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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걸로 틀어주세요! 즈에발여 ㅠㅠ





























민혁) 이야 집 좋다.
창균) …집 좋지.





뜻밖의 손님이었다. 심심한데 놀러가면 안되겠냐는 물음과 함께 대문을 두드린 민혁이었고, 지수의 테라스에 나란히 앉아 주택단지를 내려다보며 창균과 얘기를 하고 있었다.





민혁) …이제와서 하는 말이지만, 난 솔직히 여주가 진짜 미웠다.
창균) …………
민혁) 애가 어떻게 그렇게 단호한지, 애들이 지때문에 힘든거 알면서도 안오는게,



나로써는 정말 이해할 수 없었어. 더군다나 자기도 오고싶었던 거를 참은거잖아.




민혁) 근데, 그게 좀 고맙네.
창균) …뭐가.
민혁) 미국에서 바로 한국으로 안온 게.
창균) …그게 왜?
민혁) 만약 내 얘기를 계속 듣다가 한국으로 바로 들어왔으면,




지금의 넌 없었겠지.





듣기힘든 민혁의 나긋한 음성에 창균은 옅게 웃었고, 햇빛에 살짝 인상을 찡그린 채 마당을 내려다봤다. 정한과 배드민턴을 치려는듯 채를 나눠갖는 여주의 모습이 보이고, 정한의 손에 들린 셔틀콕이 날아감과 동시에 창균이 입을 열었다.




창균) …지금의 나를 만든건 여주가기도 하겠지만 너이기도 해.
민혁) ..내가 해준게 뭐 있다고.
창균) 옆에 있어주는 거.
민혁) ………..
창균) 무슨 일이 있어도 항상 내 얘기 먼저 들어주는 거.
민혁) ………..
창균) …아무말 없이, 그냥 옆에 있어주는 거.



그게 얼마나 큰 일인데. 자부심을 가져 임마.




마지막 창균의 장난스런 말에, 그늘이 져 있던 민혁의 얼굴에 조금이나마 웃음이 폈다. 그리고 곧 의자에 몸을 완전히 기대며 양 손을 깍지 껴 제 머리 뒤로 대더니 말했다. 알지-




민혁) 너도 우리집 존나 가난한 거 알면서 아무말 없이 옷사주고, 밥사주고, 신발사주고 다했잖아.


새끼 가만보면 존나 순정파야.


창균) …………
민혁) 티났냐?
창균) 전혀.
민혁) 근데 어떻게 알았냐. 고등학교 내내 감추려고 별 지랄을 다했는데.
창균) 정이란 정은 다 주는 애가, 집에 오란 소리는 한 번을 안하길래.



집 근처에는 얼씬도 못하게 매번 이상한데에서 헤어지고.


밥이라면 사족을 못쓰면서 별 이상한 핑계를 대더니 급식 안먹는다고 하고. 하루종일 굶은 애가 뭐 사먹자니까 배가 안고프다는데, 그게 정상인이냐.



민혁) 야, 입맛이 없을 수도 있지-
창균) 너랑 하교하다가 헤어졌을 때, 너한테 줄 거 까먹어서 다시 너 뒤 쫓아간 적 있어.



..그 때 우연히 들었어. 너희 엄마 병원비 얘기하는 거.



창균의 말에 둘 사이에 정적이 가라앉고, 여주와 정한이 치고 있는 배드민턴 소리만이 가득했다. 규칙적인 소리가 한창 이어질 때 즈음 여주의 곡소리와 함께 공이 떨어지고, 그 떨어진 공을 줍는 여주의 모습을 멍하니 바라보던 민혁이 말했다.




민혁) …그래서.
창균) 뭐가.
민혁) 그래서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뭐라도 사주려했던거야?
창균) ………..
민혁) 급식 못먹으면 맨날 분식집 가서 사주고, 생일 핑계로 옷사주고, 니 신발 사면서 겸사겸사 내 신발 샀다는 말도 안되는 핑계로. 그랬던거야?
창균) …미안해? 그래서 나한테 미안하냐고.



민혁) 야. 안미안하면 사람이냐?
창균) 넌 미안해 할 자격 없어.
민혁) 뭔 소리야.
창균) 니가 나한테 해준 거랑 퉁쳐도, 내가 더 해줘야될 판이야.
민혁) ………..
창균) 그러니까 계속 옆에 있어-



미안해하지말고.




창균의 말에 민혁은 손장난을 치더니 조용히 말했다.




..너도 나한테 그런 존재야 임마.


































여주) 근데 왜 순영이오빤 안쉬는데 오빤 쉬어?
민혁) 순영이는 몰아서 쓰고 난 달마다 써서 그래.
여주) 아-
민혁) 근데 넌 출근 안했냐?
민현) 오늘은 재택. 너 점심 먹고 갈거지?
민혁) 주면 땡큐지~



민현) 여주야 뭐 먹고싶어?
여주) 점심이니까 간단하게-
민규) 뭐 샌드위치?
여주) 오 좋은데?
민규) 좋은데는 무슨! 됐어! 햄버거 먹자! 무조건 세트! 너 와퍼 세트!
여주) 미쳤냐! 저녁 까지 먹으라고?!
석민) 뭔 와퍼로 저녁까지 먹어!
여주) 난 주니어 와퍼로 해줘! 솔직히 와퍼는 너무 커!



민현) ㅋㅋㅋㅋㅋㅋ그래 주니어 세트로 먹어. 그정도 먹는게 어디야~
여주) 그정도가 아니라 주니어면 정상이고 와퍼가 비정상이라고요 크기가-!





어느덧 소파에 앉은 아이들이 점심메뉴를 정하고, 하나하나 카트에 담던 민현은 주문을 끝낸듯 오십분 걸린대- 하며 휴대폰을 내려놨다.





원우) 오기전에 겜 한판 할 사람?
민규) 뭐? 부마?
원우) 아니 얼음깨기
석민) 헐 좋아 내가 가져올게!



요즘 하숙집 내에 부마 만큼 유행인 게임은 승관이 새로 장만한 얼음 깨기였고, 석민이 쏜살같이 이층에 올라가자 그 뒷모습을 보던 민혁이 물었다.




민혁) 얼음깨기가 뭐야?
원우) 망치로 살살 얼음 깨는거. 다 무너지면 지는거야.
민규) 요즘 우리 빠져가지고 맨날 하잖아. 승철이 형이 제일 못해 힘이 너무 쎄서 ㅋㅋㅋㅋㅋㅋ
민혁) 아 힘조절을 잘해야하는 게임이구나? 그런거라면 또 내가 잘하지!




석민) 우리 하숙집 내에 일등은 민현이 형인데 형이 이길 수 있을까?!
민혁) 넌 공부도 모자라서 게임마저 일등이냐?
정한) 냅둬. 원래 재수없는 캐릭터야.









[세븐틴/홍일점] <세때홍클 3> | 19 무지개를 보려면, | 인스티즈


……아니..




















































민혁) 나 간다- 다음에 또 올게
민현) 그래. 심심하면 자주 와
민혁) 자주 오다가 눌러 앉아도 되냐? 그럼 계속 오고.
민현) 그건 애들이랑 상의 해봐야 돼. 룸메이트도 정해야하고- 너 하숙비도 달마다 제출해야되고, 이번 여름 여행에도 추가해야하니까-
민혁) 아아 됐어 됐어! 그냥 해 본 소리야!
민현)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생각 있으면 이번주 일요일에 오든가.
민혁) 일요일엔 왜?
민현) 일요일마다 가족회의 하니까 그 때 말해야돼서.
민혁) 아이앀ㅋㅋㅋㅋㅋ 됐다고!





나 진짜 간다-





민혁이 민현을 향해 손을 흔들고, 점차 사라지는 뒷모습을 보던 민현이 다시금 집으로 들어왔다.




창균) 갔어?
민현) 응.




티비를 보며 앉아있던 창균의 옆에 민현이 풀썩 앉았고, 둘 사이에 별 말은 오가지 않았다. 그러다 정한이 부엌에서 포도주스를 따르고 나오더니 소파에 앉으며 한모금 마셨다. 야.





정한) 그새끼 외로운거 아냐?
창균) 누가? 민혁이?
정한) 엉.
민현) 왜? 갑자기 찾아온게 좀 그래?
정한) 아니 뭐.. 그냥- 우리가 너무 복잡스럽게 살아서 그런가. 혼자 있는 애 보니까 마음이 좀 쓰이네.
민현) …그건 그렇더라. 우리가 너무 뭉쳐다녀서 그렇게 보이는 거일지도 모르지만. 니가 보기엔 어때.


네가 제일 친하잖아.


창균) …글쎄. 아닌 것 같은데..
민현) ..그래?
창균) 워낙 싫으면 싫다. 좋으면 좋다. 이런 거 잘 말하는 타입이라, 같이 살고싶었으면 진작에 말했을거-…





아.





창균은 제 생각을 말하다 무언가 문득 생각난 듯 말을 멈추고, 그 모습에 아이들이 고개를 기울이며 창균을 바라봤지만, 창균은 별 말을 하지 않은 채 자리에서 일어나 자신의 방에서 겉옷을 챙기고 나왔다.




민현) 야. 좀 있으면 아홉시야.
정한) 어디가게?
창균) 나 오늘만 봐주라. 대신 일찍 올게.




무슨 일 있으면 연락할테니까 걱정 마.




짧게 말을 하던 창균이 집을 나서고, 티비 소리만이 거실을 채우자 정한이 나지막이 말했다.




정한) …뭔 일 있나.
민현) ..기다려보자. 그럴만한 이유가 있겠지.






애초에 잘 나가는 애도 아니고.










































“………….”





세브란스 병원. 익숙한 듯 엘리베이터를 타고 신경외과 층에 내린 창균이 로비에 앉아있는 간호사를 향해 물었다.




“이현숙 환자분, 몇호에 계신지 좀 알 수 있나요?”
“잠시만요,”
“………..”


“..아 이현숙 환자분.. 삼일 전에 중환자실로 옮기셨는데.”
“…네?”
“지주막 아래에 출혈이 생겨서 심정지가 오는 바람에 심폐소생술했는데, 뇌가 많이 손상되어서 뇌사 추정상태라...”






삼일 전에, 중환자실로 옮겼습니다.





















간호사의 말을 듣던 창균이 1층으로 내려와 사람이 거의 없는 로비에 혼자 덩그러니 앉아있었고, 휴대폰을 들었다 놨다를 반복할 때 즈음 민혁의 전화번호를 입력하고 귀에 가져다 대며 고개를 들자,






‘어 왜?’
“…………”





제 전화를 받는 민혁이 시야에 들어왔다.





“…어디야?”
‘나야 뭐.. 넌 어딘데. 집 아냐?’
“…………..”
‘뭐야. 야 왜 전화 했는데?’




왜 전화 했냐는 말에 창균이 몸을 일으키고, 천천히 민혁에게 다가갔다.




“…너 오늘 왜 왔어.”
‘어디를. 너네집?’
“..응.”
‘놀러간거지~ 그건 왜-…”
“………..”
“………..”





창균과 민혁이 천천히 귀에서 휴대폰을 떼고, 전화를 끊으며 민혁이 물었다.




“…왜 왔어?”
“…내가 먼저 물어봤잖아.”
“……….”
“오늘 우리집에 왜 왔었냐고.”
“……….”
“너 말하려다가 못말한거잖아.”
“……….”
“너희 어머니,”
“……….”
“……….”






어머니라는 말 끝으로 뒤를 잇지 않은 창균이 고개를 떨구고, 민혁은 까만 휴대폰 화면에 비친 제 얼굴을 보다가 주머니에 휴대폰을 넣으며 흔들리는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며칠 안남으셨어.”
“………..”
“뇌사 상태셔서, 진짜..”
길어봤자 일주일?
“………..”
“…미국에서 돈 벌어서 우리 엄마 병원비 보태준거,”
“………..”
“너한테 그거 너무 미안하고 고마운데,”
“………..”
“………..”





하..내가 이걸 너한테 어떻게 말해야 할 지.. 도저히 입이 안열려서 뻘소리만 하다가 와버렸네.





민혁이 헛웃음을 치며 제 얼굴을 쓸어내리고, 창균은 고개를 들어 민혁을 바라봤다.







“…………..”
“….야 뭐 어색하게. ..이거 물어보려고 여기까지 온거야?”
“…………..”
“근데 어떻게 알았냐. 난 말도 안했는데.”
“…네가 갑자기 왜 왔나 생각하다보니까, 그냥 불안해서 와봤어.”
“…야 그래. 그럼 들어가 이제. 확인했으니까 가라!”
“…………..”
밥은 잘 먹고 있는거야?




“아직도 고딩으로 보이냐? 이제 돈도 벌고 자취도 하고. 당연히 먹고 살지.”
“…………..”
“걱정말고 가라- 니네 통금도 있다며~”
“….그래. 간다. 뭔 일 있음 바로 전화 줘.”
…이젠 진짜 그냥 바로 전화 줘. 안주면 알아서 해.



“알았어 임마- 고양이 같이 생겨선 겁나 사납네.”


가라아-



가라는 말을 남긴 채 민혁이 먼저 발을 떼고, 그 뒷모습을 바라보던 창균은 마른 세수를 하며 곧 등을 돌렸다.





















































여주) 내려놔라.
민규) 나가기가 너무 귀찮아.
여주) 그러니까. 내려놓으라고.
민규) 근데 단 게 땡겨.
여주) 어쩌라고. 내 알 바야?
민규) 아잉 친구사이에.
여주) 꺼져. 내려놔!



내 페레로로쉐 내려놓으라고오-!!





아침을 먹은 뒤 오전. 단게 땡기던 민규는 여주의 초콜릿을 탐냈고, 단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여주가 유일히 먹는 초콜릿인 탓에 여주도 꽤나 뺏기고 싶지 않은 듯 했다. 민규는 그래도 먹고싶은 듯 제 큰 키를 이용해 머리 위로 손을 올리자 여주가 폴짝폴짝 뛰었다. 아이쒸 김민규!




민규) 야 하나만 먹자! 두개 더 남았잖아!
여주) 니는 다섯개 다 먹었잖아! 난 세개 먹고 남겨둔건데!
민규) 아니 그니까아- 내가 키가 큰 만큼! 더 먹고싶다 이말이지!
여주) 개소리야 죽을래!
민규) 아 하나만. 이제 안 뺏어 먹을게!
여주) 니 그 말을 내가 지금 십년 들었다! 내놔!



으악!



우당탕탕 소리를 내며 둘이 마루바닥에 넘어지고, 큰소리에 방에있던 석민이 인상을 잔뜩 찌푸린 채 나왔다.




석민) 아 왜들 싸우냐 또오~!
여주) 이 쌔끼가 내 거 뺏어먹잖아!
민규) 악!


여주가 민규의 손을 물더니 손에 잡혀있던 초콜릿을 빼앗아 계단 밑으로 내려가고 민규도 곧 소리치며 따라내려갔다.




민규) 아 하나만 달라고오~!!
여주) 꺼져라 진짜!



석민) ….초딩이냐고..




석민은 곧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제 방으로 들어가고, 1층에서 쾅쾅거리자 방 안에 있던 원우와 창균이 나와 도망치고 쫓는 둘을 바라봤다.




그리고 곧 여주가 소파에서 붙잡히자 여주는 급히 초콜릿 겉포장을 뜯어 제 입에 쏙 집어넣었다.



민규) 악! 하나만 달라니까!
여주) 싫은데? 나머지도 내가 다 먹을건데? 니 거 다 먹고 남한테 또 달라하는 놈이 어딨냐?
민규) 치사뿡이다.
여주) 김밍구 어린이- 남의 것 탐내면 안돼요~
민규) 우리가 남이냐!
여주) 피 안섞이면 남이거든-
민규) 됐다 됐어~



창균) …초콜릿 가지고 그런거야?
민규) 응. 난 다먹었거든.
창균) 나 남았을텐데. 내 거 줄까?
민규) 헐!
여주) 아 오빠! 얘 버릇 나빠져!
원우) 이미 나빠질대로 나빠진 것 같은데 ㅋㅋㅋㅋ
여주) 그건 맞는데 ㅋㅋㅋㅋㅋㅋ




창균에게 금새 초콜릿을 받은 민규가 해맑게 입에 쏙 집어넣더니 여주에게 빙그레 웃었고, 여주는 한껏 민규를 째려보며 창균에게 말했다.







앞으로 민규한테 주지마- 진짜 버릇 나빠져~





















**


티엠아이로 말하자면 하숙집 아이들은 장을 볼 때 간식을 똑같은 걸 인당 하나씩 삽니다.. 특별하게 먹고싶은게 있는 건 따로 장을 보는 아이들에게 알려주고용.. 그러니까 민규는 자기 거를 먹고 또 탐내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여러분 저 이제 자주 못와요. 팔월의 마지막 글이 될 것 같습니다. 남은 8월 무단히 잘 보내시길, 전 항상 독자님들을 생각하고, 기다리고, 기도하며 지내고 있을게요.


안녕!



시원한 가을에 만나요!💝


(급히 올리느라 암호닉을 못적었지만 적어주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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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점반   글쓴이가 고정함
아잇 참! 그리고 세때홍클 1부터 회차 세어보니까 오십횐가? 사십몇횐가 그렇더라구요? 와 한 글을 오십회까지 쓴 거 생각하면 엄청 신기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러다 팔십화까지는 가서 끝날듯 ㅋㅋㅋㅋㅋㅋㅋㅋ 잘자요! 😉💛
3년 전
넉점반   글쓴이가 고정함
아잇 참! 그리고 세때홍클 1부터 회차 세어보니까 오십횐가? 사십몇횐가 그렇더라구요? 와 한 글을 오십회까지 쓴 거 생각하면 엄청 신기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러다 팔십화까지는 가서 끝날듯 ㅋㅋㅋㅋㅋㅋㅋㅋ 잘자요! 😉💛
3년 전
독자2
전 80화 800화도 대 환 영 이요😭😭 진짜 너무너무 좋은 겅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마무리 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님 오늘 하루 마무리까지도 행복하시길 바라요❤️‍🔥 제 오늘 남은 운 다 드릴게요‼️😭 안녕히주무세요😆
3년 전
독자1
🥕winsome🥕입니다‼️
알바 끝나고 공원 돌면서 생각 정리하면서 운동 중이었는데ㅠㅠㅠ 작가님 딱 오셨네요😭😭 얼른 집 돌아가서 씻고 누워서 보고 자야겠아요😭😭 내일도 약속 있는 저는 작가님 덕분에 오늘도 행복하게 자고 약속 즐겁게 갑니다요😭😭💖💙💖💙

3년 전
독자6
허버버… 작가님 8월 마지막…🥲 그래두 남겨주신 작품이 어어어엄청나게 재밌고 많이 있어서 그거 보면서 열심히 기다릴 수 있어요! 작가님 기다리면서 하는 일 다 잘 되시길 매일매일 생각하고 또 생각할게요💖💙

민혁이 고등학교 다니면서 보였던 모습들이 다 괜찮은 척이었군요… 웃음이 많고 밝은 아이들이 속으로는 말하지 못하는 일들 혼자 가지고 숨긴다고 하는 말이 생각나요 그 일을 창균이가 알아주고 몰래 챙겼다니 어른스러움이 확 느껴지는 거 있죠😭 서로 도우고 도움 받으면서 좋은 어른까지 성장 해준 여주와 아이들 전부에게 너무 고맙단 생각이 들어요☺️ 어쩌면 그 중 한 명이라도 나쁜 길로 갈 수 있었는데 서로서로 잡아주고 끌어주면서 의지하고 커온 거니까요! 어쩌면 각자 다른 일들과 생각을 가진 아이들이지만 잘 지내고 서로의 생각과 속마음을 말하지 않아도 이해 한다는 것 자체가 이미 다 컸다는 거 아니었을까 싶기도 해요☺️ 또 한 아이의 과거와 속마음이 나와서 너무너무 기뻐요😭

흡… 이러는 와중에 밍규… 오늘도 밍구의 먹거리 찾기는 계속 됩니다… 누구보다 빠르게 먹고 누구보다 발랄하게… 정말 맘 같아선 공장 하나 사주고 먹고 싶은 만큼 먹으라고 하고 싶을 정도로 귀여워요😭😭😭

비록 오늘은 정주행 하나도 못 읽고 꿈으로 가지만! 아침에 일어나서 가는 길에 왕창 읽어버릴 거예요!! 우리 작가님 요즘 날씨 점점 더워지는데 더위 특히 조심하시고 냉방병도 조심하세요‼️ 아 식중독처럼 위험한 것두요‼️ 늘 좋은 글 보여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계절에 작가님도 같이 오신다니 이번 년도 가을은 더더욱 행복한 계절이 될 것 같아요 늘 감사하고 또 감사해요 사랑합니다 작가님💛🌟 오늘도 안녕히주무세요😆❤️‍🔥

3년 전
독자3
열일곱
민혁이 그렇게 밝은 사람의 내면에 저런 아픔이, 배경이 있었네요,,ㅜ
오늘도 아프고도 몽글몽글한 느낌? 음.. ㅎ작가님 글만의 느낌 받으며 기분 좋게 하루 마무리하네요☺️
벌써 8월이구나 싶어서 9월도 뭐 금방 오겠다 싶긴하지만,,작가님 글 기다리는 한 달이면 늦게 흐를 듯도 싶고 그러네요ㅜㅠㅠ그래도 감사히 기다리겠습니다-
현생에 치여 가끔 힘들면 글 아니라도 들리세요- 온전히 공감은 못해도 들어드릴,,아니?읽어드릴?수! 있습니닿ㅎㅎㅎㅎㅎㅎ

3년 전
독자4
세봉해입니다:)

어제 못 본 고잉보고 왔더니 작가님 새 글이ㅠㅠㅠㅠ

사람들 누구나 아픈 면, 어두운 면을 안고 살아가잖아요. 마냥 해맑고 밝은 줄로만 알았던 민혁이었는데 민혁이의 오늘은 감추고있던 이야기가 공개되었네요. 민혁이가 너무 미안해할까봐, 그리고 자존심 상할까봐 자신에게 해 준 것에 비하면 한참 모자라고 작은 것이라며 말하는 친구가 곁에 있어 그래도 민혁이도 이만큼 버티고 참아오고 따뜻하고 밝게 살아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마지막까지 자신의 표정을 숨긴 채 먼저 등을 보이는 민혁이의 표정은 어떤 표정이었을까요. 이미 마음의 준비를 다 마치고 조금은 담담한 표정? 아니면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표정? 확실한건 어떠한 표정이던지, 또 어떠한 마음이던지 그의 마음을 헤아려주고 함께 울어줄 친구들이 곁에 있어서, 감사하네요.

위에는 가슴 먹먹하게 하는 글이었담 밑에는 여전히 천방지축 우당탕탕 하숙집이네요ㅋㅋㅋ 페레로로쉐ㅋㅋㅋㅋ 그 맛있는 초코렛을 뺏어먹는다는건 민규여도 용서 못합니다....!!!! 각자 자기의 몫이 있는거지!!! 먹을거 나눠주는 새램 착한 사람... 창균 그대는 대단히 착한 사람...ㅋㅋㅋ

바쁘신 와중에도 저희 독자들을 찾아와주셔서 감사해요😍 벌써 세때홍클이 그렇게나 되었다니...!!! 하지만 작가님과 독자들이 걸어온 길보다 걸어갈 길이 많을테니까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이왕 이렇게 된 거 이 안에서 결혼도 하고 애기도 낳고 손자의 손자까지 보고도 끝내지 말아주세요...ㅋㅋㅋㅋ
조금은 더운 여름이 한풀 꺾인 것 같아요. 여전히 덥기는 하지만...ㅎㅎㅎ 건강하게 8월 보내시구, 저희 걱정일랑 마시고 평안하고 행복한 시간들이 작가님에게도 함께 하기를🙏😊

3년 전
비회원79.72
지금도 너무 좋은데 더 써주시면 너무 감사하죠ㅠㅠ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3년 전
독자5
으앙 겸절미에요! 밀려서 이제 다 봤는데 8월의 마지막 글이라니요,,,,! 흑흑 넘모 슬프지만 그래도 남은 8월동안 푹 쉬시다가 잘 돌아와주시길 바라요!
3년 전
독자7
오늘 휴무라서 늦잠자려했는데 습관처럼 눈이떠졌어요 눈뜨자마자 뭔가 홀린듯이 들어왔는데 작가님 글이 딱!! 민혁이도 창균이도 세때홍클에 나오는 애들은 전부 좋은 친구들을 뒀네요
쪼끔 부러워지는거 있죠?ㅋㅋㅋㅋㅋ
하숙집은 역시나 우당탕탕 너무 귀여워요
오늘도 재미있는글로 와줘서 고마워요 ❤️
8월 마지막글이라니 아쉽지만 그래도
작가님 아직 날이 많이 더우니까 아프지 않게! 조심 또 조심 하세요!! 열심히 현생살면서 작가님 기다리며 기도할게요 언제나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다시 돌아올때도 격하게 반겨드릴게요!! ☺️❤️

3년 전
독자8
또지에오
으잉 8월 마지막글이라니ㅜㅜ왜 자주 못오시나요
너무 슬픕니다ㅠㅠ흑..기다리고있을게요
천천히 와주셔요

3년 전
독자9
작가님 오랜만에 오네요
기억하실지 모르겠는데 슈슈입니다
한동안 바빠서 못 읽고 있다가 한꺼번에 몰아보면서 울었어요
애들 모두 각각의 이유로 너무 딱해서요
재밌는 이야기 써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는 자주 봐요💖💙

3년 전
독자10
인절미입니다!
아 이참에 일요일에 회의하자! 너도 숨통 좀 트이고 살자! 하고 데려오고 싶네욬ㅋㅋㅋㅋ큐ㅜ
까까먹는 아가들 귀여움까지 완벽한 한호ㅏ였습니당>.<
자까님 현생 화이팅이에요!

3년 전
독자11
오늘 처음 .. 아니 아니 어제 처음 보기 시작했는데 시리즈 3까지 지금 정즈행 오나료... 저 뒤늦게 셉며들어가지구 젤 처음 보는 글이 이거애오 ㅠ ㅠ 가슴이 저릿저릿 했다가 눈물도 흘렸다가 설렜다가 .. 진짜 너무 재밌어요 . . ♡
3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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