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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은 남자를 좋아한다

w. 정국학개론






[방탄소년단/전정국] 전정국은 남자를 좋아한다 02 | 인스티즈


























김태형과 정수정, 둘과 함께 노는 건 아무래도 돈이라도 받아야 할 것 같다. 직업으로 따지면 극한 직업 수준? 잘 맞을 땐 그렇게 잘 맞으면서도, 안 맞는 부분에선 또 어떻게 그렇게까지 안 맞을 수가 있는지, 어느 장단에 맞춰 박수를 쳐줘야 하는지 여간 힘든 것이 아니었다. 뭐, 그래도, 내 중,고등학교 시절을 생각해보면 지금껏 그렇게 쾌활하고, 또 존재감이 무지막지하게 큰 친구들은 처음이었다. 낯설긴 해도, 그래서 또 즐겁고, 어쩐지 나도 한 단계 더 성장한 기분이 든다고 해야하나, 암튼 기분이 썩 나쁘진 않다. 좋은 편이라면 또 몰라도.


생각보다 대학 생활은 즐거웠다. 마음이 잘 맞으면서도, 날 매번 지치게 하는 친구들 때문이기도 했고, 또 내가 원하는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 게 즐거웠다. 물론 선배들을 보면, 내가 1학년이라는 마음에 들떠서 수업을 열심히 듣는 것 같긴 했다. 평소 잘 나오지 않는 콧노래까지 불러대며 입학 전, 미리 짐을 옮겨두었던 하숙집으로 발을 옮겼다. 학교에서 하숙집은 20분 거리 내에 있을 정도로 나름 가까웠다. 가까운만큼 돈을 많이도 받는 탓에 조금 비싸게 주긴 했다. 아줌마는 친절했고, 밥도 맛있었고, 무엇보다도 우리 집에 있는 침대보다 넓다는 점이 좋았다. 하숙집까지 가는 길은 어두웠지만 골목마다 가로등이 있어서 드라마에서나 느낄 수 있을 법한 로맨틱한 분위기가 나는 좋았다. 옛날 우리 집이 아파트라는 걸 감안했을 때, 이 곳이 아니면 절대 어디에서도 느낄 수 없는 분위기였다. 며칠만으로도 나는 이 곳을 좋아하게 됐고, 그래서 학교에 마치자마자 집까지 걸어가는 길이 너무 즐거웠다. 그리고 그 시간은 항상 밤이어야 했다. 그래서 오늘도 역시 수정이, 태형이와 함께 9시까지 학교에 머물러있다가, 학교를 나섰다. 그게 화근이었을까, 나는 밤길이 이토록 무섭다는 걸 오늘에서야 처음 알았다. 뒤에서 들려오는 발자국 소리가 얼마나 사람을 두렵게 하는지도 처음 알았고, 왜 드라마에서 여자들이 착각을 그렇게도 많이 하는지 잘 알게 되었다. 발자국 소리는 묵직했고, 마침 휴대폰 배터리도 없었다. 가방을 꼭 붙잡고 침착하며 곧 보일 하숙집을 찾아 걸음을 옮기고 있으면, 마치 그 발이 나를 따라오는 것만 같아 눈물이 나올 것 같았다.


하숙집은 1분도 안 되는 거리에 있었고, 하숙집이 보이자마자 와다다 달려가 초인종을 여러 번 눌렀다. 조금만 고개를 돌리며 바로 보일 누군가의 모습에 눈을 질끈 감고 초인종을 마구마구 눌러댔다. 오늘따라 왜 이렇게 아줌마가 늦게 확인하시는 건지 괜히 불안한 마음에 가방끈만 꼭 붙잡고 있으면 내 뒤에서 나를 쫓아오는 듯 했던 누군가는 내 바로 맞은편으로 걸음을 옮긴다. 그리고는.









" 정국이니? "

" 네, 저예요. "









초인종을 누른다. 순간 가방끈을 꼭 붙잡았던 손에 힘이 스르르 풀리고, 조심스럽게 뒤를 돌아보았다. 나를 쳐다보고 있었던 건지, 전정국과 눈이 딱 마주쳐버렸다. 왠지 그 얼굴이 살짝 웃고 있는 것만 같아 부끄러워졌다. 내가 앞에서 부들부들 떨고있는 걸 본 게 분명했다. 갑작스레 밀려오는 부끄러움에 시선을 피했고, 전정국은 요란한 소리를 내며 문을 열고는 그대로 들어가버린다. 아. 쪽팔려.


아줌마는 초인종 소리를 듣지 못했다며, 미안하다고 거듭 사과를 하셨다. 아니라며 내 나름의 사람 좋은 미소를 지으며 신발을 벗으려고 하는데 어쩐지 낯선 신발이 보인다. 아줌마는 혼자 사셨고, 나는 여자. 그리고 우리 하숙집엔 나밖에 없는데 웬 사이즈가 커보이는, 그러니까 남자 신발이 있었다. 아줌마에게 물어봐야 하나, 고개를 갸웃거리며 현관으로 들어서면 탁 트인 거실과, 거실 바로 옆에 있는 부엌 의자에 앉아 있는 화려한 머리색의 젊은 남자가 보인다. 누구냐는 듯 아줌마를 쳐다보면 아줌마는 자연스럽게 나를 데리고 가 부엌 의자에 앉힌다.









" 이번에 들어온 하숙생이야. 인사해. 이 쪽은 민윤기. 그러니까… 윤기야, 네가 몇 살이랬지? "

" 스물 셋입니다. "

" 아, 그래. 내 정신 좀 봐. 스물 세살! 그리고 여기 이 아가씨는 스무 살! 김아미. 서로 인사하면서 앞으로 잘 지내. "

" 아… "

" 아미야, 밥 안 먹고 들어왔지? "

" 아… 네……. "









우리 엄마가 알면 노발대발할 사건이었다. 남자도 없고, 나밖에 없다는 사실에 좋아라 하며 계약한 하숙집이었다. 일단, 우리 엄마가 몰라야 할 사실임에는 분명했다. 어색하게 앉아있으면, 곧 아줌마는 하얀 쌀밥을 나와, 그러니까 그. 민윤기 씨에게 퍼주었고 정갈한 반찬들을 내놓았다. 진수성찬급인 반찬들을 보니까 그래도, 우리 엄마가 설사 남자 하숙생이 들어왔다는 걸 알았다 해도, 어쩌지 못할 건 분명했다.


아줌마는 방으로 들어가셨고, 곧 방에서 티비 소리가 들려왔다. 그리고 조용했다. 거실과 부엌은 조용했다. 불은 환히 켜져 있는데 조용했다. 낯선 느낌에서 으스스 소름이 돋을 정도였다. 젓가락과 숟가락이 달그락거리는 소리만 들리는 게 여간 어색한 게 아니라서 먼저 입을 떼야 하나, 말아야 하나 쌀밥만 입에 담으며 민윤기 씨 눈치를 보았다. 민윤기 씨는 하얀 편이었다. 태어나서 햇빛을 본 적 없는 사람처럼 하얬다. 얼굴만 하얀가 했더니, 것도 아닌 것이 팔도 하얬다. 분홍빛으로 물들인 머리는 그의 하얀 피부에 아주 잘 어울렸다. 그래서인지, 평소 다른 사람에게 관심이라고는 똥만큼도 주지 않는 내가, 설사 있더라도 애써 무시하는 내가, 계속 그의 얼굴과 머리색만 힐끔거렸다. 그게 꽤나 거슬렸는지 민윤기 씨는 정갈하게 쥐고 있던 젓가락을 소리내어 내려놓았다.









" 할 말 있어요? "

" 네? 아, 아니. 그냥. 그건 아닌데요… "

" 근데 왜 자꾸 봐요. 머리색 신기해요? "

" 아… 예뻐서요! 머리색! "

" 그럼 댁도 하세요. "









재수 없어. 싸가지 없어. 어디서 말을 저런 식으로 배워와서는. 아니, 스물 셋 맞아? 스물 셋이면 적어도 말주변도 좀 있고, 사회성도 좀 있어야 하는 게 정상 아니야? 라고 생각은 했지만 나같은 사람이라면 그럴 것 같았다. 아니, 나는 재수 없는 편은 아니었고. 그러니까 저 사람은, 수정이와 나를 섞어놓은 사람 정도라고 생각했다. 애써 칭찬한 말이 민망하게 돌아왔다. 가는 말이 고우면 오는 말도 곱다더니, 옛 조상 말 믿을 게 못 된다. 소심한 성격에 대놓고 기분 나쁘다는 표정을 짓지는 못하고, 눈을 내리깔아 반찬에 손도 대지 않고 밥만 퍽퍽 퍼먹고 있으면 민윤기 씨는 다시 한번 젓가락을 소리내어 내려놓는다.









" 무슨 과예요. "









아니, 그건 댁이 알아서 뭐하시려고.









" OO과요… "

" OO과? OO과예요? "









민윤기 씨는 조금 놀란 듯한 표정을 지었다. 우리 과가 학교에서 나름 머리로 먹히는 과라 놀란 건가, 아님 감히 나따위가 그런 과에 들어가 있다고 생각해서 놀란 건가, 둘 중 하나라고 생각하며 다시 한번 나름의 기분 나쁜 표정으로 놀란 토끼같은 민윤기 씨를 쳐다보았다. 다시 한번 제대로 쳐다본 민윤기 씨는 역시 하얬고, 분홍색 머리가 잘 어울렸다. 눈이 조금 세모난 게, 나름 매력있다고도 생각했다. 물론 금방 지워버렸지만.









" 네. 왜요? "

" 아니, 뭐. 그냥. "

" 그냥요? "

" 같은 과네, 싶어서. "









같은 과? 눈을 동그랗게 뜨고 민윤기 씨, 이제 선배라고 불러야 할 것 같은 암튼, 그 사람을 보고 있으면 놓았던 젓가락을 다시 들어 반찬을 집어 입에 넣는다. 젓가락을 잡은 손가락이 길어, 예뻤다. 여자인 내 손보다도 길쭉하고 얇은, 거기다 하얀 손에 살짝 질투심느끼며 젓가락을 조심스럽게 놓았다. 진짜 우리 과냐고, 묻는 내 질문에 민윤기 씨는, 아니 조금 어색하긴 하지만 민윤기 선배는 이번엔 제 얼굴색 마냥 하얀 쌀밥을 입에 넣어 오물거리며 고개를 끄덕인다. 그리고 나를 보는데, 숨이 턱. 방금 전에도 느꼈지만, 눈이 참 매력적이다. 언뜻 보면 조금 재수 없긴 한데, 다시 보고 싶은 그런 눈. 또 보고, 또 보고, 계속 보다, 다시 안 보면 그리워질 것 같은 눈.









" 15학번이라고? "

" 네. 20살 김아미예요. "

" 왜 우리 과 들어왔어? 학점도 존나 거지같이 주는데. "

" 아, 정말요? "

" 너 우리 과 잘못 들어왔어. 진지하게 전과 생각해라. 나 학점 말아먹어서 휴학 하고 군대 간 거야. "









민윤기 씨, 그러니까 민윤기 선배는 자연스럽게 반말 스킬을 시전했다. 그리고 묻지도 않았는데, 주절주절. 아까 밥 먹을 땐 말이라도 섞으면 죽일 분위기를 풀풀 풍기던 사람이 같은 과라는 공통 관심사가 생기자마자 입에 모터가 달린 듯 제 얘기를 쏟아낸다. 말이 별로 없는 터라, 거기다 처음 보는 사이에 상대가 말이라도 없으면 어색함에 밤잠을 설치는 성격이라, 선배가 혼잣말이라도 주절주절 떠들어주는 게 꽤 고마웠고,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아는 선배가 생겼다는 것보단, 좋은 선배가 생긴 것 같아 기분이 조금 좋았다.


그렇게 한참을 선배는 1학년 때 들었던 수업들, 또 학교를 오래 다닌 건 아니지만 나름 알고 있는 꿀강들, 가지고 있는 족보들 등등 자랑스럽게 여러 얘기들을 풀어놓더니, 결국에는 다녀온지 얼마 되지 않은 군대 얘기를 꺼냈다. 그리고 난 밀려오는 피곤함에 잠을 자고 싶다는 생각에도 선배 얘기에 귀를 기울일 수밖에 없었다. 밖에서는 정수정, 김태형, 집에서는 민윤긴가, 잠시 고민을 하다가도 집중하지 않는 내 모습에 버럭 화를 내는 모습이 조금은 귀여웠다. 어쩌면 내가 스물 셋이고, 선배가 스물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잠깐 했다. 나름 웃어가며, 맞장구도 쳐가며 듣고 있으면, 선배 동기들은 모두 군대에 가 있는 모양이었다. 1학년을 마치고 바로 입대를 한 선배와는 다르게, 선배의 동기들은, 선배의 말을 빌리자면, 안 되는 공부를 붙잡고 끙끙대다가 2학년 1학기를 끝내고서야, 늦으면 2학기를 끝내고서야 입대를 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투덜대는 모습이 역시 스물 셋같지가 않아, 앞에서 베시시 웃고 있으면 선배는 비워진 내 밥그릇과 선배의 밥그릇을 싱크대로 가져가 물에 담근다. 가만히 앉아있는 나와는 다르게 손을 분주하게 움직여 식탁에 있는 나머지 반찬들을 음식물 쓰레기통에 넣어두고, 고무장갑을 낀다. 잠시 벙 쪄 있었다. 그러니까. 저 선배, 지금.









" 선배! 제가 할게요! "

" 아냐, 됐어. 넌 들어가서 쉬어. "

" 선배, 진짜 제가 할 수 있어요! "









설거지를 한다. 물을 틀어놓고, 딸기 모양 수세미에 퐁퐁을 묻히고는, 아주 자연스럽게 물이 묻은 그릇을 뽀득거리며 닦고 있다. 사장님들이 왜 굳이 군필 알바생을 뽑는지, 새삼 이해를 하며 옆에서 발만 동동 굴리고 있으면, 선배가 입꼬리만 올려 살짝 웃으며 손을 분주하게 놀린다. 사실 태어나서 설거지라는 걸 제대로 해본 적이 없었다. 하숙집을 계약하면서도, 당연히 나는 돈을 주고 사는 사람이니까, 집안일을 해야 한다는 생각은 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데, 선배는 그게 아니었나 보다. 괜히 부끄러운 마음에 선배의 옷을 살짝 당기면 그릇을 뽀득거리던 선배가 내 쪽을 쳐다본다. 아, 또 저 눈.









" 들어가 있어. 진짜. 괜찮으니까. "









선배, 재수 없다고 생각한 거 정말 미안해요.









" 남자가 하는 거야, 이런 건. "









싸가지 없다고 한 것도 미안해요, 선배.


미안함에 선배가 설거지를 끝낼 때까지 싱크대 앞에서, 그리고 선배 옆에서 선배가 설거지 하는 모습만 빤히 쳐다보고 있었다. 요리도 어깨 너머로 배운다고 하던데, 나라고 설거지를 어깨 너머로 못 배울까. 물론, 설거지가 어떻게 하는 거예요? 하는 부잣집 아가씨들은 아니고, 나도 설거지 정도는 할 줄 안다. 하지만 방으로 들어간다거나, 편하게 의자에 앉아있기에는 선배가 서서 설거지를 하고 있었고, 나이로나 학번으로나 한참까지는 아니지만, 암튼 어린 내가 그러기엔 미안하기도 하고, 선배는 괜찮다고 했지만 눈치가 살짝 보이기도 하고.


선배는 설거지를 끝내고 나서 고무장갑을 한쪽 끝에 정갈히 놓더니 고무 냄새가 나는지, 손을 씻고는 싱크대에서 손을 털며 여전히 선배 옆에서 선배가 하는 모습을 쳐다보던 나를 보고는 소리 내어 웃는다. 목을 살짝 긁는 웃음에, 그러니까 낮은 목소리에서 들려오는 웃음 소리에 살짝 움찔 하며 선배를 올려다보았다.









" 아미야, 11시야. "

" 네? 아, 그렇네요……. "

" 네, 그렇네요. 들어가서 씻고 자, 얼른. "

" 네… 수고하셨어요, 선배… "









선배는 물기가 살짝 묻은 손으로 내 머리에 손을 얹으려다 잠시 멈칫, 싱크대 호수에 아무렇게나 걸려져 있는, 설거지를 하는 바람에 끝부분만 살짝 젖은 행주에 대충 손을 닦고는 내 머리를 쓰다듬어준다. 괜히 부끄러움이 밀려와 고개를 푹 숙여 안녕히 주무세요, 마지막 인사를 하고 올라가려는데.









" 내일 몇 시 수업이야? "

" 아, 저… 음… "









선배의 갑작스런 질문에, 시간표가 아직 머릿속에 들어있지 않은 파릇파릇한 신입생인 나는 머릿속에서 시간표를 떠올려다보다 실패하고, 기다리고 있는 선배에게 미안해 부랴부랴 휴대폰을 꺼냈다. 폰을 켜자마자 배경화면에 둥둥 떠 있는 시간표에서 요일을 찾아, 시간을 확인하고는 선배에게 '오전 수업이에요. 9시.' 라고 울상 지으며 말하면, 선배는 잠시 고민하는 듯 하더니.









" 8시에 보자. 같이 가. "

" 네? "









내 방은 1층, 그리고 선배 방은 아마도 2층. 아줌마 방 맞은편에 위치해 있는 내 방을 향한 상태에서 몸만 틀어 선배를 멀뚱히 쳐다보고 있으면 선배는 식탁 의자에 놓여있는 가방을 한쪽 어깨에 걸쳐 매고는 2층으로 발을 움직인다. 그리고는, 또 무언가를 고민하는 듯 하더니, 뒤를 돌아.









" 내일 보면 오빠라고 불러. 선배 말고. "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어쩐지 얼굴이 빨개진 것 같았다. 그리고 그걸 선배는 눈치 챈 것 같았다. 안 그럼 저렇게 다정하게 웃으며 올라갔을 리가 없다. 분명. 지금 내 얼굴은 빨개져 있다. 선배와 학교를 같이 간다는 게 너무 좋아서 날아갈 것 같다거나, 오빠라고 부를 생각에 가슴이 떨린다거나, 암튼 그런 건 아니었는데 괜히 그런 속마음을 선배에게 들킨 것 같아 부끄러웠다. 절대 그런 게 아닌데. 학교 같이 가는 게 너무 좋다거나, 오빠라고 부르는 게 설레거나, 절대 그런 거 아닌데. 절대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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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와 함께 하는 첫 등교였다. 일주일째 하고 있는 등교지만, 조금 새로웠다. 아마도 옆에 선배가 있어서 그런 것 같았다. 말이 많던 어제와는 다르게 선배는 말이 없었다. 머리를 감고는 말리지 않았는지, 조금 젖어 있는 선배의 분홍색 머리는 축 쳐져 있었고, 덩달아 선배의 가방도 축 쳐져 있었다. 피곤한 듯 눈을 비비는 선배의 모습을 힐끔 보았다.









" 선배, 수업 몇 시세요? "

" 아……. "









선배는 잠시 고민하는 듯 했다. 수업 시간을 고민하는지, 무얼 고민하는지 짐작이 가지 않아 조용히 옆에서 걷고 있었다. 선배가 잠시 입을 뻐끔거리다 젖은 머리를 한 손으로 쓸어 넘겼다. 내가 절대 선배에게 흑심을 품고 있는 건 아니었지만, 여자라면 누구나 잘생긴 남자를 좋아하고, 잘생긴 남자에게 눈이 가기 마련이고, 나는 여자고, 선배는 잘생긴 남자고. 그래서 선배를 힐끔 쳐다보는 걸 나도 모르는 새에 그만두고 선배를 빤히 쳐다보고 있었다. 나도 모르게가 맞다. 무의식에서 나온 행동이었다.









" 아미야. "

" 네? "

" 오빠. "









너무 대놓고 쳐다보고 있었던 게 불편했던 건지, 선배가 고민하던 것을 멈추고 인상을 찡그리며 나를 보았고, 그에 화들짝 놀란 티를 팍팍 내며 시선을 바닥에 고정했다. 어제처럼 얼굴이 빨개진 게 아닐까, 걱정하며 두근거리는 심장을 부여잡고 있었는데, '오빠' 라고 정정해주는 선배의 말에 심장을 부여잡기는 커녕, 심장이 온 몸에 방송이라도 하는 듯 온 몸에서 쿵쿵거리고 있었다. 그러니까 내 귓가에서 심장이 쿵쿵대는 것 같은데, 이게 선배에게 안 들린다면 기적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너무 크게 들려서 두 눈을 질끈 감았다. 부끄럽다.


결국 선배의 수업이 몇 신지는 알아내지 못했다. 20분의 등교 시간 내내 나는 눈을 아래로 고정하고 있었고, 선배는 그런 모습에 개의치 않고 조용히 걷기만 했다. 그 이후에 나에게 신경을 쓴다거나, 암튼 그런 일은 없었다. 가끔 젖은 머리가 신경 쓰이는지 축축한 머리를 털거나, 뒷주머니에 꽂아놓았던 휴대폰을 확인한다거나, 시간을 확인하는 게 전부였다. 원래 같으면 8시에 출발하면, 8시에 30분에 딱 맞춰 과실에 도착하는데, 웬일인지 오늘은 8시 40분에 도착했다. 30분에 도착하면 과실은 보통 텅텅 비어있는데, 고작 10분 차이임에도 40분에는 9시 수업을 들어가려는 내 동기들이 많았다. 물론, 윤기 선배와 같은 학번인 여선배들도 가끔 도서관에 가기 전에, 아침을 챙기기 위해 편의점에서 샌드위치나 도시락따위를 사들고 와 계시기도 했다. 그리고 오늘도 그랬다. 8시 40분, 과실 도착. 문을 열자말자 보이는 건 15학번, 동기들. 그리고 내 옆엔 윤기 선배.









" 여, 김아미! "

" 야, 너 오늘 왜 이렇게 늦게… "









전자는 김태형, 후자는 정수정. 나보다도 학교와 더 가깝게 사는 김태형과 정수정은 집에 있는 게 오히려 심심하다며 매번 학교에 일찍 오곤 했다. 그리고 그 둘은 늘 나보다 먼저 와서 나를 반겨주곤 하는데, 둘은 지금 내 옆에 있는 낯선 사람의 얼굴에 몹시 당황한 것 같았다. 내 이름을 반갑게 부르고는 눈이 동그랗게 된 김태형은 물론이고, 웃으며 반겨주다 말의 끝을 잃어버린 정수정, 그리고


여전히 여자 동기들에게 둘러싸여 나를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는 전정국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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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니까, 선배라는 거잖아! 우리 과! 선배! "

" 그래, 우리 과 선배. "

" 와, 진짜 대박! 어떻게 이런 우연이 있어? 어떻게 같은 집에 사… "









아무렇지 않게 윤기 선배와 내가 한 지붕 아래에 사는 걸 말하는 수정이의 입을 막아버렸다. 그걸 입 밖에 내면 어떡하냐는 내 당황 섞인 물음에 수정이는 뭐 어떻냐며, 어깨를 으쓱한다. 그래, 같은 하숙집인 게 이상한 건 아닌데. 암튼 이런 게 나돌아다니는 건 좀 그랬다. 같은 하숙집도 정도가 있지, 같은 과에서 이런 얘기 도는 건 별로 좋지 않다고 생각해, 괜찮다는 수정이의 말에도 고개를 저었다.









" 소문 내고 다니면 죽어, 너. "

" 야, 내가 입이 얼마나 무거운데! 언니만 믿어, 언니만. 밥 먹으러 갈까? 우리 아미 뭐 먹으러 갈까~ "









마침 화장실에 다녀온 김태형이. 얜 참 이상하다. 수정이와 내가 여자인 걸 뻔히 알면서도 지퍼는 화장실에서 나오면서 잠근다. 우리가 화장실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거 뻔히 알면서. 그게 일주일 만에 습관이 된 건지, 아님 남고를 다니다 보니 습관이 된 상태에서 우릴 만난 건지, 수정이는 어김 없이 그런 태형이의 모습에, 태형이 어깨를 찰싹 찰싹 아프게 때린다.









" 야! 너 내가 화장실에서 지퍼 잠그고 나오라고 했어, 안 했어! "

" 아, 귀찮아! 그게 뭐 어때서. 보이는 것도 아니고. 안 보면 되잖아! 정수정 변태같은 게. "

" 얼씨구. 야, 나도 별로 보고 싶지 않거든요~ 별로 볼 것도 없는 게. "

" 야! 네가 봤어? 봤냐고? 볼 거 없는 건 그쪽이고여~ "









내가 이래서 얘네랑 못 논다. 동기 간의 싸움, 그러니까 20살의 다툼이라고 보기에는 어딘가 조금 모자란 부분이 있어 나도 모르게 고개를 저어버린다. 처음에는 둘이 정말 싸우는 줄 알고, 둘을 말려보다가도 지금이야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진다 싶어, 한 발 물러나 있다. 저기에 껴서 둘을 말리다 보면, 분명 제 편을 들어달라고 내 양 바짓가랑이를 잡고 매달릴 게 분명했다. 내 등은 안 터지게 내가 잘 관리해야지.


일상과 같은 둘의 말싸움에 지쳐 벽에 몸을 기대고 있다가, 이제 그만할 때쯤 되지 않았나 싶어 둘 사이를 중재하려 발을 움직이려 하면, 어딜 갔다오는 건지 과실 쪽으로 가는 윤기 선배의 모습이 보여, 괜히 내가 이 선배와 친하다는 걸 알리려는 것 마냥, 나도 모르게 선배를 크게 불러버렸다. 절대, 내가 이 선배와 친하다, 유세를 떨려는 건 아니었다.


선배는 뒤를 돌아 나와, 내 옆에서 언성을 높여 말다툼 하다가도 내 목소리에 놀라 나를 쳐다보는 김태형과 정수정을 번갈아 보다가, 내쪽으로 걸어온다. 사실 딱히 할 말은 없는데, 수업이 끝나서 과실로 돌아오니 선배는 없지, 찾으려고 했지만 선배를 아는 사람은 없지, 해서 그냥 밥을 먹으려던 참이라 지나가던 선배의 모습이 반가워서 부른 거라 선배가 와도, 그 앞에서 입만 뻐끔거리고 있었다. 그냥 내 앞에 선 선배의 모습에 이리저리 눈알을 굴렸다.









" 오빠라니까. "

" 아, 맞다… "

" 밥 먹으러 가? "

" 네… "

" 배고프다. "









선배의 뜬금 없는 말에 다시 눈알을 이리저리 굴리며 고민했다. 그러니까, 갑자기 여기서 배고프다는 선배의 말은, 함께 밥을 먹기를 권유해달라고 하는 거라던가, 아님 나에게 밥을 얻어 먹고 싶은 마음을 돌려서 말한 거라던가, 아님 선배가 밥을 사준다는 건가? 아니, 지갑도 얇아 보이던 선배가 밥을 사줄 것 같진 않고. 잠시 고민을 하다가 뒤에 있는 수정이와 태형이를 힐끔 쳐다보고는 선배에게 물었다.









" …같이 드실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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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화력 끝장판인 태형이와 수정이는 선배와 쉽게 친해졌다. 선배도 나와 다르게 마냥 말이 없는 편은 아니라,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면서, 또 밥을 먹으면서, 어쩌면 나보다도 수정이와 태형이가 선배랑 더 친해진 건 아닐까 싶었다. 젓가락으로 밥을 몇 번 집어먹다, 입맛이 없어 젓가락을 내려놓으면 선배가 나를 힐끔 쳐다보더니, 선배 앞에 있던 물을 내쪽으로 밀어준다. 고개를 살짝 숙여 인사하고, 선배가 준 물을 마시다, 저 끝에서 누군가와 웃으며 밥을 먹고 있는 전정국을 발견했다.


누구지. 전정국 맞은편에 있는 사람은 등을 돌리고 있어 잘 보이지 않았지만, 아무튼 여자는 아니었다. 짧은 머리에 어깨도 좀 있었고, 그렇다고 해도 그런 사람이 전정국과 있다고 해서 내가 마음이 놓일 리가 없었다. 잠시 잊고 있긴 했다. 전정국이 남자를 좋아한다는 걸. 그리고 전정국은 그 어느 때보다도 환하게 웃고 있었다. 고등학교 때였나, 그때 잠깐 보고, 보지 못했던 그런 웃음이다.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과 있을 때만 보여주는 그런 웃음. 눈이 휘어질대로 휘어져, 더 이상은 휘어지지 못하겠구나 싶을 정도로 눈을 접어 웃는다. 턱을 괴고 전정국을 관찰했다. 선배와 태형이, 수정이가 얘기하는 소리는 주변 소음에 흘러 들어갔다. 오랜만에 전정국의 얼굴을 마주 보는구나, 싶었다.


웃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전정국을 웃게 해주는 사람이 누군진 모르겠지만, 그 사람이 부러웠고, 조금은 질투했다. 그렇게 한참을 소리 내어서 웃는 전정국의 모습이 들뜬 그 때의 전정국인 것 같아, 조금은 씁쓸했다. 내 앞에서 딱딱한 모습을 보여주는 그 애가 조금은 미웠다. 그렇게 한참을 보고 있으면, 문득 내가 조용하다는 걸 느낀 선배가 내 어깨를 쳐왔고, 태형이가 내 앞에서 손을 흔들었고, 수정이가 내 이름을 불러왔다. 전정국을 조금 더 보고 싶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더 알기도 전에 쳐냈던 그때와는 다르게 지금은 전정국을 조금 더 알고 싶었다. 그래서 주변은 신경 쓸 겨를이 없었다. 그렇게 턱을 괴고 나도 모르게 웃으며 전정국을 보고 있으면, 뚫어져라 저만 보고 있는 걸 모르는 게 더 멍청하다고 생각될 정도였던 전정국은 그 누군가에게서 잠시 시선을 꺾어 나를 쳐다본다.


잠시였지만, 그 웃는 모습이 나를 향했다. 선배에게 어느 다정한 말을 들었을 때보다도 심장이 쿵쿵거렸다. 낯선 감정에서 오는 느낌보다도, 익숙한 감정에서 오는 느낌이 내 온몸을 에워싸는 것만 같았다. 전정국은 곧 얼굴을 굳혀 시선을 피해 갔지만, 나는 편안했다. 여름 밤에 시원한 바람을 쐬며 가로등만 비춰져 있는 길을 걷는 기분이라고 해야 하나, 아님 벚꽃이 가장 아름답게 피어있을 그 시기에 벚꽃 나무가 즐비해 있는 거리를 걷는 기분이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기분이 좋았다. 웃는 모습이 잠시 나에게 머물렀다 간 것만으로도 나는 기분이 좋았다. 언젠가 내가 너를 웃게 해줄 수도 있을 거란 막연한 기대감이 드는 게 좋았다.









" 아, 좋다. "

" 아미야? "

" 죄송해요. 무슨 얘기하고 있었어요? "





















전정국은 남자를 좋아한다

이게 바로 똥망이라는 건가요. 저 진짜 망했어요.

이번 글 너무너무너무너무 마음에 안 드는데 오늘을 또 넘기면 독자님들이 사라질까봐 급하게 올렸어요.

시험도 끝났고, 다른 시험을 준비해야 하긴 하지만, 스토리 진행 소재가 고갈되지 않는 이상은 꾸준히 열심히 올릴 것 같아요.

아, 그리고 프롤로그에 비해서 1편 반응이 좋더라구요.

생각치도 못했는데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하구요 ㅠㅠ 글 좋다고, 잘 쓴다고 해주시는 분들도 너무너무 감사해요.

이 글의 남자 주인공은 어디까지나 정국이지만, 사실 제 사심을 조금 담아서 윤기를 투입했어요.

남자 주인공은 바뀌지 않으니 안심하세요, 여러분. 윤기에게 조금 설렜지만 정국이에게로 다시 돌아왔어요!

이번 편엔 정국이가 적어서 저도 조금 아쉽긴 한데, 다음 편엔 정국이가 많이 나올 거예요!

아, 혹시 스토리 진행에서 원하시는 부분 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요! 제가 참고할 수도...

아, 그리고 혹시 포인트 싫으시면 말씀해주세요 ㅠㅠ 체크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일단 제일 낮은 걸로 체크하긴 했는데

혹시 독자님들이 부담스럽다, 하시면 0p로 고고하겠슴다!

암호닉

현지 / 카누 / 낭자 / 정국이최소내남자 / 그리 / 솜니움
연 / 목단 / 가온 / 계피

>> 혹시 제가 놓친 분이 계시다면 말씀해주세요! 수정하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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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 ㅠㅠㅠㅠㅠ윤기가 나왔다ㅠㅠㅠㅠㅠㅠㅠㅠ윤기 뭔데 설레죠ㅠㅠㅠㅠㅠㅠㅠ하ㅜㅠㅜㅜㅜ
8년 전
독자2
현지! 아니...............이게 똥망이라니...ㅁ 말도안돼!!!!! 완전 좋은데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ㅠㅠㅠㅠ엉ㅇ엉엉ㅇ 얼른 정국이 봐야죠ㅠㅠ정국아 왜자꾸 정색하구그래ㅠㅠㅠㅠ마음아프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앙 윤기도 좋아ㅠㅠㅠㅠㅠㅠㅠ전 어쩜좋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좋아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55.122
카누
아 말도 안돼...이게 똥망이라면 제 심장은 누가 책임지죠?ㅠㅠㅠ오늘 솔직히 심장에 폭탄 떨어진줄ㅠㅠㅠ오빠라고 부르래...계속 정정해...오빠라고ㅠㅠㅠㅠㅇ흐어후얼ㅇ 게다가 같은 하숙집이라니^^! 윤기가 꾸준히 나올수 있을거같아 행복..♡
암튼 정국이가 진짜 게이인건 아닐테구 왜 그런 소문이 났는지는 앞으로 정구기와 더 친해져야 나오겠죠? 아 맞다 근데 정국이는 여주 하숙집 옆집에 사는건가요? 난독증에 이해고자라 머릿속에 그려지지않네요...8ㅅ8

8년 전
독자3
ㅠㅠㅠㅠㅠㅠㅠ진짜 너무 좋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잘 보고 갑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
여기사 끊으시면ㅠㅠㅠ으아ㅏ안돼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윤ㄱ ㅣ 센빠이ㅠㅠㅠ으어어ㅓ어엉 설렙니다....흐어ㅓㅓㅇ)진짜 오늘 다 잤네, 잤어.퓨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
작가님 사담을 읽고 이해가 가네요! 역시 윤기에게 사심이 안갈리가 없죠!!ㅋㅋㅋㅋ 잘읽고 갑니다
8년 전
독자6
왜 현실엔 민윤기 같은 선배가 없을까...☆★
8년 전
독자7
안부담!!!!!!!!!스러워요!!!!!!!!!!!!!!아 진짜 좋아여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
8년 전
독자8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9
헐윤기라니...윤기라니!!!!!!민윤기가나올줄은상상도못했네여ㅠㅠㅠㅠㅠㅠㅠ좋아여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0
저 댓글만 쓰고 암호닉을 신청 안했네요.. [윤아얌]으로 신청해도 되죠?!!
윤기.. 솔직히 이번편은 저도 윤기한테 설렜슴다.. 어쩜 이렇게 다정다감할수가 있는지.. 정국이도 얼른 보고싶고.. ㅎㅎ태형이 화장실..ㅎㅎ 상상했쟈나요ㅠㅠㅠ

8년 전
독자11
연 입니다!!작가님 일단 (큰절) 신알신 쪽지보고 설레서 들어왔더니 사스가 작가님..오늘도 이렇게 제 심장을 마구마구..ㅠㅠㅠㅠ윤기의 등장!자꾸 오빠 라고 정정 해주는게 너무 설레여ㅠㅠㅠ공통 관심사가 생기니까 다다다다 말하는것도 귀엽구ㅠㅠㅠㅠㅠ그리고 정국이 마음은 뭐 어떤걸까여..혹시 우리여주 싫어하나 8ㅅ8...
8년 전
독자12
일단 이번에도 절 받으시고요...포인트도 받아주세요....댓글이랑 추천도 드릴테니 사양 마세요ㅎㅎ 거절은 거절할게요^^ 그리고 포인트 안아까워요!
8년 전
독자13
정국이최소내남자입니다! 오늘 되게 기분 좋은날이였는데 작가님 글 발견하고 더 기뻤어요 워후! 정국이에다 윤기까지.. 사실 저 이거보다가 심장폭행사 당할뻔..나도 오빠라는말 잘 할 자신 있는데 ㅎㅏ.. 아참 포인트 말입니다 5p라니 이런글보는데 5p라니여 저는 매우매우 만족중입니다 ㅜㅠㅜㅠ 항상 잘보고 있어요 감사합니댜 좋은 하루 보내시고 감기조심하세요!
8년 전
독자14
윤기ㅠㅠㅠㅠㅠㅠㅠ진짜 성격이!!bbb좋아요
8년 전
독자15
아니 전혀 똥망이 아니에여 진짜 대박....윤기 성격 겁나 심쿠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6
으핰 너무좋네여ㅠㅠㅠㅠㅠㅠㅠ신알신할거에오퓨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7
아ㅠㅠㅠ 이렇게 글이 긴데도 포인트도 적게받으시고.. 은혜로우시네요 정말로ㅠㅠ 그리고 글도 진짜 꿀꿀잼입니다!!! 연재 기다리고있을게요ㅠㅠ 똥글이라하지마세요 꿀글이에요ㅠㅠ
8년 전
비회원139.219
곰씨예요!! ㅓ러헐러럴 윤기센빠이ㅜㅜㅜㅜㅜ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제가더 심쿵하네요ㅜㅜㅜ
8년 전
독자19
볼때마다 느끼지만 작가님 문체가 참 정갈한 것 같아요!! 제가 진짜 좋아합니다♡
8년 전
비회원87.50
헐 작가님 너무 착해요 독자들을 배려해주는게ㅠㅠㅠ보기좋아요 근데 작가님이 남주는 바뀌지않는다는걸 말 안해줬으면 윤기라고 착각할 뻔 했다
8년 전
독자20
ㅠㅠㅠㅠㅠㅠㅠ전정구규ㅠㅠㅠㅠㅠ정색하지마ㅠㅠㅠㅠ
8년 전
독자21
문체가 잔잔허이 억수로 재밌습니당 신알신하고갑미당
8년 전
독자22
윤기 오빠........
8년 전
독자23
ㅠㅠㅠㅜㅜㅠㅜㅠㅠㅠ아대박설레요윤기ㅠㅠㅠㅠㅠㅠㅠㅠㅠ왠지윤기가서브가될것같은데맞겠죠???ㅎㅎ
8년 전
독자24
헐 윤기 등장. 작가님 사랑합니다 이런 글... 원래 저 불맠 아니면 안 보는데 제목부터 막 끌리더니 프롤로그부터....빠져들었.. 와 사랑해여 신알신하고 갑니다 작가님
8년 전
정국학개론
아니... 이 분이... (ㅇㅅㅁ)
8년 전
독자25
..작가님은 글 제목부터.... 절 끌리게 만드셨죠.... (ㅇㅅㅁ) ㅋㅋㅋㅋㅋ사랑합니다
8년 전
정국학개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목 참 잘 지었네요 제가
8년 전
독자26
윤기 오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7
아대박ㅠㅠ정국이도벅찬데윤기까지ㅠㅠ거기다달달한민슈가로뿌려주시면전어떡해요ㅠㅠㅠ
8년 전
독자28
[스이]입니다 정국이에다가 민윤기까지........말잇못......사랑합니다ㅠㅠㅠ
8년 전
독자29
헐 윤기 선배라니ㅠㅠㅠㅠㅠㅠㅠ 윤기오빠ㅜㅠㅠㅠㅠㅠ 전정국에 민윤기까지 더하면 이 글은 절 죽이시려는 글이 되겠네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30
아니ㅜㅜㅜ둘다설레요ㅜㅜㅜ두남정네가ㅜㅜㅜ내마음을아주ㅜㅜㅜㅜ
8년 전
독자31
재밌다ㅠㅠ설레염
8년 전
독자32
똥망이라니요....ㅠㅠ저는겁나설렜는데요ㅜㅜ무려윤기가나왔는데요ㅠㅠ정국이도짧지만해맑게나왔는데요ㅠㅠ뭔들ㅠㅠ작가님을응원함돠♡홧팅욤!!!재밌게잘보고있어요!!!!
8년 전
독자33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윤기같은 선배는 어디에..
8년 전
독자34
와 글분위기가 딘짜 아련아련한데 진찌 취저ㅜㅜ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러러러럴러럴ㄹㄹ루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5
민윤기...젖은머리...아 진짜 겁내 섹시하다...사스가민윤기..오빠라고 부르라고 하는데 왤케 설레냐
8년 전
독자36
와....분위기 좋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렌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빠라고 부르라니ㅠㅠㅠㅠㅠㅠㅠ잘 읽고 갑니다ㅠㅠㅠㅠ
8년 전
독자37
똥망글이라녀ㅠ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레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분위기 넘 좋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잘읽고갑니다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8
아니 저 윤기가...슈..슈가야ㅠㅠㅠ 아 내 마음진짜 너무 아프다ㅠㅠㅠ 완전 성격내스타일ㅠㅠㅠ
8년 전
독자39
오늘 설렘은 민윤기가 다 했자나여... 민설렘ㅠㅠㅠㅠㅠ 윤기야 내가 많이 좋아해!!!!! 그리고 정국이는 여주한테 관심 좀 줘...
8년 전
독자40
윤기야ㅠㅠㅠㅠㅠㅠ 군주님ㅠㅠㅠㅠㅠ 정국아 베발 여주한테도 웃어줘ㅠㅠㅠㅠ
8년 전
독자41
어우ㅜ유ㅠㅠㅠㅠㅠ윤기선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국이랑은 언제 말하는거징...
8년 전
독자42
아 윤기야...후......살렙니다........
8년 전
독자43
정국이가 웃는모습......허...하........ 상상된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ㅜㅜㅜㅜ ㅜㅜㅜ ㅜㅜㅜㅜㅜㅜ ㅜㅜㅜㅜㅜㅜㅜ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ㅜㅜㅜㅜㅜㅜ 작가님 이런 글이 똥망이라뇨...... 그냥 사랑합니다ㅏ..
8년 전
독자44
이렇게재밌는글을지금보다니ㅜㅜㅠㅠㅠㅠ작가님진짜재밌어요ㅠㅠ그리고설렘사
8년 전
독자45
아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ㅐㄴ용 너무좋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오늘 정주행하고시ㅠㅡㄴ데 40분에 점검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6
헐 민윤기 나오는 부분 완전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7
와진짜대박ㅜㅜㅜㅜㅜㅜㅜㅜ윤기짱설렌다ㅜㅜㅜㅜㅜㅜㅜㅜ이건 5포인트도 아깝지않은 인생글이에여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48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윤기오빠도 설레고 정국이도 설레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국아 정색하지말아줘ㅠㅠㅠㅠ물론 넌 정색해도 잘생겼지만 상처받잖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9
어머...윤기한테 갈아탈뻔했어요...윤기야ㅠㅜㅜㅜ오빠라니ㅠㅠㅜㅠㅜㅜ행복하네요 선배 윤기에 친구인 태형이에ㅠㅜㅜㅠ
8년 전
독자50
저런 타이밍에서 윤기가 나올 거라고는 전혀 생각지도 못하고 있었는데 윤기 선배 ㅠㅠㅠㅠㅠ 설레 쥬거여 ㅠㅠㅠㅠ 정국이는 옆집에 사는 거겠져?
8년 전
독자51
태태ㅔㅇ요ㅠㅠㅠㅠㅠㅠㅠ아여기왜 드3장인물다 취향저격이죠ㅠㅠㅠㅠㅠㅠㅠ너무재밌잖아요ㅠㅠㅠㅠㅜ
8년 전
독자52
제포인트 다가져가셔도좋아여ㅜㅠㅠㅠㅠ 윤기선배 군필이라니 완전 제스타일입니다ㅠㅠㅠ저대학 어디죠? 바로 지원하겠습니다ㅠㅠ대학을 안갈건데 이렇게 저에게 환상을 심어주시면ㅠㅠㅠ또 정국이는 전테 왜그럴까여 궁금해!!!
8년 전
독자53
윤기오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와처음에 진짜 사가지없다이래ㅛ는데 막 이렇게 설레도되는건가여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54
와ㅜㅠㅠㅠ윤기야ㅠㅠㅠㅠㅠㅠㅠ너무설렌다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유ㅠㅠㅠ
8년 전
독자55
으아아아ㅏㅏㅏ지금다음편까지보고싶은데..ㅠㅜㅜㅜㅠㅠㅜㅜㅜㅜ씻으러가야대여....아아...귀챠나.......가기실타............
8년 전
독자56
와ㅠㅠㅜㅜㅜ정주행하는데 설레네요ㅠㅠㅠ분홍머리 윤기랑 같이 산다니ㅠㅜㅜ여주는 복 받았어ㅠㅠ
8년 전
독자57
똥망아니에여ㅠㅠㅠㅠㅠ계속써주세여ㅠㅠㅠㅠㅠ이것도추천누르거갈께여
8년 전
독자58
헐... 대박.... 작가님..... 으어어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방에서 추천 받고 읽어요ㅠㅠㅠㅠㅠㅍ퓨ㅠㅠㅠㅠㅠㅠㅠ 원래 처음에 글잡에 딱 떴을때는 읽을까 말까 고민 했었는데 재밌다는 말을 듣자마자 바로ㅠㅠㅠ 진짜 짱재밌어요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9
윤기야.. 작가님 이거 다 쓰시면 윤기글도 쪄주셔야해요 알겠죠.. 정신을 못차리겤ㅅ네요.. 윤기옴바흐워터터ㅓ어
8년 전
독자60
똥망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진짜좋아오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쥬랑 정국이ㅜ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61
윤기. .. 오빠??>< 설레잖아여.!! 다음편 기대됩니다!!
8년 전
독자62
윤기야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빠라니심쿵해
8년 전
독자63
설거지해주는거 왜이리 멋지죠ㅠㅠ그나저나 얼른 오해를 풀고 이어져야할텐데말인데..
8년 전
독자64
ㅠㅠㅠ포인트가아깝지않은글이예요ㅜㅜㅜ아ㅠㅠ왜제가설레는지ㅠㅜ
8년 전
독자65
헐 윤기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차갑다가 같은과 후배라니까 챙겨주는 것 보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융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나저나 정구기는 정말 남자를 좋아하는 걸까여...
8년 전
독자66
허르허르 민윤기다 ㅠㅠㅠㅠ 여주 너무 귀엽네요 ㅋㅋㅋㅋㅋ 아 좋다라니 너무 카와이한데요 ㅋㅋㅋㅋ
8년 전
독자67
융기랑 정국이랑 여주랑 삼각관계가 형성될 것 같은건 저만의 촉인가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몹쓸 촉 발동해보겠습니다!잘 보고 가요!

8년 전
독자68
정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좀 봐 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ㅠㅠㅠㅠㅠㅠㅠ 맴찢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69
윤기라니!!!!!!!!!!!!!! 아 정국인 무슨일이 있었던거지.....ㅠㅠ 주인공인데 진짜 남자를 좋아할리가...
8년 전
독자70
캠퍼스에 민윤기전정국이라는 존재가 있다는것만으로도 선샤인라이프~
8년 전
독자71
대박대박 윤기야..ㅠㅠㅠㅠㅠㅠ근데..정국아..여주좀 봐줄래..여주한테왜그러는거야ㅠㅠㅡ무슨생각을하는거니..?
8년 전
독자72
정국이에... 윤기에...ㅎ...ㅠㅠㅠㅠ으앙아으ㅠㅠㅠㅠ끄아ㅜㅠ
8년 전
독자73
윤기등☆장 아니진짜윤기처럼표현하셨네.. 실제로윤기보면저럴까요ㅠㅠㅠㅠㅠ하 마지막대화 정국이랑 모르는분 대화맞져퓨ㅠㅠㅠㅠㅠㅠㅠㅠ뭐야쟤ㅠㅠㅠㅠㅠ괘설레ㅜㅠㅠㅠㅠㅠ근데왜쟈갑게대해요...?ㅠㅠㅜㅜㅠㅠㅠ아몰라다음화보러갑니다
8년 전
독자74
아진짜대박..민윤기뭔데설레지ㅜㅜㅠㅠㅠㅠㅠㅠㅠ정국이랑잘되야할텐데 민윤기가너무설레역..컥
8년 전
독자75
ㅠㅠㅠㅠㅠ 윤기..! 윤기라니! (조용히심장을부여잡는다) 진짜 스토리 완전 흥미진진하고 독특해요 빠져들어서 미친듯이 보게되는 ㅋㅋㅋ
8년 전
독자76
ㅠㅠㅠㅠ윤기선배ㅠㅠㅠㅠㅠㅠㅠ너무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ㅍ
8년 전
독자77
하얗고 부농부농한 윤기선배ㅜㅜ 감정묘사나 독백이..캬아...
8년 전
독자78
워ㅠㅠㅠㅠㅠ 아니ㅠㅠㅠㅠ 정국이 왜 쌀쌀 맞져ㅠㅠㅠㅠㅠ 이럴 때 윤기가 빡 등장해서ㅠㅠㅠ 설렘사 시켜주다니ㅠㅠㅠ고마워ㅠㅠㅠ윤기야 고맙다ㅠㅠㅠㅠ 크흐ㅠㅠㅠㅠ오빠라니ㅠㅠㅠ오빠라고 부르라니ㅠㅠㅠㅠ오빠미 터지네ㅠㅠㅠㅠ 진짜ㅠㅠㅠ워후ㅜㅠㅠㅠㅠ
8년 전
독자79
ㅠㅠㅠㅠㅠㅠ작가님 이번글도 핵꿀...! 정국이가 윤기를 좋아하게되는걸까? 아니면 수빈이를 좋아했던걸까? 머릿속에 여러가지 궁금증들이 피어오르고있네요... 너무 재미있어서 추천 누르고갑니다... 작가님 화이팅!!
8년 전
독자80
똥망 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윤기찌.ㅇ...오빠ㅠㅠㅠㅠㅠㅠㅠ오ㅎ빠
8년 전
독자81
아 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정귝이에 태형이에 윤기까지ㅠㅠㅜㅜㅠㅠㅠㅠㅠㅠ죽어도 여한이 없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잘보고가요~
8년 전
독자83
응악... 진짜 재밌어요 ! 똥망이라뇨ㅠ 포인트 더 받으셔두 돼용 !!
8년 전
독자84
어떤 탄소가 추천해줘서 읽게됐는데...대애애애애박ㅜㅜㅜ뒤늦게 읽은 제잘못입니다
8년 전
독자85
아 ㅠㅠㅠㅠㅠㅠ 윤기라니ㅠㅠㅠㅠㅠㅠㅠ 대박 벌써부터 재밌네요ㅠㅠ
8년 전
독자86
아...윤기랑 꽁냥꽁냥해서 정국이가 질투했음 좋겠다... 알고보니까 징짜 게이여서 윤기좋아하면...어카지?
8년 전
독자87
윤기 설렌다.....사망ㅇ<-<....
정국이는 누구앞에서 웃는거니ㅜㅜㅠㅠㅠㅠㅠ질투좀해줘☆

8년 전
독자88
헐 독방에서 이 글 재밌다고 하길래 봐요! 첨엔 그취물 아닐까 하면서 봤었는데 아니네요 ㅠㅠ 재미있어요!!
8년 전
독자89
헐헐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윤기라니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90
윤기에다정국이ㅜㅜㅜㅜㅜㅜㅜㅠㅜㅠㅠㅠ전쥬금이에요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진짜너무재밌어요ㅠㅠㅠ정주행하는증입니다ㅋㅋㅋㅋ
8년 전
독자9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윤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전정국이 밉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92
..저도..대학가서 하숙하면...윤기선배 같은 선배 볼 수 있는 건가요..와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93
똥망 아니고 겁나 설레요ㅜㅜㅜㅜ 정국이에 윤기까지ㅜㅠㅠ
8년 전
독자94
헐 윤기라니ㅜㅜ아 진짜 대박 진짜 설레긴 엄청 설레네요...그런데 꾸기ㅜㅜㅜㅜ왜 그렇게 해맑게 웃다가 여주보면 표정을 굳히는 거야ㅜㅜㅜㅜㅜ속상하다구..그나저나 윤기같은 사람이 하숙생이명 저 진짜 주금...ㅇ<-<ㅋㅋㅋㅋ추천이요! 암호닉 보니까 저고 얼른 정쥉끝내고 신청하고 싶어지네요ㅜ 그리고 작가님 포인트는 걱정마세요! 작가님 글은 오포인트만 주고 보기엔 너무 과분하다구오ㅠㅜㅜ사랑해요!!!!!
8년 전
독자95
윤기짱...윤기짜응..ㅠㅠㅠㅠㅠ오빠라니...하..설렘사ㅠㅠ정구가 담배피지마ㅠㅠㅠ
8년 전
독자96
와.....윤기가 과 선배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최고다진짜ㅠㅠㅠㅠㅠ작가님 사랑해요
8년 전
독자97
우아아아아윤기다ㅠㅠㅠㅠㅠ오빠ㅠㅠㅠ정국이는아직도 여자보다남자가편하긴한가봐요 뭐누구나그렇겠뎌ㅠㅠㅠㅠ그래더ㅠㅠㅠㅠ웃는모습이라니ㅠㅠ다행이야퓨ㅠㅠㅠㅠㅠ정국어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98
아진짜전정국정색하디마ㅠㅠㅠㅠ맘아포ㅠㅠㅠ
8년 전
독자99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융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게똥망이라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00
네에??똥망이라녀?? 완전 재밌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설레요 ㅠㅠㅠ잘 읽고 갑니다 ㅠㅠㅠ
8년 전
독자101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민윤기도 나오고ㅜㅠㅠㅠㅠㅠㅜㅜㅜㅜ정국이도 나오고ㅜ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진짜 좋아요ㅜㅠ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102
고마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03
아 진짜 이 작품 분위기 너무 마음에 들어요 짱이에요...
8년 전
독자104
헐......윤ㄱ.......ㅣ........야............????? 작가님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윤기를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듀ㅏ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05
헐 완전 재미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 윤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잘 보고 가요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06
이번 편에서는 민윤기 때문에 설렘사 당했어요..마지막에 전정국 환하게 웃는 것도ㅠㅠㅠㅠㅠ생각하니까 저같아도 여주마음ㅋㅋㅋㅋㅋ이게 망한 글이라니요 절대 아니에요ㅠㅠㅠ잔뜩 설레기만 했는데요ㅠㅠㅠ행복한 정주행 중입니다 작가님 감사해요!
8년 전
독자107
헐헐 이거 분위기 좀 이상하게 흘러갈거같닷.....그나저나 윤기라니?!!!!!! 우리분홍머리윤기라니!!!!!!ㅜㅜㅜㅠㅜㅠㅜㅠㅡㅠㅡㅠㅡㅠㅡㅠㅜㅜㅜㅜㅜㅜ저도하숙할래요ㅜ ㅜㅜ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08
똥망이라니요ㅠㅜㅠㅠㅡ완전 재밋는더ㅠㅜㅠㅜㅠㅠㅜ윤기선배ㅠㅜㅠㅜㅜㅠㅜ정국이의 속은 알수가없네요ㅠㅜㅜㅠㅜ
8년 전
독자109
서브는 윤긴가요ㅠㅠㅠ 이 글에 어딜뵈서 똥망이라는 건지ㅠㅠㅠ아니에요ㅠㅠㅠ
8년 전
독자110
ㅠㅠㅠ민윤기 때문에 설렘사 당함여... 근데 저 둘은 언제까지 찬바람 쌩쌩인 것인가...
8년 전
독자111
포인트 더 올리셔도 될거같은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똥망이라니 이렇게 젛은데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12
이게 똥망이라노ㅠㅠㅠㅠ제 취저 탕타유ㅠㅠㅜ
8년 전
독자113
아녀...... 완전 제취향인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좋아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115
와 진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윤기도 뭐이리 설레냐ㅠㅠㅠㅠㅠㅠㅠ여자마음은갈대라니까 난 윤기를 납치해가야징
8년 전
독자116
ㅠㅠㅠㅠㅠㅜ헐 민윤기 관심있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전정국아ㅠㅠㅠ다정하게 굴어줘
8년 전
독자117
윤기가 더설레는 거같은느낌 ㅠㅠㅠㅠㅠㅠ그래도 정국이도 좋아요 ㅎㅎㅎㅎㅎ 잘읽고있어요!ㅠㅠㅠ
8년 전
독자118
ㅜㅠㅠㅠㅠㅠ정국이와 윤기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이고 발리네여 정말
8년 전
독자119
악 윤기도 너무 설레 흐억
8년 전
독자120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윤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국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주가 방금 계속 오랫동안 정국이 쳐다본거 맞죠? 우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대박사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주는 소심해서 그런거 못할줄알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21
그냥 완전 좋구나아아ㅏㅠㅠㅠㅠㅠㅠㅠㅠ대박이잖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22
똥망..이라뇨? 저 진짜 감정이입 제대로하면서 봤더니 아직도 정국이 웃는얼굴이 아른거려요..민윤기 오..빠도 설레고 전정국은 왜그러는건지 정말 남자를 좋아하는건지ㅜㅜ 궁금해요ㅠㅠ
8년 전
독자123
윤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24
세상에ㅠ군주님이 나오시다니 행차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님 진짜 재미있게 보고있어요ㅠ똥망이라니요
8년 전
독자125
아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좋아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윤기 너무 설레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구기는 왜 그러는걸까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26
와 대박 완전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국이 너무 차가워서 슬프긴하지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근데 윤기 너무 설렌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같은 과 선배에다 같은 하숙집에서 지낸다니...........계속 오빠라고 부르라고 할때마다 심쿵!!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27
헐윤기ㅠㅠㅠㅠ대박이다완전심쿵ㅠㅠㅠㅠ
8년 전
독자128
윤기...저를 설렘사시키려고 작정했나여...오빠라뇨 ㅇ-<-< 사망
8년 전
독자129
오빠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민군주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30
어윽..역시 윤기는 볼매남..ㅠㅠㅠㅠㅠ처음엔 어보여도 내 후배에겐 다정하겠지..ㅠㅠㅠㅠㅠㅜ사랑해요 작가님ㅠㅠㅜㅜㅠㅜ설레서 죽으면 어떡하죠?ㅠㅠㅠㅠㅠㅠㅜ
8년 전
독자131
금손 이십니다 작가님!!!! 대박이예요ㅠㅠㅠ 그리고....아... 민윤기의 등장... 윤기는 남주도 아니면서 왤케 설레는거져?ㅠㅠㅠ
8년 전
독자132
작가님 똥망이라니요!? 똥망의 뜻을 모르시옵니까?! 진짜 재밌게 읽고 댓글쓰려고 내리는데 똥망이라닛.. 이런이런.. 윤기선배 때문에 겁나게 두큰두큰 거리는 상태인데 웅가망이라뇨.. 그거 아녜여 작ㅇ가님.. 앙대앙대..
8년 전
독자133
똥망아니에여ㅠㅠㅠㅜ 윤기등장이네여ㅠㅠㅜㅜㅜㅜㅜㅜㅜㅠ잘보고가요ㅠㅠ
8년 전
독자134
으아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거 보는데 왜이렇게 심장이 아리는건지ㅠㅠ
8년 전
독자135
ㅏ 나도 빨리 좋은댜학가서 융기같은선배만나고싶네요 하하
8년 전
독자136
댁도하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민윤기 아좋다.... 최애가 윤기인제입장에서ㄴㅇㄴ 하 설레!!!!! 설거지도하고... 진짜좋닼ㅋㅋㅋㄱ
8년 전
독자137
이게 똥망이라니요ㅠㅠㅠ 저는 하 진짜 대학가고싶게 만드는 글이네요 꽃잎이 떨어지는? 하 역시 정국이는 게이였네요 여주 어뜩하지 실망하면?
8년 전
독자138
0p라뇨 이건 20p이상이에요ㅠㅠㅠㅠ너무 재밌어ㅠㅜㅠ
8년 전
독자139
아 민윤기 첫인상 강렬한데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흐 정국이 알다가도 모르겠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40
와 윤기 설레여요ㅠㅠㅠㅠㅠㅠㅠㅠ 등장이 인상에 확 남아요ㅠㅠㅠ
8년 전
독자141
민윤기... 털썩... 이럴슈가... 이게 어딜봐서 똥망입니까 금작이지ㅜㅜㅜㅜㅜㅜㅜㅜ 민윤기같은 선배는 왜 ㅔㅈ 주위에 없는 것이죠?(눈물) 정국이랑은 아직 진전이 없네요 둘이 서로 길게 말을 하는 그날까지! 응원한다!(뜬끔)
8년 전
독자142
작가님 정주행 중이에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넘 좋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143
추천글보고왔는데 이네여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116.23
정국아 ㅠㅠㅠㅠㅠ 정색하지마 ㅜㅜㅜㅠㅠㅠㅠ 마주쳤는데 정색하면 마상...ㅎ ㅠㅠㅠㅜㅜㅠ
8년 전
독자144
와ㅠㅠㅠㅠ융기등장 ㅠㅠㅠㅠㅠㅠㅠㅠ윤기왜이래다정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45
잔잔하게 설레네요... 이런 봄날같은 분위기
8년 전
독자146
전혀 똥망아닌데여ㅠㅠㅠㅠㅠㅠㅠ 아이고 윤기야... 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47
헿헿헤헤헤헤헿ㅎㅎㅎㅎㅎㅎㅎㅎㅎ조타흐헤헤헤헤헤ㅔㅎ
8년 전
독자149
ㅇ아윤기너무졸아옹ㅋㅋㅋㅋㅋ쟈밌어요
8년 전
독자150
독방에서 추천받고 읽으러왔어요!!정주행 시작하겠습니다!ㅎㅎ
8년 전
독자151
진짜 정국이 남자좋아해?!!!윤기야......너 무슨 하숙집이니?ㅎㅎㅎㅎ
8년 전
독자152
똥망이라뇨 아주 좋습니다 좋아효 융기 슨배 설레요..♡
8년 전
독자153
윤기의 등장 두둥~윤기 성격 진짜 맘에 들어요ㅜㅜ
8년 전
독자154
ㅠㅠㅠㅠㅠ똥망이라뇨ㅠㅠㅠㅠㅠ왜저는이글을이제서야읽은걸까요...(자책중)
8년 전
독자155
아ㅠㅠㅠㅠㅠㅠㅠㅠ 윤기 진짜 설레요 머리 쓰다듬어 줄 때랑 오빠라고 부르라고 할때... 아 미쳤오ㅠㅠㅠㅠ
8년 전
독자156
와ㅠㅠㅜㅠㅠㅠㅠㅠ 진짜재밌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민윤기ㅠㅠㅠㅠㅠㅠ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57
똥망이라뇨....절대 아닌데ㅠㅠㅠㅠㅠㅜㅜㅜㅠㅜ고등학교얘기는 안쓰신다고 하셨지만 그때의 정국이시점도 보고싶어요! 무슨마음이였는지..
8년 전
독자158
끄앙 다시 정주행 중입니다ㅠㅠ
8년 전
독자159
와ㅜㅜㅜㅜㅜㅜㅜㅜ셀렌다 대학 가고싶어지네여,,,,,,,,
8년 전
독자162
정국아....여주를좋아해줘...남자를좋아하는거니...?여주는어때ㅜㅜㅜ이쁘고몸매좋거ㅜㅜㅜㅜ하ㅜㅜㅜㅜㅜㅜ여주랑이어주세여.
8년 전
독자163
왜 이거 지금 봤을까요.... 정말 나에게 의문....... 이런 글 진짜 오랜만이에요 정말 제가 좋아하는 필체고 뭔가 시큰시큰하고 두근두근한게ㅠㅠ 아 너무 좋아요 진짜!!!
8년 전
독자164
세에상에 윤기라뇨 윤기... 이게 똥망이시면 제 손은 그냥... 한숨만 나오네요 크윽 울다 올게요
8년 전
독자16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분위기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박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66
똥망 이란단어는 여기서 쓰는것이 아닙니다ㅠ#ㅠㅠ 완전금손!!!ㅠㅠㅠ
8년 전
독자167
이게 똥망이면...ㅠㅜㅠㅠㅜㅜㅜㅠㅠㅠ 짐 몰아서 보고있는데 진짜 짱짱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68
아 윤기도 좋고ㅠㅠㅠㅠㅠ 정국이도 좋고ㅠㅠㅠㅠ 이것차뮤ㅠㅠㅠ
8년 전
독자169
왜 이제봤죠..ㅠㅠㅠㅠㅠㅠㅠ너무조아유...
8년 전
독자170
발자국 찍고 가요!
8년 전
독자171
왜 이제야 봤을까요.....지금부터 정주행 시작합니다아!!!
8년 전
독자172
서브가 태태일 줄 알았는데 윤기라니 하아 뭔들 작가님 글이 전능한 거져 뭐... 잘 보고 가요
8년 전
독자173
앓이하면 혼자서만 아플텐데..... 인연은 늘 여주곁에 함께하는군요... 후우우우우우우우우우
8년 전
독자174
완전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 분량도 진짜많고 작가님 사랑해요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75
윤기야ㅠㅠㅠㅠㅠㅠㅠ 아이고 윤기야ㅠㅠㅠㅠㅠㅠ 좋아한다 윤기야ㅠㅠㅠㅠㅠㅠㅠ 물론 정국이도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76
아헐뭔가인연이얽힌느낌이야...ㅠㅠㅠㅜㅠㅠㅠㅠ
8년 전
독자177
똥망이라뇨...진짜완전재밌아요!!!!완전설렙니다ㅠㅠㅜㅜㅜ대박이에요ㅠㅠㅜ좋아요진심
8년 전
독자178
윤기왜이리 ㅠㅠㅠㅠㅠㅠ흑흑 설레네요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잘 읽고가요~
8년 전
독자179
와 융기야ㅠㅠㅠㅠㅠㅠㅠ진짜 너무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80
윤기선배가 심장폭행을 하네요ㅠㅠ세상에나ㅠㅠ저런선배 어디있을까요
8년 전
독자181
와 분량 쩔어요..ㅁ내영도 좋아ㅠㅠㅠㅠ저 정주행 달립니다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82
워.. 진짜 대바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취저 탕탕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84
Aㅏ... 대박 ㅠㅠㅠㅠㅠ 진심 쩔 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85
와.... 지금까지 제목만 보고 살짜쿵 그런 내용이거내 되게 재밌는 내용인줄 알고 미뤄두고 있었는데 그냥 볼걸 ... 너무 재밌어ㅜㅜㅜㅜㅜㅜ
왜이렇게 아련... 정국이도 그렇고 그냥 찌통 ㅠㅠㅠㅠ

8년 전
독자186
5포인트의 퀄이 아니에요ㅠㅠㅠㅠㅠ 아 너무좋다ㅠ 윤기오빠.. 오빠........ 정국이하곤 언제 말하려나ㅠㅠㅠ
8년 전
독자187
이글은 포인트 더 받아도 할 말없어요 작가님ㅠㅠㅠㅠㅠ똥망이라뇨ㅠㅠㅠㅠㅠ완전 재밌는데ㅠㅜㅠㅠ감정묘사가 잘되있는것도 좋고 몰입도 잘되고ㅠㅠㅠ아 윤기도 설레네요ㅠㅠㅠ오빠라고 부르라니ㅠㅠㅜ완전 이거 평생 소장하고싶어요ㅜㅜㅜ
8년 전
독자188
윤기도 등장!! 허우ㅠㅠㅠㅠ 서브인가요?? 암튼 다음편도 보러갑니다ㅏ~
8년 전
독자189
글 자체가 설레요 ㅠㅠㅠㅠㅠㅠ브금이랑도 너무 잘어울리고..ㅠ 민윤기 선배라니 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90
예..? 똥망이요?? 전혀아니에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191
똥망이라뇨 전혀요ㅠㅠㅠ그나저나 민윤기가 너무 설레는데요ㅠㅠㅠㅠㅜㅠㅠ
8년 전
독자192
아이고 ㅠㅠㅠㅠ윤기 넘나 좋은것
8년 전
독자193
이게 똥망이라뇨ㅠㅠㅠㅠㅠㅠㅠ윤기야ㅠㅠㅠㅠ사랑합니다
8년 전
독자194
헐 윤기....... 민윤기........ 오빠라뇨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부를게요 윤기오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윤기 오늘 여러번 발리네요......
8년 전
독자195
아진짜 오랜만에 정주행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진짜 방탄글중에서 제일레전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96
이게 똥망인가요..? ㅠㅠㅠ 윤기 모습 상상하면서 읽으니까 너무 설레고ㅠ ㅠㅠㅠㅠㅠㅠ 정국이도 웃는모습이 머릿속에 떠오르고.. 재밌어요ㅜㅜㅜ
8년 전
독자197
작가님ㅠㅠㅠ 저이거 두번째 읽고있는중이
예여ㅠㅠ 고맙습니다 써주셔서

8년 전
독자198
허후!!!!!!! 독방에서 추천받고 날라왔습니다!!!! 정주행시작됩니다!
8년 전
독자199
글잘읽고가요ㅠㅠㅠㅠㅠ서브남주민윤기라니ㅠㅠㅠㅠ눕습니더ㅠㅠㅠ
8년 전
독자200
대밬ㅋㅋㄲㄱㄲ 오빠라고부르랰ㅋㄱ 어머나..넘나설레는것ㅎㅎㅅ 민윤기와전정국ㅎㅎㅎ 둘다좋네용ㅎㅎ
8년 전
독자201
헐..뭔가 맴찢..>_<
진짜진짜재밋어요!!신알신했어요
다음화 보러가요♥️

8년 전
독자20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민윤디야ㅠㅠㅠㅠㅠ아너무설레네요ㅠㅠㅠㅠㅠㅠㅠ윤기라니하숙샌이라니같이산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작가님바람직해요사랑합니다
8년 전
독자203
와ㅎ.... 오빠라고 부르라니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음껏 불러드릴수 있는데ㅜㅠㅠㅠㅠㅠㅠ 오빠ㅠㅠㅠㅠ오ㅠㅠㅠㅠ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04
헐ㅠㅠㅠ 이거 윤기 너무 설레잖아요ㅠㅠㅠ
8년 전
독자205
정국이진짜남자좋아하는걸까...?ㅠㅠㅜㅜㅜㅜㅇ민윤기 발린다ㅠㅜ
8년 전
독자206
허류ㅠㅠㅠㅠ이런글 너무좋아요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07
하ㅠㅠㅠㅠㅠ 윤기가 하숙오빠라니
거기에다 같은과 선배라니!!!ㅋㅋㅋ
태형이라는 친구가있고
정국이는 짝사랑남이라니......
여주만큼 남자복터진 여자는 없을거에요
왜 정국이가 여주에게 웃어주지않는지 궁금해요
빨리 다음화 정주행하러 갈게요

8년 전
독자208
핑크윤기라니..ㅠㅠㅠ
8년 전
독자209
이걸 왜 지금 본건지ㅜㅜㅜㅠ윤기 너무 설레요ㅠㅠㅠ
8년 전
독자210
오빠라고 부르라니ㅠㅠㅠㅠㅠ좋네요
8년 전
독자211
헐ㅠㅠㅠㅠ미늉기가 선배라니 오빠라고 부르래 오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12
오빠라고부르라니오빠라고ㅜㅠㅠㅠㅠㅠㅍㅍ
8년 전
독자213
보다 잠들어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왔어요! 다시 정주행 해야겠어요!
8년 전
독자214
오빠라니요..윤기야... 텍파를 받아서 텍파로 읽으려고 했는데 브금하고 같이 보고 싶어서 보러왔어요!!!
정주행가겠습니다!!

8년 전
독자215
헐 독방에서 추천받고 읽어요... 작가님...8ㅅ8ㅠㅠㅠㅠㅠㅠㅠ 여주가 뒤늦게 짝사랑하고 정국이는 완전... 반대가 되고...
8년 전
독자216
주행중이에요 작가님ㅠㅠㅠㅠㅠㅠ
하ㅠㅠㅠㅠㅠㅠ프롤로그부터 지금까지 조심조심아껴읽고있어요! 너무 재밌습니당ㅠㅠㅠㅠㅠ 윤기선배 윤기오빠ㅠㅠㅠㅠㅠ저기 어깨좀있는사람은 석진이일까요??? 빨리다음편읽으러 갈게용♡

8년 전
독자217
윤기랑정국이둘다 ㅠㅠㅠㅠㅠㅠ너무좋아요ㅠㅠㅠ
8년 전
독자218
아 너무 재미써요 ㅠㅠㅠㅠㅠㅠㅠ 민윤기 뭔데 다정하죠...? 설레잠ㄹ아여 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19
헐 ㅠㅠㅠㅠㅠㅠ정주행 시작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융기야ㅠㅠㅠㅠ오빠라니ㅠㅠㅠ
8년 전
독자220
늦게알게돼서 ㅠㅠㅜ 정주행 시작!!!
8년 전
독자221
아 진짜 설레 어뜨캐ㅠ
8년 전
독자222
다음화를 보러갑니다!!!!!
8년 전
독자223
윤기한테는 설레일만하죠 그거는 어쩔수없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수정 태형 윤기가 여주에게 좋은 사람들이되었으멶ㅎㅎㅎ
8년 전
독자224
엉...ㅠㅠㅠㅠㅠㅠ 정구가 나한테도 웃어줘랏............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25
으아ㅠㅠㅠㅠㅠㅠ 너무좋아요 작가님 저 왜 이제 발견했죠ㅠㅠ
8년 전
독자226
대박..여주야 사과를 왜 아직 못하고있는거뉘 ㅠㅠ 아쉬뷰ㅠ
8년 전
독자227
같은과선배랑같이산다니...그선배가윤기라니..너무좋쟈냐ㅠㅠㅠ
8년 전
독자228
ㅜㅜㅜㅜㅜㅜ 아 좋다는 누가 말한거지.. 아미인가..ㅠㅠㅠㅠㅠㅠㅠ 아무튼..ㅠㅠㅠㅠㅠ 허어.. 얘네는 언제쯤 서로의 마음을 알까여...ㅠㅠㅠ
7년 전
독자229
진짜 이 글은 레전드급인듯합니다..... 분위기 진짜 장난 아니구요... 작가님 제가 많이 좋아하고요...
7년 전
독자230
윤기랑 같은 하숙집이라니ㅠㅜㅠㅜ 너무 부러워요ㅠㅠㅠㅠ 정국이가 진짜 남자를 좋아하는건지 궁금해요ㅠㅠㅠ
7년 전
독자231
오빠 ㅠㅠㅠㅠ 윤기오빠 ㅠㅠㅠㅠㅠ 아유 설레네요 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32
아니요 작가님 너무너무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제 인생 글잡될 것 같아요ㅠㅠㅠㅠㅠㅠ 이따 약속이 있어서 나가봐야하는데, 미루고 싶을 정도로 정말 좋아요ㅠㅠㅠㅠㅠ 몰입도 잘 되고!!!!! 가로등 길도, 주변 사람들 성격들도, 설정들이 정말 최고예요! 8ㅅ8
7년 전
독자233
크ㅠㅠㅠ윤기 선배ㅠㅠㅠ 아니 오빠ㅠㅠㅠㅠ 넘나 설레는것
6년 전
독자234
오빠라니 ㅠㅠㅠㅠ 마음껏 부를게요 ㅠㅠㅠ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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