 BBB진짜 꼭 보고싶었는데 이렇게 써주시다니...! 제 사랑을 받으세요ㅠㅠㅜ♥♥♥♥♥♥잘 읽었습니당 다음편 너무 기대돼요 두근두근
9년 전
독자39
사비
헐 진환이로 BBB라니...ㅠㅠ 동혁이 버전도 정말정말 좋았는데 진환이버전도 정말 쩌네요ㅠㅠㅠ 여주가 뱀파이어!! 상상도 안해봤는데 너무 좋아요ㅠ 거기다 김진환 성격도 능글능글ㅠㅠ 진환이 성격이 이렇게 나오는 글은 잘없는거 같아서 엄청 신선해요!! 짤이랑 씽크도 맞아서 몰입이 잘돼요ㅋㅋ 작가님 감사해요ㅠㅠㅠㅠ 이런 작품ㅠㅠ

9년 전
독자40
우오...이번엔 지나니네요 ..분위기 대박이에요 ㅠㅠㅠㅠㅜ여주도 혼혈 뱀ㅇ파이어고 ㅠㅠ완전 기대하구 가요!!!!!
9년 전
독자41
신알신 확인하고 바로 왔어요ㅠㅠㅠㅠㅠㅠ BBB라니ㅠㅠㅠㅠㅠ 심지어ㅠㅠㅠㅠㅠㅠ 나니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뱀파이어 나니... (울먹) 좋네요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비회원112.41
노래 제목이 뭔가요?
9년 전
독자42
와ㅠㅠㅠㅠ대박ㅠㅠㅠㅠ이번엔 여주듀 뱀파이어구나ㅠㅠ기대더ㅣㄴ다ㅠㅠㅠ
9년 전
비회원131.87
또륵입니다!! BBB라니(감격) 진환이가 굉장히 세쿠시한게ㅠㅠㅠㅠ저 귀여운 얼굴로 분위기는 또 퇴폐적이고ㅠㅠㅠ 여주는 또 혼혈ㅠㅠㅠㅠ 전 또 이렇게 취저 당하고 갑니다ㅠㅠ
9년 전
독자43
헐 세상에 소녀에요ㅠㅠㅠ제 최애 지난이가나오다니ㅠㅜㅠㅠㅠ글 분위기 취저 탕탕이에요ㅠㅜㅜ
9년 전
독자44
오모오모 BBB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번엔 진환이네용.!!!거기다가 여주는 혼혈...왐마bbbbㅇ
9년 전
독자45
헐 지난이버젼도 짱좋아요ㅠㅜㅠㅠㅠ
9년 전
독자46
우아 BBB!!!!!!! 동혁이로 할때 진짜 재밌게 읽었는데!!! 사실 짧아서 아쉬운 스토리였는데 이렇게 진환이편을 내 주시다니요!! 너무 감사해요ㅠㅠㅠㅠ
9년 전
독자47
헐ㅠㅠㅠㅠㅠBBB 저번에 동혁이도 좋았는데ㅠㅜㅠㅜㅡ뱀파이어 소재는 딱 제 취향입니다아ㅠㅜㅜㅠㅜㅠㅠ진환이ㅜㅠ이번에도 제 취저ㅠㅠㅜㅜㅜㅠ기대할게요!!
9년 전
독자48
ㅠㅠㅠㅠㅠ너무좋아요ㅠㅠㅠㅠㅠ진짜 ㅜㅜ기대되요
9년 전
독자49
또 재미난 글을 올리시다니ㅋㅋㅋ 그럼 땡큐죠 김진환은 저런 묘한 신비주의같은 그런거도 잘어울리네요 숨멎
9년 전
독자50
비비비!!!ㅠㅠㅠㅠㅠㅠ 자까님이즈뭔들이예여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비비비가 다세돌아왓어ㅜㅠㅠㅠㅠㅠㅠㅠㅠㅜ진짜이렇게다시와서너무좋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아직도 동동이가 아른거려요ㅜㅜㅜㅜㅜㅜ아무래도 그작품이 너무발리끝난거같았는데 다시 지나닌로 돌아왓근여!! 그리고 브금장난아니예여 워후
9년 전
독자51
몰랑이입니다! BBB가 또 나오다니ㅠㅠㅠ 그것도 진환이로ㅠ 진짜 BBB는 분위기가 대박이네요
9년 전
독자52
인절미예요!!!!!!BBB라니!!!!!!!제가 BBB 동혁이편 진짜 좋아했었는데..진환이 버전이라니ㅠㅠㅜ심쿵. 와ㅠㅠㅠㅠ진환이도 잘 어울려요ㅠㅠㅠㅜ하얀피부ㅠㅠㅠㅜ하얀피부에...지나니가.뱀파이어라니... 수니주금.ㅠㅠㅜㅠㅠㅜ말투도ㅠㅜㅠㅠ 아,저 진짜 BBB 왜이렇게 좋죠. 동혁이편도 진짜진짜 좋았는데 진환이 버전도 지인짜 좋아요ㅠㅜㅠ 다음편 기대돼요. 진환이는 어떻게 할지.. 그리고 여주 처음에 말 못하는거 몰랐는데,중간에 진환이가 말 못하는거 말해서 덕분에 알았네요.. 그리고 민지는 저번에 동동이 BBB편에 뱀파이어로 나오지 않았었나요?? 이름이 민지가 아니였나..(쭈굴) 아무튼..BBB써주셔서 감사해요. 동혁이 BBB끝났을때 진짜 아쉬웠는데, 진환이 버전도 진짜 기대돼요ㅠㅠㅜㅠ.제가 혹시해서 끄적이는 건데.. 기대된다는 말이 부담이 되신다면, 그냥 글을 좋아한다는 뜻으로 받아주세요! 기대된다고 하거나 재밌을거 같다라고 하면 작가님이 글 쓰시는데에 부담되실까봐요. (쭈굴2) 제가 썼지만, 뭐라고 썼는지 이해가.. .ㅇ..... 아무튼 이번글 완전 좋아요!! 오늘도 글 잘 읽고가요.작가님!!
9년 전
독자53
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소재가ㅠㅠㅠㅠㅠㅠ좋아요ㅠㅠㅠㅠㅠ진짜단편으로끝나는건가료?너무좋ㄹ응데ㅜㅠㅠㅠㅠㅠㅠ
9년 전
비회원219.209
숭늉이에여
오랜만에들어왔더니 후..... 지나나.... 지나니BBB...... 하............ 분위기진짜 너무좋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개조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죽을거같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54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나니가 뱀파이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55
핫초코예요. 이번에 비비비 주인공은 지난이 구먼 조타! 브금을 딱 틀었는데 왠지 글 내용이 심상치 않구나를 느꼈어요ㅋㅋㅋㅋ 브금의 중요성...뱀파이어랑 인간 혼혈이라니...싱기방기
9년 전
독자56
BBB가 다시 오다니ㅠㅠㅠㅠㅠㅠ감격스러울 뿐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다음편도 기대할께요!
9년 전
비회원120.77
두둠칫이에요!와 올라온지도 모르고 있었네요퓨ㅠㅠㅠㅠㅠ초록글에 떠서 이제야 본 나레기..★☆bbb라고 되어있길래 혹시나 작가님글인가 해서 들어왔더니 역시나였네요ㅋㅋㅋㅋㅋㅋㅋbbb가 시리즈처럼 이렇게 또 나올줄은 예상도 못했는데..!!정말 감격스러울 따름입니다!ㅎㅅㅎ
저번 설정과는 다르게 이번 bbb에서는 뱀파이어가 조금은 공개적으로(?) 노출되어 있는 것 같아요!ㅎㅎ여주가 혼혈이라는 것도 신선하고ㅋㅋㅋ이번 작품도 기대가 되네요 콩닥콩닥!잘보고갑니다♥

9년 전
독자57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이런거조아요
9년 전
독자58
준회
9년 전
독자59
작가님 아가씨는 읽어놓고 BBB는 이제 발견했네요ㅠㅠ헝헝 최근에 겨울방학 끝나고 졸업식날 까지 수업시간에 저희반 애들끼리 트와일라잇 시리즈 다 봤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자꾸만 보고싶었는데 이제 방학이고 해서 뱀파이어에 관한게 없나 하고 보려고 했더니 이렇게 작가님 께서 지나니 버전BBB를..♡작가님 역시 저랑 뭔가 있어요 아마 우린 데스티니..?ㅋㅋㅋㅋ그나저나 이번 BBB는 동혁이 버전과는 다르게 여주듀 지난이와 같은 뱀파이어라니..그런데 여주는 혼혈..그 르네즈미! 맞은가..? 그 벨라랑 에드워드 딸..! 맞나 모르겠지만 그 아가랑 비슷하네요! 작가님 이번 BBB도 넘 재미있을 것 같아요! 벌써부터 대작의 향기가 솔솔 그런데 어떻게 지난이와 여주에 딱 맞는 단어가 있는지..진짜 신기하네요! 너무 잘 읽고 추천누르고 갈게용~♡♡
9년 전
독자60
안돼 왜 올려졌지 아직 덜 썼는데..
9년 전
독자61
바비아이예요 진환이로 돌아온 BBB네요!! 진환이 분위기도 짱인데요?ㅎㅎㅎ 설정도 좋아요ㅠㅠㅠㅠ 앞으로어떻게될지기대되는데요ㅎㅎㅎㅎ
9년 전
독자62
우오!!!새로운BBB주인공이진환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좋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앞으로내용이너무기대되요 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63
허류ㅠㅠㅠㅠㅠㅠㅠ이걸지금보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두번째주인공은 지난인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어머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자까님은 어쩜 제 취향을 이렇게 잘 저격하세요?설레게ㅎㅎㅎㅎㅎㅎㅎㅎ담편이 엄청기대되요!!!!!!!!!ㅎㅎ
9년 전
독자64
헐....BBB라닛....ㅠㅠㅠㅍㅍㅍ퓨ㅠㅠㅠ감격스럽네여ㅠㅠㅠㅠㅠㅠ 진환이 분위기 최고 시다....ㅠㅠㅠㅠㅠㅠㅠ너무 좋아여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65
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완전 좋은거 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ㅜㅠㅠㅜㅠㅜ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ㅠㅠㅜㅜㅜㅜㅜㅜㅠ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66
아 bbb는 진짜....너무 좋아요 작가님 모든게 다 제 취향..매번 볼때마다 다음편이 너무 기다려쟈요ㅠㅠㅠㅠㅠ근데 브금 정말 좋네요! 이름이 무ㅜㄴ가요?
9년 전
독자67
헐....완전 굴 취저에여ㅠㅠㅠㅠ대바규ㅠㅠㅠ진환아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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