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high4 - 봄 사랑 벚꽃 말고
Esper조직 EXO와 너징
完
(부제 - 끝)
*Esper(에스퍼):초능력자
"오빠들 나 다녀올게!!"
"어디가 징어야!"
"나 오늘 혜리만나기로 했어!"
"아 잘놀다와~"
"응응~"
나는 현관문을 닫고 엘레베이터에서 습관적으로 다이어리를 꺼냈다.
'탁'
"으아..."
손이 미끄러져 다이어리를 놓쳐 다이어리가 떨어지고 사진한장도 같이나왔다.
"응?"
"아 이거 졸업사진.."
그 사진이 떨어진페이지를 열어 써 놓은글을 읽었다.
2***년 2월3일
내가 잠깐 다녔었던 고등학교의 졸업식날
이혜리가 졸업한다.
*헷갈리실 분들을 위해
징어는 생일인 7월7일이 지나서 성인이라고친거구요!(이때학교다니는 혜리는 졸업전)
원래 학교 계속 다녔었으면 징어도 졸업전이였겠죠?
2년이 지난후지만 졸업전까지였다고 보면 되겠습니다!회상부분은 졸업식 당일!
.
.
.
.
.
'지이잉-'
아침일찍부터 대체 누구야..
아침부터 울리는 핸드폰 진동소리에 짜증을내며 엎드린채로 핸드폰을 찾았다.
"네 여보세요"
-징어야!!!!!
"..이혜리?"
-응응!
"..지금 몇시게"
-응?지금...여섯시!
"..그걸 아는년이 지금 전화했냐?"
"너 몰라?"
"뭘"
-나 졸업이야 박징어 망할친구년아...
"아그래?축하해 끊는다"
-아 박징어!!내 졸업식 안올거야?
"내가 왜가"
-아 오는김에 애들도 만나고 좋잖아~
"안좋아"
-이잉!오랜만에 내 얼굴도 볼겸!!응?뿌잉뿌잉!
"아 그냥진짜 안가야겠다"
-아 미안미안 내가 잘못했으니까 와..
"몇시인데"
-여덟시~
"근데 지금 날 깨우냐?"
-우선 넌 등교시간처럼 와라!
"닥쳐라"
-아 진짜~~
"휴...왜"
-너 서류상으로는 자퇴로 되있잖아
"근데?"
-아 김명수랑 이정환이 어떻게 생각하겠냐고!!
"이정환은 다 알잖아"
-김명수는 모르잖아
"아오"
-그니까 오랜만에 학교오는분위기좀 내자~
"알았어 끊어"
-응응 7시30분까지 학교 정문에서 만나!
"응 알겠어"
아 진짜 귀찮게됬네
'덜컥'
"어?박징어 일어났네?"
"아 오세훈 이게 여자방을 벌컥벌컥 열고있어"
"아 몰래와서 같이 잘라고했는데"
"입 안다무냐"
"근데 왠일이야?이렇게 일찍일어나고"
"모닝콜받았어"
"누구야!!!남자야???이성열???"
"아 닥쳐 이혜리니까"
"아..난또"
아..갑자기 좋은생각 떠올랐다..
"...야 오기집오빠"
"이게 오빠면 오빠라고 부를것이지 오기집오빠는 뭐야!"
"학교가자"
"..뭐?"
"오늘 혜리 졸업식이래"
"아 그래?"
"근데 오빤 그러고보니 학교는 안가?"
"자퇴한지가 언젠데"
"종인이오빠는?"
"아 걔는 임시였잖아 그거 다 채우고나왔지"
"아..왜 자퇴한건데?"
그래도 꽤 재밌었는데
"그때 기억 잃었을때 였잖아 내가 왜 학교에서 이러고있나..싶어서"
"아.."
"..뭐 어쨌든 김종인도 같이 학교갈까?셋이서 오랜만에 가자"
"그래 종인오빠한테 말해줘"
"알았어 준비다하면 나와"
"응응"
.
.
.
'덜컥'
"오빠들 빨리가자 늦겠다"
"박징어야"
"왜"
"지금 몇월달이게~~"
"..?2월3일이잖아 병신아"
"근데 니 다리는 8월이냐?"
"뭐?"
"밖에 추운데 반바지가 뭐야 반바지가"
"그래서 가디건 챙겼잖아"
"아 넌 그게 말이 된다고생각하냐?빨리 갈아입어!"
"왜 나는 좋은데"
종인오빠는 나를 위아래로 슥 훑어보더니 이내 자신은 좋다며 말을 꺼냈다.
"아 김종인 미친새끼야 어딜봐!!!!박징어 가려!!"
"왜 애기가 보여주려고 입은거 아니야?"
어우 시발
"아 그래 갈아입는다 갈아입어!!"
"좋은생각이야 징어야"
"..아쉽다"
"뭐 미친놈아?"
"뭐"
"쳇..내가 좋아하는 옷인데.."
나는 투덜투덜대며 옷을 갈아입으러 갔다.
"..."
"....."
(둘이 이런식으로 징어의 뒷모습을 쳐다봤다는건 안비밀)
나는 방에 들어가서 옷을 갈아입고 나왔다.
"이건 됐지?"
"흠...."
"이것마저 안된다고하면 타오오빠한테 조선시대로 보내달라그래라 진짜"
"통과"
"와 진짜 예전에 수학여행갈때도 이러더니..더 심해진거같다"
"정답!"
"그럼 가자 진짜로 늦겠다"
"애기야"
"아 왜또!"
"내 능력이 뭐게"
"뭐긴 뭐야 패서네이트하고 텔레포...아하"
아 참 종인오빠는 텔레포트였지
"애기가 내 능력을 너무 까먹고있는다"
"미안미안"
"둘다 꽉 붙잡아...떨어지면 너네 몸 일부가 어디있을지 모르니까"
"소름돋는 말 하지마"
"알았어 간다!"
.
.
.
그렇게 종인오빠의 능력을 이용해 혜리와 만나서 학교안으로 들어갔다.
"어?박징어!!!!"
이정환의 나를부르는 큰 목소리에 날 아는 사람들이 전부 나를 쳐다보았다.
"아 목소리 너무 크잖아 너!!"
"아 보고싶었어~~~"
"으휴 그래그래"
"왜 나한텐 연락안했어..."
"바빴어"
는 뻥이고
"쳇..그럼 어쩔 수 없지만..."
..좀 미안해지네
"야 김명수!!!"
"왜불...어?"
김명수는 이정환의 부름에 뒤를 확돌아보았는데 내가있어서 놀란듯 했다.
"박징어!!!!!"
김명수는 날 보자마자 나를향해 뛰어왔다.
저 멀대가 뛰어오니까 무섭다.
"하이"
"하이는 개뿔 이기집애야!!!!!!"
김명수는 내 코를 살짝 꼬집었다.
"아!!!아파!!!"
"엄살은"
"하여튼 이 버릇 아직도 못고쳤지!"
"됐고 너 지금까지 뭐했어"
"뭐하긴....음...."
아주 많은일을 했지
"..유학!유학다녀왔어!"
"..유학?"
"어..어어!갑자기 급하게 가야해서 어쩔 수 없었거든"
"...흠"
그래도 의심스럽다는 눈빛으로 날 보는 김명수
"그래도 이렇게 졸업식날 왔잖아~"
"너 이혜리가 불러서 온거 다 알거든?"
젠장
"..아..하하.."
"너 만약 안왔으면 나랑 이대로 영.원.히 안볼려고했지?"
영원히 에 강조하면서 말하는 명수.....
"아니야~"
"..그래도 왔으니까 봐준다"
"어 오세훈도 왔네~"
"이정환 새끼야 난 자퇴했으니까 이제 형이라고 불러라"
"쳇 깐깐하기는"
"근데 김종인쌤도 같이오셨네요?"
"아..뭐...원래부터 아는사이였고 졸업식이니까 한번 와봤지"
"그거알아요?쌤 오자마자 지금 여자애들 눈빛 확 바뀐거"
..그러고보니 여자애들이 여길 전부 보고있다.
"아 혜리야 근데...남우현은?"
"아 걔 지금 학교안에있는데 좀 바쁠거야~"
"그래?"
"응 어차피 이따 보게될거니까 뭐"
"하긴.."
"우선 다같이 강당으로 가자!"
그렇게 강당으로 가서 아이들은 반쪽으로 가고 나와 오빠들은 뒤에 의자에 앉았다.
셋이 다 같은쪽으로 가는거보면 같은반 됬나보네
"어?박징어?"
"남우현 오랜만"
"그렇게 나가고 잘 지내냐?"
"어 엄~청 잘지내"
"참 내가 걸어놓은 키워드는 다 해결됐고?"
아 키워드하니까...
"야 이 개새야"
"아!!왜때려!!!"
"혜리네 키워드가 그게 뭐야 이 멍청아!!!!!"
"아 왜!!멋있잖아!!!"
"나 보고싶었냐 이게 멋있냐?어???"
"아 기억 그렇게 쉽게 돌려주면 재미없잖아!"
"뒤질라고 아주"
"흥 아예 안지운것만으로도 감사해야하는거 아니야?"
"이게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쳇"
"성열오빠하고 성규오빠는 잘 지내?"
"아 안그래도-"
"**고등학교 제 **회 졸업식이 시작될 예정이니 졸업생들은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길 바랍니다"
강당에 방송소리가 울려퍼졌다.
"헐 나 가봐야겠다 우선 이따봐!"
"어..어!"
남우현도 황급히 혜리네쪽으로 뛰어갔다.
넷이 같은반이였어??
"아...기빨린다"
옆에서 종인오빠가 한마디하고는 이내 내 어깨에 기대었다.
"왜?"
"여학생들하고 선생님들이 말걸어와서"
"여학생들이면 복받았지 뭐 오빠나이에"
"하긴 오세훈보다 내가 더 인기가 많지"
"아 갑자기 왠 뜬금없이 그딴 개소리가 나오냐"
"맞는말이잖아"
"우리 깜종은 개새끼처럼 생겨서 개새끼말만 하냐?"
"깜종?뒤진다"
"둘다 그만안하면 심장에 철근 박아버린다....철인되고싶지 않으면 닥쳐"
"..."
"..."
이제야 좀 조용하네
"아 졸업식 시작한다.."
"아 빨리와!!지금 시작하잖아!!!"
"가고있어!!!"
"아 빨리와 형!!"
뒤에서 큰소리가 들려오는데 돌아보기 귀찮다..
"저기...여기 자리 있어요?"
"아니요 없...성규오빠?"
"징어야?"
"뭐야 박징어네?"
"어!이쁜이 오랜만"
"이성열에다 이성종까지 있네"
"야 왜 성규형만 오빠야"
"노인공경"
"아우 박징어!!!!"
"그나저나 오빠 오랜만이네"
"그러게..안심심했어?"
"뭐..솔직히 심심하긴 했는데 싫진않았어"
"야 이쁜옷좀 입고다녀라 그게 뭐냐"
"아 안그래도 옷에 고나리 충분히 받았으니까 닥치시지"
내가 그말을 하면서 종인오빠와 세훈오빠를 쨰려보니 둘이 머쓱한듯 내 눈을 피했다.
"하여튼 돈을 줘도 쓰지를못해 우리 징어~"
"아 맞다 돈하니까 생각나는건데 이 미친놈아"
"왜왜?"
"대체 그돈 어디서난거야?"
"야 내가 그런돈도 없을거같냐?"
"아니 한두푼이면 그냥 넘어가겠는데 100억은 좀 심하지않냐?"
"뭐???이성열 지금 내가 잘못들은거지?"
옆에서 이성종이 이성열에게 물었더니 이성열은 잘들었네 뭐 하며 건성건성말했다.
"이 미친 형새끼가..."
"형 관리좀 잘해 돈 펑펑못쓰게...아 우선 받은돈은 잘 쓸거지만"
"그래 뭐 어차피 형 돈인데 내가 왈가왈부 할거없지"
"새끼...다 때려놓고"
"쏴리"
"쉿쉿 졸업식 시작한다"
그렇게 졸업식이 시작되고 많은 아이들이 3년을 다 푸는듯 웃으면서 시작했던 졸업식은 어느새 눈물바다가 된채로 끝이났다.
.
.
.
.
.
"이혜리 사진찍느라 난리났네"
"징어야!!!우리 단체사진한번 찍자!!"
이혜리는 내 팔목을 잡더니 이내 나를 끌고는 아이들쪽으로 간다.
그렇게 다섯명이서 한번
오세훈껴서 여섯명이서 한번
오빠들 전부껴서 한번
총 세번의 사진을 찍고나서야 우리는 웃으며 헤어졌다.
"징어야 나중에 또 연락해!"
"박징어 연락안하면 죽어 아주!!!"
"잘가~~"
"응 나중에봐!!!!"
근데 왜저렇게 교문앞에 사람이 많아?
교문앞에 있는 사람들을 뚫고 뚫어 겨우 앞까지 갔다.
그렇게 나온 교문앞에는...
"찡아야!!!!!"
"어!!준면오빠!!!어쩐일이야?"
"졸업식 간다길래 애들하고 전부 마중나왔지"
"어차피 집으로 바로 갈거였는데..."
준면오빠는 나머지오빠들을 전부끌고 교문앞에서 있었다.
"아니 나온김에 외식이나하자!"
"이 많은인원이...전부?"
"뭐 어때 가자!"
앞에서 가고있는 열한명의 오빠들을 보니 뭔가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
진짜 처음봤을때 전부 무서웠는데 친해지고나니까 다 착했고..
안좋은일도 겪었지만 결국 이렇게 열두명 전부 모이게되었다.
"찡아야 뭐해 빨리와!"
준면오빠와
"징어야 뭐해!"
루한오빠,
"징어야 얼른와!"
이씽오빠,
"징어 뭐해!!"
민석오빠,
"박징어~당장 이 오빠옆으로 와라~"
찬열오빠,
"아니야 공주는 오빠옆으로 올거지~"
백현오빠,
"아닌데~~징어는 너네말고 내옆인데~"
종대오빠,
"징어야 그냥 전부 무시하고 오빠한테 와"
경수오빠,
"징어!!빨리 안오면 그냥 간다!!!"
타오오빠,
"애기야 안오면 업어서라도 간다"
종인오빠,
"그럼 난 들춰매고간다 박징어"
세훈오빠
"아 기다려!!갈게!!!!"
마지막으로 나까지.
이제 아픈일없게 쭉 같이 있게 해주세요.
2***년 *월 *일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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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er조직 EXO와 너징
完
지금까지 Esper조직 EXO와 너징 을봐주신 모든 이쁜이들!!!정말 감사합니다!!사랑해요~
다음작품에서 뵈요!!
사담♥ |
안녕하세요!ㅎㅎㅎㅎㅎ드디어 완결이난 우리...에스퍼징..하핳ㅎㅎㅎㅎ 징어야 지금까지 납치당하느라 수고 많았다....미안해ㅋㅋㅋㅋㅋㅋ 우리 독자님들도 정말정말 감사했습니다!!! 많이 부족한 제글 처음부터 끝까지 달려와주신 독자님들과 암호닉분들 감사드려요~ 진짜 이글 쓰면서 금손소리도 들어보고(황홀)기다린다는말이 얼마나 달콤한지 알았네요ㅋㅋㅋㅋㅋ 그리고 저번화에 추천해준 내 사랑이ㅎㅎㅎㅎ고마워요♥♥하트뿅뿅 음 그리고 다음 작품은 투표에서 일등을했던 뱀파이어이야기구요!러브라인은..ㅎㅎㅎ생각해보겠습니다 또 사극은 아직 결정이 안났어요ㅠㅠ의견좀 많이 말씀..해주세요...ㅎㅎㅎㅎㅎ 참..그리고 여러분 댓글쓰고 포인트 돌려받으세요...ㅎㅎㅎㅎ완결이잖아요..(소심)
아무튼!!지금까지 저희 에스퍼징을 봐주신 여러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사랑해요!!!!!! 오늘도 좋은하루 사랑해요!!!♥♥♥♥♥ |
내이쁜이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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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