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 Mi Mi (Radio Edit) - SEREBRO
내 친구들은 뱀파이어
W.꽃바퀴A
(부제 - 첫날)
현재 지구는 뱀파이어와 인간이란 두 종족이 살고있다.
원래 지구는 인간만 살던곳이라고 한다.
하지만 어느새부턴가 '뱀파이어'라는 존재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들의 말로는 처음부터 있었다고하지만 인간의 속에 섞어 살다가 더이상 참지못하고 나온거랬다.
뱀파이어는 사람들의 피를 흡혈하여 살아오는 존재로 현재 뱀파이어는 동물의 피만 섭취하지만
가끔씩 범죄자들은 인간의피를 섭취한다.
뱀파이어도 크게 둘로나뉜다.
동물피만먹는 뱀파이어와 사람피만먹는 뱀파이어
우리는 흔히 '화이트 뱀파이어'와 '블랙 뱀파이어'라고 부른다.
하지만 동물피만먹는 뱀파이어라고해도 아주가끔씩은 사람의피를 먹어줘야한다.
그게 원래 뱀파이어의 습성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뱀파이어는 예전에 생각하던 붉은눈에 차가운 피부가 아니다.
그들의 신체능력은 우리보다 매우뛰어나지만 겉으로 보기엔 티가안난다.
거기다가 송곳니도 자기가 의지로 드러내지 않는이상은 보통의 치아와 똑같다고한다.
그리고 각 나라 대통령은 두명씩이다.
인간대통령과 뱀파이어 대통령
이들은 한쪽의견에만 치우치지않고 평등한 법을 내리겠다고는 하지만 그들이 내는 의견을보면
역시나 자기자신의 종족에만 치우친 법을 내놓고있다.
그리고 우리 한국은 구역이 세가지로 나뉘어져있다.
인간지역 혼합지역 뱀파이어지역
인간지역은 뱀파이어를 싫어하는 사람들끼리 만든 지역이고
혼합지역은 뱀파이어도 상관없는 사람들이 있는 지역
뱀파이어지역은 인간을 싫어하는 뱀파이어들끼리 만든 지역이다.
우리는 인간지역을 도틱(dogmatic/독단적)이라고 부르고
혼합지역을 밸런(balance/조화)라 부르고
뱀파이어지역을 서플(superiority/우월한)이라고 부른다.
지역이름은 딱히 누군가 정해준게 아닌 그 사람들끼리 약속으로 정해진 이름이다.
처음에는 전부 혼합이였지만 뱀파이어들이 참지못하고 인간의피를 마시고 범죄가 일어나게되면서 둘로 나뉘었고
몇년뒤에 몇몇 뱀파이어들은 인간을 '혐오'한다면서 지역을 만들어 살게되었다.
그리고 그 뱀파이어 지역을 만들게 된것이다.
내가 왜이렇게 잘 아냐고?
사실...
내 친구가 뱀파이어래
.
.
.
.
.
"아악!!!!엄마!!!!내 블라우스 어딨어 블라우스!!!!!"
"거기 옷걸이에!!!"
"나 밥밥밥밥밥!!!!!"
"자자!!여기 대충 빵먹어 빵!!"
"아 나 키커야되는데 이렇게 줘도 되는거야?"
"지랄한다 우리딸~빨리 쳐먹고 학교나 가!!!!"
"어휴 하여튼 김여사 성격은!!"
'쾅쾅'
"아 신징어!!!!!!!너땜에 나도 지각하게생겼잖아!!!!"
"아 어차피 첫날인데 지각해도 돼!!!"
"이년이 미쳤나!!!"
'짝!!'
"아 엄마 때리지마!!!"
"우리 세훈이 기다리잖아!"
"아 누가 우리세훈이야! 나한테 좀 그래봐라!"
"이년이!얼른 학교안가?"
"이씨!나만 동네북이야!!!"
나는 신발에 대충 발을 구겨넣고 문을 열었다.
"신징어 뒤질래 진짜?"
"아 괜찮아괜찮아~"
"괜찮기는 난쟁이 똥자루야"
"아!!!누르지 말랬지!!!!!"
이 키만 존나 멀대같이 큰새끼..!!
"아 어차피 지각인거 천천히가자 신찡"
"오키오키~"
"좋냐?"
"뭐 어때...아 근데 되게 기대되지않어?"
"뭐가?"
"우리 맨날 인간들밖에없는 도틱학교 다니다가 이번에 밸런으로 이사와서 처음 학교가는거잖아"
나는 오세훈과 지금까지 산 18년을 하루도 빠짐없이 같이 있었던거같다.
우리 부모님과 오세훈 부모님끼리도 잘 아는사이기 때문에 더더욱
나와 오세훈은 도틱학교에서 고1까지 공부하고 밸런으로 이사오게 되었다.
그래서 밸런학교는 지금이 처음이다 이말씀!!
"아 근데 거기 뱀파이어도 있겠지?"
"밸런이니까 당연히 있겠지"
"으....막 엄청 무섭게생기고 그런거 아니야??"
"글쎄"
"우리세훈이 싸가지없게 생겼다고 누가 빵셔틀하면 어쩌나!!!"
"지랄도 가지가지한다"
"으...막 보는데서 피 먹고 그러진..않겠지?"
"....안그래"
"악!!다왔다!!!나 심호흡좀..."
"꼴깝은"
후하후하!!!들숨날숨!!!오케이!!!!
"아 야 신찡"
"응?"
"너 울지마라"
그 말을하곤 자기먼저 학교안으로 들어가버리는 오세훈
"어..어어??야 같이가!!!"
뭐지?그말은?내가 너무 약할거란소린가??
근데 왜 다들 창문에붙어서 나만 보고있냐...무섭게...
.
.
.
.
.
"얘들아!우리반에 전학생들왔다!"
"여자에요???"
"여자남자 한명씩"
"워후!!!!"
"들어와~"
나는 오세훈의 옷깃을 꽉 잡고는 오세훈이 들어간그대로 같이 들어갔다.
"...."
"...."
아까까지 엄청 시끄럽더니...확 조용해지네..
"와...존나 단내"
"미친..이런냄새 존나 처음인데.."
냄새?
"얘..얘들아!자기소개 하자!"
"오세훈"
"...끝이니?"
"그럼요?"
"아..아니야...그럼 다음?"
"아..안녕!!음...나는 신징어라고..해!!여기 옆에 세훈이랑 오랜친구고 도틱에서 살다왔지만
음..편견..?같은거 없으니까 잘 지내보자!!"
"와아!!!!!!"
"짱이다 신징어!!!!!"
헤헿 반응좋은데?
"..."
오세훈 뭔가 심기불편한거같은데...뭐지?
"음...너네 자리는..."
"저희 둘이 앉으면 안될까요"
"응?"
"으잉?"
오세훈 너 나랑 같이 안앉는다며
"뭐..안될거야 없지..."
"그럼 책걸상 가지고 오겠습니다.가자 신찡"
"응!"
내가 움직일때마다 반아이들이 모두 날 쳐다본다.
뭔가...이상한데...아닌가?
.
.
.
.
.
그렇게 오세훈하고 옥상 옆 창고에서 책걸상을 꺼내 들고가던중이였다.
'쿵'
"우악!"
책걸상때문에 시야가 가려진 나는 아무것도 안보여서 누군가와 부딪쳐서 넘어졌다.
"괜찮아?내손잡아"
"아..감사합니다.."
와....완전...잘생겼다...
그 남자의 명찰 색을보니 파란색 3학년이였다.
"..."
"..저..제얼굴에 뭐 묻었어요?"
왜 계속 쳐다보는거지?
"..아니 향기가 참 좋네"
"네?"
향기?퍼퓸삼푸 쓰는데..그거때문인가?
그 선배는 내 책걸상을 일으켜 세워줬다.
"..근데 너-"
"네?"
"신징어!!!빨리와!!!"
"아..응!!!저기...선배 저 이만 가봐야할거 같아요"
"..뭐 그래 이름도 알아냈으니까.."
"네?"
"아 아니야 그냥 혼잣말"
"아..."
"난 3학년 김루한이야 잘 기억해둬 나중에 다시 만날테니까"
"아...네"
그 선배는 먼지묻은 손을 탁탁 털더니 이내 복도를 걸어갔다.
"..흠"
뭔가 아리송한 선배네
.
.
.
.
.
.
"루한 어디갔다와?"
"그냥-잠시 옥상에 있는데 미칠것같은 냄새가 나는거야"
"뭐?안좋은냄새야?"
"아니...지독할정도로 좋은냄새"
"..니가 그렇게 말할정도야?"
"왜 아까 아침에 뭔가 좋은향기 났었다 했잖아"
"아 어 아침에 그거때문에 애들 난리났었지 근데 그게 왜?"
"그 주인공 찾은거같애"
"뭐?어떻게?"
"...우연으로?"
"우연?"
"뭐 암튼 그 냄새에 옥상에서 내려오는데 진짜..점점 더 짙어지더라"
"와..미치겠네"
"향기가 너무좋아서 너무짙어서..아주 지독한 냄새였어"
"..."
"진짜 그런거 처음인데"
"넌 얼굴도 이뻐야 좋아하잖아 눈만 더럽게 높은새끼야"
"얼굴도 이뻤어 엄청...완전 내스타일"
"흐음....한번 보고싶네"
"건들지마 내가 찜했으니까"
"뭐..그래..그래서 어떡할건데?"
"뭘 어떡하긴..."
"..?"
"한번 찍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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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 |
안녕하세요!!!ㅎㅎㅎㅎㅎㅎ아까오고 또온 꽃바퀴에여..하핳ㅎ 투표 1위였던 뱀파이어를 들고와봤습니다!!제목 괜찮나요?ㅋㅋㅋㅋㅋㅋㅋ 우선 멤버들 한명한명씩 등장할예정이니 기다려주세용ㅎㅎㅎㅎ 등장인물 정리는 다 나온뒤 한번에 싹 할 예정입니다!!!! 이번 작품도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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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좋은하루!!사랑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