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남징]13명이서 꽁냥꽁냥대는 썰 15 上
경수가 카트라는 영화 촬영에 들어감.
호기심이 많은 징은 영화를 어떻게 찍는지 세트장은
또 어떤지 매우 궁금해함. 그렇다고 경수가 주연도 아닌데 대놓고
나 놀러가도 돼요? 하고 묻는건 좀 아닌 것같고 그래도 가고는 싶고
쇼파위에서 머리를 부여잡고 뒹굴뒹굴거리며 내적갈등을 함.
티비를 보러나온 종인은 별로 개의치 않고 한 발을 들어
구르고 있는 징을 쿡쿡 찌르곤 자기는 티비봐야하니 나가라고 함.
징이 고뇌를 하건 말건 신경쓰지 않고 모든 멤버가 다들 자기의
할 일들을 함.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갑자기 서러워진 징은
조용히 자기 방에 들어가 침대위에서 똑같은 짓을 하다 같은 방을
쓰고 있는 경수한테 배게들고 쫓겨났다고 함.
결국 가족회의에서 징의 끙끙거림의 이유를 밝혀낸
경수 ( 아닌척하면서도 모두 신경쓰고 있었던 츤츤들) 가
스텝들한테 물어보겠다며 긍정적인 답변을 내어줌.
고민이 해결된 징은 기분좋은 웃음을 띔.
단순한 징의 모습을 보며 멤버들도 어쩔수 없이
웃어버림. 징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 건 덤임.
영화 촬영장에 놀러가는 날, 양 옆구리에 든든한 자신의
지원군들(곰돌이 크리스라던가 강아지 별명덕후 찬열이라던가)을
끼고 그래도 일하는 곳에 놀러가는 거니 눈치가 보여
어제 밤새 만들 간식들을 바리바리 싸들고 감.
촬영장에 도착해서 스텝들에게 간식을 나눠주며
경수형 잘부탁한다고 이쁘게 봐돌라며 먼저 돌아디닌 후,
대기하고 있는 경수를 찾아감. 경수가 쑥스러워하며 뭘
이런걸 하나며 고맙다고 함. 그리고는 셋은 경수의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여기저기를 구경함. 구경을 다
하고 난 뒤에는 경수가 연기를 하는 것도 봄.
왠지 아는 사람이 연기를 하는 것을 보니 오글거렸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방해가 될까 속으로만 삭힘.
한 씬이 끝나고 경수가 자기는 더 대기해야한다며
오래걸릴테니 먼저 숙소로 들어가 있으라고 함.
셋은 알겠다며 주인말을 잘듣는 강아지에 빙의해
열심히 고개를 끄덕이곤 마지막으로 스텝들에게
인사를 한 후 벤 쪽으로 걸아나감.
걸어나가는 중에 한 쪽 옆에서 소품들을
준비하고 세트장을 만들고 있는 모습을 봄.
흥미가 발생한 징은 크리스와 찬열을 놔두곤
그쪽으로 향함. 소품을 만들고 있는 스텝들에게 다가가
살갑게 인사를 하고는 이거 좀 봐도 되냐고 물음.
스텝들이 흔쾌히 허락해 주자 이내 신기한 듯 소품들을
집고는 자세히 관찰함. 그러다 두 형들이 자신을 찾는 소리를
듣고는 가봐야겠다며 보고있던 소품을 책상에 내려두고
형들에게 감.
숙소로 돌아간 후, 기다리고 있던 나머지 멤버들에게
현장체험학습을 한 것을 생생하게 말해주고는
뿌듯한 마음으로 쇼파 정중간을 차지하고 앉음.
옆에 있던 세훈은 그걸보고는 턱 밑을 간지럽혀주며
우쭈쭈 잘했어요? 하고는 장난을 치다 한 대 얻어맞음
멤버들은 쟤는 정말 자기가 매를 번다며 혀를 차곤
금방 신경을 끄곤 자기들끼리 놈.
시간이 조금 지난 후, 저녁이 되었을 때쯤
경수가 돌아옴. 멤버들이 갔다왔냐며 마중해줬는데도
경수가 대답을 하지 않음. 급하게 신발을 벗고 들어와서는
바로 징을 찾음. 레이가 징을 큰소리로 부르자 씻고 있던 징은
무슨 일이냐며 양치를 중간에 끊고는 밖으로 나감.
상기된 얼굴의 경수가 징을 보자마자 너 촬영장에서 뭘했냐고
격양된 목소리로 물음. 징이 그게 무슨 소리라며 되묻자
경수가 너때문에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아나며 징을
몰아세움. 징은 아무것도 모르고 당황해서 반응도 못하고는
당하고 있음. 그 모습을 보다못한 준면이 일단 앉아서 자세히
이야기해 보라며 둘을 앉힘.
경수 말에 의하면 징이 가고 난뒤, 주연들의 촬영에
들어갔다고 함. 순조롭게 촬영이 이어지고 있던 중 소품이
필요한 씬을 찍어야 했는데 그 소품이 없어졌다고 함.
영화 전체에서 중요한 소품이라 비상이 걸려 다들 소품을
찾고 있는데 소품만드는 쪽에 가니 그 소품이 떨어져 망가져
있었다고 함. 그 주변에 있던 스텝들은 다 자기는 그러지 않았다며
부인하고 소품을 만들던 스텝 역시 자기가 그랬겠냐며
부인했다고 함. 누가 그랬는지 추궁하다 감독이 이러지 말고
어서 빨리 수습이나하고 만들으라며 상황을 정리했다고함.
졸지에 엄한 소품을 두 번이나 만들게 된 스텝들한테서 불만이
나오기 시작했고 화살은 잠시 왔다간 징한테로 돌려졌다고 함.
소문은 빨리 퍼져 감독 귀에도 들어가게 되었고 경수는
대놓고는 아니지만 눈총을 받다 마지막에 해산하기 전에는 감독에게
함부러 촬영장에 외부인을 들여서는 안된다는 경고까지 받았다고 함.
그 이야기를 들은 징은 한사코 자기는
아니라며 자기는 소품을 보고 그대로 그 자리에 놔두었다며
열심히 부인함. 이미 화가난 경수에게는 그 말이 들리지 않음.
니가 그걸어떻게 증명할 거냐며 징을 다그치기 바쁨.
일단 자기도 그렇게 잘한것만은 아닌것같아 참고있던 징도
계속 몰아세우니 징도 억울함이 터져 나옴.
징도 언성을 높이게됨. 결국 말싸움으로 까지 번지게 되자
멤버들이 둘을 말리고는 진정하고 둘이 이렇게 해도
나오는 건 없다며 내일 다시 보자고 함.
하지만 다른 멤버들도 영화장을 샅샅히 뒤져볼수도 없고
가볼수도 없으니 답답한 상황은 계속 이어짐.
경수와 징은 냉전상태를 계속 이어감.
설상가상으로 가온차트시상식 날이 다가옴.
둘이 상태가 계속 좋지 않자 연습은 삐그덕 거릴수 밖에
없었고 가만히 있던 다른 멤버들까지 짜증이나려고 함.
평소보다 화도 많이 내고 싸우기도 많이 싸우면서
시상식 날이 다가옴. 경수는 자신의 장면은 뒤에 있기때문에
시상식에 더욱 집중하기로 함.
한편, 촬영지에서는 경수가 가고 난 다음 날도
그곳에서 촬영을 했고 여전히 똑같은 자리에서 소품을
만듬. 그 스텝 중 한 명이 소품을 다 만들고는
책상위에 올려두자 그 옆에서 세트장을 만들던 다른 사람이
재료를 옮기다 소품을 떨어트릴 뻔함.
그러자 그 스텝이 놀라 소품을 잡으며 조심해 또
어제랑 같은 실수하려고 그래? 라고 큰 소리로 말함.
옆에 있던 다른 스텝이 그 소리를 듣고는 그게 무슨소리냐며
어제 소품이 망가진게 다 너희들 탓이였냐며 캐물음.
소품을 만들던 스텝은 당황하며 할 말을 찾지 못하다
조용히 해달라고 함. 가만히 있으면 다 지나갈 일이라고 한번만
봐 달라고 부탁함. 그러면서 자기랑 저 사람이랑 사귀는
사이인데 어쩔수없었다며 말이 되질않는 변명에 변명을 거듭함.
다른 스텝은 어이가 없어하며 지금 니가 무슨 짓을 저지른지
아냐며 혼 냄. 그리고 감독에게 말하러 가려고 하자
소품을 만들던 스텝이 다른 스텝의 손을 잡아 일부러 소품을
망가트려버림. 그리고는 지금부터 언니도 같이 동조한 거라며
협박까지함. 그리고는 그러니까 그냥 이 일을 넘기자며 설득함.
:P 지금 저는 범죄수사추리극을 보고있습니다.
뭔가 글에 영향을 준것같네요..ㅋ.. 본격 추리물로 변신한 남징물입니다 하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