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겨울입니다!
오늘 글은 뮤즈보이와 러블리러브가 나눈 마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제가 전 작품들을 제본 할 때에 텍스트 파일을 비롯해서 수익금이 생긴다면, 좋은 곳에 사용하겠다고 이야기했던 적이 있었어요 ㅎㅎ 여러분이 작품을 통해서 나눠주신 마음들을 또 선한 방향으로 이어가면, 참 좋겠다고 생각했기에 -
뮤즈보이와 러블리러브를 통해 창출된 수익금은 제가 뮤즈보이를 구상하며 후원하기 시작했던 아이에게 지속적인 후원금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제본 판매를 통해 이뤄진 수익금은 극소량이지만 제본 구매가 아닌 텍스트 파일 구매만 하신 분들이 계셔서, 그 방향으로 수익이 생겼어요!) 저와 여러분이 함께 후원 아동에게 친구가 되어준 거지요. 그리고 이번 재고 제본 수익금을 바탕으로 또 다른 아이를 후원할 수 있게 됐어요! 제본을 통해 얻는 순수익이 많은 건, 절대 결코! 아니지만. 그래도 소량의 수익금으로 제 사비를 더해서 이렇게 마음을 나눌 수 있게 됐어요. 이렇게 행동으로 옮길 수 있게 해준 게 저에게는 독자님들이기에, 언젠가는 말해야겠다 생각하다가. 좋은 날 말해야지 하다가 오늘에서야 말하네요 ㅎㅎ 작품을 통해서 마음을 나누고 위로 받고 따뜻했던 그 시간들이 다른 친구들에게도 전해지길 바라며! + 개인정보를 위해 사진은 내렸어요 :)
어디선가는 정말 뮤즈보이와 러블리러브, 다정한 핀잔 같은 세상이 펼쳐지기를 기대하며!
고맙습니다. 조만간 글로 보아요. ㅎㅎ
+ 혹시라도 생색 내는 것 같으면 어뜨카지... 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이건 우리가! 독자님들과 제가! 한 일이니까. 같이 알고 같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그게 맞겠다! 싶어서 글로 적어요. 여러분이 모르는 시간 속에서도 여러분은 누군가에게 마음을 보태줬으니...! 이 사실만으로 여러분에게 또 다른 삶과 어떤 용기의 이유가 되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