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 보기 드문 여자 블락비 이번노래 짱좋다 진짜 흥해라 Esper조직 EXO와 너징 (부제 - 과거회상2) *Esper(에스퍼):초능력자 *투표와 관련해 사담이 있습니다! "우리찡아~일어나야지!" "아..조금만..진짜 조금만..." 준면오빠가 나를 쓰담으면서 깨운다. "많이 졸려?" "응..어제 진짜...다시는 김종대하고 콩 안구워먹어.." "김종대 이새끼 또 번갯불에 콩 구워먹었어?" "응.." 내가먹자고 했지만 "그래...?그럼 찡아야 좀더 자고 일어나!" "응..." "김종대 내 이새끼를 그냥..." ..김종대 빠이.. 그렇게 얼마쯤 잤을까 상쾌하게 눈이 딱 떠졌다. "으으~~" 난 일어나서 이불정리를하고 자동적으로 책상에 앉아 다이어리를 꺼내들었다. 20**년 *월 *일 깨우는 방법과 친해진 계기 와 그래 이건 잊을 수 가 없다 진짜로.. ..... 1.준면오빠가 깨우는 방법 "징어야!일어나야지!" "..조금만 더요..." "아침은 거르면 안돼!" "으으...더워서 잠 설쳤단 말이에요.." "시원한 물 줄테니까 일어나!" "넵" 여름에는 시원한물을 겨울에는 따뜻한물을 주면서 깨우는 준면오빠! 하지만 다른멤버를 깨우는방법 "야 오세훈 안일어나냐" "형 진짜..어제 저 일다녀왔잖아요..." "그래서 안일어나?" "아...5분마..." '촤악-' "아악!!!!!!!차가!!!!!!!!" "뜨거운물 붓기전에 일어나라" "아 일어났어여 일어났어여!!!" 이내 세훈은 바람으로 자기 침대와 몸을 말렸다. 2.루한오빠가 깨우는 방법 "징어~~" "..." "읏차!!!" "아.." 루한오빠가 나를 사이코 키네시스로 상체를 들어올린다. 아 이오빠들한테 이그노어를 풀어놔서 아주 초능력을 계속사용하는구만.. "잠깼어?" "아 네" "이렇게 깨워서 미안!" "아 괜찮아요" "응 그럼 잠 깨고 나와!" "네!" 잠에서 잘 못깨는나를 깨워주기위해 초능력을 쓰고 단호하지만 자상하게 깨워주는 루한오빠! 하지만 다른멤버를 깨울때는 "야 박찬열 일어나" "와악!!!!!!!!" 상체만 일으키는거?그게뭐죠?그냥 몸을 천장까지 날려버림 3.민석오빠가 깨우는 방법 "징어야~일어나야지" "..." "징어야?" 내 이름을 부르면서 머리를 넘겨주는 오빠 "네..." "일어나야지!!" "...네" 잠이 덜깬 내 목소리에 푸스스 웃으면서 이불을 잘 정리해주고는 "그럼 조금만 더 자고나와 10분후에 올게" 이내 다시 불을끄고는 나가는 멋진 민석오빠! 하지만 다른멤버를 깨울때는... "변백현 일어나" '와르륵!' "푸엌!!!!!!!' 제때 안일어나면 그냥 얼음 부어버린다. 4.이씽오빠가 깨우는 방법 "으...징어 여기 상처났네.." 내가 자는동안에 내 몸을 살피고는 상처난곳을 치료해주다 내가 슬슬깬다. "..오빠?" "아 일어났어?" "저 깨우지그랬어요.." "너무 이쁘게자서..근데 이거 상처뭐야?" "이거?그냥 긁힌거.." "조심해야지.." "하핳..미안해요" "잠 다 깼으면 오빠랑 나가자" "네!!" 아주 작은 생채기라도 바로 치료해주는 우리 이씽오빠! 하지만 다른멤버를 깨울때는... "3초안에 안일어나면 치료고 뭐고 없어 황타오" "..." "상처 하나 더 늘어날줄알어" "일어났습니다 일어났고요" 은근 힘이 쎈 이씽... 5.찬열오빠가 깨우는 방법 "어리야!!깨워!!" "삐익-' "..시끄러" "이얍!!!" 쉐도우 컨트롤을 써서 나를 일으키는 찬열오빠 "아오..." '삐익-' "..안녕 어리야" '삑-' "야!나한테는 왜 인사 안해주냐!" "..다음부터 나한테 초능력 쓰지마요..이그노어 풀어놨더니..." "흐핳" 아침부터 유쾌하게 깨워주는 우리 찬열오빠. 하지만 다른 멤버를 깨울때는.. "국민체조~시!작!!!" "아이 씨발새끼..." "빰빠밤빠밤~~우리경수 잘한다!~~" 쉐도우 컨트롤을써서 국민체조를 한다. "일어났으니까 그만해!!!!!!!!!" "하핳" 6.종대오빠가 나를 깨울때 "개미는~오늘도~열심히이 일을하네~" ".." "개미는 아무말도 하지않지만 땀을 뻘뻘 흘리면서~" "그만..." "일어났어?" "네네.." "응응!!" 아침마다 노래를 바꿔가면서 나를 깨우는 노래잘부르는 우리 종대오빠. 하지만 다른멤버를 깨울때는 "일어나아아아아!!!!!!!!!김종인!!!!!!!!!!!" "아.." "일어나아아아아아!!!!!!!!!!!!!!!!와악!!!!!!!!!" "으.." "아 일어나라고오오오~~~~" "아 일어났어요 일어났어!!!!!!!" 달콤한 목소리로 노래?그런거 없다 찡찡거림과 큰 목청이 다일뿐 7.경수오빠가 나를 깨울때 "읏차-" "어으.." "아래로 가자~" "내가 걸을 수 있어요.." "됐네요 소파에 눕혀줄께" "응.." 나를 번쩍들어서 1층으로 내려가 잠이 깰때까지 소파에 눕혀주는 우리 경수오빠 하지만 다른멤버를 깨울때는... '쾅!!!!!!!!!!!!!!' "악!!!!!!!!!!뭐야!!!!!!!!!" "일어나" "미친!!!!내침대!!!!!!" "타오한테 부탁하던가" 오늘도 침대 구석은 날라가고..... 8.백현오빠가 나를 깨울때 '짹짹-' 주위에서 들려오는 물소리와 새의 지저귀는 소리에 기분이좋다. '콸콸콸' 근데 내방에 물소리하고 새소리가 왜들리는거지? "뭐야!" 왠 계곡??? "어?일어났어?" "뭐에요 이거?" "오늘은 소풍컨셉!!!!" "..." 이그노어를 써서 초능력을 풀었다. "앗 초능력썼어?" "네" "음...얼른 내려와!" "네" 아침마다 맨날 다른 풍경을 보여주는 우리 백현오빠 하지만 다른멤버를 깨울땐.... '크왕!!!!' "악!!!!!!변백현 씹새야 사자 안치워???" "아핰ㅋㅋㅋ박찬열ㅋㅋㅋㅋㅋ" "악!!!!!이 뱀은 또 뭐야!!!!!!!" "핰ㅋㅋㅋㅋㅋㅋ" 풍경?그게뭐죠?각종 맹수들을 환각으로 불러낸다. 9.타오가 나를 깨우는 방법 아...추워... 문득 오는 한기에 몸을떨며 눈을떴는데 내가있는곳은... "악!!!!!" "징어 일어났네" "내려줘!!!!!" 하늘이었다. "풍경 이쁘지?" "놀랬잖아요!!" "내손 잡아 내려가자" "으 놀랬네" 그래도 내 발 아래로 보이는 풍경은 이쁘니...봐줘야지 이렇게 동네를 한눈에 다 보게해주는 타오오빠 하지만 다른멤버를 꺠울땐.. "악!!!!!이게뭐야!!!!왜 나만 하늘에있어!!!" 그냥 혼자만 하늘에 보내버린다. 10.종인오빠가 나를 깨우는 방법 "애기야" "..." "안일어나면 뽀뽀해도되?" "일어났어요" "아쉽네..왜이리 일찍일어나?" ...정녕 몰라서 묻는건가? "...." "멍때리기는..." "아!" 내 이마에 딱밤을 딱!하고 때리는 종인오빠. "얼른 나와" "알겠어요" 능글맞고 장난치며 즐겁게 깨워주는 종인오빠. 하지만 다른멤버들을 깨울땐... "야야야 오세훈" "..아 왜" "러시아 독일 영국" "뭐" "고르라고" "...영국?" "그래? 잘가라" "뭐?" '팟' "이...김종인 호로새끼가!!!!!!" 아침마다 외국여행을 보내준다. 11.세훈오빠가 나를깨우는 방법 '후욱' "아으..." 갑자기 옆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추워서 이불속으로 더 파고들어갔다. 아...따뜻하다.. "우리 징어 아무리 이 오빠가 좋다해도 이렇게 파고들어오는건 좀 부끄러운데~" ....시발? "와악!!!!!" "좋은아침!" 개뿔 "무..뭐에요!!" "그러게?" "어유!!" "자자~1층으로 내려갑시다~" 꼼수를 써서 아침마다 원치않는 포옹을하는 세훈오빠 하지만 다른멤버를 깨울때는...? '후우우욱!!!!' "악!!!!뭐야!!!!!" "뭐긴뭐에여 태풍이지" "안멈추냐!!!!!!!!!!!" 아침마다 태풍을 불러온다. ..... 준면오빠와 루한오빠 경수오빠 종인오빠 세훈오빠는 그럭저럭 친한거같은데... 나머지 멤버들은 뭔가 좀 어색하단말이야... "아우으으으으" 그래도 친해져야 할텐데... 검색한번 해볼까? [사람들과 어색하지않는...] 아니야 아니야.. [친해지기] 음.... [친구들과 친해지는 방법] 이게제일 낫다... 아니 무슨 검색결과가 이리 많아? -새학기 친구들과 친해지는방법! -친구들과 친해지기 -왕따 당하지 않기 뭐야이건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는 아주 쉬운방법! 오?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는 방법은 당연히 하나 아닌가요?- 뭔데 -바로...- 바로? -술을 마시면서 친해지는거죠!- ".....이게 뭔.." - 제가 해본 방법이라 신뢰성 백퍼센트!!!지금 친구들과 아주 친해요!- "흠..." 내가 갑자기 술 먹자고하면 놀라겠지? "어쩌지...." '쾅' "뭐야 깜짝이야.." "징어야 나 심부름가야되는데 같이가주라~" "어?나 지금..." 아..좋은생각이 떠올랐다.. "그래!같이가자 종대오빠!" 미안 오빠 ... "아 또 뭐사오라 했더라?" 나는 종대오빠에게 패서네이트를 걸었다. "오빠" "응" "술도 좀 사갈까?" "응" 오빠 미안 친해질려면 어쩔 수 없다.. "이정도만사면 충분하겠지?" "응" 아 참 패서네이트 안풀었구나.. "..계산까지만 하고 풀지 뭐" 계산을 하고나서 나는 종대오빠에게 걸었던 패서네이트를 풀었다. "오빠!" "응?" "살거 다 산거 맞지?" "응응!!그럼 갈까?" "그래!" ...... "다녀왔습니다~" "저희 왔어요~" "장 다 봐왔어?" "네! 거의 다 산거 같아요" "응~잘했...이건 왜샀어?" 장봐온것을 뒤적거리던 이씽오빠가 술병한개를 꺼내들더니 말했다. 나는 재빨리 종대오빠한테 마인드컨드롤을 걸었다. "아 그거~징어 왔으니까 환영회도 할겸~겸사겸사 샀어" 좋아 박징어!자연스러웠어 "정작 주인공은 미성년자인데?" "에이 형 요즘은 미성년자 그런거 없지~그렇다해도 오늘은 특별하니까 가능해!" "흠..." 이씽오빠는 뭔가 이상하다는듯 종대오빠를 유심히 쳐다보더니 이내 알겠다 하며 장봉투를 들고 부엌으로 갔다. "휴..." 마인드 컨트롤을 풀고나니 생글생글 웃고있는 종대오빠에게 미안해진다. "미안해" "응?뭐가?" "..아냐" 좀 미안하지만!!이 덕분에 더 친해질수 있을거야!!! ..... "얘들아!!!!나와서 밥먹자!!!!" "와!!형 이게 왠 진수성찬이야?" "징어 환영회도 할겸" "와..우리가 좋아하는음식 다있네" "징어는 좋아하는음식이 뭔줄 몰라서 그냥 왠만한거는 다 해봤어 괜찮지?" "아 괜찮죠 당연히!!저 가리는거 없어요" "이쁘네" "네?" *혹시 이거 로고 크롭된거면 죄송해요ㅜㅜㅜ원본 있으신분..? "가리는거 없어서 이쁘다고" "아...하하" "둘이 뭐해!얼른 앉어" "아 넵" "음..환영회가 좀 조촐해서 미안해" "어우 아니에요!!괜찮아요!!!" 내가 손사래를 치면서 다급히 말하자 준면오빠가 푸스스 웃으면서 고맙다고 말한다. "헐 근데 술도있네" "밥 먹고 먹어라 이것들아 손대지마" "아 무슨 그렇게 먹어요!!" "밥이랑 같이먹으면 징어는 잘 못먹을거 아니야" ㅇ...어...내 의도는 그런게 아닌데... 자연스럽게 하려는 거였는데.. "아 징어도 주려고여?" "그럼 징어가 주인공인데 징어만 안줘?" "그런가..." "술은 안주랑 따로 먹기로하고 밥부터 먹어" "배부를텐데..." "오세훈너 밥배하고 술배 따로있는거 내가 다 안다" "잘먹겠습니다" 그렇게 저녁식사는 모두 화기애애하게 먹으면서 지나갔다. "루한 냉장고에서 과일좀" "응응" 준면오빠의 말에 루한오빠는 사이코 키네시스로 냉장고에서 과일을 꺼내왔다. "민석이는 술좀 꺼내주고" "엉" 민석오빠는 시원해야된다며 얼음안에있던 술들을 전부 꺼냈다. "컵은 여기있고...안주는?" "여기여 형" "오세훈 너 왜이렇게 적극적이냐?" "아닌데여" "아니긴" 오빠들과 같이 먹는다고 들뜬 세훈오빠 "후.." 이 고비만 넘기면 모두하고 친해질 수 있다는거지!!! 그렇게 준비를 모두 마친 우리는 사사로운 이야기를 하며 하나둘씩 마시기 시작했다. "으에" 맛없어 "징어야 이상하지?" "네 ..으 이런걸 어떻게 마셔요" "사실 나도 그다지 술 좋아하지 않아" 타오오빠가 나에게 은글슬쩍 말을 건네왔다. 평소에 좀 어색하던 오빠였는데 역시 술이 뭔가있긴 있나보다. "징어야 지금 마셔도될때 마셔마셔!" "아 네!" ..나는 종대오빠가 그렇게 주던걸 다 마시지 말았어야 하는건데... ..... *작가시점 "흐흫" 약간 들뜬상태로 서로서로 이야기하던 엑소는 조그마한 웃음소리에 멈칫 한다 "...뭐야" "...설마" 엑소는 서로 눈빛을 주고받더니 이내 한사람쪽으로 시선이 쏠린다. "..?헤헿" "맙소사...징어야" "..징어한테 계속 술 준새끼 누구야" "죄송합니다..." "어우!!!김종대!!!!!정도껏 줬어야지!!!" "아..아니 잘마시길래..." "애를 이렇게 맛가게하면..!" 루한은 갑자기 자신의 옷깃을 꽉 쥐는 느낌에 뒤를 돌아봤다. "징어야?" "...와.." "징어 왜?" "어쩜...루하니오빠야는 화내는모습도 멋져여?" "풉...!뭐라고?" 루한은 당황하더니 다시 물어보았다. "진짜..처음봤을때 요정인줄 알았자나.." "...세상 요정 다죽었나" "닥쳐라 박찬열" "아니이..처음 세후니오빠야 따라서 왔을때 문 똭!!!열었는데.." "근데?" "후광이 쫙!!!!!!" "푸흐...그랬어?" "응..진짜 대박.." "징어야 징어야" "어...니니오빠다" "니..니니?" "종인이..종이니...니니..." "앜ㅋㅋㅋㅋ니니래 니니 ㅋㅋㅋㅋㅋ니니야~~" "닥쳐 징어빼고 다 니니라고 부르면 사하라사막에다 던져놓고 올거니까" "..." 종인앞에서 깝죽대던 백현이는 종인이의 말에 슬쩍 입을 다문다. "또 다른형들 별명 있어?" "으음...별명이라기엔 뭐한데.." "왜?" "..음..아직 오빠들입장에선..나 어색할텐데.." "그거때문에 걱정하고있었어?" "응..." "괜찮으니까 말해봐" "..쭌오빠는.." "쭌오빠?" "준며니오빠..." "윽...준며니래 진심 귀엽다.." "준며니오빠는...꼬부기?" "풉!!!!" "꼬부기가 뭔데?" "포켓몬스터 물포켓몬이여 형" "징어가 불러주니까 귀엽네 뭐" "그리고...민석오빠는.." "응?나도있어?" "빠오즈" "엌.." "픟..." "큼..." 루한 타오 이씽은 한번씩 웃더니 이내 표정관리를 한다. "루한 빠오즈라는 단어 알어?" "큽..징어야 이 단어 어떻게 알게됬어?" "...생각나서 인터넷에 쳐보니깐..나오던데 귀여워서.." "빠오즈가 뭔데?" ".....만두" "킇" "아핰ㅋㅋㅋㅋㅋㅋㅋㅋ형은 만두에요?빠오즠ㅋㅋㅋㅋ" "닥쳐 박찬열 징어 입에서 말고 다른사람입에서 빠오즈란 단어 나오기만해봐 얼려버릴거야" "백현이오빠는 시끄러우니까 개새끼!!!!순화해서 멍멍이!!!" "으엌ㅋㅋㅋㅋㅋㅋㅋㅋ개새끼랰ㅋㅋㅋㅋㅋ" "찬열이오빠는 귀가 뾰족하니까 집요정!!!" "잉 집요정?" "안녕하세여 집요정 찬녀리에여!!" "흐헠ㅋㅋㅋㅋㅋ귀여워ㅋㅋㅋㅋ" "종대오빠는 찡찡이!!!낙타!!!피카츄!!!" "김종대 너는 전기 포켓몬이냨ㅋㅋㅋㅋ" "징어앞에서 얼마나 찡찡댔으면 찡찡이야..." "경수오빠는 힘이 세니까 됴도르!!귀엽다!!됴도오오르으으" "하...진짜 얠 어쩌냐 귀여워서" "이씽이오빠는 힐링힐링이니까 유니콘!!" "어 은근 괜찮은데?" "타오오빠는 판다닮아서 판다야 판다~" "앜ㅋㅋㅋ진짜 닮았어" "쳇.." "루한오빠는 한국인인 오빠들보다 욕을 더 잘하니까 김루한!" "야 어울린다..." "뭐..어쨌든 징어 얼른 자자 응?" 루한은 징어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토닥토닥 해준다. "토닥토닥.." "응?" "..토닥토닥 이거 우리엄마가 많이해줬던건데에.." "..." "우리 아빠란 사람이..엄마 그렇게 죽이기 전에.." "..." "맨날 나 자기전에 이불덮어주고...꼭 사랑해 우리 찡아..하고는 토닥토닥해주고..." 두 무릎을 꼭 끌어안고 조곤조곤 말하는 징어를 엑소는 전부 숨 죽이고 지켜보았다. "그래도 우리 아빠는 도박하기 전에 나보고 우리 공주님은 다컸어도 완전 애기야애기..하면서.." "..." "근데 그렇게 미운아빠의 공주라는소리도..애기하는소리도 사랑하는 엄마의 찡아..하는소리도 못들어" "..." "평생..못들어어..." 징어는 그렇게 그 말을 마지막으로 눈물을 흘리며 세훈의 어깨위로 머리를 기대어서 잤다. "..찡아야는 내가할게 난 징어한테 엄마같은 사람이니까!" "..그럼 애기야는 내가" "아 왜 김종인 넌데" "난 처음 만났을때도 애기야라고 한번 했었거든" "그럼 내가 공주야!!!!" "아 내가 할려고했는데!!" "하하~" 그렇게 시끄럽고도 눈물겹던 하루는 무사히 지나갔다. ..... "..." 뭔가 이상한 느낌에 눈을 번쩍떴더니 보이는건 나를 포함해 열두명 전부 거실에서 잠을자고 있는 모습이였다. "아으 머리야.." 근데 내가 어제 뭘했더라..? "음...애기야 일어났어?" ㅇ..애기야라니?" "어..우리공주 안녕!" 공주는 또 뭐고!! "찡아야 머리 안아파?" 오마이갓 찡아... 대체 하룻밤새에 무슨일이 일어났던거야? "아..뭐 괜찮은데.." "와 징어야 섭섭하다" "네?" "어제는 반말하더니 기억안나?" "아....제가 반말했...나아..요..?" "ㅋㅋㅋ됐어 천천히 반말써" 뭐...어쨌든 친해진거 맞겠지..? "아 징어야~~~~난 찡찡이가 뭐야 찡찡이가아~~~" "에?" "낙타는 또 뭐고오!!!!!게다가 피카츄라니~~!!!섭섭해!!!" ...다시 친해지고 싶지 않은거같기도 하고...ㅎㅎ ..... 사실 아직까지 기억나는건 없지만 좋은게 좋으거니까!!그냥 넘어가는걸로!!! 20**년 *월 *일 일기 끝 ------------------------------------------------------------------------- /^ㅇ투표와 관련한사담과 머리를 박는 사담이...하핳 사담♥여러분...오랜만...이에요....하하...늦었죠ㅠㅠㅠㅠ죄송합니다..그래도 투표에관해 좋은소식 들고왔으니 반겨주세요..하핳..변명아닌 변명하자면...휴가다녀온 후 병을 앓아서....★☆ 우선 투표 결과입니다! 뱀파이어 48표 1위 이지은동생 이징어 23표 공동2위 저기요 우리 가방바뀐거같은데요 23표 공동2위 짜릿한 연애 23표 공동2위 사극 11표 3위 그만좀츤츤대고 그만좀챙겨 10표 4위 이렇게 결과가 나왔는데..진짜ㅋㅋㅋㅋㅋㅋ예상치도 못했어요...독방에서 나온 의견은 저기요 우리 가방바뀐거같은데요(우연한만남으로인한 로맨스)사극(김민석남주 아련터지는 사극)그만좀츤츤대고 그만좀챙겨(츤츤대거나 챙겨주는 남동생) 이렇게였는데 와우ㅋㅋㅋㅋ그리고 많은분들이 착각하실까봐 말씀드립니다!이거 하나만쓰는거 아니에요...이거 전부 완결 낼겁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혹시 하나만 쓰는거 아닌가...하는 분들을 위해..하핳ㅎㅎㅎㅎㅎㅎ그리고 제가 연중..(쿠크깨짐)한 글도 어느정도 정리가 되어가고 있기때문에!!! 아참 그리고 저거 사극 있잖아요...아련터지는 글인데 현대사극물하면 뭔가 좀 그럴거같애서필력이 딸리더라도 전통사극물로 할까생각중인데 그럼 여주 성격은 존나쎄가 아니여서....흑흑..ㅠㅠ어쩌죠이거는 독자님들 의견을 받겠습니다!!! 1.현대사극물남주는 김민석 그대로아련은 좀 덜하겠지만 거의 로코물(로맨스코미디)여주 성격은 외로워도 슬퍼도 나는안울어 잡초같은 여자 2.전통사극물남주는 김민석 그대로아련터지는(터지게 노력하는)로맨스물여주성격은 여성스러우면서도 꿋꿋한여자 그리고 공동2위!!!저건...음 어쩌죠?ㅋㅋㅋㅋㅋㅋㅋ저건 제가 쓰고싶은 순대로 써도 상관없는거죠?하핳ㅎㅎ 어쨌든!!!!여러분 오늘도 좋은하루!!!!!사랑해요!!!♥♥♥♥♥ 내이쁜이들♥♥프링글스♥♥율무♥♥마지심슨♥♥엑소영♥♥민트♥♥켄갱♥♥다음화♥♥핑꾸색♥♥세젤빛♥♥하루하루♥♥뽀조개♥♥변맥현♥♥바닐라라떼♥♥카놀라유♥♥박이별♥♥시우밍♥♥슈웹스♥♥조니니♥♥근대사♥♥큥블리♥♥프링글스♥♥율무♥♥마지심슨♥♥엑소영♥♥민트♥♥켄갱♥♥다음화♥♥핑꾸색♥♥세젤빛♥♥하루하루♥♥뽀조개♥♥변맥현♥♥바닐라라떼♥♥카놀라유♥♥박이별♥♥시우밍♥♥슈웹스♥♥조니니♥♥근대사♥♥큥블리♥♥토마토블루베리♥
블락비 - 보기 드문 여자
블락비 이번노래 짱좋다 진짜 흥해라
Esper조직 EXO와 너징
(부제 - 과거회상2)
*Esper(에스퍼):초능력자
*투표와 관련해 사담이 있습니다!
"우리찡아~일어나야지!"
"아..조금만..진짜 조금만..."
준면오빠가 나를 쓰담으면서 깨운다.
"많이 졸려?"
"응..어제 진짜...다시는 김종대하고 콩 안구워먹어.."
"김종대 이새끼 또 번갯불에 콩 구워먹었어?"
"응.."
내가먹자고 했지만
"그래...?그럼 찡아야 좀더 자고 일어나!"
"응..."
"김종대 내 이새끼를 그냥..."
..김종대 빠이..
그렇게 얼마쯤 잤을까 상쾌하게 눈이 딱 떠졌다.
"으으~~"
난 일어나서 이불정리를하고 자동적으로 책상에 앉아 다이어리를 꺼내들었다.
20**년 *월 *일
깨우는 방법과 친해진 계기
와 그래 이건 잊을 수 가 없다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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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준면오빠가 깨우는 방법
"징어야!일어나야지!"
"..조금만 더요..."
"아침은 거르면 안돼!"
"으으...더워서 잠 설쳤단 말이에요.."
"시원한 물 줄테니까 일어나!"
"넵"
여름에는 시원한물을 겨울에는 따뜻한물을 주면서 깨우는 준면오빠!
하지만 다른멤버를 깨우는방법
"야 오세훈 안일어나냐"
"형 진짜..어제 저 일다녀왔잖아요..."
"그래서 안일어나?"
"아...5분마..."
'촤악-'
"아악!!!!!!!차가!!!!!!!!"
"뜨거운물 붓기전에 일어나라"
"아 일어났어여 일어났어여!!!"
이내 세훈은 바람으로 자기 침대와 몸을 말렸다.
2.루한오빠가 깨우는 방법
"징어~~"
"..."
"읏차!!!"
"아.."
루한오빠가 나를 사이코 키네시스로 상체를 들어올린다.
아 이오빠들한테 이그노어를 풀어놔서 아주 초능력을 계속사용하는구만..
"잠깼어?"
"아 네"
"이렇게 깨워서 미안!"
"아 괜찮아요"
"응 그럼 잠 깨고 나와!"
"네!"
잠에서 잘 못깨는나를 깨워주기위해 초능력을 쓰고 단호하지만 자상하게 깨워주는 루한오빠!
하지만 다른멤버를 깨울때는
"야 박찬열 일어나"
"와악!!!!!!!!"
상체만 일으키는거?그게뭐죠?그냥 몸을 천장까지 날려버림
3.민석오빠가 깨우는 방법
"징어야~일어나야지"
"징어야?"
내 이름을 부르면서 머리를 넘겨주는 오빠
"네..."
"일어나야지!!"
"...네"
잠이 덜깬 내 목소리에 푸스스 웃으면서 이불을 잘 정리해주고는
"그럼 조금만 더 자고나와 10분후에 올게"
이내 다시 불을끄고는 나가는 멋진 민석오빠!
하지만 다른멤버를 깨울때는...
"변백현 일어나"
'와르륵!'
"푸엌!!!!!!!'
제때 안일어나면 그냥 얼음 부어버린다.
4.이씽오빠가 깨우는 방법
"으...징어 여기 상처났네.."
내가 자는동안에 내 몸을 살피고는 상처난곳을 치료해주다 내가 슬슬깬다.
"..오빠?"
"아 일어났어?"
"저 깨우지그랬어요.."
"너무 이쁘게자서..근데 이거 상처뭐야?"
"이거?그냥 긁힌거.."
"조심해야지.."
"하핳..미안해요"
"잠 다 깼으면 오빠랑 나가자"
"네!!"
아주 작은 생채기라도 바로 치료해주는 우리 이씽오빠!
"3초안에 안일어나면 치료고 뭐고 없어 황타오"
"상처 하나 더 늘어날줄알어"
"일어났습니다 일어났고요"
은근 힘이 쎈 이씽...
5.찬열오빠가 깨우는 방법
"어리야!!깨워!!"
"삐익-'
"..시끄러"
"이얍!!!"
쉐도우 컨트롤을 써서 나를 일으키는 찬열오빠
"아오..."
'삐익-'
"..안녕 어리야"
'삑-'
"야!나한테는 왜 인사 안해주냐!"
"..다음부터 나한테 초능력 쓰지마요..이그노어 풀어놨더니..."
"흐핳"
아침부터 유쾌하게 깨워주는 우리 찬열오빠.
하지만 다른 멤버를 깨울때는..
"국민체조~시!작!!!"
"아이 씨발새끼..."
"빰빠밤빠밤~~우리경수 잘한다!~~"
쉐도우 컨트롤을써서 국민체조를 한다.
"일어났으니까 그만해!!!!!!!!!"
"하핳"
6.종대오빠가 나를 깨울때
"개미는~오늘도~열심히이 일을하네~"
".."
"개미는 아무말도 하지않지만 땀을 뻘뻘 흘리면서~"
"그만..."
"일어났어?"
"네네.."
"응응!!"
아침마다 노래를 바꿔가면서 나를 깨우는 노래잘부르는 우리 종대오빠.
"일어나아아아아!!!!!!!!!김종인!!!!!!!!!!!"
"일어나아아아아아!!!!!!!!!!!!!!!!와악!!!!!!!!!"
"으.."
"아 일어나라고오오오~~~~"
"아 일어났어요 일어났어!!!!!!!"
달콤한 목소리로 노래?그런거 없다 찡찡거림과 큰 목청이 다일뿐
7.경수오빠가 나를 깨울때
"읏차-"
"어으.."
"아래로 가자~"
"내가 걸을 수 있어요.."
"됐네요 소파에 눕혀줄께"
나를 번쩍들어서 1층으로 내려가 잠이 깰때까지 소파에 눕혀주는 우리 경수오빠
'쾅!!!!!!!!!!!!!!'
"악!!!!!!!!!!뭐야!!!!!!!!!"
"일어나"
"미친!!!!내침대!!!!!!"
"타오한테 부탁하던가"
오늘도 침대 구석은 날라가고.....
8.백현오빠가 나를 깨울때
'짹짹-'
주위에서 들려오는 물소리와 새의 지저귀는 소리에 기분이좋다.
'콸콸콸'
근데 내방에 물소리하고 새소리가 왜들리는거지?
"뭐야!"
왠 계곡???
"어?일어났어?"
"뭐에요 이거?"
"오늘은 소풍컨셉!!!!"
이그노어를 써서 초능력을 풀었다.
"앗 초능력썼어?"
"네"
"음...얼른 내려와!"
아침마다 맨날 다른 풍경을 보여주는 우리 백현오빠
하지만 다른멤버를 깨울땐....
'크왕!!!!'
"악!!!!!!변백현 씹새야 사자 안치워???"
"아핰ㅋㅋㅋ박찬열ㅋㅋㅋㅋㅋ"
"악!!!!!이 뱀은 또 뭐야!!!!!!!"
"핰ㅋㅋㅋㅋㅋㅋ"
풍경?그게뭐죠?각종 맹수들을 환각으로 불러낸다.
9.타오가 나를 깨우는 방법
아...추워...
문득 오는 한기에 몸을떨며 눈을떴는데 내가있는곳은...
"악!!!!!"
"징어 일어났네"
"내려줘!!!!!"
하늘이었다.
"풍경 이쁘지?"
"놀랬잖아요!!"
"내손 잡아 내려가자"
"으 놀랬네"
그래도 내 발 아래로 보이는 풍경은 이쁘니...봐줘야지
이렇게 동네를 한눈에 다 보게해주는 타오오빠
하지만 다른멤버를 꺠울땐..
"악!!!!!이게뭐야!!!!왜 나만 하늘에있어!!!"
그냥 혼자만 하늘에 보내버린다.
10.종인오빠가 나를 깨우는 방법
"애기야"
"안일어나면 뽀뽀해도되?"
"일어났어요"
"아쉽네..왜이리 일찍일어나?"
...정녕 몰라서 묻는건가?
"...."
"멍때리기는..."
"아!"
내 이마에 딱밤을 딱!하고 때리는 종인오빠.
"얼른 나와"
"알겠어요"
능글맞고 장난치며 즐겁게 깨워주는 종인오빠.
하지만 다른멤버들을 깨울땐...
"야야야 오세훈"
"..아 왜"
"러시아 독일 영국"
"뭐"
"고르라고"
"...영국?"
"그래? 잘가라"
"뭐?"
'팟'
"이...김종인 호로새끼가!!!!!!"
아침마다 외국여행을 보내준다.
11.세훈오빠가 나를깨우는 방법
'후욱'
"아으..."
갑자기 옆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추워서 이불속으로 더 파고들어갔다.
아...따뜻하다..
"우리 징어 아무리 이 오빠가 좋다해도 이렇게 파고들어오는건 좀 부끄러운데~"
....시발?
"와악!!!!!"
"좋은아침!"
개뿔
"무..뭐에요!!"
"그러게?"
"어유!!"
"자자~1층으로 내려갑시다~"
꼼수를 써서 아침마다 원치않는 포옹을하는 세훈오빠
하지만 다른멤버를 깨울때는...?
'후우우욱!!!!'
"악!!!!뭐야!!!!!"
"뭐긴뭐에여 태풍이지"
"안멈추냐!!!!!!!!!!!"
아침마다 태풍을 불러온다.
준면오빠와 루한오빠 경수오빠 종인오빠 세훈오빠는 그럭저럭 친한거같은데...
나머지 멤버들은 뭔가 좀 어색하단말이야...
"아우으으으으"
그래도 친해져야 할텐데...
검색한번 해볼까?
[사람들과 어색하지않는...]
아니야 아니야..
[친해지기]
음....
[친구들과 친해지는 방법]
이게제일 낫다...
아니 무슨 검색결과가 이리 많아?
-새학기 친구들과 친해지는방법!
-친구들과 친해지기
-왕따 당하지 않기
뭐야이건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는 아주 쉬운방법!
오?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는 방법은 당연히 하나 아닌가요?-
뭔데
-바로...-
바로?
-술을 마시면서 친해지는거죠!-
".....이게 뭔.."
- 제가 해본 방법이라 신뢰성 백퍼센트!!!지금 친구들과 아주 친해요!-
"흠..."
내가 갑자기 술 먹자고하면 놀라겠지?
"어쩌지...."
'쾅'
"뭐야 깜짝이야.."
"징어야 나 심부름가야되는데 같이가주라~"
"어?나 지금..."
아..좋은생각이 떠올랐다..
"그래!같이가자 종대오빠!"
미안 오빠
"아 또 뭐사오라 했더라?"
나는 종대오빠에게 패서네이트를 걸었다.
"오빠"
"응"
"술도 좀 사갈까?"
오빠 미안 친해질려면 어쩔 수 없다..
"이정도만사면 충분하겠지?"
아 참 패서네이트 안풀었구나..
"..계산까지만 하고 풀지 뭐"
계산을 하고나서 나는 종대오빠에게 걸었던 패서네이트를 풀었다.
"오빠!"
"응?"
"살거 다 산거 맞지?"
"응응!!그럼 갈까?"
"그래!"
"다녀왔습니다~"
"저희 왔어요~"
"장 다 봐왔어?"
"네! 거의 다 산거 같아요"
"응~잘했...이건 왜샀어?"
장봐온것을 뒤적거리던 이씽오빠가 술병한개를 꺼내들더니 말했다.
나는 재빨리 종대오빠한테 마인드컨드롤을 걸었다.
"아 그거~징어 왔으니까 환영회도 할겸~겸사겸사 샀어"
좋아 박징어!자연스러웠어
"정작 주인공은 미성년자인데?"
"에이 형 요즘은 미성년자 그런거 없지~그렇다해도 오늘은 특별하니까 가능해!"
이씽오빠는 뭔가 이상하다는듯 종대오빠를 유심히 쳐다보더니 이내 알겠다 하며 장봉투를 들고 부엌으로 갔다.
"휴..."
마인드 컨트롤을 풀고나니 생글생글 웃고있는 종대오빠에게 미안해진다.
"미안해"
"응?뭐가?"
"..아냐"
좀 미안하지만!!이 덕분에 더 친해질수 있을거야!!!
"얘들아!!!!나와서 밥먹자!!!!"
"와!!형 이게 왠 진수성찬이야?"
"징어 환영회도 할겸"
"와..우리가 좋아하는음식 다있네"
"징어는 좋아하는음식이 뭔줄 몰라서 그냥 왠만한거는 다 해봤어 괜찮지?"
"아 괜찮죠 당연히!!저 가리는거 없어요"
"이쁘네"
"네?"
*혹시 이거 로고 크롭된거면 죄송해요ㅜㅜㅜ원본 있으신분..?
"가리는거 없어서 이쁘다고"
"아...하하"
"둘이 뭐해!얼른 앉어"
"아 넵"
"음..환영회가 좀 조촐해서 미안해"
"어우 아니에요!!괜찮아요!!!"
내가 손사래를 치면서 다급히 말하자 준면오빠가 푸스스 웃으면서 고맙다고 말한다.
"헐 근데 술도있네"
"밥 먹고 먹어라 이것들아 손대지마"
"아 무슨 그렇게 먹어요!!"
"밥이랑 같이먹으면 징어는 잘 못먹을거 아니야"
ㅇ...어...내 의도는 그런게 아닌데...
자연스럽게 하려는 거였는데..
"아 징어도 주려고여?"
"그럼 징어가 주인공인데 징어만 안줘?"
"그런가..."
"술은 안주랑 따로 먹기로하고 밥부터 먹어"
"배부를텐데..."
"오세훈너 밥배하고 술배 따로있는거 내가 다 안다"
"잘먹겠습니다"
그렇게 저녁식사는 모두 화기애애하게 먹으면서 지나갔다.
"루한 냉장고에서 과일좀"
"응응"
준면오빠의 말에 루한오빠는 사이코 키네시스로 냉장고에서 과일을 꺼내왔다.
"민석이는 술좀 꺼내주고"
"엉"
민석오빠는 시원해야된다며 얼음안에있던 술들을 전부 꺼냈다.
"컵은 여기있고...안주는?"
"여기여 형"
"오세훈 너 왜이렇게 적극적이냐?"
"아닌데여"
"아니긴"
오빠들과 같이 먹는다고 들뜬 세훈오빠
"후.."
이 고비만 넘기면 모두하고 친해질 수 있다는거지!!!
그렇게 준비를 모두 마친 우리는 사사로운 이야기를 하며 하나둘씩 마시기 시작했다.
"으에"
맛없어
"징어야 이상하지?"
"네 ..으 이런걸 어떻게 마셔요"
"사실 나도 그다지 술 좋아하지 않아"
타오오빠가 나에게 은글슬쩍 말을 건네왔다.
평소에 좀 어색하던 오빠였는데 역시 술이 뭔가있긴 있나보다.
"징어야 지금 마셔도될때 마셔마셔!"
"아 네!"
..나는 종대오빠가 그렇게 주던걸 다 마시지 말았어야 하는건데...
*작가시점
"흐흫"
약간 들뜬상태로 서로서로 이야기하던 엑소는 조그마한 웃음소리에 멈칫 한다
"...뭐야"
"...설마"
엑소는 서로 눈빛을 주고받더니 이내 한사람쪽으로 시선이 쏠린다.
"..?헤헿"
"맙소사...징어야"
"..징어한테 계속 술 준새끼 누구야"
"죄송합니다..."
"어우!!!김종대!!!!!정도껏 줬어야지!!!"
"아..아니 잘마시길래..."
"애를 이렇게 맛가게하면..!"
루한은 갑자기 자신의 옷깃을 꽉 쥐는 느낌에 뒤를 돌아봤다.
"...와.."
"징어 왜?"
"어쩜...루하니오빠야는 화내는모습도 멋져여?"
"풉...!뭐라고?"
루한은 당황하더니 다시 물어보았다.
"진짜..처음봤을때 요정인줄 알았자나.."
"...세상 요정 다죽었나"
"닥쳐라 박찬열"
"아니이..처음 세후니오빠야 따라서 왔을때 문 똭!!!열었는데.."
"근데?"
"후광이 쫙!!!!!!"
"푸흐...그랬어?"
"응..진짜 대박.."
"징어야 징어야"
"어...니니오빠다"
"니..니니?"
"종인이..종이니...니니..."
"앜ㅋㅋㅋㅋ니니래 니니 ㅋㅋㅋㅋㅋ니니야~~"
"닥쳐 징어빼고 다 니니라고 부르면 사하라사막에다 던져놓고 올거니까"
종인앞에서 깝죽대던 백현이는 종인이의 말에 슬쩍 입을 다문다.
"또 다른형들 별명 있어?"
"으음...별명이라기엔 뭐한데.."
"왜?"
"..음..아직 오빠들입장에선..나 어색할텐데.."
"그거때문에 걱정하고있었어?"
"괜찮으니까 말해봐"
"..쭌오빠는.."
"쭌오빠?"
"준며니오빠..."
"윽...준며니래 진심 귀엽다.."
"준며니오빠는...꼬부기?"
"풉!!!!"
"꼬부기가 뭔데?"
"포켓몬스터 물포켓몬이여 형"
"징어가 불러주니까 귀엽네 뭐"
"그리고...민석오빠는.."
"응?나도있어?"
"빠오즈"
"엌.."
"픟..."
"큼..."
루한 타오 이씽은 한번씩 웃더니 이내 표정관리를 한다.
"루한 빠오즈라는 단어 알어?"
"큽..징어야 이 단어 어떻게 알게됬어?"
"...생각나서 인터넷에 쳐보니깐..나오던데 귀여워서.."
"빠오즈가 뭔데?"
".....만두"
"킇"
"아핰ㅋㅋㅋㅋㅋㅋㅋㅋ형은 만두에요?빠오즠ㅋㅋㅋㅋ"
"닥쳐 박찬열 징어 입에서 말고 다른사람입에서 빠오즈란 단어 나오기만해봐 얼려버릴거야"
"백현이오빠는 시끄러우니까 개새끼!!!!순화해서 멍멍이!!!"
"으엌ㅋㅋㅋㅋㅋㅋㅋㅋ개새끼랰ㅋㅋㅋㅋㅋ"
"찬열이오빠는 귀가 뾰족하니까 집요정!!!"
"잉 집요정?"
"안녕하세여 집요정 찬녀리에여!!"
"흐헠ㅋㅋㅋㅋㅋ귀여워ㅋㅋㅋㅋ"
"종대오빠는 찡찡이!!!낙타!!!피카츄!!!"
"김종대 너는 전기 포켓몬이냨ㅋㅋㅋㅋ"
"징어앞에서 얼마나 찡찡댔으면 찡찡이야..."
"경수오빠는 힘이 세니까 됴도르!!귀엽다!!됴도오오르으으"
"하...진짜 얠 어쩌냐 귀여워서"
"이씽이오빠는 힐링힐링이니까 유니콘!!"
"어 은근 괜찮은데?"
"타오오빠는 판다닮아서 판다야 판다~"
"앜ㅋㅋㅋ진짜 닮았어"
"쳇.."
"루한오빠는 한국인인 오빠들보다 욕을 더 잘하니까 김루한!"
"야 어울린다..."
"뭐..어쨌든 징어 얼른 자자 응?"
루한은 징어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토닥토닥 해준다.
"토닥토닥.."
"..토닥토닥 이거 우리엄마가 많이해줬던건데에.."
"우리 아빠란 사람이..엄마 그렇게 죽이기 전에.."
"맨날 나 자기전에 이불덮어주고...꼭 사랑해 우리 찡아..하고는 토닥토닥해주고..."
두 무릎을 꼭 끌어안고 조곤조곤 말하는 징어를 엑소는 전부 숨 죽이고 지켜보았다.
"그래도 우리 아빠는 도박하기 전에 나보고 우리 공주님은 다컸어도 완전 애기야애기..하면서.."
"근데 그렇게 미운아빠의 공주라는소리도..애기하는소리도 사랑하는 엄마의 찡아..하는소리도 못들어"
"평생..못들어어..."
징어는 그렇게 그 말을 마지막으로 눈물을 흘리며 세훈의 어깨위로 머리를 기대어서 잤다.
"..찡아야는 내가할게 난 징어한테 엄마같은 사람이니까!"
"..그럼 애기야는 내가"
"아 왜 김종인 넌데"
"난 처음 만났을때도 애기야라고 한번 했었거든"
"그럼 내가 공주야!!!!"
"아 내가 할려고했는데!!"
"하하~"
그렇게 시끄럽고도 눈물겹던 하루는 무사히 지나갔다.
뭔가 이상한 느낌에 눈을 번쩍떴더니 보이는건 나를 포함해 열두명 전부 거실에서 잠을자고 있는 모습이였다.
"아으 머리야.."
근데 내가 어제 뭘했더라..?
"음...애기야 일어났어?"
ㅇ..애기야라니?"
"어..우리공주 안녕!"
공주는 또 뭐고!!
"찡아야 머리 안아파?"
오마이갓 찡아...
대체 하룻밤새에 무슨일이 일어났던거야?
"아..뭐 괜찮은데.."
"와 징어야 섭섭하다"
"어제는 반말하더니 기억안나?"
"아....제가 반말했...나아..요..?"
"ㅋㅋㅋ됐어 천천히 반말써"
뭐...어쨌든 친해진거 맞겠지..?
"아 징어야~~~~난 찡찡이가 뭐야 찡찡이가아~~~"
"에?"
"낙타는 또 뭐고오!!!!!게다가 피카츄라니~~!!!섭섭해!!!"
...다시 친해지고 싶지 않은거같기도 하고...ㅎㅎ
사실 아직까지 기억나는건 없지만
좋은게 좋으거니까!!그냥 넘어가는걸로!!!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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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투표와 관련한사담과 머리를 박는 사담이...하핳
여러분...오랜만...이에요....하하...늦었죠ㅠㅠㅠㅠ죄송합니다..
그래도 투표에관해 좋은소식 들고왔으니 반겨주세요..하핳..
변명아닌 변명하자면...휴가다녀온 후 병을 앓아서....★☆
우선 투표 결과입니다!
뱀파이어 48표 1위
이지은동생 이징어 23표 공동2위
저기요 우리 가방바뀐거같은데요 23표 공동2위
짜릿한 연애 23표 공동2위
사극 11표 3위
그만좀츤츤대고 그만좀챙겨 10표 4위
이렇게 결과가 나왔는데..진짜ㅋㅋㅋㅋㅋㅋ예상치도 못했어요...
독방에서 나온 의견은 저기요 우리 가방바뀐거같은데요(우연한만남으로인한 로맨스)
사극(김민석남주 아련터지는 사극)
그만좀츤츤대고 그만좀챙겨(츤츤대거나 챙겨주는 남동생)
이렇게였는데 와우ㅋㅋㅋㅋ
그리고 많은분들이 착각하실까봐 말씀드립니다!
이거 하나만쓰는거 아니에요...이거 전부 완결 낼겁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 하나만 쓰는거 아닌가...하는 분들을 위해..하핳ㅎㅎㅎㅎㅎㅎ
그리고 제가 연중..(쿠크깨짐)한 글도 어느정도 정리가 되어가고 있기때문에!!!
아참 그리고 저거 사극 있잖아요...아련터지는 글인데 현대사극물하면 뭔가 좀 그럴거같애서
필력이 딸리더라도 전통사극물로 할까생각중인데 그럼 여주 성격은 존나쎄가 아니여서....흑흑..ㅠㅠ어쩌죠
이거는 독자님들 의견을 받겠습니다!!!
1.현대사극물
남주는 김민석 그대로
아련은 좀 덜하겠지만 거의 로코물(로맨스코미디)
여주 성격은 외로워도 슬퍼도 나는안울어 잡초같은 여자
2.전통사극물
아련터지는(터지게 노력하는)로맨스물
여주성격은 여성스러우면서도 꿋꿋한여자
그리고 공동2위!!!저건...음 어쩌죠?ㅋㅋㅋㅋㅋㅋㅋ저건 제가 쓰고싶은 순대로 써도 상관없는거죠?하핳ㅎㅎ
어쨌든!!!!여러분 오늘도 좋은하루!!!!!사랑해요!!!♥♥♥♥♥
♥프링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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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심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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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
♥켄갱♥
♥다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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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블루베리♥