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핫 쪼 코 입니다.
너무 자주 올리는건 아닌징..ㅎㅎ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참고로! 주인공마다 괄호창이 달라요!
여주:[], 서강준:{}, 김선호(), 기타 인물:〈>
이미 보신분들은 아실꺼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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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일어난 강준이가 여주를 보고 흠칫 놀랐지만,
금세 자신을 보던 여주가 옆에있어 기분이 좋아지고,
{자는건 또 다르네?ㅎㅎㅎ}
여주의손을 잡고 잠든 모습을바라보고 있었고,
그모습을 본 선호는 표정도 굳어지고, 놀라서 얼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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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은 인기척을 느끼고, 여주를 보던시선을
선호쪽으로 옮겼다.
{누구시죠?}
(야...이여주 일어나)
선호는 강준이의 말을 무시하고 화나고 낮은소리로
여주를 불렀다.
{저기요, 초면에 사람말을 무시하고,집에 아무허락도 없이
들어와서, 자는사람을 왜 깨웁니까?}
(ㅡㅡ?후...그 손부터 놓고 말씀 하시죠?)
{지금 아주 잘자는거 안보입니까? 누구냐고 물었을는데요? 왜 이집에....}
강준이도 선호에 태도에 화가났는지 여주의 손을 더욱 꽉 잡고,이야기했다.
이 상황을 아는지 모르는지 곤히 자고 있는 여주가 뒤척였다.
(야 이여주 일어나)
이번에도 선호는 강준이의 말을 무시하고 더 큰소리로 여주를 깨웠다.
선호의 목소리에 여주는 인기척을 느껴 눈을 떴고, 강준이랑 잡은 손을 얼른 뺏다.
[어? 아 죄송해요...제가 잡았나요?
어라? 선호야? 언제 왔어?]
(일어나)
{ㅡㅡ?}
선호의 일어나란 말에 얼떨결에 일어나서 선호옆으로 가려고했다.
그러자, 강준이의 표정이 일그러지고,여주의 손을 다시 잡았다.
[어? 강준씨?]
{어디 갑니까, 나랑 밥 먹어야죠}
[ㅇㅡㅇ?네?]
밥 먹자는 강준이의 말에 여주는 당황했다.
[아...하루 한번 같이 밥먹자는거요?]
아직 여주가 강준이의 대답을 듣기도 전에,
선호가 강준이의 손을 쳐내고, 여주의 손을 잡고 집을 나갔다.
(야! 이여주 너 뭔데 저 새끼 손을 잡고,
그러고 무슨 밥이야 한 집에 남자랑 사는데 방문을 잠궈도
모자랄판에 같이 쳐 자냐? 너 그런애야?? 남자 필요하냐?)
[야, 김선호 말 가려서해, 그리고 새끼아니고 서강준...이 손도 놓고..]
선호는 화가나서 여주에게 심한말을 하게되고,
여주는 이해못하는 선호의 행동에 화가 났다.
몇분의 정적이 흐르고 선호네 집으로 둘은 아무 말도 없이 걸어가고 있었다.
[야...선호야..나 손목 아파 니가 아프게 잡았어]
여주는 선호에게 멍자국이 생기려는 자신의 손목을 보여주면서
말했고, 그런 선호는 미안해 했다.
(....미안...그냥 너가 자고있고, 나한테 바로 안오니까...)
[ㅋㅋㅋ됐어 이제 좀 풀렸냐?]
(....)
[*^^*배고파~ 밥이나 먹자, 그리고 이따 강준씨한테 가서 사과하자..응?]
여주는 선호에게 웃으면서 말했고,선호는 그런 여주를 보고 고개를 끄덕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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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이는 그렇게 나가버린 여주를 잡지못해 한숨을 쉬었고,
하루안에 많은 일들이 있어 피곤해 했다.
{하....시발...짜증나네}
강준이는 여주가 선호랑 나간문을 보다가 다시 쇼파에 누웠는데,
아까 손을 잡구,여주를 보던것이 생각나서 더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후...머리아파....}
아프다던 강준이는 이내 방으로 들어갔다.
달그락 달그락-탁!탁!탁
선호는 여주의 손에 파스를 붙어주고, 배고파하는 여주에게 음식을 해주고 있었다.
[선호찌~~~배고팡!!]
(어? 알겠어 금방해줄께)
선호는 아직 미안한지,오늘은 티격태격안하고 잘해줬다.
그런 상황을 여주는 즐기는듯해 보였고, 아까는 무슨상황인지 왜 착한 선호가 화를 냈는지 궁금해졌다.
[선호야, 아까 오해하기 좋은 상황인건 알지만
왜 그렇게 화 낸거야?혹시 나 못믿어?]
(아니, 믿어 근데...아니야 내가 잘못한거야)
선호가 말을 끝까지 안하는것이 여주는 궁금하기도 하지만 다시 물어보지는 않았다.
그리고 다시 어제일이 생각난 여주는 강준이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기 시작했고,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아까 화내던 선호에게는 어제의 일은 말을 안하는게 맞다고 다시 생각한 여주였다.
(밥먹어 그리고 나도 오늘은 병원가야해 다시 일 시작하려고.)
[아...벌써? 그럼 나도 이따 태워줘 현장 갔다와야지...]
여주는 지금 일을 쉬고있지만 회사대표이다.
큰 회사는 아니고, 대표는 현장에 직접가서 할일은 없지만 일에 대한 욕심이 많고, 꼭 확인도 해야 된다.
지금은 임시대표를 뽑아 운영중이고, 가끔 불시에 찾아가서 현장을 돌아본다.
반면, 의외로 선호는 정신과 의사이다.
여주에게 작년부터 일이 생겨 일을 쉬게 되었고,여주의 주치의를 맡아서 약 1년정도를 쉬고 있었다.
더이상 미룰수없어 복직을 하러 병원에 가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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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님, 거래내역서 뽑아오세요.
반장님 불러서 이번달이내로 공사 마무리 가능 여부 여쭤보시고,
거래 업체 바꾸세요. 좋은거! 튼튼한거! 안전한걸로 갑시다.
아... 그리고 김대표님 직원 몇명 더 뽑아서 일좀 분담으로 합시다.
일은 많은데 적은 사람들로 뺑뺑이 치면 효율성이 떨어지잖아요?]
김대표〈네>
직원:1,2,3〈네>
직원4,5,6〈네>
[아..그리고 인테리어 업체도 몇개 더 선정...]
김대표〈아..ㅎㅎ 저 대표님 말씀하시는 중에 죄송하지만,
지금 현장을 둘러보시러 가야할 시간이라서요..>
[아!네 그러죠, 모두 감사합니다. 수고들 해주세요.
부탁한거는 메일이랑 톡으로 실시간 상황보고 부탁드립니다.]
탁-
여주를 본 직원들은 참 싸가지는 있지만 무서운(?)대표라 생각했고,
이렇게 불시에 오는건 무섭지만, 또 든든하게 생각한 직원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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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9시
일이 끝나고 여주는 간단히 장을 보고 택시를 타서 집으로 왔다.
띠리리릭-탁
[응? 아무도 없나?강준씨?]
불은 모두 꺼져있고 인기척이 느껴지지 않아서 둘러보던 여주는 늦은 시각이지만 혹시 하는 마음과 강준이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야식겸 늦은저녁을 준비했다.
보글보글~
쿵!!!!!!
음식이 어느 정도 준비 되었을때 강준이 방에서 큰소리가 났다.
[뜨앗씌!!!깜짝이야...뭐ㅣ지?]
여주는 강준이 방문 앞으로가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문을 열었다.
그러자, 강준이 문앞에 넘어져 있었다.
[어? 강준씨!!강준씨!! 왜 여기서 주무세요? 아,아닌가? 어디 아프세요?]
여주는 강준이의 몸을 부축해서 거실로 나왔다. 밝은 곳에서 본 강준이는 식은땀을 흘리고 추워하고 있었다.
{추...추워...너무 밝아...}
[응? 추워요? 아니 여름감기는...개..]
여주는 말끝을 흐리고 얼른 조명도 낮게하고, 담요도 덮어주었다.
[강준씨 병원가야할꺼 같은데...갈래요?]
{......}
[아님, 119라던가, 주치의 불러...]
강준이는 머리가 울렸고, 옆에서 옹알거리는 여주의 입을 손으로 막았다.
{좀 만 조용히 쉬고싶은데 그냥 있어요..}
겨우 말을 하던 강준이는 여주의 입을 막은 손을 내리고, 여주의손을 잡고 다시 잠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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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30분 정도가 흐르고,
여주는 강준이를 보다가 약을 먹고다시 자야할것 같아서
강준이를 깨웠다.
[강준씨, 약 좀 드시고 주무세요. 네? 강준씨?]
{ㅅ...ㅅ....시}
[네? 강준씨?]
{시러....}
[ㅇㅡㅇ?롸? 네?]
흐느끼듯이 말하는 강준이에 여주는 벙쪄있었다.
하지만 정말 약을 먹어야해서 강준이를 깨우기위해 몸을 일으키는데
강준이가 잡은손을 자기쪽으로 끌면서, 졸지에 여주는 강준이 몸에 엎어졌다.
여주는 얼굴이 붉어지고, 당황해서 어쩔주 몰라하다. 몸을 일으키려는데
다시 강준이 몸을돌려 이제는 서로의 입술이 닿을 듯이 마주 보게 되었다.
[ㅡㅡ?저...강준씨?]
{따뜻해...그냥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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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벅~
괜찮았나요?
지금까지의 역할의 직업을 정리해드릴께요!
여주=건축가, 서강준=작가겸포토그래퍼, 김선호=정신과 의사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욥 ㅠㅡㅠ 사랑합니다!!
사진은 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