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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디오] 제 오빠는 도경수입니다. (33; 오랜만에 데이트나 할까?) | 인스티즈

 

 

 

아이유(IU) - 두근 두근 데이트

 

 

엉엉 어제오늘 3편이 목표였는데... 밖에 나갔다왔더니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되버렸네요ㅠㅠㅠㅠ매번 약속 못 지키는 것 같은데.. 죄송해요ㅠㅠㅠㅠ

내일이 월요일인게 믿기지가 않아요...하하...내일부터 또다시 바빠지겠네요...(한숨) 독자님들도 같이 힘을 내자구요!!!!

또다시 주말은 오니깐요(찡긋) 월요병을 떨쳐내고!!! 즐겁게 생활을 하도록 노력을 합시다!!!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핳하하하

어젠 사담이 많았으니까 오늘은 이렇게 짧막하게 몇마디만하고 글을 써야겠어요.

독자님들 즐거운 주말을 보내셨으리라 믿고 글을 쓰도록 할게요!

 

 

암호닉들♥
랄라라님♥ 센시티브님♥ 바닐라라떼님♥둥이탬님♥빙수님♥목살스테이크님♥

 

 

 

 

 

 

 

 

 

 

 

 

 

 

제 오빠는 도경수입니다.

(33; 오랜만에 데이트나 할까?)

 

 

 

 

 

 

 

 

33

 

 

 

 

 

 

 

 

 

작년과 다른점이 있다면 고3이 된 이후로 주말에 일어나는 시간이 정해졌다는것? 9시에 일어나 씻고 밥먹고 준비해서 집 근처 독서실에 다니기 시작했다.

 집에서 해보려고 했지만 너무 많은 유혹들이 있다. 먹을것, TV, 컴퓨터등.. 휴대폰도 두고 가려고 했지만, 가족들의 만류에 어쩔수없이 휴대폰은 지닌체.

15일 토요일, 학교에 가지않는 토요일인지라 오늘도 9시에 일어나 씻고 나왔을 때, 문자가 한 통 왔다.

 

 

 

 

['오늘 학교 안가지? 오빠 오늘 시간나는데 오랜만에 만날까?' -오빠♥]

 

 

 

 

"헐, 으아...어쩌지...어쩌지..."

 

 

 

 

['언제?']

 

['지금 집으로 갈까?' -오빠♥]

 

['지금?']

 

['응 왜?' -오빠♥]

 

 

 

1분동안 고민한다고 답을 못하고 있을 때, 문자가 한 통 더 왔다.

 

 

 

['공부 하루만 빼' -오빠♥]

 

['헐, 들킴']

 

['오늘 하루만 놀자, 오랜만에 시간 났는데...' -오빠♥]

 

['그렇게 말하면...거절을..할...수가없어..']

 

['집으로 갈게' -오빠♥]

 

['아니다 그냥 전화하면 나와' -오빠♥]

 

['밖에서 놀자 집은 갑갑해' -오빠♥]

 

['응']

 

 

 

"그렇다면....오랜만에 이쁜옷을 입어볼까?"

 

"오늘 독서실 안가?"

 

"오빠가 만나자고 연락왔어요"

 

"그래? 그럼 조심히 다녀와"

 

"네~ 안녕히 다녀오세요"

 

"몇시에 마칠지는 나중에 문자 넣어줄게"

 

"네~"

 

 

 

직장에 가시는 엄마를 마중하고 방으로 들어와 머리를 말리고, 고데기도 하고, 옷은....

 

 

 

"짧으면 분명 혼낼거야.. 음... 날씨도 풀렸는데 원피스나 입을까..."

 

 

 

원피스에 가디건을 걸치고, 물론 스타킹을 신어 다리를 보호...ㅎ

화장은 원래 잘 안하는 지라 피부를 위하여 선크림을 바르고 작은 가방에 지갑, 카드지갑, 선크림, 여분의 배터리등을 챙기고 나니

 

 

 

징-징-

 

 

"여보세요?"

 

["준비 다 안됐어?"]

 

"다됐어"

 

["그럼 바로 밑에 있으니까 나와"]

 

"응"

 

 

 

습관적으로 운동화에 발이 갔지만, 정신차리고 깊숙히 있던 플랫슈즈 하나를 꺼내 신곤 거울을 한 번 보고 밖으로 나갔다.

오랜만에 직접 얼굴을 마주하는 지라 기분이 아주 업이되어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컨디션.

즉, 최상의 컨디션으로 오빠와 마주하게 되었다.

 

 

 

"기분이 매우 좋아보이네"

"응응 날씨도 좋고, 오빠도 보고"

 

"가자"

 

"어디갈건데?"

"음...밥은 먹었어?"

 

"오빤?"

 

"아침겸 점심?"

"나도"

 

"그럼...봄옷사러 가자"

"옷?"

"뭐..교복입는다고 입을 일이 별로 없겠지만, 그래도 한 두벌 정도는 사야하지 않을까?"

 

"그래, 가자가자"

 

"버스타고 가자"

 

"괜찮겠어?"

 

"나 티나?"

 

"나야...오빠니까 알아 보는데...음...어깨도 힘을 줬고"

 

"야..."

 

"모자도 쓰고 안경도 썼고, 깔창도 꼈고"

 

"진짜.."

"옷도 별로 안튀고.. 괜찮겠는데?"

 

"그래? 그럼 가자"

"응, 오랜만에 오빠랑 버스탄다"

 

"나도 오랜만에 버스탄다.."

 

 

 

팔짱을 끼고선 버스정류장에 가서 3분쯤 기다리니 목적지에 갈 수있는 버스가 와서 언제오나..하고 기다릴 필요는 없었다.

 

 

 

삑, 감사합니다.

삑, 감사합니다.

 

 

"와..사람이 한명도 없네, 좋다 좋아."

"그러게 사람이 없어"

 

"이런적 드문데, 햇빛 덜 드는 곳에 앉자"

 

"안쪽에 앉아"

 

"응, 오빠도 빨리 앉아"

"오늘 기분이 엄청 좋네"

 

"어ㅎㅎㅎ좋앟ㅎㅎㅎ"

 

"뭐가 그리 좋은데?"

 

"말했잖아, 날씨도 좋고 오빠도 보고 기분이 아주 좋아 아주."

 

"학교생활은 어때?"

 

"음...뭐 야자시간이 길어지고 몇몇 친구들이 바뀌고 담임선생님이 바뀌고 사용하는 건물이 바뀌고 교과선생님 몇분이 바뀐거 말고는 같아"

"다 바뀌었는데?"

 

"아..그런가? 아 오빠"

"왜?"

 

"나..."

 

"응"

"부반장이다ㅎㅎㅎㅎ"

"부반장? 누가 너를 뽑아 줬냐.."

 

"뭐야 그표정, 그 말투는?"

 

"뽑아준 친구 맛있는거 사주고싶어서 그렇지~"

 

"에..표정이 아닌데?"

 

"장난이야, 부반장이면 좀 힘들겠네"

"반장보단 덜 힘들지"

"그렇긴 하겠네, 왜 반장안하고?"

 

"반장은..자신이 없어서..사실 부반장도 안나가려고 했는데.."

 

"왜?"

"그냥, 나랑 안맞는 그런 뭐..."

 

"근데 나갔네?"

"추천 받아 나갔지"

 

"오~ 추천도 받았어?"

"응, 근데 진짜 뽑힌거 있지? 와...놀랬어..진짜.."

"열심히 해야지"

"응, 해야지"

 

 

 

이번 정류장은....

 

 

 

"내리자"

 

 

삑, 하차입니다.

 

 

"왜찍어?"

"몰라..."

 

"환승 안하잖아"

 

"내려빨리"

 

"오빠 민망하구나?"

"찍으면 뭐어때, 가자"

"알았어"

 

"저기로 가자, 저기 이쁜 옷 많아"

"사주는 거야?"

"안 사주려고 해도 사달라고 할거면서"

"에이, 나 막 그런 동생아니다?"

"그럼 사주지마?"

"에헤이, 사람이 그러는거아냐"

"가자"

"응"

 

 

 

오빠는 요새 못만난 것이 한이였는지 이 옷, 저 옷, 블라우스, 티셔츠, 가디건, 바지, 원피스...많은 옷들을 내 몸에 대보고

이건 이래서 별로다, 저건 저래서 별로다, 이건 너무 짧다, 이건 너무 길다, 이건 너무 루즈하다...

나에게 맞는 옷을 찾으려 매장안의 모든 옷을 다 꺼내 보는 듯하였다. 그러다 한 원피스를 고르더니,

 

 

"이건 어때?"

"어울려?"

"음...한번 입어봐"

 

"조금 짧은데? 오빠 짧은거 입지말라며"

 

"근데 이쁜데...일단 입어봐 많이 짧나 보게"

 

"알았어 기다려, 이거 사이즈가..맞네"

 

 

오빠가 골라준 원피스를 탈의실에 가서 갈아입고 오니, 오빠가 없다.

이건 무슨 상황인가 싶었더니..그새 가디건을 고르고 있다.

 

 

"오..오빠?"

"어, 입었어? 이쁘네.. 음...조금 짧긴하다?"

"내 기준엔 아니지만 오빠기준엔 짧지..암..그렇고 말고"

"근데..잘어울려, 이거 사자"

 

"그래, 나야 받는 입장이니 감사히 입어야지. 갈아입고 올게"

"가디건은..다른 곳에서 사자"

 

"응, 이거 계산해주세요"

 

 

 

그렇게 원피스 하나를 구입하곤 이곳 저곳 여러군데의 가게에 들어가 오빠는 하나하나 코디를 하기 시작했다.

여기선 원피스, 저기선 가디건, 또 저기선 양말, 저어기선 신발..

 

 

"오빠..이제 그만 너무 많이 사준다.."

 

"언제 볼줄알고.."

 

"에헤이, 됐어 안받아 또사면 나 반품할거야"

 

"야...그래도..."

 

"이제 오빠꺼 사자, 내가 용돈을 받는 입장이라 오빠처럼 많이는 못사고 한 두개는 사줄 수있어"

 

"됐어, 책값도 많이 들텐데 내껀 내가사"

"싫어. 나도 사줄거야 가자"

"하..진짜..."

 

"에헤, 흔치않은 기회야 사준다고 할때 그냥 사"

 

"허, 나 비싼거산다?"

"으...응? 내 지갑의 한도 내에서..."

 

 

이번엔 남자 옷을 파는 곳 위주로 이곳 저곳 여기 저기 쏘다니기 시작했다.

그리고 한 곳에서 내 눈을 사로잡은 아이템이 있었지.

 

 

"오빠 이거"

 

"이거?"

 

"응, 난 오빠가 셔츠같은거나 아니면 셔츠위에 뭐입은거 그런거 좋아. 카라있는거"

 

"그래?"

 

"입어봐 입어봐"

 

 

내가 고른건 체크무늬 셔츠와 검정 맨투맨이 붙어있는? 음...뭐라고 설명하지..

무튼, 내 눈에는 이뻐. 오빠가 입고나오는 것을 기다리면서 모자가 있는 곳에서 모자도 열심히 고르고 있는데

 

 

"왁!!"

 

"으억!!!"

 

"ㅋㅋㅋㅋㅋㅋ무슨소리야그게"

 

"음...왜 놀래키고그래"

"어때?"

 

"역시. 내 선택은 탁월했어,"

 

"붙어있어서 편하긴하다"

 

"이쁘진 않고?"

 

"음...맘에 들어"

 

"그거랑 모자는 이거!"

"너 용돈 얼마나 있길래 그래"

 

"요즘 책값말곤 드는게 없어서 괜찮아 곧 용돈날이기도 하고, 내가 오빠한테 워낙 받았어야지"

"모자는 내가 계산할게"

 

"아. 내가 할래 내가"

"다음에, 다음에 사주면 되잖아?"

 

"그래도.."

"이거랑 이 티 주세요, 따로 계산이요"

"씽..."

 

 

그런게 양손가득 쇼핑을 끝내니, 분명 쇼핑만 했을 뿐인데... 도착 했을때가 11시였는데...벌써 3시였다.

그리고 배가고파졌다. 그것도 매우.

 

 

"우와 벌써 3시20분이야.."

 

"배고프지?"

 

"..응"

"뭐먹을까?"

 

"오빠는 먹고싶은거 없어? 오늘은 오빠 먹고싶은거 먹기"

 

"음...초밥"

 

"초밥?"

 

"응"

 

"이근처에..아! 나 친구들이랑 가는데 있는데"

 

"그럼 거기로 가자"

 

"응응"

 

 

 

친구들과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초밥먹고싶을때 오는 스**에 왔다. 맛있겠다.

 

 

"으아..대박..진짜...다..맛있겠다..배고파서그런가?"

 

"짐 두고 얼른 먹자 배고프다"

 

 

둘다 배가 많이 고팠는지, 한 마디도 없이 먹기 시작했다.

사실 이게 무슨 초밥인지 정확이는 잘모르지만 이것 하나만큼은 잘 안다. 배고플땐 뭐든 맛있다는 것.

 

 

"오빠.."

 

"응?"

"우리 너무 말없이 먹는거 아냐?"

 

"아.."

 

"우리 벌써 합쳐서 8접시야"

 

"...벌써?"

 

"너무 급하게 먹었어, 천천히 먹자. 우리 앉은지 20분 밖에 안됬어"

 

"그래, 이야기 하면서 먹자 체하겠다"

 

"어, 나 저거저거"

 

"이거?"

 

"응! 땡큐"

 

"그거 맛있어?"

 

"응, 오빠도 먹어볼래? 아,"

"아,"

 

"맛있지?"

 

"응, 딱 네가 좋아할 맛이야"

 

"오랜만에 먹으니까 더맛있어"

 

"맛있으면 됐어"

 

 

 

우린 그렇게 천천히 접시를 비워나갔고, 둘이 합쳐서 16접시를 비워냈다.

많이 먹은건지는 기준이 없는지라 잘은 모르겠다만, 적게먹은건 아닌거같다. 하하.

 

 

 

"으아 배부르다"

 

"응, 배부르다.."

 

"흐흐 잘먹었습니다아"

"가자"

 

"응? 또 어딜?"

"이제 집에가서 쉬자..돌아다닐때는 몰랐는데, 앉았다 일어나니까 힘들다.."

 

"그럼...후식은 사가자"

"후식?"

 

"후식배는 남겨놓은거 아니였어?"

"허, 대단해.."

 

"원래 여자는 식욕이 강하다고 했어, 여자식욕이 남자..아, 아니다 내가 뭔소릴..."

"왜 뭔데?"

 

"진짜 말해? 길거리에서?"

 

"...뭔지 알거같으니까 하지마 너는 여자애가 길거리에서 그런소릴 하려고 하냐.."

"아니 뭐어때, 나쁜 말도아니고"

 

"그래..내가 너한테 무슨 소릴하겠냐..뭐사갈까?"

 

"저기에 맛있는 젤라또를 팔아요"

 

"그냥 젤라또 사주세요, 라고 하지"

 

"응 사주세요"

 

 

 

근처 젤라또집에서 젤라또를 포장해서 다시 버스를 타기위해 정류장에 가니,

 

 

 

야, 저기 디오 닮음. 어디?. 뭐래니 어따대고 우리경수랑 비교를해. 그래 어따대고. 아냐 닮았어 잘봐봐. 아닌데, 어깨가 저사람이 더넓어. 옷에 가려졌을수도.

어, 야 근데 진짜 닮았다. 그럴리가 옆에 여자끼고?. 하긴 여자랑 다니기엔 위험하지. 동생아니야? 동생이랑 엄청 친하던데. 동생얼굴 아는사람 없나 사진 있잖아.

검색해보면 되지. 뭐라고 치지. 도경수동생이라고 쳐봐.

 

 

 

"오빠..어쩌지.."

 

"저거 타자"

 

"어, 저거도 집앞에 간다"

 

"아까 산 모자 어딨어'

 

"여기"

 

"써"

 

"응.."

 

 

야 도경수 동생 맞는거 같은데. 모자썼어. 우리 말듣고 쓴거아냐?. 몰라 잘 안보인다. 직찍이 다 흔들렸어. 그러니까. 아닌가.

헐 야 간다. 아 물어나 볼걸. 맞으면 소름이다 진짜. 따라탈까. 됐어 그러다 아니면 시간 낭비잖아. 그런가.

 

 

"타자"

 

"응"

 

 

 

띡, 감사합니다

띡, 감사합니다

 

 

 

"후하...식은땀 나는거 같아.."

 

"괜찮아?"

"뭐가?"

 

"그냥.."

"됐어 나는 괜찮으니까 그표정으로 보지마, 큰일이라도 당한줄 알겠네"

 

"이 버스 원래 사람 잘 안타?"

 

"그러게..오빠랑 있으니까 버스에 사람이 없네"

 

 

위기를 겪었지만 다행이게도 무사히 버스를 타고 집에 도착할 수 있었다. 진심으로 식은땀이 났다.

쫓아 오면 어쩌나, 지켜줄 매니저삼촌도 없는데 우리오빠 막 뜯기면 어쩌나, 이런저런 걱정을 하면서.

 

 

 

 

"젤라또먹자~~"

"옷좀 갈아입고"

 

"아, 그래 편하게 있어야지"

 

"거기 내방이야"

 

'"아 맞다 옮겼지.."

 

 

둘다 편한 옷으로 갈아입곤 젤라또를 입에 퍼넣으며 TV를 보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어느새 6시가 되었다.

그리고 엄마가 퇴근하시고, 7시엔 아빠가 퇴근하시고. 4명의 가족이 모두 집에 모였다. 오랜만에,

 

 

 

"이게 얼마만이지?"

 

"그러게 엄마.."

 

"딸이랑 아들이 요새 좀 바빠야지"

 

 

 

도란도란 가족끼리 저녁을 먹으며 이야기를 하니 시간이 정말 빠르다, 8시 반이 되어서야 오빠는 짐을 챙겨 집앞에 오빠를 데리러온 차에 몸을 실었고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고 보내주었다. 맘 같아선 하루 정도 자고 가도 괜찮지 않을까라고 생각은 했지만, 어쩔수없지.

 

 

 

[EXO/디오] 제 오빠는 도경수입니다. (33; 오랜만에 데이트나 할까?) | 인스티즈

[EXO/디오] 제 오빠는 도경수입니다. (33; 오랜만에 데이트나 할까?) | 인스티즈

[EXO/디오] 제 오빠는 도경수입니다. (33; 오랜만에 데이트나 할까?) | 인스티즈

[EXO/디오] 제 오빠는 도경수입니다. (33; 오랜만에 데이트나 할까?)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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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디오] 제 오빠는 도경수입니다. (33; 오랜만에 데이트나 할까?)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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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
10년 전
y.
어우, 일찍오셨네 반가워요!
10년 전
독자2
나도 됴같은 오빠가 있었으면 좋겟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y.
ㅠㅠㅠㅠㅠㅠㅠ울지마요(토닥토닥) 경수같은오빠라면...하.....흐뷰ㅠㅠㅠㅠ
10년 전
독자3
경수오빠ㅠㅠㅠㅠㅜㅠ 오빠가없어서 그런지 더 부럽네요ㅠㅜㅠㅜㅠㅠ동생은 만들수라도있는데 오빠는ㅠㅠㅠㅜㅠ
10년 전
y.
동생은 만들 수 있(?)지만, 오빠는 만들지 못하죠....우리 상상이나 할까요?
10년 전
독자4
경수같은오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y.
ㅠㅠㅠㅠㅠㅠㅠㅠㅠ(토닥토닥)울지마요
10년 전
독자5
둥이탬이에요! 걍슈ㅜㅜㅜㅜㅜㅜ다정다정해ㅜㅜㅜ 저런오빠잇으면진짜좋울것같아요
10년 전
y.
둥이탬님 이제서야 댓글을 달아 드리네요ㅠ 저런 오빠라면 두팔벌려 환영이죠ㅠㅠㅠ
10년 전
독자6
빙수에요ㅠㅠ이제 저런오빠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것도 지치네요ㅠ진짜 난 왜ㅠㅠ
10년 전
y.
빙수님 반가워요! 이제서야 댓글을 달아드려 죄송해요ㅠ (토닥토닥)울지마요ㅠㅠㅠ
10년 전
독자7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경슈얖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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