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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권순영] 세븐틴 사생팬으로 오해받은 썰 18 | 인스티즈

세븐틴 사생팬으로 오해받은 썰 

니네가 누군데 왜 지랄이야 

 

 

 

 

 

 

 

 

 

 

18 

아, 김여주 나가죽어 그냥. 일어나자마자 든 생각은 그거였다. 하... 권순영 얼굴을 어떻게 보려고 그렇게 마셨니... 오늘부로 나 김여주, 술 잘 마신다는 말은 일절 하지 않겠습니다, 시발. 저번이랑 같은 상황이라 그런지 이번엔 꽤나 익숙하게 방안을 빠져나왔다. 그러자 보이는 것은, 대체 언제 일어난 건지 다 같이 거실에 앉아 티브이를 보고 있는 세븐틴. 

 

 

 

 

 

[세븐틴/권순영] 세븐틴 사생팬으로 오해받은 썰 18 | 인스티즈

"어, 누나 일어났네요?" 

 

 

 

 

 

여주를 제일 먼저 발견한 찬이 반갑다는 듯 표정을 밝히고 묻자 그런 찬에 의해 남은 세븐틴 역시 여주에게로 시선이 향했다. 

 

 

 

 

 

“.... 너네는 무슨 아침 일찍부터 티브이 보고 앉아있냐.” 

 

 

 

 

 

방금 일어난 것임을 알려주기라도 하는 듯 푹 잠긴 목소리로 눈도 제대로 못 뜬 채로 말하자, 그런 여주를 어이없다는 듯 쳐다보는 세븐틴 6명. 남은 멤버들은 스케줄을 간 듯싶었다. 

 

 

 

 

 

[세븐틴/권순영] 세븐틴 사생팬으로 오해받은 썰 18 | 인스티즈

"지금 벌써 네 시야, 네 시." 

"어...?! 진짜?" 

 

 

 

 

 

순영의 말에 급하게 거실에 걸려 있는 시계를 바라보자 진짜 네 시였다. 와... 세상모르고 잤네 나... 얼빠진 여주를 보고 있으니 웃음이 멈추지 않는 순영. 그런 순영에 옆에 있던 정한이 그렇게 좋냐며 혀를 끌끌 찼다. 

 

 

 

 

 

[세븐틴/권순영] 세븐틴 사생팬으로 오해받은 썰 18 | 인스티즈

“누나 배고프겠다. 밥 차려줄까요?” 

 

 

 

 

 

다정하게 묻는 석민에 느리게 고개를 젓던 여주가 자연스레 순영 옆으로 가서 앉자, 꽤나 연인 같아 보이는 모습에 다들 그저 경악. 

 

 

 

 

 

[세븐틴/권순영] 세븐틴 사생팬으로 오해받은 썰 18 | 인스티즈

"와.. 진짜 둘이 사귀는 거 맞나 봐." 

 

[세븐틴/권순영] 세븐틴 사생팬으로 오해받은 썰 18 | 인스티즈

"그럼 가짜겠냐?" 

 

 

 

 

 

라며 말하자마자 몸을 일으키더니 옆에 앉아 있는 여주의 손을 잡고 여주 역시 일어나게 했다. 응...? 왜 일어나...? 의아한 건 여주도 마찬가지라 일어난 상태에서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순영을 올려다봤다. 그러자 순영이 그 시선을 느꼈는지 여주를 내려다보며 말했다. 

 

 

 

 

 

“너네 집 가자.” 

 

 

 

 

 

아직까지 마주 잡고 있는 여주의 손을 이끌었다. 갑자기? 끌려가는 상태에서 의문이 든 여주가 순영을 뺀 세븐틴 멤버들의 시선을 느꼈는지 왜. 하고 묻자, 

 

 

 

 

 

[세븐틴/권순영] 세븐틴 사생팬으로 오해받은 썰 18 | 인스티즈

"몰라서 묻냐? 둘이 있고 싶으니까." 

 

 

 

 

 

라는 순영의 입에서는 감히 나올 거라고 상상도 못 할 말에 여주는 풉, 하고 웃음을 터뜨렸지만, 뒤에서는 기겁을 하는 멤버들의 비명 소리가 들려왔다. 

 

 

 

 

 

 

 

 

세븐틴 사생팬으로 오해받은 썰 

 

 

 

 

 

 

 

 

여주의 집에 와서는 생각 외로 할 게 너무 없어서 대충 채널을 돌리다가 그나마 최신 영화가 나오길래 보는 중이었다. 한참을 집중해서 보고 있는데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났다. 그걸 들은 순영이 웃으며 배고프냐고 물었다. 아씨... 아까 석민이가 밥 준다고 할 때 먹고 나올걸. 쪽팔리게... 금세 붉어진 여주의 얼굴을 보며 귀여운지 낮게 웃던 순영이 두 손으로 여주의 얼굴을 감싸고는 살살 흔들었다.  

 

 

 

 

 

[세븐틴/권순영] 세븐틴 사생팬으로 오해받은 썰 18 | 인스티즈

"우리 여주 부끄러워요~" 

"............" 

"맘마 먹을까 우리 여주?" 

 

 

 

 

 

이... 씨..... 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니었다. 엄연히 내가 누나라고! 심지어 한 살! 누가 보면 내가 한참은 어린 줄 알 것이다. 권순영 이놈이 하는 행동을 보면. 자신의 양 볼 위에 올라와 있는 순영의 손을 뿌리쳤다. 그리고는 순영이 저에게 한 것처럼 똑같이 순영의 얼굴을 감싸듯 두 손을 올렸다. 

 

 

 

 

 

"야! 내가 누나라고! 누나라고 해 얼른!" 

 

[세븐틴/권순영] 세븐틴 사생팬으로 오해받은 썰 18 | 인스티즈

"싫은데?" 

"이 씨. 야아!" 

"누나라는 말이 그렇게 듣고 싶어?" 

"어! 그러니까 누나라고 해 빨리." 

"그럼 너도 나 쑨이라고 불러줘. 그럼 누나라고 부를게." 

 

 

 

 

 

생각지도 못한 대답에 눈만 끔뻑였다. 어.... 잠깐만. 쑨이...? 아 미친. 차라리 필름이라도 끊기던가 제발..... 

 

 

 

 

 

"안아줘." 

"... 푸흡. 뭐라고?" 

"안아줘... 쑨아." 

 

 

 

 

 

저게 대체 무슨 추태야.... 어젯밤의 기억들이 하나둘씩 더 자세하게 떠오르기 시작했다. 여주가 아차, 하는 표정을 지으며 순영의 얼굴에서 손을 떼고는 고개를 숙이자, 능청스럽게 웃던 순영이 응? 불러줘. 하며 여주를 재촉했다. 얘는 진짜 사람 부끄럽게..... 

 

 

 

 

 

"아, 싫어. 그때는 취했으니까 했던 거고..." 

"와. 남자친구가 원한다는 데. 그거 불러주는 게 뭐 그리 어렵다고." 

 

 

 

 

 

삐진 척 고개까지 돌려가며 한숨을 푹푹 내쉬는 순영. 답지 않게 입술을 삐죽이는 순영에 여주는 결국 못 말리겠다는 듯 웃음을 흘렸다. 세상 오빠인 척은 다 하더니. 역시 연하는 연한가 봐. 귀여워 죽겠네 정말. 누가 누구를 애기 취급해. 애기 여깄구만. 

 

 

 

 

 

"쑨아." 

"......?" 

"왜 대답이 없어, 응? 쑨아." 

 

 

 

 

 

여주의 말에 결국 못 참겠는지 푸스스, 웃던 순영의 입술이 빠르게 여주의 입술에 쪽, 하고 짧게 닿았다 떨어졌다. 그리고는, 

 

 

 

 

 

[세븐틴/권순영] 세븐틴 사생팬으로 오해받은 썰 18 | 인스티즈

"응, 누나." 

 

 

 

 

 

 

 

 

 

 

*** 

💜암호닉💜 

(계속 신청 받고 있고, 가장 최근 편에 신청해주세요!) 

식빵, 하늘, 흑임자, 달, 꾸근, 토마토마, 쭈꾸미, 여름, 요를레히, 링링, 노빠꾸, 열일곱, 호굼 

 

제가 많이 늦었죠...ㅠㅠ 진짜 사생팬 오조오억년만....... 사실 이거 안 쓴지 너무 오래 돼서 다들 기억도 못 하실 거라고 생각했는데 찾는 독자분이 계시더라구요 너무 놀라고 죄송스럽고 너무나도 감사한 마음에 빨리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ㅜㅜ 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개차반쑨 언제 이렇게 스윗해진 거야.... 가끔 개차반쑨 그립고 그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의 완결이 코앞입니다...! 다음화까지 암호닉 신청 받고 끝낼게요 여태 관심 많이들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암호닉 혜택은 완결 후 텍파입니다! 모두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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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와 흑임자입니다!!!'ㅜㅜㅜㅜㅠㅠㅠ소리벗고 팬티질러!!!!!퓨ㅠㅠㅠㅠㅠㅠㅠ선댓후감상할래요 감격적ㅠㅠㅜㅜㅠ🖤🖤🖤🖤
4년 전
독자3
오ㅏ 저 지금 둘 다 입속에 냉큼 넣고 와랄랄라..아니 작가님까지 셋 다 와랄ㄹ랄ㄹ라,,,,
ㅠㅜㅠㅠ벌써 완결이 다가오다니 믿기지 않아요,,내년까지 보고싶었다구욧,,,
완결나고도 이 커플에 잘어울리는 소재 생각나시면 번외에피소드로 써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ㅠㅜㅜ❤️
그리고 작가님 플레이리스트 정말 띵곡 대잔치네요,, 저 이 노래 아는 사람 진짜 오랜만에 봐요,,,
오늘도 글 노래 사진까지 다 조합이 짱이에요ㅠㅜㅜ글 잘봤습니다!!!!🥳🥳❤️❤️

4년 전
커피우유알럽
와 우리 흑임자님 일빠였네요ㅠㅠㅠ! 아닠ㅋㅋㅋㅋㅋ 와랄랗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여기서 빵터졌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랄랄라 뭔데욬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요! 생각나는 소재가 있다면 언제든요💜 크 이 노래를 아는 분이 역시 계실 줄 알았습니다!! 저는 브금이랑 짤 칭찬 왜 이렇게 좋은지 모르겠어요ㅋㅋㅋㅋㅋㅋ 사실 글 보다 그 두개에 더 신경 쓰는...ㅋㅋㅋㅋㅋㅋ 너무 예쁜 댓글 고마워요💜

다음 편이 나왔습니다! 시간 나실 때 천천히 보러가 주세요☺️💜🖤

4년 전
독자2
꾸근입니다 작가님 너무 오랜만이에요ㅜㅠㅜ 아 진짜 노래랑 마지막 응 누나 크으 ㅠㅠㅠㅠ아 그리고 뾰루퉁한 순영이 둘이있을꺼야 ㅠㅠㅠ이거 너무 귀여워요 ㅠㅠㅠ진짜 아 순영이 너무 이쁘고 기엽고 멋지기까지 다하니 너무 설레요 ㅠㅠㅠㅠ 역시 작가님의 노래선곡 짤선정은 대박이에여 작가님사랑해요💖
4년 전
커피우유알럽
꾸근님 오랜만이죠ㅠㅠㅠㅠㅠ 너무 늦었는데도 기다려주셔서 감사해요ㅜㅠ! 응 누나 이거 되게 신경 많이 쓰고 노렸던 건데 좋아해주시니까 너무 기분 좋습니다ㅎㅎㅎㅎ 전 브금이랑 짤 칭찬이 왜 이렇게 기분이 좋은지,,,ㅎㅎㅎ 아마도 글 보다 더 신경 많이 써서 그런가봐요ㅋㅋㅋㅋㅋㅋ 저도 사랑합니다💖

다음 편이 나왔습니다! 시간 나실 때 천천히 보러가 주세요☺️💜

4년 전
비회원21.238
아아니 작가님 오조오억년만 사생 업로드네요..... 개차반쑨 언제 저렇게 능글맞은 버터쑨이 되었냐구여..... 오늘 명대사 '응, 누나' 선정하겠습니다. 이상형이 연하가 아니였는데요 오늘 한 번 심히 고심해보겠습니다 껄껄,,, 야밤에 또 두근두근 선덕선덕한 마음 갖고 잡니다 작가님,, 알랍유쏘마취,,,,❤️
4년 전
커피우유알럽
진짜 제가 너무 늦었죠ㅠㅠㅠㅠㅠ 우리 개차반쑨 전 꽤 그리워요...ㅋㅋㅋㅋㅋㅋㅋㅋ 응 누나 이 대사 되게 생각 많이 하고 고민고민 끝에 저렇게 나온 건데 좋아해주시니까 너무 기분 좋아요 증말ㅠㅠㅠ 아ㅋㅋㅋㅋ 제 글이 이상형까지 고민하게 만들었다니, 너무 뿌듯하고 영광인 걸요?ㅎㅎㅎㅎ 재밌게 봐주셔서 저 너무 행복합니다! 고마워요❤️

다음 편이 나왔습니다! 시간 나실 때 천천히 보러가 주세요☺️💜

4년 전
독자4
토마토마에요!!!! 작가님 글을 기다리며 저는 쓰차가 풀려서 구독료두 내고 댓글도 자유롭게 달수 있게 되었어요^^ 작가님이 연중 하지 않으시구 끝까지 써주시는 것만으로도 넘나 감사해요ㅠㅠㅠ 그나저나 누나라는 말이 이렇게나 설레고 귀여운 단어인지 이제야 알게 되었습니다ㅜㅜㅜㅜㅜ진짜 둘다 귀염뽀짝 아주 사랑스럽네요
4년 전
커피우유알럽
토마토마님!! 우와 딱 타이밍이 좋았네요!!ㅎㅎ 으이ㅠㅠㅠㅠ 저야말로 기다려주셔서 너무 감사한 걸요ㅠㅠㅠㅠ 제가 완결 내고 이런 거 진짜 못하는 사람인데 어느덧 사생 썰이 완결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진짜 넘 뿌듯 뿌듯ㅠㅠ 응 누나 이 대사 되게 생각 많이 했던 대사였는데 다들 좋아해주시니까 너무 행복하고 기뻐요ㅠㅠ! 둘다 아주 귀요미들이야ㅜㅜ 재밌게 봐줘서 고마워요💖

다음 편이 나왔습니다! 시간 나실 때 천천히 보러가 주세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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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커피우유알럽
암호닉 신청 감사합니다!! 와ㅠㅠㅠㅠ 오랜만에 빙의글 읽으셨는데 제 글이 마음에 들어서 너무나도 다행입니다ㅜㅠㅠㅜㅠ 그리고 대단하다뇨,,, 정말 아닙니다ㅠㅠㅠ 저야말로 제 하찮은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한 걸요,,,, 움짤 칭찬 저 진짜 좋아하는데!!! 그렇게 느끼셨다니 너무 기분 좋네요ㅎㅎㅎ 저도 미또님 댓글 읽는 내내 너무 행복했습니다ㅎㅎ 감사해요💖

다음 편이 나왔습니다! 시간 나실 때 천천히 보러가 주세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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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커피우유알럽
와 영업이라니ㅜㅜㅠㅠㅠㅠㅠㅠ 너무 영광스럽고 과분합니다 흑흑ㅠㅠ 미또님 짱💜🧡💛💚❤️
4년 전
독자6
[뿜뿜이]로 암호닏 신청할게여ㅠㅠㅠㅠ아흑 간밤에 정주행뛰고 왔더니 벌써 다섯시네여..ㅎㅎㅎ그래 둘이 같이 있고싶은 마음 오조오만억번 이해해 얘두라 행보카쟈ㅠㅠㅠ
4년 전
커피우유알럽
암호닉 신청 감사합니다!! 헉 정주행이라니ㅠㅠ 너무 행복합니다ㅠㅠ 진짜 둘이 영원히 함께 있어줘,,,,, 재밌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다음 편이 나왔습니다! 시간 나실 때 천천히 보러가 주세요☺️💜

4년 전
독자7
진짜 작가님ㅜㅜㅜ저 순영이 최애라서 진짜 이 글 너무 좋아했는데 오래기다렸었어요ㅠㅠㅠㅠ이렇게 다시 수녕이 글 돌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연신 감사의 말씀을 작가님과 권햄찌에게 돌립니다ㅠㅠ
4년 전
커피우유알럽
기다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ㅠㅠㅠㅠㅠㅠ 저야말로 기다려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한 걸요ㅠㅠ 오래 기다리게 해서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ㅠㅠ... 권햄찌ㅋㅋㅋㅋ 우리 햄찌 기다려줘서 고마워요❤️

다음 편이 나왔습니다! 시간 나실 때 천천히 보러가 주세요☺️💜

4년 전
독자8
[미키]로 암호닉 신청할게요ㅠㅠㅠㅠㅠㅠ 진짜 오랜만에 글잡 보는것 같은데 너무너무 재밌어요!!! 이 새벽에 잠 안자고 1편부터 정주행했습니다ㅜㅜㅜㅜ
4년 전
커피우유알럽
암호닉 신청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보는 글잡인데 재밌게 보셨다니 얼마나 다행인지요ㅠㅠ 그나저나 정주행이라니ㅠㅠㅠㅠ 재밌게 읽어주셔서 너무 행복합니다 감사해요ㅠㅠ❤️

다음 편이 나왔습니다! 시간 나실 때 천천히 보러가 주세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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