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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이 지나간 자리


[워너원/김재환] 기억이 지나간 자리 01 | 인스티즈




  또 불합격이다. 이번 면접까지 하면 벌써 네 번째 불합격. 살면서 내가 다른 사람들보다 한참 뒤처진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는 것 같은데, 이제 생각해보니까 전부 내 착각이었구나 싶다. 면접에서 떨어질 때마다 서로 앞다퉈 위로를 건네곤 하는데, 다 부질없는 짓이지 뭐. 다 내가 부족해서 그런 건데 위로가 무슨 소용이겠어. 아직 스물셋밖에 되지 않았고 앞으로도 기회가 많다고는 하지만 취업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건 사실이다. 나만 힘든 게 아니라는 걸 알고 있다고 해서 내가 힘들지 않은 건 아니니까. 뉴스에서는 또 최순실인가 뭔가 하는 사람의 만행을 하나하나 떠들어대고 있다. 대통령 비선 실세라고? 이러다 대통령까지 파면되는 게 아닌가 몰라. 아무튼 저 딸은 돈 많은 부모 만나 능력 없이도 잘 먹고 잘 살아서 좋겠네. 누구는 면접 하나에 울고 웃는 인생을 사는데.


  띠링띠링-


  재환이다. 타이밍도 참. 사귄 지 일 년 반쯤 됐는데 요즘 내가 자주 놀아주지 못해서 아마 잔뜩 토라져 있을 거다. 미안하긴 한데, 당장 취업이 급한 걸 어떻게 해. 솔직히 요즘 재환이에게 너무 소홀하긴 했다. 데이트까지 포기해가며 준비한 면접도 날 배신했는데, 몰라. 될 대로 돼라.


  “여보세요?”
  [여주야 뭐해?]
  “그냥 있지, 집에. 왜 전화했어?”
  [나도 그냥 심심해서 전화했지. 네 목소리 듣고 싶어서.]
  “재환아.”
  [응? 무슨 일 있어? 너 지금 목소리 되게 안 좋아.]
  “무슨 일 없어. 재환아,”
  [아 왜애... 무슨 일인데 이렇게 뜸을 들여.]
  “우리 여행 갈래?”


  인생 뭐 있어? 그냥 질러보는 거지. 지금이 아니면 이제 시간 내기도 어려워질 텐데.




bgm : DooPiano - 마음 cover

01_그 해




  [진짜? 진짜야? 정말? 우리 여행 가?]


  이렇게까지 좋아할 줄은 몰랐는데. 진작 가자고 할 걸 그랬나.


  “응. 진짜. 가고 싶었던 데 있어? 나는 다 좋아.”
  [나도 너랑 가는 거면 정말 어디든 좋아. 어디로 갈지는 천천히 생각해보자.]
  “그래. 뭐 당장 급한 건 아니니까.”
  [여주야...]


  ...지금 설마 우는 거야?


  “야 너 울어?”
  [아니이... 우는 건 아니구... 그냥 너무 좋아서......]


  깜짝이야. 난 또 우는 줄 알았네. 내 남자친구지만 진짜 귀엽다 귀여워... 재환이도 자기가 귀여운 걸 알아야 할 텐데. 아, 이미 알고 있으려나?


  “여행 가는 게 그렇게 좋아? 너 지금 거의 우는데?”
  [우는 게 아니라... 너 그동안 스트레스 너무 많이 받는 것 같아서 계속 마음 쓰였단 말이야. 나랑 못 놀아주는 건 둘째치고 네가 쉬지도 않고 면접 준비하는 걸 아니까... 학교 다니면서 과제 하기도 바쁠 텐데 취업 준비까지 하려면 너무 힘들겠다 싶었지. 너 간절한 거 아니까 놀러 가자는 말도 함부로 못 꺼냈고.]


  스물셋밖에 안 된 여대생이 이렇게까지 취업에 목숨을 거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가정사이긴 한데 뭐, 다 지난 이야기니까. 내가 고등학교 2학년 때, 잘 나가던 아버지의 사업이 망했다. 그냥 조금 망한 정도가 아니라, 말 그대로 폭삭 망한 수준이었다. 결국 우리 가족은 나의 대학 입학을 얼마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좁은 골목을 따라 계단을 한참 올라가야 나오는 단칸방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다. 간신히 대출을 받아 대학을 다닐 수는 있게 되었지만 그 이후로도 사정이 크게 나아지지는 않았다. 그리고 작년, 아버지께서 큰마음을 먹고 가게를 하나 얻어 분식 장사를 시작하셨다. 사업의 성공으로 나름 안정된 생활을 유지해 오던 우리 가족이 장사를 시작하며 우왕좌왕할 때 도움이 된 건 역시 재환이었다. 어려서부터 할머니께서 장사하시는 걸 지켜보며 컸다는 재환이는 언제나 강의가 일찍 끝난 날이면 가게에 들러 서빙을 도왔다.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우리 가게에서 잘생긴 알바생이 일한다는 소문이 근처 여고에 퍼지며 손님이 제법 늘어난 것 같기도 하고. 가게의 개업을 준비하던 어느 날 일을 돕겠다며 무작정 찾아온 재환이 덕에 의도치 않게 부모님께 남자친구를 소개한 그 날 이후 재환이는 나보다도 우리 부모님과 가까운 사이가 되었다. 가끔은 친딸인 나보다 재환이가 우리 부모님과 더 많은 이야기를 공유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재환아, 너 지금 안 바쁘면 잠깐 나올래? 어디 갈지 정하자.”
  [지금 바로? 헐. 이따가 밴드 연습 가기 전에 한 시간 정도 시간 있어. 빨리 갈게!]


  말 나온 김에 여행 장소도 정해버리지 뭐.


***


  “해외는... 무리겠지?”
  “재환아...”
  “알았어 알았어. 나도 알지. 그냥 혹시나 해서 물어본 거야 혹시나 해서.”


  또 두 번씩 말하네, 김재환. 하여간 두 번씩 말하는 버릇 참 안 고쳐져. 요즘엔 나까지 따라서 두 번씩 말하게 된 것 같다니까? 해외여행이라... 나도 가고는 싶다만 대학생 주제에 해외여행을 갈 돈이랑 시간이 어딨어... 국내에서 그나마 해외 분위기를 낼 수 있는 곳이 어디 있을까 고민하다가 딱 한 곳이 떠올랐다. 비행기, 야자수, 그리고 탁 트인 해변...


  “음... 제주도 갈까 우리? 해외는 못 가지만 국내선 타고 기분이라도 내자.”
  “허얼... 제주도...? 나 비행기 한 번도 안 타봤는데... 제주도...”
  “아... 제주도 별로야? 비행기까지 타는 건 너무 그런가?”
  “무슨 소리야! 제주도 가자. 좋아. 완전 좋아. 진짜 최고야 최고!”


  제주도에 가자는 말에 재환이가 양 엄지를 치켜들고 흔들어 보인다. 진짜 어디 울창한 대나무 숲에 들어가서 외치고 싶다니까. 내 남자친구가 이렇게나 귀엽다! 하고.


  “제주도 재밌겠다. 우리 차도 렌트해서 가고 싶은 곳 다 둘러보고 오자. 나 사실 남자친구랑 한적한 겨울 바다 구경하는 로망 있다?”
  “나랑 보면 되겠네, 겨울 바다. 밤바다 보면서 캔맥주 한 잔씩 하면 진짜 대박이겠다... 어떡해? 나 너무 기대돼 여주야.”
  “나도. 좀 더 여유 있을 때 다녀올 걸 그랬다, 그치. 그래도 참 다행이야. 네 덕에 다시 제주도도 가보고. 고등학교 수학여행 이후로 처음인 것 같은데.”
  “나는 제주도 아예 처음이야. 너랑 여행 가는 것도 처음이고. 와 나 진심으로 감동받았어... 나 감동받았어 어떡해?”


  제주도 여행 하나에 이렇게까지 좋아해 주는 네 모습에 내가 다 감동받았다 야. 아무튼 여행지는 정해진 것 같네. 제주도로.


  “뭘 또 감동까지 받고 그래. 그럼 다음 주 금요일부터 2박 3일 제주도 맞지? 확정이다!”
  “오케오케~”


  이왕 여행 가기로 한 거 마음 편하게 다녀오자. 그동안 받은 스트레스도 다 날려버리고, 정말 마음 편하게.










+ 스물다섯의 여주는 모르는 재환이를
스물셋의 여주는 알고 있다...?


그동안 여주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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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88.143
작가님 아기염소예용 오늘 재환이 너무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 여행가자고 저렇게나 좋아하다니 몬모짤이 너무나도 생각나네요ㅜㅜ흑흑 그리고 취업준비하는 여주를 보니까 너무현실스러워서 슬프기두ㅜㅜ... 다음화가 궁금하네요호 귀여운 재환이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당❣❣
6년 전
즈믄
와 아기염소님 어제 엄청 일찍 오셨었네요...? 역시 재환이는 몬모죠 본인도 인정한 최고의 별명 몬모ㅠㅠㅠㅠㅠ 여주는 생각보다 훨씬 더 심한 취업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었을 거예요 워낙 현실이 각박하니까요... 글 올릴 때마다 달려와 주셔서 제가 더 감사드려요 아기염소님💞
6년 전
독자1
오옹오옹이에요! 작가님 저 나름 빨리 왔죠 ?! 어제 프롤로그 올라와서 오늘은 아무 생각 없이 있다가 알림 왔길래 바로 달려왔어요ㅎㅎㅎㅎ 제가 다 기대되는 제주도 여행이네요 다음 편도 기다리고 있을게요!! 좋은 밤 보내세요:)
6년 전
즈믄
오옹오옹님은 일찍 오셨는데 제가 늦게 와서 죄송해요ㅠㅠㅠ 원래 며칠 뒤에 올리려고 했는데 프롤로그가 분량도 짧고 내용도 별거 없는 것 같아서 바로 1편 공개해 버렸어요😂 월드컵 보고 계실지 모르겠네요 남은 주말도 행복하게 보내세요♥️
6년 전
독자4
아니에요 작가님 매번 답글 달아주셔서 제가 더 감사해요!! 월드컵 보고 있어요 대한민국이 좋은 분위기로 승리까지 갈 수 있게 같이 응원해요 ㅎㅎ 항상 기분 좋아지는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6년 전
즈믄
승리... 허허 지금 지고 있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지만 계속 응원해야죠 뭐...ㅎㅎ 저도 오옹오옹님 댓글에 힘을 많이 얻고 가요 항상 감사합니다:)
6년 전
비회원16.115
헐 저 옹깅이인데요 헐 뭐지? 처음 읽었을 때 스물셋 여주가 재환이랑 연인 사이인 것 같길래 띠용 싶었는데 진짜 뭐야 ㅠㅠ 설마 제주도에서 뭔 일 있었던 건 아니죠? 헐 잠시만 그래서 제목이 기억이 지나간 자리구나 기억이랑 관련된 이야기...😭 대박이다 😭😭
6년 전
즈믄
옹깅이님이 프롤로그 댓글에서 꿈에 나왔던 남자와 실제로 만나게 되면 얼마나 낭만적일지 기대하고 계신 거 봤는데 그렇게 마냥 낭만적인 내용은 아닐 것 같아서 미리 죄송해요,, 그래도 나름 잔잔하고 아련한 분위기를 끌어내려고 노력할 테니 지켜봐 주세요♡♡
6년 전
비회원11.69
안녕하세요!! 옹리유워너원이에요:) 에에ㅔㅔ???? 진짜 재환이랑 여주랑 사귀네?? 23살의 여주는 어떻게 된거죠?? 진짜 대박 빨리 다음내용이 시급합니다ㅋㅋㅋㅋ 진짜 정말 재밋어요 ㅜㅜㅜ이 띵작을 기다려야 한다니 ㅜㅜㅜ 오늘도 글 잘 보구 갑니다!! 저는 치킨 뜯으면서 월드컵 응원하러 갈께요ㅋㅋㅋ!!😆
6년 전
즈믄
빙의글 치고는 설레는 내용이 적은 것 같아 걱정을 정말 많이 했는데 그래도 재밌다고 해 주셔서 너무 기뻐요ㅠㅠㅠㅠㅠㅠ 스물셋의 여주에게 대체 무슨 일이 생겼길래 남자친구 재환이를 기억하지 못하게 된 걸까요??? 다음 화도 곧 가져올 테니 앞으로 차차 알아가도록 해요:)
6년 전
독자2
허쉬초콜릿이에요!! 여주 꿈에서 본게 재환이인데 기억을 못하는거 보니까 정말 무슨일이있었나봐요 여주어머니도 모른척 하시는거 보니까...심각한 일인가보네요.. 그래도 스물셋의 여주와 재환이 제주도 여행 가는거 재미있겠네요!! 너무 재미있어요!!ㅎ
6년 전
즈믄
대체 여주는 재환이를 왜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며 꿈에는 또 왜 나오는 걸까요오?0? 정말 알 수가 없네... 왜일까... 여행도 간 만큼 다음 에피소드는 달달할 예정이에요☺️ 다음 화도 기대 많이 해주세요 허쉬초콜릿님💕
6년 전
독자3
헐헐 작가님 현수입니다! ㅠㅠㅠㅠㅠㅠ이 글 보고 프롤로그 다시 보고 왔어요 그동안 저 둘한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저 둘 저렇게 서로를 배려하는데ㅠㅠ 다음화도 기다릴게요 작가님❣️
6년 전
즈믄
헉 프롤로그까지 다시 읽어주셨구나ㅠㅠㅠㅠㅠ 그러게요 자기 자신보다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던 두 사람이었는데..😢 앞으로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천천히 지켜봐 주세요 현수님💜
6년 전
비회원9.251
루뜨린입니다..ㅋㅋㅋㅋㅋㅋ암호닉 댓글 볼때마다 제이름 뜨끔...ㅎㅎㅎ 마지막에 남겨주신거 보고 소름돋아서 프롤로그 다시 보고왔어요!!도대체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요😭롬곡 파티는 아니겠죠..,?(털석)공부빼고 뭐든 재밌는 시험기간에 젤 좋은 작가님 글 읽으며 힐링해요😍 공부하러 갑니다 총총총 앗그리고 첫번째 프롤로그때 브금 알려주실수 있으신가요...,? 너무 좋아요ㅠㅠㅠㅠ
6년 전
즈믄
앜 제가 생각하고 있는 그 이름이 맞는지 여쭤보고 싶지만 참아야겠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프롤로그에 떡밥을 좀 많이 뿌려두긴 했죠ㅎㅎ 흠 앞으로의 전개를 알고 있는 제가 봤을 땐 살짝 롬곡파티지만...? 그래도 마냥 슬프지만은 않을 테니 너무 걱정 마세요:) 아닌가...? 프롤로그 브금은 크러쉬 - 잠 못드는 밤 Inst 예요! 재생버튼 위에 제목 써 놓았으니 참고하셔요💘
6년 전
비회원 댓글
헤헤헤 작가님이 생각하시는 그 이름이 맞을 것같아요🙈 제가 잘 못 말했네요ㅠㅠㅠ너에게 물들다 첫번째 프롤로그 브금이 궁금해요💕어쩜 작가님을 글도 브금도 문과를 울려버리는 감성적인 것들로만 선택하시는지...사실 저 그때 브금 듣고 울었어요흐허허허허헝😭
6년 전
즈믄
아아 그 파동 글 말씀하시는 거 맞죠?? 유튜브 Duggy Music님의 첫 눈이라는 곡이에요! 브금 듣고 우셨다니,, 저도 그 브금 참 좋더라구요☺️ 내일 밤에 올라올 2화도 보러 오세용♥️
6년 전
독자5
아무 생각 없이 프롤로그 보다가 바로 1화 보는데 너무 재밌어요ㅜㅜ스물 셋의 여주는 재환이를 알고 있는 거면 여주가 사고로 기억을 잃었거나..아님 재환이한테 안 좋을 일이 생겨서 충격으로 기억을 잃었거나 했을까요.....? 그러면 너무 맴찢..그래도 너무 재밌어요ㅜㅜ
6년 전
즈믄
재미있게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독자님께서 추측하신 두 가지 경우를 절묘하게 섞으ㅁ... 스포는 여기까지! 앞으로도 자주 뵈었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ㅠ 다음 화도 꼭 보러 오세요🙌
6년 전
비회원209.103
안녕하세용 작가님 다미입니다
23살의 여주는 왜 재환이를 기억을 못하는거죠
전두엽에 야자나무열매가 떨어진것도 아니고 걱정됩니다 다음화가 궁금해서 빨리 보고싶어요😂😂

6년 전
즈믄
전두엽에 야자나무열매가 떨어졌다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미님 댓글 너무 센스 넘치시는 것,, 다음 화는 마냥 달달한 내용일 것 같구 3화 쯤에 이유가 밝혀질 것 같아요:) 조금만 더 기다려 주세요🙈🙉
6년 전
독자6
헐헐 방금 프롤로그 보고 재밌어서 1화까지 봤더니 너무 대박이네요ㅠㅠㅠㅠ궁금해요ㅠㅠㅠㅠ혹시 암호닉 신청 가능하나요...?
6년 전
즈믄
독자님 댓글을 운 좋게도 바로 볼 수 있게 되었네요ㅠㅠㅠ 암호닉 신청 계속 받고 있습니다:)
6년 전
독자7
저 진짜 행운아인가봐요ㅠㅠㅠ엉엉 감사합니다ㅠㅠㅠㅠ그럼 저 암호닉 [다람쥐]로 신청할게요!! 잘 부탁드려요 작가님💟
6년 전
즈믄
저야말로 잘 부탁드리죠ㅎㅎ 오늘이 되어버린 화요일 밤에 2화 업로드 예정입니다! 그럼 단잠 주무시고 곧 다시 봬요 다람쥐님❣
6년 전
즈믄
(내용 없이 첨부한 댓글)
6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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