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왕ㅋㅋㅋ나 이런거 첨 써봄ㅋㅋㅋㅋㅋ;촌여자아이;
쩄든 사담들은 접어두고 글이나 빨리 써보겠응!! 많이 많이 일거죠ㅠ,ㅠ
내 짝남이 비글인데 00
나징은 고레기 3에 접어드는 ㅍㅖ인임ㅇㅇ
우리 학겨가 남녀공학이라 열애 분자가 대단함ㅠㅠ 눈만 돌리면 다들 읏승흣으흫ㅎㅎ..중임(젠쟝)
안타깝게도 나징은 연애경험이 한번도..다안~~~~한번도.....음ㅎ슴ㅎ 덕분에 남자 사람한테 문자만 와도 손이 떨림 후..(이거 완전 내 얘긴데??)
무튼 나징은 2년동안 사모해온 짝남이 있음. 그 아인 여쟈친구도 없어. 대ㄱ박이지 않음? 나징은 지금 그 아이와 같은 반임.
썰은 여기서부터 시작됌. 아, 내 짝남 이름은 변백현임 자고로 흔치 않은 변씨기에 더 끌림ㅎㅎ
첫번째로, 내가 그 아일 좋아하게된 계기 썰을 풀겠어
실은 그 ㅇ아이 아니다.. 그냥 백현이라고 할게. 백현이랑 일학년때 같은 반이였던 적이 있었음ㅋㅋ
첨엔 좀 놀게 생겨서(실제로 놀기도하고) 꺼려했는데 우리반 여자애들이 백현이를 다 좋아함; 난 당근 이해 놉ㅋㅋ
그러다가 시간이 좀 흘러서 춘추복 껴입을 때, 체육시간이었음. 왜, 남자애들이 농구하는거나 커다란 손아귀로 공 던지는거 보면 가끔 설렘하지 않음?ㅠㅠ
우리반 애들끼린 고로고로 친해서 같이 피구도 하고 쨌든 공던지고 노는 사이임ㅇㅇㅋㅋㅋㅋ
나는 반에서 짜져지내는 무리중에 섞여 있었기 때문에 그닥 공놀이를 좋아하진 않았음 왜냐면 난 물손이니깜
그렇게 탐탁치않은 공놀이가 지쳐갈때쯤 나는 아웃됐음.ㅋㅋㅋㅋㅋ 차라리 잘됐다 싶어서 실선 밖으로 나감(것도 구석으로ㅠㅠ)
근데..근뎨!!!!! 백현이가 갑자기 내 옆으로 오는 게 아니겠음ㅁ????? 이게 당연한건가?? 나징은 아직도 잘 모르겠음ㅠㅠ
무튼 백현이가 내 옆에 섰는데 흘끔봐도 훔쳐봐도 어떻게 봐도 요롷게 봐도 저렇게 봐도 옆선이 뭉툭한게 너무 귀ㅣ여운거이뮤ㅠㅠㅠㅠ나징듀금..
나랑 비교되게스리 길고 얇은 손구락으로 공잡는데 진쨔ㅏ.....와.. 사람이 어떻게 이렇나 싶었ㄷㅇ음ㅋㅋㅋ
나는 은근 백현이 관찰하면서 음마의 시ㅅ간을 좀 보냈음..ㅎㅎ 그러다가, 우리반에 공을 활쏘듯 던지는 애가 있는데 걔 이름이 오세훈임
공을 아주 잘 날림ㅇㅇ 나중에 사람도 그렇게 날릴듯ㅋ 무튼 걔가 의도치않게 내 쪽으로 공을 총구겨누듯 던지는데 속도가 장난 아닌거임
난 그 상황이 슬로우모션이였어...,... ㅇㅏ 이렇게 내 이마에 볼륨감이 더해지겠규나..생각하고 두눈 딱! 진짜 딱! 감고 있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통증이 없는거임
아, 하느님께선 선량한 인간들을 위해 ㅐ죽음의 순간엔 통증을 없애주시구나..생각함ㅋㅋ(나징 좀 특이함ㅋㅋ)
그러고나서 눈을 떴는데 하늘도 안 노랗고 천국이라 하기엔 기분이 이상했응
백현이가 막아줌ㅠㅡㅠ
나 감동크리..ㅠㅠ 백현이가 공을 딱 잡고 있는데 바로 내 코앞에 백현이 등이 있었음ㅋㅋ 니트에서 미약한 피죤 냄새가 맡아지는데 가슴이 떨림
그러면서 백현이가 뒤로 돌아보는데 나랑 딱! 두 눈이 마주침
피할려고 했는데 그게 잘 안됐음ㅠㅠ
피식/
??????
방금 피식이라고 했음??????
백현이가 낸테 웃어줌ㅠㅠ 피식이 비아냥이아니라 정말 비글적이고 여자 저격하는 웃음..
난 그상태로 링거꼽고 병원에 실려가는줄 앎
누가 내 맘속에 방화 저질렀니?ㅠㅠ 나징 속 뒤비짐 그 상황속에 진정할 여자가 있긴 함??
그때부터 백현이를 짝남으로 삼음ㅋㅋ 이년동안.. 이학년땐 일부러 백현이반 쪽 지나가면서 힐끔힐끔 보고 그랬음ㅋㅋ
지금 다시 같은반 되기 전까지 썰이 없지 않았지만 그건 나중에 풀겠어..
현재 상태로선 내 휴대폰 까까오대화에는 백현이가 이년만에 틴구로 등록됨ㅠㅠㅠㅠ 백현이가 먼저 내 번호 물어봤어!!!!!11!!!!!1!!!!
그얘긴 나중에 하도록.. 나징 내일 다시 돌아옴!!
이렇게 적는거여??? 나년 썰적는법을 모름ㅠㅠ 본적은 많아도 쓴적은 없기에..
이상한거 있음 지적해죠!!! 글같은거 처음 싸보는거니깐 댓글..많이 바라진 않을겜ㅠㅠ
모두 구웃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