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 빠빠빠빠
제 오빠는 도경수입니다.
(14.5; 현실적인 남매)
p.s.특별판이라고 생각해줘요 쩜오글이잖아요^~^?
14.5
"아 도경수!!!!!"
"내가 니친구냐 오빠소리는 어디다 팔아먹었냐"
"지금 오빠소리 나오게됬냐고 여기 있던 내 과자 어디갔냐고!!"
"그깟 과자때문에 이러냐"
"아나 진짜 또 사람 짜증나게 하네"
"오빠가 과자먹는게 그렇게 싫냐?"
"지는 더하면서"
"내가뭐"
"아 과자내놔 이그조오빠들 보면서 먹을려고 했단말이야"
"그러니까 살이 찌지 작작먹어라"
"허..죽을래?"
"어디서 오빠한테"
"오빠? 오~빠아? 아 빨리 내놔라고 내과자 추워서 나가기도 싫은데!!!!"
"야이 돼지야 다이어트나해 무슨 과자"
"아아아아 과자내놔 과자 내 치즈볼!!!"
"아 진짜 치즈에 미쳤구만"
"아아 그러니까 빨리 내놔라고오오오"
"배에 있음"
"아 사오라고"
"내가왜"
"아아 먹고싶단말이야"
"찡찡거리지좀 마라고"
"아!!! 진짜 짜증나..내 방 노크도 하지마 접근금지다"
"쓰레기장에 들어가고픈 맘도 없다"
"씨..."
아니 왜 맨날 내 과자 다들고가서 먹는거임? 아 진짜 짜증난다 도경수... 딴것도 아니고 내 치즈과자!!!!
뻔히 내가 좋아하는 과자인거 알면서 맨날 저래 아 진짜 용돈도 나보다 많이 받고 나갈시간도 많으면서 왜저래?
아오 진짜 짜증나 쿵리ㅏㅓ리너ㅏㅣㄴ러디저 분이 안풀린다고 아!!!!!!!!!!!!짜증나... 누가 저거좀 데리고 가면 안됨?
카톡. 카톡. 카톡. 카톡. 카톡. 카톡. 카...
"아이 미친..뭐야"
"뭐래는거임 낮잠이나 자야지"
십분쯤 꿀잠자려는 중에
쾅,
"어으...뭐!!!"
"아진짜안올려놨냐"
"내가 잔다고 했잖아 등신아"
"아진짜..."
"니가 해라 손이없냐 발이없냐"
"돼지야 걍 자라"
"늬예늬예 안그래도 잘거임 나가라 도경수같은것아"
"말하는것하고는"
정말 저렇게 말하고나서 바로 곯아떨어져 버렸다... 두시간쯤 자고 있어나니 아직 오늘이넹ㅎㅎㅎㅎ
이제 상쾌하게 일어나서 이그조들을 보러 나가볼까나?
"어으...아....몇시야....여섯시...흐허...읏차"
부스럭,
침대에서 일어나니 내 발옆에 비닐같은것이 부스럭거려 뭔가 싶어서 보니...그 봉지안에는
"헐!!!! 치즈치즈!!!!!!!"
쾅,
"경수오빠~!!!!!!!!"
"아 시끄러 돼지야 징그럽게 왜이래"
"오빠가 사놓은거지?"
"뭘"
"이거이거 치즈과자들"
"모..몰라...내가 언제.."
"아이..오빠 라면먹고싶다고 했지? 끓여줄까?"
"먹었거든"
"우리오빠 참 잘생겼네~"
"징그러워 왜이래"
"언제 사온거야~"
"아...안사왔어 구..굴러들어왔겠지 비켜 게임할거야"
"롤? 재밌게해~"
"시끄러"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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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ㅎ본편이 아니라 쩜오편인거 죄송해요... 금방 본편 올리도록 할게요ㅠㅠㅠㅠㅠ
몸 걱정해주신거 정말 감사해요ㅠㅠㅠㅠㅠ이렇게 걱정해주실줄이야ㅠㅠㅠ 진짜 빨리 나아야겠어요ㅠㅠㅠㅠㅠ사랑해여ㅠㅠㅠㅠㅠ
독자님들 사랑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