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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 이동욱 샤이니
띠드버거 전체글ll조회 1373l 11

 


현성

생리대

by.띠드버거

 

***

 

 

성규의 방안에는 애니팡 소리만이 울려퍼졌다. 침대에 걸터앉아 최고기록을 향해 열심히 터트리던 성규는 점점 올라가는 점수에 작게 미소지었다.

 

 

"김성규!!!!!"

 

 

그 작은 미소도 잠시, 성규방을 비롯해 온 집안에 울려퍼지는 성아의 목소리에 놀란 성규는 그만 휴대폰을 손에서 놓치고 말았다. 성규

가 잡을세도 없이 바닥으로 떨어진 휴대폰은 배터리가 분리되어 전원이 꺼져버렸고 성규는 조용히 주먹쥔 두손을 머리위로 올리곤 팔

자눈썹을 한체 새까만 화면만을 비추는 휴대폰을 바라봤다.

 

 

"야!! 김성규!!!"

 

 

다시한번 울려퍼지는 성아의 목소리에 정신을 차린 성규는 씩씩대며 자리에서 일어나 거실로 향했고 보이지않는 성아의 모습에 성아

의 목소리와 맞먹는 커다란 목소리로 성아를 불렀다.

 

 

"김성아 어딨어!!!!!!!!"

 

 

주위를 두리번 거리던 성규는 화장실 문이 열림과 동시에 성아의 얼굴이 보이자 따질기세로 쿵쿵 거리며 화장실 문앞으로 향했고 씩씩대는

성규가 보이지도 않는지 성아는 자신을 째려보는 성규를 무시하고선 입을 열었다.

 

 

"가서 생리대좀 사와라 돈은 내방에서 꺼내가고"

 

 

자신의 할말만하고 문을 닫아버리는 성아에 어이가 없다는듯 작게 코웃음을 치던 성규는 얼굴이 점점 굳어졌다가 눈이 커졌다가 또 점점

얼굴이 붉어졌다. 내가 방금 무슨말을 들었던거지...?

 

 

"야 김성아!!"

 

"아직 안갔냐!? 근데 이게 어디서 '야'로 모잘라서 하늘같은 누나 이름을 함부로 불러"

 

"뭐래..근데 너 아까 나한테 뭐라고했냐?"

 

"생리대 사오라고 생리대!!! 생리대 몰라!? 생..."

 

"그만!!!!"

 

 

아무렇지않게 생리대를 외치는 성아에 토마토보다도 얼굴이 붉어진 성규는 손으로 부채질을 하며 얼굴을 식혔다. 왜 얼굴은 붉히고

지랄이야 변태새끼가. 그런 성규를 보며 궁시렁 대던 성아는 급하니까 얼른 갔다오라며 성규를 밀쳤고 어느정도 얼굴을 식힌 성규는

왜 자기가 가야되냐며 따지듯 물었다.

 

 

"집에 너말고 누가있냐!? 엄마 계모임가셨지 아빠 출장가셨지, 피 철철 나오는 내가가리!?"

 

"그래도 쪽팔리게 어떻게 생... 아, 못가!!"

 

 

못간다며 고개를 저은 성규는 그대로 몸을 돌려 방으로 향했고 성아는 그런 성규의 뒷모습을 째려보다 자신이 신고있던 화장실 슬리퍼

를 벗어 성규의 뒷통수를 항해 던졌다.

 

 

"아!!!"

 

"좋은말할때 가라?"

 

"이게 좋게 말하는거냐!?"

 

"더 맞고싶나보지? 아주 잡히는대로 던저주리!?"

 

"아씨 진짜!!!! 돈어딨다고...?"

 

 

맞고서야 꼬리를 내리는 성규에 씩씩대던 성아는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자신의 방을 가르켰다. 한다면 하는 성아에 힘은 또 보통이

아니기때문에 더 개겼다간 정말 세면대를 맞고 죽을 수 도 있다 생각한 성규는 성아가 화장실 문을 닫자마자 화장실을 향해 가운대 손가

락을 올려보이곤 성아의 방으로 들어가 돈을 챙기곤 현관문을 나섰다.

 

 

***

 

 

하...내신세여.., 추운날씨에 아직까지도 입에서 나오는 입김을 한숨과 함께 내뱉으며 중얼거리던 성규는 점점 편의점이 가까워 질수록 한숨

을 내뱉는 횟수가 늘어났다.

 

지이잉-

 

편의점에 도착했지만 차마 안으로 들어갈수가 없어 주위를 맴돌던 성규는 주머니에서 울리는 진동에 휴대폰을 꺼내어 도착한 문자를 확인했다.

 

[쩌는느낌 중형으로 사와라 빨리안오면 죽는다 -세륜김성아]

 

문자를 보자마자 얼굴을 찌푸린 성규는 신경질적으로 휴대폰을 주머니에 넣곤 편의점안으로 들어갔다. 생리대 하나 때문에 죽을 순 없지.

 

 

"어서오세요-!"

 

 

문을 열고 들어오는 자신을 보며 우렁차게 인사를 건내는 알바생에 괜히 움찔한 성규는 민망한듯 뒷머리를 긁적이며 고개를 꾸벅숙였다.

생..리대가.., 알바생의 눈치를 보다 편의점을 둘러보던 성규는 생리대가 모여져있는 곳을 보며 침을 한번 삼켰다. 얼른 사고.. 가는거다.

주먹을 꽉 쥐곤 생리대를 향해 걷던 성규는

 

 

"어서오세요!!"

 

 

다시한번 들리는 우렁찬 알바생의 인사소리에 방향을 꺾어 과자가 있는 곳으로 갔다. 과자를 고르는척 방금 들어온 손님이 누군지 살펴

보던 성규는 곧 좌절했다. 하필이면 여자...그것도 두명이나.., 자신이 생리대를 집는다면 변태로 볼 것이라는 생각에 성규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채 손톱만 물어뜯어야했다.

 

 

"야 뭐먹을래? 아 진짜 배고파..."

 

 

아니 배가 그렇게 고프면 집에가서 밥을 먹을것이지 왜 편의점에 와서 군것질을 하냐고!. 뒤에서 들려오는 여자의 말에 마음속으로 꼭 씹던

성규는 뒤이어 들려오는 다른 여자의 말에 한번 더 좌절해야만 했다.

 

 

"우리 여기서 컵라면 먹고가자!"

 

 

집에가서 밥먹으라고!!!. 마음속으로 절규하며 주먹쥔 두 손을 머리위에 올린 성규는 주머니에서 울리는 진동에 숨을 들이 마쉬곤 미세하게

떨리는 손으로 휴대폰을 꺼내 문자를 확인했다.

 

[10분 더준다 -세륜김성아]

 

힘없이 휴대폰을 주머니에 넣은 성규는 자리에 주저앉아 혼이 나간듯 멍하니 바닥만을 바라봤다.

 

 

"손님, 어디 아프세요?"

 

"예? 아..아니요 하하...무슨 과자를 먹을지 너무 고민되서요...아하하..."

 

 

자신을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보는 알바생에게 어색하게 웃어보인 성규는 이내 작게 미소지어보이며 다시 카운터로 향하는 알바생의 모습

에 깊은 한숨을 내뱉었다. 또 한참을 멍하니 바닥만 보던 성규는 이내 결심했다는듯 천천히 걸음을 옮겼고 빠른 스피드로 생리대 하나를

집어 계산대에 놨다. 그덕에 라면에 집중하고있던 두 여자는 성규가 무엇을 사갔는지 보지 못했고 관심도 없다는듯 계속해서 라면을 들이켰다.

 

 

"계...계산이요..."

 

 

놀란눈을 하고선 자신만 보는 알바생에 성규는 차마 눈을 마주치지 못하고 고개를 푹 숙인채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그제서야 알바생은

바코드를 찍곤 가격을 말했고 허겁지겁 돈을 꺼내 건내는 성규에 비해 여유롭게 거스름돈을 건내는 알바생에게서 낚아채듯 거스름돈을

받아 챙긴 성규는 빠른걸음으로 편의점을 나섰다.

 

 

***

 

 

"큭큭크큭..."

 

 

성규가편의점을 나가자마자 터져나오는 웃음에 어깨를 들썩이며 웃던 우현은 자신을 이상하게 쳐다보는 두 여자에 입을 막곤 진정하려

애썼다. 처음에 성규가 편의점에 들어와 자신의 눈치를 보며 편의점을 둘러봤을때 뭘 훔쳐갈까 싶어 계속해서 성규를 주시했다. 그러다

성규가 과자코너에서 주저앉았을때 정말 훔쳐가나보다 싶어서 걱정하는척 다가갔지만 성규는 멍하니 바닥만 보고있을 뿐이였다.

그제서야 안심이된 우현은 카운터로 돌아가 자신의 할일을 하려했지만 왠지모르게 성규에게로 시선이 갔다.

 

 

"귀여워...큭큭.."

 

 

마치 먹이를 낚아채는 독수리처럼 빠른속도로 생리대를 집곤 계산대에 올려놓는 성규에 놀라 멍하니 성규를 쳐다보자 부끄러운듯 귀까지

붉어져 고개를 푹 숙이고서 작은 목소리로 말하는 성규에 터져나오려는 웃음을 참느라 힘들어 죽는줄알았다. 하지만 부끄러워하는 성규

가 꽤나 귀여웠기에 일부러 계산도 늦게하고 거스름돈도 느리게 줬고 그런 저를 보며 마음이 급한듯 발을 동동 굴리는 성규에 마음속으로

천번이고 만번이고 웃음을 터트렸다.

 

 

"다음에 또 올까?"

 

 

오늘 처음만났지만서도 아마 성규라면 쪽팔려서라도 안올것같다는 생각에 표정이 시무룩하게 바뀐우현은 아쉬운듯 입맛을 다셨다.

 

 

"또 오면 좋겠는데..."

 

 

 

 

 

 

안녕하세요!! 띠드버거 라고해요!!

원래 현성을 위해 쓴 스토리가 아니지만... 어쩌다보니..현성이 됐네요....

표현력이 딸려서...망글이긴하지만 ....그래도 재밌게 읽어주셨으면해요 ㅠㅠ

그리고..댓글 부탁드립니다 ㅠㅠ

진짜 몇번이고 지우고 지우고 지우고 썼는데...임시저장해놓은게 날라가버려서...다시 쓴거에요 ㅠㅠ

 

신알신 싸랑합니다...암호닉은...신청하실분이 계실련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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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쩌는느낌 왜이리 웃기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밌어요ㅋㅋ다음글도 궁금해요!ㅋㅋㅋ 쑥 으로 암호닉신청하고 저는 가겠습니다 저 치즈버거 좋아해효♥ 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띠드버거
그걸 노렸답니다ㅋㅋㅋㅋㅠㅠ감사합니다ㅠ
11년 전
독자1
신알신♥♥
11년 전
띠드버거
감사합니다 ㅠ
11년 전
독자2
핳ㅎㅎㅎ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신알신할꺼에옇
11년 전
띠드버거
감사합니다ㅎㅎ
11년 전
독자3
조타
11년 전
띠드버거
감사해요♥
11년 전
독자4
헐 재밌다!!!!전 감성 이라고해요 ㅋㅋㅋ 부끄럽규
11년 전
띠드버거
감사해요! 감성님ㅎ
11년 전
독자5
하하하하하ㅘㅘㅘㅏㅘㅏㅘㅘ하하핳 아놔하하하ㅘㅏ이겅 ㅙㅇ ㅣㄹ허게 웃곀ㅋㅋㅋㅋ그 알바생이 우현이일줄은 몰랐는뎈ㅋㅋㅋㅋ저 삼동이라고 기억햐 주세옇ㅎㅎㅎㅎㅎㅎㅎ난 쩌는 느낌안쓰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잌ㅋㅋㅋㅋㅋ
11년 전
띠드버거
ㅋㅋㅋㅋ감사합니다ㅋㅋㅋㅋ우현이가 알바생이라는 쪼금의 반전..ㅋㅋㅋ넵 삼동님 기억할게요♥ 사실 저도 안써요ㅋㅋㅋ
11년 전
독자6
신알신 하고 가요 ㅋㅋ 암호닉은 내사랑 울보 동우로 신청해요 ㅋㅋ
11년 전
띠드버거
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7
암호닉신청되여?????으헤헤에재밌다ㅋㅋㅋㄱㅋㅋㄱ몽몽몽으로부탁해요ㅋㅋㄱㅋㄱㄱㅋ알바생이우현이ㅋㅋㄱㅋㄱㄱㄱ
11년 전
띠드버거
암호닉 기억할게요ㅎ 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8
신알신!!♥ 이런 글 너무좋아요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어요! 암호닉 신청되죠?
암호닉은 로트너로 할게요ㅋㅋㅋㅋㅋㅋ 담편 어서써주세용ㅎㅎ

11년 전
띠드버거
ㅠㅠ좋아해주시니 저도 좋아요ㅠㅠ 로트너님 기억할게요ㅎ 넵! 얼렁 써야죠ㅎ
11년 전
독자9
암호닉신청요. 사인이요. 와낙ㅋㅋㅋ완전기여웤ㅋㅋ이거왠지 재미있겠군
11년 전
띠드버거
감사합니다ㅠㅠ 사인님 기억할게요ㅎㅎ
11년 전
독자10
허류ㅠㅠㅠㅠㅠ완전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띠드버거
ㅠㅠ감사합니다ㅠㅠㅠ
11년 전
독자11
지게로암호닉신청이요! ㄱㅋㅋㄱㅈ또마주치겧져?겁나귀여워ㅜㅜㅡ흑흐그ㅡㅜㅜ
11년 전
띠드버거
암호닉 감사합니다! ㅠㅠ
11년 전
독자12
석류라구해요 ㅋㅋㅋ완전재밋어요 ㅋㅋㅋㅋ신알신ㅌㅋㅋㅋㅋㅋ
11년 전
띠드버거
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13
앜ㅋㅋㅋ이런소재좋아해요ㅋㅋㅋㅋ귀여우ㅜ요ㅠㅠㅠ 푸딩으로 암호닉신청하고가요^3^
11년 전
띠드버거
감사합니다 ㅠㅠㅠ 넵! 암호닉 기억할게요 ㅎㅎ
11년 전
독자14
ㅋㅋㅋㅋㅋㅋㅋㅋ 제목부터 신선해, 31로 암호닉 신청하구갑니다, ㅋㅋㅋ 귀엽다. 규요미.
11년 전
띠드버거
ㅋㅋㅋㅋ제목에 신경좀 썼죠... 암호닉 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15
전 야채라고 해요!!!! 재밋내요!!!ㅎㅎ
11년 전
띠드버거
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16
지금 암호닉해도돼요?된다면 치킨 으로 할께요!!!
11년 전
띠드버거
네 되요! 암호닉 감사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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