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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 다비치 - 이 사랑 (태양의 후예 OST)

 

 

 

 

대위 민윤기 X 상사 너탄 EP. 19 (完)

<우리의 미래는 밝고, 시간은 많고.>

 

 

 

 

결혼이라니, 결혼이라니. 진짜 부끄러워 죽겠다. 부끄러워서 죽어버리고 싶다, 진짜. 비행장에서 대기를 하면서도, 얼굴을 숙이고 있었고, 비행기를 타고 한국에 오면서도 민윤기와 떨어져 앉을 정도로, 나는 윤기에게 그 결혼이라는 단어를 듣자마자 잠시 거리를 두었다. 그냥, 부끄럽기도 했지만 생각이 너무 많이 들기도 했다. 그런데 문득 드는 생각이 있었다. 내 나이가 벌써, 서른이 넘었는데 이 정도면 가능한 일이지 않을까 싶었다.

 

 

 

 

"아니, 근데 이 시점에서 결혼 이야기가 갑자기 왜 나오는 건데...."

 

 

 

혼잣말을 중얼거리며, 비행기 시트에 기대어 눈을 감고 있는 윤기의 얼굴을 보았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곁눈질을 했다는 게 맞는 말이지만. 진짜 아직도 그 장면만 생각하면 부끄러워 죽을 것 같고, 내가 다 녹아버릴 것 같았고, 그냥, 그냥 부끄러웠다. 윤기의 얼굴을 곁눈질을 하다 몸을 홱 돌려, 다시 비행기 시트에 몸을 기댔다. 그때 내 어깨를 두드리는 손길에 고개를 돌리자, 내 앞에 드리워진 그림자와 함께 날 바라보고 있는 윤기의 얼굴에 담요로 얼른 경계선을 만들었다.

 

놀랐다. 아니, 그냥 놀란 것뿐만 아니라 부끄러움이 남아 있질 않았던가. 그 때문에, 담요로 경계선을 만들었지만, 그 경계선을 너무 쉽게 넘어오고 있었다, 윤기는. 담요를 들고 있는 내 손목을 이끌어 내리고, 내 빈 옆자리에 앉아, 나를 뚫어져라 바라보기 시작했다. 그에 너무 부끄러워 고개를 창문 쪽으로 돌리고 있다가, 슬쩍 곁눈질로 내 옆자리를 보다가 윤기와 눈이 마주쳐버렸다. 아, 젠장. 나를 보며, 화사하게 웃는 윤기에, 그리고 내 입술에 그대로 자신의 입술로 흔적을 남기고 가는 윤기에, 멍 때리고 있던 나도 모르게 그냥 웃어버렸다. 진짜, 못난 민윤기, 너무한 민윤기, 미운 민윤기, 장난기 넘치는 민윤기, 그래도 언제나 사랑스러운 민윤기.

 

 

 

[방탄소년단/민윤기] 대위 민윤기 X 상사 너탄 19 (完) | 인스티즈

"아, 우리 여친 예쁘다. 나 좋아하는 거, 자꾸 티 내고."

 

 

아, 아빠.... 나, 오늘 여기서 죽어도 괜찮을 걸까요. 민윤기가 내 심장에 자꾸 무리를 줘서, 미칠 것 같아요. 오늘도 민윤기가, 내 심장을 격하게 때려 줍니다. 그러니까, 아버지 제 말 들리시면 저 좀 살려 주세요.... 민윤기가 너무 좋아서, 잘못하면 민윤기 제가 덮치게 생겼거든요. 제게 참을 수 있는 인내심을 주세요.

 

 

 

 

***

 

한국에 도착을 한 후, 사령관이 아닌, 장교. 즉, 우리 아버지께 네 명이서 같이 갔다. 나, 윤기, 남준이, 지민이까지. 지민이와 비행기를 타고 오면서 꽤나 말을 자주 나눴다. 그 때문에, 윤기가 삐친 건 사실이지만. 그 대가로 좋은 동생을 얻은 거나 다름이 없었다. 지민이가 나한테 먼저 치대고 했던 건, 나에 대한 윤기의 마음을 알고 싶었다고 했었다. 자신이 있던 부대에서도, 나와 윤기의 이야기가 많이 퍼져 있었다고 했다. 그리고, 지민이가 이라크로 파병 오기 전, 윤기에 대한 소문도 자자했다고 했을 정도니. 그걸 확인하고 싶었다고 했었다.

 

 

참, 소문이라는 거에 대해 다시 생각도 해 보게 되는 계기였다. 그렇게 지민이랑 이야기를 끝내고 삐친 윤기를 우쭈쭈 해 주느라, 고생도 좀 하기도 했지만 말이다. 아무튼, 장교인 아버지가 계시는 곳에 가서 기다렸고, 들어오라는 말과 함께 들어갔다. 민윤기의 인사에 맞춰, 인사를 드리자, 우리의 얼굴을 한 번 보시고 나서, 남준이와 지민이에게 먼저 말을 건네시더라.

 

 

[방탄소년단/민윤기] 대위 민윤기 X 상사 너탄 19 (完) | 인스티즈

"단결. 대위 민윤기 외 세 명은 2016년 4월 22일부로 이라크 파병을 마치고 조국에 귀국했습니다. 이를, 신고합니다."

 

"단결. 아, 김 중위랑, 박 중위 수고 많았어. 가서 다들 좀 쉬어. 휴가는 똑같이 줄 거야. 이상, 나가도 좋다."

 

"예, 알겠습니다. 단결."

 

 

남준이와 지민이가 나가면서, 나와 윤기와 서로 눈을 번갈아 마주쳤다. 그리고 그들이 지나가자, 나는 아버지와 함께 윤기와 함께, 삼자대면을 해야만 했다. 그때, 그냥 심정이 복잡해졌다. 아, 아버지는 윤기를 어떻게 생각할까. 내가 윤기와 다시 사귄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반대를 하실까. 이런저런 걱정들. 그런데, 아버지가 윤기에게 건넨 말은 절대적으로 내가 생각한 것과 일치하지 않았다. 완전 빗나간 말이었다. 윤기도, 우리 아버지의 말씀에 많이 놀란 표정이었다.

 

"민윤기 대위."

 

"대위, 민윤기."

 

"왜, 가족을 빌미로 받은 협박을, 말하지 않고 혼자 짊어지려고 했나."

 

[방탄소년단/민윤기] 대위 민윤기 X 상사 너탄 19 (完) | 인스티즈

"저, 그게."

 

"자네도 내 부하고, 난 내 부하를 지킬 사명이 있는 사람이야. 그 사명으로 이 자리에 앉아 있는 거고. 내 말 무슨 말인지 이해했나."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너 미워서 쫓아간 내 딸이랑 다시 잘 된 것 같은데. 다시 그런 상황 벌어지면 알지. 지금의 난, 아버지로서 말을 건네는 거야. 내 딸이 좋아하는 남자와의 교제를 막을 자격은 없다고 봐. 민 대위는 좋은 사람이니까. 그런데, 그런 일이 다시 생긴다면, 난 민 대위가 좋은 사람이라도 내 딸을 울리는 남자는 내가 싫어, 그게 내가 아버지로서의 사명을 지키는 방법이야. 이것 또한 무슨 말인지 알겠지."

 

 

그 다음에, 흘러나온 말은 더 가히 충격적이었다.

 

 

 

"그리고, 지금 연애 다시 시작한다고 그러지 말고. 둘이 결혼해, 그래야 내가 더 편하겠어.

군인 사위와 군인 딸을 둔, 군인이라. 그거 나쁘지 않네. 빠른 시일 내로, 민 대위 쪽으로 연락 드릴 거니까, 둘 다 나가 봐."

 

 

아버지의 말씀에, 그냥 나도 모르게 울었다. 나의 등을 살짝 툭, 치는 윤기에 의해 그대로 아버지께 다가가 아버지를 끌어안고 엉엉 울었다. 고마워서의 마음이 아닌, 미안한 마음이 먼저 들었기 때문에. 죄송했다. 군인인 아버지의 마음을 모른 채, 그저 어렸던 마음에 친구들을 따라 군인을 직업으로 가졌고, 사랑하는 딸이 아버지의 마음도 모른 채 다른 남자와 처음 손을 잡았고, 그 남자에게 상처를 받았고, 그 남자를 잡기 위해 먼 타국으로 떠났어야 했고, 지금의 아버지는 그런 딸을 자신의 품에서 보내려 했다. 아버지의 마음을 몰랐던 것은 아니다. 그저 나의 삶을 살기 위해, 아버지의 마음을 뒤로 했을 뿐이었다. 그 시간이 너무 길어져, 이런 마음을 가지게 했다.

 

 

나의 울음에도 불구하고, 아버지는 다 안다는 듯이 나의 어깨를 두드렸고, 등을 쓰다듬어 줄 뿐이었다. 그것이 아버지가 내게 줄 수 있는 위로였고, 내게 줄 수 있는 모든 사랑이 담겨 있었다. 나는, 그 손길에 어렸을 때를 제외하고, 성인이 된 이후로 처음으로, 아버지 품에 안겨서 서럽게 울었고, 내가 말할 수 있는 미안함을 다 전달했다. 윤기는 눈치를 보고 나가 있었고, 눈물을 그친 후에, 처음으로 사랑한다는 말을 아버지께 전달한 후 나왔다.

 

 

"아버지, 감사하고, 사랑해요. 못난 딸,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울고 마음을 추스린 후, 나오자 날 기다리고 있는 윤기가 보여서 뒤로 다가가자 날 보면서 실실 웃는 윤기다. 아무리 내가 울어서 웃기게 생겼어도, 그렇게 웃는 건 예의가 아니지 민윤기. 그런 눈빛을 담아 째려 보면서, 눈물 자국을 소매로 닦았다. 그 모습에 더 크게 웃는 윤기. 아, 쟤가 저렇게 웃을 때마다 좋긴 한데, 지금은 되게 부끄러웠다. 킁, 부끄러워라.

 

 

 

 

[방탄소년단/민윤기] 대위 민윤기 X 상사 너탄 19 (完) | 인스티즈

"우리 여친 눈이, 완전 붕어 눈이야. 근데 그것도 귀여워. 잘했어, 한 번은 그렇게 울어도 돼, 특히 부모님 앞에서는."

 

 

"웃지 마, 민윤기. 그래도, 좋더라."

 

 

웃지 말라고 말해 주고, 소매로 얼굴을 가리자 내 앞으로 다가온 윤기가 내 머리를 살살 쓰다듬어 주더니, 내 손을 치우면서, 나를 물끄러미 쳐다봤다. 그러고 난 후, 내 이마와 코를 지나 내 입술에 윤기의 입술이 머무르게 했다. 서로의 온기와, 서로에 대한 애정을 확인하는 행동은, 우리의 심장을 뛰게 만들고 있었다. 그 심장 소리는 전해 주고 있었다. 좋아해, 그리고 사랑해. 이 단어를 말이다.

 

 

 

 

 

[방탄소년단/민윤기] 대위 민윤기 X 상사 너탄 19 (完) | 인스티즈

"탄소야, 진짜 결혼하자. 정말로, 사랑해."

 

 

 

 

 

"그러니까, 앞으로 김탄소 상사는, 대위 민윤기랑 예쁜 사랑만 합니다, 알겠습니까?"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나도 사랑해 윤기야."

 

 

 

 

 

 

 

 

대위 민윤기 X 상사 너탄 Fin.

 

 

 

 

 

 

마지막으로 김탄소 상사 명단입니다. :)

☆너를게또☆, 1472, 2학년, Blossom, travi, 까까, 꾸쮸뿌쮸, 난석진이꺼, 누군가, 단결, 달달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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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 천랑, 괴물, 주둥이, 슈가야 가애돼, 꾹뀨, 보라도리, 꼬꼬진, 하늘, 겁남이, 너의봄

 

 

 

 

++

약 한 달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19편으로, 대위 민윤기 X 상사 너탄의 길고 긴 여정이 끝났네요.

떻게 마무리를 지어야 할지 몰라서 끙끙거리다 열린 결말로 가져왔어요. 그래도 해피엔딩!

처음에는 태양의 후예를 보고 쓰다가, 저만의 이야기를 만들고 싶어서 글잡에 왔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너무나 과분한 사랑을 받은 것 같아서, 정말, 진짜로 감사한 거 알죠? 사랑합니다! 이건 선물입니다 ^ㅁ^

이제 차기작을 가지고 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무래도 구성은 다 했는데, 누가 나올진 아직 잘 모르겠어요!

제가 윤기를 주로 다루는 게 편해서, 윤기는 무조건 들어갈 것 같고, 이번에는 남주가 윤기 포함 세 명이나 네 명이 될 것 같아요!

차기작 스포입니다! ^ㅁ^... 기대 많이 해 주세요!

그러면 저는 콘셉트 포토 앓이 하러 갑니다... 총총-

 

다들 굿밤, 방탄 나잇, 그리고 작가 나잇 ^ㅁ^


 

**

아, 그리고 텍파 메일링! 메일링이 아닌 기차로 오겠습니다!

텍스트 파일 기차는 시험 끝나고 천천히 들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일찍 온다면 다음 주 주말이나 그 주 평일에. 늦게 온다면, 콘서트 끝나고 데리고 올 수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계속 편집이랑 그런 작업을 하는 거라 시간이 조금 걸리겠네요!

불마크는 넣지 않을 예정이고, 이 스토리에 쓰지 않은 외전이 들어갈 예정입니다. 조금만 더 기다려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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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夜
끝났습니다! 끝났으니까, 다들 굿밤! :) 오늘의 일빠는 제가 ^ㅁ^
9년 전
月夜
다들 시험 잘 보시길 바랄게요! 다들 파이팅!
9년 전
독자1
즌증국♡
9년 전
독자2
오늘은 적당한 찌통이 더해진 해피엔딩이네요!!!! 아 이거 보니까 저도 급 결혼하고 싶다는............하앙...... 그동안 글 올리시느라고 수고 많으셨어요ㅜㅜㅜㅜ완결에 첫댓이라니 기분이 좋구만유 ㅎㅎㅎㅎㅎㅎ 좋은 작품 감사했습니다 작가님♥
9년 전
月夜
완결의 첫댓인 만큼, 제가 답댓을 달아 드리러 왔습니다. 요즘 제가 너무 바빠 답댓이 밀렸...(우럭) 긴 댓글 감사해요! 나중에 올라올 차기작도 기대해 주세요. :) ❤️
9년 전
독자3
우아ㅜㅜㅜ기대할게요 답댓이라니 ㅎㅎㅎ ㄱ감사해요♥♥♥♥♥♥♥ 좋은밤되세용♥
9년 전
독자4
ㅡ젤리에요ㅠㅠㅠᆞ그동안 이 글 보면서 행복했어요 정말 수고하셨고 다음 글도 기대할께여 작가님ㅜㅠㅜㅠㅜㅠ
9년 전
독자5
난장이어요!! 헐ㅠㅠㅠ 완결..이라니ㅠㅠㅠ 진짜 되게 좋네요 결혼으로 해피엔딩인게ㅠㅠㅠㅠ 짱좋ㅠㅠㅠ윤기는 항상 설레고ㅠㅠ
9년 전
독자6
퍼플 아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렇게 절 울리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너무 좋았어요..... 헤어나올 수 없을거야...
9년 전
독자7
흐어어ㅓ ㅠㅠㅠ작가님....
이렇게 감동적인 글을..ㅠㅠㅠ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어용 ㅠㅠ

9년 전
독자8
윤기야밥먹자에요 헝...달달하다가 겁나 찌통을 느끼다 다시 달달...진짜 왜 부모님의 심정을 들으면 항상 가슴이 아픈걸까요8ㅁ8 윤기와 탄소의 해피엔딩 크~~~ 작가님 그동안 수고하셨어요!! 기차와 차기작 기다리게씀돠!! 사랑합니다♡♡♡♡♡♡♡
9년 전
독자9
11023
9년 전
독자10
ㅠㅠㅠㅠㅜㅜㅜ마지막이라서 더 달달한건지 열린결말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마무리도 너무 좋아요 이제 텍파기차를........ 시험끝나고 대기타고 있어야겠어요ㅠㅠㅠㅠㅠ 작가님 쓰시느라 수고많으셨어요!! 너무 잘봤어요♡ 감사합니디
9년 전
독자11
짜몽이에요 완결이라니ㅠㅠㅠㅠㅠㅠ너무 아쉬워요ㅠㅠㅠㅠㅠㅠ마지막이 너무 좋게 끝나서 좋은거 같아요ㅠㅠㅠㅠㅠㅠ아 텍파 기차 받을수 있을까요ㅠㅠㅠㅠ 기차 가지고 오실때 예고 해주시면 안될까요ㅠㅠㅠㅠ걱정이 되긴 하는데ㅠㅠㅠㅠㅠㅠ꼭 받을 수 있기를ㅠㅠㅠㅠㅠㅠ작가님 진짜 이런 좋은글 쓰신다고 고생하셨어요!!
9년 전
독자12
꾸꾸낸내
9년 전
독자13
허...벌써 완결이라니... 시간이 장말 빠른 것 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 윤기랑 결혼생활 하는 것도 보고 싶엄ㅅ는데ㅜ헝헝헐허우 기차ㅜ기다리고 있을게요 헝헝
9년 전
독자14
체리에요!!!옴뫄....완결이라뇨ㅠㅠㅠㅠㅠ능글맞은민윤기를떠나보내야하나여ㅠㅠㅠㅠㅠㅠㅠ지짜19편동안고생많으셨어여작가님!!다음작품도기대할게용!!ㅎㅎㅎㅎ
9년 전
독자15
다이오드입니다ㅠㅠㅠ 완결까지 정말 작가님 수고맣으셨어요ㅠㅠ 행복하게 둘이 끝나서 제가 다 너무기뻐요ㅠㅠㅠ 작가님 정말 수고하셨습니더 사랑해요ㅠㅠㅠ
9년 전
독자16
테라피 입니다! 그동안 시험공부 때문에 비빠서 오지 못 했는데 이제 몰아 볼 일만 남은 건가요! 후욱... 후욱... 물론 시험 끝나고...
9년 전
독자17
덤불입니다 허엉... 정말 끝이군요..ㅠㅠㅠㅠㅠ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작가님 ㅠㅠ 한편으론 아쉽고... 그렇네요ㅠㅠㅠ 군인 윤기를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ㅠㅠ 감사드리고 다시 한 번 수고 많으셨습니다!
9년 전
독자18
망고에요!!!작가님 끝이라뇨...ㅠㅠㅠㅠ그래도 여주랑 윤기랑 잘 되서 다행이에요ㅠㅠㅠㅠ진짜 둘이 이쁘게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길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이렇게 재밌는 글을 항상 들고 와주셔서 감사합니다!!!!!차기작도 기대하고 있을게요 수고하셨습니다♡
9년 전
독자19
맴매때찌입니당!!!
흐얼언ㄱㄴㄱㄴㄱㄴㄱ어어엉어엉ㅠㅠㅠㅠ결혼이라니ㅠㅠㅠㅡ감격스러워요.. 마치 자식 결혼시킨 느낌이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완결까지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글 읽는동안 너무 행복했어요!! 그나저나 텍파는 기차라니....전 기차는 항상 한발 느려서 놓치는 타입인데ㅠㅜ자신없지만 한번 도전해보도록 하겠습니다ㅋㅋㅋㄱㅋㅋ 차기작이랑 텍파, 번외 기대하고 있을게요!♡

9년 전
독자20
햄버거입니다 끝이났네요 ㅠㅠㅠㅠㅠㅠㅠ 그동안 진짜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그동안 수고하셨어요ㅠㅠㅠ
9년 전
독자21
민큐에요! 엉엉 마지막회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완전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글 써주신 작가님 감사드리고! 진짜 수고 하셨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ㅍ
9년 전
독자22
칸쵸 어머엄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결혼이라니 윤기는 텍스트 마저 설레고 좋네요..ㅎㅎ
9년 전
독자23
현이애오 ㅠㅠ 그 동안 수고 넘 많으셨구.... 읽느라 행복해써여 엉엉 ㅠㅠㅠㅠㅠㅠㅠㅠ 텍파도 꼭 받을게여 사랑해여!
9년 전
비회원33.150
월향입니다..... 완결이라니요.....ㅠㅠㅠㅠ 아직 보낼 수 없습니다!!!!
9년 전
독자24
르래입니다 해피엔딩이여서 매우 좋아염ㅠㅠㅠㅠ 수고하셨구요 저희 차기작에서 뵈요^♡^!!!
9년 전
독자25
무리에요 작가님!! 벌써 마지막이라니ㅠㅠㅠㅠㅠㅠ 넘나 슬프지만 그래도 해피앤딩이라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 그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9년 전
독자26
Blossom이에요.. 오늘 개고기념일이라 밤샘공부 끝나고 정긴없는 상테고 욀는데 이게 무른 일이뇨.. 완결이랴뇨... 저 진짜ㅜ정린 없는상태로ㅠ읽어서 되게 아련란게 작가님 의도에 맞는거 맞겤ㅅ뇨.. 뭔가 디르누내 몸속에 스누피가 아련하라고 시키는거같.. 시험 ㅋ릍아고 정주행 다히 히야엫어요..심지어 아련한데 헤피엔딩인게 더 좋아.. 작가님 진나 수고 많으렸고 저느누이제ㅜ자러갈에요..
9년 전
독자27
뜌입니다ㅠㅠ 완결이라니 너무 아쉬워요ㅠㅠ 작가님 그래도 이 글 연재 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ㅠㅠ 잘 읽었습니다! 항상 글 감사했고 사랑해여❤❤❤❤❤
9년 전
독자28
또이에요!!!벌써 완결이라니ㅠㅠ너무 아쉬워요 이렇게 완결까지 열심히 글 올려주시고 정말 감사해요!!항상 응원하겠습니다!!❤️
9년 전
독자29
슈가야 가애돼
9년 전
독자30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완결이라니 너무 슬퍼요ㅠㅠㅠㅠㅠㅠㅠ진짜 그동안 같이 달려왔는데 글 읽으면서 너무 행복했어요..이제 대위 민윤기를 보내줘야겠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그동안 너무 너무 수고했어요 차기작에서 뵙겠습니다..사랑해요 ♥
9년 전
독자31
달보드레에요. 쓰차 걸려서 댓글도 못썼는데 결말이 오다니요ㅠㅠㅠㅠ아쉬워요ㅜㅜㅜㅜ그동안 수고 많으셨고 앞으로의 작품도 기대할게요!!♡
9년 전
독자32
호우우우우ㅜㅜㅜㅜ사랑합니다작가님ㅠㅠㅜㅜㅜ너무좋은것이재나!!!!잘읽고가여 여태까지 긴글쓰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정말!!#빨강
9년 전
독자33
헝ㅠㅠㅠ작가님ㅠㅠ너무좋잖아여!!!!!결혼으로엔딩이마쳐진다는게!!!외전으로얼른보고싶네요
9년 전
독자34
윤슬
벌써 결말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그동안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마지막 화라서 그런지 오늘 너무 달달하고 윤기랑 여주 둘 다 너무 예쁘네요ㅠㅠㅠㅠ짤이랑 글이 너무 잘 맞아서 몰입이 더더욱 잘 됐어요. 다음에 들고 오실 차기작도 너무 기대돼요~ 지금까지 대위 민윤기 글 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발 텍파 받을 수 있길ㅠㅠㅠㅠ 왠지 놓칠 것 같아서 무섭네요ㅠㅠ)

9년 전
비회원39.21
겁남이에요! 와.. 안 믿겨요.. 벌써 끝이라니.. 그래도 결혼이라는 해피엔딩이라 너무 좋아옇ㅎㅎ 그동안 진짜 보면서 실실 웃기도 하고 울먹이기도 했네요..! 제일 고생하셨을텐데, 수고하셨습니다!! 차기작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9년 전
독자36
오늘 처음부터끝까지다봤는데 재미있어요ㅠㅠ보면서 설레는부분도있고 너무좋네요!
9년 전
독자37
너를게또입니당 아 마지막까지도 이렇게 늦게보다니 저 정말 도라입니다.. 암호닉 1등으로 신청한 글인데 끝나니 뭔가 더 아쉬워휴ㅠㅠㅠㅠㅠㅠ 작품 쓰시느라 수고하셨어요'ㅅ'!!!
9년 전
독자38
윤기뷘이에요! 완결이라니 뭔가 시원섭섭한 .. 이기분 .. 그동안 열심히 달려와주셔서 감사했어요 ! 차기작도 기대할게요 수고하셨어요 작가님 !
9년 전
독자39
보라도리 입니다
벌써 끝이라니!!!진짜 아쉽네요ㅜㅜㅜ
그래도 작가님 수고하셨어요!!!

9년 전
비회원109.179
오빠미낭낭이에요!!! 시험기간이라ㅜㅠㅠㅠㅠㅠ이제야 글을 보네요ㅠㅠㅠㅠㅠㅠ 수고하셨어요ㅠㅠㅠㅠㅠㅠㅠ이제 뭔 낙으로 인스티즈 들어올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도 시험 기간이신거 같은데 힘내세요ㅠㅠㅠㅠㅠ
9년 전
비회원24.39
참기름
작가님 지금 한꺼번에 읽고 왔습니다 이 망할 시험 저 지금 공부 포기하고 인티에 들어왔답니다 하!하! 암튼 이렇게 대위윤기를 떠나보내내요 지금까지 수고하셨고 차기작 기대할께요 그때 뵈요!

9년 전
독자40
2302입니다!! 벌써 완결이라니ㅠㅠㅠㅠㅠ너무 아쉬워요ㅠㅠㅠㅠㅠ결혼도 하고 달달하다 차기작도 기대할게요!!
9년 전
독자41
[0309] 요 며칠 못 들어와서 못 봤는데 그사이에 완결이!!!! 결혼ㅠㅠ 결혼이라니ㅠㅠ너무 설렘니다ㅠㅠ그동안 수고많으셨고 글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9년 전
비회원112.71
으어ㅠㅜㅜㅜㅜㅜㅜ 소ㅈㅜㅜㅜㅜ소진입니디ㅜㅜㅜㅜㅜ 크엉ㅜㅜㅜㅜㅜㅜ 아부지ㅜㅜㅜㅜㅜㅡㅜㅜ정말 결혼하게 되서 다행이에여ㅜㅜㅜㅜㅜㅜ 아부지ㅜㅜㅜ 아 너무 짠하시고ㅜㅜㅜ 작가님 수고 많으셨어여ㅜㅜㅜㅜ
9년 전
비회원55.152
하얀설탕입니다!완결이라니ㅠㅠㅠㅠ여주랑 윤기 해피엔딩이어서 다행이에요ㅎㅎ오늘도 달달하네요ㅠㅠ작가님 그동안 좋은글써주셔서 감사하고 수고많으셧어요!!차기작도 기대하고잇을게요ㅎㅎ
9년 전
독자42
컨버스로우
시험이라서 안들어오다가 오늘들어왓는데 끝이라뇨ㅠㅠㅠㅠㅠ 게다가 결혼이라뇨ㅠㅠㅠㅠㅠ1화부터 쭉 지켜봐 온게 엊그제같은데벌써 19화까지오개됐네요 그동안 이쁜글 보게해주셔서정말감사하구 차기작도 신알신울리자마자 볼수있었으면좋겟네요!!그동안감사했습니다 빨리 다시뵐수있었으면 좋겟네요!!!

9년 전
비회원15.2
챔챔입니다ㅠ 기차예고있나요?ㅠㅠ비회원이라 예고없이는 힘들거같은뎅ㅠㅠ 완결까지.수고많으셨어요너무너무재밌었습니다진짜♥
9년 전
독자43
류아예요!쓰차 때문에 이제서야 댓글을 남기네요ㅠㅠㅠ대위 민윤기와 상사 김탄소가 드디어!결혼을!해피엔딩을!!넘나좋은것~♡ㅠㅠㅠ작가님 그동안 너무 수고많으셨어요♥♥
9년 전
독자44
100901
으허러ㅓㅓㅠㅠㅠㅠㅠ벌써 끝나다니.....군인 윤기보려고 기다리는게 꿀이였는데ㅠㅠㅠㅜ그래도 군인윤기 잘 읽었어요!!! 수고하셨어요~~~다음 작품도 기대할께요!!!

9년 전
독자45
쿠야쿠우입니다♡ 작가님 너무 수고하셨어요! 두근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뜰때마다 한편한편 설레면 본게 얼마 안된것같은데 벌써 끝이라뇨 ㅜㅜ 그래도 마지막은 해피엔딩이여서 너므좋아요! 수고많으셨고 시험날보세여!!
9년 전
독자46
다곰입니다!결국 마지막에는 둘이 결혼인건가요ㅠㅠ그래도 마지막은 해피엔딩이라서 좋네요ㅎㅎ완결까지 너무 수고 많으셨어요 작가님♥ 차기작도 기대하겠습니다!!
9년 전
독자47
망고마이쩡 입니다 ㅠㅠㅠ 결혼을 한다니 정말 다행인데 ㅠㅠㅠㅠ 끝났다뇨 ㅠㅠㅠㅠㅠㅠ 제가 좋아하던 글중 한 개인데 ㅠㅠㅠ 그래도 이런 작품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48
윤기야ㅠㅠㅠㅠㅠㅠ 세상에 ㅠ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잘보고가요!
9년 전
독자49
연이에요!
와우 달달하다ㅠㅠ흐어엉엉엉 둘이 결혼해 어서!!! 헿 시험도 끝났고 아주 달달한 주말입니다!!! ^ㅁ^ 다시 정주행 해야겠네요 ㅎㅎ(갈등성애자) 좋은 글 감사해요♥사랑해요!

9년 전
독자50
엄청나게 오랜만에 들어온 딸요입니다ㅠㅠㅠㅠ
결혼이라니ㅠㅠㅠㅠㅠㅠ 너무 좋다ㅠㅜㅠㅠ흐어유ㅠㅠㅠㅠㅠㅠㅠ 마지막까지 달달하네욯ㅎㅎ쪼아요! 작가님 수고 많으셨어요❤

9년 전
독자51
복동입니다 드디어!! 해피엔딩으로 끝났네여ㅛㅠㅠㅠㅠㅠㅠ 잘 봤어요!!
9년 전
독자52
휘휘에요!!!!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버님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멋있어........ 여주랑 윤기 결혼이라니 짱 좋아요ㅜㅜㅜㅠㅜㅠㅠㅜ
9년 전
독자53
포도가시에요...완결이라니ㅠㅠㅠㅠㅠ너무 승퍼여ㅠㅠㅠㅠㅠㅠㅠ퓨ㅠㅍ윤기는 마지막까지도 설레네요ㅠㅠㅠㅠ수고많으셨어요ㅠ
9년 전
독자54
달달한비입니다! 시험이 이제끝나서 지금봤어요 작가님ㅜㅜㅜ완결이라니ㅠㅠㅠㅠ좋은글 써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작가님 수고하셨어요♡
9년 전
독자55
혼자왔습니다
9년 전
독자56
공부에 치여 한참 못 오다가 잠깐 쉬는 타임에 왔는데 완결까지 나버리다니...! 여러편을 쭉 읽고 왔네요... 읽는 내내 괜히 먹먹하고 달달하기도 하고.. 대위님의 글 솜씨에 또 감탄합니다! 완결... 참.. 제가 좋아한 작품 하나가 완결이 나버렸네요.. 초반에는 알림 뜨기가 무섭게 달려오곤 했는데 중후반부터는 함께 달리지 못한 점 너무 아싑고 ㅠㅠ.. 대위님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텍파 기다리고 있을게요! 많이 좋아했고 앞으로도 좋아할 작품인 만큼 꼭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ㅠㅠㅠ 차기작도 꼭 함께 달리겠습니다!!!! 대위님 사랑해요❤❤
9년 전
독자57
그래도 해피 엔딩으로 끝나서 다행이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태까지 좋은 작품 감사했습니다 작가님!!!!
9년 전
독자58
진짜 너무 다행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둘이 이제 결혼까지!!
9년 전
독자59
와, 세상에. 겨우 민 대위 글 정주행 다 했어요. 나머지 다른 글들은 일단 미뤄뒀다 후에 읽기로. 지금은 제가 너무 졸려서 안 되겠어요. 처음 읽기 시작했을 때는 마냥 윤기가 밉기만 했는데, 스토리가 전개될수록 윤기가 온 마음을 다해 여주를 사랑하고 있다는 걸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어요. 한때 태양의 후예 정말 열심히 봤던 기억이 나네요. 어떻게 보면 자꾸만 사랑을 갈구하는 윤기의 모습이 귀여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안쓰러웠어요. 결국 끝에는 이렇게 예쁜 매듭을 지었지만요. 그래도 덕분에 눈물 찔끔 흘리면서 더 열심히 읽었어요. 너무 무난하기만 한 연애보다는 가끔 사소한 다툼도 있는 연애가 낫잖아요. 앞으로는 둘이 정말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도 들고, 저는 대체 언제쯤 저런 남자를 만나나 싶기도 하고. 여러모로 참 많은 생각이 드네요. 댓글 쓰면서 잠도 조금 깬 것 같고... 이제 정말 자러 가야겠어요. 안녕히 주무세요. :)
8년 전
月夜
좋은 꿈만 꾸세요, 예쁜 독자님.
8년 전
비회원126.162
지금 이거 정주행했는데 마지막편 왜 눈물납니까 ㅜㅜㅜ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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