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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의 이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 너무 기여웡 ㅠㅠㅠ
안뇽하세요 뿅망치 와써영*_*
오늘은 프롤로그니까 짧아여!!
우리 사귀는거 같은가봉가
프롤로그
"엑소 고등학교 입학식에 오신 여러분들, 환영합니다"
엑소 중학교를 거쳐, 엑소 고등학교에 입학하게된 여섯명의 남학생들.
"찬열아 찬열아"
"응,왜?"
"준면아 저거봐!"
"아 오세훈!이거뭐야!!"
"아,미안.아! 준면ㅇ..때리지마!"
"야. 다 시끄러"
"......"
경수는 아무말없이 이것들과 같은 고등학교에 진학했으니
앞으로 어떻게 대처해야할건지에 대한 진지한 고찰을 했다.
"뭐하냐 도경수"
"..하.."
깊은 한숨을 쉬어대는 경수를 어리둥절하게 쳐다보는 종인이다.
"백현아 우리 반 갈라졌어.."
"흐엉..말도안돼..따지러가자!!"
자기네들 반이 다르다며 따지러 간다는 찬열과 백현.
"헐 준면아, 우리 같은반이야!"
"..귀찮게"
"뭐? 내가 귀찮아?? 내가 누군지 알어???"
"참나,니가 뭔데"
"오세훈"
"..병신"
"하, 김준면한테 병신소리듣는것도 참 오랜만이다. 감회가 새로워."
"..한심한 놈"
이상한 세훈이와 새침한 준면이.
"몇반"
"5반"
"나도"
"같은반이네"
"응"
지나치게 시크한, 종인과 경수다.
각기 다른 성격을 가진 여섯명들.
첫만남부터 평범하지 않았으니.
-2년전, 중학교 2학년-
엑소 중학교 2학년 3반
2-3이라고 적힌 교실에 들어서는 많은 학생들.
그중에서도 눈에띄는 훈훈한 외모의 남학생들,여섯명.
각자 따로 앉았지만, 이미 여학생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졌다.
"아,심심해"
"....."
"심심해심심해심심해심심해"
짝꿍이였던 찬열과 백현.
아무말 없이 턱을 괴고 있는 찬열에게
마치 들으라는듯 심심하다는 말을 무한반복하는 백현.
"아-심심하다-"
"....."
계속 찬열이 아무말도 없자, 입을 삐죽이던 백현이 찬열에게 묻는다.
"넌 이름이 뭐야?"
"..박찬열"
"찬열이구나, 찬열아 안녕!"
해맑게 웃으며 인사하는 백현을 보고 픽 웃는 찬열.
"강아지같다"
"그래? 난 백현이야!변백현!"
"응,안녕"
찬열이 인사를 건네자 흐히-하고 귀엽게 웃는 백현이다.
"야,니가 작년에 그 배치고사 전교 일등이냐?"
"시끄러워"
"공부 잘한다고 티내나, 벌써 공부나 하고 앉아있고."
문제집을 펴놓고 샤프를 움직이는 준면을 삐딱하게 앉아서 쳐다보며 말하는 세훈.
"시끄럽다고"
"아이고, 범생이님 신경쓰이십니까아-"
"..하.."
깐족대는 세훈을 한번 쳐다보더니 인상을 찡그리고 쓰고있던 안경을 벗는 준면.
짜증난 얼굴로 세훈을 쳐다본다.
안경을 벗은 얼굴에 세훈이 조금 놀란듯 하다.
"나이 좀 먹었으면,"
"...."
"허세 좀 그만부려"
"...."
"꼴보기 싫으니까"
평소 세훈의 성격대로라면 준면을 때리고도 남았을텐데,
다시 안경을 쓰고 문제를 푸는 준면이를 멍하게 쳐다본다.
"여보세요"
'경수야, 누가 안괴롭히지?'
"안괴롭혀."
'진짜지? 거짓말 하면 안돼'
"아니라니까."
'짝꿍이름 뭐야?'
경수의 사촌 형, 종대의 물음에 경수가 옆에앉은 처음보는 남학생의 명찰을 들여다본다.
"김종인"
'김종인?알았어. 끝나고 전화해!'
전화가 끊기고, 갑자기 제 이름이 불린것에 대한 어리둥절함을 담은 눈빛으로
경수를 쳐다보니 무심하게 고개를 휙 돌려버린다.
"야"
"....."
자신을 부르는 종인의 목소리에 고개를 돌리는 경수.
"뭐냐"
"..뭐가"
"내 이름은 왜"
"..신경 안써도 돼"
"..그래, 도경수"
신경 끄라며 고개를 다시 앞으로 돌린 경수가,
제 이름을 부르는 종인의 목소리에 다시 종인을 쳐다봤다.
"......."
"뭘봐"
"...참.."
"...?"
"..까맣다."
"......."
여섯명의 남학생들은,
그렇게 처음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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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닉 받아영*_*
무서워하지말고 와!!
흐히히히히힣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