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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성야동엘성] 메시아(Messiah) 21 | 인스티즈

[현성야동] 메시아(Messiah)

w. 봉봉&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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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성야동]메시아(Messiah)



w.봉봉&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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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BGM : 이수 - 레퀴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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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네 말은...반란을 일으킨다는거야?"



"대충 그런 셈이지. 소에족을 궁지로 몰아넣고, 죄없는 국민들을 핍박한 정부를 부수는거야."



시꺼먼 재가 흩날리는 푹푹 찌는 공기 사이를 걸어가며 호원과 동우가 조용한 목소리로 대화를 나눴다. 부대를 불태우고 탈출했을때 둘의 몸 상태는 말이 아니었다. 몸 이곳저곳에 멍이 들고 칼에 베인 한쪽 다리는 제대로 치료도 못한채 절뚝거리는 동우는 물론이었고, 얻어맞은 뒤통수가 아직도 얼얼한 호원까지. 가지고 나온게 아무것도 없어 간신히 물에 상처를 씻어내기만 한 둘은 사흘째 길거리를 헤매고 있었다. 상처도 채 소독하지 못한 상태로 제대로 된 음식마저 먹지 못해 하늘은 노랗고 땅은 핑핑 돌았지만 서로의 손을 부여잡고 의지해가며 서울로 올라가는 중이었다.



"말은 쉽지. 그게 우리 둘이 마음먹었다고 가능해?"



"동우야, 이 세상에 우리 같은 사람이 얼마나 많겠어. 정부에게 괴롭힘당하고 복수의 칼날을 남몰래 갈았지만 그 칼 한번 휘두를 기회가 없는 사람들. 지금 우리가 그 사람들 마음에 불지르러 가는 거잖아."



"...그래. 그나저나 너, 내가 멋도모르고 한 소리를 그렇게 진지하게 받아들여서 계획까지 세울줄은 몰랐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한 생각이잖아."



"......"



"그만큼 내 생각이기도 한거야."



"하지만...위험하잖아.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 싸우다 죽는것도 한순간이고."



"안되더라도 끝까지 노력해봐야지. 그리고 너랑 난, 더 잃을게 없잖아."



순간 호원의 얼굴을 스쳐간 쓸쓸한 기운에 동우가 부산에 남겨진 그의 가족들을 떠올렸다.



"아마 우리 아버지는, 내가 엄마를 지키는 것보다는 정부에 맞서 싸우는걸 더 흡족하게 여기실지도 몰라."



"......"



"우리 아버지는 그런 분이셨거든."



"......"



"동우야, 니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내 얘기는 제대로 못해준 것 같다. 들어줄래?"



"...응."



"우리 아버지는 되게 씩씩하고 굳센 분이었어. 엄마를 만나기 전에는 직업군인이셨을 만큼. 물론 그 땐 전쟁나기 한참 전이었지만 말이야. 꽤 높은 계급이셨다고 들었는데 결혼하고 은퇴하셔서 부산에 내려왔대."



"......"



"우리가 열다섯살이었을때 전쟁이 터졌으니까 지금 생각해보면 다행인 일이었지."



"그러네."



"근데 군인으로 남아계셨으면 더 오래 사셨을거야."



"응?"



"내가 일곱살때였을거야. 그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거든. 전쟁나기 8년 전, 지금으로부터는 12년 전이네."



"......"



"한순간이었어. 새벽에 아빠가 양식장 나가시고 엄마랑 형이랑 뒤늦게 일어나 아침먹고 있을때였어. 갑자기 누군가 문을 부술듯이 두들기는거야. 세상에, 그 나이에 얼마나 놀랐으면 아직도 희미하지만 기억이 나냐."



어려운 이야기를 아무렇지 않게 -가슴속은 그렇지 못하겠지만- 얘기하는 호원의 옆모습을 가만히 바라보며 동우가 걸음을 늦췄다.



"엄마가 밖을 내다보니 웬 낯선 사람이 서있더래. 당연히 문은 안 열어줬지. 그냥 셋이서 조용히 있었는데. 그 낯선 사람 오기가 참 대단하더라. 문이 안 열리니까 큰 돌덩이로 창문을 부쉈어."



"......"



"그렇게 무지막지하게 쳐들어온 그 사람한테서 우리를 보호하려고, 엄마는 형이랑 날 끌어안고 소리를 질러댔거든. 근데 그 사람이 칼을 꺼내들더니 우리 엄마 다리를 찔렀어. 깊게. 치료가 좀 늦었어. 그래서 엄마 다리가 불편한거야."



아프고 끔찍한 얘기를 들으며 동우가 작게 몸을 떨자 오히려 이야기를 이어가던 호원이 그런 동우를 감싸안았다.



"형이랑 나는 겁에 질려서 아무것도 못하고, 엄마는 아픈 다리로도 끙끙대며 그 사람을 막으려 하는 와중에 아빠가 문을 박차고 들어왔어. 그리고 그 사람과 맞서 싸우다 돌아가셨지."



"......"



"엉엉 우는 우리 형제와 쓰러진 엄마를 두고 그 살인마는 도망갔어. 그리고 도망가면서 말했지. 똑똑히 기억해, 난 소에족이다- 라고."



결국 동우가 걸음을 멈추고 고개를 푹 숙였다. 소에족이라는 세 글자만으로 죄책감이 밀려들었다. 모든게 자신의 죄 같았다.



"저, 호원아...미..."



"넌 아무 죄도 없어, 동우야. 그건 절대 네 잘못이 아니야."



"어...?"



"내가 소에족에 대해 아무리 안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고 해도 말이야- 넌 그냥 내가 사랑하는 존재야. 나에게 있어서 넌 무결한 존재라는거야."



"......"



"솔직히 아직 소에족에게 화가 나는건 어쩔 수 없는 사실이지만 모든 소에족이 나쁘진 않잖아. 아니, 정말 극소수만 그렇지 않을까."



"......"



"널 보고 깨달은거야. 그 동안 소에족을 미워했던게 미안해질만큼 널 좋아해."



"...호원아..."



"내가 소에족을 위해 맞서싸우려는 것도 어느 정도는 그런 이유에서 비롯된걸지도 모르겠다. 음... 정부, 그 중에서도 윗대가리 국회 사람들은 하나같이 나쁘잖아."



"......"



"소에족은 그렇지 않으니까."



조심스럽게 끌어안아주는 호원의 말 하나하나가 감격스럽고 고마웠다. 지금이 무슨 상황이고 위험하고 그런건 이 순간에는 아무것도 상관없었다. 날 이렇게 사랑해주는 사람이 곁에 있는데 말이야.







-







한참을 걷다보니 전쟁의 최전선에 다가온듯 했다. 다급한 병사들의 외침과 쏟아지는 총알 소리, 그리고 폭탄 소리가 가까워졌다.



"돌아가자."



"글쎄...내가 알기론 서울 들어가는 길목이 아마 여기일꺼야. 서울에 중요 건물들이 거의 밀집해있어서 쉽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대부분의 길목을 다 차단했거든."



"딴데는 없어?"



"서울가는 길은 언제나 최전선이야. 뚫고 들어가려는 소에족이랑 막으려는 정부군이 항상 대치중이거든. 그래도 조금이나마 돌아갈 수 없을까..."



1km쯤 떨어진 곳까지 퍼져오는 피비린내에 동우가 가까이 가길 주저했지만 왼쪽으로 돌아가면 소에족의 진지,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정부군의 진지. 그리고 직진하면 치열한 전투 한가운데였다. 다른 길을 찾기엔 너무 지쳐버린데다 몸 상태도 말이 아니었다. 게다가 소에족 하나와 군인 하나가 함께이기 때문에 소에족 진지로 가도, 정부군 진지로 가도 위험한건 매한가지였다. 그렇다고 둘이 갈라져 혼자 다니는건 더더욱 위험한 상태였으니, 결론은 하나였다.



"최대한 전투의 위험이 적은 곳으로 몰래 통과해야해."



"서울이 아니면 안 돼? 수도엔 정부 사람들이 우글우글한데 우릴 도와줄 사람이 있을까?"



"내가 생각해둔 곳이 있어. 너 M센터라고 알아?"



"들어본적은 있어. 거긴 왜? M이면...정부쪽 아닌가?"



"내가 훈련소 생활때 M센터 보초 대신에 하루 경비 서본적이 있거든. 거기서 나랑 같이 후문 지켰던 센터 사람이 얘기해준게 있어."



"응?"



호원은 어렴풋한 기억을 잡아올렸다. 막 처음 입대한 호원이 커다랗고 삐까뻔쩍한 센터 건물을 신기하게 훑어보자 하얀 가운에 이질적이게 총을 들고 서있던 젊은 연구원이 해준 이야기.



「자네는 외부 사람이니까 이런 말을 해도 되겠지. M센터가 겉모양은 이렇게 멋지고 화려하지? 물론 내부도 첨단시설로 가득 차 있어. 근데 사람들의 마음은 행복하지 못해. 사실 M센터는 정부의 손아귀에서 놀아나고 있다네. M들은 끊임없이 실험당하고, 방 안에 틀어박혀 아기를 낳고, 그 아기들은 모두 뺏기지. 정부는 M들한테 기억상실약까지 주사한다고. 사실 연구원들은 그런 M이 너무 안쓰럽고 도와주고 싶지만 정부는 잔인해. 그런 행동 자체를 용서하지 않거든. 게다가 자꾸 예산까지 줄인다네. 일하는게 너무 힘들어. 정부만 아니었어도... 늘 M들한테 미안한 감정 뿐이야.」



신세한탄처럼 두서없이 뱉은 자신의 말에 고개를 휘휘 젓고 다시 경비서는데 열중하던 그의 씁쓸한 표정까지.



"M센터 연구원들은 정부에 큰 반감을 가지고 있는듯해. 거기 가본다면 도움이 될거야. 다른 정부청사만큼 경비가 삼엄하지도 않았고. 우리가 찾는 사람들이 거기 있을 것 같아."



"난 잘 모르니까 너만 믿을께. 가는 길은 알아?"



"대강 기억나. 서울 외곽에 있어서 저 전쟁터만 통과하면 금방 도착할거야."



얼마 다가가지 않았는데도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 장면이 눈앞에 그림처럼 펼쳐졌다. 호원과 동우의 발 앞에까지 총알이 몇개 튀었다. 호원이 군복을 입고 있긴 했지만 동우는 민간인의 모습이었고, 어찌됐든 둘은 이곳에선 낯선 이방인이었다. 서로 싸운다고 정신이 없겠지만 그래도 만약을 대비해 건물들 사이 골목으로 조심히 가기로 했다.



빠른 걸음으로 뛰다시피 달려가 근처 큰 건물 벽에 딱 붙어 움직였다. 동우는 몇년이나 혼자 돌아다녔지만 그때마다 이렇게 치열한 전쟁터를 만나면 피했고, 호원도 한번도 이런 격한 전투에는 참가한 적이 없었기에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불과 몇미터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총탄이 빗발쳤다. 이곳저곳에서 초단위간격으로 터져대는 폭탄 또한 불안감을 가중시켰다. 건물을 빙 돌아 어두컴컴한 뒷골목으로 들어갔다.



"히...히익!"



근처에서 터진 폭탄 때문에 하늘에서 까만 재가 쏟아져내렸다. 그러나 동우와 호원을 놀라게 한건 그게 아니었다. 소형 자동차 하나가 간신히 지나갈만한 폭의 골목에는 싸우다 목숨을 잃은 군인들의 시체가 가득했기 때문이다. 정부군, 소에족 할 것 없이 쌓여있는 시체들, 그리고 썩은내가 코를 찔렀다. 고개를 푹 숙이고 손까지 꽉 잡은채 조심히 골목골목을 지나갔지만 자칫하다 밟게 되는게 널부러진 시체들인 까닭으로 다리가 후들후들 떨려왔다. 살면서 시체를 한번도 본 적 없는건 아니었다. 아니, 오히려 이곳저곳을 누비고 다녔던 동우와 군인이었던 호원은 이런 장면을 많이 본 편이었다. 그렇지만 익숙해질 수 없는 광경인건 확실했다.



"...어?"



복잡하게 꼬인 골목을 힘겹게 지나왔는데 끝은 막다른 벽이었다. 벽을 넘어갈 수도 없었고 그 벽 너머에 뭐가 있는지 확실치도 않았기에 어쩔 수 없이 뒤로 돌아 나와야했다. 결국 골목을 벗어나 전투중인 큰길로 나오게 된 둘은 길을 건너야만 다른 골목으로 들어갈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하얀 옷을 시뻘건 피로 물들여가며 땅바닥에 누운 부상자들을 치료하는 의료진이 이쪽 편 골목 입구를 꽉 막고 있었기 때문이다. 의료진의 허리춤에도 권총이 걸려있었다. 그러나 길을 건너는건 너무 위험했다. 도로의 폭이 족히 70m는 되어보였다. 건물 옥상에서 예고없이 쏘아대는 기관총때문에 줄지어 이동하던 한무더기의 병사가 잿더미 위로 쓰러지는 모습을 보고 동우는 잔뜩 겁에 질렸다. 도로는 위험천만한 것들로 가득 차 있었지만 그래도 지나가야했다. 다행히 양측은 서로를 죽이느라 조용히 움직이는 호원과 동우를 신경도 쓰지 않고 있었다. 누가 정부고 누가 소에족이고 신경쓰지않고 눈에 보이는대로 저격하고 폭탄을 터뜨리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방심하면 죽는건 한순간이었다. 호원과 동우는 최대한 정부군의 바리케이드에 가까운 쪽으로 움직였다. 호원의 옷이 정부군 군복이었기 때문에 그나마 위험하지 않을거라는 판단이었다.



둘한테는 아무 무기도 없는 상황이었다. 그 때 눈앞을 빠르게 스쳐가는 정부군 한 무리에 호원이 주춤한 사이 동우가 미친듯이 호원을 끌어당겨 바닥에 엎드렸다.



"왜...!"



당황한 호원이 몸을 일으키려 하자 동우가 다시 바닥으로 그를 끌어당겼다. 곧바로 허공에서 불타는 화살 한 무더기가 엎드린 호원과 동우의 위로 날아왔다. 물체를 원하는 곳으로 순간이동시키는 능력자가 불타는 화살들을 정부군 무리 앞으로 이동시킨 모양이었다. 아슬아슬하게 둘의 머리 위를 스쳐간 화살들에 정통으로 맞은 정부군이 불타오르며 고통하는 사이 동우가 서둘러 호원을 잡아끌었다.



"너 어떻게..."



"설명할 시간이 없어!"



동우가 또한번 호원을 한쪽으로 잡아당기자마자 아무도 없던 곳에서 갑자기 중무장한 사람 하나가 나타나 총을 연발하고 순식간에 자취를 감췄다. 몸을 투명하게 만드는 능력이 있는 소에족인 모양이었다. 어떻게 공격을 알아챘는지 궁금해할새도 없이 재빨리 달려서 길을 건넜을때였다. 동우가 호원의 팔을 또한번 잡아당겼다.



"또 왜?"



"다시! 다시 길 건너가야돼! 돌아가야돼!"



"기껏 건너왔는데 왜!"



"머뭇거릴 시간 없어! 빨리! 호원아 빨리!"



결국 동우의 재촉에 다시 왔던 곳으로 건너가는 호원이 어리둥절한 표정을 했다. 최대한 빨리 달려 길을 반쯤 건넜을 때였다.



펑-



"아아악!"



폐허가 된지 오래인 한 건물이 이유없이 폭발해 반경 10m 내에 있던 사람들이 모조리 날아갔다. 날아간 사람들은 즉사하거나 중상을 입은 상태로 신음했다. 폭발한 건물은 방금 전까지 호원과 동우가 머뭇거리며 서있던 바로 앞이었다. 폭발의 위력에 넘어진 호원이 옆에 있는 동우를 쳐다보았다.



"너..."



"호원아, 그냥 달려! 소에족이 반격을 시작했어!"



몸이 얼마나 다쳤건간에 그건 중요한게 아니었다. 다리를 여전히 절뚝거리는 동우의 손을 잡은채로 호원이 미친듯이 전쟁터를 달려 빠져나가기 시작했다. 턱까지 찬 숨을 몰아쉬며 군인들까지 피해 근처 건물로 달려온 둘은 헥헥거리며 벽에 기댔다. 그 때였다. 목덜미를 타고 흘러내리는 땀을 닦아내던 호원의 눈에 들어온 것은 둘이 기대있는 건물에서 몇미터 떨어지지 않은 큰 콘크리트 빌딩의 왼편에 붙어 깜박거리는 빨간 불이었다. 그 불이 뭘 뜻하는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호원은 그대로 동우의 손을 끌어당겼다.



"뛰어!"



"어?"



몇미터 가지 못했는데 뒤에서 고막을 찢을 듯 큰 소리가 들려왔다. 빨간 불은 시한폭탄이었다. 건물이 폭발하는 동시에 호원이 동우를 감싸안은채로 엎드렸다. 부서진 콘크리트 조각이 땅에 떨어지면서 부서졌다. 파편들이 튀어 엎드린 호원과 동우의 위에 쏟아졌다. 몸 이곳저곳에 생채기가 생겼지만 다행히 큰 콘크리트가 둘을 덮치지 않아 살 수 있었다.



"크윽..."



"괜찮아?"



"난 괜찮아. 너는?"



"니가 나 감싸안아놓고 그게 할 소리냐?"



순식간에 아비규환이 된 자리에서 되도록 멀리 떨어져 달아나는 도중 결국 동우가 주저앉았다.



"걸핏하면 폭탄에 폭발에! 이게 뭐야... 끔찍해."



"이 끔찍한 전쟁의 끝을 내려고 우리가 이렇게 가는 거잖아."



저 멀리 꼭대기만 보이는 건물을 응시하며 호원이 중얼거렸다. M센터였다.







-







간신히 전쟁터를 빠져나와 센터를 향해 걸어가는 길은 멀쩡하고 깨끗했다. 아직 소에족이 서울내로 침범하지 못한 까닭이었다. 이런 서울을 앞으로 부술거라는 생각에 괜히 마음이 착잡해지는 동우였다. 온 몸이 상처투성이었지만 있는 힘을 다해 발을 옮기는건 힘들었다. 간간히 지나가는 사람들이 피와 먼지에 뒤덮인 두 사람을 보고 기겁하며 도망가는 모습을 보고 한숨을 내쉰 호원이 입을 열었다.



"근데 너...아까...어떻게 안거야?"



"어? 뭘?"



"터지고 날아오고...그럴때마다 먼저 알아채고 피했잖아. 난 아무것도 모르겠던데."



"음...나도 잘 모르겠는데, 그런 느낌이 와."



"느낌?"



"소에족끼리는 그런 통하는게 있나봐. 누군가 무슨 능력을 쓰면 어디서 그 능력이 나타날지 대충이지만 느껴지더라."



잔뜩 지친 모습이지만 애써 웃음까지 띄어가며 얘기하는 동우의 모습에 가슴이 답답해진 호원이었다. 'M센터 1km 앞' 이라는 표지판이 보일때까지 느릿느릿 걸어가던 도중 문득 호원은 동우의 능력에 대해 궁금해졌다.



"있잖아, 니 능력말이야. 이번에 처음 나온거야?"



"응, 그런 것 같아. 19년 살아오면서 한번도 어디 불내본 적도 없고, 하하."



"어쩌다 갑자기 능력 나온거야? 보통 소에족이 다 이때쯤 능력 나와?"



"글쎄... 우리 누나들은 되게 어렸을때 능력 나왔어. 큰 누나는 동물이랑 대화할 수 있었어. 작은 누나는 세계 각국 언어를 알아들을 수 있었고. 엄마 말로는 둘 다 대여섯살 때 발견됐다던데, 난 왜 이제야 나왔는지 모르겠다."



"너희 누나들은 부드러운 능력이네. 너랑 되게 다르다."



"그러게. 우리 엄마는 물 속에서 숨쉴 수 있는거. 아빠는... 아빠가 뭐였지? 아빠는 한번도 내 앞에서 능력 쓴적이 없다. 뭔지 알려준 적도 없고."



"음...능력이 어쩌다 발현되는건지 혹시 알아?"



"발현이라기보다는 발견이라고 해야될 것 같아. 내가 알기론 소에족 능력은 태어날때부터 있는거래. 어떤 사건을 계기로 발견되는거지. 으음... 솔직히 나한테도 너무 어려운 소리야."



"그럼 한번 발견되면 막 쓸 수 있는거네?"



"그런 셈인데, 능력쓰는 에너지가 한정되있다는 얘기는 들어봤어."



"한정?"



"모르겠어. 막 신체 에너지에 비례한다 어쩐다 하는 그런 얘기를 예전에 들어봤긴 했는데 뭔 소린지 잘 모르겠다."



이것저것 얘기하던 사이에 벌써 M센터에 가까워졌다. 정문과 그 앞을 지키는 센터 사람 네 명이 눈에 들어왔다. 센터 사람들의 어깨엔 총이 메어져 있었다.



"...어쩌지?"



"후문으로 돌아가자."



호원이 센터 뒤편으로 가는 골목으로 동우를 끌고 갔다. 보초들의 눈을 피하는 걸음걸이가 조심스러웠다.



"후문에는 지키는 사람 없어?"



"센터 후문은 쓰레기장이랑 연결되어 있어. 사람이 있다해도 정문보단 훨씬 적을거야."



불안감은 사라지지 않았지만 좋은 인연을 만날지도 모른다는 예감에 동우가 고개를 끄덕였다.



"일단은 가보자."







-







평소엔 얌전했던 성규가 오늘따라 밖에 나가고 싶다고 칭얼댔다. 언제나 그렇듯 성규의 부탁을 거절할줄 모르는 우현은 "안되는데-"하고 고개를 저으면서도 명수에게 허락을 받으러 방을 나갔고 말이다. 명수는 한참이나 안된다는둥, 무슨 일이라도 나면 어쩌냐는둥 반대했지만 애절한 우현의 부탁에 어쩔 수 없이 허락했다.



"대신, 조건이 있어요. 내 눈에 보이는데까지만 나갈 것. 그러니까 후문 소각장에서만 놀라는거에요."



"그게 무슨-"



"시끄럽고 잘 챙기기나 하세요."



쳇- 혀를 차면서도 오랜만에 바깥 바람을 쐴 생각에 기분이 좋아진 우현이 부채를 챙겨 성규의 손을 잡고 후문으로 나왔다. 명수는 후문이 바로 내려다보이는 3층 복도 창가에서 지켜본다고 했다. 감시받는 느낌이었지만 따라나온다는 것도 간신히 말린 상황이었기에 이것도 감지덕지였다.



"얼마만에 받는 햇빛이야-"



예쁘게 웃는 성규의 모습에 지켜보는 명수의 존재를 순식간에 잊은 우현이 성규의 손을 잡았다.



"엄마, 기분 좋지?"



"응, 자주 나왔으면 좋겠다."



둘을 위에서 지켜보는 명수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다. 확실히 제대로 된 연인의 모습을 갖춘 둘의 모습은 봄날에 피어나는 꽃 마냥 화사했다. 그 때, 명수의 눈에 무언가 들어왔다.



"저건 혹시..."



표정이 굳은 명수는 곧바로 방으로 향했다. 비상시를 대비해 방에 비치해두었던 물건 두개를 꺼내 급히 계단을 뛰어내려오는 명수의 뒷목에 식은땀이 흘렀다. 오른손에 든 무전기 모양의 작은 물체에서는 귀를 찢을듯한 삐이이- 소리가 울려퍼지고 있었다.







-







"우와- 우현아, 이것 봐."



"이런데 꽃도 다 피네."



쓰레기가 쌓인 소각장의 콘크리트 바닥을 뚫고 밝은 노란색 민들레가 활짝 피어있었다. 조그만 꽃 하나에도 좋다고 서로 마주보고 웃는건 역시 사랑하는 연인의 모습. 그 때였다. 뒤에서 수상쩍은 기운이 느껴졌다. 우현이 급히 뒤로 돌아섰다.



"누...누구세요?"



"아, 저...저기..."



낯설고 탁한 목소리, 그리고 흙냄새. 우현의 눈 앞에는 먼지에 뒤덮인 두 남자가 서있었다. 거의 다 해졌다해도 될만한 더러운 차림새에, 한 사람은 군복. 자세히 보니 몸 이곳저곳엔 상처와 핏자국이 가득했다. 몸도 불편해보이는데다 굉장히 지쳐있는듯 했다. 그러나 이곳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모습이었기에 우현에게는 도와줘야겠다는 생각보다 경계심이 먼저 들었다. 본능적으로 성규를 뒤로 숨기며 수상한 눈으로 이방인들을 쳐다보자, 해치려는 악의는 없었던건지 낯선이들이 움찔했다. 알고 보니 군복을 입은 사내마저도 총 한자루 없이 무방비 상태로 서있었다. 그러나 산책을 나왔을뿐인 우현과 성규 역시 무기 하나 없었기 때문에 우현은 M센터 안으로 언제든지 도망갈 자세를 취했다.



"여긴 무슨 일로 왔습니까? 처음 보는 얼굴인데."



"저희는 그냥..."



"물러서!!!"



낯선이들이 대답을 하려는 순간 명수가 뛰어나와 우현과 성규의 앞을 가로막았다. 명수의 손에는 소총 한 자루와 작은 기계 하나가 들려있었다. 날카로운 경고음을 내는 저 기계는... 우현이 소스라치게 놀랐다.



기계의 정체는 소에족 탐지기였다. 근처에 소에족이 있다는 신호를 뿜어내는.







-







소각장으로 들어서는데 하얀 옷을 입은 두 사람이 후문에서 걸어나왔다. 호원과 동우는 재빨리 쓰레기 더미 뒤로 숨어 동태를 살폈지만 두 사람은 산책이라도 나온건지 쉴새없이 웃으며 도통 들어갈 생각을 안하는듯 했다. 두 사람의 뒤로 몰래 지나가자는 모종의 합의를 보고 조심스럽게 소각장을 가로지르는데, 인기척을 느꼈는지 두 사람 중 하나가 몸을 홱 돌렸다.



"누...누구세요?"



"아, 저...저기..."



당황한 호원이 우물거리는 사이 말을 건 남자가 다른 남자를 뒤로 숨겼다. 하얗고 깨끗한 모습에 호원은 뒤에 숨은 남자가 M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 앞을 가로막은 남자는 가운을 입고 있는걸로 보아 센터 연구원인듯 했다. 자신들을 경계심 어린 눈빛으로 쳐다보는 연구원이 날카롭게 물었다.



"여긴 무슨 일로 왔습니까? 처음 보는 얼굴인데."



"저희는 그냥..."



"물러서!!!"



이런 일을 대비해놓지 않은 호원과 동우가 어물쩡거리는 사이 후문에서 또다른 남자가 나와 소리를 질렀다. 또다른 연구원인듯한 그 남자의 손엔 총 한 자루와 기계 하나가 들려있었다. 호원과 동우는 그 기계가 뭔지, 왜 소음을 내고 있는지 순식간에 깨달았다. 도망쳐야 했지만 남자의 손에 들린 총이 그것도 여의치못하게 만들었다. 최악의 상황이었다.







-







"저 새끼, 소에족이야!"



정확히 동우를 가리키는 명수의 손가락이 부들부들 떨렸다. 단단히 화가 난 듯 했다.



"거기 당신들 둘, 뭐하러 여기 들어온거야? 거기 넌 군복까지 입은 일반인이면서 소에족은 왜 데리고 다니는건데? 몰랐나?"



"김명수..."



"당장 안 꺼져? 더러운 놈들 같으니라고."



성규의 부름까지 무시한 명수가 호원과 동우를 노려보며 턱끝으로 소각장 문을 가리켰다. 여전히 총을 겨눈 상태였다. 그냥 여기서 나갈까- 했던 호원은 정부에 반감을 가진 사람들이다 생각하며 마음을 가라앉혔다.



"말이 좀 심한거 같네."



"뭐?"



"소에족이 무슨 죄가 있다고 이러시나."



가만히 서있던 호원이 입을 열자 명수가 헛웃음을 지었다.



"몰라서 묻는 거냐?"



"그래, 몰라서 묻는거다."



"소에족이 모든걸 망쳤어, 망쳤다고! 용서할 수 없게, 상황을 이까지 치닫게 만든게 소에족이란 말이야!"



"무슨 소리야, 그건."



"이건 다 소에족때문이야! 이성열이 죽은 것도! M이 핍박받은 것도! 아니, 소에족이 없었다면 M이 만들어진 구실이 된 전쟁 그 자체도 없었겠지! 이성열이 고통받을 필요가 없었을거라고!"



명수가 악에 받쳐 소리지르며 겁에 질려 서있는 동우에게 총구를 겨누었다. 스쳐가는 성열의 모습이 걷잡을 수 없이 떠올랐다. 아이야, 내 아이야.



"이성열! 이성열 돌려내!!! 씨발, 안 그럴거면 당장 꺼져! 내 눈앞에 보이는 즉시 총알로 심장을 꿰뚫어줄테니까. 몇번이고, 이성열의 복수로 몇번이고 죽여줄거라고!!!"



방에쇠에 걸친 손가락이 부들부들 떨리었다. 분노가 한가득 차올랐다. 그 때 명수에 버금갈 정도로 화가 나 보이는 호원이 걸어나와 동우의 앞을 가로막았다.



"어디 한번 쏴봐."



"넌 또 뭐야!"



표정이 잔뜩 굳은 호원이 이를 악물고 중얼거렸다. 낮은 목소리였지만 충분히 위압감이 느껴지는 분위기였다.



"어디 한번 장동우 쏴보라고. 내가 대신 맞아줄테니까."



"이 새끼가 뭐라는거야! 안비켜? 넌 인간이잖아!"



"인간이건 소에족이건 그게 무슨 상관인데? 당신이 그렇게 혐오하는 소에족을 향해 그 잘난 총으로 쏴보란 말이다! 내가 그 앞을 가로막아 몇발이고 대신 맞아줄테니까. 내 몸에 바람구멍이 수십개가 나는 한이 있더라도 내가 방패막이가 되서 장동우한테서는 피 한방울 안 나오게 할거니까!"



"...미친. 인간이랑 소에족이랑 사랑이라도 하는건가."



동우의 앞을 굳건히 지킨채 어금니를 갈며 소리치는 호원에게 명수가 빈정거렸다. 그 순간은 동료들을 모으고 어쩌고 하는 그딴건 아무 상관 없었다. 니까짓게 뭔데 소에족에게, 그리고 장동우에게 그런 말을 지껄이는데?



"마음에 안 들면 쏘라고 했잖아, 잘난 연구원씨."



단호한 호원의 목소리에 명수가 비소를 지었다.



"그래, 그게 소원이라면."



방아쇠에 올린 명수의 검지에 힘이 실리는 순간이었다.



데자뷰- 라고 표현해야 하는건가. 생생히 기억나는 바로 그 장면이 호원의 눈 앞에서 다시 펼쳐지고 있었다. 불타오르는 총, 허공을 향해 발포된 총알, 소스라치게 놀란 사람들의 얼굴. 이번엔 센터 전체가 아닌 총 하나만 불타오르고 있다는 사실이 그 때와 다르다면 다른 것이겠지. 총의 방아쇠에서부터 솟아오른 불길에 센터 사람들은 어리둥절해보였지만 호원은 그게 누구의 짓인지 알고 있었다. 순식간에 고요해진 가운데 자신의 옷깃을 잡아오는 손길에 호원이 고개를 돌렸다.



"이호원 너, 너 진짜..."



"동우야..."



"넌 진짜 답이 없어... 니가 뭐라고 자꾸 나 대신 죽을 맘을 먹어...? 나도 이제 내 앞가림은 할 수 있어. 대신 죽겠다는 다짐, 함부로 하는거 아니야..."



"...미안해."



"난 더 이상... 소중한 사람을 눈 앞에서 잃고 싶지 않아."



"미안, 동우야."



금방이라도 울듯한 동우의 머리를 슥슥 쓰다듬으며 쓰게 웃는 호원의 어깨를 별안간 명수가 잡아챘다. 총에 붙었던 불은 명수가 가운을 벗어 덮어 끈지 오래였다.



"꼴깝들 떨고 있는거 방해해서 미안한데,"



"이거 놓지 그래?"



"이 불...저 소에족이 낸건가?"



"그렇다면?"



호원의 비아냥 섞인 대답을 듣는 순간 명수의 머릿속에서 끔찍한 기억 하나가 폭발했다. 불... 이성열을 죽인 불... 타오르는 화염 사이에서 하얗게 웃던 아이의 모습이 명수의 불타오른 화에 부채질을 해댔다.



"도대체 목적이 뭐야!! 여기 와서 이러는 목적이 뭐냐고!"



"미안하지만 소에족을 경멸하는 당신같은 인간에겐 말해줄 필요를 못 느끼는데."



"빨리 말하지 않으면 사람들을 부를거다."



옆에서 멍하니 상황을 지켜보고만 있는 우현과 성규를 가리키며 명수가 호원의 멱살을 잡아올렸다.



"여기서 횡포를 부리는 이유를 당장 불어."



"이거부터 놔."



"불라고!"



둘 사이에 팽팽한 신경전이 벌어졌다. 긴장감이 돌다 못해 소름이 돋을듯한 분위기에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은 동우가 다가와 말리려는 시늉을 해보였지만 명수를 노려보는채로 호원이 손을 내저어 그런 동우를 저지했다.



"멱살부터 놓으라고 했다. 말이 안 통하면 폭력부터 휘두르는게 이 센터의 규칙인가?"



"그 전에 이유부터 말하시지."



"......"



"......"



결국 명수가 잡고 있던 호원의 멱살을 먼저 놓았고, 뒤이어 호원도 입을 열었다. 당장이라도 이 곳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지만 아까 슬핏 마주쳤던 성규의 눈빛, 어딘가 슬픔을 간직하고 있던 그 눈빛을 잊을 수 없었다. 어쩌면, 지금 당장은 마찰이 심하지만 이 사람들이 어쩌면...



"잘 들어."



"......"



"우린 정부를 부술거다."



"...뭐...?"



"왜 전쟁의 원인이 소에족이라 생각하는거지? 소에족은 애초에 인간을 해치려는 생각이 없었어. 그리고 그건 인간도 마찬가지였지. 시작을 끊은건 인간들의 상류층, 바로 정부야. 인간에서 갈라져나온 한 종족일뿐인 소에족을 닥치는대로 죽이라는 명령을 내려 분노를 일으킨건 정부라고."



"지금 무슨..."



"왜 지구상의 같은 생명체끼리 미친듯이 싸워야 되는거지? 서로는 서로에게 잘못한게 없어. 잘못한건 정부뿐이다. 그런데도 인류는 소에족을 보고 있었고, 소에족은 인류를 보고 있었지. 진짜 봐야할 대상인 정부의 손에 놀아나면서 말이야."



"......"



"생각해봤나 모르겠군. M을 만든 것도 정부야. 자세한건 모르지만 아까 당신 말대로 M을 핍박한 것도 정부일테지. 결코 소에족이 아니란 말이야."



유리로 둘러싸인 실험실 안에서 강제로 고통을 겪던 성열의 모습이 떠올랐다. 잊으려했지만 잊을 수 없었던 눈물젖은 기억. 명수는 애써 담담하게 물었다.



"그래서 어쩌자는거지?"



"우린 이 썩어빠진 정부를 부수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거야. 설령 쉽게 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죽을 때까지 노력할거다."



"...하지만 보아하니, 일개 쫄병 하나에, 그것도 반역자. 그리고 불가지고 장난치는 어린 소에족 하나, 단 둘뿐인듯 하군. 아니면 뒤에 든든한 빽이라도 있나?"



명수가 기분 나쁜 시선으로 호원과 동우를 훑어내렸다. 솔직히 가진 것도 없으면서 큰 소리만 쳐대는 두 사람이 같잖은건 사실이었다.



"아니, 둘뿐인거 맞아."



"그럼 무슨 수로 세상을 바꾸게? 정부 청사에 자살 테러라도 감행하려고?"



잔뜩 비꼬는 명수의 말에 아랑곳하지 않고 호원이 씩 웃었다.



"그래서 여기까지 온거거든. 사람 모으러. 어때, 우릴 도와줄 마음이 생겼나? 물론 그 쪽도 일개 연구원 하나지만 말이야."



명수는 매우 혼란스러웠다. 지금 저들이 무슨 얘기를 하는건지... 전부 맞는 소리이긴 했으나, 그래도... 명수는 표정을 굳혔다.



"...틀린 말은 아니지."



얌전히 서있던 동우의 표정이 밝아지는듯 했지만,



"그런데 너희를 어떻게 믿지?"



뒤이은 명수의 말에 밝아졌던 표정은 다시 주눅들었다. 하긴, 이런 상황에 이방인, 그것도 단 둘의 말을 믿어줄리가 없었다. 게다가 호원과 동우의 제안은 사실 절대 불가능해보였다.



"그리고 그 세상을 바꾼다 어쩐다 하는거. 가능할거라 믿나?"



"......"



"지금껏 세상을 바꾸기 위해 노력해온 사람이 없는줄 아나? 그들이 부던히 노력해도 이룰 수 없었던 일을 당신네들이 가능케할거라 믿냐는 말이다."



"우린 할 수 있다고 믿어."



"믿는걸로 끝나는 문제가 아냐. 그 위험 부담은 어쩔거지? 자금은? 사람은 언제 다 모을거고? 가능할리가 없잖아."



아까보다 훨씬 싸해진 분위기에 더불어 명수의 가시돋친 일침까지. 결국 여긴 안되는건가- 마음을 접으려던 호원을 멈춰세운건 가만히 서있기만 하던 동우였다.



"...두 여자가 있어요. 얼굴도, 키도, 몸매도 비슷비슷해요."



"또 뭐야?"



우물 안 개구리인 센터 사람들은 알지 못하는, 바깥 세상의 피땀섞인 눈물의 소금기가 가득 실린 나지막한 목소리에 명수가 또다시 인상을 찌푸렸다. 동우는 묵묵히 말을 이었다.



"그런데 그 중 하나는 아무 감흥없는 무뚝뚝한 표정인데다가 허름한 옷을 입고 치장 하나 안한채 서있어요. 성격도 더러워보이구요. 하지만, 나머지 한명은 깨끗하고 단정한 옷을 차려입고 예쁘게 화장까지 한 얼굴로 생글생글 웃으며 서있어요. 성격도 좋고 똑똑해보이죠. 만약 둘 중 하나를 골라야한다면 누굴 고르겠어요?"



"무슨 뜬금 없는 소리를..."



"세상 남자들 백만명에게 물어봐요. 하나같이 차려입은 여자를 고르겠죠, 안 그래요?"



"...그래서. 어쩌라는건데?"



"여기서 남자들이 고른 차려입은 여자의 이름은 거짓이에요. 허름한 여자의 이름은 진실이구요. 진실이라는거, 참 못나보이죠? 그렇지만 사실 진실의 단점은 딱 하나밖에 없어요. 진실이 가지는 유일한 단점은 그것이 몹시 게으르다는 거에요. 진실은 언제나 자신만이 진실이라는 교만때문에 어떤 치장도 하려들지 않아요. 전혀 웃지도 않는 그 얼굴 덕분에 불편하고 이상해보이죠. 거짓들이 자신을 예쁘게 꾸미고 아름답게 유혹하는 동안 진실은 미동도 않은채 자신에게 누군가 다가오기만을 기다려요. 세상에서 진실이 외면받는 것도 다 이유가 있는거에요."



"......"



"그런데요, 자신을 내보이지 않는 진실보다 더욱 교만한게 누군지 알아요? 바로 그런 진실을 알아보지 못한채 거짓의 유혹만 졸졸 뒤따라다니는 당신같은 사람들이에요."



"...뭐?"



"제아무리 진실을 쫓는게 힘들어보이고 고통스럽다 할지라도 진실을 찾아가는게 옳은거에요. 그래요, 우리가 세상을 바꾼다 어쩐다 하는거, 다 거짓으로 보이겠죠. 하지만 그게 진실이에요! 썩어빠진 정부를 쳐야하는게 진실이라고요!"



"......"



"불편하고 비논리적으로 보여요? 힘들고 고통스러워보여요? 그러면 세상을 바꾸기 위해 싸우는거 집어치워요! 그 대신, 그런 당신을 바꾸기 위해 싸우세요! 진정한 진실의 아름다움을 알아보지 못하는 비열하고 겁쟁이인 당신부터 바꾸란 말이에요!"



가슴 속에 깊이 담아왔던 말인듯 막히지도 않고 줄줄 내뱉는 동우의 말에 명수가 패닉에 빠졌다.



"너...너...지금...뭐라고..."



길다면 긴 일장연설이었지만 명수의 머릿속엔 딱 세글자만이 맴돌았다. 겁쟁이. 겁쟁이. 박사를 죽인 겁쟁이. 이성열을 지키지 못한 겁쟁이.



"...씨발, 닥쳐. 닥치라고! 내가 겁쟁이든 말든 니까짓게 무슨 상관이야! 개소리 작작 지껄이고 꺼져버려!"



불타다만 총과 새까맣게 타버린 가운을 쥔 명수의 손아귀에 힘이 들어갔다. 미쳤다. 이 사람들은 미쳤다. 그리고 뒤로 돌아 이를 악물고 센터 안으로 다시 들어가는 명수의 발걸음을 잡아세운건 갑작스러운 성규의 말이었다.



"난 믿겨."



"...엄마?"



"낯선 사람들이지만, 방금 저 친구가 한 말 가슴 속에 뭔가 불을 지핀 것 같기도 하고,"



성규가 천천히 말하면서 동우를 향해 예쁘게 웃었다.



"그리고 내가 보기엔 저 둘, 되게 예쁜 사랑을 하고 있거든. 사랑하는 사람들은 거짓말을 하지 않아. 허황된 약속도 하지 않고."



"......"



"명수야, 내가 장담하는데."



"......"



"저 두사람 말은 믿어도 돼."



성규의 말이 끝나자마자 명수의 표정이 극도로 혼란스러워졌다. 그 반대로 호원과 동우의 표정이 안도감으로 물드는 사이 우현도 난 엄마 말이라면- 이라고 중얼거리며 동의의 의사를 표했다. 솔직히 명수처럼 제대로 저들이 믿기지는 않았고, 세상을 바꾼다는 말이 어이없기도 했으나 그 어느때보다 따스해보이는, 동시에 씁쓸해보이는 성규의 표정과 말투에 동화된건 사실이었다. 어쨌든 우현의 눈에도 호원과 동우는 충분히 예쁜 애인으로 보이긴 했다.



결국 인상을 잔뜩 찌푸린 명수가 씩씩대다가 센터 안으로 쿵쿵거리며 들어갔다. 그 모습을 눈으로 뒤쫓던 성규가 안도감과 어리둥절함이 반반씩 섞인 얼굴의 호원과 동우에게로 고개를 돌리며 싱긋 웃었다.



"걱정마요, 저렇게 들어가도 누구한테 일러바칠만한 애는 아니니까."



"......"



"그럼 우린, 통성명이나 할까요?"




지금까지 메시아 중 최장편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20KB 넘기자! 했는데 거의 30KB 됨...읽느라 고생하셨어요;;

드디어 현성엘야동 만나씅!!!!!!!! 만나씅!!!!!!!!!!!!! 그리고 싸워씅!!!!!!!!!!!!!! 하앍

* 동우가 말한 대사 중에

진실이 가지는 유일한 단점은 그것이 몹시 게으르다는 거에요. 진실은 언제나 자신만이 진실이라는 교만때문에 어떤 치장도 하려들지 않아요. /세상에서 진실이 외면받는 것도 다 이유가 있는거에요.

는 공지영 작가님 소설 '도가니'에서 발췌했습니다ㅎㅎ 나머지 대사는 제가 썼어요유...ㅋㅋㅋㅋ*



꼭 읽지 않아도 되는 사담

개그 때문에 독자분들 떨어져나간거 아닌지 걱정됨...으커하커허아허어아ㅓ헌어헝ㅇ엏엏....

2월안에 완결내고 싶은데 컴퓨터 켜기가 여의치 않네요;; 킁킁...

힘을 주세요 뽜이아

인수분해 너 이 개갱끼!


-


21편엔 여러 내용이 있어서 브금 고르는데 어려웠어요;; 아련한 호원이 과거 얘기나 명수한테 얘기한 진실 어쩌구도 있는데 전쟁 내용이 중간이 뙇 끼어있어서ㅋㅋ

격한 노래로 해야할까 아련한 노래로 해야할까......고민했는데 21편에서 독자분들이 초점을 두실 부분은 맨 뒷부분이기 때문에!

개인적인 얘기지만 이 노래 겁나 좋아해요

브금 크기를 줄이려고 노력하는데 크롬에서는 크기가 안 줄여지나...봐요?? 전 크롬 유저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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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하악 메시아다 선댓선추!
12년 전
독자5
와... 브금보소.... 스토리보소.... 메시아는 역시 레알이야!
12년 전
봉봉/천월
올ㅋ!!!! 레알!!!! 저에게도 메시아는 레알이에요ㅠㅠ제가 써서 그런지 모르겟지만 짜장!
12년 전
독자9
아니에요 제 생에 최고의 팬픽이에요! 짜장짜장!
12년 전
봉봉/천월
헐....감동이에요 그대...짝!
12년 전
독자13
짝!
12년 전
독자2
선댓이요~
12년 전
독자8
명수야 제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엄마 말좀 들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쨌든 메시아의 본격 본편이네요 완전 링딩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엄마 말좀 들으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린애같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이제 본편입니닿.......기대많이 해주세요!
12년 전
독자19
ㅠㅠㅠㅠ 22편은 언제 올라오나요? 기다리지를 몬하게쓰뮤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음.........월요일로 예상하고 이써요!
12년 전
독자21
으어ㅏ렁ㄴ런아런ㅁ아ㅣ럼ㅇㄴ 어떠케 기다리지..ㅠㅠㅠㅠ
12년 전
독자3
선댓!1
12년 전
독자15
드디어 만났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왐마ㅠㅠㅠㅠㅠ 이제 정부를 부수러 가는거야!!! 웅나ㅓ우ㅏㅠㅠㅠㅠㅠ 이 메시아들아 ㅠㅠㅠㅠㅠㅠㅠㅠ 명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동우의말을 왜 믿질못해 ㅠㅠㅠㅠㅠㅠㅠ 처음으로 동우가 똑부러지는 말을 했구머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꺄아가악아궁가아ㅜㅏ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기다렸다구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금 치킨먹고있다가 메시아 나온거보고 치킨쏟았어욯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재밋어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만났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헐...........지금..............치킨을 쏟았다고요? 헐...........안돼요........지옥가실일있어요??치느님은...!!!!!!!!!!! 동우가 똑부러지는 말한거 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잌아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메시아들이라니 멋져요bb
12년 전
독자22
아잌아잌 다시 주워서 초라하게 뜯고있어요.............전 지옥가기실어효 천국가고싶어효 ㅋㅋㅋㅋㅋ 메시아들 어감도 좋네요 짱장짱짱!!
동웈ㅋㅋㅋㅋ 실생활에서도 저렇게 똑부러지게 말했으면좋겠어요 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봉봉/천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떠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용이 똑부러져도 발음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31
ㅋㅋㅋ앜ㅋㅋ 그러겠네욬ㅋㅋㅋㅋ 이흔여자랑 허름한 요잨ㅋㅋㅋㅋㅋㅋㅋ 내용은 똑부러진데 자막을 보고서야 오오오 이럴듯ㅋㅋㅋㅋㅋㅋㅋ 장동우는 자막이 필요해요 ㅋㅋㅋㅋ
12년 전
봉봉/천월
익룡같은 녀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33
제친구한테 동우대사 시켜봐야겠어욬ㅋㅋㅋㅋㅋㅋㅋ 걔가 동우팬인지는 몰라도 동우랑 닮았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걔한테 시켜봐야지 천같은거 둘러주공
12년 전
봉봉/천월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 동우닮은건 아닌데 웃는게...웃는겤ㅋㅋㅋㅋ앜 그대 완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져써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35
아잌아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닮았어욬ㅋㅋㅋㅋ 걔데리고 인피니트 팬싸 가고싶을수준으로 ㅋㅋㅋ 완전 와우맨? 거기에서 여장한거랑 똑같이 생깄는데 요번에 또 머리를 싹 잘라섴ㅋㅋㅋ읗갛가학하학ㅎㅋㅋㅋ완전 동우! 걔가또 맹해서 한번해보라고하면 어?이러면서 할껍니닼ㅋㅋㅋㅋㅋ
천은 어디서구하지요 ㅋㅋㅋ 오늘 걔만나는뎁ㅋㅋㅋ 딱좋네요!

12년 전
봉봉/천월
오오오오오옹ㅇ오오오오 꼭 해보고 후기를 댓글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친구 본적은 없는데 너무 좋아져써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39
월요일날 올리세요??그때 후기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피니트팬아이들이 제친구엄청 좋아해요 동우랑 있는것같다고 ㅋㅋㅋㅋㅋㅋ 저랑 단짝인게 자랑스럽습니다⊙▽⊙ 님도 한번 만나봐야하는데뷰ㅠㅠㅠㅠㅠ 천 찾았어욬ㅋㅋ 보자기!!오옠ㅋㅋㅋㅋㅋ 갑자기 심장이 두근두근거리네옄ㅋㅋ 팬픽의 한장면은 실제로 볼수있다는겡!
12년 전
봉봉/천월
ㅋㅋㅋㅋㅋㅋㅋㅋ팬픽의 한장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대 느무 귀요워요....꼭 월요일날 후기올려주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41
어머 제가 귀엽나요!!! 꺄악 좋으다좋으다! 네네 월요일날 올려드릴께요 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봉봉/천월
오오오오 좋으다!!!! 귀요미 그대 얼른 친구분 만나고 오세영ㅇ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43
네네네네!!! 전이제부터 작가님들만의 귀요미 는...죄송해요 ㅋㅋㅋㅋㅋ 지금 만나러갑니다!! ㅋㅋㅋㅋ
12년 전
독자4
하... 드디어 야동이랑 현성이랑 만났네요! 야동이 말했던 그사람들이랑 성종이가 말했던 함께할사람들은 역시.. 서로였군요.!! 좋습니다ㅠㅠㅠㅠㅠ 다음편 완전 기다릴게요!!!
12년 전
봉봉/천월
야동현성 드뎌 찌찌뽕ㅠㅠㅠ당연히 서로죠! 서로가 아니면 누구겟나영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편도 기다려주세요~
12년 전
독자6
작가님 저랑 통한듯 아잌아잌! 저도 저 대사보면서 도가니 생각했는뎈!! 완전 좋아했거든요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아잌아잌! 도가니에서 저 대사보고 오 이건 메시아야! 이러면서 대사를 좀 각색햇어옄ㅋㅋㅋㅋ
12년 전
독자16
이분이...개그에디션을 쓰던분이 맞으시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쩔어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장동우처럼 갭이쩌네요!!!!!!!!!!!!!!!!!!!!!!!!!!!!^0^b 그래서 좋다구요...♥
진짜기네요 너무행복해요ㅠㅠ.........진짜 쩔어요진짜........이건정말..대박날픽이예요 진짜그대 완전........감동먹은거알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담편완전기다릴게요!!!!!!!!!!!!!!!!!!!!
김명수이놈아 아무것도모르면서 무턱대고화만내고.... 너정강이 깔꺼임!!!!!!!!!!!!!!!!!!!!!!!!!!!!!!!!!
쩐다 브금도진짜좋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개그의 습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대아래 짱똥과 무대위 짱똥의 갭 같죠? 낄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박날픽ㅠㅠㅠㅠㅠ감사해요 즈두 얼른 완결 내고 시포용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김명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22편에도 김명수 쫌 찐찌돋을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23
아 드디어 다들 만낫네요 ㅠㅠㅠㅠ 이성종은 또 언제나오지ㅋㅋㅋㅋ 아 이제 정말로 시작되는건가요.. 빨리 담편이 보고싶네요! 작가님들 힘내요 ㅎㅎ
12년 전
봉봉/천월
성종이는............26편쯔음에...성종번외 나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시작입니다! 힘주셔서 감사해요!
12년 전
독자24
...김명수 너란 남자 찐찌버거
12년 전
독자25
모바일 스압이 젖절해요 그대^^
12년 전
봉봉/천월
내리느라 고생하셨쎼요
12년 전
봉봉/천월
김명수 찐찌버거머겅 두번머겅
12년 전
독자29
마니머겅 배터지게머겅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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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봉봉/천월
나무는ㅋㅋㅋㅋㅋ나무는 성규만 따라가는 바보바보바보...
12년 전
독자44
으아닠... 김명수 이 병찐! 개그번외같은 병찐!
12년 전
봉봉/천월
명수찡은 병찐...
12년 전
독자4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동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잘쓰셨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성규고맙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어우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명수야 성규말 들어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
12년 전
봉봉/천월
폭풍눙물..............명수야 엄마말을 들어야징!ㅎㅎㅎㅎㅎㅎ김성규가 쨔응....ㅋㅋㅋ감사합니다ㅠㅠㅠㅠ
12년 전
독자46
아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쫌만 울다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브금 아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48
크롬에서 브금 크기 조절하시려면 html 편집하셔야해용! 수고수고
12년 전
봉봉/천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눙물눙무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좋은 정보 감사드려용!ㅎㅎㅎ
12년 전
독자47
진짜대박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최고에요 아진짜....진심대박이다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감사해용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49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떡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번글도 너무 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아아ㅏ아ㅠㅠㅠㅠㅠㅠㅠㅠ이렇게...야동현성엘..만났네요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드디어 만났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항상 좋은 메시아를 위해 노력하겟습니닿ㅎㅎㅎ
12년 전
독자50
그대정말 ㅜㅜㅜ정말 잘쓰시네열... 특히 진실과 거짓...표현력이...명수 ㅜㅜ 명수가 성열이 생각하는것만 보면 눙무리... 명수 ㅜㅜㅜ 동우 진짜 말잘한돠 ㅋㅋㅋㅋ드디어 야동현성엘이 만났군요... 다음편부터 더 기대가 됩니다. 기대할게열!
12년 전
봉봉/천월
어잌후.....ㅠㅠㅠㅠㅠㅠㅠ공들인 대사!! 칭찬해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하 아련한 수열 앞으로도 종종 회상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말잘하는동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51
대박ㅠㅠㅠㅠㅠㅠ작가님 진짜 대박이에요>///<ㅠㅠㅠㅠ이모티콘이 글내용과 안어울리네요ㅋㅋㅋ여튼 진짜 대박ㅠㅠㅠㅠ진짜 쩔어요ㅠㅠㅠㅠ드디어 전부 다 만났네요ㅋㅋ성종이 빼고ㅋㅋㅋㅋ 아 다음편 기대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아잉 저랑 어울려요...죄송해요...ㅋㅋ....이제 만났으니 정부랑 싸울일만 남았어요!! 성종이는 모든걸 알고있져...ㅋㅋㅋㅋ
12년 전
독자52
광팬이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헐진짜막M센터로간다길래 헐드디어만나는구나싶어서 완전웃으면서 해맑게보고있었는대 김명수가총구를 허엏엏 ㅠㅠ근대성열이떠오르니까슬프겠지 근대난총에불냈다는거물어보길래 총구만태웠다고 의심안하는줄 허어헝허아짱좋아요진짜 메시아광팬하길잘했어요ㅠㅠㅠ메시아제1의광팬은저예요ㅠㅠㅠ아 원래는맨날댓글거의막좀앞서달고그랬는대읽는사람완전많아져서뒤로밀림요ㅠㅠㅠㅠㅠㅠ허어헝 아진짜이번편너무좋네요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올ㅋ제1의 광팬님!! 시작할때부터 함께 해주신 분이네요ㅠㅠㅠㅠㅠㅠㅠ메시아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서 기분이 겁나 좋다는!!ㅋㅋㅋㅋ이번편 열심히 썻는데 칭찬 많이많이 받네요!!! 낄낄 진짜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75
네네ㅠㅠㅠ전메시아끝나고도작가님두분따라다닐꺼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오오오 사랑해요 메시아끝나고 작품쓸거 많거든요!ㅎㅎㅎ
12년 전
독자78
그때도제1의광팬찜♡내가젤먼저팬예약이예욬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봉봉/천월
어어어어옿오오오오오 좋아써요 제1의광팬!!!!! 스릉흡느드
12년 전
독자80
흐흐흐흫흫저도스릉흡느드♡
12년 전
독자53
동우가저렇게똑부러지게말할줄이야...ㅋㅋ
12년 전
봉봉/천월
굉장히..........의외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54
핡, 여신니마, 저는 엘성러인데 ㅠㅠㅠㅠㅠㅠㅠ 성종이 언제 나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봉봉/천월
성종이..........26편 성종이 번외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많이 남았지만 기다려주세영...;;;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55
드디어!!!ㅠㅠㅠ진짜 이소설어뜨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랑동갑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하 . 짱좋아여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12년 전
봉봉/천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갑이시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눈물쩌네용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63
으어어ㅓㅓ어어유ㅠㅠㅠㅠㅠㅠ 드디어 만났다!!!!!!! 금손작가님 스릉흡니다♡♥ㅠㅠㅠ 다음편 보고싶어 죽겠어요 진짜 ㅋㅋㅋㅋㅋ 개그에디션 쓰셨던 분 맞나요!!???!?!ㅋㅋㅋㅋㅋㅋ 메시아는 레알임 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저도 스릉흡니다♡♥ 다음편부턴 드뎌 뭔가 있어보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슨말인진 모르겟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개그....개그 잊어주세요! 헣ㅎ허어허어ㅓㅎ 레알메시아 스릉흔드
12년 전
독자69
정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그번외쓰는사람은 민즈랑안습인데 본편쓰는사람이 천월&봉봉이라는게 함정... 이편맘에든다... 뭔가 개그에디션 보고 보니까 같은작가 맞나 의심들고 좋네요^^
12년 전
봉봉/천월
왜이래요 신분노출...........//////////////// 같은작가 맞습네다
12년 전
독자71
선댓!
12년 전
독자74
아 미치겠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항상 너무 좋은 스토리와 대사들이 쏟아져 나와요ㅠㅠㅠ 너무 좋다ㅠㅠㅠㅠㅠㅠ 진짜ㅠㅠㅠㅠㅠㅠ
이편 너무 좋아요ㅠㅠㅠㅠ 미치겠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21편 열심히 썼는데 좋아해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앞으로 더 좋은 메시아 만들기위해 노력할게요!!!
12년 전
독자72
헐......그대 진짜 소설 작가같으세요ㅠㅠ왜이렇게 대사하나하나가 주옥같네요ㅠㅠ 이거 브금 제목조 ㅁ알려주실수 있으신가여ㅠㅠ?브금이랑 너무 잘맞네요ㅠㅠ 아 대박 ㅠㅠ그대 진짜 필력 짱이고 너무 재밌네요ㅠㅠ sf같은거나 이런거 별로 안좋아했는데 그대 팬픽은 완젼 몰입해서 봤어요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브금은 이수-레퀴엠 입니닿ㅎㅎ대사하나하나 주옥같다니ㅠㅠㅠㅠㅠㅠㅠ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필력칭찬 진짜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허허엏엏어ㅓㅎㅎ허어어어어어 스릉해요 갑자기 이래서 죄송한데 스릉흡느드
12년 전
독자81
진심 감동을 인피니트로 받았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 왤케 좋습니까ㅠㅠㅠㅠㅠ그대 스릉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와 금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미치겠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올ㅋ감동을 인피니트로! 즈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도 스릉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83
♥♥♥♥♥♥♥♥♥♥♥♥♥♥♥♥♥♥♥♥♥♥♥♥♥♥♥♥♥♥♥♥♥♥♥♥♥♥♥♥♥♥♥♥♥♥♥♥♥♥♥♥♥♥♥♥♥♥♥♥♥♥♥♥♥♥♥♥♥♥♥♥♥♥♥♥♥♥♥♥♥♥♥♥♥♥♥♥♥♥♥♥♥♥♥♥♥♥♥♥♥
아니이럴수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박이예요 너무아쉬워요 엉엉 뭔가더보고싶은데 아쉽...ㅜㅠㅠㅠ 드디어 야동이들이랑 만났군여ㅠㅠㅠㅠㅠ헝헝 이제 뭔가하겠네요ㅠㅠㅠㅠ진짜 이거보면서 계속 눈물이 찔끔찔끔나오고 완전몰입해가지고... 모니터에다대고 대화를시도하고 저혼자 지금 난리났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엏ㅇ어 사랑해요진짜 어떻게 이런 금손께서 이런 팬픽을...ㅜㅠㅠㅠㅠㅠㅠ사랑해요 봉봉/천월 작가님 ㅠㅠㅠㅠ이건진짜 제인생 최고의팬픽일듯 ㅠㅠㅠㅠㅠㅠㅠㅠ느므조아요 ㅠㅠㅠㅠㅠㅠ아 브금도좋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메시아짱 메시아짜세 이거보려구 매일 글잡들어오는데 드뎌 뙇!!!!!!! 아ㅠㅠㅠㅠ이거본날은 다음편궁금해서 잠이안오죠 ㅠㅠㅠㅠㅠㅠ 흡... 그 개그쓰시던사람맞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이건 대박반전이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메시아최고반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봉봉/천월님 제가 짱팬할께요 스릉해요ㅕ ♥♥♥♥♥♥♥♥♥♥♥♥♥♥♥♥♥♥♥♥♥♥♥♥♥♥♥♥♥♥♥♥♥♥♥♥♥♥♥♥♥♥♥♥♥♥♥♥♥♥♥♥♥♥♥♥♥♥♥♥♥♥♥♥♥♥♥♥♥♥♥♥♥♥♥♥♥♥♥♥♥♥♥♥♥♥♥♥♥♥♥♥♥♥♥♥♥♥♥♥♥

12년 전
봉봉/천월
♡♡♡♡♡♡♡♡♡♡♡♡♡♡♡♡♡♡♡♡♡♡♡♡♡♡♡♡♡♡♡♡♡♡♡♡♡♡♡♡♡♡♡♡♡♡♡♡♡♡♡♡♡♡♡♡♡♡♡♡♡♡♡♡♡♡♡♡♡♡
어익후...편지 쓰신줄 알았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감동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더보고싶다면 22편을 기다려주시구용!! 눈물도 나오셨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잌후...완전 몰입해서 읽어주셨군요ㅠㅠㅠㅠㅠㅠ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최고의 팬픽이라니...허어ㅓㅎㅎ헝ㅎㅇㅇ엏엏 진짜 너무너무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진짜 저도 사랑해요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
♡♡♡♡♡♡♡♡♡♡♡♡♡♡♡♡♡♡♡♡♡♡♡♡♡♡♡♡♡♡♡♡♡♡♡♡♡♡♡♡♡♡♡♡♡♡♡♡♡♡♡♡♡♡♡♡♡♡♡♡♡♡♡♡♡♡♡♡♡♡

12년 전
독자84
올라왔군요!!!!!!!!!!!!!!!!!!!!!!!!!!! 레퀴엠 이노래 저도 좋아해요ㅠㅠㅠㅠ 동우 덕에 무사히 M센터까지 왔네요ㅠㅠㅠㅠ 이렇게 이제 하나씩 다 만나가는건가요?? 동우가 한 여자 이야기 정말 가슴에 와닿네요 나중에 저도 한번 친구한테 써먹어야겠어요!!!! 진짜 한편한편 올라올수록 나를 메시아로 빠져들게 만드는 봉봉/천월님은 센스쟁이!!!!! 다음편 기다릴게요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레퀴엠 노래 짱좋아요bb 이렇게 만나서 정부를 위해 싸우겟죠!!! 올ㅋ써먹는다니 진짜 감동만땅이에요ㅠㅠ스릉흡느드스릉해요... 저는 그대만의 센스쟁이 아잌아잌ㅋㅋ다음편도 많이 많이 기대해주세요ㅎㅎㅎ
12년 전
독자85
레퀴엠이다!! 이노래 좋아하는데 우와... 근데 하나만 물어볼께용 수열인가요 엘성인가요 호호 실례되셨다면 사라질께요 흡
12년 전
봉봉/천월
앞으로는 엘성이에요~ 그치만 명수가 성종이와 지내는 동안에도 성열이를 계속 회상할겁니닿ㅎㅎ 개그는 공커로 써서 수열이에요~
12년 전
독자87
.......그대.......여느때와 다름없이......저좀 울고 시작할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와아아아아아앙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요즘따라 장편의 댓글을 다는 그댓글이 많아져서 제 신분도 묻혀지는것같군요 ㅋㅋㅋㅋㅋㅋㅋ)어쨌든.....ㅠㅠㅠㅠㅠ 드디어 재회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 명수입장이 너무 슬프네요 ㅠㅠㅠㅠ명수가 제일 경멸할 불을 다스리는 동우라니............ㅠㅠㅠㅠㅠㅠㅠ 하지만 그 와중에 야동은 왜 이렇게 달달하고 희망적인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남우현 분량 소멸직전이군요 ㅋㅋㅋㅋㅋ)근데 작가님 전 왜 현성을 볼때마다 좋아죽을것같음과 동시에 불안하죠....? ㅠㅠㅠ 뭔가 일어날것같은 느낌..........ㅠㅠㅠㅠㅠ어쨌든........ 오늘이 목요일이였군요..........다음주까지 어떻게 기다리나요 ㅠㅠㅠㅠㅠㅠ 하지만 첫편부터 그래왔듯 기다릴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그대 브금은 언제나 말도 못할정도로 아련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 뭔가 횡설수설하고 있네요 지금 생각나는대로 댓글 쓰니까 제가 다시 읽어도 뭔소리 하는지 원....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봉봉/천월
긴댓글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저도 좀 울다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킁킁...명수가 불쌍하지만...김명수 나빠요 에잌 처음보는 애들한테 그게 무슨 에잌에잌 나무는 다른의미로 분량이 없어서 불쌍.....야동은 어떤 상황에서든지 희망적일거에요 앞으로ㅋㅋㅋㅋㅋㅋ현성....그대의 불안감...어떻게 말해드릴 수가 없네요...봉봉이한테 맞을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브금도 칭찬해주셔서 짱짱 감사합니다!!!
12년 전
독자89
때때로 팬픽은 정말 고퀄인것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메시아 좋으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팬픽이라 하면...일단 동성이고 아이돌가수가 대개 주인공이니까 안좋은 시선으로 봐주는 분들이 많아요..어쩔수없죠ㅋㅋㅋ그치만 나름 열심히 쓰는 저희같은 작가들이 있어서 독자 겸 작가인 저는 매우매우 행복합니다ㅠㅠㅠㅠㅠ저도 익인님 좋으다ㅠㅠ
12년 전
독자92
노래랑 너무 잘어울리는거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명수너이자식야동이들안받아주면 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가평생쫒아다닐거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93
장편사랑하고 봉봉/천월님 글너무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오오 브금칭찬 항상 기분좋아요!ㅎㅎ김명수 이좌식은... 22~23 내내 야동을 미워할거같네요ㅋㅋㅋㅋㅋ이건 장편 중에서도 되게 길어질듯해요...반썼는데 300kbㅋㅋㅋ나머지반은 편당 길이 더늘릴 계획이라...흐어 어마어마하겠네요
12년 전
독자96
학학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장동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호워뉴ㅠㅠㅠㅠ ㅠㅠㅠㅠㅠ 성규처럼 믿어보려무나 명수야... 찡찌버거 ㅠㅠㅠㅠㅠ우아아아아아아악 메시아 글씨보자마자 달려왓습니다 아 왤캐 눈물만나지 ...엉엉 이제 저썩어빠진 정부를 쓸러가야겟지:..? 다치지마요 엉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핡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명수 찡찌버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메시아 보러 와주셔서 고마워요! 울면 앙대영 울면 앙대........다칠지 안다칠지 말씀은 못드리지만..ㅋㅋ응원해주세요!
12년 전
독자98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런눙무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대진짜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펑펑 우시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도 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99
선댓
12년 전
봉봉/천월
어디가셨어요..ㅠㅠ
12년 전
독자100
그대...........ㅠㅠㅠㅠ.. 저 원래 메시아 안봣는데 엘성이라니까 오늘 당장 정독하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 아까 성종이 언제 나오냐고 물어봤던 잉여에옄ㅋㅋㅋㅋㅋㅋㅋ...제가 엘성을 좀 격하게 핥아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봉봉/천월
메시아를 안봤다니.........나빠요..........나빠요...............!!!! 이제부턴 열심히 보세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123
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인픽에서도 열심히 볼꼐옄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봉봉/천월
인티가 연재가 좀 더 빠르겠지만!! 거기도 잘 읽고 댓글 달아주세용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101
와댓글을안달수가없어요 헐....... 진짜이건 문학이다..........우와......
12년 전
봉봉/천월
헐..........대박..........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102
와... 이... 이 뭐고...?
12년 전
봉봉/천월
비...비루한 팬픽입니다...
12년 전
독자103
기다렸어요 기다렸다고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요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도 댓글들을보는데 성종이랑지내는동안 간간히 성열이는 생각한다는말에 그대를 더사랑하게됐어요 내마음을받아주세요 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기다려 주셔서 감사해요 감사하다고요!!!!!!!!!!!!!!!!! ㅠㅠㅠ저도 사랑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당연히 그대 마음 받아주져!!!! 명수는 성열이 성종이 사이에서 갈팡질팡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104
아 진짜 감동이에요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메시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게 진리에요 ㅠㅠㅠㅠㅠㅠ두분다 사랑해요 진짜ㅠㅠㅠㅠㅠㅠㅠ 아쉽게도 수열이 아니지만 그래도 사랑합니다. bgm진짜 귀신같네요 짱이에요
12년 전
봉봉/천월
헣ㅎ허어헝 천월이 0.1%만 더 사랑해주세요 아잌아잌ㅋㅋㅋㅋㅋ 브금 칭찬도 감사해요ㅠㅠ
12년 전
독자105
핳 좋닿.......담편 기대욯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기대 많이 해주세욯ㅠㅠㅠ
12년 전
독자106
와ㅠㅠㅠㅠㅠㅠ대박이네요ㅜㅜㅜㅜㅜ브금도 제가 정말 좋아하던곡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올ㅋ이 곡 아시는분 디게 많네요ㅠㅠㅠㅠㅠㅠ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107
진짜 짱이네여....왜 이제야 봤는지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앞으로 꼬박꼬박 봐주세영!ㅋㅋㅋ
12년 전
독자108
퓨ㅠㅠㅠㅠㅠㅠㅠ닥찬닥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거볼라고 시도때도없이 들락날락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증말 짱 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텀은....4일 간격쯤 될거에요!! ㅎㅎ 적당히 맞춰서~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109
레퀴엠이다퓨ㅠㅠㅠㅠㅠ늘도잘봤어요♥
12년 전
봉봉/천월
레퀴엠레퀴엠ㅠㅠ감사해요♥
12년 전
독자110
이런 메시아같으니라고 ㅠㅠㅠㅠㅠㅠㅠ드디어 만났구나 흐렇릃ㄹ흘흐ㅓ흫러ㅡㅎ릏러ㅡㅎㅀ르ㅡㅎ러ㅡㅎ르ㅓㅎ릏ㄹ 사랑해여 사랑해여 사랑해여
12년 전
봉봉/천월
ㅋㅋㅋㅋㅋ드디어 메시아들이 만났어요 흐허어헝헝허엏어 저도 사랑해여 사랑해여 사랑해여
12년 전
독자111
빨리 통성명 햇음 좋것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메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112
브금 뭐에요? 궁금함ㅠㅠㅠㅠ엠피에넣고 매일 들어야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메샤 짱!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통성명은 22편에~ 브금은 이수 - 레퀴엠 입니닿ㅎㅎ 그대도 짱! 메샤 메샤 하니까 귀요워욬ㅋㅋ
12년 전
독자138
메시아는 너무 기니까 앞으로 메샤라고 합시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무슨 통보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해요 브금 잘 들을게요!
앞으로도 메샤 잘 이끌어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잘보고있응께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ㅋㅋㅋㅋㅋㅋ네넨ㅇ! 메샤 잘 이끌어드릴께용ㅇㅇㅇ
12년 전
독자113
드디어만났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진짜 잘봣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스릉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잘봐주셔서 제가 더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스릉해요 즈두...
12년 전
독자114
bb
12년 전
독자115
메시아=진리
12년 전
봉봉/천월
칭찬해주신 익인님=진리 222
12년 전
독자116
드디어 ㅠㅠㅠㅠㅠㅠ너무 재밌어요 ㅠㅠㅠ기다리고 있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네네넹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항상 기다려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117
헐 진짜좋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완전기다리고있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ㅋㅋㅋㅋ개그는 여러분들을 만족시켜주지 못했으니깐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140
예언피릿!!! 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드뎌 만났군요ㅠㅠㅠㅠㅠ 헝ㅎ어헣엏엏엉ㅎ 빨리 성종이도 만나길ㅠㅠㅠㅠㅠㅠ 가슴조리면서 보고있네요 증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예언피릿 그대 반가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성종이는 모든걸 알고있죠 호홍.ㅎ...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142
ㅠㅠㅠㅠㅠㅠ진짜 빨리 완결을 알고 싶네요ㅠㅠㅠㅠㅠㅠ 심장떨려서 살겠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143
지금 새벽 1시30분이에요ㅠㅠ컴퓨터로 볼수없어서 1편부터 21편까지 모바일로 보구있어요ㅠ진심 짱이에요ㅠㅠ 대바규ㅠㅠ이런소재 아주 바람직해요ㅠㅜ그대 스릉해요ㅠㅠ진짜 담편 기대하께요ㅎㅎㅎ두준두준 설레네요ㅠ 브금도 잘어울리고ㅠ
12년 전
봉봉/천월
어잌후 모바일로 그 고생을ㅠㅠㅠㅠㅠ수고하셨어요!!! 두준두준 떨리는 마음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144
우와..........그대.....이 기쁨을 어떻게 해야할까요ㅠㅠㅠ우리 야동이들이ㅠㅠㅠㅠㅠㅠㅠ크헝ㅠㅠㅠㅠ남들 눈에서 보여지는 야동이들에 대한 묘사가 언급된건 처음이지요?ㅠㅠㅠㅠ예쁜 연인으로 보였대ㅠㅠㅠ대박ㅠㅠㅠㅠ예쁘게 사랑하렴 얘들아ㅠㅠㅠㅠㅠ가면갈수록 재미있어지고 달달해지고 흥미진진해지고 긴박감에 숨을 죽이게되는 메시아!!! 정말이지 전 항상 봉봉/천월님 나이가 10대라는 것에 깜짝깜짝놀라곤 해요...어떻게 10대 손끝에서 이런 글이 나오지ㅠㅠㅠㅠ대박ㅠㅠㅠ전 10대때 뭘했을까요...흠........음...한게 없는것 같군요..... 무튼 흐엉엏헝어엉헝허엉엉엉엉 얘들아ㅠㅠㅠㅠㅠㅠㅠㅠ이제 손에 손을 잡고 모두 다 함께 즐거웁게 춤을 춥시다~ 둥글게둥글게~ 제 말투가 혹시 마음에 안드시면 지적하세요! 둥글게둥글게~ 제가 지금 마시는 차 이름은 둥글레둥글레~

.......알았어요 안할게요...개드립ㅈㅅ.....무튼 얘들아! 이제 본격적으로 세상을 바꾸어보자!!!ㅋㅋㅋ는 이만 가보겠습니다....21편도 잘 읽었어요! 다음편도 호이팅호이팅!!!*

12년 전
봉봉/천월
올ㅋ 제 스타일 개드립이에요 ㄱㅊ 예쁜 연인 아잌아잌..................뭔가 메시아 수식어가 참 많네용!ㅋㅋㅋㅋ저희는 10대...비루한 10대...갠홈도 못 여는 10대ㅠㅠ둥글게 둥글게~ 둥글게 둥글게~ 이제 세상을 바꿀 차례입니다! 모두 호이팅! 긴 댓글에 맞춰 긴 대댓글 달아드리진 못하지만ㅠㅠ감사해요~
12년 전
독자145
스릉흡느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인티오자마자 메시아부터 보네욬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말그대는 신의손이에요 ㅠㅠㅠㅠ골드손 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골드손까진 아니고 걍 실버손ㅠㅠㅠㅠㅠ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146
아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드디어 만났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말 보면서 .. 뭐라고 표현을 해야하는지..ㅠㅠㅠ보면서 명수가 성열이 살려내고 하는 부분이랑 동우가 두여자의 이야기할때ㅠㅠㅠ뭐랄까..정말 진심이 느껴져서 제 가슴에 무언가 깊숙히 박힌기분이에요ㅠㅠㅠ! 오늘꺼 보면서 내내 설레는 맘으로 봤어요ㅠㅠㅠㅠ 아그리고 제친구가 메시아 1부를 다 보고 2부를 미친듯이 기다리고 있는데 2부는 몇편까지 있나요? 저도 빨리 2부 나오면 친구에게 주고 싶네요ㅎㅎㅎ쨋든 우리 인피니트가 정부를 무너뜨려서 세상을 바꿨으면 좋겠네요!ㅎㅎㅎ 담편 기대할게요ㅠㅠㅠ! (음..전..성섹이라고 하면 아실려나..?그 제가 연잡에 메시아글 많이 올려서 천월님이 감동받아서 친구먹고 제가 미투까지 가입햇던..ㅎㅎ제가 바로 그애입니당!ㅎㅎ)
12년 전
봉봉/천월
으어어어ㅠㅠㅠㅠㅠㅠㅠㅠ아련하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명수가 성열이 생각하는건 앞으로 되게 자주 나올거에요ㅠㅠ동우도 나름 똑똑해지구욯ㅎㅎㅎ2부는...41편+에필로그 2개 로 이루어질 계획이에요ㅎㅎㅎ!!! 성섹 그..그대 스릉흔드!!!!
12년 전
독자153
ㅋㅋㅋㅋㅋㅋㅋㅋ즈드 스릉흔드!! 에필로그는..그 개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봉봉/천월
아니용...에필로그는 프롤로그처럼...ㅋㅋㅋ
12년 전
독자155
아..ㅋㅋㅋ제가 좀 스투핏해서ㅋㅋㅋㅋㅋ
12년 전
봉봉/천월
아니에요...개그에 충격받으신 그 마음 십분 이해합니다......앞으로는 쭉 아련합니닿ㅎㅎㅎ...
12년 전
독자157
엇..그대!!!제가요!!!엘성 별로 안좋아했잖아요!!!!근데 메시아 보고 호감 갖게 됐성열!!!!이젠 엘성이라고 해도 좋아할듯..ㅎㅎㅎ!!
12년 전
봉봉/천월
올ㅋ! 연잡에서 오셧나용 혹시...? 아..아님말구요..제가 좀 해서
12년 전
독자159
연잡에서 온거 맞아요ㅋㅋㅋㅋㅋ!!
12년 전
봉봉/천월
올ㅋ그대 닉 내 마음에 꼭 박아놓음! <<뭐랭...
12년 전
독자16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네ㅋㅋㅋ꼭 박아놓고 절대 빼네시면 안되여!!ㅋㅋㅋㅋㅋ
12년 전
봉봉/천월
원래 알고있는게 함정
12년 전
독자163
이름까지 알면서...ㅋㅋ
12년 전
독자147
드디어 만났구나 ㅜㅜㅜㅜㅜㅜㅜㅜㅜ 메시아 너무 재밌어요 ㅜㅜㅜ 짱짱!!!!
12년 전
봉봉/천월
갑사합니다ㅠㅠ그대도 짱짱!
12년 전
독자164
아 진짜 팬픽 레알이다..ㅠㅠㅠㅠ이거 완결나면 한꺼번에 보고싶지만.....흡.ㅎ.ㅡ브.ㅎ......너무 궁금해서 꼬박꼬박 챙겨보고 댓글도같잌ㅋㅋㅋㅋㅋㅋㅋ저 빨리 칭찬해주세욬ㅋㅋㅋㅋㅋㅋㅋ아잌아잌 진짜 재밌음..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완결날때까지 아직 좀 멀었으니ㅡ.. 궁금한건ㅋㅋㅋ연재하는거 따라다니며 읽어주세영ㅋㅋㅋㅋㅋㅋ칭찬칭찬! 감사합니다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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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봉봉/천월
남은 20편쯤동안 정부를 뿌셔뿌셔
12년 전
독자166
드디어만났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170
헐진ㅁ자빤따스튁해요메시아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옇ㅎ휴
12년 전
봉봉/천월
즈두 사랑해옇ㅎ휴ㅠㅠ
12년 전
독자172
대박이라우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대 머리속을 한번들어갔다 나오고 싶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173
드디어 다 만났네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성종이도 어서 합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퓨 ㄴ이번편이제일좋아여퓨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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