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이재욱과 연애하는 썰_28
w.1억
bgm_외계인 - 하리
그 동안에 중간고사도 끝내고, 체육대회 때문에 연습의 시간이 필요했어.
그리고 오늘은 대망의 날이야! 체육대회!!!!!!!!!!!!!!!!!!!!!!
학과장님은 편한 복장을 입으시고, 우리 앞에 서서 말하셨어.
"사체과 체면 살려라. 사회'체육'과 애들이' 체육 '대회에서 1등을 못 먹었대요! 하면 우리는 고개를 들고 다닐 수가 없다!
종목 하나라도 만점 못 받으면 너희는 다 F야!! 그리고 너희가 1등을 하게 된다면 상금에다가 30만원 얹혀주겠다!"
그 말에 모두가 환호를 했어.
1등 상금은 100만원이거든 ㅎㅎ.. 나는 피구를 나가고, 재욱이는 축구랑 계주를 나가기로 했어.
재욱이 계주 하는 걸 너무 보고싶어서 시간이 빨리 갔음 좋겠다고 하니까.. 예은이가 혀를 쯧쯧 찼어.
근데 여태 남자친구 잘 만나던 예은이가.
"나 헤어졌어."
"어?? 왜???"
"별로."
헤어졌대.. 사실은 예전에 나 재욱이랑 헤어졌을 때 만났던 남친이랑은 예전에 헤어졌고.. 새로 생긴 남친이거든.. 대박이지...존경스럽따.....
오아.. 멋지다..하고 예은이를 보면.. 내 옆에 앉은 강이 오빠가 갑자기 내 볼을 손으로 꽉- 잡는 거야
덕분에 -3- 이렇게 돼서 오빠를 보니까 오빠가 웃으면서 말했어.
"야 이재욱 이것 봐라?"
"……."
"미안."
교수님이 화아팅- 하고 강의실에서 나가자마자 재욱이가 강이 오빠한테 다가오니까, 오빠가 '아 화장실'하고 강의실에서 나가려고 하면
재욱이가 막 강이 오빠 잡으러 뛰어갔어 ㅋㅋㅋㅋㅋㅋㅋ
피구를 먼저 한대서! 피구하는 나랑 혜윤이가 나왔어.
다들 체육대회라 신난 모습을 보니까 나까지 너무 신났어!! 와 대학교의 체육대회라니 ㅠㅠ!!!!!!!!!!
막 피구 시작하려고 하면
"김망고 화이팅!!~"
재욱이가 갑자기 저렇게 소리 지르니까 모두가 재욱이를 쳐다봤어.. 근데 더 감동인 건..
"쪽팔리게 소릴.."
"김혜윤도 화이테에엥~!!!!!!!"
"패트와 매트 화이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화이팅!!"
오빠들도 화이팅을 외쳐줬어.
혜윤이는 신나서 엉덩이를 흔들고, 나는 혜윤이를 열심히 말리고..ㅎㅎ
예은이는 그런 우리를 핸드폰으로 찍어주고 있고!...
"거~ 상대분들~ 살살 합시다! 저희 한 종목이라도 떨어지면 올 F랍니다. 살려주십쇼."
강이 오빠의 말에 상대편 여자들이 막 부끄러워 했어.
근데 확실히 우리과 사람들이 학교에서 유명하고 인기 많다는 걸 오늘 더 느낀 것 같아.
지나가면 힐끔 쳐다보고, 대놓고 좋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근데 이 오빠들이 여자들한테 별로 관심이 없어 보이는 것 같아서 문제인 것 같아.
이기즈앙! 하고 막 이상한 소리를 내는 도현 오빠 덕분에 모두가 빵 터졌어 ㅋㅋㅋㅋ
게임이 시작 되고, 혜윤이가 먼저 공을 잡고 기선제압을 했어! 한명이 공을 맞고 나가고.....
한참 막 피구를 하는데! 누군가가 나를 맞췄는데 하필이면 얼굴을 정빵으로 맞춘 거야ㅠㅠㅠㅋㅋㅋㅋ아.... 너무 아픈데 너무 아파하면.. 맞춘 애가 미안해 할까봐..
그냥 최대한 안 아픈 척 하면서 나오긴 했는데... 게임이 끝나가니까 재욱이가 나한테 다가와서 말했어.
"괜찮아? 아니 무슨 공을 그렇게 세게 던져."
"괜찮아!.."
"진짜 괜찮아?"
"응! 코피 안 나면 됐지.."
"아유.. 진짜.."
재욱이가 인상을 쓴 채로 내 얼굴을 살펴줬어.
혜윤이가 공을 맞으니까, 석우오빠가 막 달려가더니 말했어.
"야 괜찮아? 안 그래도 작은 가슴 더 작아진 거 아니야!?!?!?"
"아 이런 십!!!!어쩐지!! 걱정해주길래 이상하다 했어 슈발러마!!!!!!!!!!!"
그래도 뭐... 피구는 우리가 이겼어 ㅎㅎㅎ
혜윤이가 폭풍으로 애들 많이 잡아줬거든!!
피구가 끝나고 다음 종목을 기다리면서... 재욱이가 계속 내 코를 보는 거야..
그래서 왜? 했더니 재욱이가 웃으면서 말했어.
"코 엄청 빨개. 공 맞아서."
"…헣."
"……."
"왜 자꾸 그렇게 봐????..."
"뽀뽀 하고 싶은데.. 사람 많아서 못 하겠어서."
"허얼~ 점심시간에 뽀뽀하러 가까? ㅎㅎ"
"왜 이렇게 적극적이야? 공 맞더니 변했어."
"맞아 ㅎㅎ 나 갑자기 기억이 안 나...."
"뭘 기억이 안 나 ㅋㅋㅋㅋㅋ."
"어휴.. 너는 매일 보면서 그러고 싶냐? 매일 보는데도 좋아?"
"야 그럼 너는 나 매일 봐서 안 좋냐?"
"왜 말이 그릏게 되냐?"
"말이 그러니까 그렇게 되지!"
"허!"
"각!"
"설탕!!!"
"병신일까???...진짜..."
"받아쳐줬더니 병신이라니? 진짜 고추 소멸 되고 싶지?"
"인성이 터졌구나?"
아무래도 저 커플은 알콩달콩 할 수가 없나봐... 나랑 재욱이는 서로 눈이 마주쳤고.. 우리 둘은 고개를 저었어. 에휴....근데 있지....
"둘은 서로 욕하고 그러는 거 신기해!"
"뭐야? 너넨 욕 안 해??"
"재욱이는 저한테 절대 안 해요! 장난으로도 안 해요..."
"진짜? 얘 평소에 욕 많이 하는데 왜."
갑자기 재욱이 욕하는 걸 상상하는데 막 설레는 거야.........
19금 쪽으로 가니까 더 설레고.. 혼자 음흉하게 웃는데....
재욱이가 날 이상하게 바라봤어. 그런 의미로!...
"욕 한 번만 해주면 안 돼 ㅎㅎ??"
"너한테 욕을 하라고??? 미쳤어?"
"듣고싶은데..."
"나 욕 못 해. 태어나서 해본 적이 없어요."
"ㅡ_ㅡ.."
그러다 도환 오빠가 음료수를 사들고 오길래.. 조용히 물었어.
"음료수 한모금만요!ㅎㅎㅎ."
"싫어."
"아, 왜요오............. 갈증 나는데..................."
"왜 애교를 부려???"
"애교 아닌데......................"
도환 오빠가 나를 한참 바라보더니 곧 나한테 음료수를 들이 밀었고, 강이 오빠가 옆에서 말했어
"형 얼굴이 왜 이렇게 빨개요?? 더워요?"
"내가??"
"토마토인줄."
"……."
"아니 왜요!!"
"뭐."
"뭐가요...."
망고의 애교를 들은 도환은 얼굴이 붉어진 게 맞고, 망고가 '입 안 댔어요 ㅎㅎ'하며 돌려주자.. 차가운 음료수를 뜨거운 볼에 갖대 댄다.
왜 여기서 설레냐고 우도환 이 미친놈아.
"……."
재욱이랑 오빠들이 축구를 하고 있고, 우리는 계단에 앉아서 구경하고 응원을 하고 있어!
입벌리고 재욱이를 계속 보는데.. 예은이가 내 입을 닫아주면서 말했어.
"진짜 맨날 보는데도 좋냐?"
"응!"
"너희 사귄지 얼마나 됐지?"
"이제 두달 다 돼가 ㅎㅎ."
"아직도??? 체감상 둘이 한 몇개월 사귄 줄.."
"시간 빠르지~?"
"ㅇㅇ.. 근데 너네 권태기 안 올 것 같아. 개닭살 커플... 우리 앞에선 티 안 내도 니들끼리는 엄청 더럽게 오글 거릴 것 같아."
"아니얗..ㅎㅋㅋㅋ"
재욱이가 내쪽을 보더니 곧 웃으면서 손을 흔들었고.. 예은이가 고갤 저으며 말했어
"저거 철벽 하나는 진짜 내가 인정한다. 상 줘야겠어."
"ㅎㅎㅎㅎ."
근데 우리 옆옆자리에 앉은 여자들이 막 엄청 큰 소리로 떠드는 거야....
"와 진짜 사체과는 구멍이 없냐.... 저기 남자들 잘생겼지? 축구 하는 남자들."
"오 ㅇㅈ... 왜 인기 많은지 알겠음."
"이재욱도 ㅈㄴ 잘생김 매력있어 진짜... 근데 이재욱 여친도 예쁘다? 알아?"
"여친 있어???"
"ㅇㅇ ㄱㄷ려봐 이재욱 인스타에 여친 있음. ㅈㄴ 내 스타일 처럼 생김."
"그리고 ㅅㅂ 그때 혜지랑 마트 갔는데 이재욱이 생리대 사고 있었는데 그거 여친 주려고 그랬나바...개스윗해 십발....."
"진짜????미친 거 아니냐 ㅅㅂ"
"하......다음생은 내가 꼬셔야겠따..이재..욱..."
행복한 표정으로 듣고 있다가.. 마지막 말을 듣고선 예은이랑 나랑 둘다 눈이 마주쳤고..
예은이가 그 여자들을 보고선 나를 검지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말했어.
"저기... 이재욱 여친.. 얜데.. 뒷말은 하지 말지..."
그 말을 듣고.. 애들이 막 미안하다면서 막 엄청 굽신 굽신 하길래 나는 괜찮다고 했어..!
그럴 수..이ㅉ...ㅣ
"수고했오 ㅎㅎㅎ재욱아."
"ㅋㅋㅋ더웠지~~~?"
"괜찮아 ㅎㅎㅎ."
"야 이재욱 너 인기 많더라?? 아까 뭔 여자들이 다음생엔 너 꼬신다고 막 그러던데."
"아, 그래?"
"아니 미친놈이 너 나 싫어하냐?? 망고한테 웃어주다가 나 보자마자 바로 정색빠네."
"어유 증말 억장 와르르."
재욱이는 이미 오빠들이랑 어디 갔고, 나는 애들이랑 빈 강의실에 에어컨 틀고 가만히 앉아있었어.
근데.. 혜윤이가 막 썩은 표정을 지으면서 말했어.
"자퇴 각이다. 학교 오는 것도 지겨워 죽겠다..진짜.. 아침에 일어나는 거 존나 지옥."
"개쌉인정.. 나 휴학 할 테니까. 내년에 1학년중에 잘생긴 애 있으면 말해."
"미친.. 걔네가 널 봐주겠냐??? 요즘 애들도 다 연하 좋아한다고."
"미친년이."
"응~~"
혜윤이는 책상 위에 누워서 잠이 들었고, 예은이랑 나는 예은이 핸드폰으로 유튜브를 보면서 키득키득 웃었어.
아, 뭔가 되게 행복하다. 이런 거... 내가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아, 근데 갑자기 생각난 건데..우리 처음 만났을 때 김망고 너 개웃겼는데. 개소심 해가지고 ㅋㅋㅋㅋ말도 제대로 못 하고."
"지금은 아니잖앟ㅎ..."
"아니? 너 지금도 소심하긴 소심해. 근데 난 네가 신기하다?"
"왜?"
"되게 찌질이같이 말도 못 하고 소심하면서.. 근데 하고싶은 말은 다 하는 게 너무 신기하고 부러워. 솔직하게 말해도 기분이 나쁘지가 않다고 해야되나."
"엥! 아냐! 절대로!! 난 너희 성격이 더 부러운데.."
"그냥 칭찬해주면 가만히 있어^^ 울 애기."
예은이가 우쭈쭈~ 하면서 날 놀리길래 야아~! 하면, 예은이가 내 말투를 따라했어.
어우 증말!...그러다 혜윤이가 잠 좀 자자아!!!!!!!!!!!!하면 예은이가 크게 노래를 부르고 ㅎㅎㅎ 나도 따라 노랠 불러줬어.
아 재밌따!!
"아, 왜요오............. 갈증 나는데..................."
"…그만 생각하자, 그만 생각하자.....그만...."
"도환이형! 학과장님 어디계시는지 아세요??"
도현의 말에 대답도 않고 계속 중얼거리는 도환에.. 도현은 강에게 '왜 이래요..?'하고 고개를 갸웃했고..
강은 어깨를 으쓱 하며 말한다.
"몰라 더위 먹은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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핳
원래 이전썰!!! 시즌2까지는 쓰려고 했눈데!! 그냥 시즌1까지만 쓸까 생각중이에오 !!!
대충 제 기준에서 좋았던 편 몇편만 데꼬와서 시즌1에 다 넣을 생각입니다 !!!
힝냐힝냐...
원대 원작은 40화가 마지막화인ㄷㅔ!!
이건 제가 막 간략하게 줄여서 써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떠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