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편이니 1, 2, 3, 4, 5, 6, 7, 8편을 보지 않은 독자님들은 그냥 봐도 무관합니다^^
아닌가..? 심심하시면 정주행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by 치피스님
by 부링클님
88. 물놀이 C
#출발 전, 인원 체크
"다 모였어?!"
"음.. 몰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원 체크 할게. 우리반 손! 둘, 넷, 여섯. 이과반 손! 둘, 셋. 옆 반, 두 명. 찬이. 한솔이. 다왔네."
"최승철 다둥이 아빠같닼ㅋㅋㅋㅋㅋㅋㅋㅋ"
"올~ 아빠~~~"
"그래, 아들들아. 정신 사나우니까 가만히 좀 있어줄래?^^"
"응! 그럼 이제 버스타고 출발입니까?!"
"가자!"
"최한솔 빨리와~~!!! 나 창가자리다!"
(↑아무래도 한솔이는 여기에 친한 아이들이 없다보니 더 챙김)
첫차타고 가서 막차로 돌아오자는 승관&석민의 의견에 진짜 새벽같이 모였다.
아침잠이 많은지라 타자마자 잠깐 자리쟁탈전에 참여했다가 잤다.
자리쟁탈전은.. 순영이 발차기가 애들 머리 위로 넘나들어서.. 금방 끝났다.ㅎ
자리쟁탈전의 승리자인 순영이 어깨에 편하게 기대어 잤다고 한다..ㅎㅎ
#도착
도착한 곳은 진짜 겁나 좋았다.
꼼꼼한 승철이가 고르고 골라서 온 곳이니 말 다했지, 뭐.
조금만 내려가면 할인마트도 있고, 물 깊이도 적당하고, 방갈로같은 것도 되게 많았다.^^
벌써 부터 신나~♪
"갈아 입을 옷들은 가지고 왔지?"
"전원 : 응!!!!"
"그럼 저기 탈의실 겸 샤워실에서 갈아입자! 일부러 저런 거 있는 곳으로 왔어."
"역시 뜽철이~ 그럼 갈아입고 오겠습니다~"
난 여자 탈의실, 애들은 남자 탈의실로 들어갔다.
사스가 최승철. 겁나 꼼꼼해. 멋있어..ㅎ
나는 전에 이미 승철이랑 약속을 했기 때문에,
검은색 반팔 반바지를 준비했다.
대신! 갈아입을 옷을 핫하게 준비했지!ㅎㅎㅎ
이따가 갈아입으면 애들 반응 어떨지 궁금하닿ㅎㅎㅎ
(악마(승관)와 사탄(석민)의 틈에서 자란 홍일점의 상태.txt)
(63. 페스티벌 B 참조)
옷을 다 갈아입고 나가니 이미 애들이 나와있었다.
몇몇은 방갈로에 자리 깔고 있었다.
누구보다 빠르고 남들과는 다른 윤정한이
아주머니께 사바사바해서 조금 싸게 2개나 얻음ㅋㅋㅋㅋㅋㅋ
돗자리를 펄럭이며 멋나게 깐 정한이가 말했다.
"야 그, 뭐냐, 그, 너랑 준휘랑 몇몇 더 붙어서 할인마트 가서 먹을 것 좀 사와. 먹고 놀자."
정한이가 정신없게 이것저것 애들 짐 정리하면서 나에게 준휘를 밀어주더라.
안녕, 준휘야..?
"총무하라더니, 이렇게 부려먹나봐."
(이과 탑은 총무로 제격이라며 윤아장군이 강제로 시킴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총무님 가자!!"
"같이가.(귀찮은 척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네, 여러분들은 지금 사심라인(홍원웆홋)들만이 따라붙는 놀라운 장면을 보고 계십니다.
#장보기
"총무님 우린 얼마를 쓸 수 있습니까??"
"방갈로 대여가, 8만원 정도였으니까.. 넉넉해. 다 사자ㅋㅋㅋㅋㅋㅋㅋㅋ"
"고기! 고기고기!"
"고기 먹고 싶어? 그럼 고기 사자!"
"삼겹살 좋아했지?"
여러분들은 지금 내가 말만하면 카트에 담기는 놀라운 현장을 목격하고 계십니다.
아무튼 전적으로 나의 취향대로 장보기가 끝났다^^
할인마트에서 벗어나 방갈로로 가니까 기가막힌 장면이 연출되어 있었다.
*참고 사항*
1. 소빵의 주특기
2. 아침드라마식 끊기
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어우 애들이 많으니까
5. 편파적이지 않게
6. 한다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7. 안 나온 애들이 많음..ㅎ
8. 다음 편에 안 나온 애들 위주로~
9. 해 보도록 하죠~
10. 고나리는 아마 옷을 갈아입은 후 시작되겠네요!
11. 일단 먹고 놉시다~
12. 승철이가 아빠다워서
13. 이리저리 분량 낭낭하게 챙길 것 같음ㅋㅋㅋㅋㅋ
14. 순영이 마지막에 저 짤
15. 보는데 심쿵했네..
16. 권다정8ㅁ8
원우 생일 기념 특별편들은 보셨나요?
원우는 그날 지훈이가 보내준 케이크를 맛있게 먹으며
누구보다 행복한 날을 보냈다고 합니다~ㅎ
우리 현실 원우도 맛있는 거 많이 먹고 누구보다 행복했으면 좋겠네요8ㅁ8
요즘 원우만 생각하면 찌통이 와..8ㅁ8
울희 원우.. 복덩어리야..8ㅁ8
+
원룸 읽은 독자님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놀라셨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그동안 세하님이라 하는데 짜증나 죽는 줄ㅋㅋㅋㅋㅋ
하숙집 보는 독자님들 그거 알아요?
내가 독자님들 보다 먼저 봐요~ㅎㅎ 올린 것들 다 내가 허가해서 올린 거예욬ㅋㅋㅋ
물론 욕쟁이 글은 세하가 먼저 봅니다ㅎㅎ
오늘은 낮잠 자고 있어서.. 그냥 올렸어요ㅋㅋㅋㅋㅋ
너의 허가따위 필요없다!!
***추천!***
워... 추천 눌러주신 44명의 추천요정들 감사합니다..
와.. 쩐다..!! 이거 짤 있는데..
저한테 없는 관계로.. 내가 동글이 다음으로 좋아하는
가오나시를 두고 가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겁나 진지한데, 가오나시 졸귀지 않아요?
암호닉은 언제든 환영입니다!
최근 편에 달아주시면 돼요~
[]←이 안에 달아주시면 놓치지 않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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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분,
Rosie,
순영왕자님,
더쿠,
치킨반반
토네이도에서 노란 부분만 진해진 것 같다구요?
맞아요..ㅎ
테트리스라는 아이스크림이 있더라구요? 난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어요.
맛있나요? 상큼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