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글[현성]생리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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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현에게 시간을 달라한지도 일주일이 지났다. 자신의 마음은 진작에 알았지만 부끄러운 마음에 우현에게 못가고있는 성규였다. 그리고 너무 빨리 가버리면 마음이 가벼운 사람이라고 오해할수도있다고 생각하는것도 없지않아 있었다.
"오늘...가야되나..."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그리 짧은것도아니고 우현뿐만아니라 자신도 지금 우현이 너무 보고싶다. 화장실 거울앞에서 잠시 고민하던 성규는 곧 고개를 끄덕이곤 나갈준비를 한다.
"후..."
준비를 다하고 더 잘보이고싶은 마음에 머리까지 매만지며 나름 당당하게 밖으로 나왔지만 점점 편의점에 가까워질수록 마음이 쿵쾅거리는건 어쩔수 없는것같다. 잠시 걸음을 멈춰서고 편의점을 둘러보니 휴대폰을 바라보며 멍하니 있는 우현이 보인다. 다행히도 손님은 없는것같다. 다시 시선을 아래로해 옷 매무새를 가다듬고 길거리에 세워져있는 차 유리를 통해 머리를 정리하곤 다시 발걸음을 옮겼다.
"어!!!"
다시 편의점 앞에 멈춰서 망설이고 있는 찰나 우현이 자신을 발견한건지 만지작 거리던 휴대폰을 내팽겨치곤 성규에게로 달려왔다.
"나보러온거죠!?"
"...네..."
"나...나 긍정적이게 생각해도되요?"
자신을 바라보며 대답을 바라는 우현의 눈빛이 부담스러운지 고개를 숙이며 작게 고개를 끄덕이자 우현이 자신을 끌어당긴다.
"고마워요..."
"....미안해요 늦어서"
우현에게 안겨 고개를 숙이자 우현이 성규를 품에서 때어내곤 성규의 고개를 잡아 들어올린다. 이렇게 나보러 와준것만으로도 고맙고 예뻐죽겠는데 뭐가 미안해요. 우현의 낯간지러운말에 쑥스러운지 성규의 얼굴이 붉어지자 우현이 귀엽다며 웃었다.
"웃지마요..."
"왜요 귀여운데"
"그런말도 하지마요..."
"알겠어요"
더욱더 얼굴이 붉어지는 성규에 우현은 다시 성규를 품에안곤 꼬옥 껴안았다.
"이제 나 맨날맨날 보러올꺼죠?"
"....음...."
우현의 말에 괜히 고민하는척 우현을 놀리려던 성규는 내가갈까요? 하는 우현의말에 포기하고말았다. 자신이 오겠다며 큰소리로 외치는 성규에 안고있던 팔에 더 힘을 주며 웃던 우현은 다시한번 고맙다며 성규의 어깨에 고개를 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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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분량이 거지고 급전계로 끝나는점 죄송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공지로 말씀드렸던처럼 생리대는 10편으로 완결을 지을생각이구요
후에 생각해놓은 픽도 없을뿐더러 텍파를 생각하며 썼던것이아니라 텍파도 없을듯합니다...
정말 이런 허접하고 재미없는 픽 좋아해주셔서 감사해요 ㅠㅠ
언제 돌아올진모르겠지만..돌아온다해도 그때도 연재가 늦을듯하고 내용도 망할것같네요...
신알신 취소하셔도됩니다! 정말 저도 언제돌아올지 모르기때문에...^^
(온다고해도 좀 쉬다가 오겠죠...?)
정말 다시한번 이런 똥픽망픽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방학이시죠? 저도 방학!^^ 즐거운 여름방학 보내세요!!
여름감기 조심하시구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