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haconne입니다. 드디어 1부가 끝났습니다....! 사실 여기까지 쓸 수 있을지도 의문이었어요. 전에도 말했다시피 저는 최대한 많이 쓴 게 20편이었거든요. 항상 끝을 내고는 싶었으나 의지가 모자랐고, 또 그만큼 흥미도 빨리 떨어졌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소설만큼은 꼭 끝내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시간 나는 대로 틈틈이 쓰다 보니 어느새 여기까지 오게 되었네요. 이렇게 1부를 끝낼 수 있었던 것도 모두 독자님들 덕분입니다. ^♥^ 이 소설의 등장인물은 민규, 여주, 원우, 순영, 유진, 그리고 조금이나마 나온 여주 오빠와 여주 친구, 석민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여주 친구는 비중이 없을 줄 알고 이름을 안 지었던 건데 이럴 줄 알았으면 이름이라도 지어줄 걸 그랬습니다.... 8ㅁ8 항상 친구라고 쓰면서 얼마나 미안했던지ㅋㅋㅋㅋㅋㅠㅠ 이 소설의 전반적인 키워드는 [소문] 그리고 [모순] 입니다. 여주는 유진이에 의해서 안 좋은 소문이 나게 됩니다. 아직 순영이의 이야기가 밝혀지진 않았지만 순영이 또한 그리 소문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고요. 여주는 자신이 그런 일을 당했을 때 왜 내 말은 들어주지 않는 걸까, 왜 아무도 나를 믿어주지 않는 걸까 하고 생각을 하지만 모순적이게도 순영이를 좋게 보지 않고, 민규의 말은 들어주지 않습니다. 그런 일을 한 번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독자님들도 살면서 어떠한 소문 하나쯤은 들어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그게 학교에서든, 직장에서든, 하다못해 연예인의 카더라 소문 같은 거든 말이에요. 사실이었던 경우도 있겠지만 사실이 아닌, 그저 허구적인 이야기였던 경우도 많았을 거예요. 당사자와 연관이 없는 제 3자의 입장에서는 그것들을 사실이라고 믿은 적도 많을 거고요. 정확하지 않은 소문에도 사람들은 '누가 ~라 카더라' 하며 많이 이야기를 하다가, 그게 사실이 아니었다고 밝혀졌을 때 사람들은 그제야 그 사람을 동정하고 사과를 합니다. 저는 거기서 많은 모순을 느꼈습니다. 이미 피해자들에게는 씻을 수 없는 상처가 되었을 텐데 말이죠. 그래서 이걸 모티브로 이야기를 적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이걸 잘 풀어낼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만 잘 쓸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겠지요...! 아직 2부가 시작된 것이 아니라 더 이상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2부에서도 저 키워드는 계속 반복될 것입니다. 2부에서는 독자님들이 그렇게나 기다리셨던 민규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진행이 됩니다. 민규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그들의 과거나, 순영이의 이야기가 차근차근 나올 예정이니까 많이 기대해주세요. 그리고 암호닉은 오늘부터 딱 일주일간만 받을 예정입니다. 제 주제에 감히 이런 말을 하다니....^_ㅠ 신청해주시는 것 자체가 정말 감사한 일이라 신청하시는 데로 다 받았었습니다만, 전에 암호닉을 신청하셨던 분들이 사라지기도 하셔서 2부에서부터는 암호닉을 새로 받아 시작을 할까 합니다! 언제 암호닉을 다시 받을지는 모르겠습니다. 그게 2부가 끝나고 나서일지, 혹은 이 이야기가 완결될 때까지도 받지 않을지 말이에요. 반대로 불시에 받을 수도 있고요ㅎ 원래 신청하셨던 분들도 [암호닉] 이렇게 다시 한번 신청해주세요! 암호닉 독자분들은 나중에 무슨 혜택이 있겠죠....? ^ㅁ^ㅋㅋㅋㅋㅋ 암호닉 끝났어요ㅎㅎ 모두 감사드립니다♥ 방학이었던 만큼 열심히 달렸습니다. 방학이 끝나기 전에 꼭 1부를 끝내고 싶었는데 끝낼 수 있어서 행복하네요. 하지만 3월부터는 글을 올리는 속도가 조금 더뎌지지 않을까 싶어요. 독자님들도 바쁜 생활이 시작되시겠죠. 그래도 이번 연도 안에는 이 이야기를 완결시키려고 합니다! 원래 제 목표가 작년 12월 31일까지 완결내는 거였는뎈ㅋㅋㅋㅋ 여주가 침대에서 2017년의 종소리를 듣는 건 막아야겠죠...^_ㅠ 2부는 22화에 이어 23화로 올라올 겁니다. 앞으로도 저와 함께 쭉 달려주세요! 완결도 아닌데 후기치고 말이 너무 길어졌습니다. 이런 비루한 글을 읽어주시는 우리 독자님들. 입이 열 개라도 항상 모자란 말입니다. 감사하고, 또 사랑합니다♥ 2부 Prologue 나는 너에게 모든 걸 말해주고 싶어도 네가 상처라도 받을까 말하지도 못하는, 그런 한심한 놈이었다. COMING SOON
안녕하세요, Chaconne입니다.
드디어 1부가 끝났습니다....! 사실 여기까지 쓸 수 있을지도 의문이었어요. 전에도 말했다시피 저는 최대한 많이 쓴 게 20편이었거든요. 항상 끝을 내고는 싶었으나 의지가 모자랐고, 또 그만큼 흥미도 빨리 떨어졌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소설만큼은 꼭 끝내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시간 나는 대로 틈틈이 쓰다 보니 어느새 여기까지 오게 되었네요. 이렇게 1부를 끝낼 수 있었던 것도 모두 독자님들 덕분입니다. ^♥^
이 소설의 등장인물은 민규, 여주, 원우, 순영, 유진, 그리고 조금이나마 나온 여주 오빠와 여주 친구, 석민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여주 친구는 비중이 없을 줄 알고 이름을 안 지었던 건데 이럴 줄 알았으면 이름이라도 지어줄 걸 그랬습니다.... 8ㅁ8 항상 친구라고 쓰면서 얼마나 미안했던지ㅋㅋㅋㅋㅋㅠㅠ
이 소설의 전반적인 키워드는 [소문] 그리고 [모순] 입니다. 여주는 유진이에 의해서 안 좋은 소문이 나게 됩니다. 아직 순영이의 이야기가 밝혀지진 않았지만 순영이 또한 그리 소문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고요. 여주는 자신이 그런 일을 당했을 때 왜 내 말은 들어주지 않는 걸까, 왜 아무도 나를 믿어주지 않는 걸까 하고 생각을 하지만 모순적이게도 순영이를 좋게 보지 않고, 민규의 말은 들어주지 않습니다. 그런 일을 한 번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독자님들도 살면서 어떠한 소문 하나쯤은 들어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그게 학교에서든, 직장에서든, 하다못해 연예인의 카더라 소문 같은 거든 말이에요. 사실이었던 경우도 있겠지만 사실이 아닌, 그저 허구적인 이야기였던 경우도 많았을 거예요. 당사자와 연관이 없는 제 3자의 입장에서는 그것들을 사실이라고 믿은 적도 많을 거고요. 정확하지 않은 소문에도 사람들은 '누가 ~라 카더라' 하며 많이 이야기를 하다가, 그게 사실이 아니었다고 밝혀졌을 때 사람들은 그제야 그 사람을 동정하고 사과를 합니다. 저는 거기서 많은 모순을 느꼈습니다. 이미 피해자들에게는 씻을 수 없는 상처가 되었을 텐데 말이죠. 그래서 이걸 모티브로 이야기를 적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이걸 잘 풀어낼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만 잘 쓸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겠지요...! 아직 2부가 시작된 것이 아니라 더 이상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2부에서도 저 키워드는 계속 반복될 것입니다.
2부에서는 독자님들이 그렇게나 기다리셨던 민규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진행이 됩니다. 민규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그들의 과거나, 순영이의 이야기가 차근차근 나올 예정이니까 많이 기대해주세요.
그리고 암호닉은 오늘부터 딱 일주일간만 받을 예정입니다. 제 주제에 감히 이런 말을 하다니....^_ㅠ 신청해주시는 것 자체가 정말 감사한 일이라 신청하시는 데로 다 받았었습니다만, 전에 암호닉을 신청하셨던 분들이 사라지기도 하셔서 2부에서부터는 암호닉을 새로 받아 시작을 할까 합니다! 언제 암호닉을 다시 받을지는 모르겠습니다. 그게 2부가 끝나고 나서일지, 혹은 이 이야기가 완결될 때까지도 받지 않을지 말이에요. 반대로 불시에 받을 수도 있고요ㅎ 원래 신청하셨던 분들도 [암호닉] 이렇게 다시 한번 신청해주세요! 암호닉 독자분들은 나중에 무슨 혜택이 있겠죠....? ^ㅁ^ㅋㅋㅋㅋㅋ 암호닉 끝났어요ㅎㅎ 모두 감사드립니다♥
방학이었던 만큼 열심히 달렸습니다. 방학이 끝나기 전에 꼭 1부를 끝내고 싶었는데 끝낼 수 있어서 행복하네요. 하지만 3월부터는 글을 올리는 속도가 조금 더뎌지지 않을까 싶어요. 독자님들도 바쁜 생활이 시작되시겠죠. 그래도 이번 연도 안에는 이 이야기를 완결시키려고 합니다! 원래 제 목표가 작년 12월 31일까지 완결내는 거였는뎈ㅋㅋㅋㅋ 여주가 침대에서 2017년의 종소리를 듣는 건 막아야겠죠...^_ㅠ 2부는 22화에 이어 23화로 올라올 겁니다. 앞으로도 저와 함께 쭉 달려주세요!
완결도 아닌데 후기치고 말이 너무 길어졌습니다.
이런 비루한 글을 읽어주시는 우리 독자님들.
입이 열 개라도 항상 모자란 말입니다.
감사하고, 또 사랑합니다♥
2부 Prologue
나는 너에게 모든 걸 말해주고 싶어도
네가 상처라도 받을까 말하지도 못하는,
그런 한심한 놈이었다.
COMING 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